📌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틀 전, 모디와 네타냐후의 정상회담.
중동 사태가 격동치는 시기에 모디 총리는 이스라엘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중요한 시기였는데 그만큼 중동 언론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양국이 왜 이 중요한 시기에 만났고 무엇이 오고 갔는지 나름 의미있다고 생각하여 적어보았습니다.
📜 1. 역사의 반복: 길을 장악하는 자가 부를 지배한다
인류 역사는 곧 '무역로 확보'의 역사였습니다. 과거 실크로드는 동양의 문명을 서양으로 실어 나르며 길목에 위치한 제국들을 번영시켰고, 대항해 시대의 향신료 루트는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패권을 결정지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목격하는 중동의 갈등과 외교적 결속은 단순히 종교나 영토 문제가 아닙니다. '현대판 실크로드'인 중국의 일대일로(BRI)와 이에 맞서 미국이 설계한 '현대판 향신료 루트'인 IMEC(인도-중동-유럽 경제 회랑) 간의 정면충돌입니다.
무역로는 단순히 물건이 오가는 통로가 아니라, 그 길을 따라 에너지, 데이터, 화폐, 그리고 정치적 영향력이 흐르는 '부의 혈관'이기 때문입니다.
⛓️ 2. 미중 패권 전쟁의 승부처: 일대일로(BRI) vs IMEC
중국은 지난 10년간 '일대일로'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 전체를 자신의 경제권으로 묶으려 했습니다. 이에 위협을 느낀 미국은 인도를 시작으로 사우디, 요르단을 거쳐 이스라엘의 하이파 항구, 그리고 유럽으로 이어지는 IMEC를 제시했습니다.
중국의 일대일로 (BRI): 중국 중심의 육상/해상 네트워크로 미국 주도 질서에서 탈피하려는 시도입니다.
미국의 IMEC: 물류 혁신: 기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방식보다 운송 시간을 약 40% 단축합니다.
디지털 & 에너지: 단순히 컨테이너만 옮기는 게 아니라, 수소 파이프라인과 고속 데이터 케이블을 함께 매설하여 미래 산업의 인프라를 선점합니다.
🤝 3. 인도와 이스라엘: 왜 이들의 밀착이 중요한가?
최근 모디 총리와 네타냐후 총리의 긴밀한 행보는 지정학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두 나라는 서로가 가장 절실한 부분을 채워주는 '운명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전략적 교두보: 인도는 IMEC의 시작점이고, 이스라엘은 유럽으로 들어가는 최종 관문(하이파 항구)입니다. 이 두 축이 단단히 결합되어야만 중국의 영향력을 배제한 채 물류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 4. 이란 사태의 변화가 가져올 나비효과
이란의 정권 불안이나 대외 정책의 변화는 글로벌 에너지 지형을 뒤흔듭니다.
에너지 공급망의 재편: 그동안 이란은 서방의 제재를 피해 중국에 막대한 양의 석유를 저가로 공급해 왔습니다. 만약 이란이 서방 질서로 복귀하거나 정권에 변화가 생긴다면, 중국의 에너지 공급망에 차질 발생합니다.
중국의 고립: 중국 입장에서는 가장 저렴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처 중 하나가 사라지거나 비싸지는 셈이며, 이는 미중 패권 경쟁에서 중국의 발목을 잡는 치명적인 변수가 됩니다.
⚔️ 5. 튀르키예 vs 이스라엘: 중동의 주도권과 국방비 경쟁
IMEC에서 소외된 튀르키예는 강한 불만을 품고 이스라엘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는 구체적인 국방비와 기술 경쟁으로 나타납니다.
국방 예산의 폭증: 튀르키예는 2026년 국방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73억 달러(약 36조 원)로 책정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중심의 새로운 중동 질서에 힘으로 대항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드론 전쟁: 튀르키예는 가성비가 뛰어난 '바이락타르(TB2)'를 통해 드론 강국으로 부상했고, 이스라엘은 고도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헤론(Heron)' 시리즈로 응수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세계 최정상급의 AI, 사이버 보안, 정밀 타격 방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대규모 제조 기반이 부족합니다. 반면 인도는 '메이크 인 인디아'를 통해 세계의 공장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설계도와 인도의 공장이 만나면 전 세계 무기 및 하이테크 시장의 판도가 바뀝니다.
중동 사태가 격동치는 시기에 모디 총리는 이스라엘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중요한 시기였는데 그만큼 중동 언론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양국이 왜 이 중요한 시기에 만났고 무엇이 오고 갔는지 나름 의미있다고 생각하여 적어보았습니다.
📜 1. 역사의 반복: 길을 장악하는 자가 부를 지배한다
인류 역사는 곧 '무역로 확보'의 역사였습니다. 과거 실크로드는 동양의 문명을 서양으로 실어 나르며 길목에 위치한 제국들을 번영시켰고, 대항해 시대의 향신료 루트는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패권을 결정지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목격하는 중동의 갈등과 외교적 결속은 단순히 종교나 영토 문제가 아닙니다. '현대판 실크로드'인 중국의 일대일로(BRI)와 이에 맞서 미국이 설계한 '현대판 향신료 루트'인 IMEC(인도-중동-유럽 경제 회랑) 간의 정면충돌입니다.
무역로는 단순히 물건이 오가는 통로가 아니라, 그 길을 따라 에너지, 데이터, 화폐, 그리고 정치적 영향력이 흐르는 '부의 혈관'이기 때문입니다.
⛓️ 2. 미중 패권 전쟁의 승부처: 일대일로(BRI) vs IMEC
중국은 지난 10년간 '일대일로'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 전체를 자신의 경제권으로 묶으려 했습니다. 이에 위협을 느낀 미국은 인도를 시작으로 사우디, 요르단을 거쳐 이스라엘의 하이파 항구, 그리고 유럽으로 이어지는 IMEC를 제시했습니다.
중국의 일대일로 (BRI): 중국 중심의 육상/해상 네트워크로 미국 주도 질서에서 탈피하려는 시도입니다.
미국의 IMEC: 물류 혁신: 기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방식보다 운송 시간을 약 40% 단축합니다.
디지털 & 에너지: 단순히 컨테이너만 옮기는 게 아니라, 수소 파이프라인과 고속 데이터 케이블을 함께 매설하여 미래 산업의 인프라를 선점합니다.
🤝 3. 인도와 이스라엘: 왜 이들의 밀착이 중요한가?
최근 모디 총리와 네타냐후 총리의 긴밀한 행보는 지정학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두 나라는 서로가 가장 절실한 부분을 채워주는 '운명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전략적 교두보: 인도는 IMEC의 시작점이고, 이스라엘은 유럽으로 들어가는 최종 관문(하이파 항구)입니다. 이 두 축이 단단히 결합되어야만 중국의 영향력을 배제한 채 물류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 4. 이란 사태의 변화가 가져올 나비효과
이란의 정권 불안이나 대외 정책의 변화는 글로벌 에너지 지형을 뒤흔듭니다.
에너지 공급망의 재편: 그동안 이란은 서방의 제재를 피해 중국에 막대한 양의 석유를 저가로 공급해 왔습니다. 만약 이란이 서방 질서로 복귀하거나 정권에 변화가 생긴다면, 중국의 에너지 공급망에 차질 발생합니다.
중국의 고립: 중국 입장에서는 가장 저렴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처 중 하나가 사라지거나 비싸지는 셈이며, 이는 미중 패권 경쟁에서 중국의 발목을 잡는 치명적인 변수가 됩니다.
⚔️ 5. 튀르키예 vs 이스라엘: 중동의 주도권과 국방비 경쟁
IMEC에서 소외된 튀르키예는 강한 불만을 품고 이스라엘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는 구체적인 국방비와 기술 경쟁으로 나타납니다.
국방 예산의 폭증: 튀르키예는 2026년 국방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73억 달러(약 36조 원)로 책정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중심의 새로운 중동 질서에 힘으로 대항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드론 전쟁: 튀르키예는 가성비가 뛰어난 '바이락타르(TB2)'를 통해 드론 강국으로 부상했고, 이스라엘은 고도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헤론(Heron)' 시리즈로 응수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세계 최정상급의 AI, 사이버 보안, 정밀 타격 방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대규모 제조 기반이 부족합니다. 반면 인도는 '메이크 인 인디아'를 통해 세계의 공장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설계도와 인도의 공장이 만나면 전 세계 무기 및 하이테크 시장의 판도가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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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네타냐후 총리가 인도를 방문 했을 때 처음으로 아리비아 반도의 걸프 지역에서 출발하여 이스라엘 하이파 항구까지 이어지는 무역 항로 로드맵을 제시했었는데 이번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방안이 오고 갔다.
특히 이스라엘은 방산 설계 능력은 뛰어난 편이지만, 제조업 생산 측면에서는 약점을 보이고 있는 편.
튀르키예는 최근 중동으로 영향력을 키우고 있기에 이스라엘은 제조업 약점을 인도와 함께 극복하려는 전략적 판단.
✅ 전쟁 터지기 이틀 전에 만날 정도로 중요했던 정상회담.
새로운 무역로의 구상, 중동을 두고 이스라엘과 튀르키예 두 국가의 경쟁.
의미가 큰 회담이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227_0003528617
특히 이스라엘은 방산 설계 능력은 뛰어난 편이지만, 제조업 생산 측면에서는 약점을 보이고 있는 편.
튀르키예는 최근 중동으로 영향력을 키우고 있기에 이스라엘은 제조업 약점을 인도와 함께 극복하려는 전략적 판단.
✅ 전쟁 터지기 이틀 전에 만날 정도로 중요했던 정상회담.
새로운 무역로의 구상, 중동을 두고 이스라엘과 튀르키예 두 국가의 경쟁.
의미가 큰 회담이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227_0003528617
뉴시스
모디 인도총리 이스라엘 방문, 국방 신기술 무역 등 16건 양해각서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예루살렘을 방문, 26일(현지시간) 국방 신기술 노동력 교류 등에 대한 16건의 합의와 양해 각서 채택에 성공했다고 두 나라의 공동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합의 사항의 발표는 전 날 이틀 여정으로 예루살렘에 도착해 국회를 방문한 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마친 모디 총리가 두 사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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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나침반
인도는 IMEC의 시작점이고, 이스라엘은 유럽으로 들어가는 최종 관문(하이파 항구)입니다. 이 두 축이 단단히 결합되어야만 중국의 영향력을 배제한 채 물류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IMEC은 인도-사우디-이스라엘 입장에서 중요한 무역로.
중요한 이슈인데 국내 언론들은 다루는 곳이 없어서 적어보았습니다.
긴 글은 텔레그램에서 가독성이 떨어져서, 다음에는 블로그에 정리해보겠습니다😊
긴 글은 텔레그램에서 가독성이 떨어져서, 다음에는 블로그에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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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나침반
IMEC은 인도-사우디-이스라엘 입장에서 중요한 무역로.
2020년 트럼프 1기 때 체결된 "아브라함 협정"
IMEC의 필수 전제조건은 이스라엘과 걸프 국가들의 경제 협력.
"아브라함 협정"으로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의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관계 정상화 협정.
중국의 "일대일로" 견제로 IMEC 무역로는 미국에게도 필요.
무역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전 보장. IMEC를 현실화하려면 중동 정세의 리스크 요인 제거가 전제 조건.
이스라엘은 더 큰 숲을 보고 있다.
IMEC의 필수 전제조건은 이스라엘과 걸프 국가들의 경제 협력.
"아브라함 협정"으로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의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관계 정상화 협정.
중국의 "일대일로" 견제로 IMEC 무역로는 미국에게도 필요.
무역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전 보장. IMEC를 현실화하려면 중동 정세의 리스크 요인 제거가 전제 조건.
이스라엘은 더 큰 숲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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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Narrative Wars
미국 이란 공습에 Anthropic의 Claude가 사용 - WSJ
1. 미군 중동 지역 지휘부가 정보·첩보 분석 용도로 Claude를 사용했다.
2. 미국 중앙사령부가 이란 공격과 관련된 정보 수집 및 상황 평가에 Anthropic의 AI인 Claude를 활용했다고 알려졌다.
3. Claude는 정보 평가 및 표적 식별 등에 사용됐다.
4. 해당 인공지능 모델은 첩보 정보 분석과 목표 식별 같은 군사적 인텔리전스 작업에도 투입됐다.
5. 이 모든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부 기관에 Anthropic 기술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힌 바로 그 직후 일어났다.
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 정부 전 기관에 Anthropic AI 도구의 사용 중단을 지시했는데, 군의 일부 시스템에서는 Claude가 계속 작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도됐다.
#NEWS
1. 미군 중동 지역 지휘부가 정보·첩보 분석 용도로 Claude를 사용했다.
2. 미국 중앙사령부가 이란 공격과 관련된 정보 수집 및 상황 평가에 Anthropic의 AI인 Claude를 활용했다고 알려졌다.
3. Claude는 정보 평가 및 표적 식별 등에 사용됐다.
4. 해당 인공지능 모델은 첩보 정보 분석과 목표 식별 같은 군사적 인텔리전스 작업에도 투입됐다.
5. 이 모든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부 기관에 Anthropic 기술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힌 바로 그 직후 일어났다.
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 정부 전 기관에 Anthropic AI 도구의 사용 중단을 지시했는데, 군의 일부 시스템에서는 Claude가 계속 작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도됐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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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나침반
AI는 1) 상황에 따라 동선을 바꾸고 2) 흐름을 실시간으로 재배치하고 3) 공간 전체를 계속 다시 설계하는
움직이는 공간 통제 시스템에 가깝습니다.
→ 해상 공간에서는 항로와 물류를
→ 산업 공간에서는 생산과 전력을
→ 사이버 공간에서는 정보 접근을
→ 우주 공간에서는 감시와 지휘를
동시에 통제할 수 있습니다.
움직이는 공간 통제 시스템에 가깝습니다.
→ 해상 공간에서는 항로와 물류를
→ 산업 공간에서는 생산과 전력을
→ 사이버 공간에서는 정보 접근을
→ 우주 공간에서는 감시와 지휘를
동시에 통제할 수 있습니다.
AI가 바꾸는 현대전
과거보다 빠른 속도, 높은 정확도의 군사작전.(베네수엘라 작전, 이번에 이란 전쟁)
AI는 움직이는 공간 전체를 통제 도구.
과거보다 빠른 속도, 높은 정확도의 군사작전.(베네수엘라 작전, 이번에 이란 전쟁)
AI는 움직이는 공간 전체를 통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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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미국 주식 인사이더 🇺🇸 (US Stock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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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군이 프랑스 해군 헬기 지원을 받아 북해에서 러시아 ‘그림자 선단’ 소속으로 의심되는 유조선을 야간에 승선해 나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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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인사이더 🇺🇸 (US Stocks Insider)
벨기에 군이 프랑스 해군 헬기 지원을 받아 북해에서 러시아 ‘그림자 선단’ 소속으로 의심되는 유조선을 야간에 승선해 나포함.
최근 들어서 유럽 국가들도 러시아 '그림자 선단'에 더 적극적.
탱커 운임 UP🔼
탱커 운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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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eWinds] 미국 조선업은 왜 워싱턴의 '재건'이 필요한 지경에 이르렀나 ⚓️🇺🇸
TradeWinds는 2026년 3월 1일 보도를 통해, 과거 세계를 호령하던 미국 조선업이 왜 현재 동맹국(한국, 일본)의 도움 없이는 자생할 수 없는 쇠퇴기에 접어들었는지 그 구조적 원인과 역사적 배경을 심도 있게 분석했습니다.
1️⃣ "보호무역의 역설: 존스법(Jones Act)의 장기적 부작용" 📜⚠️
• 현상: 1920년 제정된 존스법은 미국 내 연안 운송 선박을 미국 내에서 건조하고 미국인이 소유·운항하도록 강제해왔습니다.
• 결과: 외부 경쟁이 차단된 폐쇄적 시장 구조는 미국 조선소들이 기술 혁신이나 원가 절감에 투자할 동기를 상실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미국산 상업용 선박 건조 비용은 글로벌 시장가보다 최대 4~5배 비싸지는 기형적인 구조가 고착되었습니다.
• 쇠퇴: 경쟁력을 잃은 상업용 조선 부문이 고사하면서 미국 조선업은 오직 수익성이 낮은 군수용(Navy) 발주에만 목을 매는 '단일 수요처' 구조로 전락했습니다.
2️⃣ "보조금 중단과 아시아의 급부상" 💰📉
• 정책적 패착: 1980년대 레이건 행정부는 시장 경제 논리를 앞세워 상업용 조선소에 대한 연방 보조금을 중단했습니다. 반면, 한국과 일본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 아래 대량 생산 체제와 자동화 기술을 확보하며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 기술 격차: 미국 조선소들이 구식 공정에 머물러 있는 동안, 아시아 조선사들은 블록 건조 공법과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압도적인 리드타임을 확보했습니다.
• 인력 고령화: 숙련된 용접공과 설계 인력이 고임금의 다른 산업군(IT, 항공우주 등)으로 유출되면서, 현재 미국 조선소들은 만성적인 인력난과 낮은 생산성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3️⃣ "지정학적 위기와 워싱턴의 뒤늦은 각성" ⚖️🛡
• 중국의 위협: 중국이 세계 최대의 해군력을 구축하고 상업용 선박 점유율을 50% 이상 차지하자, 미국은 해양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 브리지 전략 도입: 워싱턴은 이제 자국 내 건조 역량을 단기간에 회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한국과 일본의 조선사들을 불러들여 미국 조선소를 현대화하고 기술을 이전받는 '브리지 전략'을 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투자 유치: 미 행정부는 막대한 세제 혜택과 금융 보증을 내걸고 동맹국 기업들의 미국 내 조선 인프라 인수를 독려하며, 무너진 해양 생태계를 다시 세우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 시사점 및 투자 포인트
• K-조선의 기술 수출 및 MRO 수혜: 미국의 재건 의지는 한국 조선사들에게 미국 내 조선소 운영 및 함정 유지보수(MRO)라는 거대한 신시장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 조선 기자재 밸류체인 변화: 미국 정부가 핵심 부품의 자국 내 생산을 요구함에 따라, 미국 현지에 동반 진출하는 기자재 및 로봇 자동화 업체들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조선
https://www.tradewindsnews.com/tankers/frontline-crushes-street-bets-with-vlcc-bookings-at-107-000-per-day/2-1-1950639
TradeWinds는 2026년 3월 1일 보도를 통해, 과거 세계를 호령하던 미국 조선업이 왜 현재 동맹국(한국, 일본)의 도움 없이는 자생할 수 없는 쇠퇴기에 접어들었는지 그 구조적 원인과 역사적 배경을 심도 있게 분석했습니다.
1️⃣ "보호무역의 역설: 존스법(Jones Act)의 장기적 부작용" 📜⚠️
• 현상: 1920년 제정된 존스법은 미국 내 연안 운송 선박을 미국 내에서 건조하고 미국인이 소유·운항하도록 강제해왔습니다.
• 결과: 외부 경쟁이 차단된 폐쇄적 시장 구조는 미국 조선소들이 기술 혁신이나 원가 절감에 투자할 동기를 상실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미국산 상업용 선박 건조 비용은 글로벌 시장가보다 최대 4~5배 비싸지는 기형적인 구조가 고착되었습니다.
• 쇠퇴: 경쟁력을 잃은 상업용 조선 부문이 고사하면서 미국 조선업은 오직 수익성이 낮은 군수용(Navy) 발주에만 목을 매는 '단일 수요처' 구조로 전락했습니다.
2️⃣ "보조금 중단과 아시아의 급부상" 💰📉
• 정책적 패착: 1980년대 레이건 행정부는 시장 경제 논리를 앞세워 상업용 조선소에 대한 연방 보조금을 중단했습니다. 반면, 한국과 일본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 아래 대량 생산 체제와 자동화 기술을 확보하며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 기술 격차: 미국 조선소들이 구식 공정에 머물러 있는 동안, 아시아 조선사들은 블록 건조 공법과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압도적인 리드타임을 확보했습니다.
• 인력 고령화: 숙련된 용접공과 설계 인력이 고임금의 다른 산업군(IT, 항공우주 등)으로 유출되면서, 현재 미국 조선소들은 만성적인 인력난과 낮은 생산성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3️⃣ "지정학적 위기와 워싱턴의 뒤늦은 각성" ⚖️🛡
• 중국의 위협: 중국이 세계 최대의 해군력을 구축하고 상업용 선박 점유율을 50% 이상 차지하자, 미국은 해양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 브리지 전략 도입: 워싱턴은 이제 자국 내 건조 역량을 단기간에 회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한국과 일본의 조선사들을 불러들여 미국 조선소를 현대화하고 기술을 이전받는 '브리지 전략'을 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투자 유치: 미 행정부는 막대한 세제 혜택과 금융 보증을 내걸고 동맹국 기업들의 미국 내 조선 인프라 인수를 독려하며, 무너진 해양 생태계를 다시 세우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 시사점 및 투자 포인트
• K-조선의 기술 수출 및 MRO 수혜: 미국의 재건 의지는 한국 조선사들에게 미국 내 조선소 운영 및 함정 유지보수(MRO)라는 거대한 신시장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 조선 기자재 밸류체인 변화: 미국 정부가 핵심 부품의 자국 내 생산을 요구함에 따라, 미국 현지에 동반 진출하는 기자재 및 로봇 자동화 업체들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조선
https://www.tradewindsnews.com/tankers/frontline-crushes-street-bets-with-vlcc-bookings-at-107-000-per-day/2-1-1950639
tradewindsnews.com
Frontline crushes street bets with VLCC bookings at $107,000 per day
John Fredriksen company says current boom could prove unprecedented for tan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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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나침반
[TradeWinds] 미국 조선업은 왜 워싱턴의 '재건'이 필요한 지경에 이르렀나 ⚓️🇺🇸 TradeWinds는 2026년 3월 1일 보도를 통해, 과거 세계를 호령하던 미국 조선업이 왜 현재 동맹국(한국, 일본)의 도움 없이는 자생할 수 없는 쇠퇴기에 접어들었는지 그 구조적 원인과 역사적 배경을 심도 있게 분석했습니다. 1️⃣ "보호무역의 역설: 존스법(Jones Act)의 장기적 부작용" 📜⚠️ • 현상: 1920년 제정된 존스법은 미국 내 연안…
현대전에서 AI(소프트웨어)의 투입으로 더 빠르고 더 정확한 작전을 실행.
소프트웨어도 중요하지만, 그 작전을 실행할 수 있는 하드웨어(조선, 미사일, 드론, 항공 등) 부분도 중요.
특히 첨단 무기에는 희토류가 필수.
소프트웨어도 중요하지만, 그 작전을 실행할 수 있는 하드웨어(조선, 미사일, 드론, 항공 등) 부분도 중요.
특히 첨단 무기에는 희토류가 필수.
Forwarded from 하나 중국/신흥국 전략 김경환
>>호르무즈 해협 통과 시도 유조선 피격… 이란 매체 “침몰 중” (CCTV)
•3월 1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유조선이 피격돼 침몰하기 시작했다고 이란 매체가 보도. Mehr News Agency는 무단으로 해협을 통과하려던 유조선이 공격을 받아 현재 “침몰 중”이라고 전했음.
•앞서 보도에 따르면 팔라우 국기를 단 유조선 SKYLIGHT호가 오만 무산담주 하세브 항 북쪽 약 5해리 해상에서 공격을 받았음. 선박에는 총 20명의 선원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15명의 인도인과 5명의 이란인으로 구성됐고 전원 대피. 이 중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음
•한편 Islamic Revolutionary Guard Corps(IRGC)는 2월 28일 밤 어떠한 선박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고 발표했음. 이후 유조선 등 선박 운항이 중단되면서 사실상 해협이 봉쇄 상태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3월 1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유조선이 피격돼 침몰하기 시작했다고 이란 매체가 보도. Mehr News Agency는 무단으로 해협을 통과하려던 유조선이 공격을 받아 현재 “침몰 중”이라고 전했음.
•앞서 보도에 따르면 팔라우 국기를 단 유조선 SKYLIGHT호가 오만 무산담주 하세브 항 북쪽 약 5해리 해상에서 공격을 받았음. 선박에는 총 20명의 선원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15명의 인도인과 5명의 이란인으로 구성됐고 전원 대피. 이 중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음
•한편 Islamic Revolutionary Guard Corps(IRGC)는 2월 28일 밤 어떠한 선박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고 발표했음. 이후 유조선 등 선박 운항이 중단되면서 사실상 해협이 봉쇄 상태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1️⃣ 이스라엘 작전명 “포효하는 사자 (Roaring Lion)”
이스라엘 민족의 시조 야곱에게는 12명의 아들이 있었고, 이들이 훗날 이스라엘을 이루는 ‘12지파’의 시조가 됩니다.
임종 직전 야곱은 넷째 아들 유다에게 특별한 축복을 내립니다.
이 예언 이후 사자는 유다 지파의 상징이 되었고, 다윗 왕 역시 유다 지파 출신이었습니다.
역사의 풍파 속에서 이스라엘 12지파 중 10개 지파는 흩어져 사라졌지만, 유다 지파만은 끝까지 살아남아 민족의 명맥을 지켰고 그래서 '유다 사람'이라는 뜻의 '유대인(Jew)'이 민족 전체를 일컫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2025년 6월 이란 핵시설 타격 당시 작전명은 Rising Lion(일어서는 사자),
2026년 현재 작전명은 Roaring Lion(포효하는 사자).
잠자던 사자가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이제 포효하며 사냥에 들어간다는 상징을 담은 작전명.
2️⃣ 상식을 깬 기습 공격, 그리고 치밀한 준비
방공망을 먼저 무력화하는 정석 대신, 은밀한 야간 작전이 아닌 적 지휘부가 집결한 대낮에 전격 공습을 감행.
모사드 정보망을 통해 정확한 시간과 장소를 확보했을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WSJ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격 계획은 2025년 말 네타냐후 총리의 미국 방문 시기부터 논의됐으며,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인 약 200대 전투기가 투입된 작전.
구약 성경 구절처럼 사자가 사냥감을 완전히 제압하기 전에는 눕지 않듯, 이번 작전명에도 이란 정권을 무력화하기 전까지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처럼 보입니다.
#중동 #이스라엘
이스라엘 민족의 시조 야곱에게는 12명의 아들이 있었고, 이들이 훗날 이스라엘을 이루는 ‘12지파’의 시조가 됩니다.
임종 직전 야곱은 넷째 아들 유다에게 특별한 축복을 내립니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엎드리고 웅크림이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창세기 49:9)
이 예언 이후 사자는 유다 지파의 상징이 되었고, 다윗 왕 역시 유다 지파 출신이었습니다.
역사의 풍파 속에서 이스라엘 12지파 중 10개 지파는 흩어져 사라졌지만, 유다 지파만은 끝까지 살아남아 민족의 명맥을 지켰고 그래서 '유다 사람'이라는 뜻의 '유대인(Jew)'이 민족 전체를 일컫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2025년 6월 이란 핵시설 타격 당시 작전명은 Rising Lion(일어서는 사자),
2026년 현재 작전명은 Roaring Lion(포효하는 사자).
잠자던 사자가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이제 포효하며 사냥에 들어간다는 상징을 담은 작전명.
2️⃣ 상식을 깬 기습 공격, 그리고 치밀한 준비
방공망을 먼저 무력화하는 정석 대신, 은밀한 야간 작전이 아닌 적 지휘부가 집결한 대낮에 전격 공습을 감행.
모사드 정보망을 통해 정확한 시간과 장소를 확보했을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WSJ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격 계획은 2025년 말 네타냐후 총리의 미국 방문 시기부터 논의됐으며,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인 약 200대 전투기가 투입된 작전.
“이 백성이 암사자같이 일어나.. 먹으며 피를 마시기 전에는 눕지 아니하리로다.”
(민수기 23:24)
구약 성경 구절처럼 사자가 사냥감을 완전히 제압하기 전에는 눕지 않듯, 이번 작전명에도 이란 정권을 무력화하기 전까지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처럼 보입니다.
#중동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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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우주방산AI로봇 아카이브
ㄴ유럽증시가 2%가량 하락하는 가운데 방산주들은 2~8%씩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쟁 나서 좋다'가 아니라 '우리는 이런 시대를 살고 있다'라는 팩트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전쟁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도생의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방산은 그 현실의 반영일 뿐이고,
투자자들은 그 구조적 변화를 따라 투자할 뿐입니다.
'전쟁 나서 좋다'가 아니라 '우리는 이런 시대를 살고 있다'라는 팩트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전쟁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도생의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방산은 그 현실의 반영일 뿐이고,
투자자들은 그 구조적 변화를 따라 투자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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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나침반
지정학적 갈등이 계속될 것인가, 아니면 단기 이슈에 그칠 것인가를 고민해보면, 2차 세계대전 이후 약 70년에 가까운 평화가 어떤 구조로 유지되어 왔는지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도체, 방산, 조선, 에너지(원전, 전력기기, ESS 등), 우주
전쟁이라는 변동성이 있어도 오히려 "전쟁"은 이러한 산업의 중요성을 높이고 투자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
전쟁이라는 변동성이 있어도 오히려 "전쟁"은 이러한 산업의 중요성을 높이고 투자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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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한국투자 최고운] 운송
VLCC 운임은 이번 사태가 아니어도 이미 급등하고 있었습니다. 지난주 스팟운임은 이란 공격 이전에 이미 20만달러를 돌파하며 한 주만에 40%나 급등했습니다. 1년 용선료 계약도 118,500달러/일까지 치솟았습니다.
작년 10월부터 22주동안 14번이나 10만달러 이상 운임을 기록했습니다. VLCC 시황은 워낙 변동성이 높다보니 2020년 3월에는 28만달러, 2019년의 경우 30만달러가 넘기도 했지만 딱 1주뿐이었고, 이번처럼 꾸준히 운임시황이 높게 유지되는 건 2008년 이후 처음입니다. 여기에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움직임으로 인해 단기 운임은 더욱 급등할 전망입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건 현재 탱커시황은 VLCC만 특별하게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상장 벌크선사들은 대부분 제품선 위주입니다. HMM이 14척 운영하고 있긴 하지만, 전체 실적에서는 컨테이너선 비중이 압도적입니다.
<Clarksons 운임지수(달러/일)>
원유탱커 150,830 (+30%)
VLCC 204,261 (+40%)
Suzemax 139,136 (+43%)
Aframax 92,406 (-1%)
MR탱커 29,604 (+4%)
BDTI 1,991p (+11%)
BCTI 906p (+13%)
작년 10월부터 22주동안 14번이나 10만달러 이상 운임을 기록했습니다. VLCC 시황은 워낙 변동성이 높다보니 2020년 3월에는 28만달러, 2019년의 경우 30만달러가 넘기도 했지만 딱 1주뿐이었고, 이번처럼 꾸준히 운임시황이 높게 유지되는 건 2008년 이후 처음입니다. 여기에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움직임으로 인해 단기 운임은 더욱 급등할 전망입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건 현재 탱커시황은 VLCC만 특별하게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상장 벌크선사들은 대부분 제품선 위주입니다. HMM이 14척 운영하고 있긴 하지만, 전체 실적에서는 컨테이너선 비중이 압도적입니다.
<Clarksons 운임지수(달러/일)>
원유탱커 150,830 (+30%)
VLCC 204,261 (+40%)
Suzemax 139,136 (+43%)
Aframax 92,406 (-1%)
MR탱커 29,604 (+4%)
BDTI 1,991p (+11%)
BCTI 906p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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