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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재생에너지를 통한 AI산업 육성 및 지방균형발전 (6월 말,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 재생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발표)
 
정부는 AI대전환(AX), 녹색에너지 대전환(GX), RE100산업단지, 지방주도 성장 전략(5극 3특) 등을 국가 핵심과제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된 ‘메가특구 지정’, RE100산업단지’, ‘AI/로봇/수소 산업 육성’, 국민성장펀드 조성을 통한 핵심산업(AI, 에너지, 바이오 등) 육성 정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 중 한국형 녹색대전환(K-GX)은 AI,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과 5극 3특의 지방주도 성장을 뒷받침하는 근간으로, 기존 대형발전소(원전/석탁/LNG발전) 중심의 일방향 전력망을 분산전원(태양광, 풍력, ESS, V2G, 히트펌프, 연료전지 등) 중심의 양방형 전력망으로 대전환하는 것입니다.
 
기존 전력망은 대규모 송전망을 통해 지방(생산지)의 전력을 수도권(수요지)으로 보내는 데 집중하였으며, 그 결과 수도권 집중화, 지역간 불균형을 초래하였고 이는 부동산 문제, 저출생 문제로 이어져 국가 미래발전의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 중심 분산전원은 특성상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가 효율적이기 때문에,
분산전원 중심의 전력망은 AI데이터센터, 반도체, RE100산단 등 에너지 다소비 미래산업의 지방이전이 뒷받침되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정부는 지역별 전력요금 차별화를 통해 전기를 산업 지방이전의 핵심수단으로 삼고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AI, 반도체 등 미래 산업과 일자리가 지방으로 이전되면, 수도권 부동산 문제해결과 지방균형발전이 가능해지는 구조입니다.
 
 
2026년 6월 말,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최종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10대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에게 ‘한국형 녹색대전환’을 위한 각 기업별 구체적인 실행안(‘기업 시그니처 프로젝트’)을 요구한 상황이며, 여러 기업들이 이에 적극 호응하고 있습니다.

 
이미 현대그룹이 새만금에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였으며, 앞으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지방이전, 재생에너지와 연계된 AI데이터센터 등이 각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한 계획들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향후 10년 동안의 국내 재생에너지 추진계획인 ‘제1차 재생에너지기본계획’이 이미 5월에 발표되었고, 하반기에는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6월 지방선거 이후 국내 재생에너지 정책의 방향성과 기업들의 관련된 움직임들이 더욱 명확해질 것입니다.
 
 
● 정부, 주요기업에 ‘K-GX 방안 달라’ 요청 (브릿지경제, 2026. 05. 25)
 
정부는 한국형 녹색전환 전략 수립 과정에서 주요 기업들에 구체적인 실행안을 요구하고 이를 반영하는 ‘(대)기업 시그니처 프로젝트’를 준비 중임.
일부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관련해 세부 제안을 제출하는 등 적극 호응하고 있음.

 
기후부는 10대 그룹을 포함한 주요 기업들에 투자 계획 등을 담은 보다 구체적인 K-GX 실행안을 개별 제출해 달라고 요청하였음.
 
정부는 향후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들이 제출할 구체안과 민간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K-GX 전략을 보완한 뒤 6월 말 최종 대책을 발표할 계획.
 
https://www.viva100.com/article/20260525500266
 
 
●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핵심과제 등 추진방향 중간점검 (관계부처합동 보도자료, 2026. 05. 15)
 
정부는 녹색전환(Green Transformation)이 경제 부담이 아닌 새로운 기회가 되도록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을 마련하고 있음.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한국형 녹색대전환’이 민간의 혁신을 유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발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 하였으며, 특히 “녹색전환의 성공이 기업의 혁신역량에 달려있는 만큼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강조하였음.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중동 지역 분쟁 등으로 에너지 안보와 전력 주도권 확보가 대한민국의 국가적 과제로 부상”했다 말하였음.
 
정부는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을 수립하고 올 상반기 내 발표할 예정임.
 
https://www.mcee.go.kr/m/mob/board/read.do;jsessionid=w1QEWpLp49DFoofxlnmPuyuAHVSiIMa3wMkYG_9A.mehome1?pagerOffset=0&maxPageItems=10&maxIndexPages=10&searchKey=&searchValue=&menuId=156&orgCd=&boardMasterId=939&boardCategoryId=&boardId=1863710
※ 녹색전환 게임 체인저, 영농형 특별법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늘리는 현실적인 해법)
 
지난 5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영농형 태양광특별법은 국내 재생에너지의 실질적 확대를 이끌 수 있는 중요한 법안입니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보면, 크게 3가지 범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늘리는 정책 :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 태양광 이격거리제도 폐지

2) 늘어난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정책 :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

3) 늘어난 재생에너지를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정책 : 재생에너지자립도시특별법(RE100산단 특별법)

 
즉,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늘리고, 늘어난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AI데이터센터, 반도체, RE100산단 등 대규모 에너지가 필요한 미래첨단산업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구조입니다.
 
이전 정책의 실패는 이러한 통합적인 계획이 없이 생산량을 늘리는 데만 집중하고자 했기 때문에 부족한 전력 인프라가 이를 감당하기 어려웠고, 또한 늘어난 전기를 소비할 소비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구조는 전력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하여 국토균형발전을 통해 수도권 부동산과 저출산, 지역인구 소멸에 대처하고자 함입니다.
 
이러한 큰 그림에서 이번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봐야 앞으로의 방향성을 읽을 수 있습니다.
 
 
● 농부가 판 전기로 삼전, 하이닉스 공장 돌린다. 논밭서 자라나는 RE100해법 (머니투데이, 2026. 06. 01)
 
[녹색전환 게임 체인저, 영농형 태양광] 1.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현실대안’
 
○ 전국 잠재량 3%면 삼성 RE100 ‘OK’

 
RE100 달성 해법이 ‘영농형 태양광’을 통해 해결될 가능성이 커졌음.
 
삼성전자의 국내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해 19.3GW의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됨.
이는 막대한 전기 사용량이지만, 영농형 태양광 잠재량 대비로는 크지 않은 규모임.
한국환경연구원(KEI)이 산출한 국내 영농형 태양광 총 잠재량은 682GW이며, 삼성전자의 전력 사용량은 총 잠재량의 2.8%에 해당.
 
영농형 태양광은 이미 일본, 유럽, 미국에서 상용화되었으며, 작물 수확과 발전 추가 소득을 제공해 농지 훼손 없이 재생에너지를 확대할 수 있음.
 
 
○ ‘지산지소’로 송전망 구축 전 재생에너지 공급 가능
 
정부도 영농형 태양광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음.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추가로 확보할 태양광 설비 56.2Gw 가운데 11.1GW를 영농형/수상 태양광으로 조달하겠다고 밝혔음.
 
‘지산지소’가 가능해지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장거리 송전선로 건설 없이 재생에너지의 공급과 소비가 이뤄질 수 있음.
여기에 ESS와 배전시설 등 인프라 투자가 병행될 경우 비용 효율적 재생에너지 공급이 가능함.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65267?ntype=RANKING&type=journalists
 
 
● 삼전닉스도 없어서 못 산다. “생존 걸려” 재생에너지 확보 ‘발등에 불’ (머니투데이, 2026. 06. 01)
 
[녹색전환 게임 체인저, 영농형 태양광] 2. 국내 기업들, 재생에너지 원하는 이유

 
국내 기업들을 향한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라는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가 한층 거세지고 있음.
글로벌 시장에서 해당 품목 1위를 유지해온 중견기업도 유럽 완성차 기업으로부터 재생에너지 사용량이 부족할 경우 입찰 참여가 제한된다는 공문을 받고 재생에너지 PPA 확보에 나서고 있음.
 
2030년은 미국 ‘빅테크’와 유럽 주요 제조업체 등 글로벌 기업들이 탄소중립의 중간 목표로 약속한 시간임.
이들은 공급망에 속한 협력업체들의 탄소배출량까지 통합관리하고 있음.
이들 기업을 고객사로 둔 국내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확보가 사실상 ‘생존조건’이 되고 있음.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배터리 여권제도, 공급망 실사지침(CSDDD) 등으로 전 방위적인 탄소규제를 제도화하고 있음.
MS, 애플, 아마존, 구글 등 빅테크 들도 자체적으로 재생에너지 확보와 공급망 탈탄소에 나서고 있음.
 
이와 같은 움직임에는 탄소배출 규제를 무역장벽으로 활용해 시장 주도권을 쥐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음.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해외사업장은 재생에너지 확보를 거의 마쳤으나, 전체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30% 안팎에 머물고 있음.
한국에서 재생에너지 공급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은 8.6%로 글로벌 평균 33%보다 훨씬 뒤쳐져 있음.
발전설비 기준으로도 약 35GW 규모로 국내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MS 한 기업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체결한 재생에너지 계약물량(약 40GW)보다 적음.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대기업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이 Scope3를 관리할 수밖에 없는 흐름이기 때문에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는 계속될 것”이라며 “정부가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하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음.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65272?ntype=RANKING&type=journalists
 
 
● 논밭 위 태양광 설치하면 농촌, 기업 ‘윈윈’인 이유 (머니투데이, 2026. 06. 01)
 
[녹색전환 게임 체인저, 영농형 태양광] 3. 법안 국회 통과의 의미

 
지난 5월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영농형 태양광법’은 인구소멸과 소득감소 라는 이중고를 겪는 농촌에 새로운 경제적 활로를 열어 줬음.
같은 날 국회를 통과한 농지법 개정안과 맞물리면서 부족한 국내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확대할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음.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65274?type=journalists
 
 
● 쉬는 논밭서 ‘햇빛’ 키워 ‘전기’ 수확. 구미 산단 RE100도 가능 (머니투데이, 2026. 06. 01)
 
[녹색전환 게임 체인저, 영농형 태양광] 4. 영농형 태양광 법안 대표 발의자 임미애 의원 인터뷰

 
농촌 고령화로 방치되는 농지가 너무 많으며,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를 계속 관리하게 만드는 장치가 될 수 있음.
 
태양광의 수익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면, 그 수익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농민은 농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밖에 없음.
 
특히 농업진흥구역(절대농지) 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
국가가 이미 막대한 예산을 들여 경지 정리를 마친 절대농지는 태양광 시설 설치의 최적의 장소임.
 
영농형 태양광특별법은 농가 소득을 넘어 국가 산업 경쟁력과도 맞닿아 있음.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는 RE100을 위해서도 농지가 핵심적인 공급처가 될 수 있음.

 
산단 주변 넓은 들판에 영농형 태양광 단지를 조성하면, 입주 기업들의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음.
원전을 통해 태양광의 간헐성 또한 충분히 극복 가능함.
 
공유지와 마을 리더가 있는 곳은 ‘햇빛 소득마을’ 공동체로 갈 수 있음.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65276?type=journalists
※ 미국 빅테크 및 기업들의 핵심 전원은 태양광
 
현재 미국 AI산업의 최대 병목 중 하나는 전력입니다.
 
대규모 AI데이터센터들이 현재 지어지고 있거나, 착공을 기다리고 있지만 여러 프로젝트들이 현재 전력 문제로 건설이나 착공이 지연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실적으로 대규모 AI데이터센터에 메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 재생에너지, 가스발전, 원전, 석탄발전 등과 같은 수백MW - GW규모의 대형 발전원이어야 합니다.
수 – 수십MW 단위의 연료전지, 디젤/중유 발전기(심지어 항공기 및 선박엔진) 등은 백업발전 또는 비상발전용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발전원 중의 하나인 가스발전의 경우 터빈 등 핵심기자재의 숏티지로 원활한 수급이 어려우며, 원전은 이제 착공을 해도 10년 이후에나 가동될 수 있을 지도 미지수입니다.
석탄발전은 환경문제와 공기문제가 존재합니다.
 
때문에 현재 폭증하는 전력수요를 가장 빠르게 대응해줄 수 있는 태양광이 현실적인 해법으로 미국 내에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태양광이 메인 전력이 되면 간헐성을 보완하기 위해, 연료전지, ESS, 중소형 디젤/중유발전과 같은 백업/비상발전의 수요가 함께 늘어납니다.
 
또한 재생에너지의 운영 효율화를 위하여 AI를 활용한 새로운 전력망의 적용이 필요하며, 실제로 미국의 하이퍼스케일러들은 AI를 통한 효율적 전력망 운용을 통해 새로운 전력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 트럼프가 막아도 미국 기업 청정에너지 구매 올해도 ‘질주’ (머니투데이, 2026. 05. 27)
 
트럼프 행정부의 친화석연료 정책 기조에도 불구하고, 정작 미국 현지 기업들의 청정에너지 조달 규모는 올해 사상 최대를 경신할 것으로 예측.
AI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과 상대적으로 싸고 빠르게 증설할 수 있는 태양광이란 선택지가 맞물린 영향.
 
기업에너지구매자연합(CEBA)가 발표한 ‘2026년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업 구매자들이 조달한 청정에너지 계약 물량은 13.4GW였음.
이는 2025년 연간 계약 물량인 27.5GW의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
 
CEBA는 “청정에너지 조달이 기후 리더십을 넘어 기업 전략의 핵심이자 리스크 관리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줌”
CEBA는 아마존, 구글, 메타, MS, 등 하이퍼스케일러와 엔비디아, 인텔 등 미국 기술기업, 월마트, 타깃 등 소비재기업, 토요타, 혼다 등 다국적 에너지 수요 기업들과 에너지 공급기업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음.
 
 
○ 태양광 증가, 전력시장 핵심 플레이어 된 빅테크
 
기업 주도 청정에너지의 핵심 전원은 태양광임.

2025년 미국 기업들이 체결한 계약 중 태양광은 19.4GW를 기록, 전체 계약 용량의 70%이상을 차지하였음.
청정에너지는 비용이 가장 저렴하고 가장 빠르게 배치할 수 있는 전력생산 선택지임.
 
빅테크들은 단순히 전력조달을 넘어 프로젝트 개발, 금융조달, 전력망 운영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음.
기업들은 유틸리티와 직접 협력해 신규발전 설비를 전력망에 연결하고, AI를 활용해 전력망 계획과 신뢰도를 높이며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음.
미국의 기업들은 단순히 청정에너지 조달에 그치지 않고, 전력 시스템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음.

 
 
○ 기업들, 전례 없는 복잡함에 직면
 
미국의 청정에너지 시장은 대형 구매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
이는 PPA 가격상승, 송전망 제약, 인허가 지연, 세제/무역 불확실성이 맞물리면서 청정에너지 조달 문턱이 높아졌기 때문.
2025년 북미 지역 평균 풍력 PPA 가격은 전년대비 24%, 태양광 PPA는 13% 올랐음.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63155?type=journalists
※ 엔비디아 차세대 루빈 아키텍처 : 800V HVDC 아키텍처와 병목지점(SiC/GaN 전력반도체, 초고다층 PCB, 네트워크, 광통신 등)
 
엔비디아의 에이전틱 AI를 위한 차세대 Rubin 아키텍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800V DC를 적용한다는 점입니다.
 
기존 AI 데이터센터의 랙 당 소비전력은 40 – 100kW 수준(블랙웰은 랙당 120kW 수준)이었지만, 루빈 기반 AI 데이터센터는 랙 당 600kW에서 1MW이상의 막대한 전력을 소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800V DC 적용이 필수적입니다.
 
600kW의 전력을 기존 48V/54V 시스템으로 공급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처럼 고전압을 적용하게 되었을 때, 기존의 소재가 이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며, 특히 SiC/GaN 전력반도체, 초고다층 PCB(80 – 100층 구조), 광섬유, 고성능 절연 폴리머/Kapton 및 폴리이미드 필름, 필름기반 캐패시터(MLCC 대체), 실리콘, 질화알루미늄 세라믹 방열제품 등과 같은 새로운 소재들이 광범위하게 쓰이게 됩니다.
 
일례로 1GW 급 AI데이터센터에 SiC/GaN 전력반도체가 수십만 개가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현재 AI산업의 폭발적 성장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병목지점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에이전트 AI 시대가 본격화 되면 800V HVDC 아키텍처로 인한 전혀 새로운 인프라가 필요해 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 전력문제와 800V DC 아키텍처
 
AI 서버는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며, 전력 공급 구조 전반에 걸쳐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고 있음.

800V DC와 같은 고전압 아키텍처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음.
 
1) AI 서버의 막대한 전력 소비
 
AI 렉은 단순히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렉 하나가 하나의 전력 설비처럼 기능하고 있음.
엔비디아의 루빈 울트라 및 MVL 576 하이퍼렉 인프라는 600kW급 이상의 전력을 소비할 수 있음.
이는 2027년 하반기 이후의 목표치로, 차세대 아키텍처의 목표치임.
600kW는 웬만한 중소형 건물 전력 설비에 해당하는 수준임.
 
2) 전력 공급 구조의 복잡성
 
이처럼 무지막지한 전력이 들어올 때, 단순히 전원선을 굵게 만드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음.
전압강화, 발열, 전류밀도, 전원층 설계 등 모든 문제가 기판과 커넥터, 전원 공급 구조 안으로 통합되어야 함.

 
3) 800V DC 아키텍처
 
엔비디아는 800V DC 아키텍처가 미래 AI 서버의 전력 요구를 지원하고, 여러 단계의 전력 배관을 줄여 에너지 손실과 공간 복잡성을 낮출 수 있다고 말하고 있음.
 
기존의 54V DC 구조만으로는 미래 세대 AI 서버의 전력 요구를 감당하기 어려움.
 
전압을 높이면 같은 전력을 보낼 때 전류를 줄일 수 있으며, 전류가 줄면 손실과 발열을 제곱으로 줄일 수 있음.
하지만 고전압 구조에서는 기판과 커넥터, 전원부가 훨씬 어려워 짐.
절연 확보가 중요해지고, 전원층이 버텨야 하며, 신호층과 전력층이 서로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해야 함.

 
https://www.youtube.com/watch?v=9l63X6T7Zmc
※ 엔비디아 Rubin / Kyber가 만든 PCB 쇼크 (안될공학, 2026. 06. 01)
 
○ PCB 단순한 부품에서 핵심 인프라로

 
PCB기판이 이제 렉 전체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떠오르고 있음.
GPU 성능 향상에 따라 복잡한 케이블 연결 대신 고다층 PCB가 중요해지고 있음.
 
엔비디아의 루빈 아키텍처와 카이버 800V 아키텍처는 PCB기판의 층수가 100층 이상으로 늘어나고, 케이블리스 렉 설계에 따라 AI 인프라 구조가 대대적으로 변화하고 있음.
 
이는 AI가 GPU 성능 경쟁을 넘어 GPU를 연결하고 전력을 나누며 신호를 지키는 PCB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줌.
PCB는 AI 서버 내에서 신호, 전력, 열, 연결 구조를 동시에 설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음.
 
 
○ AI 서버 구조의 변화 : 렉 단위의 슈퍼컴퓨터
 
AI서버가 렉 단위의 통합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음.
엔비디아의 베라루빈은 40개의 렉, 1100개 이상의 루빈 GPU, 60 엑스플롭스(60 Exaflops) 성능, 그리고 10TB/s 대역폭을 하나의 AI 슈퍼컴퓨터로 묶는 구조를 가지고 있음.
엔비디아는 이러한 시스템을 여러 개의 렉 스케일 시스템이 함께 작동하는 하나의 AI 슈퍼컴퓨터로 설명함.
 
GPU가 많아질수록 GPU 내부가 아닌 외부, 즉 GPU 간, GPU와 스위치 간, GPU와 네트워크 카드 간, 전원부와 연산부 간 모든 경로에서 문제가 발생함.
이들 경로에서 신호가 더 빨라져야 하고, 전력은 더 커져야 하며, 발열은 더 심해짐.
PCB는 이러한 문제들을 하나의 시스템처럼 묶을 수 있는 역할을 해 줌.

 
 
○ 케이블리스 구조와 초고다층 PCB
 
AI 서버의 성능 향상과 집적도 증가로 인해 기존의 복잡한 케이블 연결 방식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이를 대체하기 위한 케이블리스 구조와 초고다층 PCB가 핵심으로 부상.
 
1) 케이블의 한계 : 병목 현상의 주범
 
기존 AI서버는 수많은 GPU와 스위치를 연결하기 위해 렉 뒤쪽에 구리 케이블을 국수 다발처럼 빽빽하게 연결하였음.
이러한 구조는 여러 문제를 야기시켰는데,
케이블이 많아질수록 신호 손실이 커짐
조립 시간이 늘어남
냉각 공기 흐름이나 액체 냉각 배치가 복잡해짐
고장이 발생했을 때 문제 지점을 찾기 어려움.
 
AI 렉이 커질수록 케이블은 연결 수단인 동시에 성능 저하의 병목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
 
2) 케이블리스 구조로 전환
 
엔비디아는 루빈 세대에서 케이블리스 구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루빈 세대의 서버에서는 GPU와 스위치 간의 고속연결이 과거 케이블에 의존했던 것에서 벗어나 스위치 트레이, 미드플레인, CX9, CPX 보드와 같은 다층 PCB를 통해 직접 라우팅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음.
이는 렉 뒤에 있던 수많은 선들이 하던 일을 이제는 몇 장의 단단하고 정교한 초고다층 PCB안으로 통합되는 것을 의미함.
 
PCB는 더 이상 칩을 얹는 바닥 판이 아니라, GPU 수십 개를 하나의 컴퓨터 처럼 묶어주는 렉 내부의 백본(주요 연결망) 역할을 하게 됨.
 
3) 초고다층 PCB
 
케이블을 PCB 안으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PCB의 난이도가 높아짐.
기존 PCB가 부품을 연결하는 길을 깔아주는 역할이었다면, 이제는 초고속 신호와 대전류 전력을 한정된 공간 안에서 동시에 처리해야 함.

이러한 요구사항으로 PCB의 층수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앞으로 80층 일부에서는 100층 이상까지 언급되고 있음.
 
이러한 층수의 증가는 단순히 두꺼운 판을 만드는 것이 아님.
두께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신호층, 전원층, 접지층, 차폐층을 더 촘촘하게 배치해야 함.
초고속 신호층 옆에는 노이즈를 막는 접지층이 필요하며, GPU 전력 공급층은 순간적인 전압 흔들림을 견뎌야 함.
 
PCB는 수십층의 기판 안에서 신호간섭방지, 전력 안정화, 열로 인한 뒤틀림 방지 기술이 필수적임.
 
결과적으로 PCB 산업이 “싸게 많이 찍어내던 산업”에서 “반도체 공정처럼 정밀도와 수율을 관리하는 산업”으로 바뀌고 있음.
 
 
○ AI PCB를 위한 첨단 소재
 
1) 소재의 변화 : CCL (Copper Clad Laminate), HVLP (High-Speed Low-Loss), Q-glass

 
AI 서버에서는 신호 속도가 너무 빨라져 기판의 재료 자체가 성능을 좌우하게 됨.
 
고속 신호는 구리 배선을 따라 이동하는데,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전류는 구리배선 전체를 고르게 사용하지 않고 표면으로 몰리는 표피효과(Skin Effect)가 발생함.
 
때문에 HVLP 동박이 중요해짐.
HVLP는 표면 거칠기가 매우 낮은 동박을 의미.
루빈 세대에서 스위치 트레이에는 M86급 소재와 HVLP 4동박이, 미드플레인과 CX9 CPX 보드에는 M9급 소재와 Q-Glass HVLP 4가 사용될 수 있음.
 
CCL은 유리 섬유, 수지, 동박을 고압으로 눌러 만든 PCB의 핵심 원재료임.
신호가 빨라질수록 CCL의 유전율과 유전 손실이 중요해짐.
유전 손실이 크면 신호가 약해지며, 열팽창이 크면 기판이 미세하게 뒤틀림.
 
유리 섬유와 동박 같은 소재들의 중요도가 높아졌으며, 이들은 시스템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음.
 
CCL, 동박, 유리섬유, 수지와 같은 원재료까지 AI 인프라 밸류체인 안으로 편입되고 있음.
 
 
○ AI 인프라 병목의 확산
 
AI PCB는 AI 인프라의 병목이 어디로 이동하는지를 보여주는 한 예임.
GPU에서 시작된 병목이 이제는 기판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음.
 
GPU의 성능이 강력해지면서, 이를 둘러싼 기판, 전력, 냉각, 네트워크가 함께 뒷받침되지 않으면 GPU성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가 없음.

 
GPU에서 시작된 AI의 병목은 GPU 밖으로 번지고 있음.
전력, 냉각, 네트워크, 기판 등

 
https://www.youtube.com/watch?v=9l63X6T7Zmc
※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 및 개정 방향’ : 재생에너지 대규모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단가를 하락 시켜 재생에너지의 직접거래(PPA) 등을 활성화 (with 수혜 기업들)

한국에너지공단은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 및 개정 방향’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개편/개정 방향(안)을 보면, 앞으로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서 알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어떤 국내 관련업체들이 수혜를 볼 수 있을지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방향의 핵심은 재생에너지를 대규모로 확대하여, 재생에너지 단가를 하락을 유도하고 재생에너지의 직접거래(PPA)를 활성화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규모(1MW 이하) 발전사업자들(특히 햇빛소득, 영농형 태양광, 조합, 지붕형 태양광 등)에 혜택을 줘 주민참여형/생산시설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소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이 생산한 전기를 원활하게 운영/관리하기 위해 VPP(가상발전소) 등의 시스템을 활성화 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좀 더 세부적으로 정리하면,
1) 발전사업자의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을 기존 RPS제도가 아닌 계약시장제도(입찰)로 일원화하여 재생에너지의 효율적 대규모 보급을 도모
(수혜기업) SK이터닉스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수혜

2) 발전사업자와 민간기업 간 PPA 중심 직접거래 활성화
(수혜기업) SK이터닉스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수혜
지난 5월 29일, SK이터닉스가 공시한 삼성(추정)과의 100MW 규모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계약(PPA)과 같은 계약이 향후 크게 증가할 것.


3) 햇빛마을 등 소규모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에 중점적 혜택
(수혜기업) 신성이엔지 등 중소규모 태양광을 건설할 수 있는 EPC 업체들에게 수혜

4) 햇빛마을, 영농형 태양광, 지붕형 태양광 등 소규모 태양광 자원을 통한 VPP활성화
(수혜기업) 누리플렉스, 그리드위즈 등 VPP 플랫폼 및 재생에너지 솔루션(운영/관리) 업체들에게 수혜



●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 및 개정 방향(안) (한국에너지공단, 2026. 05. 26)

○ 보급제도 개편 필요성


FIT 폐지 이후 RPS제도 도입으로 재생에너지 초기 보급 확대에 기여했지만, RPS제도는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 목표 달성에 구조적 어려움 존재

(한계 1) 발전량 대비 공급 의무량은 일정 수준 도달 후 확대가 어려운 구조적 한계
(한계 2) 공급의무자는 재생에너지 설비 자체 건설보다 REC 구매 선호 등 공공성 약화
(한계 3) 민간시장은 소규모 편중, 원별 균형적인 보급과 비용 하락에 한계 존재
(한계 4) 현물시장 비율 증가에 따라 RPS 이행비용 정산금 증가

2030년 100GW 보급 목표 달성을 용량 의무 부과, 계약시장제도(입찰)일원화로 보급 변화 필요.


○ 보급제도 개편 세부방향(안)

1. 용량 단위 계약시장제도(입찰) 일원화로 2030년 100GW 달성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모두 정부 주도 계약시장제도(입찰)로만 진입 가능
입찰 용량은 전력수급기본계획 등 국가 보급 목표에 맞춰 핵심 에너지원별 공고 추진


2. 계약시장제도(입찰) 운영 :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한 비용 하락과 산업 육성

재생에너지 원별 구분, 유효 경쟁률을 확보하여 매년 상한가와 용량 공고
입찰은 가격 평가, 사업계획서 평가로 국내 산업, 공급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
낙찰 사업자는 한전과 직접 장기간 계약으로 안정적 수익 확보, 금융권 PF 금리하락 유도


3. 소규모 사업자(1MW 미만)의 안정적인 계약시장제도(입찰) 참여 지원

소규모는 별도 입찰 계약시장을 마련하고, 별도 인센티브를 적용하도록 설계

햇빛소득마을 별도 트랙 운영 : 주민참여, 1MW이하의 요건으로 일반 입찰 대비 우선 공고 및 계약 등 인센티브 적용

소규모 별도 트랙 : 소규모 사업자 간 일반 입찰 상한가 내 경쟁, VPP 1MW 이상으로 집합자원화 한 경우 중대규모 사업자 일반 경쟁입찰


RESCO 연계로 대규모 사업자 대비 전문성/경쟁력 확보 지원 : 소규모 발전 사업자 전주기 지원, 더불어 햇빛 마을과 VPP까지 확대


4. 설비용량 단위 의무 부과 : 직접/지분투자만 인정, 공공성 강화

보급 의무자 및 목표관리대상자를 지정하여 일정 수준 의무/목표를 부여하여 보급 확대 기여
보급 의무자는 공공 발전사 8개, 목표관리대상자는 민간 발전사 21개 지정 검토


5. RPS 제도 일몰 : REC 및 현물시장은 폐지하고, 질서 있는 전환 등 유도

신규 REC 발급은 2026년말 폐지되나, 기존 사업자 대상으로 지속 발급 추진
현물시장은 3년 유예기간을 두고 별도 전환시장을 마련하여 전환 후 폐지
1) PPA체결을 우선 지원
2) PPA 미전환 물량은 적정단가를 제시하여 고정가격계약 전환


○ 재생에너지법 개정 방향

1. 계약시장제도(입찰) 및 의무/목표관리 등 도입하여 RPS 공급의무의 한계 개선

전기본 전망에서 RE100(PPA) 등 고려하여 입찰용량(설비용량) 산정, 구매계약자는 낙찰된 발전설비를 생산전력 구매계약 체결


2. 소규모 설비 보호
계약시장제도(입찰) 내 소규모 별도 경로 신설 근거 마련
계약시장제도 내 RESCO의 소규모 사업자 업무 대행을 위한 근거 마련


3. 보급의무, 관리목표
석탄화력 전환 등 공공성 강화 고려, 발전 공기업 등에 대해 보급의무자 지정 및 보급 의무량 할당
일정규모 이상 민간 발전 사업자 등을 목표관리 대상자로 지정하고 이행관리


4. 보급 대체이행 제도 도입
계약시장제도 참여를 통한 보급 이행이 원칙
목표 미달 예상 시 보완/제한적으로 대체이행 인정 (영국 제도 참조)


5. 발전정보 인증 등
발전정보 인증서로 명칭을 변경하고, 단순 발전정보 제공, 정책 지원(RE100 이행, 지자체 재생에너지 사업 증빙) 등 역할


6. REC 폐지 및 현물시장 종료(유예기간 부여)
부칙을 통해 기존 규정을 일몰하여 신규 REC 발급 제한
2027년 법 시행시에도 소규모 사업제의 제도개편 적응 등을 위해 기존사업자 REC발급 거래에 대해 유예기간 부여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현물시장 설비의 PPA 및 장기계약 전환유도


○ 향후 계획

1. 2026년 상반기 : 법 개정

2. 2026년 하반기 : 세부 개편방안 마련 및 발표, 관련 시스템 구축 등

3. 2027년 계약시장제도 시행 : 원별 입찰계획 수립, 계약시장제도 실시, 현물 전환시장 운영

(기대효과)
1) 보급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 : 비용 하락과 공공성 강화
2) 국내 태양광 모듈 및 풍력 터빈 생산량 확대 : 국내 산업 육성 기여
3) 주민 소득 증대와 수용성 확보 : 햇빛/바람소득마을 확산
3_재생에너지_보급_제도_개편_및_법_개정_방향재생정책처.pdf
1.9 MB
※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 및 개정 방향’ : 재생에너지 대규모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단가를 하락 시켜 재생에너지의 직접거래(PPA) 등을 활성화

(기대효과)

1) 보급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 : 비용 하락과 공공성 강화

2) 국내 태양광 모듈 및 풍력 터빈 생산량 확대 : 국내 산업 육성 기여

3) 주민 소득 증대와 수용성 확보 : 햇빛/바람소득마을 확산
※ 에너지 안보의 시대, 확대되는 재생에너지와 (유럽의 사례를 통한) 새로운 전력 비즈니스
 

권효재 COR에너지인사이트 대표는 에너지와 관련하여 매우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현업 상황에 대해 밝아 에너지와 관련하여 참고할 부분이 많은 분입니다.
 
현재 에너지는 국가 안보의 관점으로 다뤄져야 하는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각 국가들은 처해 있는 상황에 맞는 리스크에 대한 대비책들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지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에너지 위기를 맞은 유럽이 그러했듯, 이번 이란 전쟁은 많은 아시아 국가들에게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에너지를 수입해야 하는 한국의 경우 반드시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하며, 연료가 필요하지 않은 재생에너지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 뿐 아니라,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등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현재 재생에너지를 빠르게 늘리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도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요 국가정책으로 추진하는 중인 가운데,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이후 유럽의 대응은 한국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력 시스템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좋은 선례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단순히 전쟁 이후 치솟은 유가와 가스가격으로 인한 높은 전기 비용만을 떠올리지만, 재생에너지 확대에 맞춰 유럽이 얼마나 빠르게 전력시스템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전시켰는지는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 가정, 사업체/공장 마다 지붕형 태양광이나 ESS 들이 대규모로 설치되었고, 이로 인해 매우 복잡해진 전력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용이 중요 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의 에너지 플랫폼 업체인 ‘옥토퍼스에너지’, 독일의 VPP 사업자인 ‘Next Kraftwerke’, Statkraft 등 새로운 업체들이 급속도로 성장하였습니다.

 
한국은 현재 햇빛 마을, 영농형 태양광, 공장 지붕형 태양광 등 다양한 소규모 태양광 사업의 확대를 추진 중에 있기 때문에, 유럽의 사례를 통해 앞으로 한국에서 어떤 새로운 전력비즈니스가 생겨나고, 어떤 업체들이 기회를 잡을 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싼 전기 시대 끝났다. 프랑스, 독일의 미친 결정 (언더스탠딩, 2026. 06. 03)
 
○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각국의 선택 : 재생에너지와 원전 확대

 
중동 전쟁 이후 글로벌 각국은 여러 에너지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음.
 
공통적인 흐름으로는 재생에너지 보급 가속화가 있는데, 이는 연료비가 들지 않는 장점이 있기 때문.
 
 
○ 독일의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
 
독일은 재생에너지가 장기적으로 원료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낮아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음.
 
독일은 글로벌 전기화가 진행됨에 따라 관련 시장에서 차지할 파이가 커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음.
지멘스, ABB와 같은 독일 기업들은 이전 전기화 전환에 관련 기자재를 판매하였지만, 중국으로 산업 중심이 넘어가 힘든 시기를 거친 이후 최근 다시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
ABB는 전력망을 안정화 하거나 관리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재생에너지 발전소 자체보다 더 중요한 시스템임.

 
이러한 전력망 관리 분야는 안보 핵심이기 때문에 탈중국 흐름과 맞물리고 있음.
독일은 전기화가 진행될수록 장기적으로 전력망 관리 분야에서 더 많은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판단했으며, 이 전망은 맞아 떨어지고 있음.
 
재생에너지는 간헐성 때문에 전력망 관리 분야가 중요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최적화하는 것은 고부가가치 산업임.
 
독일은 가정별로 지붕형 태양광을 한국보다 20배 더 많이 설치하였으며, 가정용 ESS도 많이 보급되어 있음.
수백만 가구가 전력 거래의 주체가 되기 때문에 매우 복잡한 시스템을 관리해야 하며, 소비자들도 핸드폰을 통해 전기가격 변동 알람을 받고, 가전제품 사용시간을 조절하는 등의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있음.
햇빛이 좋은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전기 요금 차이가 세 배에서 네 배까지 나며, 자정이 넘으면 전기가 무료인 경우도 있음.
 
세계는 독일과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독일은 재생에너지를 더욱 강하게 추진하고 있음.
 
 
○ 한국의 재생에너지 상황과 해외 사례
 
과거에는 재생에너지 만으로 부족하고 ESS, 전력망 등 숨겨진 비용이 많아 재생에너지에 대한 회의론도 있었지만, 급격하게 낮아지는 재생에너지와 ESS 가격은 현재 충분히 경제성을 보여주고 있음.
 
한국은 여러 특수성(정치 등이 개입하는 등)으로 인해 재생에너지에 특정 프레임이 만들어지는 경향이 있음.
또한 익숙한 전력서비스와 가격 체계 때문에 재생에너지가 비싸다는 생각이 있으며, 토지에 설치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있음.
 
서울 수도권 거주자들은 에너지 생산설비나 에너지 변화를 잘 체감하기 어렵지만, 다른 나라들 에서는 농토 등을 활용해 재생에너지에 투자해 더 많은 돈을 버는 사례도 있음.
 
한국은 전 세계 태양광 설치 규모가 10위권이지만, 전체 설치 용량 중 지붕형 태양광 비율은 매우 적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음.
땅이 비싼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재생에너지 설비 위주로 설치되어 있으며, 건축법 등이 복잡하고 설치자가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로 재생에너지 설치의 경제적 동인이 부족함.
 
이에 비해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은 지붕형 태양광이 전체 태양광 설치량의 반 이상을 차지하며,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전기를 판매하거나 저장할 수 있는 ESS도 함께 설치함.
 
중국 또한 지붕형 태양광 설치 비중이 42%이며, 최근 5년간 유틸리티 태양광보다 더 많이 설치되었음.
중국은 신축 공장과 건물에 태양광 설치를 의무화 하고 있으며, 조선소 지붕에도 태양광을 설치하는 등 정부 의지가 매우 강함.
 
 
○ 태양광 가격 하락과 효율의 발전
 
태양광 패널 가격은 지난 10년간 1/8, ESS 가격은 1/10로 하락하였음.
가격이 싸지고 규제가 완화되면서 설치량이 급격히 늘고 있음.
 
태양광 패널의 변환 효율은 계속 좋아지고 있어, 현재 실험실에서 30% 이상의 효율이 연구 중에 있음. (텐덤셀의 이론적 효율은 44%임)
 
10년 전 17%의 효율이 현재 20% 중반대로 높아졌으며, 가격은 1/10로 하락하였음.
패널의 수명도 늘어나 35년 보증이 가능함.

 
글로벌 많은 국가들이 태양광을 통해 에너지 수입을 줄이고 있음.
 
 
○ 에너지 안보와 자국 우선주의
 
한국은 해외에서 대부분의 에너지를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
에너지 안보가 중요한 시대에 에너지 전환 및 장기적인 에너지 자급에 대한 투자는 단순히 비용만으로 결정할 수 없음.
 
원자력 또한 100% 자급이 불가능 하며, 우라늄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야 함.
 
세계는 자국 우선주의와 공급망 경쟁 시대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에너지 수입 비용과 리스크를 냉정하게 따져봐야 함.
 
미중 패권의 시대에, 유가의 변동성은 극심해 질 것이며, 단기적으로 석유/LNG 가격이 낮아진다고 해서 대비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음.
 
안보비용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번 이란전쟁과 같은 사건이 발생하면 지불해야 하는 대가는 천문학적이 될 수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AxXsOzux7zQ
※ 6. 3 지방선거결과와 한국 재생에너지 산업
 
산업(섹터)과 주식은 앞으로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곡점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변곡점들과 이로 인해 바뀌거나, 가속화되는 앞으로의 방향성을 읽을 수 있는 안목은 주식투자자들(특히 장기투자를 지향한다면)에게 중요합니다.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도 여러 변곡점들이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 이번 6.3 지방선거가 중요한 변곡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참고로 제가 생각하는 재생에너지 산업의 변곡점은 다음과 같으며, 이러한 장기적 로드맵을 가지고 관련 업체들을 장기투자하고 있습니다.
 
1)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 오랫동안 침체되어 왔던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전환점.
 
2) 이란전쟁 : 재생에너지가 에너지 안보로 재평가
 
3) 6. 3. 지방선거 (현재) : 본격적으로 국내 재생에너지 설치를 늘릴 수 있게 만들어 줌.
 
4) 11월 미국 중간선거 : 미국 민주당의 승리(최소 하원, 운이 좋으면 상원도 가능)할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약화와 이로 인한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전환.
 
5) 글로벌 기후위기 가속 : 트럼프로 인해 최소 주식시장에서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기후위기는 실존적 문제이며 과학적 팩트입니다.
 
 
○ 6. 3 지방선거로 인한 변화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에 있어 이번 지방선거는 본격적인 재생에너지 투자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재생에너지는 일조량이 우수하고, 지대가 낮은(또는 영농형 태양광처럼 경작지에서) 지방에서 주로 생산되어 집니다.
때문에 중앙정부의 정책의지가 아무리 강력하다 하더라도 실제 대부분의 재생에너지가 설치되고 운영되는 지방정부의 협조 없이는 정책달성이 쉽지 않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전까지 전국 시도지사는 국힘 12, 민주당 5였지만, 이번 6. 3 지방선거를 통해 민주당 12, 국힘 4로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습니다. 
즉, 이번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에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민주당 출신 시도지사들은 재생에너지에 우호적이며, 중앙정부의 정책에 더해 독자적인 재생에너지 확대정책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추미애 경기도 지사의 경우 중앙정부의 ‘재생에너지 메가특구’ 정책의 경기도 버전인 경기도 ‘재생에너지 메가특구’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부는 행정(정책수립), 입법(법적 뒷받침), 지방(실질적 실행) 권력을 모두 확보하였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예상됩니다.
 
 
○ 5극 3특(국토 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재생에너지 메가특구)
 
이번 정부는 ‘5극 3특’을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정책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 경제성장과 국가 전략산업을 육성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 중 ‘재생에너지 메가특구’는 전력을 통해 지역으로 산업기반이 옮겨 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입니다. (‘5극 3특 지원을 위한 메가특구 추진 방안’)
 
즉, 지역 중심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이를 소비할 수 있는 첨단국가 전략산업인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로봇 산업을 통해 지방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입니다.
 
 
○ 지방선거 이후 미래 첨단산업의 지역 이전 본격화
 
지방선거로 인해 잠시 보류되었던 많은 프로젝트들이 이제 본격화될 것
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한겨레 단독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을 호남에서 설립 추진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정부의 정책 방향성을 볼 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역이전은 필연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1262548.html#ace04ou
 
현대차는 이미 새만금에 대규모 투자(약 9조원)를 결정하였으며, 이 곳에서의 필요한 전력은 재생에너지를 통해 조달 될 것입니다.
 
이번에 방한한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새만금에 ‘AI 밸리’를 조성하기로 하였고, 이곳에서 현대차와 함께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등 피지컬AI 산업을 육성하기로 하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994254?sid=101
 
또한 네이버와 엔비디아는 AI 팩토리를 RE100이 가능한 지역에서 설립하기로 하였는데, 전력문제가 입지를 선정하는 가장 핵심이 되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994783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성장 전략의 대전환을 이뤄낼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국민 앞에 공개해드릴 것”이라고 말하였는데,
AI, 반도체, 로봇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이며, 이들 미래 산업들을 위한 재생에너지 중심 전력망 구축이 더욱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 재생에너지로 AI 데이터센터에 전력공급 하는 ‘AI 데이터센터 특별법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조치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에 건설되는 AI 데이터센터에 재생에너지 PPA(전력직접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이 지난 5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이번 법안은 지역발전(비수도권)과 재생에너지 확대 두 가지를 모두 겨냥한 법안으로, 한전을 거치지 않고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와 수요자인 AI 데이터센터가 직접 전력거래(PPA)를 맺을 수 있게 해주며, 비수도권에서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필요한 여러 혜택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LNG는 PPA에서 제외되었고, 오직 재생에너지만 통해 PPA가 가능하도록 하여 향후 AI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재생에너지 설치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무래도 AI데이터센터에 최소 수백MW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PPA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대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유리하기 때문에, SK이터닉스 같은 대규모 어그리게이터들이 향후 이로 인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법률신문, 2026. 05. 14)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진흥에 관한 특별법안’(AI 데이터센터 특별법)이 2026년 5월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음.

이번 특별법은 AI 데이터센터의 구축 및 운영 지원, 관련 산업의 육성과 기반 조성 등에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음.
특히 전력직접거래(PPA) 특례 등에 관한 규정들을 담고 있음.



○ 전력계통 영향평가 면제 관련 특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전기를 사용하려는 사업자는 전력계통 영향평가를 실시하여야 함.
하지만 AI 데이터센터 특별법은 비수도권의 AI 데이터센터의 신축/확장 및 전환에 대해서 위와 같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상 전력계통 영향평가를 실시하지 않도록 하는 특례를 마련하였음.


○ PPA(직접 전력거래)에 관한 특례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는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AI데이터센터 사업자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음.


PPA는 전력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국전력공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맺는 전력공급 계약으로, AI데이터센터 사업 관련 전력확보를 위해서는 PPA 특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PPA 특례 규정이 마련되었음.

비수도권에 한하여 LNG로 생산한 전기의 공급 계약에 대한 PPA는 입법 논의 과정에서 삭제되었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AI데이터센터 특구의 원활한 조성 및 운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및 발전시설 등의 기반시설을 직접 설치하거나 비용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함.


○ 시사점

비수도권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전력계통 영향평가를 면제해 주는 특례조항은 기존에 전력계통 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데 만 6개월에서 1년 이상 소요되어 막대한 시간적 손실이 발생하던 구조를 개선하여 인허가에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게 하였음.

AI 데이터센터 사업자에 있어 전력확보는 사업의 핵심 요소임.
LNG로 생산한 전기와 관련된 공급 계약은 PPA 특례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사업자는 PPA 특례, 장기 PPA를 통한 안정적인 전력 확보를 검토해야 함.

https://www.law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699
※ 미국 영구자석 밸류체인 지원법 : 미국 내 영구자석 제조에 kg 당 20달러에서 40달러의 세액공제 제공

● H.R. 9227 – Magnets Value Chain Support Act of 2026


2026년 6월 9일, 공화당 소속 미시간주 하원의원인 Jonh Robert Moolenaar는 미국 내 영구자석 공급망을 구축하고 중국 등 우려 국가에 대한 희토류 및 영구자석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매우 강력한 세제혜택을 담고 있는 ‘H.R 9227 - 2026년 자석 밸류체인 지원법’을 발의하였습니다.

중국은 현재 군사무기, 로봇, 전기 모터, 발전기, 첨단제품에 필수적인 희토류 및 영구자석 공급망을 장악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안보위기로 연결 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희토류/영구자석 밸류체인의 미국 내 공급망 구축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번 법안도 이러한 미국 내 영구자석 공급망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법안은 단순한 산업 지원을 넘어 국가 안보 법안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희토류 → 분리/정제/합금 → 영구자석 생산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에 세액공제를 제공함으로써, 미국의 방위산업 및 첨단산업이 중국산 부품에 휘둘리지 않는 독자적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
으로 하고 있습니다.


○ 영구자석 생산 세액공제 (Permanent Magnet Production Credit)

미국 내에서 영구자석을 제조할 경우, 사용처와 원산지 비율에 따라 kg당 20달러에서 최대 40달러까지 세액공제를 제공함.
단, 우려국가(주로 중국)에서 생산된 원재료가 1%도 포함되어서는 안됨.

해당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영구자석 생산업체는 미국 내 생산 Capa의 최소 3%를 미국 국방부의 우선 주문(국방생산법 등에 따른 우선권)을 즉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상태를 항시 유지하고 있어야 함.

• 영구자석 종류별 (kg당) 세액공제 액수

1) 희토류가 없는 영구자석 : 세액공제액 kg 당 20 달러

2) 희토류 영구자석 (미국 및 동맹국의 원재료 비중 75% 이상) : 세액공제액 kg 당 20 달러

3) 희토류 영구자석 (미국 및 동맹국의 원재료 비중 90% 이상) : 세액공제액 kg 당 30 달러

4) 고성능 희토류 영구자석 (미국 및 동맹국의 원재료 비중 75% 이상) : 세액공제액 kg 당 33 달러

5) 고성능 희토류 영구자석 (미국 및 동맹국의 원재료 비중 90% 이상) : 세액공제액 kg 당 40 달러



○ 영구자석용 합금 생산 세액공제 (Magnet Metal Production Credit)

1) 희토류 산화물 등 원재료의 75%이상을 미국 또는 동맹국에서 생산/정제한 경우 : 세액공제 kg 당 15달러

2) 원재료의 90%이상이 미국 내에서 생산/정제된 경우 : 세액공제 Kg 당 25달러

우려 국가로부터의 원재료가 전혀 포함되지 않아야 함.



○ 희토류 산화물 생산 세액공제 (Rare Earth Oxide Production Credit)

영구자석 생산을 위한 희토류 산화물을 미국 내에서 생산하여 판매할 경우, Kg 당 5달러의 고정 세액공제를 제공.


https://www.taxnotes.com/research/federal/legislative-documents/legislative-text/h.r-9227-magnets-value-chain-support-act-2026-introduced/7w6v2
※ 2026년 누리플렉스 IR Book

○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전생애주기 관리 플랫폼

1.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1) Green 에너지 솔루션 : AMI, xEMS, 마이크로그리드, 도전감시
2) 에너지 신사업 : VPP, Data Business
3) 에너지 서비스 : 플랫폼 서비스


○ 스마트미터링 솔루션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계측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원격으로 수집, 관리, 사용분석까지 하는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솔루션

1. 국내

1) 비즈니스 모델

고압 AMI : 국내 고압 AMI 시장 주도
저압 AMI
유지보수
차세대 전력량계 : 한전의 차세대 보안강화형 전력량계인 AMIGO 도입에 따라 공동개발 등을 통해 시장 대응

2) 사업경쟁력

국내 최초 AMR/AMI 시스템 상용화
AI기반 365일 24시간 무정지 시스템 구현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확인, 요금 계산, 데이터 수집 등 기능 구현
전기, 수도, 가스 등 다양한 종류의 에너지 처리

3) 사업현황
전자식 보안계량계(AMIGO) 시장 대응 (개발 완료)
한전, 저압 무선 모뎀 시장 규모 : 약 200만호
배전자동화용 LTE GW 납품 및 운영


2. 해외

1) 비즈니스 모델

후불 AMI : 가장 일반적 사업모델
온라인 선불 AMI : 개발도상국 타깃, 요금 선충전 후 전기 사용
클라우드 AMI : AMI 구축에 따른 배전사의 경제적 부담을 낮춘 사업모델
도전감시 AMI :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도전감시 시스템

2) 사업경쟁력
AMI 및 IoT 원천기술 관련 국내외 특허 120여종 보유
전세계 51개 전력사 수출 실적 : 전세계 652만대 AMI 구축
다양한 통신방식(유/무선, 혼용) 맞춤형 AMI 토탈 솔루션
세계 최초 온라인 선불 AMI 구축

3) 사업현황
2025년 에티오피아 EEU, 노르웨이 등 발주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시장 영업 본격화 : AMI 시스템, 마이크로그리드 해외 수출
아프리카 기니, 남아공, 파키스탄, 네팔 AMI 시장 공략


○ 클라우드 기반의 아파트 에너지 정보 서비스 : 홈파티 플랫폼

Home Party : 아파트, 오피스텔, 빌딩의 실시간 에너지 데이터를 측정/관리해 에너지 절감과 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절감 구독형 서비스’

1) 비즈니스 모델

AMI 데이터를 누리플렉스 클라우드 AMI 서버로 수집하여 ‘홈파티 플랫폼(운영/관리)’을 통해 구독고객에게 전기절감을 해주는 플랫폼 서비스

2) 주요실적
서울시 소재 빌딩 4개소, 오피스텔 1개소, 아파트 단지(전국 1,184개 단지)에 구축


○ 스마트미터 기반 전력수요관리 플랫폼 : 마이에너지

My Energy : 공동주택, 소상공인, 건물 등 스마트미터가 보급된 수용가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절전을 유도함으로써 전력수급 안정화를 도모하는 전력수요관리 플랫폼


1) 비즈니스 모델 및 주요고객
마이에너지 지역플랫폼 주요 고객 : 경기 기후 플랫폼, 전주 에너지 플랫폼, 소상공인 에너지 플랫폼 등

2) 주요실적
기후에너지환경부 : 지능형전력망 사업자 등록 (DR 서비스)
한국전력공사 : 국민DR을 위한 에너지 마이데이터 협약
전력거래소 : 국민DR 자원 및 서비스 사업자 등록
서울특별시 : 서울시 에너지절약미션(주민DR) 서비스 참여
경기도 : 경기 기후 플랫폼 공동주택 에너지 플랫폼 제공
전주 : 전주시 가상발전소(VPP) 서비스 및 에너지 플랫폼 제공


○ 맞춤형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솔루션 제공 (xEMS)

xEMS (FlexEMS) : FlexEMS는 사용자와 사용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되는 모듈형 에너지관리시스템(EMS)으로 에너지 절감 효율을 극대화


1) 비즈니스 모델
FEMS (공장, 제조시설 등), HEMS (가정, 아파트 등), CMES (마을, 관광단지 등), BEMS (빌딩, 상가, 학교 등), 마이크로그리드EMS (군부대, 산업단지, 대학 등), ZEMS (제로에너지빌딩 등)

에너지소비 모니터링 : 에너지원별 모니터링, 에너지 흐름 모니터링, 통합 모니터링(TOC)
에너지 관리/제어 : 에너지 사용량 제어, 에너지 설비 관리, 에너지 설비 최적 운전
에너지 소비분석 :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방안 분석, 에너지 비용 절감 방안 제안, 에너지 효율 증대 방안 분석
온실가스 관리 : 사업장/부서별 에너지 관리, 사용현황, 온실가스배출현황, 에너지자립률, 자가소비율 관리

2) 주요 실적
창원시 : 경남 창원, 반월 시화, 청주 에너지 자급자족 사업 참여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 플랫폼 구축 및 에너지 자급자족 사업 참여
대구광역시 : 스마트그리드 확산 사업 진행

3) 분산에너지 사업현황
ESS EMS 사업
산업단지 및 공장에너지 효율화 사업
국내 및 해외 프로젝트 추진 : 모로코, 모잠비크, 페루 등


○ 베트남 사업

1) 사업소개

베트남 내 글로벌 기업(효성, 태광, CJ, 퍼시스 등)의 재생에너지 니즈 급증으로 약 20여 공장에 50MWp 지붕형 태양광 설치완료
설치완료 공장은 20년 유지보수 계약으로 지속 매출
확보된 에너지 Big data를 활용 컨설팅 사업 및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으로 확장

전력피크 저감형 ESS 사업 : 태양광 설치 공장을 중심으로 ESS 설치, DPPA와 연동하여 공단 중심의 대규모 ESS 설치

향후 발전 사업자로 사업확장 : 누리 AMI기술과 에너지 IoT기술을 활용하여 DPPA / VPP 사업 진출, 에너지 거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부가가치 확장


○ 도전감지 (PTMS, Power Theft Management System)

AMI, TMS 등 에너지 인프라 하드웨어와 딥러닝 분석모델을 결합하여 전기 도난, 비정상적 전력 손실, 부하패턴 이상 등 다양한 이상 현상을 실시간으로 감지/예측하는 차세대 지능형 도전감지 솔루션

불법 전기사용, 장비 노후화에 따른 에너지 손실, 고장/파손에 의한 에너지 손실을 AI기반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방지


○ VPP (가상발전소)

태양광, 풍력, ESS 등 다양한 분산전원을 통합하여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하나의 발전소 처럼 운영/관리하는 차세대 가상발전 플랫폼

1) 주요실적

부산광역시 : VPP 사업 공동 개발
부산시 교육청 : 학교 태양광발전잉여전력 거래사업 진행 중
CJ, SK E&S, 써스테라, 부산도시가스, 순천시 등에 TOC 구축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 분산전원-ESS 통합 VPP 플랫폼 개발 완료


○ 분산형 전력망 : 마이크로그리드

독립된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자급자족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과 ESS를 융합하여 구축한 차세대 분산형 전력체계

1) 비즈니스 모델
AMI, ESS, DER(분산자원), 연료전지, 마이크로그리드EMS 등 에너지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전력공급 사업

2) 주요 실적
동신대학교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 실증사업 구축
순천만 국가정원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진행 중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 에너지보급 사업자 선정
말레이시아 사라왁 지역 융복합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 구축
베트남 20MW급 지붕형 태양광 구축 프로젝트
※ 누리플렉스 6월 뉴스레터

현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대 및 이를 위한 새로운 전력망(분산 전력망) 구축을 강력하게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 정부의 전력 정책의 방향성을 보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이 RePowerEU 정책에 따라 재생에너지 중심의 분산에너지를 확대하고, 전력시스템도 분산에너지에 맞는 분산형 전력망으로 전환하는 것을 많이 참고하여 정책을 수립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럽의 급속한 에너지 전환 속에서 여러 전력관련 새로운 비즈니스들이 활성화 되었고 ‘옥토퍼스 에너지’와 같은 글로벌 전력AI 데이터업체들이 출현하며 급성장하였습니다.

국내 상장업체 중 누리플렉스, 그리드위즈 같은 업체들이 ‘한국의 옥토퍼스 에너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드위즈는 꾸준한 IR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비해, 누리플렉스는 그동안 IR 활동에 다소 소극적이었지만 최근 IR Book을 공개하고, 매월 뉴스레터를 게재하는 등 IR활동을 재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https://nuriflex.co.kr/kr/newsroom/notice.html?bmain=view&uid=143&mode=
※ GaN/SiC 전력반도체 : 정부 부산 전력반도체 생산 허브 구축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속에 탈중국 공급망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중 경쟁의 한 복판에 있는 국방, AI, 에너지 산업에서 탈중국의 국가 안보와 직결되기 때문에 미국과 동맹국을 중심으로 하는 탈중국 밸류체인은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문제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들이 희토류(영구자석), 갈륨(GaN 전력반도체), 텅스텐 등이 있습니다.
이들 원재료와 제품은 밸류체인의 대부분이 중국에 의해 장악되어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앞서 말한 국방, AI, 에너지, 로봇, 전력망 등 분야의 핵심 물자들입니다.

특히 AI산업에 있어 이들 물자들은 앞으로 훨씬 더 중요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AI 데이터센터는 800V DC로 전환할 것이며 이 800V HVDC 아키텍처(엔비디아의 Rubin 아키텍처)로 인해 많은 인프라의 변화가 있을 것이며,
이때 초고다층 PCB, 광섬유, 고성능 절연폴리머/Kapton, 폴리이미드 필름, 필름기반 캐퍼시터, 실리콘, 질화알루미늄 세라믹 방열제품 등 여러 신소재들이 병목지점들을 동시다발적으로 만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GaN, SiC 전력반도체와 같은 화합물 기반 반도체가 특히 주목받고 있는데, 1GW급 AI데이터센터에 수십만개의 GaN/SiC 전력반도체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GaN 전력반도체는 800V DC 데이터센터의 랙에서 다수 사용되며 핵심 제품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 정부도 이러한 상황 속에서 DB하이텍을 중심으로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부산에 전력반도체 생산 허브를 구축하여 GaN/SiC 전력반도체 산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입니다.


● ‘전력반도체를 제 2 메모리로’ 정부, R&D에 5,000억 이상 투입 (서울경제, 2026. 06. 12)

정부는 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전력망 등 첨단산업 전반에서 전력 효율을 좌우하는 전력 반도체 수요가 커지면서 국내 생산 기반과 공급망을 키우기 위한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음.

전력반도체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손실을 줄이며, 전기차의 구동효율을 높이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안정화에도 사용됨.
국방, 항공, 친환경 선박, 로봇 등에서도 활용도가 커지고 있음.

특히 SiC, GaN 등 화합물 기반 차세대 전력반도체는 기존 실리콘 반도체 보다 고온, 고전압, 고주파 환경에서 성능이 우수해 미래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꼽힘.

전력반도체는 전기를 쓰는 산업이 늘어날수록 중요성이 커지는 부품임.
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쓰는 것이 관건이고, 전기차와 로봇은 배터리 효율이 제품 경쟁력으로 직결 됨.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전력망의 변동성을 제어하는 기술 수요도 커지고 있어 전력반도체는 반도체 산업을 넘어 에너지, 모빌리티, 방산 경쟁력과도 맞물려 있음.


정부는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공공 팹 고도화와 포항, 나주 실증 인프라 활용 등을 통해 민간기업의 양산 전환을 지원할 계획임.
해당 사업에 국비 5,000억원 이상이 투입될 전망이며 민간 매칭까지 더하면 전체 사업규모는 7,500억 안팎으로 커질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30369?sid=101
※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 : 1. 차세대 태양광(탠덤셀) 상용화 (& 참여기업들)

차세대 태양광(탠덤셀) 추진단 참여기업 : 한화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국전력, 주성엔지니어링, 유니테스트, KCC 등


이번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를 한 가장 큰 이유는 국내 태양광 특히 탠덤셀 양산을 위함입니다.


●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 : 기후/에너지/미래 대응 (관계부처 합동, 2025. 11. 26)

1. 차세대 태양광 : 초고효율 태양광 탠덤셀/모듈 핵심기술 확보로 세계최초 모듈 사용화(2028년) 및 효율 극대화

2. 차세대 전력망 : AI 기반 대규모 ESS 구축 및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추진으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

3. 해상풍력 : 초대형 풍력터빈, 부유식 해상풍력 등 차세대 풍력 기술 개발, 실증으로 해상풍력 보급 가속화

4. HVDC : 민관합동 HVDC 핵심 기자재 기술개발 및 전력망 실증으로 안정적 재생에너지 보급 및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1단계, 2030년)

5. 그린수소 : 대용량 수전해 시스템 개발 및 대규모 생산, 저장 실증으로 선진국 수준의 생산기술 확보 및 생산역량/경제성 제고

6. SMR : i-SMR(경수형) 및 차세대 SMR(비경수형) 개발로 국산 SMR 다변화 추진 및 글로벌 SMR 시장 진출 본격화 (2030년)


1. 차세대 태양광 상용화

초고효율 태양광 탠덤셀 및 태양광유리 기술력 확보
초고효율 태양광 탠덤 모듈 상용화


○ 한국의 현주소

1) 최근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효율은 기술적 한계에 근접
현재 기준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양산효율은 한계효율 27%에 근접한 25 – 26% 수준

2) 한국은 차세대 태양광 기술은 고효율 탠덤셀 태양전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양산성 및 효율 향상 추진 중
수광층을 2개(페로브스카이트 + 결정질 실리콘)을 사용하여 효율을 극대화한 태양전지 양산 개발 중
이론적 한계효율 : 실리콘 셀 29.4% / 탠덤셀 44%

3) 초고효율 탠덤셀 등 차세대 태양전지,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에 대한 기술력 확보, 조기 상용화 추진


○ 추진방안

1) 태양광 추진단

구성 : 한화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 KCC, 주성엔지니어링, 엘케이켐, 유니테스트 등


(탠덤셀)
상부셀 소재 : 엘케이켐, 씨엔원 등
건식증착장비 : 한화솔루션, 주성엔지니어링, 셀코스, 더쎌 등
습식장비 : 고산테크
상부셀(페로브스카이트) : 한화솔루션, 유니테스트, 한국전력, 메카로
하부셀(결정질 실리콘) : 한화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
효율장비 : 티앤이테크

(모듈)
모듈 : 한화솔루션
소재 : JH머티리얼, 창성시트, 프런티어에너지솔루션
장비 : 한화솔루션
효율장비 : 티앤이테크

(시스템/응용처)
설계시공 : 한화에너지, LS일렉트릭, GS건설, 탑선 등
건물형 : KCC, 에스지에너지, 에스케이쏠라테크 등
수상형 : 스코트라, 미래에스피 등
영농형 : 그랜드썬기술단, 더블유피 등
수송형 : 현대자동차, 한국철도공사 등

위 기업 중 차세대 태양광(탠덤셀) 추진단 참여기업 : 한화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국전력, 주성엔지니어링, 유니테스트, KCC 등


2) 국내 탠덤셀 산업생태계

국내 기업은 태양광 산업 전 밸류체인의 핵심 기술을 이미 확보/개발 중이나, 업스트림(폴리실리콘, 잉곳, 웨이퍼)은 중국 대비 가격경쟁 열위, 해외 이전 등의 상황
탠덤 등 차세대 초고효율 태양전지 및 셀/모듈 중심 새로운 생태계로 재편 필요


3) 차세대 탠덤셀 조기 상용화 세부실행계획 주요 내용

2028년 세계 최초 모듈 상용화 및 2030년 상용면적(330㎠) 탠덤셀 효율 35%, 모듈 효율 28% 달성
※ JP모건 보고서 : AI 데이터센터 800V 아키텍처 밸류체인 Part. 1

● JP모건 : AI 데이터센터 800V 밸류체인 재구성 (From 价值目录, 20266. 06. 16)


AI 컴퓨팅 파워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존 전력 시스템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한계에 다다르고 있음.
기존의 48V/54V Rack 아키텍처는 이미 한계를 맞이하고 있음.


단일 Rack의 전력 소비량이 600kW, 심지어 1MW까지 치솟는 상황에서 저전압 아키텍처가 유발하는 엄청난 전류와 열 문제, 그리고 구리 소모량은 그야 말로 골치거리임.

엔비디아에 따르면, 54V 아키텍처를 기준으로 1MW Rack을 구성할 경우, 전원선반(Power Shelf)이 무려 64U의 공간을 차지하며, 구리 버스바의 무게는 200kg에 육박함.
이는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구리 제련소 수준임.



○ 800V가 AI 직류전원 스택을 재구성하다

업계에서의 해답은 명확함. 바로 800V 아키텍처를 적용하는 것임.
전압을 높이면 전류는 약 15배 감소하며, 구리 소모량도 대폭 줄어듦.
하지만 그 대가로 반도체부터 Rack, 인프라 시설에 이르기까지 전체 전력 스택을 완전히 새로 구축해야 함.


JP모건에 따르면, 이러한 전환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며 관련 업체 중 암페놀(APH), 플렉스(FLEX), TE커넥티비티(TEL), 울프스피드(WOLF)가 가장 유리한 입지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AI 컴퓨팅 수요가 전력 아키텍처의 혁명을 강제하고 있으며, 800V는 반드시 거쳐야 할 필 수 관문임.
실리콘 웨이퍼부터 변전소까지 산업 생태계 전반의 판도가 완전히 뒤바뀌고 있음.


데이터센터의 IT 부하는 2030년까지 3배 증가해 300GW에 달하고, 매년 35GW 이상의 설비가 신규로 추가될 것으로 예상됨.
전력관리 부문을 MW 당 약 100만 달러로 계산했을 때, 전체 시장 규모는 2025년 200억 달러에서 2028년 450억달러로 급증하며 CAGR은 30%에 달할 전망.
이와 같은 수치는 SiC 및 GaN 전력반도체 분야의 50억 달러 이상의 기회를 제외한 수치임.


○ 전통적인 Rack 아키텍처의 물리적 한계 도달, 600kW+ 전력소비가 800V 전환을 강제함

AI 기반의 컴퓨팅, 메모리, 상호 연결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단일 Rack 전력 소비량이 600kW 또는 그 이상으로 치솟고 있음.
54V 아키텍처에서는 전류가 터무니없이 커지고, 열이 폭발적으로 발생하며, 구리 사용량이 급증함.


JP모건에 따르면, 54V 환경에서 1MW Rack을 구성할 경우 전원선반이 무려 64U 공간을 차지하고, 구리 버스바 무게만 200kg에 달함.
이는 단순한 비용 상승의 문제가 아니라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임.

800V로 업그레이드하면 전류는 18,519A에서 1,250A로 급감하여(1MW 기준) 약 15배나 줄어들 수 있음.
하지만 그 대가로 안전 기준이 까다로워지고, 변환, 보호, 절연 등의 부품 구조도 더 복잡해짐.
쉽게 말해 구리비용은 아낄 수 있지만 기술적 진입장벽은 훨씬 높아짐.
JP모건은 이를 ‘기존 Rack 아키텍처는 활주로가 바닥나고 있다’라고 표현하였음.
비행기가 더 이상 달릴 공간이 없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엔진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의미임.



○ 800V로 가는 다양한 경로 : 엔비디아와 OCP의 서로 다른 접근 방식

800V가 올바른 방향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그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에는 현재 2가지 주요 경로가 있음.

1) 엔비디아의 규격 (중앙 집중형) : 800V Dual-wire 시스템
데이터센터 홀 주변에서 중앙 집중식으로 정류(AC를 DC로 변환)한 다음, Busway를 통해 여러 컴퓨팅 Rack에 직접 전력을 공급하고, Rack 내부에서 GPU에 필요한 저전압으로 다시 변환하는 방식.
이 방식은 신규 구축 데이터센터에 더 적합하며, 특히 2020년대 후반 전력 밀도가 더욱 급증할 때 유리함.

2) OCP의 규격 (사이드카형) : +-400V Bipolar 구성 (선간 공칭 전압 800V)
정류 작업을 홀 주변이 아닌 IT Rack에 바로 인접한 Sidecar 전원 Rack에서 함.
이 방식은 상대적으로 전압이 낮아 더 저렴하고 검증된 부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시설을 개조하는 데 더 적합함.
JP모건은 이를 과도기적 아키텍처에 더 가깝다고 분석.

이 두 가지 경로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님.
단기적으로 사이드카 방식이 더 실용적이고, 장기적으로는 엔비디아의 중앙 집중형 방식이 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임.
하지만 어떤 방법이든, AC에서 DC로 변환되는 경계가 시스템의 더 상위 단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함.


○ 전력 스택의 전면적 재구성, 반도체부터 변전소까지

800V 전환은 단순히 전압이 높아지는 것을 넘어, 전체 전력 스택의 인프라를 새로 만드는 작업임.


JP모건은 다음 네가지 측면에서의 변화를 말하고 있음.

1) 부품/소자 측면
와이드 밴드갭(WBG) 반도체가 기존 실리콘 소자를 대체
.
SiC 전력반도체는 고전압 정류 및 전력 변환 단계에서 더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GaN 전력반도체는 고주파 하위 DC-DC 변환에서 더 많은 사용처를 찾아가고 있음.
이는 전기차의 800V 플랫폼화 와도 일맥상통하며, 기술의 이동 경로 또한 매우 명확함.

2) Rack 측면
더 높은 Rack 밀도를 지원하고 공간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48V/54V 버스바 아키텍처와 다중 kW급 서버 PSU(전원공급장치)는 대용량 Rack 수준의 전원선반(Power Shelf)과 고압 직류 버스웨이(Busway)로 바뀌어야 함.

3) 에너지 완충 측면
AI 부하의 동적인 특성을 관리하기 위해 Rack 단위의 BBU(배터리 백업 장치), 커패시터 버퍼, 중앙 집중형 배터리 시스템의 조합을 포함하는 분산형 에너지 완충 아키텍처가 모색되고 있음.

4) 인프라 시설 측면
업계에서는 변환 단계를 줄이는 아키텍처를 선호하고 있음.
여기에는 데이터센터 홀 주변에 정류 시스템을 배치해 중압 AC를 800V DC로 직접 변환하거나, 더 나아가 솔리드 스테이트 변압기(SST)를 도입하는 방안도 포함됨.

JP모건에 따르면, “방향성의 변화는 명확하며, 이미 실리콘 반도체부터 변전소에 이르기까지 공급망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고 표현하였음.


○ 데이터센터 IT부하 2030년 300GW 도달, 전력 관리 전체 시장규모 450억 달러 전망

시장조사업체 Omdia는 데이터센터의 IT부하가 25%+의 연평균 성장률(CAGR)로 2025년 100GW에서 2030년 300GW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였음.
이는 매년 35GW이상의 새로운 용량이 가동된다는 것을 의미함.
JP모건은 Vertiv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MW 당 전력 관리 부문 가치가 약 100만 달러에 달하며 전체 시장 기회의 30%를 차지한다고 추산하였음.

이를 바탕으로 추산하면, 전력관리 전체 시장규모는 2025년 200억 달러에서 2028년 450억 달러로 급증하며 연평균 3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임.
Omdia는 스위치기어, UPS, Busway 등을 모두 포함한 광범위한 전력 배전 솔루션 시장 또한 2025년 500억 달러에서 2028년 900억 달러로 성장하여 CAGR 20%이상의 성장률을 예측하였음.

이는 AI Rack이 전력을 점점 더 많이 소모함에 따라 전력 시스템이 차지하는 가치 비중이 자연스럽게 커지는 것을 의미함.
과거에는 전력 시스템이 조연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주연의 자리를 차지해 가고 있음.


https://baijiahao.baidu.com/s?id=1868030850266013235&wfr=spider&for=pc
※ JP모건 보고서 : AI 데이터센터 800V 아키텍처 밸류체인 Part. 2

○ 전력 상호 연결(Inter-Connect) 시장 2028년 40억 달러 돌파, Rack 내부 전력 소비 8배 증가


Rack 내부의 전력 소비량은 향후 5년 내에 약 8배 증가하여 현재의 약 132kW에서 1MW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Rack 내부 인터커넥트, 액체 냉각 버스바 및 Rack 간 케이블 연결 부문에 있어 비선형적인 수요 성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임.
TE Connectivity는 칩당 인터커넥트 부문 가치가 지난 3년 동안 5배 증가되어, 현재 AI Rack 아키텍처에서는 칩당 약 870달러에 달하며 이 중 전력 솔루션이 약 150달러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 됨.

칩당 가치가 변하지 않는다고 단순 가정하더라도, JP모건의 XPU 출하량 예측을 바탕으로 AI 전력 인터커넥트 시장은 CAGR 40%이상 성장하여, 2025년 약 20억 달러에서 2028년 4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임.
더욱이 이는 아키텍처 진화에 따른 추가적인 기회는 고려하지 않은 수치임.
Omdia는 더 광범위한 배전 케이블 및 버스바 시장이 2025년 100억 달러에서 2028년 200억 달러로 성장하여 연평균 성장률 2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

전력 인터커넥트 분야에서는 암페놀(APH)과 TE Connectivity(TEL)가 주요 수혜자가 될 것.
암페놀의 Rack 단위 인터커넥트 제품 포트폴리오(버스바 커넥터 및 어셈블리, 보드 레벨 전원 커넥터, 블라인드 메이트 전원 커플러, 케이블 어셈블리)는 커버리지가 매우 넓으며, 초거대 클라우드 기업 및 XPU 제조사들과 협력 관계도 매우 탄탄함.
TE Connectivity의 강점은 전기차 800V 솔루션 경험을 데이터센터로 이전할 수 있어 ‘전력망에서 칩까지’ 전 영역을 커버한다는 점임.


○ 와이드 밴드갭 반도체(SiC/GaN) 50억 달러 이상의 기회, 독보적인 위치는 Wolfspeed

AI 데이터센터 및 전력망 인프라를 대상으로 하는 WBG 전력소자 시장은 연평균성장률 30%이상으로 2025년 약 10억달러에서 2030년 5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주요 성장 동력으로는 Rack 내부 800V 전원 아키텍처로의 전환, 전원공급장치(PSU) 전력 수준의 비선형적 확장(5 – 10kW에서 18.5-30kW로 확장, 전력이 2배 증가하면 SiC 콘텐츠는 약 5배 증가), 그리고 전력망 현대화(솔리드 스테이트 변압기, ESS 등)가 있음.

장기적인 시장가치 기회는 MW당 2.5만 – 3.5만 달러에 달하며, 그 중 약 절반은 SiC(Rack 내부 및 외부)와 관련이 있고, 나머지 절반은 GaN(주로 Rack 내부)과 관련이 있음.

이 분야에서 Wolfspeed의 입지는 독보적임.
미국 본토 기업이며, SiC 기판부터 소자까지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 탄탄한 특허 포트폴리오, 전기차 800V 솔루션의 오랜 경험, 그리고 뉴욕과 노스캐롤라이나에 집중된 제조 역량을 갖추고 있음.
경쟁사로는 Coherent, Infineon, Mitsubishi, Navitas, Onsemi, ROHM, STMicro 등이 있음.

Wolfspeed는 미국 본토기업이라는 현재 지정학적 환경에서 분명한 플러스 요인을 지니고 있음.
비록 JP모건은 비중축소 등급을 부여했지만(아마도 회사 자체의 재무 상태나 생산 능력 확대 문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 800V라는 테마에 있어서만큼은 그 기술적 입지를 대체하기가 어려움


○ 4대 커버리지 종목 포지셔닝 : APH, FLEX, TEL, WOLF

JP모건은 하드웨어 및 네트워킹 분야에서 가장 유리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4개 기업을 선정하였음.

1) 암페놀 (Amphenol, APH)

사업영역 : 버스바 커넥터 및 어셈블리, 보드 레벨 전원 커넥터, Blind-mate 전원 커플러, 케이블 어셈블리 등 Rack 단위의 인터커넥트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800V 전환에 참여하고 있음.

경쟁우위 : 신호, 전력, 무선주파수(RF)를 아우르는 폭넓은 SKU 커버리지,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기업 및 XPU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강력한 납품 이력, 유기적 및 비유기적 성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음.

경쟁사 : BizLink, Molex TE Connectivity.


2) 플렉스 (Flex, FLEX)

사업영역 : Power Shelf, PSU, CBU(커패시터 뱅크 유닛), BBU(배터리 백업 유닛), 수냉식 버스바, 스위치 기어, 사전 조립형 변전소, 완전 통합형 전원 Rack 등 Rack 단위의 전원 및 시스템 통합제품.
엔비디아로부터 전력분야 핵심 파트너로 지명된 바 있음.

경쟁우위 : 전력, 냉각, 컴퓨팅 IP 전반을 아우르는 커버리지와 글로벌 제조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

경쟁사 : Bel Fuse, Delta, Eaton, LITEON, Megmeet, 슈냐이더 일렉트릭, Vertiv, 폭스콘, Jabil 등 Rack 통합업체


3) TE Connectivity (TEL)

사업영역 : 버스바 커넥터, 보드 레벨 전원 커넥터, 전원 커플러, 케이블 어셈블리 등 랙 단위의 인터커넥트 제품 포트폴리오

경쟁우위 : 자동차용 800V 솔루션에서 축적된 과거 경험을 데이터센터로 이전할 수 있으며, 그리드에서 칩까지의 모든 단계를 커버

경쟁사 : 암페놀, 비즈링크, 몰렉스 등


4) 울프스피드 (Wolfspeed, WOLF)

사업영역 : Bare Die MOSFET, 패키징 된 개별 MOSFET, 전력모듈 등 SIC 전력반도체 제품 포트폴리오
SST(전력망부터 시설까지) 및 Rack 단위의 Power Shelf를 커버

경쟁우위 : 가장 큰 특징은 미국 본토 생산, 수직계열화, 그리고 탄탄한 특허 경쟁력

경쟁사 : Coherent, Infineon, Mitsubishi, Navitas, Onsemi, Power Integrations, ROHM, STMicro 등


○ 엔비디아의 전력 생태계 파트너 명단

JP모건은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전력 생태계 파트너들을 정리하였음.

1) 실리콘 반도체 공급업체 : AOS, Analog Devices, 이피션트 파워 컨버전(EPC), Infineon, Innoscience, MPS, Navitas, Onsemi, Power Integrations, Renesas, Richtek, ROHM, STMcroelectronics, Texas Instruments

2) 전원 시스템 컴포넌트 : Bizlink, Delta, Flex, Lead Wealth, LITEON, Megmeet

3) 데이터센터 전원 시스템 : ABB, Eaton, GE Vernova, Heron Power, Hitachi Energy, Mitsubishi Electric, Schneider Electric, Siemens.
전통적인 전력기기 업체들이 모두 포진되어 있다는 것은 800V 전환이 단순한 소규모 변화가 아니라 진정한 산업규모의 혁신임을 보여줌.

엔비디아 파트너 명단이 주는 가장 큰 시사점은 800V 전환이 반도체 칩에서부터 시스템, 인프라 시설에 이르기까지 산업과 계층을 초월하는 거대한 협력 프로젝트이며, 어느 한 기업이 모든 것을 독식할 수 없다는 것임.


○ 효율성 향상 : 80%에서 90%이상으로

현재 아키텍처의 에너지 효율은 약 80 – 85%수준이지만, 단기 및 중기적 발전(800V HVDC)을 거치면 90%에 도달할 수 있고, 중장기적(SST 도입)으로 90%를 초과할 수 있음.

이 5 – 10%의 향상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됨.
300GW에 달하는 IT 부하 규모를 고려할 때, 이는 수십 GW의 에너지 소비 절감을 의미함.
PUE(전력효율지수) 개선을 추구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에게 이는 곧 막대한 비용 절감과 직결 됨.


여기서 SST(고체 상태 변압기, Solid State Transformer)가 핵심적인 역할을 함.
SST는 중압 AC를 800V DC로 직접 변환하여 변환 단계를 줄이고 효율을 높일 수 있음.
JP모건은 SST가 중고압 전력 반도체의 수요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이는 Wolfspeed와 같은 SiC 공급업체들에게 직접적인 호재임.

현재시점에서 SST가 다소 먼 미래 처럼 보일 수 있지만, 2020년 후반에 이르면 800V 아키텍처의 최종형태가 될 가능성이 큼.


○ 리스크 및 불확실성 : 아키텍처의 분기, 공급망 성숙도, 안전문제

1) 아키텍처 경로의 불확실성
엔비디아 솔루션과 OCP(Open Computing Project) 솔루션 중 어느 것이 주도권을 쥘 것인지? 아니면 두 가지가 공존할 것인가? 이는 공급업체들의 제품 전략과 생산능력에 의해 좌우될 것임.

2) 공급망 성숙도
800V (특히 SiC소자)의 생산능력 확장과 비용 하락 속도가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를 따라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있음.

3) 안전문제
800V 환경에서의 아크 플래시(Arc Flash) 및 고장 차단 요구사항은 48V 환경보다 훨씬 엄격함. 따라서 이를 제어하기 위한 차세대 보호기술, 고장 관리 및 서비스 기술이 필수적.

이러한 리스크는 실제하고 있지만, 다가올 거대한 기회에 비하면 ‘성장통’에 가까움.
결국 엔비디아 같은 핵심 플레이어가 직접 나서서 800V 규격을 밀어붙일 때, 산업 밸류체인의 추종 속도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기 마련임.


○ 결론

AI 컴퓨팅 파워를 둘러싼 경쟁은 전력 시스템을 ‘무대 뒤 조연’에서 ‘무대 앞 주연’의 자리로 밀어 올리고 있음.

800V로의 전환은 선택적인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물리적 한계로 인해 내몰린 필연적인 선택임.

JP모건이 제시한 수치는 아주 명확함.
300GW의 IT 부하, 450억 달러 규모의 전력 관리 TAM(전체 접근 가능 시장), 50억 달러 규모의 와이드 밴드갭(WBG) 전력반도체(SiC/GaN) 시장.
이러한 숫자들 이면에는 반도체 칩부터 변전소에 이르는 산업 밸류체인의 전면적인 재구성이 자리잡고 있음.


800V의 거대한 물결이 밀려오고 있지만, 누가 진짜로 파이를 차지할 수 있을지는 실행력, 생산능력 확대, 그리고 고객사와의 결속력에 달려 있음.

JP모건이 ‘The directional shift is nonetheless clear’라고 언급했듯이, 방향성은 확고하지만 그 여정은 단계별로 전개될 것임.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금이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며, 이러한 흐름은 100미터 단거리 달리기보다 마라톤에 더 가까움.

https://baijiahao.baidu.com/s?id=1868030850266013235&wfr=spider&for=pc
※ 그리드위즈 기업설명회

● 기업설명회 : 그리드위즈 – 에너지 데이터 테크 기업 (IRTV, 2026. 0. 17)

○ 그리드위즈 사업소개 : 에너지 데이터 기술 기업의 비전과 전략


그리드위즈는 에너지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분산 자원을 통합 운영하며 전력수급 균형을 맞추는 혁신적인 기업임.
AI 데이터센터를 단순한 전력 소비처가 아닌 ‘AI 팩토리’로 정의하고, 전력 사용량 조절 및 잉여전력 수익화까지 지원하는 독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지니고 있음.

그리드위즈는 에너지 산업, 특히 인프라 산업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선도 기업임.
기존의 하드웨어 판매나 에너지 생산/판매 기업들과는 달리, 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차별화되고 있음.


1) 에너지 시장의 변화와 그리드위즈

AI의 보편화와 전기차 확대, 산업 전반의 전기화로 인해 전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
반면, 전력공급 측면에서 재생에너지가 주를 이루면서 변동성으로 인해 전력망 운영에 큰 스트레스가 가해지고 있음.
이에 따라 전기를 얼마나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시간과 공간에 맞춰 공급하고 사용하는지가 중요해졌음.

그리드위즈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수요관리(DR), 전기차 충전, ESS, 재생에너지 연계 등 분산 자원을 통합 운영하여 전력 수급의 효율화와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하고 있음.


2) AI 데이터센터를 ‘AI 팩토리’로 정의하는 혁신

AI 데이터센터는 더 이상 전력 소비처가 아닌 전기를 사용해 매출을 만드는 AI 팩토리로 정의됨.

기존 데이터센터는 전기 요금을 비용으로 인식했지만, AI 팩토리는 매출을 위한 원가로 인식.
이에 따라 AI 팩토리는 더 많은 매출을 위해 원자재인 전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유효하게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음.

그리드위즈는 이러한 AI팩토리의 특성에 맞춰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함.

a. 유연한 에너지 공급 : 데이터센터와 같이 전력 소비가 많은 설비에 유연한 에너지를 공급

b. 워크로드 조절을 통한 전기요금 최적화 : 전기 요금표에 따라 워크로드를 조절하는 단계를 넘어, DR입찰을 통해 전기 요금 자체를 조절하여 효과적인 운영을 지원

c. 다양한 에너지원 복합 공급 및 운영 : 배터리, 발전기, 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분산 전원을 복합하여 공급하고 운영하는 기술을 제공

d. 13년간 축적된 데이터 기반의 완벽한 서비스 : 복합 운영 경험을 통해 쌓아온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

e. 잉여 전력의 수익화 : 데이터센터에 남는 잉여 컴퓨팅 시간을 활용하여 전력 계통의 수요관리, ESS 저장, VPP 연결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


3) 핵심 사업분야 : V2G, ESS, EV 충전

a. V2G : 전기차에서 전력망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개념
창업 초기부터 전기차 충전 기반 기술부터 제품 공급까지 전 과정을 개발.
양방향 충전기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음.
ESS 운영 기술을 접목
1GW 이상의 ESS 운영 노하우와 24시간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VPP, DR 시장에 접목하여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V2G 서비스를 제공

b. ESS
초창기 SK이터닉스와 협력하여 다수의 BESS 시스템을 개발하고 ESS 플랫폼을 공급해 왔음.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1GW 규모의 배터리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음.
화재, 사고 위험 등 ESS의 리스크를 다양한 알고리즘과 방법을 통해 안전하게 운영
13년간 축적된 배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운전 방법을 연구하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영 기술을 확보
향후 호주, 북미,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으로 확장할 예정

c. 전기차 충전 : 충전기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까지 모든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
초기부터 PLC 모뎀을 개발하여 전기차와 충전기 간 안전한 통신을 확보
국내 최초 콤보 타입 충전기 도입에 기여
단순 충전기를 넘어, 충전량 조절, DR 프로그램 참여, V2G를 통한 ESS 활용까지 가능한 스마트 충전기를 공급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 물량의 약 70%를 공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V2G까지 가능한 충전기를 공급하여 타사보다 빠르게 V2G 준비를 마침.
고객 편의성 증대(카드/인식 없이 바로 충전), ESS 활용(V2G), 전력망 기여 및 VPP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


4) 재생에너지 분야

전기를 많이 사용하고 전기 요금에 민감한 고객들은 재생에너지 도입에 대한 니즈가 큼.

그리드위즈는 고객 니즈에 따라 태양광 발전 개발, 설치, 운영까지 수행
단순 전력판매, 장기계약, 자가소비/PPA 등 다양한 사업 형태를 지원


그리드위즈는 고객사와 함께 발전소 구축을 지원하며, PPA 계약을 통해 필요한 재생에너지를 직접 공급.
기업들에게 재생에너지 도입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분석 및 컨설팅 제공
ESS, 전기차, DR 등과 연계하여 재생에너지 도입을 지원


5) 그리드위즈의 전략적 목표 및 글로벌 확장

a. 통합운영 플랫폼

전기 사용 조절, 저장, 전기차 및 재생에너지 연계 등 모든 솔루션을 통합 운영하여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b. 전력 시장에서의 독보적 지위
DR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강력한고객 기반을 확보. 이를 통해 다양한 기술을 검증하고 발전

c. 글로벌 시장 확장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을 추진
미국 : 데이터센터 개발 및 자금 운영사와 연내 JV설립을 추진 중
호주 : 호주 법인을 설립하고 정부 승인을 받아 첫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

d. AI 데이터센터 시장 선도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급성장에 맞춰 변화된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도

e. 정책적 수혜
재생에너지 확대,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에너지 전환 정책의 수혜를 받으며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



○ 주요 Q&A

1)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a. 망증설 및 수용성 확대
배전망 ESS 등 망 증설 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수용성이 늘어날 것

b. 재생에너지의 도입
LNG발전소, SMR 등 다른 발전원 대비 재생에너지가 가장 빠르게 도입될 것

c. 정부정책의 중요성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 문제로 현 정부가 이전보다 빠른 페이스와 무게를 가지고 접근하고 있음.


d. 그리드위즈의 대응
설비투자가 최적화 되어 있어 큰 추가 투자 없이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데 집중하면서 기회를 잡을 것


2) SK 가스와의 관계

SK가스는 2017년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당시 SK가스 자회사였던 SK이터닉스와 협력관계를 맺었음.

현재 그리드위즈 운영 자원의 70 – 80%는 SK이터닉스의 자산 투자와 그리드위즈 소프트웨어 공급 및 운영 모델로 이뤄짐.

SK가스와는 울산 발전소 자원 활용, SK 에너지 사업과 VPP 사업 접점 마련 등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중



3) CAPEX 및 미국 JV 전략

보유 현금 500억 중 호주 ESS 투자에 200 – 300억, 유관 산업 지분 투자에 100 - 200억을 투입할 계획

미국 JV는 대상회사와 M&A 체결을 완료했음.
파트너사는 데이터센터 및 태양광 공급 경험이 있으며, 향후 2년간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급에 집중하고 3년 차에 JV를 통한 첫 데이터센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0ZaWLXpdl9I
※ AI 데이터센터 전력 아키텍처의 진화와 아키텍처별 핵심 차이점. (전통적 방식부터 800V DC 까지)

1. 전통적 방식에서 오픈 컴퓨트(OCP)로
기존에는 서버마다 전원 공급장치(PSU)가 있어 비효율적이었으나, OCP 방식은 랙 단위로 PSU와 배터리 백업(BBU)을 통합하여 효율을 높였음.


2. OCP에서 Retrofit 800V DC로
기존의 무거운 중앙 집중형 UPS 시스템을 없애고, 대신 기존 AC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서버 랙 옆에 붙는 ‘전력 사이드카’로 DC-AC 변환 및 배터리 백업 기능을 모두 밀어내어 하단 배전을 극도로 단순화 하였음.


3. Retrofit 800V DC에서 Native 800V DC(최종형태)로
상단 변압 단계부터 아예 직류(HVDC)로 변환하였음.
데이터센터 내부에서 AC를 DC로 변환하며 전력 손실을 없애고, BESS와 800V DC라인을 통해 서버 랙까지 직류를 다이렉트로 전송하여 전력효율을 극대화한 구조.



1. 480V/415V AC (전통적인 전력 분배 시스템)

1) 변압 및 발전기

MV-LV 변압기, 디젤 발전기, ATS(자동 절체 스위치), 480/415V AC 출력

2) 저압(LV) 배전
LV 스위치 기어

3) 하단 전력 분배 : 중앙 집중형 백업
UPS + 배터리, 무정전 절체 스위치(STS), 3상 PDU, RPP, AC버스웨이, Rack PDU, Rack 절체 스위치

4) 랙/서버단(최종 노드) : 개별 서버 변환
서버 내장 PSU (AC → DC)


2. 480V/415V AC (OCP, Open Compute Project)

1) 변압 및 발전기 (전통적 방식과 동일)

MV-LV 변압기, 디젤 발전기, ATS(자동 절체 스위치), 480/415V AC 출력

2) 저압(LV) 배전
LV 스위치 기어

3) 하단 전력 분배 : PDU 간소화
UPS + 배터리, 무정전 절체 스위치(STS), 3상 PDU, RPP, AC버스웨이, (랙 PDU 생략)

4) 랙/서버단(최종 노드) : 랙 단위 통합
랙 내장 PSU (AC → DC), 랙 내장 배터리 백업(BBU), 랙 내장 DC 버스바


3. Retrofit 800V DC (+/- 400V DC)

1) 변압 및 발전기 (전통적 방식과 동일)

MV-LV 변압기, 디젤 발전기, ATS(자동 절체 스위치), 480/415V AC 출력

2) 저압(LV) 배전
LV 스위치 기어

3) 하단 전력 분배 : 중앙 UPS 제거 (UPS 없이 바로 랙으로 전달)
RPP / AC 버스웨이, 전력 케이블

4) 랙/서버단(최종 노드) : 전력 사이드카 도입
PSU (AC → DC), 배터리/커패시터 백업, DC/DC 변환기, 랙 내장 DC 버스바


4. Native 800V DC (800V DC)

1) 변압 및 발전기

솔리드 스테이트 변압기(SST), PST/건식 변압기, HVDC 변환기, 디젤발전기/ATS

2) 저압(LV) 배전
BESS


3) 하단 전력 분배 : 완전 직류 송전
800V DC 버스웨이/케이블, 과전류 보호, DC-DC 변환기

4) 랙/서버단(최종 노드) : DC전용 전력 사이드카
커패시터, DC-DC변환기, 랙 내장 DC 버스바
※ AI인프라의 다음 병목 : 전력반도체 (SiC/GaN) Part. 1

● AI Bottleneck Issue : AI 인프라 2막의 병목 (미래에셋 증권. 2026. 06. 16)

○ GPU 옆이 아니라 GPU 아래에서 다음 알파가 나옴.


AI 인프라 1막의 병목은 엔비디아가 파는 것이었다면, 2막의 병목은 엔비디아 바깥에 있음.
전력의 전환 손실, 광원의 부족, 검사 장비의 수율 통제 등 물리적 현실을 장악한 기업에서 다음 알파가 나옴.


전력과 CPO는 ‘2막의 핵심 전장’임.

1) 전력반도체 업체들의 가격 인상 사이클
이들 업체들은 가격은 올리고 투자는 줄이는 비대칭 사이클로 진입하였음.
반면 800V DC, GaN/SiC, 솔리드 스테이트 변압기는 2028년을 기점으로 폭발할 아키텍처 옵션임.

2) 전력반도체도 단일 바스켓으로 묶으면 안됨.
같은 650V 전압 노드 하나를 두고 어떤 기업은 SiC만, 어떤 기업은 GaN만, 어떤 기업은 둘 다를 만듦.

3) CPO(광학을 칩에 직결하는 기술)가 구리를 완전히 죽인다는 단선적 서사는 틀렸음.
짧은 거리는 구리와 아날로그가, 긴 거리는 광학이 가져가는 ‘거리 기반 재분할’이 심화됨.

4) 광통신의 진짜 병목은 ‘광원’이고, 향후 2-3년의 실용적 승자는 CPO가 아니라 NPO와 1.6T Pluggable일 가능성이 높음.
InP기판과 CW 레이저의 공급은 2027년 하반기에도 타이트함.
광모듈 그 자체보다 그 아래층의 광원, 기판, SiPho 파운드리, 그리고 빛을 양산 가능 제품으로 만드는 일본 패키징 생태계가 더 날카로운 병목임.

5) 칩 제조에 있어 ‘보이지 않는 병목’
AI 가속기의 공급량은 결국 수율에서 결정됨.
그 수율은 보이지 않는 장비 서브시스템을 통제함.


○ 2막을 읽는 두 가지 평가 기준

1. 구조적 신규병목


전력 변환, 광원, 실리콘 포토닉스 파운드리, CPO/NPO 양산 테스트와 광전 ATE, 장비 서브시스템, 아날로그 신호 무결성 등
이들은 AI Factory가 커질수록 구조적으로 수요가 늘어남.



2. 비대칭 옵션

아직 검증 전 단계의 특화 ASIC, 단일 전압 노드, Native 800V DC ramp에 의존하는 것들, 솔리드 스테이트 변압기(SST) 등



○ 전력 병목

1. 가격 인상 사이클과 Supply Disorder

1) 아날로그 모먼트가 마침내 도착


AI가 디지털 연산 단계에서 벗어나 물리적 세계와 본격적으로 만나는 순간, 아날로그 반도체가 진짜 병목이자 기회가 됨.

디지털 부분(90%이상)은 트랜지스터가 단순히 On/Off만 하며 계산, 연산, 기억을 담당.
아날로그 부분(10%이하)은 실제 세상의 연속적인 값과 디지털을 연결하는 다리로 전력공급, 센서 인터페이스, 아날로그/디지털 변환, 노이즈 내성 등을 담당.
디지털이 90%이상을 지배하지만, 10% 미만의 아날로그가 이제 전체 칩의 성능과 신뢰성을 결정하는 병목이 되고 있음.

2) 자동차, 재생에너지 공급망이 AI 팩토리로 확장

GPU, 메모리, 광통신 다음은 전력/아날로그 반도체임.


전력/아날로그 반도체는 코로나 이후 재고 과잉, 중국과의 가격 경쟁, 전기차 사이클 둔화를 겪었음.
하지만 이제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새로운 수요 곡선을 만들고 있음.

엔비디아가 채택한 800V DC 랙 아키텍처의 기반 기술은 전기차와 태양광 산업에서 왔음.
AI 데이터센터는 고전압, 고효율 전력변환, 안정적인 전력 레일, 전력 품질 관리가 필수인데, 이 기술과 부품 생태계는 이미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공급망에 상당 부분 구축돼 있었기 때문.

AI 서버 랙 내부에서는 MLCC, 인턱터, 커패시터, 전력관리 IC, MOSFET, 다이오드가 전력 변환과 노이즈 제어에 필수적으로 들어감.
랙 외부에서는 HVDC, UPS, 변압기, 필터, 정류기, 커넥터가 대규모로 재설계 됨.


3) 공급자 우위 시장

아날로그 반도체의 가격 인상은 구조적 변화에 따른 것임.
공급자 우위가 반도체 부품 레벨을 넘어 발전/송배전 설비 레벨에서도 동시에 관차로디고 가격 결정권이 전력 밸류체인의 위아래에서 동시에 공급자 쪽으로 이동하고 있음.

지멘스 등은 Capa의 2배에 달하는 주문이 들어오고 있고, 평균 백로그가 5 - 6년에 이름.
변압기와 개폐장치 분야에서는 납기 지연을 피하기 위해 여러 제조사에 동일 물량을 중복 발주하는 ‘더블 부킹’이 고착화 됐음.
100MW 작동 전력을 위해 N+1 기준 가스터빈 4대(200MW)를 선제 구매하고 배터리, 디젤 백업까지 더해 총 300MW의 오버프로비저닝을 단행하는 사례가 일상화되었음.
데이터센터 고객들이 기술 비교 검증 단계 없이 바로 견적 요청을 하고 있음.
전력설비 마진율은 과거 4 – 6%에서 20 – 23%로, 특정 프로젝트에서는 40%이상으로 급등하였음.

4) 가격인상보다 무서운 ‘철수’

아날로그 반도체 업체들은 과거 침체기에서 일부 사업을 철수하였음.

Renesas는 SiC 사업을 접었고, 현재 Wolfspeed와 공급계약을 맺어 SiC를 외부 조달하고 있음.


○ 400V DC 과도기, 800V DC, GaN/SiC

1) 용어 및 개념 정리


SiC/GaN : 고전압을 버티는 소재 / 빠른 스위칭에 강한 소재, 전압대별 역할 분담
IVR/VPD : 전압 변환기를 다이 바로 아래로 내리는 방식. ‘전력세계의 CPO’
SST(솔리드 스테이트 변압기) : 중전압 AC를 800V DC로 한 번에 변환
SSCB(반도체 기반 DC 차단기) : Zero-crossing 없는 800V DC를 마이크로초에 끊음


2) AI 데이터센터 전력 아키텍처의 진화 : 12V → 48V → 800V

800V DC는 전력 효율 개선이 아니라 초고밀도 AI 랙을 가능하게 만드는 전력 아키텍처
현재 AI 데이터센터는 48V 기반 100kW급 랙을 적용.
600kW – 1MW급 AI 랙에서는 800V 기반 구조가 필요해짐.
2027년까지는 400V DC, HVDC sidecar 같은 과도기 아키텍처가 먼저 확산될 가능성이 높음.
SiC/GaN 전력 소자의 기회는 단번에 폭발하기 보다는 전압 단계별로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

3) 전력반도체 : 전압 차단능력, 스위칭 속도

전압차단능력 : 높은 전압을 버티는 힘. 고압 송전망, 대형 태양광, 전기차 구동계에 중요
스위칭 속도 : 전기를 얼마나 빨리 켰다 껏다 할 수 있나. 소형화, 데이터센터 전력효율, 빠른 전력제어에 중요


○ 12,500A의 물리학 : 왜 800V는 필연인가

전력 기본 공식은 전력(P) = 전압(V) X 전류(I)임.
전압을 높이면 전류가 줄고, 전압을 낮추면 전류가 늘어남.

1) 600kW 랙에 전력을 공급했을 때, 48V와 800V의 전류 차이
48V(현재)는 600,000W/48V = 12,500A의 전류가 필요
800V(차세대)는 600,000W800V = 750A의 전류가 필요

600kW 랙에 기존 48V로 전력을 공급하면 12,500A의 전류가 필요한데, 이는 물리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수치임.
전류가 저항이 있는 도체를 지날 때 발생하는 발열 손실이 핵심.
전류가 2배가 되면 전력 손실은 4배, 10배가 되면 전력 손실은 100배가 됨.
12,500A라는 전류를 버스바, 커넥터, 케이블에 흘리면, 아무리 저항이 작아도 데이터센터는 거대한 난로가 됨.

800V로 전압을 올리면 전류는 750A로 떨어지며, 동일한 저항 경로를 가정하면, 전류가 약 16.7분의 1로 줄어들고 손실은 전류의 제곱에 비례하므로 약 278분의 1로 줄어 듬.
(실제 데이터센터 전력 시스템에서는 변환 단계, 절연, 커넥터, 버스바, 안전/이중화, 냉각 설계가 함께 바뀌므로 시스템 전체 손실이 정확히 278분의 1이 되는 것은 아님)

800V DC 전환은 물리학이 강제하는 미래임.
600kW급 이상 랙으로 갈수록 48V 중심 배전은 전류, 발열, 구리 사용량 측면에서 한계가 뚜렷해 짐.

600kW급 Rubin Ultra/Kyber 계열 랙이 본격화 되는 2028년 2 - 3분기부터가 Native 800V DC의 현실적 대량 채택 시점이 될 것으로 예상.

엔비디아는 기존 54V DC 배전의 한계를 주장하고 있음.
1MW 랙에서 54V DC를 계속 쓰면 랙당 최대 200kg의 구리 버스바가 필요하고, 1GW 데이터센터에서는 랙 버스바만 200,000kg의 구리가 필요할 수 있음.
하지만 800V DC로 전환하게 되면, 같은 도체 크기로 85% 더 많은 전력을 전달하고 구리 요구량을 45% 줄일 수 있음.


800V 전압을 GPU가 실제로 사용하는 1V까지 내리기 위해서 여러 단계가 필요.
800V → 48V → 12V → 1V로 갈지, 800V → 12V → 1V갈지에 따라(전력 토폴로지 경쟁) 전력반도체 소자가 달라질 수 있음.

Navitas는 800V에서 6V로 한번에 떨어뜨리는 DC-DC 보드를 개발하였음.
GaNFast FET 16개로 컴퓨터 서버 트레이 안의 전통적인 48V 중간 버스 변환기를 없애, 더 작고 조밀한 AI 서버 전력 시스템을 가능하게 함.


○ SiC와 GaN

전력반도체의 두 주인공은 SiC와 GaN임.


SiC는 전력망, 변전소, UPS, 중전압 변환처럼 고전압과 고온을 견뎌야 하는 인프라 영역에 강하고, GaN은 랙, 서버, 보드 근처의 고주파, 소형 전력 변환에 강함.

SiC는 매우 높은 전압을 안정적으로 버티는 능력이 핵심.
대형 태양광, 초대형 BESS, 전기차 구동 인버터에 강점을 지님.

GaN은 ‘작고 빠른 초고속 전기 스위치’임.
낮거나 중간 전압에서 전기를 매우 빠르게 켰다 껐다 하는데 장점을 가지고 있음.
고속 충전기, 서버 전원공급장치, 데이터센터 전력장치에 강점을 지님.
GaN의 빠른 스위칭은 주파수를 높여 내부의 변압기, 인덕터, 커패시터를 작게 만들 수 있음.

SiC는 결정을 성장시키는 자체가 어려움. 매우 높은 온도에서 천천히 자라며 웨이퍼 크기를 키우기도 어려움.
GaN은 실리콘 웨이퍼 위에 GaN을 성장시키는 GaN-on-Si가 가능해, 기존 실리콘 반도체 제조 생태계의 규모의 경제를 활용할 수 있음.


그리드 근처 중전압 변환은 SiC가, 800V → 48V 변환 구간은 SiC와 GaN이 경쟁, 48V → 12V와 12V → 1V 구간에서는 GaN이 우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