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세종기업데이터
<<<둘째, 넷째주에 만나는 박문환 이사의 '스페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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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물가 안정을 위한 고려 사항에 유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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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3.7%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면서 2개월 연속 반등했습니다.
반면에 핵심 CPI는 전년 동기 대비 4.3%로 둔화 추세를 이어갔는데요, 유가가 헤드라인 물가를 높였다면 반대로 핵심 물가를 일부 내렸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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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땅 덩어리가 넓어서 우리처럼 지하철 같은 대중 교통 수단이 발달되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이동을 위해서는 자가용이 필요하죠.
그래서, 미국에서 휘발유는 생필품에 속합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고, 비싸나 싸나 어쩔 수 없이 써야만 하는 필수적 재화라는 말이죠.
결국, 휘발유 가격이 오르면 다른 소비를 줄이는 경향이 생기게 되는데요, 실제로 8월의 소비 지출 지표를 보면 0.6% 증가한 반면, 석유를 제외한 핵심은 소비 지출은 0.2% 증가에 머물고 있죠?
유가가 올라 생필품인 휘발유에 돈을 쓰느라 다른 소비를 늘리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오르는 유가가 명목 물가를 올리는 대신 핵심 물가는 소폭이나마 내리는 역할도 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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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유가 때문에 물가가 오르고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해질 수도 있다고 걱정하십니다.
사실, 물가에는 미국에서 확산 중인 파업이 조금 더 걱정스럽습니다만, 오늘의 주된 주제가 아니기 때문에 논외로 하고, 유가가 워낙 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가에만 좀 집중하려합니다.
물론, 전혀 물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말씀은 아닙니다만, 저는 물가 안정을 위한 고려 사항에 유가는 그닥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물가 바스켓에서 에너지 비중이 크지 않은데다가 미국이 석유 가격 하락에 진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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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미국이 유가 하락에 왜 진심이어야 하는지, 그 부분 부터 설명드리는게 순서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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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Bloomberg에 재미 있는 기사가 하나 올라왔습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원유에 대한 제재를 대폭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안서 초안을 작성 중이라 보도였는데요, 그와 비슷한 뉴스가 로이터에도 있었습니다.
2019년 트럼프 전 행정부의 제재로 동결되었던 베네수엘라 자산 30억 달러(4조원)가 조만간 풀릴 것이라는 보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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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니콜라스 마두로 행정부 대표단과 베네수엘라 야권이 멕시코시티에서 만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양측은, 2024년 대선에서의 민주적 절차 확보 등을 조건으로 해외에 동결된 국가 자산을 풀자는 데 원칙적인 합의를 했었죠.
미국이 동결 자산을 해제시켜 준다면...이라는 전제가 필요한 합의였습니다만, 아무튼 그 돈으로 사회보장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양측이 했던 그 약속만 믿고 동결 자산을 풀어주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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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상하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미국은 지난 2018년 치러진 베네수엘라 대선을 부정 선거로 규정했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재선을 인정하지 않았었잖아요?
또한 이를 문제 삼아 베네수엘라의 주 수입원인 원유의 수출을 봉쇄하는 등 제재를 강화한 바 있었구요.
극심한 경제난 속에 베네수엘라는 동결 자산 해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었지만, 지금껏 미국 정부는 꿈쩍도 하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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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가 콩으로 메주를 쓴다고 해도 믿지 않던 미국이 그깟 약속만으로 제재를 풀겠다는 건데요, 심지어 당시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는 셰브런의 베네수엘라산 원유 생산 재개도 일시적으로 허가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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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장에서 본다면 매우 자존심 구기는 일이 될 수도 있는데요, 왜 미국은 지금까지 불량 국가로 생각했던 베네수엘라와 협상하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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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간에는 물가를 낮추기 위해서 유가를 낮추어야만 하고, 그러기 위해서 베네수엘라의 석유가 필요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물가 바스켓에서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3.7%에 불과합니다.
굳이 자존심을 걸 정도는 아니라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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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무슨 이유였을까요?
바로 달러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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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기준 글로벌 외환보유고 내에서 달러의 점유율이 59.2%를 기록했습니다.
관련 데이터가 집계된 1995년 이후 거의 최저치입니다.
유로화의 점유율 19.8%이고, 엔화는 5.5%, 위안화는 2.6%를 기록했는데요, 위안화의 성과가 괄목할 수준이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2%에 불과했던 위안화가 2.6%나 차지한다니 말이죠.
급격하게 위안화의 점유율이 커진 것은 석유 거래에 위안화가 결제 통화로 쓰이게 되면서부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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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것은 달러의 국제적 위상이 과거와 같이 견고하지는 않다는 것이고 글로벌 외환 보유고에서의 달러의 비중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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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미국이 향후 달러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 방법은 3 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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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국가의 잠재 성장률을 높여 글로벌 경제의 패권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천문학적인 돈을 풀어서 리쇼어링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집행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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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금리를 올려 달러에 대한 보유 가치를 높이면 됩니다.
달러는 안전 자산이기 때문에 연기금 등의 기본 수요가 늘 존재합니다.
달러 표시자산, 즉 미 재무성 채권의 이자율을 높인다면 글로벌 구매자들은 당연히 한눈 팔지 않고, 미 국채만을 매수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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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가 바로....
유가를 낮추는 겁니다.
과거에 미국이 중동으로부터 석유를 가져다 쓸 때 오페크를 움직여서 유가를 끌어 올렸다는 점을 말씀드렸었지요?
당시 미국이 굳이 유가를 끌어 올려야 했던 이유 역시 달러 때문이었습니다.
석유를 오로지 달러로만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에 유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석유를 구매하기 위해서 더 많은 달러가 필요했었죠.
결국 OPEC와 더불어 두 차례의 오일 쇼크는 오늘 날 달러를 기축 통화로 만드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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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이 다시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미국에서 세일 오일이 생산되면서부터 미국은 사우디의 고객 명단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중국이 제 1 고객으로 떠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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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미국이 사우디 석유의 제 1 구매자였을 때에는 석유 결제 대금으로 달러를 받는 것이 당연했겠지만 지금은 위안화로 받는 게 편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위안화의 사용량은 더 많아질 수밖에 없겠죠?
실제로 2022년부터 국제 결제에서 달러화의 비중이 줄어들고 위안화의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는데요, 사우디로부터의 원유 수입에 위안화 결제를 시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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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국은 유가에 대해서 과거와는 정 반대의 방향성이 필요했을 겁니다.
유가의 중요도를 낮추기 위해서 뭔가를 해야만 했는데요, 그동안 미국이 빗장을 걸어잠그면서 어쩔 수 없이 잠자고 있던 이란과 베네수엘라를 깨우려는 노력을 하기 시작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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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조만간,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인 PDVSA와 Chevron의 합작 법인을 통해 원유 생산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구요, 이탈리아의 ENI, 스페인의 Repsol 또한 베네수엘라에서의 사업을 본격 가동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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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는 과거 원유 생산량이 하루 평균 200~250만 배럴 수준이었습니다.
매장량 기준 3천억 bbl로 글로벌 1위의 산유국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사실 생산량은 너무 작은 편이죠.
계속되는 미국의 제재 때문에 생산량이 쪼그라든 겁니다.
현재는 더 쪼그라 들어서 원유 생산량은 고작 80만b/d에 불과하고, 이 중에서 대략 50만b/d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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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가 제재에서 풀린다면 즉각 20만b/d 정도의 증산이 가능해지며, 설비 투자가 강화될 경우 오는 2025년까지 하루 추가 생산량 100만 배럴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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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미국은 이란에 대해서도 석유를 끌어 내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작년 8월 미국-이란 간 포괄적 핵 협상 복원 안을 작성했었고, 최근에는 한국 등에 묶여 있었던 이란 자금 60억 달러에 대한 해제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물론, 동결된 자금이 곧장 이란으로 가는 것은 아니구요, 카타르로 이전된 이후에도 식량이나 의약품에 대한 구매 등 인도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지만, 자금 해제의 진짜 목적은, 석유일 겁니다.
이란이 중국이나 러시아와 친하게 지내는 것은 그닥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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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물가 안정을 위한 고려 사항에 유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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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3.7%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면서 2개월 연속 반등했습니다.
반면에 핵심 CPI는 전년 동기 대비 4.3%로 둔화 추세를 이어갔는데요, 유가가 헤드라인 물가를 높였다면 반대로 핵심 물가를 일부 내렸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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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땅 덩어리가 넓어서 우리처럼 지하철 같은 대중 교통 수단이 발달되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이동을 위해서는 자가용이 필요하죠.
그래서, 미국에서 휘발유는 생필품에 속합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고, 비싸나 싸나 어쩔 수 없이 써야만 하는 필수적 재화라는 말이죠.
결국, 휘발유 가격이 오르면 다른 소비를 줄이는 경향이 생기게 되는데요, 실제로 8월의 소비 지출 지표를 보면 0.6% 증가한 반면, 석유를 제외한 핵심은 소비 지출은 0.2% 증가에 머물고 있죠?
유가가 올라 생필품인 휘발유에 돈을 쓰느라 다른 소비를 늘리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오르는 유가가 명목 물가를 올리는 대신 핵심 물가는 소폭이나마 내리는 역할도 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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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유가 때문에 물가가 오르고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해질 수도 있다고 걱정하십니다.
사실, 물가에는 미국에서 확산 중인 파업이 조금 더 걱정스럽습니다만, 오늘의 주된 주제가 아니기 때문에 논외로 하고, 유가가 워낙 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가에만 좀 집중하려합니다.
물론, 전혀 물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말씀은 아닙니다만, 저는 물가 안정을 위한 고려 사항에 유가는 그닥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물가 바스켓에서 에너지 비중이 크지 않은데다가 미국이 석유 가격 하락에 진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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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미국이 유가 하락에 왜 진심이어야 하는지, 그 부분 부터 설명드리는게 순서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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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Bloomberg에 재미 있는 기사가 하나 올라왔습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원유에 대한 제재를 대폭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안서 초안을 작성 중이라 보도였는데요, 그와 비슷한 뉴스가 로이터에도 있었습니다.
2019년 트럼프 전 행정부의 제재로 동결되었던 베네수엘라 자산 30억 달러(4조원)가 조만간 풀릴 것이라는 보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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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니콜라스 마두로 행정부 대표단과 베네수엘라 야권이 멕시코시티에서 만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양측은, 2024년 대선에서의 민주적 절차 확보 등을 조건으로 해외에 동결된 국가 자산을 풀자는 데 원칙적인 합의를 했었죠.
미국이 동결 자산을 해제시켜 준다면...이라는 전제가 필요한 합의였습니다만, 아무튼 그 돈으로 사회보장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양측이 했던 그 약속만 믿고 동결 자산을 풀어주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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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상하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미국은 지난 2018년 치러진 베네수엘라 대선을 부정 선거로 규정했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재선을 인정하지 않았었잖아요?
또한 이를 문제 삼아 베네수엘라의 주 수입원인 원유의 수출을 봉쇄하는 등 제재를 강화한 바 있었구요.
극심한 경제난 속에 베네수엘라는 동결 자산 해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었지만, 지금껏 미국 정부는 꿈쩍도 하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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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가 콩으로 메주를 쓴다고 해도 믿지 않던 미국이 그깟 약속만으로 제재를 풀겠다는 건데요, 심지어 당시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는 셰브런의 베네수엘라산 원유 생산 재개도 일시적으로 허가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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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장에서 본다면 매우 자존심 구기는 일이 될 수도 있는데요, 왜 미국은 지금까지 불량 국가로 생각했던 베네수엘라와 협상하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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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간에는 물가를 낮추기 위해서 유가를 낮추어야만 하고, 그러기 위해서 베네수엘라의 석유가 필요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물가 바스켓에서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3.7%에 불과합니다.
굳이 자존심을 걸 정도는 아니라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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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무슨 이유였을까요?
바로 달러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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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기준 글로벌 외환보유고 내에서 달러의 점유율이 59.2%를 기록했습니다.
관련 데이터가 집계된 1995년 이후 거의 최저치입니다.
유로화의 점유율 19.8%이고, 엔화는 5.5%, 위안화는 2.6%를 기록했는데요, 위안화의 성과가 괄목할 수준이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2%에 불과했던 위안화가 2.6%나 차지한다니 말이죠.
급격하게 위안화의 점유율이 커진 것은 석유 거래에 위안화가 결제 통화로 쓰이게 되면서부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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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것은 달러의 국제적 위상이 과거와 같이 견고하지는 않다는 것이고 글로벌 외환 보유고에서의 달러의 비중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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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미국이 향후 달러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 방법은 3 가지가 있습니다.
.
첫째, 국가의 잠재 성장률을 높여 글로벌 경제의 패권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천문학적인 돈을 풀어서 리쇼어링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집행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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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금리를 올려 달러에 대한 보유 가치를 높이면 됩니다.
달러는 안전 자산이기 때문에 연기금 등의 기본 수요가 늘 존재합니다.
달러 표시자산, 즉 미 재무성 채권의 이자율을 높인다면 글로벌 구매자들은 당연히 한눈 팔지 않고, 미 국채만을 매수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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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가 바로....
유가를 낮추는 겁니다.
과거에 미국이 중동으로부터 석유를 가져다 쓸 때 오페크를 움직여서 유가를 끌어 올렸다는 점을 말씀드렸었지요?
당시 미국이 굳이 유가를 끌어 올려야 했던 이유 역시 달러 때문이었습니다.
석유를 오로지 달러로만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에 유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석유를 구매하기 위해서 더 많은 달러가 필요했었죠.
결국 OPEC와 더불어 두 차례의 오일 쇼크는 오늘 날 달러를 기축 통화로 만드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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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이 다시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미국에서 세일 오일이 생산되면서부터 미국은 사우디의 고객 명단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중국이 제 1 고객으로 떠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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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미국이 사우디 석유의 제 1 구매자였을 때에는 석유 결제 대금으로 달러를 받는 것이 당연했겠지만 지금은 위안화로 받는 게 편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위안화의 사용량은 더 많아질 수밖에 없겠죠?
실제로 2022년부터 국제 결제에서 달러화의 비중이 줄어들고 위안화의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는데요, 사우디로부터의 원유 수입에 위안화 결제를 시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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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국은 유가에 대해서 과거와는 정 반대의 방향성이 필요했을 겁니다.
유가의 중요도를 낮추기 위해서 뭔가를 해야만 했는데요, 그동안 미국이 빗장을 걸어잠그면서 어쩔 수 없이 잠자고 있던 이란과 베네수엘라를 깨우려는 노력을 하기 시작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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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조만간,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인 PDVSA와 Chevron의 합작 법인을 통해 원유 생산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구요, 이탈리아의 ENI, 스페인의 Repsol 또한 베네수엘라에서의 사업을 본격 가동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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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는 과거 원유 생산량이 하루 평균 200~250만 배럴 수준이었습니다.
매장량 기준 3천억 bbl로 글로벌 1위의 산유국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사실 생산량은 너무 작은 편이죠.
계속되는 미국의 제재 때문에 생산량이 쪼그라든 겁니다.
현재는 더 쪼그라 들어서 원유 생산량은 고작 80만b/d에 불과하고, 이 중에서 대략 50만b/d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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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가 제재에서 풀린다면 즉각 20만b/d 정도의 증산이 가능해지며, 설비 투자가 강화될 경우 오는 2025년까지 하루 추가 생산량 100만 배럴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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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미국은 이란에 대해서도 석유를 끌어 내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작년 8월 미국-이란 간 포괄적 핵 협상 복원 안을 작성했었고, 최근에는 한국 등에 묶여 있었던 이란 자금 60억 달러에 대한 해제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물론, 동결된 자금이 곧장 이란으로 가는 것은 아니구요, 카타르로 이전된 이후에도 식량이나 의약품에 대한 구매 등 인도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지만, 자금 해제의 진짜 목적은, 석유일 겁니다.
이란이 중국이나 러시아와 친하게 지내는 것은 그닥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Forwarded from 세종기업데이터
풀린 그 자금으로 석유 생산 시설에 투자해서 더 많은 이란의 석유가 술술~ 풀리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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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우디와의 관계 회복도 시도 중에 있습니다만 감산을 원하는 사우디에게 증산을 요구하기보다는 결제 통화로서 위안화 말고 달러화를 가급적 사용하라는 요구가 더 큰 목적일 겁니다.
실제로 이번 주에는 사우디와 미국 간의 군사 협력 강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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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좀 길었습니다
중간 정리를 좀 하자면, 대부분 유가가 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에너지가 물가 바스켓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3.7%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8월 소비자물가 중에서 상품 물가 지수는 고작 전년 동기 대비로 0.2% 상승에 불과합니다.
물가를 끌어 올린 것은 유가가 아닌, 서비스 물가였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5.9%나 상승했었으니까요.
상품 물가 지수는 더 이상 인플레이션의 우려가 아님을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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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국이 체면을 버리고라도 유가를 끌어 내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유가의 상승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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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앞으로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머시 중헐까요?
주거비의 동향을 주시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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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죠.
서비스 물가는 주거비와 운송이 주도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주거비 비중이 월등하게 높습니다.
주거비 상승률은 3월에 전년 동기 대비로 8.2%까지 올랐다가 8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로 7.3% 수준까지 둔화됐었습니다.
매우 천천히 하락하고 있는데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월세를 그달 그달 결정하시는 분 없으시죠?
월세라는 게 일단 결정되면 몇 년은 유지되기 때문에, 주거비는 매우 천천히 움직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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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거비 상승률은 전월 대비 0.26%상승을 기록했는데요,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 주거비 상승률이 계속해서 고 정도만 유지해 준다고 해도 연말 께 주거비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5.5% 수준까지 둔화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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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그리 주거비에 집착하는 지 모르시겠다구요?
물가라는 건 주머니에서 지출되는 현금에 의해 결정됩니다.
1년 전에 사드신 새우깡이 1000원이었는데, 오늘 1200원에 사드셨다면 물가는 20% 오른 것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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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주택을 매달 하나 씩 구매하시는 분은 있으실까요?
일반적으로 주택은 평생 하나 둘 살까 말까 이기 때문에 자주 주머니에서 나가는 현금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물가를 자극하는 것은 결국 주머지로부터 지출되는 품목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택 가격은 물가 바스켓에서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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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주거비입니다.
매달 매달 나가면서도 또한 그 비중도 압도적입니다.
실제로 주거비 상승률의 기여도는 전체 핵심 CPI 내에서 2/3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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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 당장 비교해보시죠.
전체 바스켓에서 고작 3.7%에 불과한 에너지 가격이 중요하겠습니까?
아니면 전체 바스켓에서 2/3 이상 차지하는 주거비가 더욱 중요하겠습니까?
유가는 어지간하게 올라도 주거비만 좀 내릴 수 있다면 물가는 잡힐 수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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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앞서 거론해드렸던 것처럼 연말 께, 주거비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5.5% 수준까지 둔화된다면 주거비 기여도는 2.4%p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핵심 CPI에서 8월 현재 주거비 기여도가 3.2%p였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주거비 하나만으로도 연말까지 core CPI는 0.8%p 추가적으로 둔화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연말에는 핵심 CPI가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3.5%까지도 둔화될 수 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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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결론으로 들어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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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목요일 새벽 연준은 추가 금리 인상을 천명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금리의 추가 인상은 중단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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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습니다.
미국은 채권 시장이 장기채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통화 정책에 대한 민감도가 낮은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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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드리자면, 우리나라는 주택 담보 대출이 고작 길어야 3~5년에 한 번 갱신을 해야 합니다.
기업들도 자금 조달을 위한 채권 발행에 3~5년짜리 만기가 대부분이죠.
그러다보니 우리나라는 금리가 올라가면 경제에 팍팍 영향이 찍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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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은 30년 물 모기지로 주택을 구매하고 기업들도 수십년 짜리 채권을 발행하기 때문에 통화 정책이 매우 천천히 스며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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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은 모기지 금리가 7%를 넘어서고 있죠?
하지만 6% 이상의 금리로 차입한 비중은 전체에서 고작 9%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4% 미만으로 차입한 비중도 무려 60%를 넘고 있죠.
그러니 통화 정책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아무리 빠른 속도로 올려도 소비가 줄지 않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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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때문에 가급적 통화 정책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가 필요한 나라가 미국이기도 합니다.
둔감하게 움직이는 미 경제에 무턱대고 금리를 마구 올리다가 어느 순간 일딩포인트에 다다르게 되면 경제가 예고 없이 확~~꺾이는 모습을 과거에 여러 차례 겪었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그런 조짐도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최근 미국의 한계 기업들에 대한 부도가 부쩍 늘어나서, 연초 이후 450개를 넘어서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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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럼에도 추가로 금리 인상을 한다면 다른 의도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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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오래 지속되고 있는 금리의 역전 현상도 올해가 지나면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년 물 국채 수익률은 11월 회의를 거치면서 현저히 낮아지기 시작할 겁니다.
현재 미국 2년 국채 수익률은 5% 를 넘어선 상황인데요, 이는 5.75%에서 금리 인상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가 스며있습니다. 만약 5.5%에서 금리 인상이 멈춘다면, 2년물은 4.75% 정도가 균형 수준입니다.
2년 물은, 말 그대로 2년 후의 금리 수준을 말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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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금리는 반대로 금리가 더 올라야 합니다.
경기가 좋아진다는 시장의 생각과 더불어 물가에 대한 보상 금리의 작용 때문이죠.
그래서~
매우 심하게 역전 상태에 머물던 장단기 금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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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저는 추석 연휴 이전에 주식을 보유하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최근, 주가가 조정을 보일 때, 늘 악재로 작용했던 요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시장을 잘 관찰해보시면 매 조정 시마다 금리가 상승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 금리를 좌우하는 게 물가 이기 때문에 물가가 두려운 겁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물가는 유가 상승과는 별도로 아주 천천히 하락할 것 같구요, 따라서 시장을 억누르는 금리도 매우 천천히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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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www.letterson.co.kr)에 현재 남겨진 책들만 모두 판매되면, 더는 추가 인쇄 없이 절판하려 합니다.
아보편 1~5편 중에서 2편과 3편, 그리고 분석편 1~3 편 중에서 3편이 완판되었습니다.
나머지는 아직까지 정상 판매 중입니다만 조만간 아보편 1편도 완판될 것 같습니다.(잔고 대략 100여권)
현재 재고는 아보편 1, 4, 5 편과 분석편 1, 2만 남아 있습니다. (5월 11일 현재 각 100~400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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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CLUB 1WM 지점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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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우디와의 관계 회복도 시도 중에 있습니다만 감산을 원하는 사우디에게 증산을 요구하기보다는 결제 통화로서 위안화 말고 달러화를 가급적 사용하라는 요구가 더 큰 목적일 겁니다.
실제로 이번 주에는 사우디와 미국 간의 군사 협력 강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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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좀 길었습니다
중간 정리를 좀 하자면, 대부분 유가가 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에너지가 물가 바스켓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3.7%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8월 소비자물가 중에서 상품 물가 지수는 고작 전년 동기 대비로 0.2% 상승에 불과합니다.
물가를 끌어 올린 것은 유가가 아닌, 서비스 물가였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5.9%나 상승했었으니까요.
상품 물가 지수는 더 이상 인플레이션의 우려가 아님을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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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국이 체면을 버리고라도 유가를 끌어 내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유가의 상승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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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앞으로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머시 중헐까요?
주거비의 동향을 주시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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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죠.
서비스 물가는 주거비와 운송이 주도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주거비 비중이 월등하게 높습니다.
주거비 상승률은 3월에 전년 동기 대비로 8.2%까지 올랐다가 8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로 7.3% 수준까지 둔화됐었습니다.
매우 천천히 하락하고 있는데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월세를 그달 그달 결정하시는 분 없으시죠?
월세라는 게 일단 결정되면 몇 년은 유지되기 때문에, 주거비는 매우 천천히 움직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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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거비 상승률은 전월 대비 0.26%상승을 기록했는데요,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 주거비 상승률이 계속해서 고 정도만 유지해 준다고 해도 연말 께 주거비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5.5% 수준까지 둔화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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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그리 주거비에 집착하는 지 모르시겠다구요?
물가라는 건 주머니에서 지출되는 현금에 의해 결정됩니다.
1년 전에 사드신 새우깡이 1000원이었는데, 오늘 1200원에 사드셨다면 물가는 20% 오른 것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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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주택을 매달 하나 씩 구매하시는 분은 있으실까요?
일반적으로 주택은 평생 하나 둘 살까 말까 이기 때문에 자주 주머니에서 나가는 현금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물가를 자극하는 것은 결국 주머지로부터 지출되는 품목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택 가격은 물가 바스켓에서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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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주거비입니다.
매달 매달 나가면서도 또한 그 비중도 압도적입니다.
실제로 주거비 상승률의 기여도는 전체 핵심 CPI 내에서 2/3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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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 당장 비교해보시죠.
전체 바스켓에서 고작 3.7%에 불과한 에너지 가격이 중요하겠습니까?
아니면 전체 바스켓에서 2/3 이상 차지하는 주거비가 더욱 중요하겠습니까?
유가는 어지간하게 올라도 주거비만 좀 내릴 수 있다면 물가는 잡힐 수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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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앞서 거론해드렸던 것처럼 연말 께, 주거비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5.5% 수준까지 둔화된다면 주거비 기여도는 2.4%p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핵심 CPI에서 8월 현재 주거비 기여도가 3.2%p였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주거비 하나만으로도 연말까지 core CPI는 0.8%p 추가적으로 둔화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연말에는 핵심 CPI가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3.5%까지도 둔화될 수 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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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결론으로 들어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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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목요일 새벽 연준은 추가 금리 인상을 천명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금리의 추가 인상은 중단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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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습니다.
미국은 채권 시장이 장기채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통화 정책에 대한 민감도가 낮은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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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드리자면, 우리나라는 주택 담보 대출이 고작 길어야 3~5년에 한 번 갱신을 해야 합니다.
기업들도 자금 조달을 위한 채권 발행에 3~5년짜리 만기가 대부분이죠.
그러다보니 우리나라는 금리가 올라가면 경제에 팍팍 영향이 찍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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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은 30년 물 모기지로 주택을 구매하고 기업들도 수십년 짜리 채권을 발행하기 때문에 통화 정책이 매우 천천히 스며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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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은 모기지 금리가 7%를 넘어서고 있죠?
하지만 6% 이상의 금리로 차입한 비중은 전체에서 고작 9%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4% 미만으로 차입한 비중도 무려 60%를 넘고 있죠.
그러니 통화 정책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아무리 빠른 속도로 올려도 소비가 줄지 않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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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때문에 가급적 통화 정책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가 필요한 나라가 미국이기도 합니다.
둔감하게 움직이는 미 경제에 무턱대고 금리를 마구 올리다가 어느 순간 일딩포인트에 다다르게 되면 경제가 예고 없이 확~~꺾이는 모습을 과거에 여러 차례 겪었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그런 조짐도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최근 미국의 한계 기업들에 대한 부도가 부쩍 늘어나서, 연초 이후 450개를 넘어서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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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럼에도 추가로 금리 인상을 한다면 다른 의도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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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오래 지속되고 있는 금리의 역전 현상도 올해가 지나면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년 물 국채 수익률은 11월 회의를 거치면서 현저히 낮아지기 시작할 겁니다.
현재 미국 2년 국채 수익률은 5% 를 넘어선 상황인데요, 이는 5.75%에서 금리 인상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가 스며있습니다. 만약 5.5%에서 금리 인상이 멈춘다면, 2년물은 4.75% 정도가 균형 수준입니다.
2년 물은, 말 그대로 2년 후의 금리 수준을 말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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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금리는 반대로 금리가 더 올라야 합니다.
경기가 좋아진다는 시장의 생각과 더불어 물가에 대한 보상 금리의 작용 때문이죠.
그래서~
매우 심하게 역전 상태에 머물던 장단기 금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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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저는 추석 연휴 이전에 주식을 보유하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최근, 주가가 조정을 보일 때, 늘 악재로 작용했던 요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시장을 잘 관찰해보시면 매 조정 시마다 금리가 상승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 금리를 좌우하는 게 물가 이기 때문에 물가가 두려운 겁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물가는 유가 상승과는 별도로 아주 천천히 하락할 것 같구요, 따라서 시장을 억누르는 금리도 매우 천천히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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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www.letterson.co.kr)에 현재 남겨진 책들만 모두 판매되면, 더는 추가 인쇄 없이 절판하려 합니다.
아보편 1~5편 중에서 2편과 3편, 그리고 분석편 1~3 편 중에서 3편이 완판되었습니다.
나머지는 아직까지 정상 판매 중입니다만 조만간 아보편 1편도 완판될 것 같습니다.(잔고 대략 10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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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CLUB 1WM 지점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The Truth_투자스터디
https://blog.naver.com/limsk1212/223218359643
리스크님의 좋은 말씀 공유합니다. 비록 현금은 없지만, 좋다고 생각한 종목 중 많이 떨어진 종목 관심있게 보려고 합니다.
Forwarded from DAJU - 기업 공시
서진시스템(178320)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기간대비(%) : 6.16
매출대비(%) : 6.16
금액(원) : 485 억
내용 : ESS 공급계약
계약상대 : (주)에이스엔지니어링 (미국 외)
주요사업 : ESS 설계개발제조 / 엔지니어링
계약조건 : - 제품 납품 : FCA 조건(베트남 박장공장 상차+수출 통관)이며 16주 납기 기간을 가지며 예상물량이 실제 생산CAPA를 초과할 경우 납기 기간(16주+α)로 증가 됨. - 대금 지급 : FCA 기준 45일에 지불
시작일 : 2023-09-22
종료일 : 2024-01-20
기간 : 4 개월
※ 시총 : 5,663 억원
※ 현재가 : 15,070 원
※ 2023-09-22 10:58:37
공시링크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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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일 : 2023-09-22
종료일 : 2024-01-20
기간 : 4 개월
※ 시총 : 5,663 억원
※ 현재가 : 15,070 원
※ 2023-09-22 10:58:37
공시링크
Forwarded from 엄브렐라리서치 Anakin의 투자노트
1) 연준은 내년 금리 인하 폭을 50bp로 축소
2) 내년 경제 성장 전망을 1.5%로 대폭 상향. 실업률도 3.8%로 낮췄는데, 이는 올해 8월 실업률과 동일. 이는 공격적으로 느껴지는 경제 전망
3) 중립금리에 대해서도 '상승했을 수 있다'고 언급을 변경
4) 기존에 겨울이 '금리 인하 삭제(축소)' 시기로 봤었다면, 가을로 변경
5) 다만 경기/실적의 반등 사이클과 오버밸류 해소로 인해 하반기 전체를 비관하지 않음
출처: 이그전
2) 내년 경제 성장 전망을 1.5%로 대폭 상향. 실업률도 3.8%로 낮췄는데, 이는 올해 8월 실업률과 동일. 이는 공격적으로 느껴지는 경제 전망
3) 중립금리에 대해서도 '상승했을 수 있다'고 언급을 변경
4) 기존에 겨울이 '금리 인하 삭제(축소)' 시기로 봤었다면, 가을로 변경
5) 다만 경기/실적의 반등 사이클과 오버밸류 해소로 인해 하반기 전체를 비관하지 않음
출처: 이그전
Forwarded from 척준 경제채널
NAVER
변압기 수출데이터
9월은 역대급 실적이 예약.
Forwarded from 메리츠 전략 이수정 (Sujeong Lee)
- 기타: OCI홀딩스(폴리실리콘 +5.5%, IRA 수혜), JYP Ent.(+1.4%, A2K 데뷔곡 공개), 심텍(+3.0%, 3분기 흑자 전환 기대), 현대오토에버(+3.3%), 엠로(+3.4%)
3. 함께 연휴를 앞둔 중국 증시가 받쳐준다면, 한국도 추석전까지 현재 지수 수준에서 살 꺼 사고 팔 꺼 팔면서 소소하게 버티는 장세 연출
* 향후 2주간 일정
- 9/23(토)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10/8), (게임) 데브시스터즈 '쿠키런:킹덤' 중국 2차 CBT 종료, (엔터) SMTOWN LIVE 인도네시아 오프라인 공연
- 9/25(월) 3분기말 배당기준일
- 9/26(화) 3분기말 배당락일, (중국) 한중일 외교 고위급 회의, (2차전지) 박순혁 작가 2차전지 추가 매수 예고(~9/27), 공매도 제도 개선 관련 토론회, 두산로보틱스 배정공고/납입/환불일, 보로노이 유상증자 신주 상장일, (AI) Microsoft 생성형 AI 탑재 Windows 11 업그레이드, (게임)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중국 출시
- 9/27(수) (중국) 방한 외래관광객 통계, '밀리의 서재' 신규 상장, (가상현실) Meta 'Meta Connect' 공개
- 9/28(목) 추석 연휴, Micron 실적 발표
- 9/29(금) 추석 연휴, 미국 PCE
- 9/30(토) 미국 하원 원방정부 셧다운 협상 기한, Tesla AI Day
- 10/1(일) (리튬) POSCO홀딩스 광양 수산화리튬 2공장 준공
- 10/2(월) 한국 대체 공휴일, 월간 수출입동향, (비만) 유럽 당뇨병학회(EASD, ~10/6)
- 10/3(화) 한국 개천절 휴일, (게임) 엔씨소프트 TL 글로벌 동시 베타테스트 종료
- 10/5(목) 두산로보틱스 상장, (로봇) 삼성 시스템LSI 테크 데이(휴머노이드), 포스코DX KOSPI 이전 상장 안건 임시 주총
- 10/6(금) 보로노이 무상증자 신주 상장일, (엔터) NCT127 컴백,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 10월 중
(중국) 중국 증권사 지급준비율 인하 16% → 13%
(반도체)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AI)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탑재 B2B 상품 출시(한컴독스 AI 출시)
(로봇) 한화로보틱스 설립, 두산로보틱스 상장
(네옴시티) 국내 10대 총수 사우디 방문
(원전) 이집트/루마니아향 8천억원 규모 원전 설비 발주 시작
(위성통신) 스타링크 국내 출시
(항공) EU,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심사 결과 발표
(전기차) Tesla 사이버 트럭 첫 고객 인도
(동박) IRA 세부 규정 발표, 동박 핵심 광물 지정
(비만) 한미약품 첫 국산 GLP-1 계열 비만약 임상 3상 시작
(자료) https://tinyurl.com/2ywx834y
* 메리츠 시황 개별 텔레그램 링크: https://t.iss.one/DopamineKrystal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3. 함께 연휴를 앞둔 중국 증시가 받쳐준다면, 한국도 추석전까지 현재 지수 수준에서 살 꺼 사고 팔 꺼 팔면서 소소하게 버티는 장세 연출
* 향후 2주간 일정
- 9/23(토)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10/8), (게임) 데브시스터즈 '쿠키런:킹덤' 중국 2차 CBT 종료, (엔터) SMTOWN LIVE 인도네시아 오프라인 공연
- 9/25(월) 3분기말 배당기준일
- 9/26(화) 3분기말 배당락일, (중국) 한중일 외교 고위급 회의, (2차전지) 박순혁 작가 2차전지 추가 매수 예고(~9/27), 공매도 제도 개선 관련 토론회, 두산로보틱스 배정공고/납입/환불일, 보로노이 유상증자 신주 상장일, (AI) Microsoft 생성형 AI 탑재 Windows 11 업그레이드, (게임)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중국 출시
- 9/27(수) (중국) 방한 외래관광객 통계, '밀리의 서재' 신규 상장, (가상현실) Meta 'Meta Connect' 공개
- 9/28(목) 추석 연휴, Micron 실적 발표
- 9/29(금) 추석 연휴, 미국 PCE
- 9/30(토) 미국 하원 원방정부 셧다운 협상 기한, Tesla AI Day
- 10/1(일) (리튬) POSCO홀딩스 광양 수산화리튬 2공장 준공
- 10/2(월) 한국 대체 공휴일, 월간 수출입동향, (비만) 유럽 당뇨병학회(EASD, ~10/6)
- 10/3(화) 한국 개천절 휴일, (게임) 엔씨소프트 TL 글로벌 동시 베타테스트 종료
- 10/5(목) 두산로보틱스 상장, (로봇) 삼성 시스템LSI 테크 데이(휴머노이드), 포스코DX KOSPI 이전 상장 안건 임시 주총
- 10/6(금) 보로노이 무상증자 신주 상장일, (엔터) NCT127 컴백,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 10월 중
(중국) 중국 증권사 지급준비율 인하 16% → 13%
(반도체)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AI)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탑재 B2B 상품 출시(한컴독스 AI 출시)
(로봇) 한화로보틱스 설립, 두산로보틱스 상장
(네옴시티) 국내 10대 총수 사우디 방문
(원전) 이집트/루마니아향 8천억원 규모 원전 설비 발주 시작
(위성통신) 스타링크 국내 출시
(항공) EU,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심사 결과 발표
(전기차) Tesla 사이버 트럭 첫 고객 인도
(동박) IRA 세부 규정 발표, 동박 핵심 광물 지정
(비만) 한미약품 첫 국산 GLP-1 계열 비만약 임상 3상 시작
(자료) https://tinyurl.com/2ywx834y
* 메리츠 시황 개별 텔레그램 링크: https://t.iss.one/DopamineKrystal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의미있게 보는 이벤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강회사에서 철강 & 2차 전지 관련 자원 회사 (리튬, 니켈 등) 로 본격적으로 체질 바뀌는 구간에 있다고 판단하며, 당장은 아니지만, 멀티플 점진적으로 리레이팅 될 것으로 생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강회사에서 철강 & 2차 전지 관련 자원 회사 (리튬, 니켈 등) 로 본격적으로 체질 바뀌는 구간에 있다고 판단하며, 당장은 아니지만, 멀티플 점진적으로 리레이팅 될 것으로 생각
Forwarded from 블랙죠
아시겠지만 성장주 벨류는
고퍼에사서 실적 찍히며 저퍼로 갈수록 조심하고 업황이 지속된다면 더 먼 미래 멀티플 땡겨오고, 그러다 시세 일시 종료되면 퍼 계산하며 비싸다라고 하는것이 통상적인듯 합니다. 그러다 미래성장산업이 단순 제조업이되고 오히려 싸질 때 그때가 가장위험.
고퍼에사서 실적 찍히며 저퍼로 갈수록 조심하고 업황이 지속된다면 더 먼 미래 멀티플 땡겨오고, 그러다 시세 일시 종료되면 퍼 계산하며 비싸다라고 하는것이 통상적인듯 합니다. 그러다 미래성장산업이 단순 제조업이되고 오히려 싸질 때 그때가 가장위험.
Forwarded from 마산창투
다음주 시장에 대한 생각
경기민감주 담기 좋은 시기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목적을 위해 임시적인 화해의 무드를 계속해서 잡고 있으며, 8월 중국 경제지표 또한 잘 나왔기 때문에 경기민감주들을 Bottom에서 짧게 잡는 매수가 좋아보임.
추석 연휴 전까지는 많은 거래량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기존 장세를 주도하던 섹터들이 힘을 잃어가는 중임.
기존 주도 섹터였던 바이오, 반도체, 로봇이 중에서 로봇은 추석 이후에 힘이 많이 빠질 것 같음.
대주주 과세 회피물량에 자유롭고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금융·보험 섹터가 퍼포먼스가 좋았지만, 상승에 대한 Cap이 있기 때문에 신규 진입하기는 효용이 없다고 봄.
11월 실적발표를 대비하여 화장품 섹터의 매매도 여전히 좋다고 생각함.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장의 색깔이 한번 바뀔 것이라고 예상하며, 추세를 지지하는 매수세가 들어오는 종목 외에는 적극적인 매매보다는 관망하는 것이 맞다고 보고 있음.
섹터별 간단 코멘트
반도체
이미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상승에 대한 변곡점을 만들어 낸 상황에서 추세적인 방향성은 정해졌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추석 전후로 가장 매매하기 매력적인 섹터라고 생각함. (삼성전자 벨류체인 위주로) 단기적으로는 개별 소부장 종목보다는 삼성전자를 매수하는 것이 더 효용이 크다고 생각함.
그리고 반도체 섹터 주가 상승을 놓친 사람들은 이번 조정기를 통해 매수할 기회라고 생각함. 여전히 Top-Pick은 유진테크. 업계 트렌드, 성장률, 기업경쟁력 빠지는 구석이 없는 기업 관심 종목은 지오엘리먼트, 하나머티리얼즈, 주성엔지니어링 등
바이오
바이오 내에 들어온 유동성이 아직까지 완전히 다 나가지 않은 상황. 아직까지 바이오의 여러 Theme이 죽었다고 보이지는 않음. 다만, 추석 연휴를 전후로 상승추세를 지지해주지 못한다면, 단기적인 자금은 매도해도 된다고 보고 있음. 예상보다 의료AI 섹터의 기간조정이 길었지만, 상승추세를 지지하는 매수세가 계속해서 이어져 단기적인 바닥이라고 보고 있음. 미국 FDA 기준 침투율이 5%이기 때문에 앞으로 의료AI는 2차전지처럼 장기적인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생각함.
로봇
10월 5일 두산로보틱스 상장 이후, 당분간 로봇 테마는 쉴 것이라고 생각함. 다음주 신규 진입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함. 내년부터 로봇기업들 중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나오는 몇몇 기업들이 보임. 좋은 섹터는 테마로 한번, 실적으로 한번 주가가 상승함. 내년에 실적에서 좋은 성장률을 보이는 기업이 로봇의 대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함. 내년 로봇 Top-Pick 케이알엠임. 올해 하반기 공장착공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발생시킬것으로 예상함.
화장품
화장품 수출데이터는 지속적으로 잘 나오고 있음. 코스닥이 많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은 3분기 호실적을 보고 매수세가 계속해서 들어오는 상황임. 씨앤씨인터내셔널, 코스메카코리아, 실리콘투 등이 좋아보임.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업황에 대한 개선된 시각과 LGD와 관련된 좋은 뉴스로 인해 관련된 벨류체인이 상승함. SDC가 8.6세대에 선제적인 투자 뉴스를 비치며 주목을 받았지만, 24년은 LGD가 더 좋다고 생각함. 내년에는 6세대 중소형 OLED, 투스택-텐덤 아이디어가 시장의 주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SDC보다는 LGD쪽이 수혜를 많이 받게 됨. LGD쪽으로 스터디해보면 2배 먹을 종목이 보일 것임.
그 외 내년도 좋게보는 섹터는 반도체, 화장품, 디스플레이, 로봇, 실리콘음극재 등임
글쓴이 텔레그램 : https://t.iss.one/PRROEresearch
경기민감주 담기 좋은 시기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목적을 위해 임시적인 화해의 무드를 계속해서 잡고 있으며, 8월 중국 경제지표 또한 잘 나왔기 때문에 경기민감주들을 Bottom에서 짧게 잡는 매수가 좋아보임.
추석 연휴 전까지는 많은 거래량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기존 장세를 주도하던 섹터들이 힘을 잃어가는 중임.
기존 주도 섹터였던 바이오, 반도체, 로봇이 중에서 로봇은 추석 이후에 힘이 많이 빠질 것 같음.
대주주 과세 회피물량에 자유롭고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금융·보험 섹터가 퍼포먼스가 좋았지만, 상승에 대한 Cap이 있기 때문에 신규 진입하기는 효용이 없다고 봄.
11월 실적발표를 대비하여 화장품 섹터의 매매도 여전히 좋다고 생각함.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장의 색깔이 한번 바뀔 것이라고 예상하며, 추세를 지지하는 매수세가 들어오는 종목 외에는 적극적인 매매보다는 관망하는 것이 맞다고 보고 있음.
섹터별 간단 코멘트
반도체
이미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상승에 대한 변곡점을 만들어 낸 상황에서 추세적인 방향성은 정해졌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추석 전후로 가장 매매하기 매력적인 섹터라고 생각함. (삼성전자 벨류체인 위주로) 단기적으로는 개별 소부장 종목보다는 삼성전자를 매수하는 것이 더 효용이 크다고 생각함.
그리고 반도체 섹터 주가 상승을 놓친 사람들은 이번 조정기를 통해 매수할 기회라고 생각함. 여전히 Top-Pick은 유진테크. 업계 트렌드, 성장률, 기업경쟁력 빠지는 구석이 없는 기업 관심 종목은 지오엘리먼트, 하나머티리얼즈, 주성엔지니어링 등
바이오
바이오 내에 들어온 유동성이 아직까지 완전히 다 나가지 않은 상황. 아직까지 바이오의 여러 Theme이 죽었다고 보이지는 않음. 다만, 추석 연휴를 전후로 상승추세를 지지해주지 못한다면, 단기적인 자금은 매도해도 된다고 보고 있음. 예상보다 의료AI 섹터의 기간조정이 길었지만, 상승추세를 지지하는 매수세가 계속해서 이어져 단기적인 바닥이라고 보고 있음. 미국 FDA 기준 침투율이 5%이기 때문에 앞으로 의료AI는 2차전지처럼 장기적인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생각함.
로봇
10월 5일 두산로보틱스 상장 이후, 당분간 로봇 테마는 쉴 것이라고 생각함. 다음주 신규 진입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함. 내년부터 로봇기업들 중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나오는 몇몇 기업들이 보임. 좋은 섹터는 테마로 한번, 실적으로 한번 주가가 상승함. 내년에 실적에서 좋은 성장률을 보이는 기업이 로봇의 대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함. 내년 로봇 Top-Pick 케이알엠임. 올해 하반기 공장착공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발생시킬것으로 예상함.
화장품
화장품 수출데이터는 지속적으로 잘 나오고 있음. 코스닥이 많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은 3분기 호실적을 보고 매수세가 계속해서 들어오는 상황임. 씨앤씨인터내셔널, 코스메카코리아, 실리콘투 등이 좋아보임.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업황에 대한 개선된 시각과 LGD와 관련된 좋은 뉴스로 인해 관련된 벨류체인이 상승함. SDC가 8.6세대에 선제적인 투자 뉴스를 비치며 주목을 받았지만, 24년은 LGD가 더 좋다고 생각함. 내년에는 6세대 중소형 OLED, 투스택-텐덤 아이디어가 시장의 주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SDC보다는 LGD쪽이 수혜를 많이 받게 됨. LGD쪽으로 스터디해보면 2배 먹을 종목이 보일 것임.
그 외 내년도 좋게보는 섹터는 반도체, 화장품, 디스플레이, 로봇, 실리콘음극재 등임
글쓴이 텔레그램 : https://t.iss.one/PRROE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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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창투
성장하는 산업의 핵심 기업에 투자
부는 올바른 습관이 반복된 결과
매수, 매도 추천아님
유통 채널을 지양
개인적인 욕심으로 운영하는 채널
채널에서 언급하는 섹터, 종목들은 포트폴리오에 보유하거나 보유할 수도 있음
부는 올바른 습관이 반복된 결과
매수, 매도 추천아님
유통 채널을 지양
개인적인 욕심으로 운영하는 채널
채널에서 언급하는 섹터, 종목들은 포트폴리오에 보유하거나 보유할 수도 있음
Forwarded from Hodolry의 텔레그램
D램 관련 보내 주신 유사 질문 2건에 대한 답변입니다 (늘 질문 감사드립니다).
해당 내용은 블로그 및 유튜브 영상으로도 자세히 작성하여 소개하고자 했습니다만, 지난주 이번주 너무 바빠 글을 전혀 작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선 텔레그램으로 간략히 전해드린 뒤 추후 영상에서 더욱 자세히 서술하겠습니다.
D램은 한 가지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PC용, 서버용, 스마트폰용, 그래픽카드용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D램이 전공정을 거치며 만들어질 때 제조 공정상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칩 내부 회로를 더욱 많이 만들어주거나 에러 정정 기능을 넣거나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등의 스펙 변화가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칩의 제조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칩 종류에 따라 포토, 증착, 식각 공정의 횟수가 일부 차이날 수 있으나 커다란 변화까지는 아닙니다.
푸르지오 아파트와 자이 아파트를 지을 때 일부 공정 작업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적인 공정은 같죠.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업계 분들이 아닌 이상, 투자자라면 PC용 D램 제조공정, 모바일용 D램 제조공정,.. 이런식으로 공정을 나누어 구분하지 않습니다.
같은 이유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나의 D램 공장에서 이들 여러 종류의 D램을 동시에 찍어낼 수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강의 기본편> 참석자께서는 포토마스크 변경 내용을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칩 내부 패턴을 그리기 위한 마스크 변경만으로 다른 종류의 칩이 나옵니다.
따라서 보내주신 질문에 답변드리자면,
1. 서버용 D램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게 되면 자연스레 D램 공장들은 서버용 칩의 생산을 우선적으로 늘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모바일용 D램이나 그래픽카드용 D램의 공급은 상대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서버용이 아닌 여타 종류의 칩에서도 수요-공급 변동이 발생합니다. 공급이 점차 줄어들면 가격이 함께 오르게 됩니다.
따라서 서버용 D램이 잘 나간다고 하여 다른 D램은 수혜를 전혀 못 보는 것이 아닙니다.
서버용 D램으로 생산이 몰리게 되면 조만간 이들 칩의 공급도 점점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이들 칩의 수요도 점차 촉발됩니다. 결국 서버용 칩을 따라 함께 가격 상승이 발생합니다.
이처럼 여러 종류의 D램은 수급이 함께 변동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HBM이 주목을 받은 이유 또한 같습니다.
HBM 확대로 다른 종류의 D램까지 공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것입니다.
HBM이 잘 팔리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인 영향은 미치지만,
HBM 하나로 인해서 지난 상승사이클 수준의 실적 반등이 나타날거라 생각하는건 오산입니다.
HBM이 백날 잘 팔려봐야 메모리 업사이클에 의한 실적 변동이 압도적으로 큽니다.
HBM 수요 증가가 다른 칩들의 공급 부족까지 고루 영향을 미치고, 이후 모든 칩들의 매수 경쟁이 촉발되며 메모리 업사이클이 오는 것입니다.
2. CXL D램도 마찬가지입니다.
CXL D램은 HBM만큼은 아니더라도 기존보다 고성능 D램이 필요한 CPU와 함께 쓰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기존 서버용 D램과 HBM 사이에서의 중간 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XL과 CXL용 D램은 새로운 기술이 아닙니다.
이미 CXL은 2019년부터 상용화된 바 있고, 최근에 나온 CXL D램은 2세대입니다.
아무튼 위와 마찬가지로 CXL D램이라고 하여 제조 공정이 유별나게 다른 것이 아닙니다.
유별나게 특별한 소재나 장비가 쓰이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특정한 전공정 소재, 장비에 수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CXL 시장이 확대되며 D램 전반적인 수요가 증가하면
D램 시장 전반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증설이 앞당겨지며 전반적인 D램 소재, 장비 업체들이 함께 수혜를 보는 것입니다.
다만, CXL은
- 컨트롤러 사양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 완성된 D램 모듈의 크기가 기존 서버용 D램보다 큽니다. 따라서 기판의 면적 등이 넓어집니다.
두 번째 이유로 면적이 넓은 PCB 수요가 증가하고, 수동소자 수요도 일부 증가하는 효과는 가능하지만
PCB 및 수동소자 업체들 입장에선 비중이 매우 적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혜 폭은 미미할 가능성을 염두해야 합니다.
신기술이 나왔다고 무작정 수혜기업을 찾을 것이 아니라 수혜 강도를 면밀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
■ 언제든지 궁금한 사항은 아래 링크로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https://naver.me/FQ5D0QjB
■ 본 텔레그램 채널에 게시되는 내용은 타 채널로 퍼가셔도 무방하나, 출처를 꼭 남겨주시기 바라며, 악의적인 비방과 비난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해당 내용은 블로그 및 유튜브 영상으로도 자세히 작성하여 소개하고자 했습니다만, 지난주 이번주 너무 바빠 글을 전혀 작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선 텔레그램으로 간략히 전해드린 뒤 추후 영상에서 더욱 자세히 서술하겠습니다.
D램은 한 가지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PC용, 서버용, 스마트폰용, 그래픽카드용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D램이 전공정을 거치며 만들어질 때 제조 공정상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칩 내부 회로를 더욱 많이 만들어주거나 에러 정정 기능을 넣거나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등의 스펙 변화가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칩의 제조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칩 종류에 따라 포토, 증착, 식각 공정의 횟수가 일부 차이날 수 있으나 커다란 변화까지는 아닙니다.
푸르지오 아파트와 자이 아파트를 지을 때 일부 공정 작업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적인 공정은 같죠.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업계 분들이 아닌 이상, 투자자라면 PC용 D램 제조공정, 모바일용 D램 제조공정,.. 이런식으로 공정을 나누어 구분하지 않습니다.
같은 이유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나의 D램 공장에서 이들 여러 종류의 D램을 동시에 찍어낼 수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강의 기본편> 참석자께서는 포토마스크 변경 내용을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칩 내부 패턴을 그리기 위한 마스크 변경만으로 다른 종류의 칩이 나옵니다.
따라서 보내주신 질문에 답변드리자면,
1. 서버용 D램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게 되면 자연스레 D램 공장들은 서버용 칩의 생산을 우선적으로 늘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모바일용 D램이나 그래픽카드용 D램의 공급은 상대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서버용이 아닌 여타 종류의 칩에서도 수요-공급 변동이 발생합니다. 공급이 점차 줄어들면 가격이 함께 오르게 됩니다.
따라서 서버용 D램이 잘 나간다고 하여 다른 D램은 수혜를 전혀 못 보는 것이 아닙니다.
서버용 D램으로 생산이 몰리게 되면 조만간 이들 칩의 공급도 점점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이들 칩의 수요도 점차 촉발됩니다. 결국 서버용 칩을 따라 함께 가격 상승이 발생합니다.
이처럼 여러 종류의 D램은 수급이 함께 변동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HBM이 주목을 받은 이유 또한 같습니다.
HBM 확대로 다른 종류의 D램까지 공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것입니다.
HBM이 잘 팔리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인 영향은 미치지만,
HBM 하나로 인해서 지난 상승사이클 수준의 실적 반등이 나타날거라 생각하는건 오산입니다.
HBM이 백날 잘 팔려봐야 메모리 업사이클에 의한 실적 변동이 압도적으로 큽니다.
HBM 수요 증가가 다른 칩들의 공급 부족까지 고루 영향을 미치고, 이후 모든 칩들의 매수 경쟁이 촉발되며 메모리 업사이클이 오는 것입니다.
2. CXL D램도 마찬가지입니다.
CXL D램은 HBM만큼은 아니더라도 기존보다 고성능 D램이 필요한 CPU와 함께 쓰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기존 서버용 D램과 HBM 사이에서의 중간 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XL과 CXL용 D램은 새로운 기술이 아닙니다.
이미 CXL은 2019년부터 상용화된 바 있고, 최근에 나온 CXL D램은 2세대입니다.
아무튼 위와 마찬가지로 CXL D램이라고 하여 제조 공정이 유별나게 다른 것이 아닙니다.
유별나게 특별한 소재나 장비가 쓰이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특정한 전공정 소재, 장비에 수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CXL 시장이 확대되며 D램 전반적인 수요가 증가하면
D램 시장 전반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증설이 앞당겨지며 전반적인 D램 소재, 장비 업체들이 함께 수혜를 보는 것입니다.
다만, CXL은
- 컨트롤러 사양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 완성된 D램 모듈의 크기가 기존 서버용 D램보다 큽니다. 따라서 기판의 면적 등이 넓어집니다.
두 번째 이유로 면적이 넓은 PCB 수요가 증가하고, 수동소자 수요도 일부 증가하는 효과는 가능하지만
PCB 및 수동소자 업체들 입장에선 비중이 매우 적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혜 폭은 미미할 가능성을 염두해야 합니다.
신기술이 나왔다고 무작정 수혜기업을 찾을 것이 아니라 수혜 강도를 면밀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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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든지 궁금한 사항은 아래 링크로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https://naver.me/FQ5D0QjB
■ 본 텔레그램 채널에 게시되는 내용은 타 채널로 퍼가셔도 무방하나, 출처를 꼭 남겨주시기 바라며, 악의적인 비방과 비난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Forwarded from 메리츠 전략 이수정 (상현 이)
[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30925 (월) 마감 시황
추억의 전차(電車) 랠리
1. 2차전지 빼면 못 올랐던 올해 시장, 반대로 2차전지 빼면 괜찮았던 오늘 시장. 미국 상무부의 반도체법 가드레일(안전장치) 최종안이 강화되지 않고 지난 3월 수준으로 발표되며 반도체 선방(삼성전자 +0.9%, SK하이닉스 -0.3%).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규제 당국으로부터 탄산리튬 생산 공정 원재료 수입품 압류 처분을 받으며 악재 발생(POSCO홀딩스 -5.3%, 포스코퓨처엠 -6.8%, 포스코인터내셔널 -5.1%). 별개로 최근 리튬 가격의 완연한 조정에 따른 배터리 소재 및 제품 판가 하락 우려에 2차전지 동반 약세(LG에너지솔루션 -3.1%, 삼성SDI -2.3%).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예심 통과에도 에코프로(-8.0%)/비엠(-8.9%) 하락. 과거 지주사 디스카운트가 아닌 프리미엄을 받던 모습에서 이탈. 비싸다는 논리는 늘 똑같았으나 에코프로 MSCI 편입 종료 후 강제 매수 유인 없어지며 공매도잔고 다시 누적
2. 취약한 중국 경기와 고금리 환경은 외국인 패시브 자금 대신 액티브 자금만 소환. 이들은 배당주=금융, 수출주=원화 약세 수혜 업종에 집중. 주가가 상대적으로 견고한 반도체뿐 아니라 차트가 예뻐진 자동차 선호(현대차+0.8%, 기아 +2.4%, 현대위아 +4.7%). 외국인 최근 기아 5거래일 연속, 현대차 7거래일 연속, 현대위아 10거래일 연속 순매수. 전자 vs. 닉스 중에서는 화웨이 리스크가 발생한 하이닉스보다는 엔비디아, AMD향 HBM 신규 납품 가능성이 부각된 삼성전자 선호. 9월 들어 삼성전자 +3.7% 개인 -1조 1,905억원 순매도 vs. 외국인 +7,893억원, 기관 +3,970억원 순매수 / SK하이닉스 -3.9%, 기관 +3,690억원, 개인 +1,143억원 순매수 vs. 외국인 -4,966억원 순매도. 엔터도 넓게 보면 과매도 & 호실적 수출주에 해당(JYP Ent. +7.3%, 하이브 +5.2%)
20230925 (월) 마감 시황
추억의 전차(電車) 랠리
1. 2차전지 빼면 못 올랐던 올해 시장, 반대로 2차전지 빼면 괜찮았던 오늘 시장. 미국 상무부의 반도체법 가드레일(안전장치) 최종안이 강화되지 않고 지난 3월 수준으로 발표되며 반도체 선방(삼성전자 +0.9%, SK하이닉스 -0.3%).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규제 당국으로부터 탄산리튬 생산 공정 원재료 수입품 압류 처분을 받으며 악재 발생(POSCO홀딩스 -5.3%, 포스코퓨처엠 -6.8%, 포스코인터내셔널 -5.1%). 별개로 최근 리튬 가격의 완연한 조정에 따른 배터리 소재 및 제품 판가 하락 우려에 2차전지 동반 약세(LG에너지솔루션 -3.1%, 삼성SDI -2.3%).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예심 통과에도 에코프로(-8.0%)/비엠(-8.9%) 하락. 과거 지주사 디스카운트가 아닌 프리미엄을 받던 모습에서 이탈. 비싸다는 논리는 늘 똑같았으나 에코프로 MSCI 편입 종료 후 강제 매수 유인 없어지며 공매도잔고 다시 누적
2. 취약한 중국 경기와 고금리 환경은 외국인 패시브 자금 대신 액티브 자금만 소환. 이들은 배당주=금융, 수출주=원화 약세 수혜 업종에 집중. 주가가 상대적으로 견고한 반도체뿐 아니라 차트가 예뻐진 자동차 선호(현대차+0.8%, 기아 +2.4%, 현대위아 +4.7%). 외국인 최근 기아 5거래일 연속, 현대차 7거래일 연속, 현대위아 10거래일 연속 순매수. 전자 vs. 닉스 중에서는 화웨이 리스크가 발생한 하이닉스보다는 엔비디아, AMD향 HBM 신규 납품 가능성이 부각된 삼성전자 선호. 9월 들어 삼성전자 +3.7% 개인 -1조 1,905억원 순매도 vs. 외국인 +7,893억원, 기관 +3,970억원 순매수 / SK하이닉스 -3.9%, 기관 +3,690억원, 개인 +1,143억원 순매수 vs. 외국인 -4,966억원 순매도. 엔터도 넓게 보면 과매도 & 호실적 수출주에 해당(JYP Ent. +7.3%, 하이브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