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충간지의 글로벌 의료기기/디지털 헬스/로보틱스 연구소] (충현 김)
#임상데이터 해석하는 법
코로나가 이제 3년차로 접어든다. 아마 내년도 코로나와 함께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화이자 자료를 보더라도 엔더믹은 2024년으로 보더라. 그러면 적게잡아도 앞으로 1~2년 정도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게 된다. 그렇다면 작년부터 코로나와 거의 3~4년을 함께 살아가게 된다는 것인데 과학에 대해서 몰랐다면 너무 억울 하지 않을까?
그런데 인류를 지켜주고 있는 보배 중 하나인 mRNA 백신만하더라도 센트럴 도그마 + 면역체계 +바이오 의약품과 합성의약품의 차이 + CDMO + 유전공학까지 알아야 한다는. 생각보다 장벽이 높은 듯.
내 생각엔 적어도 임상데이터 해석하는 법 정도만 알아도 일반인들 입장에선 충분히 팬더믹동안 얻어갈 건 얻어가는것 같다. 일단 생각보다 매우매우매우 쉽고, 나중에 투자를 할때도 가장 유의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루기 때문. 사실 바이오란게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려운데, 딱 요점만 이해하려고 하면 그래도 할만하다.
아래 사진은 며칠전 화이자에서 발표한 자료들인데, 그냥 딱 첨보면 이게 "ㄱ"인지 "ㄴ"인지 그냥 창을 닫고싶지만 영어를 좀만 할줄 알고 해석하는 법을 듣고 나면 겨우 그거였어? 싶어진다.
(1) 첫번째 사진은 neutralization titers가 중화항체 역가, PD2가 2차 접종이고, PD3이 3차접종이라는 것만 알고나서 그림을 보면 백신 2회 접종 후 중화 항체 수준이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3차 접종 후 상당히 중화 항체 역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참 쉽죠잉)
(2) 두번째 사진은 2차접종을할때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항체는 작은데(감지가 안될정도로) 3차접종을 하면 2차 접종후 Wild Type과 유사한 수준으로 오미크론의 중화항체 역가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역시 참 쉽죠잉)
*여기까지 읽고나서 3차 접종을 하면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바이오 임상데이터 해석에 재능이 있는 것
===================================
(3) 세번째 사진은 표준위험환자에 대한 치료제 임상시험의 목표가 되겠다. 모든 임상시험은 진행하기 전에 1차 목표와 2차목표를 정해둔다. 당연하게도 1차 목표가 가장 중요하다. 1차 목표는 28일까지 모든 코로나관련 증상의 지속적인 완화까지 걸린 걸린 시간. 2차는 읽어보시라.
(4) 네번째 사진은 1차 평가변수 결과 사진. PAX는 화이자 치료제고 PBO는 대조군이다. 둘다 13일 정도가 나왔다. pax가 더 적게 나와야 좋았을 텐데. 게다가 옆에 P라고 써있는것도 0.05보다 작아야 하는데 무지크다. 이건 P밸류라는건데 복잡하니깐 그냥 0.05보다 작아야 한다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 그래서 달성실패
*2차 평가변수까지 하면 사진이 많아져서 여기까지.
=============================
임상 데이터 해석이라는게 구체적으로 파고들면 너무 복잡한데, 대충 이정도만 해석할줄 알아도 정말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와 3~4년은 살아가는데 적어도 이정도는 알아야 덜억울하지 않겠는가. 게다가 나중에 바이오 투자할때 정말로 요긴하게 쓸수 있는 것들이다.
여기까지 읽고 다시 화이자 자료보면 생각보다 읽어볼만 하지 않으실런지. https://s28.q4cdn.com/781576035/files/doc_presentation/2021/12/17/COVID-Analyst-and-Investor-Call-deck_FINAL.pdf
코로나가 이제 3년차로 접어든다. 아마 내년도 코로나와 함께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화이자 자료를 보더라도 엔더믹은 2024년으로 보더라. 그러면 적게잡아도 앞으로 1~2년 정도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게 된다. 그렇다면 작년부터 코로나와 거의 3~4년을 함께 살아가게 된다는 것인데 과학에 대해서 몰랐다면 너무 억울 하지 않을까?
그런데 인류를 지켜주고 있는 보배 중 하나인 mRNA 백신만하더라도 센트럴 도그마 + 면역체계 +바이오 의약품과 합성의약품의 차이 + CDMO + 유전공학까지 알아야 한다는. 생각보다 장벽이 높은 듯.
내 생각엔 적어도 임상데이터 해석하는 법 정도만 알아도 일반인들 입장에선 충분히 팬더믹동안 얻어갈 건 얻어가는것 같다. 일단 생각보다 매우매우매우 쉽고, 나중에 투자를 할때도 가장 유의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루기 때문. 사실 바이오란게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려운데, 딱 요점만 이해하려고 하면 그래도 할만하다.
아래 사진은 며칠전 화이자에서 발표한 자료들인데, 그냥 딱 첨보면 이게 "ㄱ"인지 "ㄴ"인지 그냥 창을 닫고싶지만 영어를 좀만 할줄 알고 해석하는 법을 듣고 나면 겨우 그거였어? 싶어진다.
(1) 첫번째 사진은 neutralization titers가 중화항체 역가, PD2가 2차 접종이고, PD3이 3차접종이라는 것만 알고나서 그림을 보면 백신 2회 접종 후 중화 항체 수준이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3차 접종 후 상당히 중화 항체 역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참 쉽죠잉)
(2) 두번째 사진은 2차접종을할때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항체는 작은데(감지가 안될정도로) 3차접종을 하면 2차 접종후 Wild Type과 유사한 수준으로 오미크론의 중화항체 역가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역시 참 쉽죠잉)
*여기까지 읽고나서 3차 접종을 하면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바이오 임상데이터 해석에 재능이 있는 것
===================================
(3) 세번째 사진은 표준위험환자에 대한 치료제 임상시험의 목표가 되겠다. 모든 임상시험은 진행하기 전에 1차 목표와 2차목표를 정해둔다. 당연하게도 1차 목표가 가장 중요하다. 1차 목표는 28일까지 모든 코로나관련 증상의 지속적인 완화까지 걸린 걸린 시간. 2차는 읽어보시라.
(4) 네번째 사진은 1차 평가변수 결과 사진. PAX는 화이자 치료제고 PBO는 대조군이다. 둘다 13일 정도가 나왔다. pax가 더 적게 나와야 좋았을 텐데. 게다가 옆에 P라고 써있는것도 0.05보다 작아야 하는데 무지크다. 이건 P밸류라는건데 복잡하니깐 그냥 0.05보다 작아야 한다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 그래서 달성실패
*2차 평가변수까지 하면 사진이 많아져서 여기까지.
=============================
임상 데이터 해석이라는게 구체적으로 파고들면 너무 복잡한데, 대충 이정도만 해석할줄 알아도 정말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와 3~4년은 살아가는데 적어도 이정도는 알아야 덜억울하지 않겠는가. 게다가 나중에 바이오 투자할때 정말로 요긴하게 쓸수 있는 것들이다.
여기까지 읽고 다시 화이자 자료보면 생각보다 읽어볼만 하지 않으실런지. https://s28.q4cdn.com/781576035/files/doc_presentation/2021/12/17/COVID-Analyst-and-Investor-Call-deck_FINAL.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