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시장 이야기 by 제이슨
미 증시는 4일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습니다
S&P500 -0.63%, 나스닥 -1.21%, 다우 -0.19%
어제 장 마감 후 호 실적 발표한 뒤 시간외 상승세를 보였던 마이크론이 -3.52% 하락한 점도 시장에 부담을 줬고
원자재들의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소비재와 기술업종의 하락폭이 컸습니다
엔비디아 -3.37%, AMD -3.25%, 퀄컴 -5.18%, 마벨 -4.14%등 반도체업종이 나스닥 하락을 이끌었고
아마존 -1.78%, 마이크로소프트 -0.49%, 애플 -0.67%, 테슬라 -0.51%등 빅테크들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관련주들이 상승하였으나 금리하락으로 금융주들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종전 가능성과 원자재 가격의 하락 등으로 반등을 이어왔으나 어제는 갑자기 종전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원자재 가격도 함께 오르는 등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최근 우리 시장은 미 시장과 크게 상관없는 디커플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시장은 우리만의 박스권에서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반도체업종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히 우리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고 계속되고 있는 원자재 인플레이션 환경 하에서의 불리한 위치 등을 감안할 때 개별종목에 포커스를 맞추고 움직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개별 종목들도 빠르게 진행되는 업종 순환매처럼 등락을 반복하고 있고 오를 때 쫓아가면 물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빠질 때만 매수하고 오르면 파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자재 인플레이션에서 자유로운 업종 그리고 금리인상에 유리한 업종에 주목해야 할 것이고 1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호전되는 종목들에 포커스를 맞춰야 겠습니다
오늘도 성투 하시기 바랍니다
S&P500 -0.63%, 나스닥 -1.21%, 다우 -0.19%
어제 장 마감 후 호 실적 발표한 뒤 시간외 상승세를 보였던 마이크론이 -3.52% 하락한 점도 시장에 부담을 줬고
원자재들의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소비재와 기술업종의 하락폭이 컸습니다
엔비디아 -3.37%, AMD -3.25%, 퀄컴 -5.18%, 마벨 -4.14%등 반도체업종이 나스닥 하락을 이끌었고
아마존 -1.78%, 마이크로소프트 -0.49%, 애플 -0.67%, 테슬라 -0.51%등 빅테크들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관련주들이 상승하였으나 금리하락으로 금융주들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종전 가능성과 원자재 가격의 하락 등으로 반등을 이어왔으나 어제는 갑자기 종전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원자재 가격도 함께 오르는 등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최근 우리 시장은 미 시장과 크게 상관없는 디커플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시장은 우리만의 박스권에서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반도체업종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히 우리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고 계속되고 있는 원자재 인플레이션 환경 하에서의 불리한 위치 등을 감안할 때 개별종목에 포커스를 맞추고 움직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개별 종목들도 빠르게 진행되는 업종 순환매처럼 등락을 반복하고 있고 오를 때 쫓아가면 물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빠질 때만 매수하고 오르면 파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자재 인플레이션에서 자유로운 업종 그리고 금리인상에 유리한 업종에 주목해야 할 것이고 1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호전되는 종목들에 포커스를 맞춰야 겠습니다
오늘도 성투 하시기 바랍니다
Forwarded from 시장 이야기 by 제이슨
이베스트투자증권_우리금융지주_20220331072448.pdf
442.3 KB
이베스트 전배승
우리금융지주
최대실적 지속 경신 예상
2022년 1분기 추정 순이익은 8,14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역대 최대실적 달
성 예상.
2022년 절대적, 상대적 이익호조 전망
목표주가 18,500원, 업종 최선호주 의견 유지
————————————
은행업종은 외사계에서도 관심업종입니다.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등 탑픽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의 은행업종에 매수의견입니다
우리금융지주
최대실적 지속 경신 예상
2022년 1분기 추정 순이익은 8,14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역대 최대실적 달
성 예상.
2022년 절대적, 상대적 이익호조 전망
목표주가 18,500원, 업종 최선호주 의견 유지
————————————
은행업종은 외사계에서도 관심업종입니다.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등 탑픽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의 은행업종에 매수의견입니다
Forwarded from 시장 이야기 by 제이슨
신한금융투자_기타_20220331073745.pdf
2.5 MB
신한 김수현
비상장/벤처시리즈 #5
케이뱅크
대한민국 1호 인터넷전문은행
주요 ICT 기업들이 설립에 참여 한국 내 1호 인터넷 은행
카카오뱅크와의 격차, 그리고 가상 화폐 시장 활황으로 화려하게 부활
업비트와의 제휴 – 지속 성장의 동력이 된 MZ세대 대거 유입 계기
신규상품 출시 및 플랫폼으로 확장 가능성 & KT그룹 및 주주사 활용 강점
——————————————-
최근에 비상장 기업들 리포트가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이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갈수록 확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상장/벤처시리즈 #5
케이뱅크
대한민국 1호 인터넷전문은행
주요 ICT 기업들이 설립에 참여 한국 내 1호 인터넷 은행
카카오뱅크와의 격차, 그리고 가상 화폐 시장 활황으로 화려하게 부활
업비트와의 제휴 – 지속 성장의 동력이 된 MZ세대 대거 유입 계기
신규상품 출시 및 플랫폼으로 확장 가능성 & KT그룹 및 주주사 활용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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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비상장 기업들 리포트가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이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갈수록 확대 될 것으로 보입니다.
Forwarded from 구름의 성장 연구소
에스엠 주총장 실시간 중계
1. 위임장 쪽 주식수 합산 문제로 시작이 30분 늦춰짐
2. 한 개인주주로 추종되는 분이 갑자기 일어나셔서 용기있게 마이크 뽑아들고 이수만 총괄 규탄 및 얼라인 지지 호소 발언
3. 에스엠 현장 직원들 당황하며 제지했으나 주주들이 그냥 냅두라고 발언하시라고 해서 주주들끼리 이야기하는데 왜 그러냐 라고 여론으로 무마
4. 결국 한 5분정도 강한 어조로 발언 하신 후 착석하심 ㄷㄷ
시작 전부터 꿀잼
1. 위임장 쪽 주식수 합산 문제로 시작이 30분 늦춰짐
2. 한 개인주주로 추종되는 분이 갑자기 일어나셔서 용기있게 마이크 뽑아들고 이수만 총괄 규탄 및 얼라인 지지 호소 발언
3. 에스엠 현장 직원들 당황하며 제지했으나 주주들이 그냥 냅두라고 발언하시라고 해서 주주들끼리 이야기하는데 왜 그러냐 라고 여론으로 무마
4. 결국 한 5분정도 강한 어조로 발언 하신 후 착석하심 ㄷㄷ
시작 전부터 꿀잼
Forwarded from 토선비
에스엠 주총장 실시간 중계2
1. 얼라인 측에서 위임장을 세박스나 가져오는 바람에 표 계산이 늦어져서 10분 추가 연장
2. 38분 현재 그래서 재추가로 10분 요청... (노래방 시간추가 급)
3. 에스엠 측에선 사람이 얼마 올지 모르니 2층 본회의장 외에, 예식장에서 사람 넘치면 하는것처럼 tv로 라이브스트리밍을 보는 추가 방을 2개정도 섭외 (같은 2층에 방 하나, 7층에 추가로 하나)
4. 현재 2층 추가방에는 일부 인원들이 계시나 7층 방은 비어있음 (거기까지 인원이 안넘쳐서 보내지 않았다고 함)
5. 문제는 아까 그 일반 주주분이 발언할때, 오디오가 안들리게 2층 tv 중계 방 오디오를 꺼버렸다고 함
6. 해당 방에 계시던 주주분들이 강력히 항의하심
1. 얼라인 측에서 위임장을 세박스나 가져오는 바람에 표 계산이 늦어져서 10분 추가 연장
2. 38분 현재 그래서 재추가로 10분 요청... (노래방 시간추가 급)
3. 에스엠 측에선 사람이 얼마 올지 모르니 2층 본회의장 외에, 예식장에서 사람 넘치면 하는것처럼 tv로 라이브스트리밍을 보는 추가 방을 2개정도 섭외 (같은 2층에 방 하나, 7층에 추가로 하나)
4. 현재 2층 추가방에는 일부 인원들이 계시나 7층 방은 비어있음 (거기까지 인원이 안넘쳐서 보내지 않았다고 함)
5. 문제는 아까 그 일반 주주분이 발언할때, 오디오가 안들리게 2층 tv 중계 방 오디오를 꺼버렸다고 함
6. 해당 방에 계시던 주주분들이 강력히 항의하심
Forwarded from Yeouido Lab_여의도 톺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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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주주와의 대화
Forwarded from 이지스 리서치 (주식 투자 정보 텔레그램)
▶️ 종목별 증권사 주요 의견 요약 (4월 1일)
●호전실업
환율 효과와 룰루레몬 수주 확대 기대
의류 OEM 답게 우호적 환율 효과 기대
기존 Top3 고객사 오더는 꾸준한 성장 예상
올해 룰루레몬 물량 대폭 확대 예상
2022E PER 7.0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NR / NH 백준기
●대한항공
견조한 화물. 살아나는 여객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전망
항공화물부문의 높은 일드와 견조한 수요 때문
관광 노선과 입국자 격리 의무가 없는 장거리 노선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
일부 노선의 수요 증가로 화물 공급 증가는 제한적인 가운데,
여객 탑승률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2022년 사상최대이익 실현 가능성 높음
BUY / 목표주가 4.3만원 / 대신 양지환
●JYP Ent.
팬덤의 화력이 강해졌다
팬데믹 기간동안 아티스트의 팬덤은 확대돼 공연 매출은 이전 대비 더 커질 것
23년 한국, 일본, 중국, 미국에서 총 4개 그룹 데뷔 예정. 탄탄한 아티스트 라인업
가파른 아티스트의 성장세를 반영해 이익 추정치 상향
BUY / 목표주가 7.2만원 / 삼성 최민하
●네패스아크
시스템반도체 육성 정책의 최대 수혜기업
네패스 그룹 계열의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전문 기업
FO-PLP 신사업 순항 중, 하반기 추가 투자 예상
분기 별 최대 실적 경신 지속
BUY / 목표주가 5.5만원 / BNK 이민희
●기업은행
여전히 PBR 0.30배. 이제 벗어날 때도 됐다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경상 순익은 더욱 양호했을 전망 소제목
코리보 상승과 초저금리 대출 영향으로 NIM 상승세 지속 예상 소제목
BUY / 목표주가 14,500원 / 하나 최정욱
●하이트진로
시장확대, 판가조정, 모두에 대한 기대
1Q22 Preview: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영업실적 예상
BUY / 목표주가 4.4만원 / 하이 이경신
●CJ제일제당
곡물가 상승 부담을 만회하는 가공식품과 바이오
기대치를 상회할 1분기
BUY / 목표주가 55만원 / 대신 한유정
●오뚜기
1Q22 Preview: 기대치 상향조정 예상
가격경쟁력이 빛을 발하는 구간
BUY / 목표주가 70만원 / 하이 이경신
●롯데정밀화학
가성소다, 2027년까지 업황 호조세 지속 전망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창사 최대 분기 수치 경신 전망
클로르알카리, 2027년까지 수급 타이트 현상 지속 전망
BUY / 목표주가 11.7만원 / 키움 이동욱
●데브시스터즈
마진 개선에 쇼케이스가 얹어진다면
1) 마케팅 효율화 2) 인건비 정상화
마케팅비 및 인건비 감소에 따른 마진율 개선이 전망
4월 및 5월에 발생할 두 가지 모멘텀 존재
4월 중순 신작 쇼케이스와 5월 중 시작될 쿠키런:킹덤 유럽 마케팅
BUY / 목표주가 9.3만원 / 다올 김하정
●티앤알바이오팹
3D 바이오프린팅 사업의 전환기를 맞이할 시점
신제품 출시를 통한 본격적인 매출 외형 성장의 한 해
오가노이드 시장 선점을 위한 준비는 순항 중
NR / 키움 허혜민
이지스 리서치
https://t.iss.one/jeilstock
●호전실업
환율 효과와 룰루레몬 수주 확대 기대
의류 OEM 답게 우호적 환율 효과 기대
기존 Top3 고객사 오더는 꾸준한 성장 예상
올해 룰루레몬 물량 대폭 확대 예상
2022E PER 7.0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NR / NH 백준기
●대한항공
견조한 화물. 살아나는 여객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전망
항공화물부문의 높은 일드와 견조한 수요 때문
관광 노선과 입국자 격리 의무가 없는 장거리 노선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
일부 노선의 수요 증가로 화물 공급 증가는 제한적인 가운데,
여객 탑승률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2022년 사상최대이익 실현 가능성 높음
BUY / 목표주가 4.3만원 / 대신 양지환
●JYP Ent.
팬덤의 화력이 강해졌다
팬데믹 기간동안 아티스트의 팬덤은 확대돼 공연 매출은 이전 대비 더 커질 것
23년 한국, 일본, 중국, 미국에서 총 4개 그룹 데뷔 예정. 탄탄한 아티스트 라인업
가파른 아티스트의 성장세를 반영해 이익 추정치 상향
BUY / 목표주가 7.2만원 / 삼성 최민하
●네패스아크
시스템반도체 육성 정책의 최대 수혜기업
네패스 그룹 계열의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전문 기업
FO-PLP 신사업 순항 중, 하반기 추가 투자 예상
분기 별 최대 실적 경신 지속
BUY / 목표주가 5.5만원 / BNK 이민희
●기업은행
여전히 PBR 0.30배. 이제 벗어날 때도 됐다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경상 순익은 더욱 양호했을 전망 소제목
코리보 상승과 초저금리 대출 영향으로 NIM 상승세 지속 예상 소제목
BUY / 목표주가 14,500원 / 하나 최정욱
●하이트진로
시장확대, 판가조정, 모두에 대한 기대
1Q22 Preview: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영업실적 예상
BUY / 목표주가 4.4만원 / 하이 이경신
●CJ제일제당
곡물가 상승 부담을 만회하는 가공식품과 바이오
기대치를 상회할 1분기
BUY / 목표주가 55만원 / 대신 한유정
●오뚜기
1Q22 Preview: 기대치 상향조정 예상
가격경쟁력이 빛을 발하는 구간
BUY / 목표주가 70만원 / 하이 이경신
●롯데정밀화학
가성소다, 2027년까지 업황 호조세 지속 전망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창사 최대 분기 수치 경신 전망
클로르알카리, 2027년까지 수급 타이트 현상 지속 전망
BUY / 목표주가 11.7만원 / 키움 이동욱
●데브시스터즈
마진 개선에 쇼케이스가 얹어진다면
1) 마케팅 효율화 2) 인건비 정상화
마케팅비 및 인건비 감소에 따른 마진율 개선이 전망
4월 및 5월에 발생할 두 가지 모멘텀 존재
4월 중순 신작 쇼케이스와 5월 중 시작될 쿠키런:킹덤 유럽 마케팅
BUY / 목표주가 9.3만원 / 다올 김하정
●티앤알바이오팹
3D 바이오프린팅 사업의 전환기를 맞이할 시점
신제품 출시를 통한 본격적인 매출 외형 성장의 한 해
오가노이드 시장 선점을 위한 준비는 순항 중
NR / 키움 허혜민
이지스 리서치
https://t.iss.one/jeilstock
Forwarded from 신영증권 박소연 (박소연 신영증권 전략)
(위) 세계 반도체 양대 진영
SK하이닉스가 ARM 인수를 위해 인텔과 공동 투자를 검토하고 있죠. 오늘 조간에 잘 정리된 인포그래픽이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1) 미국주도 진영
- 미국 : 퀄컴/엔비디아/AMD(팹리스), 인텔(IDM), 마이크론(D램)
- 일본 : 키옥시아 (낸드)
- 한국 : 삼성전자/SK하이닉스(IDM)
- 대만 : TSMC, UMC(파운드리), 미디어텍(팹리스), 난야(D램)
- 유럽 : ASML(장비), IMAC(연구), ARM(설계IP)
2) 중국주도 진영
- SMIC(파운드리)
- YMTC(낸드플래시)
- 하이실리콘(팹리스)
SK하이닉스가 ARM 인수를 위해 인텔과 공동 투자를 검토하고 있죠. 오늘 조간에 잘 정리된 인포그래픽이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1) 미국주도 진영
- 미국 : 퀄컴/엔비디아/AMD(팹리스), 인텔(IDM), 마이크론(D램)
- 일본 : 키옥시아 (낸드)
- 한국 : 삼성전자/SK하이닉스(IDM)
- 대만 : TSMC, UMC(파운드리), 미디어텍(팹리스), 난야(D램)
- 유럽 : ASML(장비), IMAC(연구), ARM(설계IP)
2) 중국주도 진영
- SMIC(파운드리)
- YMTC(낸드플래시)
- 하이실리콘(팹리스)
Forwarded from 캬오의 공부방
중앙일보에서 만드는 주식기사꼭지인 앤츠랩입니다.
일간지가 주식블로거처럼 기사를 쓰는 시대가 됐네요. 일반인 눈높이를 이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https://maily.so/antslab
일간지가 주식블로거처럼 기사를 쓰는 시대가 됐네요. 일반인 눈높이를 이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https://maily.so/antslab
앤츠랩
건강한 주식 맛집
Forwarded from 캬오의 공부방
홍진채님의 페북글입니다.(1)
https://www.facebook.com/jinchae.hong/posts/5752046878155344
2022년 3월 31일은 한국 자본시장 역사에서 기념비가 될 날이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을 필두로 한 주주측이 기업측의 반대에 불구하고 감사 선임에 성공했다.
늘어난 주식 인구, 인터넷 서비스 발달로 인해 용이해진 의결권 위임, 주도측의 정교한 공격 전략 등이 잘 맞아떨어져서 일어난 결과다. 이는 단지 한 건의 회사와 주주 간 싸움 결과가 아니다. 어쩌면 실패로 끝났을지도 모를 '동학개미운동'의 새로운 조류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이번 건 또한 어찌될지 모른다. 3% 룰 덕분에 감사 선임에서 유리한 싸움을 끌고갈 수 있었지, 임원 선임은 또 다른 이야기다. 감사에게 어느 정도의 권한이 부여되고 정보가 공개될지도 모른다. 감사가 진정으로 전체 주주를 위해 일할 수 있을지는 모를 일이다. 그래도 이건 우리 자본시장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사건이다.
작년 말경 모 언론과 거의 두 시간에 걸친 긴 인터뷰를 했었다. 주식투자 인구가 늘어났는데, 이로 인하여 어떤 사회적 변화가 있을 것 같냐는 게 주제였다. 내 대답은 대략 이랬다.
"사실 주식 인구가 늘어난 것 자체로는 큰 변화가 없을 거다. 투기의 대상은 다양하고, 자본시장은 온갖 혼돈과 착각, 거짓 선지자로 넘쳐나는 곳이기 때문에, 도박판에 참여한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 이상은 아닐 수 있다. 이건 2017년 비트코인 때도 겪었던 일이고, 2007년 펀드 붐 때도 겪었던 일이다.
그러나 그 때와 지금이 다를 수 있다면, 주식이라는 건 이면에 기업이라는 실제 가치를 지닌 실체가 있고, 펀드 등 간접투자와 달리 직접투자가 많아졌다면 개별 기업이 도대체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매체가 발달하여 주식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기업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를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람들이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주주들 간에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만약 여기서 이 흐름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그동안 친기업/반기업의 대립구도였던 싸움판에서 주주라는 새로운 힘이 등장해서 기업을 더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서 이 나라를 더 경쟁력 있게 만들어줄 수도 있겠다. 우리는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아쉽게도 해당 인터뷰는 공표되지 않았고, 긴 시간을 쓴 것에 대한 아쉬움에 더하여, (나도 사람인지라 ㅎㅎ) '아이톨쥬'를 외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어서 아주 조금 서운한 마음이 있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이해한다. 해당 언론사는 소위 '진보' 계열 신생 매체였고, 나의 이런 대답의 그들의 색깔과는 그다지 일치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한다. (혹은 그냥 내 인터뷰 내용이 별로였을 수 있다. 아마도 그렇겠지.)
그 당시 진보 계열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약간 이런 정서가 있었던 것 같다. 자본가는 노동자를 억압하고 착취하는 존재인데, 노동자가 주식을 취득해서 자본가가 되면 '사측'이 되어서 노동자를 셀프 탄압하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라는 거. (순전히 뇌피셜이다. 정치는 문외한이고, 그쪽에 아는 사람도 별로 없다.) '서민이 집 사면 보수화된다'보다 더한 황당한 가설이다.
주식을 단 한 주라도 사보셨는가? 하하. 주식을 소유하면 일어나는 일은, 일단 사람이 똑똑해진다. 재무제표도 읽을 줄 알아야 하고 사업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거시경제의 변화나 정치 변수, 브라질 날씨까지도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그리고 만약에 회사가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내 몫을 가져가거나 숨겼다? 화가 난다.
주주라는 존재는 애덤 스미스나 마르크스의 시대에는 크게 대두되지 않았던 존재다. 중세 시대에도 돈을 대주는 쪽과 실제 실행에 나서는 쪽이 분리되어 상생하는 관계가 존재했다.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도 그렇게 이루어졌다. 그러나 그 당시는 왕실, 귀족, 소수의 신흥 자본가 계층이 주주 역할을 맡았다. 물론 미시시피 버블, 남해 회사 버블 등의 사례를 보면 대중들도 주식을 통해 돈을 불리는 데에 아주 관심이 많았던 것을 알 수 있으나, 그 당시의 주주란 그거 '군중'으로서, 스스로 독립적인 사고를 한다기보다는 소위 '큰손'들의 움직임을 쫓아 우르를 몰려다니는 게 다인 존재였다.
미국의 기업 견제는 최근의 한국처럼 초창기에는 정부 주도로 일어났다. 1890년 셔먼 반독점법 제정, 1911년 스탠다드 오일 해체 등은 정부 주도로 이루어진 일이었다. 1920년대에 증시 호황이 있었으나 여전히 주식 인구는 많지 않았고, (대공황 직전 주식시장 급락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전국민 대비로 보면 많지 않았다. 의외로 증시 급락은 대공황의 트리거가 아니었다.) 1929년 대공황으로 인하여 주식에 대한 불신감은 더욱 깊어졌다.
1952년 미국의 주식투자 인구는 약 650만 명, 전체의 4.2%였다. (이 주식의 80%는 전체 인구의 1.6%가 소유하고 있었다.) 1950년의 엄청난 상승장이 있은 이후 주식 인구는 세 배로 늘었다. 1965년 주식 소유자는 1,700만 명, 인구의 10%였다. 1970년에는 3,000만 명, 인구의 15%까지 증가했다.
투자 인구가 늘어난다고 기업이 정직하게 행동하지 않는다. 개인주주, 기관투자자 모두의 무관심 속에 행동주의는 빛을 보지 못하였다. 1980년대 들어서 인수합병 열풍이 불었고, 이 당시 기업에 대항했던 행동주의 투자자들은 '기업사냥꾼'이라는 불명예스런 호칭을 얻었다.
그러나 행동주의의 역사는 사실 그보다 훨씬 오래 되었다. '가치투자'의 창시자로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은 1세대 행동주의 투자자였다. 그는 1926년, 록펠러 계열 자회사인 '노던 파이프라인'이 엄청난 가치의 채권을 그냥 묵혀두고 있다는 사실에 분개해서 2년간의 싸움 끝에 결국 배당으로 뜯어낸다. (록펠러도 은근히 뒤에서 지원사격을 해준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엄은 1934년 '증권 분석'을 써서 주식과 채권의 가치를 합리적으로 측정하는 방안을 제시하였고, 1947년 CFA 협회 창설에도 참여한다. 이와 동시에 공시 투명화가 진행되어 주주의 알 권리가 점점 더 많이 보장받았고, 이 모든 환경이 주주가 기업 및 대주주를 견제하는 무기로 작동하였다.
현재 한국의 주식투자 인구는 약 800만 명, 인구의 15%로 추정된다. 주식 소유는 기업이 만들어낸 부를 국민에게 환원시키는 아주 중요한 수단이다. 그러나 이건 가만히 있는다고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게 아니다. 주식 소유자가 주식을 단기 매매차익의 대상으로만 바라보고, 제도도 주주의 권리에 관심이 없다면, 회사와 대주주는 외부 주주에게 신경을 써줄 이유가 없다.
상장회사란 도대체 무엇인가? 누구라도 우리 회사의 주주가 될 수 있다고 동의한 것 아닌가. 주주란 무엇인가? 회사의 모든 이해당사자(고객, 직원, 벤더, 채권자, 정부 등) 중 가장 큰 위험을 짊어지고, 다른 모든 이해당사자가 자기 몫을 다 챙겨간 이후에 마지막으로 남는 몫을 가져가는 존재다. 주주가 위험을 짊어지기 위해서는 정보가 투명하게, 균등하게 공개되어 주주가 스스로 적절한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한국 상장회사들의 정보 공개 수준은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후진적이다. 진짜다. 동남아 아무 회사나 찍어서 홈페이지를 보면, 실적 발표를 할 때마다 네다섯 개의 머티리얼이 공시된다. 감독 기관 공시 자료(doc), IR 머티리얼(ppt), 팩트쉬트(xls), 경영진 회의(doc) 등의 공식적인 자료에 더해, 실적 발표 행사의 실시간 중계, 녹화본, 스크립트까지 제공한다. 한국은? 시총 수십 조짜리 회사가 딸랑 다섯 장짜리 pdf 한 장 던지고 끝나는 게 현실이다. 이런 식으로 하는 건 내가 아는 한 전 세계에서 한국과 중국밖에 없다. (물론 더 신흥국과 더 시가총액이 작은 회사에서는 비일비재하다.)
누구나 주주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 주주가 된 사람들을 파트너로 대하고 정보를 공개하고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 그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아니고 무엇인가?
https://www.facebook.com/jinchae.hong/posts/5752046878155344
2022년 3월 31일은 한국 자본시장 역사에서 기념비가 될 날이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을 필두로 한 주주측이 기업측의 반대에 불구하고 감사 선임에 성공했다.
늘어난 주식 인구, 인터넷 서비스 발달로 인해 용이해진 의결권 위임, 주도측의 정교한 공격 전략 등이 잘 맞아떨어져서 일어난 결과다. 이는 단지 한 건의 회사와 주주 간 싸움 결과가 아니다. 어쩌면 실패로 끝났을지도 모를 '동학개미운동'의 새로운 조류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이번 건 또한 어찌될지 모른다. 3% 룰 덕분에 감사 선임에서 유리한 싸움을 끌고갈 수 있었지, 임원 선임은 또 다른 이야기다. 감사에게 어느 정도의 권한이 부여되고 정보가 공개될지도 모른다. 감사가 진정으로 전체 주주를 위해 일할 수 있을지는 모를 일이다. 그래도 이건 우리 자본시장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사건이다.
작년 말경 모 언론과 거의 두 시간에 걸친 긴 인터뷰를 했었다. 주식투자 인구가 늘어났는데, 이로 인하여 어떤 사회적 변화가 있을 것 같냐는 게 주제였다. 내 대답은 대략 이랬다.
"사실 주식 인구가 늘어난 것 자체로는 큰 변화가 없을 거다. 투기의 대상은 다양하고, 자본시장은 온갖 혼돈과 착각, 거짓 선지자로 넘쳐나는 곳이기 때문에, 도박판에 참여한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 이상은 아닐 수 있다. 이건 2017년 비트코인 때도 겪었던 일이고, 2007년 펀드 붐 때도 겪었던 일이다.
그러나 그 때와 지금이 다를 수 있다면, 주식이라는 건 이면에 기업이라는 실제 가치를 지닌 실체가 있고, 펀드 등 간접투자와 달리 직접투자가 많아졌다면 개별 기업이 도대체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매체가 발달하여 주식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기업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를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람들이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주주들 간에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만약 여기서 이 흐름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그동안 친기업/반기업의 대립구도였던 싸움판에서 주주라는 새로운 힘이 등장해서 기업을 더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서 이 나라를 더 경쟁력 있게 만들어줄 수도 있겠다. 우리는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아쉽게도 해당 인터뷰는 공표되지 않았고, 긴 시간을 쓴 것에 대한 아쉬움에 더하여, (나도 사람인지라 ㅎㅎ) '아이톨쥬'를 외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어서 아주 조금 서운한 마음이 있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이해한다. 해당 언론사는 소위 '진보' 계열 신생 매체였고, 나의 이런 대답의 그들의 색깔과는 그다지 일치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한다. (혹은 그냥 내 인터뷰 내용이 별로였을 수 있다. 아마도 그렇겠지.)
그 당시 진보 계열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약간 이런 정서가 있었던 것 같다. 자본가는 노동자를 억압하고 착취하는 존재인데, 노동자가 주식을 취득해서 자본가가 되면 '사측'이 되어서 노동자를 셀프 탄압하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라는 거. (순전히 뇌피셜이다. 정치는 문외한이고, 그쪽에 아는 사람도 별로 없다.) '서민이 집 사면 보수화된다'보다 더한 황당한 가설이다.
주식을 단 한 주라도 사보셨는가? 하하. 주식을 소유하면 일어나는 일은, 일단 사람이 똑똑해진다. 재무제표도 읽을 줄 알아야 하고 사업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거시경제의 변화나 정치 변수, 브라질 날씨까지도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그리고 만약에 회사가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내 몫을 가져가거나 숨겼다? 화가 난다.
주주라는 존재는 애덤 스미스나 마르크스의 시대에는 크게 대두되지 않았던 존재다. 중세 시대에도 돈을 대주는 쪽과 실제 실행에 나서는 쪽이 분리되어 상생하는 관계가 존재했다.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도 그렇게 이루어졌다. 그러나 그 당시는 왕실, 귀족, 소수의 신흥 자본가 계층이 주주 역할을 맡았다. 물론 미시시피 버블, 남해 회사 버블 등의 사례를 보면 대중들도 주식을 통해 돈을 불리는 데에 아주 관심이 많았던 것을 알 수 있으나, 그 당시의 주주란 그거 '군중'으로서, 스스로 독립적인 사고를 한다기보다는 소위 '큰손'들의 움직임을 쫓아 우르를 몰려다니는 게 다인 존재였다.
미국의 기업 견제는 최근의 한국처럼 초창기에는 정부 주도로 일어났다. 1890년 셔먼 반독점법 제정, 1911년 스탠다드 오일 해체 등은 정부 주도로 이루어진 일이었다. 1920년대에 증시 호황이 있었으나 여전히 주식 인구는 많지 않았고, (대공황 직전 주식시장 급락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전국민 대비로 보면 많지 않았다. 의외로 증시 급락은 대공황의 트리거가 아니었다.) 1929년 대공황으로 인하여 주식에 대한 불신감은 더욱 깊어졌다.
1952년 미국의 주식투자 인구는 약 650만 명, 전체의 4.2%였다. (이 주식의 80%는 전체 인구의 1.6%가 소유하고 있었다.) 1950년의 엄청난 상승장이 있은 이후 주식 인구는 세 배로 늘었다. 1965년 주식 소유자는 1,700만 명, 인구의 10%였다. 1970년에는 3,000만 명, 인구의 15%까지 증가했다.
투자 인구가 늘어난다고 기업이 정직하게 행동하지 않는다. 개인주주, 기관투자자 모두의 무관심 속에 행동주의는 빛을 보지 못하였다. 1980년대 들어서 인수합병 열풍이 불었고, 이 당시 기업에 대항했던 행동주의 투자자들은 '기업사냥꾼'이라는 불명예스런 호칭을 얻었다.
그러나 행동주의의 역사는 사실 그보다 훨씬 오래 되었다. '가치투자'의 창시자로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은 1세대 행동주의 투자자였다. 그는 1926년, 록펠러 계열 자회사인 '노던 파이프라인'이 엄청난 가치의 채권을 그냥 묵혀두고 있다는 사실에 분개해서 2년간의 싸움 끝에 결국 배당으로 뜯어낸다. (록펠러도 은근히 뒤에서 지원사격을 해준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엄은 1934년 '증권 분석'을 써서 주식과 채권의 가치를 합리적으로 측정하는 방안을 제시하였고, 1947년 CFA 협회 창설에도 참여한다. 이와 동시에 공시 투명화가 진행되어 주주의 알 권리가 점점 더 많이 보장받았고, 이 모든 환경이 주주가 기업 및 대주주를 견제하는 무기로 작동하였다.
현재 한국의 주식투자 인구는 약 800만 명, 인구의 15%로 추정된다. 주식 소유는 기업이 만들어낸 부를 국민에게 환원시키는 아주 중요한 수단이다. 그러나 이건 가만히 있는다고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게 아니다. 주식 소유자가 주식을 단기 매매차익의 대상으로만 바라보고, 제도도 주주의 권리에 관심이 없다면, 회사와 대주주는 외부 주주에게 신경을 써줄 이유가 없다.
상장회사란 도대체 무엇인가? 누구라도 우리 회사의 주주가 될 수 있다고 동의한 것 아닌가. 주주란 무엇인가? 회사의 모든 이해당사자(고객, 직원, 벤더, 채권자, 정부 등) 중 가장 큰 위험을 짊어지고, 다른 모든 이해당사자가 자기 몫을 다 챙겨간 이후에 마지막으로 남는 몫을 가져가는 존재다. 주주가 위험을 짊어지기 위해서는 정보가 투명하게, 균등하게 공개되어 주주가 스스로 적절한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한국 상장회사들의 정보 공개 수준은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후진적이다. 진짜다. 동남아 아무 회사나 찍어서 홈페이지를 보면, 실적 발표를 할 때마다 네다섯 개의 머티리얼이 공시된다. 감독 기관 공시 자료(doc), IR 머티리얼(ppt), 팩트쉬트(xls), 경영진 회의(doc) 등의 공식적인 자료에 더해, 실적 발표 행사의 실시간 중계, 녹화본, 스크립트까지 제공한다. 한국은? 시총 수십 조짜리 회사가 딸랑 다섯 장짜리 pdf 한 장 던지고 끝나는 게 현실이다. 이런 식으로 하는 건 내가 아는 한 전 세계에서 한국과 중국밖에 없다. (물론 더 신흥국과 더 시가총액이 작은 회사에서는 비일비재하다.)
누구나 주주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 주주가 된 사람들을 파트너로 대하고 정보를 공개하고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 그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아니고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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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Chae Hong
2022년 3월 31일은 한국 자본시장 역사에서 기념비가 될 날이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을 필두로 한 주주측이 기업측의 반대에 불구하고 감사 선임에 성공했다.
늘어난 주식 인구, 인터넷 서비스 발달로 인해 용이해진 의결권 위임, 주도측의 정교한 공격 전략 등이 잘 맞아떨어져서 일어난 결과다. 이는 단지 한 건의 회사와 주주 간 싸움 결과가 아니다....
늘어난 주식 인구, 인터넷 서비스 발달로 인해 용이해진 의결권 위임, 주도측의 정교한 공격 전략 등이 잘 맞아떨어져서 일어난 결과다. 이는 단지 한 건의 회사와 주주 간 싸움 결과가 아니다....
Forwarded from 캬오의 공부방
홍진채님의 페북글입니다(2)
https://www.facebook.com/jinchae.hong/posts/5752046878155344
주주는 기본적으로 회사와 이해관계가 일치할 수 있는 존재고, 일치해야만 한다. 정부와는 다르다. 정부는 회사를 키워서 세금을 많이 걷을 수도 있지만, 불공정 행위에 철퇴를 내려야 한다. 기업에 대항하는 세력이 정부 하나라면, 기업은 반기업 정서를 가진 당이 집권하면 숨죽여 지내고, 친기업 정서를 가진 당이 집권하면 마음대로 하면 된다. 로비도 적극적으로 하고. 그런 식으로는 발전할 수 없다. 제자리걸음이다. 기업이 거두어들인 초과수익을 모든 주주와 정당하게 배분하고자 할 때 가치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훌륭한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할 발판을 갖추게 된다.
얼라인파트너스측은 단순히 프로듀서가 가져가는 몫이 너무 많다고 클레임한 것이 아니다. 상장기업의 대주주라는 자가 별도 회사를 차려놓고 이익의 상당부분을 그쪽으로 빼가는 구조를 지적하였다. 일리있는 지적이다. 에스엠은 훌륭한 회사고, 전세계에 자랑스러운 아이돌을 내놓았다. 기업에 대한 가치평가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아주 사랑하고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십수 년 전 에스엠에 투자하던 당시 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전체 아이돌 신규앨범을 조사한 적이 있었는데, 사실상 한국 엔터산업 전체를 보아 한 명이 하드캐리하던 시절이 있었다.)
아마도 대주주 선생님은 미국의 기획자가 가져가는 몫과 본인이 가져가는 몫을 비교해서 이 정도는 정당하다고, 아니 오히려 이것도 부족하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 그 주장도 맞을 수 있다. 그만큼 큰 기여를 했다. 다만 현대 자본시장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얼마를 가져가는지 밝히고 주주들의 동의를 받으라는 말이다. 상장회사라면 그래야 한다. (내가 알기로 얼라인파트너스의 기본 전략은 회사와 싸우자는 게 아니다. 모두가 이길 수 있는 윈윈 게임을 만들어가자는 거다.)
그동안의 '경제민주화'라는 건 정부 주도로 기업을 잡아족쳐서 뜯어내는 그림이었고, 외부 주주의 권익은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기업도 정부도 직원도 그 누구도. 경제민주화라는 게 정말로 사전 그대로의 뜻, 경제가 만들어낸 부가가치를 전 국민이 나눈다는 뜻이라면, 모든 국민이 주식을 소유하는 게 경제민주화를 실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다. (예를 들어 모든 신생아에게 첫 돌 때 인덱스펀드를 백만 원어치씩 지급하고 30세 이후에 환매할 수 있게 한다면?)
혹자는 이렇게 오해할 수도 있겠다. 너무 '주주자본주의적' 시각 아니냐고. 음.. 그 논의에 낄 생각은 없는데. 굳이 첨언하자면 주주자본주의 어쩌고 하는 논쟁은 주주가 가져갈 정당한 몫이 얼마냐의 문제다. 여기서 하고자하는 말은 주주가 가져가는 몫이 얼마건 간에, 그 몫은 모든 주주에게 균등하게 배분되어야 한다는 거다. 소수의 주주가 다른 주주를 배제하고 사익을 편취하는 양상이 자본시장의 발전을 저해하고, 국민의 부 축적을 저해하고, 나라의 발전을 저해했다는 게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이다.
그리고 이제, 주주라는 새로운 세력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처음으로 성과를 거두었다. 축하할 일이다.
https://www.facebook.com/jinchae.hong/posts/5752046878155344
주주는 기본적으로 회사와 이해관계가 일치할 수 있는 존재고, 일치해야만 한다. 정부와는 다르다. 정부는 회사를 키워서 세금을 많이 걷을 수도 있지만, 불공정 행위에 철퇴를 내려야 한다. 기업에 대항하는 세력이 정부 하나라면, 기업은 반기업 정서를 가진 당이 집권하면 숨죽여 지내고, 친기업 정서를 가진 당이 집권하면 마음대로 하면 된다. 로비도 적극적으로 하고. 그런 식으로는 발전할 수 없다. 제자리걸음이다. 기업이 거두어들인 초과수익을 모든 주주와 정당하게 배분하고자 할 때 가치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훌륭한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할 발판을 갖추게 된다.
얼라인파트너스측은 단순히 프로듀서가 가져가는 몫이 너무 많다고 클레임한 것이 아니다. 상장기업의 대주주라는 자가 별도 회사를 차려놓고 이익의 상당부분을 그쪽으로 빼가는 구조를 지적하였다. 일리있는 지적이다. 에스엠은 훌륭한 회사고, 전세계에 자랑스러운 아이돌을 내놓았다. 기업에 대한 가치평가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아주 사랑하고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십수 년 전 에스엠에 투자하던 당시 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전체 아이돌 신규앨범을 조사한 적이 있었는데, 사실상 한국 엔터산업 전체를 보아 한 명이 하드캐리하던 시절이 있었다.)
아마도 대주주 선생님은 미국의 기획자가 가져가는 몫과 본인이 가져가는 몫을 비교해서 이 정도는 정당하다고, 아니 오히려 이것도 부족하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 그 주장도 맞을 수 있다. 그만큼 큰 기여를 했다. 다만 현대 자본시장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얼마를 가져가는지 밝히고 주주들의 동의를 받으라는 말이다. 상장회사라면 그래야 한다. (내가 알기로 얼라인파트너스의 기본 전략은 회사와 싸우자는 게 아니다. 모두가 이길 수 있는 윈윈 게임을 만들어가자는 거다.)
그동안의 '경제민주화'라는 건 정부 주도로 기업을 잡아족쳐서 뜯어내는 그림이었고, 외부 주주의 권익은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기업도 정부도 직원도 그 누구도. 경제민주화라는 게 정말로 사전 그대로의 뜻, 경제가 만들어낸 부가가치를 전 국민이 나눈다는 뜻이라면, 모든 국민이 주식을 소유하는 게 경제민주화를 실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다. (예를 들어 모든 신생아에게 첫 돌 때 인덱스펀드를 백만 원어치씩 지급하고 30세 이후에 환매할 수 있게 한다면?)
혹자는 이렇게 오해할 수도 있겠다. 너무 '주주자본주의적' 시각 아니냐고. 음.. 그 논의에 낄 생각은 없는데. 굳이 첨언하자면 주주자본주의 어쩌고 하는 논쟁은 주주가 가져갈 정당한 몫이 얼마냐의 문제다. 여기서 하고자하는 말은 주주가 가져가는 몫이 얼마건 간에, 그 몫은 모든 주주에게 균등하게 배분되어야 한다는 거다. 소수의 주주가 다른 주주를 배제하고 사익을 편취하는 양상이 자본시장의 발전을 저해하고, 국민의 부 축적을 저해하고, 나라의 발전을 저해했다는 게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이다.
그리고 이제, 주주라는 새로운 세력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처음으로 성과를 거두었다. 축하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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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 Chae Hong
2022년 3월 31일은 한국 자본시장 역사에서 기념비가 될 날이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을 필두로 한 주주측이 기업측의 반대에 불구하고 감사 선임에 성공했다.
늘어난 주식 인구, 인터넷 서비스 발달로 인해 용이해진 의결권 위임, 주도측의 정교한 공격 전략 등이 잘 맞아떨어져서 일어난 결과다. 이는 단지 한 건의 회사와 주주 간 싸움 결과가 아니다....
늘어난 주식 인구, 인터넷 서비스 발달로 인해 용이해진 의결권 위임, 주도측의 정교한 공격 전략 등이 잘 맞아떨어져서 일어난 결과다. 이는 단지 한 건의 회사와 주주 간 싸움 결과가 아니다....
Forwarded from 드래곤 투자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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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해성디에스 22년 3월 리드프레임 수출 실적
감사합니다!
특히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 공간에서 팬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가상 아이돌과 지속적으로 대면 접촉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가정해 보자.
특정 팬이 자신의 아바타로 가상 아이돌에 대해 성희롱·성추행 등의 행위를 하는 경우에는 통신 매체를 통해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음향·영상 등을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죄(성폭력처벌법 제13조)로 처벌될 가능성도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0/0000060322?cds=news_media_pc
특정 팬이 자신의 아바타로 가상 아이돌에 대해 성희롱·성추행 등의 행위를 하는 경우에는 통신 매체를 통해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음향·영상 등을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죄(성폭력처벌법 제13조)로 처벌될 가능성도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0/0000060322?cds=news_media_pc
Naver
‘가상 아이돌’은 어떻게 보호해야 할까[김우균의 지식재산권 산책]
[지식재산권 산책] 디지털 공간에서 새롭게 창조된 ‘가상 아이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상의 캐릭터로 그룹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이세계 아이돌’, 현실의 걸그룹 ‘에스파’의 가상 공간 멤버들인 ‘아이 에스파’
Forwarded from 시장 이야기 by 제이슨
골드만이 그 동안 에스오일에 대해선 부정적인 리폿이 대부분이었는데 결국 디젤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을 좋게 보는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오일 뿐만 아니라 디젤 비중이 높은 타이오일, 릴라이언스도 상향이고 PSX와 PARR도 좋게 봅니다
📜"회사에 없으면 큰일나죠"...사무실 점령한 이 회사 제품 라인업 https://maily.so/antslab/posts/846fc6bc
앤츠랩
📜"회사에 없으면 큰일나죠"...사무실 점령한 이 회사 제품 라인업
건강한 주식 맛집, 앤츠랩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