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보단 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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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쌓아간다는 마인드로 주식/가상화폐/매크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합니다

[Blog]
https://blog.naver.com/aaaehgus

<Disclaimer>
- 매수/매도 추천아님
- 보유자 편향이 있을 수 있음
- 텔레그램 및 블로그에 게재되는 내용은 단순 기록용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음
- 투자에 대한 손실은 거래 당사자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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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신 신탁보니까 갑자기 잘 해결될거 같고 그러네..
CNBC 보니까 트럼프가 기존 목표였던 '레짐 체인지'에 성공했다고 셀프 선언 + 이란은 우리가 승리했다며 얼레벌레 종전하는 그림도 보입니다

만약 이렇게 끝나게 되면, 중동에서는 미국 안보 능력에 의문을 가질거 같은데.. 장기적으로 친미-친중 투트랙이 현실화될 듯
일단 현재시점 미장은 반등 + 채권 금리 하락 + 원화도 강세로 반응 중
#에너지

셰브론 CEO:

미국의 석유 생산량이 지난 6개월 정도 동안 아마도 정체기에 도달했을 것. 생산량 성장이 재개될지 여부를 말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며, 이는 현재의 가격대가 유지될지 여부에 달려 있기 때문

실물 석유 시장의 수급 상황은 현재 금융 시장이 반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타이트하며, 특히 석유 제품(정제 제품) 분야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짐. 특히 아시아 지역의 공급 부족 상황은 아직 석유 선물 가격 곡선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음
기억보단 기록을
#PLTR
#PLTR

D.A. Davidson: 팔란티어 AIPCon에서 얻은 새로운 교훈

우리는 다른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팔란티어의 성공을 복제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는 접었다


이전 보고서에서 우리는 팔란티어가 AI 시대에 왜 더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는지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그들의 데이터 스키마, 통합된 딜리버리, FDE, 그리고 "주인공 에너지"에서 얻은 몇 가지 교훈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번 AIPCon9에서 얻은 새로운 교훈에는 선별적 선택, 파트너십, 가치 기반 가격 책정, 그리고 더 큰 성공이 포함됩니다. 또한 팔란티어의 성공에 투자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그들과 협력하는 고객사 주식 바스켓을 제안합니다.

성공은 전염됩니다. 팔란티어 고객들로부터 들은 공통된 주제 중 하나는, 입소문과 평판 덕분에 고객들이 먼저 팔란티어에 접근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어떤 대안을 고려했는지 물었을 때, 그들은 종종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다른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인바운드 관심은 팔란티어가 고객을 선별할 수 있게 해줍니다. 팔란티어는 리소스를 투입하고 고객이 상당한 가치를 추출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맺을 기업을 직접 결정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다른 소프트웨어 회사들처럼 한 고객의 작업을 경쟁사에도 레버리지하는 대신, 종종 특정 산업 내 한 참여자와 더 깊게 협력하기로 결정합니다. 왜냐하면 그 방식이 훨씬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다음 팔란티어는 창출된 가치의 일부를 비용으로 청구합니다. 고객들은 가치 기반 가격 책정으로 인해 형성된 매우 높은 가격대에 주저함을 표출하기도 하지만, 이를 업사이드(상승 이익)를 공유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정당화하기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주로 고객의 규모에 기반하여 요금을 청구하는 다른 소프트웨어 회사들과는 매우 다른 방식이지만, 어쩌면 기존 방식이 바뀌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팔란티어가 주로 최적의 대상을 선별하고 결과를 빠르게 도출하기 때문에, 우리는 잠재적인 경쟁사들이 팔란티어와 파트너십을 맺는 사례를 더 많이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접적인 경쟁사로 간주될 수 있는 Accenture 및 SAP와의 파트너십이 소개되었습니다. 이 두 회사는 팔란티어가 집중된 범위만 타겟팅하기 때문에 자신들에게도 충분한 여지가 남는다는 사실을 인식했습니다. 특히, ERP 전환 과정에서 팔란티어를 활용하면 고객의 고통을 줄이면서도 비즈니스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공에 참여하고 싶지만 높은 밸류에이션 때문에 PLTR 주식을 매수할 수 없는 투자자들을 위한 또 다른 아이디어로, 우리는 팔란티어의 고객사로 공개적으로 발표되고 거래되는 주식 바스켓을 제안합니다. 주목할 만한 이름으로는 CMI, LEU, LHX, LUMN, VOYG가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상장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팔란티어의 성공을 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거의 접었지만, 최근 '전진 배치 엔지니어'를 채용하기 시작한 OpenAI와 Anthropic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조만간 그들의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지만, 팔란티어의 자신감을 모방할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기업들입니다.

항상 그래왔듯,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기 위해 그들이 하는 모든 일에 대해 팔란티어에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Karp 박사와 많은 팀원들은 현재 중동 분쟁에 집중하고 있으며, 우리 군대(미군)를 안전하게 데려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있습니다.
1
전기료 인상은 필연...
#매크로

트럼프의 대이란 정책 선회 이면의 막후 외교(WSJ)

[Key Takeaways]

아랍 중재국들의 막후 교섭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타격을 보류하고 외교전으로 선회했으나, 양측의 핵심 요구사항과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에 대한 이견이 커 최종 합의까지는 난항이 예상됨


1) 이집트와 사우디 등 아랍 국가 중재자들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접촉해 5일간의 휴전을 제안하며 대화의 기반을 마련함

2) 트럼프 대통령은 발전소 타격 최후통첩을 철회하고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었으며, 이 소식에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고 유가는 하락함

3) 이스라엘의 알리 라리자니 암살과 이란 신임 최고지도자 일가의 공습 사망으로 지도부가 극도로 강경해진 상황이 초기 대화 채널 구축의 가장 큰 난관으로 작용함

4) 미국과 이란의 제3국 대면 회동이 논의되는 가운데, 실용주의 성향을 가진 갈리바프 국회의장(이란)과 밴스 부통령 및 특사단(미국)이 양국의 핵심 대화 파트너로 거론됨

5) 외교적 교섭 중에도 미국은 약 5천 명 규모의 해병원정대를 추가 파견하고, 이란은 지하 핵물질 접근권을 계속 유지하며 양측 모두 군사적 압박을 병행 중임

6) 호르무즈 해협 운영을 두고 아랍 국가들은 중립 위원회 관리를 제안했지만, 이란은 독자적인 통행료 징수를 주장해 사우디 등 걸프 국가들의 거센 반발을 삼

7) 이란은 향후 공격 금지와 피해 보상을 최우선으로 요구하는 반면, 미국은 핵무기 폐기와 대리군 지원 중단을 고수하고 있어 협상 테이블에서 좁혀야 할 간극이 매우 큼

https://www.wsj.com/world/middle-east/the-back-channel-diplomacy-behind-trumps-u-turn-on-iran-b70efc60?mod=mhp
Forwarded from 도PB의 생존투자
ECB 부이치치(Vujcic):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 경계해야... 조치 필요 여부 곧 알게 될 것, 금리 인상 필요 시 소폭으로 시작하는 게 더 나아
Forwarded from 도PB의 생존투자
우에다 BOJ 총재

근원 인플레이션이 완만하게 가속화되고 물가 추세는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
발언:

타이트한 노동 시장, 기업들의 적극적인 임금, 가격 설정 행태는 임금과 물가가 동반 상승하는 순환을 유지시킬 것입니다.

식품 판매세의 일시적 동결은 인플레이션을 잠시 둔화시킬 수 있지만, 기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임금 상승을 동반하여 물가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통화 정책을 적절하게 운용할 것입니다.

임금 상승과 함께 안정적인 물가를 위한 정책을 수행할 것입니다.
[하나/윤재성] (CERAWeek 2026) 이란 전쟁 관련 코멘트 정리

> 미국-이란 전쟁 중에 공교롭게도 세계 최대 에너지 컨퍼런스인 'CERAWeek 2026' 참석차 미국 휴스턴에 와 있습니다. 합의 없이 전쟁에 끌려 들어간 불만 때문인지, 안전 상의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사우디아람코 CEO는 불참을 선언했고, UAE ADNOC CEO와 쿠웨이트 KPC CEO는 화상으로 참석해 생생한 이야기를 듣지 못해 아쉽습니다. 여러 다양한 주제가 많지만, 이란 전쟁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많은 만큼 참석한 토론자들의 의견을 공유합니다.


> 에너지부 장관 크리스 라이트는 47년 간 이란이 행한 적대적 행위를 이번 행정부에서 트럼프가 해결할 것이라고 합니다.
  1) 단기적 혼란보다 장기적으로 이란의 핵위협 제거가 중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아직까지는 수요 감소를 유발할 가격은 아니며, 가격 상승으로 생산량 증대 신호가 포착된다고 합니다.


> 매티스 전 국방장관은 이번 전쟁의 협상 가능성이 낮으며 교착상태 혹은 확전 직전 단계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매티스가 트럼프 1기 말 시리아 철군 결정 등 갖은 정책적 충돌로 사임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습니다.
   1) 이란은 총력전을 펼치는 중이나 미국은 전략적 목표가 불명확(murky)하고, 제한된 항공 전력 만으로는 종전된 사례가 없다는 것이 기본 생각입니다.
   2) 호르무즈 600마일 해안선 전체에 대한 감시가 군사적으로 어렵고 100마일 내륙에서도 미사일 발사가 가능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가 쉽지 않을 것이라 언급합니다. 트럼프가 조기 승리를 선언하고 미군을 빼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이란이 갖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문제점으로 지적합니다.
   3) 이란의 협상조건이 배상금이나 역내 미군 철수 및 지원중단 등 수용 불가능한 수준이기에 양쪽의 협상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하며, 이란의 정권 붕괴 가능성도 단기간에는 낮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이어서)
하나증권/에너지화학/윤재성
[하나/윤재성] (CERAWeek 2026) 이란 전쟁 관련 코멘트 정리 > 미국-이란 전쟁 중에 공교롭게도 세계 최대 에너지 컨퍼런스인 'CERAWeek 2026' 참석차 미국 휴스턴에 와 있습니다. 합의 없이 전쟁에 끌려 들어간 불만 때문인지, 안전 상의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사우디아람코 CEO는 불참을 선언했고, UAE ADNOC CEO와 쿠웨이트 KPC CEO는 화상으로 참석해 생생한 이야기를 듣지 못해 아쉽습니다. 여러 다양한 주제가 많지만…
(이어서)
> UAE 산업부 장관이자 ADNOC의 CEO인 알 자베르는 화상연설을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를 인질로 잡는 경제 테러(economic terrorism)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1) Ruwais 정유설비, 푸자이라항에 대한 공격 등으로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고 있어 화가 많이 난 상태인 것 같습니다.
   2)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는 전 세계에 대한 도전으로 계속 열어두는 것 밖에 해결책은 없다고 강조합니다.


> S&P글로벌 전문가 및 TES CEO, Xcoal CEO 등의 집단 토론에서는 원유보다 정유제품 위기가 더 심각하며, 단기적으로 석탄발전이 불가피하고 수요파괴 가능성도 언급됩니다.
   1) 글로벌 정유제품 교역량의 max 30%의 공급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며, 중동산 원유/정유제품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의 타격이 가장 큽니다. 중국에 이어 한국의 수출 제한 조치 가능성도 언급되네요.
   2) Yanbu항에서 출항하는 선박들도 운임의 절반을 위험프리미엄으로 지불해야하고, 호르무즈의 폭이 좁아 호송 작전의 실효성도 낮다고 평가합니다.
   3) 해협 재개방 시에도 정상화에 2~3개월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나, 벙커유 공급자체가 불확실한 점도 선박 운항의 주요 제약 요인으로 언급됩니다.


> 결론: 매티스 전 국방장관은 조기 종전/협상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고, UAE 장관도 이란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에너지부 장관 크리스 라이트도 단기보다 중장기 안보 위협 제거에 무게를 싣네요. 나머지는 현 상황 지속 시의 위협 요인에 대한 평가 정도였습니다. (나머지 참석자들은 머 당연히 함부로 말하기 어려울 겁니다..) 전 국방장관의 의견은 참고할만 하네요.
#에너지

에너지 투자자 입장에서 이번 이란 이슈는 투자 시계열을 앞당겨주는 예상치 못한 보너스에 가깝고, 메인은 중장기 구조적인 오일 쇼티지 시나리오

트럼프는 왜 1월에 해양 시추를 확대했을까?

알래스카-베네수엘라-이란 이슈 덕분에 선별적인 글로벌 해양시추 CAPEX는 점점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되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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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Macro Trader
Hedge Fund Manager’s Note - Private Credit Storm Lashes Father-Son Duo at Helm of Cliffwater

이번 Cliffwater 이슈를 단순히 하나의 펀드 문제로 보면 안 된다. 이건 “신용이 나빠졌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유동성을 약속한 구조가 실제 유동성을 감당하지 못하는 순간이 오고 있다는 신호다. Cliffwater의 330억 달러 규모 Corporate Lending Fund는 분기마다 최소 5% 환매를 약속하는 인터벌 펀드 구조인데, 1분기 투자자들은 14% 환매를 요구했고 실제로는 7%에서 캡을 걸었다. 이 숫자 하나가 이 구조의 본질을 설명한다. 평상시에는 “언제든 나갈 수 있다”는 약속이 판매 포인트였지만,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모두가 동시에 나가려 할 때는 못 나간다”는 현실로 바뀐다. 불이 나지 않을 때는 잘 작동하지만, 불이 나면 작동하지 않는 구조다.

이걸 한 단계 더 내려서 보면, 문제는 자산이 아니라 배관이다. Cliffwater는 직접 대출을 집행하는 대신 Ares, Blue Owl, KKR 같은 운용사에 올라타고, 그들과 함께 대출에 참여하며 사실상 ‘펀드 오브 프라이빗 크레딧’을 만든다. 이 구조는 상승기에는 속도와 분산을 동시에 얻는다. 4,000개 이상의 대출에 분산되어 있고, 특정 차주 리스크는 희석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하락기에는 반대로 작동한다. 같은 네트워크 안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익스포저가 겹쳐 있을 가능성이 높고, 한쪽에서 환매 압력이 생기면 다른 쪽에서도 동시에 유동성을 찾게 된다. 이때부터 “분산”은 완충장치가 아니라 동시 압력의 전달 경로가 된다.

그래서 지금 시장이 걱정하는 건 디폴트가 아니다. 당장 대출이 무너지지 않아도 된다. 문제는 환매다. 투자자들이 계속 돈을 빼달라고 하면, 펀드는 현금을 만들어야 하고, 현금을 만들려면 자산을 팔거나 다른 투자에서 회수해야 한다. 그런데 이 시장은 본질적으로 비유동적이다. 거래 상대방도 같은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에, 가격은 자연스럽게 할인된다. 할인된 가격은 NAV 하락으로 이어지고, NAV 하락은 더 많은 환매 요청을 부른다. 이게 바로 환매의 루프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중요한 디테일이 있다. Cliffwater는 약 46억 달러의 미집행 약정(unfunded commitments)을 가지고 있다. 즉, 아직 돈을 빌려준 건 아니지만, 필요하면 돈을 내줘야 하는 구조다. 평상시에는 이게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유동성이 빠져나가는 동시에 차주가 자금을 요청하면, 펀드는 현금을 만들어야 하는 압력이 이중으로 걸린다. 이건 단순한 유동성 문제가 아니라 유동성 타이밍 미스매치다. 나가는 돈과 들어가는 돈의 타이밍이 어긋나는 순간, 자산의 질과 상관없이 가격이 깨진다.

이 구조를 더 넓게 보면, 지금 private credit 시장이 1.8조 달러까지 커진 과정 자체가 힌트를 준다. 은행이 빠진 자리를 사모 신용이 채우면서, 더 높은 수익률과 더 빠른 집행, 그리고 무엇보다 “유동성처럼 보이는 비유동 자산”을 만들어냈다. 인터벌 펀드, 비상장 BDC, 개인 투자자 접근 확대, 이 모든 것은 자산 자체를 바꾼 게 아니라 투자자의 기대를 바꾼 것이다. 그런데 기대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가장 먼저 무너진다. Gundlach이 “CDO-squared를 떠올리게 한다”고 말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구조가 복잡해서가 아니라, 겉으로는 안전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동일 리스크가 겹쳐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걸 AI나 거시 환경과 연결하면 더 흥미롭다. Cliffwater 포트폴리오의 약 25%가 IT, 특히 소프트웨어 대출에 노출되어 있다. 지금 시장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리스크인 AI가 SaaS 비즈니스 모델을 압박할 수 있다는 논리가 바로 이 자산군에 집중돼 있다. 즉, 기초 자산의 펀더멘털이 흔들릴 가능성과, 유동성 구조의 취약성이 같은 방향으로 정렬되어 있다. 이건 단순한 신용 사이클이 아니라 내러티브와 유동성이 동시에 움직이는 구간이다.

투자 관점에서 중요한 건 이걸 ‘위기다/아니다’로 판단하는 게 아니다. 훨씬 단순하다.

지금 이 시장은 “누가 먼저 현금을 필요로 하는가”를 묻는 게임으로 바뀌고 있다.

사모 신용의 가격은 당분간 디폴트보다 환매가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환매가 가격을 결정하는 시장에서는, 펀더멘털보다 구조가 먼저 깨진다. 그래서 이건 크레딧 애널리스트의 문제가 아니라 포트폴리오 매니저의 문제다. 내가 가진 포지션이 “언제든 팔 수 있는 자산”인지, 아니면 “누군가 팔 때 같이 맞는 자산”인지를 구분해야 하는 시점이다.

요약하면, Cliffwater는 사건이 아니라 신호다. 사모 신용 시장은 아직 무너지지 않았지만, 유동성이라는 가정이 처음으로 테스트받고 있는 구간에 들어왔다. 그리고 이런 테스트는 늘 한 곳에서 시작해서, 생각보다 빠르게 퍼진다. 시장은 늘 금리가 아니라 유동성에서 무너진다. 이번에도 예외일 이유는 없다.

- Bloomberg, Macro Trader.
#에너지

발레로, 디젤 시설 폭발 및 화재로 38만 bpd 규모 포트아더 정유공장 가동 중단


1) 텍사스주 포트아더에 위치한 38만 bpd 규모의 발레로 정유공장 내 디젤 수소첨가탈황 시설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중단됨

2) 진화 작업 중 물과 증기 공급이 끊겨 전면 셧다운이 불가피했으며 인근 지역 주민 대피령 및 일부 도로 폐쇄 조치가 내려짐

3) 이 시설은 미국 걸프 연안 시장의 핵심 정제 제품 공급처이므로 이번 사태는 디젤 및 초저유황 디젤 시장의 공급 부족 현상을 심화시킬 수 있음

4) 현재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며 파손된 핵심 설비의 손상 정도에 따라 정상화까지 며칠에서 최대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음

https://breakbulk.news/valero-shuts-380000-bpd-port-arthur-refinery-after-diesel-unit-explosion-and-f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