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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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크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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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YIELD & SPREAD
Fitch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이유

□ 리더십 약화(Erosion of Governance)

6월 부채한도 이슈를 차치하더라도 최근 20여년 간 재정 운영에 대한 리더십이 꾸준하게 약화
- 부채 한도 협상과 관련한 반복적인 정치적 갈등과 막판 협상 등
- 타 국가 대비 중기적 재정 운영 구조가 복잡하고 재정 준칙도 부족
이는 지난 10여년 간의 꾸준한 부채 증가를 초래
- 부채 감소 노력은 사회 보장, 메디케어 등 일부 부문에서만 제한적인 진전이 있었음


□ 재정 적자 증가(Rising General Government Deficits)

GDP 대비 재정 적자는 2022년 3.7%에서 2023년 6.3%로 증가 전망
의회에서 합의한 비국방 재량지출(총 지출 예산의 15%) 삭감으로 인한 중기 재정 전망 개선 정도는 제한적
- 2033년까지 누적 절감 금액은 1.5조달러(GDP 대비 3.9%)
향후 대선까지(2024년 11월) 실질적인 재정 건전화 조치는 없을 것으로 예상
코로나 이전 대비 급증한 이자 비용(정부 수입 대비 10%, AA 등급 중간값: 2.8%, AAA 등급 중간값: 1.0%)


□ 정부 부채 증가(General Government Debt to Rise)

2023년 GDP 대비 정부 부채는 112.9% 전망. 2020년(122.3%) 이후 부채 비율은 감소하고 있으나 2025년에는 118.4%로 재차 증가할 것
- AA 등급 중간값: 44.7%, AAA 등급 중간값: 39.3%


□ 부정적인 중기 재정 문제 해결 전망(Medium-term Fiscal Challenges Unaddressed)

향후 10년 간 높은 금리와 부채 증가세
- CBO는 2033년까지 GDP 대비 이자 지출 비용이 1.8%에서 3.6%로 증가 전망
고령화로 인한 의료 비용 상승
- 의료보험 기금(Hospital Insurance Trust Fund)도 2035년 경 고갈 가능성이 높음
2017년 시행된 감세 정책은 2025년 종료될 예정이지만 추후 신규 감세 정책이 수립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경기 침체 가능성(Economy to Slip into Recession)

긴축적인 신용 환경, 기업 투자 및 소비 둔화로 인해 미국 경제는 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에 완만한 경기 침체 도래할 것
- 2023, 2024년 GDP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1.2%, 0.5%
코로나 이전 대비 여전히 낮은 고용 참가율은 중기 성장 전망에 부정적


□ 연준의 긴축 정책(Fed Tightening)

미국 최종 기준금리 레벨 전망: 5.75%. 2024년 1분기 전까지 인하 가능성 낮음
지속되는 QT는 금융 환경을 추가적으로 조이는 요인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3 Bloomberg>

1) 美 재무부, 분기 채권 발행 규모 2년 반 만에 증액
미 재무부가 재정적자 급증 속에 분기 채권 발행 규모를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확대. 해당 발표는 미국채 매도세에 기여해 10년물 국채금리는 작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음. 이러한 발행 규모 확대는 미국 정부의 차입 필요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이는 화요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결정의 배경이 되기도 했음. 재무부는 성명에서 이러한 변화로 입찰 규모를 중장기 차입 필요에 맞춰 조정하는 쪽으로 상당한 진전을 이루겠지만 향후 몇 분기 동안 추가로 점진적인 (발행) 확대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음. 향후 중장기물 발행 추가 확대 정도에 대해서는 재정상황과 연준이 얼마나 오랫동안 채권 포트폴리오 축소를 이어갈지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음

2) 美 7월 ADP 민간고용 32.4만명 증가. 예상치 상회
미국 기업들이 지난달 예상보다 많은 인원을 고용하면서 노동시장이 계속해서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줬음. 고용 증가는 비교적 광범위했지만 특히 레저 및 접객 분야에서 20.1만명이 증가. 지역별로는 남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고용이 증가했고, 규모별로는 직원 250명 미만 기업에 집중. 직원 수 500명 이상 기업들은 석 달 연속으로 일자리를 줄였음. 임금 상승률은 계속해서 둔화. 같은 직장에 머문 근로자들의 임금은 7월중 전년 동기 대비로 6.2% 증가했는데, 이는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 폭. 이직을 한 근로자들의 경우 연봉 상승률이 중앙값 기준 10.2%로 2년만에 가장 낮았음. ADP의 Nela Richardson은 “경제가 예상보다 나아지고 있고 건전한 노동 시장이 계속해서 가계 지출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광범위한 실직 없이 임금 상승률이 둔화되는 것을 계속해서 보고 있다”고 평가

3) 피치 美 신용등급 강등 후폭풍. 비판 목소리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치가 후폭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음.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이번 조치를 비난하고 나선 가운데 래리 서머스 전(前) 재무장관, 모하메드 엘 에리언, 폴 크루그먼 등도 이에 동참. 서머스 전 장관은 미국 재정적자의 장기적 궤도에 대해 우려해야 할 이유들이 있기는 하지만 미국의 채무 상환 능력에는 의문이 없다고 주장. 그러면서 지난 몇 달 간 경제지표는 미국 경제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강함을 보여줬으며 이는 미국 채권 신용도에 좋은 것이라고 언급. 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이번 발표 시점이 이해하기 힘들다면서도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 폴 크루그먼은 이번 결정이 피치가 스스로 규정한 기준으로도 말이 되지 않는 결정이라고 지적

4) “美 경제, 연착륙 가능”. 기존 경기침체 전망 철회한 BofA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미국 경기침체 전망을 공식적으로 철회. Michael Gapen 등은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들은 내년 중 완만한 경기침체가 발생한다는 것이 미국 경제에 가장 가능성 높은 결과라는 우리의 이전 견해를 다시 평가하게끔 만들었다”면서 “지난 세 분기 동안 경제 활동은 평균 2.3% 성장했으며 실업률은 사상 최저 수준 부근에 머물렀고 임금과 물가 압력은 점진적이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음. 이들은 이제 연준이 당초 예상보다 늦은 시점인 내년 6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

5) JP모간 다이먼 “美 은행 자본규칙 강화 계획, 아주 실망스러워”
JP모간의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다이먼이 규제 당국에서 내놓은 보다 엄격해진 은행 자본 규정 계획에 대해 “아주 실망스럽다”고 언급. 다이먼은 이번 조치로 인해 은행들의 모기지 및 소기업 대출과 같은 특정 활동들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 다이먼은 그러면서 JP모간은 이에 맞춰 조정하겠지만 이것이 미국에 옳은 일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발언. 지난주 정책당국은 미국 대형 은행들이 더 많은 자본을 따로 떼어 둘 것을 요구하는 계획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8대 대형 금융업체들은 약 19%의 자본 증액에 직면하게 됐음. 이같은 자본 확대 방안에 오랜 기간 비판적이었던 다이먼은 지난해 의회 청문회에서는 JP모간의 자본 확대가 “미국에 좋지 않다”고 말한 바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4 Bloomberg>

1) 애플 부진한 아이폰 매출. 아마존은 낙관적 실적 전망 발표
애플이 ‘아이폰’의 실망스러운 3분기 매출을 발표하며 서비스 매출 성장세를 무색하게 만들었음. 애플은 현 분기에 대한 공식 가이던스는 제공하지 않았음. 애플도 전반적인 스마트폰 침체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줌. 반면, 아마존은 주력 사업인 전자 상거래 부문의 강한 실적을 바탕으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 전망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7% 가량 올랐음

2) 계속되는 미국채 매도세 속 버핏은 “미국채 더 사겠다”
미국채 매도세가 이어졌음. 특히 장기물의 매도세가 심해지면서 10년물 금리가 9개월래 최고치를 경신. 이런 가운데 워런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2주동안 미국채를 매입했으며 다음주에도 추가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음. 버핏은 “사람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 있는데 이것이 그 중 하나다”라고 언급. 반면 빌 그로스는 10년물 미국채에 대해 전반적으로 약세 견해라고 밝혔음

3)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6월 인플레 둔화 연착륙 신호일 수 있어”
리치몬드 연방은행의 토마스 바킨 총재가 예상보다 큰 폭의 6월 인플레이션 둔화는 미국 경제가 심각한 경기 침체 없이 물가 안정 상태로 돌아가는 “연착륙”을 할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주장. 바킨 총재는 “분명히 지난 달 발표된 인플레이션 수치는 좋은 수치였으며 나는 이것이 신호이기를 바란다. 연준의 목표는 경기침체를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임무에 따라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라고 언급

4) 사우디 감산 한달 연장. 감산 장기화 혹은 확대 가능성 시사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감산을 한달 더 연장하면서 감산을 더 장기화 혹은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음. 성명에 따르면 사우디는 하루 100만 배럴 감산을 9월까지 지속할 계획. 하루 생산량은 약 900만 배럴로 유지되는데 이는 수년래 가장 낮은 수준. 해당 소식에 원유 선물은 상승. 유가가 최근 회복세를 나타내며 앞서 이번주에는 배럴당 85달러를 넘어서 3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하기도 했지만 중국의 지표 부진 등이 경제 전망을 여전히 어둡게하는 상황에서 사우디는 고삐를 늦출 뜻이 없어 보임

5) 英, 금리 올리며 추가 조치 가능성 열어둬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인상. 그러면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은 오랫동안 보다 타이트한 차입 환경을 필요로 할 수도 있다고 경고. 목요일 BOE는 기준금리를 5.25%로 25bp 인상.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경우 추가 조치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음. Abrdn의 Luke Hickmore는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의 표가 갈린 것은 “우리가 이제 (금리)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성명에 나온 일부 표현 역시 BOE가 지금까지의 금리인상에 대한 경제의 반응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설명
(자료: Bloomberg News)
7월 미국 고용: 예상치 소폭 하회했습니다
Macro Review_US Employment_230807.pdf
373.7 KB
<7월 미국 고용: 꾸준함의 정석>

미국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올해 고용은 월평균 25.8만명 늘었습니다. 영구 실업자 감소, 자발적 사직 증가 등을 감안하면, 경기 위축을 우려할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고용 증가와 더딘 임금 둔화는 수요 측면 물가 상승압력을 뒷받침하는 요인입니다. 아직은 긴축과 인플레 부담이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7 Bloomberg>

1) 연준 고용 둔화 환영
연준 위원들은 고용 둔화가 노동시장의 불균형 개선을 시사한다며, 중앙은행의 논의가 조만간 얼마나 오랫동안 높은 수준에 금리를 유지해야 할 지로 전환될 수도 있다고 주장.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경제가 상당히 질서 있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었다”며,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임을 시사.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역시 정책입안자들이 인내심을 갖고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경기침체를 초래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까지 낮출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 “최종금리와 얼마나 더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 논의하기보다 어쩌면 이제 고민하기 시작해야 하는 문제는 얼마나 오랫동안 높아진 금리 수준을 지속해야 할 지”라며, 기준금리가 5%를 상회한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내려간다면 그만큼 통화정책이 더욱 제약적인 환경이 된다고 설명

2) 미국 CPI 기대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일시적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비 기준 3.3%로 6월 3.0%에서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 근원 CPI 상승률은 전월비 기준 0.2%로 이전치와 같은 수준에 머물고 근원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0.3%~0.4%로 둔화되어 디스인플레이션과 경기연착륙 기대를 키울 수 있다고 진단. 이와 같은 추이를 이어갈 경우 연준이 9월 금리 인상을 쉬어갈 것이란 전망이 더욱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한편 래리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은 임금 상승세를 주목하며 인플레이션이 되살아날 위험이 있다고 경고

3) 미국 경기 낙관론
JP모간 이코노미스트들이 미국 경제가 올해 침체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을 거둬들임. 많은 월가 전문가들이 침체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했지만, 이젠 경기하강을 피할 수 있다고 보는 낙관론이 확산되는 분위기. JP모간의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페롤리는 노동 공급 증가와 인공지능(AI)에 따른 잠재적 생산성 향상 덕분에 “견조한 비인플레이션적 성장”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 그는 “경기 수축 가능성이 최근 몇달 사이에 약해졌다”며, 상대적으로 조속한 부채한도 타결과 규제당국의 은행 예금 보호가 금융 리스크를 잠재웠다고 평가. 앞서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월가 대형은행 중 처음으로 미국 경기 침체 전망을 공식 철회

4) ECB ‘인플레 피크 지났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의 기저 인플레이션이 아마도 피크를 지난 듯 보인다고 진단. 최근 비에너지 공업제품이 물가 압력 완화를 이끌고 있는 데다, 서비스 분야의 물가 상승세도 후퇴하기 시작한 모습이라고 경제보고서에서 전했음.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올해 후반에 상당히 하강할 전망이라고 자신. 2% 물가안정 목표는 2025년쯤에야 달성 가능하겠지만 최근 에너지 가격의 하락으로 경제 전반에 걸쳐 조만간 비용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

5) 파운드 랠리 막바지
영국 파운드가 올해 예상치 못한 랠리를 펼쳤지만 영란은행(BOE)이 긴축 행진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운드 강세도 막바지에 접어든 듯 보임. 파운드-달러 환율은 7월 중순에 1년여래 최고 수준에 도달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고, 지난주 BOE가 25bp 인상을 단행한 이후 트레이더들이 최종금리 기대치를 6.5%에서 5.75%로 낮춤에 따라 하락을 이어갔음. 파운드는 금리 격차를 노린 캐리 트레이드 유인은 물론 영국 경제 성장 면에서 투자자들에게 매력을 잃고 있음. Pictet Asset Management는 최근 영국 경제의 암울한 전망을 이유로 파운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8 Bloomberg>

1) 연준 금리 당분간 제약적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당분간 통화정책을 제약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 내년에 금리가 인하될 수도 있다고 언급. 그는 “최종금리 측면에서 이를 조정해야 할 지, 또한 얼마나 오랫동안 제약적 스탠스를 유지해야 할 지의 문제는 지표에 달려 있다”고 강조.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선 “열린 질문”이라며 말을 아꼈음. 만일 물가상승률이 계속해서 떨어진다면, 실질금리가 더 오르지 않도록 2024년이나 2025년에 정책금리를 내려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음. 그는 인플레이션이 앞으로 2년에 걸쳐 2% 목표로 되돌아오고 경제가 보다 균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2) 美 정부 셧다운 리스크
피치가 지난주 미국 정부의 재정 악화 전망을 이유로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한단계 강등한 가운데,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는 모습. 의회가 지출 및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첨예한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채 8월 장기 휴가에 접어들면서 9월 30일 이후 연방정부 기금이 고갈될 위험이 제기되고 있음. 공화당은 피치의 경고를 무기 삼아 신규 지출 삭감이 필요하다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을 압박 중.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Anna Wong은 셧다운이 직접적으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겠지만 “매우 부적절한 시점”에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 셧다운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장기화될 경우, 9월 연준의 금리 결정마저 복잡해질 수 있음

3) AI 주식 거품론
모간스탠리는 인공지능(AI) 관련주의 거품이 정점에 다가서고 있다며, 엔비디아 주가가 올해 200% 넘게 급등했다고 지적. 역사적 맥락에서 볼 때 이러한 주가 급등은 버블 후반기에 나타난다며, “거품은 최고점에 도달하기 전 3년간 평균 154% 상승하곤 했다”고 Edward Stanley는 설명. 엔비디아는 AI에 대한 투자자들의 흥분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주자로 각광을 받았지만, 보다 광범위한 AI 벤치마크의 경우 훨씬 완만한 랠리를 보였음. MSCI USA IMI Robotics & AI Select Net USD 지수의 경우 약 47% 상승. Stanley는 개별 종목별로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버블에 대한 결론 도출은 벤치마크 지수로 하는 편이 유용하다고 조언

4) FX 트레이더들, 글로벌 집값 주목
하루 7.5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트레이더들이 장기 고금리 시대를 맞아 경제 회복력의 중요한 척도인 주택 가격을 눈여겨보고 있음. JP모간과 씨티그룹 등이 세계 주요국의 고통 포인트를 찾기 위해 부동산 및 가계 부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뉴질랜드와 스웨덴의 경우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잡히기도 전에 통화 긴축 주기를 종료해야 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두 나라는 선진국 가운데 집값이 가장 크게 하락하고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0%를 넘어섰음. 도이치은행의 Alan Ruskin은 “주택시장 약세는 경제 성장과 중앙은행 정책을 통해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다”며, 주택시장 취약성이 성장의 발목을 잡고 정책을 보다 완화적으로 만드는 국가를 찾으라고 조언

5) 상업용 부동산 대출
은행들이 상업용 부동산 대출을 정리하려 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임. 월가 은행들은 최근 몇 달 사이에 사무실 건물과 호텔은 물론 심지어 아파트를 담보로 한 대출 채권을 매각하려 애써왔지만,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우려가 깊어짐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음. 올해 차입 비용의 상승으로 상업용 부동산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특히 오피스 빌딩의 거래가 뜸해져 자산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시장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자 은행들이 얼마에 대출채권을 매각할 수 있을지가 관심을 끌었음. 은행들은 유동성을 보강하거나 대출 만기 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부동산 대출채권의 매각을 시도해왔음. SOLIC Capital의 Gregory Hagood는 아직 대부분의 매출채권이 부실 단계는 아니지만 은행들이 재융자 주기에 앞서 익스포저를 줄이기 위해 할인된 가격에 내놓기도 한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9 Bloomberg>

1) 美 은행들 신용등급 강등
무디스가 미국 중소형 은행 10곳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US 뱅코프, 뱅크오브뉴욕멜론, 스테이트 스트리트,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등 주요 은행들의 등급도 강등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미 은행 주가가 급락. 무디스는 높아진 자금조달 비용, 잠재적인 규제 자본 약화 가능성, 상업용 부동산 대출 관련 위험 증가 등을 위험요인으로 지적

2) 연준 금리 인상 중단할 수도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총재는 중앙은행이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도 있다며, 다만 금리를 현재의 높아진 수준에서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우리가 금리를 동결할 수 있는 시점에 있다면 한동안 그 자리에 머물러야 할 것”이라며, “정책금리를 즉각 완화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강조

3) ECB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
유럽중앙은행(ECB)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로존 소비자들이 향후 12개월간 물가가 얼마나 오를 지 예상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 지난주 ECB 연구보고서는 기저 인플레이션이 어쩌면 정점을 지났을 수도 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음.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2025년쯤에 가서야 2% 목표에 도달하겠지만 올해 하반기 들어 크게 둔화될 수 있다고 자신

4) 중국, 더이상 미국의 최대 수입국 아니다
니어쇼어링(nearshoring) 정책이 보다 다각화된 공급망을 장려함에 따라 멕시코와 캐나다가 중국을 제치고 미국에 가장 많은 상품을 판매하는 나라가 되었음. 올해 상반기 미국이 중국에서 수입한 상품액은 2,030억 달러로 2022년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 양국 간 교역 규모는 작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미-중 갈등이 심해지면서 무역 역시 도전을 받고 있음. 동시에 팬데믹 기간 공급망 문제가 불거지면서 미국과 국경을 마주한 멕시코와 캐나다가 수혜를 받기 시작

5) EM 디스인플레이션 확산에 매도세도 깊어져
중국에서 헝가리에 이르기까지 디스인플레이션이 확산되면서 경제 성장세가 당초 예상보다 더욱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신흥시장(EM) 매도세가 가속화. 올해 EM에 대한 강세 견해는 대부분 중국의 리오프닝 회복 기대를 토대로 했으나, 중국 경제지표가 들쭉날쭉하며 실망을 키웠음. 7월 수출의 경우 거의 15% 급감해 글로벌 수요의 부진을 반영. 수입 역시 12% 넘게 줄어 중국 내 소비 수요 역시 약해진 모습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10 Bloomberg>

1) 연준 승리 임박 의심
미국의 인플레이션 전망을 보여주는 채권시장 지표가 9년래 고점을 향해 다시 상승하면서 연준이 앞으로도 수년간 높은 물가 압력과 계속 씨름할 수도 있다는 우려 제기. 반면 스왑시장은 연준의 가파른 긴축 행진이 조만간 막을 내리고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식어 내년이면 금리를 내릴 것으로 베팅 중. Columbia Threadneedle Investments의 Ed Al-Hussainy는 “연준이 공격적으로 대응한 덕분에 인플레이션이 내려왔지만 아직 기저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오히려 상승해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 MUFG의 George Goncalves는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2.75%까지 오르고 일드커브가 더 가팔라질 경우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시장의 깊은 우려를 시사하게 된다고 진단

2) 다시 인플레이션 불안?
호주 일부 LNG 생산시설에서 파업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6월래 처음으로 40유로를 상향 돌파. 벤치마크인 네덜란드 TTF 가스 선물 가격은 9일 한때 40% 넘게 급등해 2022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 유가와 석탄 가격 역시 올랐음. 호주 소재 쉐브론 및 우드사이드 에너지 공장의 노동자들이 파업 투표를 강행함에 따라 천연가스 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음. 이에 따라 아시아 구매처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LNG 수입가를 올려 유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Inspired Plc의 Nick Campbell은 진단

3) 미국채 금리 하락 전망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마크 카바나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보다 높게 오랫동안 유지하다가 시장이 예상하는 속도보다는 느리지만 결국 인하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이에 미국채 금리가 시간에 걸쳐 소폭 하락할 수 있다고 주장. 그는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3%보다는 5%일 시나리오를 그리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며, “미국채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진 않겠지만 연준이 시장 기대보다 느리게 금리를 인하하면서 아래 쪽으로 움직일 전망”이라고 진단. 그는 7월 CPI 등 경제지표가 결국 채권금리 하락을 이끌 것으로 전망. 따라서 BofA는 고객들에게 장기물을 “전략적 매수” 측면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해 왔다고 전했음

4) 中 벽계원도 디폴트 우려
중국에서 헝다그룹의 디폴트에 준하는 부채 위기가 자칫 또다시 불거질 위험이 높아지는 모습. 대형 부동산업체인 벽계원(Country Garden Holdings)이 월요일 만기인 달러 채권에 대한 이자 지급을 제때 하지 못하면서 앞으로 30일의 유예기간 내에 상환에 실패할 경우 공개적 디폴트가 예상. 아직 채권자들은 이자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음. 매출 규모 기준 중국의 최대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였던 벽계원은 주택 판매가 급감하고 리파이낸싱 비용이 급증하면서 취약 고리로 드러났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벽계원의 프로젝트 수가 헝다그룹의 4배에 달한다며, 벽계원이 부채 위기에 휘말릴 경우 중국 주택 시장 심리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

5) 미국의 대중투자 제한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일부 중국 기업에 대해 미국의 투자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자칫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도 있는 중국의 차세대 군사 및 감시 기술 개발 능력을 막기 위한 조치로, 반도체와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이 해당. 바이든 행정부 관료들은 합작과 자본조달, 합병, 사모펀드 및 개인 자본 등을 통해 규제 대상인 중국 기업의 지분을 확보하려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음. 패시브 투자는 이번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으며, 미 재무부는 상장주식과 인덱스 펀드 등에 대한 투자도 예외로 둘 지 고민 중
(자료: Bloomberg News)
7월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치 소폭 하회했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11 Bloomberg>

1) 美 디스인플레이션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6월에 이어 7월에도 0.2% 상승하면서 경기침체를 유발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길들일 수 있다는 기대 확대. 기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작년 9월 정점을 찍은 후 거의 매달 하락.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전년비 3.2%로 기저효과로 인해 이전치보다 높아졌지만 시장 예상치 3.3%을 소폭 밑돌았음. 이번 CPI 지표는 연준이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건너뛸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임.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연율화 기준 두 달 연속 연준의 2% 물가 목표에 부합한 모습을 보였다며, 디스인플레이션 추이가 지속됨에 따라 연준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

2) 채권 강세론자들 베팅
채권 강세론자들은 미국의 7월 인플레이션 수치에 안도하며 수십년래 가장 공격적인 연준의 긴축 행진이 지난 달에 끝났을 수도 있다는 기대를 강화. 스왑시장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3분의 1 정도로 낮췄고, 장기물 계약의 경우 내년 금리 인하 베팅을 높였음.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미국채 금리는 장중 저점을 낮췄고, 2년물의 경우 한때 8bp 넘게 후퇴. JP모간자산운용의 David Kelly는 “이번 수치가 향후 디스인플레이션을 약속했다”며, 채권에 대해 롱듀레이션을 가져갈 생각이라고 밝혔음. 그러나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최근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다시 치솟을 위험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 트레이더들은 올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베팅을 완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음

3) 연준의 진단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7월 지표가 완만한 물가 상승세를 확인시켜줬지만,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데 있어서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고 언급. 그는 “대체로 예상대로 나왔고 이는 좋은 소식”이라고 진단. 그러나 “승리를 선언하기엔 아직 해야할 일이 더 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다시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 또한 향후 연준의 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 추가 정보와 지표에 의존하고 있다며, “나는 그동안의 금리 인상을 매우 지지했으며, 섣불리 앞으로 우리가 할 일을 예단하지 않는데 매우 지지한다”고 밝혔음. 한편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

4) 中 부동산 대책회의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일부 부동산 개발업체 및 금융기관들과 부동산 시장이 당면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이 밝혔음. 부동산 위기가 악화되면서 중국 당국이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 한때 중국 최대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로 최근 달러채 이자 상환에 실패해 디폴트 우려가 제기된 벽계원(Country Garden Holdings)의 경우 이번 회의의 초청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알려짐. 무디스는 벽계원의 유동성과 리파이낸싱 리스크가 높아졌다며 신용등급을 B1에서 Caa1로 한번에 세 단계나 강등. 상당 규모의 리파이낸싱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자금조달 접근성이 원활하지 못한 데다 유동성마저 악화되었다고 지적한 바 있음

5) 사모신용펀드의 출자전환
지난 10년간 이어진 이지머니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그동안 덩치를 키운 사모신용펀드들의 출자전환도 늘고 있음. 금리가 치솟고 비즈니스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Arcmont 자산운용과 Ardian SAS, Pemberton 자산운용 등 유럽계 기관들의 직접대출부서는 대출해 준 기업의 핵심 자산을 지분으로 바꾸고 있음. 지난 몇 달 사이에 Arcmont는 독일 칵테일 체인점인 Sausalitos를 인수하는 절차를 시작했고, Pemberton는 영국의 즉석식품업체인 Oscar Mayer의 주인이 되었음. Ardian은 독일 요양원 운영업체인 Emvia를 인수 중
(자료: Bloomberg News)
Macro Review_US CPI_23081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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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CPI: 긍정적인 방향 vs. 더딘 속도>

미국 물가가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습니다. 전월대비 상승률이 0.2% 내외에 머물렀고, Core CPI의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하락했습니다. 앞으로도 둔화라는 큰 방향성은 유지될 것입니다. 다만, 원자재 가격 반등, 수요 측면 물가 상승압력 등을 감안하면, 둔화 속도는 점차 느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14 Bloomberg>

1) 채권시장 혼란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을 수도 있다는 안도감이 확산되고 있지만, 채권시장의 혼란이 곧 사라질 분위기는 아님. 일부 연준 위원들은 40년래 가장 공격적인 통화정책 긴축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계속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고 강조. 바클레이즈는 이르면 내년 3월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시장의 광범위한 추측과 반대로 내년에도 정책 금리가 높은 수준에 머물 전망이라며 고객들에게 2년물 미국채 매도를 권고. 또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작년 고점을 향해 다시 오르고 있음. Invesco의 Rob Waldner는 “연준의 매파적 메시지가 장기물 금리의 상승을 이끌었다”며, 연준이 매파적 기조를 계속 유지하면서 높은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

2) ECB 매파 경계령
당장 겨울 혹한을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이지만, 시장은 지난주 유럽의 취약한 에너지 안보와 채권시장 리스크를 재확인. 호주 내 주요 LNG 시설에서 파업이 예고되자 천연가스 현물 가격이 하루 만에 거의 30% 치솟았기 때문. ING Groep과 Rabobank, Saxo Bank 등은 에너지 가격이 다시 상승함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의 매파적 피봇 가능성에 대비한 포지션닝을 권고. ECB가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을 차단해야 하기 때문. ING의 Benjamin Schroeder는 ECB가 물가 상승 리스크를 억제하기 위해 매파적 기조를 강화할 수 있다며, 채권시장에서 일드커브 스티프닝 트레이드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하다고 주장

3) 中 벽계원 채권 거래 중단
한때 중국 최대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였던 벽계원(Country Garden)이 월요일부터 역내채권의 거래를 중단할 방침. 앞서 벽계원은 달러채권 2종에 대해 만기가 돌아온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면서 디폴트 우려가 제기됐고, 벽계원이 채무조정을 위해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를 재무 자문으로 선정했다고 언론이 보도한 가운데, CICC는 일부 채권투자자에게 위안화 채권에 대해 여러 옵션을 검토하고 있으며, 벽계원이 일부 만기가 임박한 채권의 상환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소식통이 전했음. 벽계원은 채권자들과 만나 상환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또한 건설 중인 주택의 인도를 보장하는 동시에 리스크를 해소하고 투자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약속

4) 중국 디플레이션 및 LGFV 대책
중국의 7월 신규 위안화 대출이 시장 예상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459억 위안으로 2009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내수 부진과 디플레이션 압력이 장기화될 우려를 더했음. 성기영 소시에테제네랄 아시아 거시경제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엄청난 실망으로 중국 경제 회복의 취약한 상태를 증명했다”며, 조만간 인민은행의 추가 완화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진단. 한편 중국 국무원은 외국인 투자 촉진과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 조세 및 비자 규정 등을 다룬 계획을 발표. 당국은 지방정부의 자금 조달용 특수법인(LGFV)이 짊어진 부채를 갚기 위해 성급(province) 정부가 약 1조 위안의 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 재무부는 관련 당국에 “리파이낸싱 채권” 프로그램을 통지했으며, 베이징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성급 정부는 이를 통해 소위 ‘숨겨진’ 장부 외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했음

5) RBA ‘미세조정’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RBA) 총재는 통화정책이 ‘미세조정’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제부터 경제지표에 대응해 소폭 조정만이 필요하다고 강조. 그는 정책위원들이 서비스 물가와 가계 소비가 어떻게 전개될 지 파악하면서 추가 긴축에 대한 옵션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 “대략 올해에 정책이 제약적 영역으로 이동했고 아직도 그 효과를 보고 있다”며, “이제는 3단계인 미세조정에 들어섰다고 본다”고 언급
(자료: Bloomberg News)
7월 중국 실물지표: 예상치 하회했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16 Bloomberg>

1) 중국 깜짝 금리 인하
중국인민은행(PBOC)이 깜짝 금리 인하를 단행해 1년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2.5%로 내렸음. 3년래 최대폭인 15bp 인하지만 부동산발 위기 전이 우려에도 시보다 광범위한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여전히 주저하고 있다는 판단에 투자자들의 반응은 냉담. 직후 발표된 7월 경제지표는 부진한 소비지출과 투자 둔화, 실업률 상승 등 모두 실망스러웠음. 중국 당국은 심지어 치솟는 청년실업률에 대한 데이터를 발표하지 않았음

2) 中 부동산 유동성 파장
중국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경고음이 울리면서 정책당국이 적극 대응에 나서는 모습. 중국의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가운데 한 곳인 벽계원(Country Garden Holdings)이 디폴트 직전에 직면하며 위안화 표시 채권의 거래를 중지하자 다른 부동산업체의 달러 채권도 매도세에 휩싸였음. JP모간은 이번 사태가 부동산 개발업체의 파이낸싱에 ‘악순환’을 초래해 신탁 상품의 추가 상환 실패가 불거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

3) 中 성장률 전망 줄줄이 하향
JP모간은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5.0%에서 4.8%로, 내년은 4.7%에서 4.2%로 낮췄음. 주택시장 전망 악화가 경제에 더욱 부담을 주고 있지만 정책 변경이 점진적으로 완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평가. 미즈호증권 역시 중국의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되었다며 올해 전망치를 기존 5.5%에서 5%로 내리고 달러-위안화 환율이 7.2~7.4위안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 바클레이즈는 부동산 분야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9%에서 4.5%로 하향조정. 효과적인 재정 및 소비 부양책이 부재한 상황에서 소비와 주택시장, 수출, 신용 등 광범위한 실망이 나타나고 있다며, 내년은 4% 성장을 예상

4) 연준 금리 논쟁
연준 위원들이 수십년래 가장 공격적인 긴축 캠페인을 끝낼 준비를 하면서 이제 논쟁의 주제가 기준금리를 얼마나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가로 옮겨가고 있음.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내려오고 있어 어느 정도 진전을 이뤘다면서도, “여전히 너무 높다”고 지적. “인플레이션이 2%로 되돌아가는 경로에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보고 싶다. 그런 다음 그대로 가도록 놔둘 수 있다. 당장 내일 거기까지 가야할 필요는 없다. 점진적으로 시간에 걸쳐 거기에 도달하도록 허용할 수 있다”고 언급

5) 아르헨티나 불안. EM 매도 확산
경제 위기에 봉착한 아르헨티나에서 극우 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가 예비선거에서 1위를 차지하자 선택지와 자금이 바닥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결국 아르헨티나 페소화를 18% 평가절하하기로 결정.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97%에서 118%로 전격 인상. 러시아 역시 기준금리를 12%로 기존 8.5%에서 크게 올렸지만 루블화 매도를 막는데 역부족인 모습. 신흥시장(EM) 주가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통화지수는 3거래일째 후퇴. CDS의 경우 1개월래 고점으로 올라섰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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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국 실물지표: 부진한 수요 재확인>

7월 중국 실물지표도 예상보다 부진했습니다. 가계 구매력 약화, 대외수요 부진 등이 경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양책과 경기 사이클을 감안하면, 중국 경기는 저점에 근접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제한적인 정책여력과 더딘 구매력 개선 때문에 경기 회복은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17 Bloomberg>

1) 中 위기대응 역부족
중국 정책당국이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 중국인민은행(PBOC)은 전일 정책 금리 인하를 단행한데 이어 역레포로 2월래 최대 규모의 단기 유동성을 투입. 또한 일일 고시환율을 통해 작년 10월래 가장 강력한 통화 방어 가이던스를 제시. 이와 더불어 금융당국은 부진한 중국 증시를 살리기 위해 증권거래세인 인지세 인하를 검토하고 일부 투자펀드에게 주식 순매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음. 하지만 항셍 중국기업지수는 수요일 1.5% 급락해 4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갔음.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Becky Liu는 “경제를 쉽게 부양하긴 어려우며 그 비용이 매우 높다”고 지적. 수요 침체와 취약한 부동산 분야 등 이슈가 산적한 상태라 “헬리콥터 머니가 아니라면 별로 효과가 없기 때문에 지금의 하강 모멘텀을 피하려면 보다 공격적인 액션이 필요하다”고 주장

2) 엔화 개입?
달러-엔 환율이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중 한때 146.41엔까지 치솟았음. 작년 9월 일본 당국이 개입에 나섰던 수준 부근으로 왔지만 옵션 트레이더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 달러-엔의 1주일 내재 변동성은 8.13%로 올해 최저치에 근접. 당국이 시장에 직접 개입하더라도 그다지 파괴적이지 않을 것이란 믿음을 시사. 스탠다드차타드는 엔화가 위안화 약세에 볼모로 잡혔다며, 미국채 금리 상승이 주요 동인이라고 설명. CIBC의 Bipan Rai는 현재 모멘텀상 달러-엔 환율이 147~148엔을 시도할 수 있다며, 개입 리스크에도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일시적 영향에 그칠 것으로 전망

3) 연준 의사록
연준 위원들은 대체로 지난 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버리지 못해 금리 인상을 지속할 수도 있음을 시사.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에 달러인덱스는 0.2% 넘게 올랐고, 미국채 2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최대 3.4bp 상승. 7월 FOMC 의사록에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상방 리스크가 있다고 보았고, 이는 통화 정책의 추가 긴축을 필요로 할 수 있다”고 진단.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FOMC가 연착륙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 또한 연준내 비둘기파적 의견을 확인시켜주었다며, 금리인상 주기가 끝났다는 채권시장의 베팅이 맞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

4) 미국채 10년물 4.75%?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며, 이를 과거 20년에 비해 더 높은 수준으로 밀어 올릴 압력이 형성되고 있다고 경고. 그는 “장기물 금리의 현재 수준을 피크로 보지 않는다”며,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 확대가 결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게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번주에 4.27%까지 올라 작년 10월 도달했던 2007년래 고점에 근접. 서머스는 인플레이션 전망 등을 감안할 때 향후 10년에 걸쳐 해당 금리가 4.75%를 보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결국 그보다 더 올라갈 수도 있다고 주장. 그는 “이처럼 더 높은 장기 금리는 우리와 함께 갈 것이다. 베팅을 해야 한다면 금리가 내려가기보다 올라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5) 아르헨티나 극우 대선후보, ‘중앙은행 필요없다’
아르헨티나 10월 대선의 예고편인 예비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극우 자유주의자인 하비에르 밀레이가 “존재 이유가 없는” 중앙은행을 폐쇄할 생각이라고 발언. 그는 자신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아르헨티나의 채무불이행(디폴트)를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자국 경제를 달러화하겠다고 약속. 밀레이의 깜짝 약진에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자 선택지와 자금이 바닥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현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페소화를 18% 평가절하하기로 결정했고,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97%에서 118%로 전격 인상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18 Bloomberg>

1) 중국 위안화 개입
중국 외환당국이 국영은행들에게 위안화 환율 변동성 확대를 막기 위해 외환시장 개입을 강화할 것을 요청. 위안화의 급격한 평가 절하를 막기 위해 은행의 외화 지급준비율 인하 등 다양한 정책 수단도 검토 중으로 알려졌음. 외환당국은 또한 중국 내 기업들이 투기 거래를 통해 위안화 약세의 가속화를 부추겼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밝혔음. 중국인민은행(PBOC)는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위안화의 과도한 조정을 반드시 차단하겠다고 공언하면서도, 현재 외환시장은 펀더멘털에 부합한다고 진단

2) 글로벌 채권 매도
회복탄력적인 경제 지표에 정책 금리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믿음이 흔들리면서 글로벌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지속. 미국 경제가 연준의 500bp 넘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견조한 성장을 유지하면서 미국채가 글로벌 채권 투매세를 주도. 핌코의 Jerome Schneider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보험 차원에서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3) 연준, 자산가격 리스크 경계
최근 몇 달 동안 주식 시장이 랠리를 펼친 뒤에 연준은 높아진 자산 가격이 금융 안정에 미치는 리스크에 대해 경계심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음. 7월 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이들은 자산 밸류에이션 압력이 “주목할 만하다”고 판단. 자산 가격이 높아져 펀더멘털과 괴리가 생길 경우 갑작스럽거나 가파른 가격 하락이 나타나 금융 시스템의 작동을 방해하고 경제에 타격을 줄 우려가 있음

4) EM 신용 리스크 급등
주식에서 시작해 통화까지 번진 신흥시장(EM) 매도세가 이제 채권으로 확산되는 분위기. 트레이더들이 금리 인하 베팅을 서둘러 되감고 있기 때문. 중국의 부동산, 금융, 거시경제 우려가 아시아 지역의 성장 전망을 어둡게 만들면서 아시아가 달러 채권과 통화 시장에서 매도세를 이끌었음. Ambrosia Capital의 Richard Segal은 일부 EM에서 완화적 통화 정책으로의 선회가 가능하긴 하지만 대부분은 그만한 여지가 없다며,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긴 했어도 중앙은행의 물가안정 목표를 크게 상회하고 경제성장률 역시 주요 국가에서 플러스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

5) 골드만 대규모 채용
미국 규제당국이 대형금융기관을 상대로 조사에 나서자 골드만삭스그룹이 수백명의 직원을 채용 중. 골드만 임원들은 지난 일년에 걸쳐 연준으로부터 압력이 증가했다며,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규제당국이 은행들로 하여금 경영과 절차를 개선하도록 강제할 수 있음. 골드만은 사업 침체를 이유로 고위급 임원들을 정리해왔음
(자료: Bloomberg News)
230821 Macro Monthly_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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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Level>

최근 투자의 트렌드는 선택과 집중입니다. 투자 확대가 글로벌 제조업 사이클 회복으로 이어질 지는 불분명하지만, 미국과 중국이 동일한 분야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G2의 투자 방향성, 정책여력, 생산성을 점검하고, 이들의 대응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고민해 보았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21 Bloomberg>

1) 중국발 고통확산
중국의 경기 위축이 대중 의존도 높은 기업들의 전망마저 어둡게 만들고 있어 투자자들이 고통에 대비하는 모습. 한때 올해 가장 유망했던 중국 관련 투자는 이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시스템적 위기로 번질 위험이 제기. 아직까지 매도세는 중국 주식에 집중된 상태지만 유럽과 미국을 비롯해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중국 수요에 의존하는 기업들이 많음. 캐터필러와 Dupont de Nemours등 여러 기업들이 최근 실적 발표에서 경종을 울렸음. Rayliant Global Advisors의 Jason Hsu는 “솔직히 전 세계가 중국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더다. 글로벌 대기업들은 중국에서 판매를 하거나 부품을 공급받는다”며, “이들 기업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중국 매출을 유의미하게 하향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

2) 중국 대출 확대 촉구
인민은행(PBOC)과 금융 규제 당국은 은행권 임원들과 만나 대출을 확대하고 주택 모기지 정책의 조정 및 최적화를 촉구했다고 밝힘. 경기 전망 악화에 대한 정책 당국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는 신호를 더한 셈. 보다 구체적으로 대형 국유은행을 중심으로 주요 금융기관들은 대출 실행을 늘리고 대출의 과도한 변동을 피해야 한다고 PBOC는 주문. 더불어 금융권은 지방정부융자기구(LGFV)의 부채 리스크를 예방하고 축소하기 위한 수단들을 확대하고 특정 지역의 “리스크 처리”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지적. 지난달 신규 위안화 대출이 2009년래 가장 적은 규모의 월간 증가를 기록하면서 수요 부진에 따른 디플레이션 압력이 장기화될 수도 있다는 위험이 제기

3) 美 경기 낙관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 경제가 견조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내년까지 기존 전망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고 실업률은 소폭 상승에 그치면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생각보다 높게 오랫동안 유지할 것으로 전망. 인플레이션이 고용에 큰 타격을 주지 않고 점차 식어감에 따라 경기침체를 피해갈 수 있다는 낙관론이 확산되는 모습. 이에 따라 연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리진 않는다 하더라도 보다 오랫동안 더 높게 유지할 것으로 전망. 금리 인하 예상 시점은 내년 2분기로 지난 7월 추정치보다 3개월 늦췄음

4) 루블화 약세에 자본통제 논의
루블화 환율이 한때 1달러당 100루블선이 깨지자 러시아 당국이 개입에 나섰지만 동시에 이례적인 정부 내 분열을 보여줬음. 러시아 중앙은행은 긴급 통화정책 회의를 열어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이래 최대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 올해 세계에서 가장 변동성이 심한 통화를 놓고 정책입안자들은 자본통제와 같은 급진적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좀처럼 시행 시기나 방법에 대해 의견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음. 푸틴 대통령의 수석경제고문인 Maxim Oreshkin은 루블화 약세와 인플레이션 상승이 러시아 중앙은행의 “소프트한” 통화정책 때문이라고 비난.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수출기업이 벌어들인 외화를 강제로 매도하도록 하는 방안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음

5) 한미일 안보 협력
한미일 3국 정상이 전례 없는 안보 협력을 구축해 신속한 정보 공유를 위한 핫라인과 연례 군사 훈련 실시 등에 합의. 이번 합의가 미-중 갈등이 여전하고 특히 시진핑 국가주석이 각종 국내 이슈로 압박 받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 정상과 회의를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역사적 순간에 이 역사적 장소에서 만났다”며, “두 나라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과 같다. 이 3개국을 하나로 묶겠다는 나의 개인적 약속은 처음부터 진짜였다”고 언급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