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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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크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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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0 Bloomberg>

1) 블루아울, 환매 제한에 주가 급락
미국의 대체투자 운용사인 블루아울 캐피털이 일부 사모신용 펀드 환매를 제한하자 주가 급락. 대신 대출 상환, 자산 매각 등에서 발생하는 자금을 활용해 투자금을 되돌려줄 방침으로, 투자자에게 약속한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3개 펀드에서 약 14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각했다고 설명. 이번 조치는 1.8조 달러 규모로 빠르게 성장한 사모신용 시장 리스크를 부각. 핌코(PIMCO)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모하메드 엘-에리언은 이번 사안이 사모신용 시장의 ‘탄광 속 카나리아’가 될 지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

2) 美 실업수당 청구 감소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은 20만 6000건으로 작년 11월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 지난 1년 동안 신규 청구 건수가 21만건 아래로 떨어진 경우는 손에 꼽힐 정도로, 이는 전반적인 해고 수준이 여전히 낮다는 점을 시사. 다만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연속 청구는 1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 이는 일자리를 잃은 뒤 새 직장을 찾는 데 시간이 더 걸리고 있음을 의미

3) 트럼프, 가자지구 지원 약속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주도한 ‘평화위원회’가 가자지구의 인도적 지원 및 재건 노력을 위해 약 170억 달러의 기부 약속을 받았으며, 전쟁으로 황폐해진 해당 지역의 안정화에 6개국 이상이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힘. 다만, 무장단체 하마스로부터 가자지구의 통제권을 어떻게 확보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아 있음. 그는 평화위원회가 “유엔을 사실상 감독하는 역할을 하며, 유엔이 제대로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4) 카시카리, 연준 독립성 훼손 비판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뉴욕 연은의 관세 관련 연구 결과를 비난하자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대응. 카시카리는 “이는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하려는 또 다른 시도”라며, “결국 통화정책과 관련된 문제”라고 언급. 해싯 위원장은 앞서 미국 기업들이 트럼프 관세 인상 부담의 대부분을 떠안고 있다는 뉴욕 연은 연구 결과를 비판하며 해당 연구진을 징계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음

5) 데마르코, 유로화 강세 우려 과도
알렉산더 데마르코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유로화 가치가 1.20달러를 넘어 추가로 절상되더라도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 그는 “과거 연구에 따르면 균형 환율은 1.20~1.25달러 수준일 수 있으며, 아직 그 수준까지는 다소 여지가 있다”며 “설령 그 수준에 도달하더라도 세상의 종말은 아니다”라고 밝힘. 그는 “유로화의 국제적 역할이 강화되기를 원한다면 일정 부분 절상은 불가피한 부산물일 수 있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연방대법원 판결과 트럼프 기자회견 요약>

▶️ 판결 주요내용
1) IEEPA(국제비상경제권한법)를 근거로 한 관세 부과 위헌 판결
: 보편 및 상호관세와 펜타닐 유입을 근거로 한 중국, 캐나다, 멕시코 대상 관세 해당

2) 관세 환급은 별개의 문제
: 관세 환급을 강제하진 않음(does not address eligibility for tariff refunds)

▶️ 트럼프 기자회견
1) 관세 활용 변함 없다
: 관세 활용 무효화한 것이 아니라 IEEPA 관세만 거부한 것
: 무역확장법 232조, 무역법 122조, 201조, 301조, 관세법 338조 언급
: 기존 무역협정 유지

2) 10% 보편관세 부과
: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10% 관세 부과 행정명령 서명할 것
: 3일 후부터 효력, 최대 150일 유지 가능

3) 무역법 301조 적극 활용
: 불공정무역 대응카드로 USTR 조사 필요
: 무역법 122조 적용하고, 301조 활용 준비
: 특정국가나 품목을 목표로 삼을 수 있어 불확실성 확대 요인

4) 관세 환급은 장기전
: 연방대법원 판결에 구체적인 언급 부재
: 소송에 2~5년 걸릴 것이라고 언급

▶️ 매크로 영향
1) 불확실성 확대 vs. 관세율 하락 기대
: 무역법 301조를 광범위하게 활용 전망
: 301조는 USTR 조사 필요해 압박용으로 활용하고, 실제 관세율 낮아질 가능성 있음

2) 관세 환급 영향 제한
: 절차 마련하는 시간 필요, 환급 소송을 모두 제기하기도 어려움
: IEEPA 활용 관세 수입 1,700억 달러 내외로 추정
: 전액 환급 가정해도 GDP의 0.5% 수준
: 관세 수입과 기업이익 영향 크지 않을 전망

3) 한국 적용 관세
: 자동차/부품 관세 15%, 철강/알루미늄 50%는 유지(무역확장법 232조)
: IEEPA 토대로 한 상호관세 15%는 무효
: 무역법 122조에 따른 관세 10% 적용 예정
: 새로운 관세 10%의 범위는 불분명
: 자동차, 철강, 반도체 등도 예외가 없이 관세 더해진다면 부담 가중
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연방대법원 판결과 트럼프 기자회견 요약> ▶️ 판결 주요내용 1) IEEPA(국제비상경제권한법)를 근거로 한 관세 부과 위헌 판결 : 보편 및 상호관세와 펜타닐 유입을 근거로 한 중국, 캐나다, 멕시코 대상 관세 해당 2) 관세 환급은 별개의 문제 : 관세 환급을 강제하진 않음(does not address eligibility for tariff refunds) ▶️ 트럼프 기자회견 1) 관세 활용 변함 없다 : 관세 활용 무효화한…
▶️ 관세 이슈 update

1) 한국 관세: 거의 변동 없음
- 상호관세 15% 무효 -> 새로운 관세 15% 예정(무역법 122조, 10% 행정명령 이후 15% 언급)

- 자동차(15%), 철강/알루미늄(50%) 관세 불변(다른 무역법 토대 관세로 중첩 X)

- 반도체, 의약품 등도 여전히 관세 적용 제외(상호관세도 제외였음)

2) 관전 포인트: 관세율↓, 불확실성↑
- 관세율 하락 가능성
: 무역법 122조 관세(최대 150일) 이후 301조 등을 활용할 계획
: 과거 중국 대상 301조 기반 관세 부과는 12개월 정도 소요
: 5개월 이후 관세율 낮아질 듯
: 압박 수위와 불확실성은 확대 전망


- 시장 영향 제한
: 위헌 판결 및 플랜B 가동을 어느정도 예상
: 트럼프 언급대로 관세 활용 기조 지속
: 주요국 무역협정 관련 노이즈 크지 않음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3 Bloomberg>

1) 관세 판결에 달러-원 하락
트럼프의 관세 조치가 위법으로 판결나자 4거래일 연속 오르던 달러(BBDXY)가 하락세로 전환. 이에 달러-원 환율(REGN)은 전일대비 3원 넘게 내린 1447원 수준 마감. 웰스파고는 “대법원 판결에 따른 안도감은 불확실성 완화 측면에서 단기적으로 위험자산에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면서도, 다만 “시장은 경제와 노동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최근 지표에 다시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 이는 연준을 당분간 관망 기조에 머물게 하고, 달러의 추가 약세를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

2) 트럼프 관세 위헌 판결
미 연방대법원은 6대3으로 트럼프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라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펜타닐 밀매 대응을 명분으로 특정 관세를 부과한 결정은 권한을 초과한 것이라고 판시. 이에 따라 작년 4월 대부분의 국가를 상대로 10~50% 수입 관세를 부과했던 조치가 무효화됐고, 펜타닐 밀매를 구실로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관세도 효력을 잃게 됐음. 다만 대법관들은 수입업체들이 환급을 받을 권리가 어느 범위까지 인정되는지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고, 하급심에서 이를 다루도록 했음

3) 트럼프 새로운 관세 15%
트럼프 대통령은 대법원 판결 직후 10%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고 추가 수입세를 도입할 수 있는 각종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예고. 트럼프는 우선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기본 관세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후 다음 날 관세를 15%로 상향. 베른트 랑게 EU의회 무역위원회 위원장은 미국 정부의 관세에 대해 “완전히 혼란 상태”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긴급 회의에서 이른바 ‘턴베리 협정’ 승인과 관련한 입법 절차를 “포괄적인 법적 검토와 미국 측의 명확한 약속을 받을 때까지” 중단할 것을 제안하겠다고 밝힘

4) 관세 판결은 새로운 변동성?
라운드힐 파이낸셜은 “시장은 관세 철회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세금 부담을 줄이고 하나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관세 논쟁의 끝은 아니다. 오히려 다음 국면의 시작이며, 향후 법적·정책적 변동성은 줄어들기보다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르네상스 매크로는 “관세 위협을 철회하지 않으면 트럼프가 정치적으로 레임덕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 인테그리티 자산운용은 주요 수혜주로 관세 부담을 가장 크게 받아온 소비재와 산업재 업종을 제시

5) 美 4Q GDP 성장률 실망
미국 경제가 사상 최장기 정부 셧다운, 소비 둔화, 무역 부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말 예상보다 저조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음. 작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연율 기준 1.4% 증가. 2025년 연간 성장률은 2.2% 기록. BEA는 셧다운이 GDP를 1%p 가량 끌어내렸다고 분석.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이 미국 GDP를 “최소 2%p” 낮추었을 것이라고 주장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4 Bloomberg>

1) 달러-원 하락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일대비 4원 가량 내린 1443원 수준 마감. 바클레이즈는 미국발 관세 변동이 향후 몇 주간 아시아 통화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예상. 소시에테제너랄은 11월 및 1월 금통위 당일에 보였던 가파른 금리 상승 흐름은 이번에 재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

2) EU, 무역협정 비준 보류
유럽연합(EU)은 트럼프 관세 정책이 분명해질 때까지 미국과 체결한 무역협정의 비준을 보류. EU 의회는 미국과 합의한 무역협정의 승인을 위한 입법 절차를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법원 판결을 가지고 ‘장난치려’는 나라들, 특히 미국을 ‘착취해 온’ 국가들은 최근 합의한 것보다 훨씬 더 높은 관세, 그보다 더 가혹한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

3) AI 테일 리스크 부각
인공지능(AI)이 여러 부문에 미칠 잠재적 위험을 시나리오로 분석한 시트리니 리서치 보고서 영향으로 소프트웨어는 물론 배달·결제 관련 업체의 주가 급락. 도어대시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랙스톤 모두 장중 한때 7% 이상 급락. 보고서에서 언급된 다른 기업들, 우버 테크놀로지스, 마스터카드, 비자, 캐피털원 파이낸셜,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KKR 등의 주가도 모두 최소 3% 내렸음. 존스트레이딩은 “실제 악재에도 놀라울 만큼 회복력을 보였던 시장이 가상의 시나리오에 가까운 내용만으로 급락하고 있다”고 진단

4) 월러 이사, ‘3월 금리는 노동시장에 달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관세 효과를 제외한 기저 인플레이션이 2%에 근접했다고 판단하고, 다음 정책결정 회의에서 자신이 금리 인하를 지지할지 여부는 향후 발표될 노동시장 지표에 달려 있다고 언급. 그는 2월 데이터가 1월과 마찬가지로 노동시장의 하방 위험이 감소했음을 확인시켜준다면, 3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밝힘. 또한 연방대법원의 관세 위헌 판결이 통화정책 결정에 대한 자신의 견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

5) 레바논 美 대사관 일부 철수
미 국무부는 레바논 베이루트 주재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비상 인력을 제외하고 대피하라는 명령을 내렸음.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할 수도 있다는 추측 속에 나온 조치. 미국과 이란은 최근 몇 주 동안 핵 합의 타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목요일 추가 협상을 가질 예정.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을 상대로 제한적 공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란에게 핵협상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5 Bloomberg>

1) ING, ‘3월 말 달러-원 1425원’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2원 가량 내린 1441원 수준 마감. 다카이치 총리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경계감을 나타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달러-엔 환율이 한때 1% 넘게 점프했으나, 원화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음. ING는 달러-원 환율이 3월 말까지 1425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고, BofA는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정책·수급 요인에 힘입어 올해 원화 강세가 이어져 연말에는 달러-원 환율이 1395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2) 쿡, ‘AI발 실업 대응 어렵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AI 도입으로 실업률이 상승할 경우 연준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 그는 “AI가 생산성을 계속 끌어올린다면 실업이 늘더라도 경제성장은 견조하게 유지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생산성 호황 국면에서는 실업률 상승이 반드시 경기의 유휴력 확대를 의미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연방대법원 관세 위헌 판결은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지만, 동시에 인플레이션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힘

3) 메타, AMD 장비 대규모 도입
메타 플랫폼스가 AMD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6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 장비를 도입. 또한 메타는 AMD 주식 1억6000만주를 단계적으로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신주인수권)도 확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AI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컴퓨팅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수천억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4) 앤트로픽, 금융업 겨냥 AI 에이전트 공개
최근 일부 도구 출시로 AI가 기존 산업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으며 시장 변동성을 키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자사 챗봇 ‘클로드(Claude)’의 활용 범위를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하고 있음. 앤트로픽은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 에이전트에 적용될 인사관리, 투자은행, 디자인 등 분야의 업무를 자동화해 줄 새로운 AI 도구를 공개. 새로 선보인 맞춤형 기능 상당수는 금융업을 겨냥한 것으로, 재무 분석, 주식 리서치, 사모펀드, 자산관리 등에 특화된 플러그인이 포함

5) AI가 액티브펀드 거래 71% 예측 가능
인공지능(AI)이 액티브펀드의 종목 선정도 학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음. 하버드경영대학원(HBS) 교수가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뮤추얼펀드 트레이딩 결정의 약 71%를 예측할 수 있었다고 밝힘. 다만, 모형이 예측하지 못한 나머지 29%의 거래가 오히려 평균적으로 더 높은 초과성과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었음. 일상적이고 감지 가능한 투자 패턴에서 벗어난 의사결정에서 대부분의 가치가 창출되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의미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6 Bloomberg>

1) 달러-원 1,420원대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14원 가량 내린 1427원 수준 마감. 4거래일에 걸쳐 약 23원 하락했음. 코스피 랠리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 인공지능(AI) 우려 축소 등에 거의 한 달만에 1420원대로 하락. 특히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달러-위안 환율도 원화를 지지하는 배경이 되는 양상. 다만 최근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고시환율이 예상보다 약세 방향으로 설정되고 있는 가운데, 메이뱅크는 빠른 위안화 절상을 막기 위해 ‘경기대응 조정계수’가 활용되고 있을 가능성을 지적

2) USTR, ‘일부 국가는 관세 15% 이상’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다른 국가에 대해서는 향후 관세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도 시사. 트럼프 대통령은 3월 말이나 4월 초 시진핑 주석과 만나 양국 간 관세 휴전 연장 문제를 논의할 예정. 그리어는 일부 국가의 경우 대미 수출품에 15%를 웃도는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고 언급

3) 데이터센터 전기요금 자체 부담 요구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기술기업들이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을 자체 부담하겠다는 서약에 서명하도록 할 예정. 관계자에 따르면 아마존닷컴, 메타 플랫폼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대표들이 3월 4일 대통령 주최 행사에 참석. 해당 서약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정부는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약속을 통해 기업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데이터센터의 가파른 확대로 인한 환경 훼손 및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일정 부분 안도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4) 앤트로픽, ‘안전한 AI’ 약속 후퇴
앤트로픽이 경쟁사 대비 더 안전한 인공지능(AI)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에서 결국 한발 물러났음. 그들은 경쟁사 대비 상당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더 이상 개발을 늦추지 않도록 규정을 수정했다고 밝힘. 앤트로픽은 “정책 환경이 AI 경쟁력과 경제 성장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이동했으며, 안전 중심 논의는 정부 차원에서 의미 있는 동력을 얻지 못했다”고 설명. 이번 조치는 AI 스타트업들이 처음 추구했던 이상적 목표가 수익 창출 및 치열한 경쟁 압박과 충돌하고 있음을 보여줌

5) 바킨, ‘AI발 혼란 대응 연준에 의존해선 안 된다’
톰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AI에 따른 기업과 노동시장 혼란에 대응하기 위해 통화정책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 그는 “창조적 파괴는 이 나라에서 수백 년간 이어져 온 현상으로 자본주의의 본질적 요소”라며, “자본주의를 지지한다면 창조적 파괴가 본연의 방식대로 작동할 것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 기준금리는 “둔감한 수단”일 뿐이라며 “모든 문제 해결을 연준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
(자료: Bloomberg News)
Forwarded from YIELD & SPREAD (성수)
■ 성장, 및 물가전망치

- 성장
2026년 2.0%(+0.2%p)
2027년 1.8%(-0.1%p)

- 물가
2026년 2.2%(+0.1%p)
2027년 2.0%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7 Bloomberg>

1) 달러-원 반등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6원 가량 오른 1433원 수준 마감. 보합권 수준을 유지하던 달러-원은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하회한 이후 1437원까지 오르기도 했음. 모넥스는 당분간 노동시장보다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둬야할 필요성을 강화해 준다며, 연준의 금리 인하는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

2) 이란 핵협상 진전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한을 며칠 앞두고 열린 이란과 미국간의 회담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중재국인 오만이 전했음. 오만의 바드르 알부사이디 외무장관은 조만간 회담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다음 주 실무진 차원의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언급.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협상팀이 이란 측에 3대 핵시설을 폐기하라는 강경한 요구를 했으며, 어떠한 핵 합의도 기한이 없는 영구적 형태여야 하고 ‘일몰조항’이 포함되면 안 된다는 주장을 했다고 보도

3) 스마트폰 시장 위축 전망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메모리칩 부족 사태로 올해 12.9% 위축되는 “유례없는 위기”가 예상된다고 시장조사기관 IDC가 경고. 나빌라 포팔 IDC 리서치 디렉터 “이번 위기가 끝날 무렵 스마트폰 시장은 규모, 평균판매가격, 경쟁 구도 측면에서 지각변동을 겪게 될 것”이라고 언급. 그는 최소 2027년 중반까지 상황이 완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저가 스마트폰 시대는 끝났다”며 “위기가 끝난 뒤에도 메모리 가격이 2025년 수준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은 낮다”고 밝힘

4) 소프트웨어 부문 디폴트 리스크
마라톤자산운용의 브루스 리처즈 회장은 사모신용 시장이 소프트웨어 업종에 지나치게 노출돼 있다고 경고. 직접대출이 대부분 소프트웨어 부문에 집중되어 이들 기업의 부도율이 15%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 그는 “그동안 구독·계약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연간 매출을 기반으로 이들 기업이 지나치게 높은 밸류에이션을 인정받은 데다, 일부는 레버리지가 너무 높아 만기 도래 부채를 차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

5) 미국 은행 자본규제 개편 합의
미셸 보우먼 금융감독 연준 부의장은 바젤Ⅲ 최종안과 관련한 은행 자본규제 개편안이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힘. 새로운 개편안은 기존안보다 대형은행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음. 한편, 스티븐 마이런 연준이사는 최근 노동시장 지표가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100bp의 금리 인하가 여전히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
(자료: Bloomberg News)
Forwarded from YIELD & SPREAD (성수)
■ 미국의 이란 공습 배경

- 2025년 12월 이후 미국의 재공습 배경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음. 첫 번째, 지지부진한 국내 여론 환기.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현재 여당인 공화당의 지지율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도 답보상태. 여기에 더해 미 연방 대법원의 관세정책 위법 판결로 현 정권의 정치적 입지가 축소된 상황. 두 번째, 전쟁에 대한 자신감. 연말 이란, 연초 베네수엘라 공습이 성공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미 정부는 타 국가 침공에 대한 자신감이 증가. 또한, 경제와 여론은 물론 시장에도 큰 동요가 없었음. 세 번째, 미국의 對 중동 석유 의존도 약화. 2010년대 중반 미국 내 대규모 셰일가스 발견으로 중동에 대한 미국의 중요도가 약화. 현재 미국은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 과거와 같은 중동 發 오일쇼크가 발생하더라도 미국이 받는 충격은 상대적으로 제한적. 더 나아가 트럼프 정부는 현재 겪고 있는 인플레이션 문제의 원인을 이란으로 돌릴 수 있는 명분도 확보할 수 있음


■ 과거 전쟁에 따른 시장 영향 분석

- 1980년 이라크-이란 전쟁을 시작으로 2014년 크림사태까지 지난 40여년 간 국가 단위 주요 전쟁 및 분쟁은 총 21차례. 최소 2개 국가 이상이 관련된 전쟁이었고, 미국, 영국 등 이른바 ‘주요국’이 참전한 것이 대부분. 전쟁이나 분쟁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는 대표적인 안전자산 선호심리 자극 재료. 선진국 금리는 하락하지만 상대적으로 취약한 신흥국 금리는 상승. 과거 전쟁 사례들을 보아도 대부분 개전 초기 주요국 금리는 하락. 그러나 이후 3개월 이내에 재차 금리는 이전 수준까지 반등. 1) 승리가 예견된 전쟁이 대부분이었고, 2) 참전한 강대국들의 직접적 피해는 경미했기 때문

- 금번 미국의 이란 공습 역시 미국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전망. 특히, 미국의 중동산 석유 의존도가 줄어들고 있어 유가 급등이 미국 시장 충격으로 발전될 가능성은 제한적. 전체 석유, 천연가스 수입량의 약 72%, 35%가 중동산인 한국은 충격이 있을 수 있겠으나, 이 역시 일시적인 이슈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에너지 파동이 일어나려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성공적으로 봉쇄해야 함. 현재 이란은 2025년 공습으로 국방력이 상당 부분 약화된 상태. 여기에 더해 이미 미국이 제해, 제공권을 장악한 상황이기 때문에 공급망 문제가 본격화될 가능성은 낮아보임


■ 한미 채권시장 전망

- 미국은 현재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 유가가 급등하더라도 미국 채권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일 것. 일시적 물가 우려로 금리 상승은 가능하겠으나, 중기적으로는 서비스 업황 둔화,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에 다시 주목하면서 하향 안정화되는 흐름 보일 전망. 전쟁 종료 시까지 미국 10년 금리 밴드는 3.85~4.10%

- 중동산 석유 및 천연가스 대부분을 중동산에 의존하는 만큼, 국고채 시장 충격은 미국 대비 클 가능성. 인플레이션 우려 커지면서 국고 10년 금리는 최대 3.65%까지 상승 가능. 그러나, 시장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 의지가 2월 금통위에서 확인되었고, 미약한 내수 모멘텀은 공급 측면 물가 상승 압력을 일부 상쇄 가능. 또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능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는 바, 전쟁 관련 금리 상승은 일시적으로 판단. 전쟁 기간 중 국고 10년 금리 밴드는 3.40~3.65%
▶️ 2월 한국 수출
: 수출/입 YoY +29.0%, +7.5%
: 일평균 수출 35.5억 달러(+49.3%)
: 반도체 일평균 +202.0%, 반도체 제외 일평균 +14.8%
: 일평균 수출 및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
[한화 임혜윤] KO Export_26030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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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국 수출: 진격의 DRAM>

2월 수출도 강했습니다. DRAM 수출단가와 물량이 동반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메모리 초과수요를 감안하면, 반도체 수출 호조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3 Bloomberg>

1) 중동 불안과 원화 약세
중동 불안에 원유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원 NDF 1개월물은 한때 2% 뛴 1470원에 오르며 2월초 이래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음. 특히 옵션시장의 원화 약세 심리를 보여주는 리스크리버설은 전거래일 대비 10배 넘게 폭등하면서 작년 11월 이후 고점 도달. 씨티그룹에 따르면, 한국은 높은 원유 수입 의존도와 무역 익스포저 탓에 유가 상승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주요 경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추정

2) 유가 100달러 넘을 수도
중동지역 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거의 마비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형 정유 시설 가동이 중단되면서 브렌트유는 장중 4년 만에 최대 폭인 13% 넘게 급등. JP모간은 해협 봉쇄가 25일간 지속될 경우 산유국 저장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감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추산. 우드맥킨지는 원유 수송이 조속히 재개되지 않을 경우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 OPEC+가 증산에 합의했다 하더라도 추가 물량이 시장에 공급되기 어렵기 때문

3) 미국채 금리 급등
미국채 금리가 안전자산 선호 심리보다 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불안 우려가 부각됨에 따라 크게 올랐음.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한때 13bp 가까이 뛰었고, 2년물도 한때 12bp 상승. 삭소마켓츠는 “유가 상승이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인다면 ‘채권 안전자산’ 거래가 애매해진다”고 진단. 도이치뱅크는 19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9·11 세계무역센터 테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지난 30년간의 주요 사건들을 분석한 뒤, 지정학적 충격 자체보다 오일쇼크가 금리를 “상당히”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

4) 이란 분쟁 장기화?
칼라일그룹은 “이란 정권 교체 확률은 약 30% 이하”라며 “사이버활동, 테러, 대리 세력을 동원한 장기적 비대칭 공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70%로, 이는 이라크까지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 씨티그룹은 이란 지도부가 교체되거나, 전쟁을 중단할 수 있을 정도로 정권 변화가 이루어지거나, 또는 미국이 이란의 미사일 및 핵 프로그램을 약화시킨 뒤 긴장 완화에 나설 가능성을 기본 시나리오로 제시

5) 요동치는 국제정세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이후 분쟁은 중동 전역으로 번지는 양상. 공식적으로는 분쟁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힌 국가들까지 보복 위험에 노출되면서 사실상 분쟁에 휘말리고 있음. UAE와 카타르는 군사작전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동맹국들에게 트럼프를 설득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며 외교적 접촉을 벌이고 있음. 한편 이란이 방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에 의지할 수 있다는 신호는 거의 없음
(자료: Bloomberg News)
저희 최규호 연구원이 정리한 ISM 제조업 담당자 코멘트입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4 Bloomberg>

1) 금융위기 이후 첫 1500원대
달러-원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00원대에 도달. 화요일 밤 달러-원(REGN) 환율은 간밤 약 1490원에 마감했으나, 한때 전일 대비 60원 넘게 치솟아 1506원을 넘어서기도 했음. 전쟁 직전인 지난 금요일 대비 원화는 달러에 대해 3% 넘게 절하되면서 헝가리 포린트와 폴란드 즐로티, 남아공 란드, 칠레 페소 등과 함께 가장 부진한 통화 목록에 이름을 올렸음. 원화 약세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면 당국이 나설 수 있음. 그동안 외환당국은 1500원대에 앞선 길목인 1480원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음

2) 중동 우려로 유가 연일 급등
OPEC에서 두 번째로 큰 산유국인 이라크는 저장 탱크가 가득 차면서 자국 최대 유전들의 원유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위기가 지속될 경우 하루 약 300만 배럴의 생산을 중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힘. 사우디아라비아는 홍해를 통한 추가 공급 방안을 모색 중.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글로벌 원유 시장 안정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JP모간은 저장 공간이 가득 찰 경우 수주 내 일부 페르시아만 산유국들이 추가 감산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

3) 역내 공습 확대 여파
미국이 이란에 대해 “가장 강력한 타격이 아직 남아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중동 지역내 공습이 확대. 이란은 미군 기지가 있는 카타르, 바레인, 오만 등을 향해 새로운 미사일 공세를 감행. 이란산 원유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중국은 사실상 항행이 중단된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의 안전한 통과를 보장하라고 촉구. 카타르에너지는 이란 공격으로 주요 LNG 플랜트가 가동 중단되자 일부 화학 및 금속 제품 생산 중단

4) 지정학 리스크를 주목하는 연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이란 공격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특히 유가를 포함한 자산 가격에 얼마나 오래 영향을 미치느냐에 달려 있다고 언급.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전망했던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이란에 대한 공격으로 전망에 대한 확신이 약해졌다고 밝힘. 그는 “지정학적 사건들이 발생한 만큼, 더 많은 데이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사태가 인플레이션에 어떤 흔적을, 얼마나 오랫동안 남길지 지금으로서는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언급

5) 트럼프, 스페인에 무역 중단 위협
트럼프 대통령은 스페인이 이란 공습 작전을 위한 자국내 군사기지 사용을 거부하자 스페인과 “모든 무역을 중단하겠다”고 위협. 또한 스페인산 제품에 대해 전면 금수 조치를 부과할 권한이 있다고 시사했지만, 어떻게 실행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음. 앞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이 “국제법 밖에서 이뤄진 정당하지 않고 위험한 군사 개입”이라고 비판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5 Bloomberg>

1) 달러-원 급락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26원 정도 내린 1463원 수준 마감. 20원 이상 일중 고점-저점 차이가 발생하는 사례는 2010년 이후 최근 2년 사이에 점차 늘고 있음. 한편, 나인티원은 이번 증시 조정은 과열된 모멘텀의 되돌림 성격이 강하며, 특히 추가 하락 우려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개인 신용 레버리지 규모는 시총의 약 0.6% 수준에 불과해 마진콜에 따른 연쇄적인 강제 청산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분석

2) 미국, 더욱 강력한 공격 예고
미 국방부는 이란 영공을 거의 완전히 통제했다며, 이란 영토 내 더 깊숙한 곳까지 공격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힘. 이란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고문이었던 모하마드 모크베르는 “미국을 신뢰하지 않으며 협상할 의도도 없다”고 언급. 이란은 이스라엘과 걸프 지역 국가들을 다시 겨냥했고,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란 내 추가 목표물을 공습. 대니 다논 주 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이란은 여전히 상당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전쟁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언급

3) 이번 주 관세 15%로 인상 가능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10%인 광범위한 관세율을 15%로 인상하는 방안을 이번 주 시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힘. 앞서 지난달 미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관세 체계 대부분을 무효화하자, 트럼프는 10%의 보편 관세를 새로 부과. 베선트 장관은 “5개월 안에 관세율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 다만 이번 15% 관세가 모든 교역 상대국에 일괄 적용될지는 불분명

4) 美MMF 자산 역대 최대치 경신
이란 전쟁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면서 미국 머니마켓펀드(MMF) 자산이 8조2710억 달러로 늘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 TD증권은 “분명 ‘현금으로의 질주(dash to cash)’가 있었다”고 지적.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는 “연준의 향후 정책, 미국 경제, 지정학적 리스크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만연해 있다”며 “이 같은 부정적 재료가 합쳐지면 종종 투자자들은 더 안전한 피난처로 몰린다”고 진단

5) 마이런 이사, ‘여전히 인하 필요’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중동 전쟁의 경제적 파장을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도 기준금리 인하를 계속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힘. 그는 “계속해서 행동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며 “주말 사이 발생한 사태가 노동시장이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나의 전망을 바꿀 만한 근거는 아직 없다”고 언급. 이번 주 일부 연준 인사들은 전쟁이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운다고 언급했으며, 시장에서는 이를 동결 기조 장기화 신호로 해석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6 Bloomberg>

1) 달러-원 1480원대로 다시 급등
유가 불안에 달러-원 환율(REGN)은 하루 만에 다시 급등해 간밤 전일대비 약 20원 오른 1483원 수준 마감. 장중 고점과 저점 차이가 거의 31원에 달하는 등 높은 변동성 지속. BNP 파리바는 공급 충격으로 유가가 10% 상승하면 달러-원 환율은 통상 1~2% 상승했다고 분석하며, 최근 움직임이 국내 요인보다는 글로벌 요인에 의해 촉발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과거 몇 달간의 ‘1480원 선’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외환당국의 새로운 방어선이 구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2) 다시 오르는 유가
진정되는 듯 했던 국제유가 급등세 재개. 시장 최대 우려는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으로,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곳의 통행량은 95% 이상 급감. 이란 군 지휘관 아미르 헤이다리는 “해협을 폐쇄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선주들이 항해를 기피하면서 통행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 중국 정부는 주요 정유사들에 경유와 휘발유 수출을 중단하라고 지시했고, 일본 정유사들은 정부에 전략비축유 방출을 요청. 걸프 지역 원유 공급이 묶이면서 일부 생산업체들은 감산에 착수

3) 미국, AI칩 수출 허가제 검토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기업이 생산하는 인공지능(AI) 가속기 반도체칩에 대해 수출 허가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이에 엔비디아와 AMD 주가가 장중 한때 2% 넘게 하락. 엔비디아와 AMD 등의 AI 가속기를 사실상 모든 국가로 수출할 때 미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규정 초안이 마련됐음. 이대로 시행될 경우 각국이 AI 모델을 학습·운영하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는지 여부와 조건에 대해 미 정부가 광범위한 통제권을 갖게 되는 것. 다만, 해당 규정은 정부 부처 간 의견 수렴 과정에서 내용이 크게 변경되거나 보류될 수 있음

4) 블랙록, 또 사모대출 전액 상각
블랙록이 3개월 전만 해도 액면가로 평가했던 사모대출 가치를 전액 상각. 블랙록 TCP 캐피털은 전자상거래업체 인피니트 커머스 홀딩스에 제공한 약 25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이 현재 가치가 ‘0’라고 밝힘. 수요 부진과 관세로 인한 재고 비용 증가가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 이처럼 갑작스런 전액 상각은 사모신용 시장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냄. 유동성이 낮은 대출의 평가가 실제 기업의 실적 악화를 제때 반영하지 못하는 ‘시차 문제’가 발생하는 것

5) 미국 매도-아시아 매수 전략 균열
이란 전쟁이 격화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미국을 팔고 아시아를 사라(Sell America, Buy Asia)’는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음.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이번 주 들어 약 8% 하락해 S&P 500지수 대비 부진. 골드만삭스는 브렌트유 가격이 20% 상승할 경우 아시아 지역 기업이익이 약 2% 감소할 것으로 추정. 이들 지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수송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데다, 공급 충격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
(자료: Bloomberg News)
한화_임혜윤_Macro_Monthly_260309_Final.pdf
1.8 MB
<반도체 롱사이클>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지난 사이클보다 견조합니다. 수출단가 하락이 정점 통과 시그널일 수 있는데, 아직 조정을 우려할 시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수출 데이터를 토대로 보면, 반도체와 소부장, 그리고 소비재의 매력도가 높습니다.


1. 진격의 메모리반도체
2. 안정적인 사이클
3. 반도체 소부장의 매력
4. IT 다음은 소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