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경제 임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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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크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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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2 Bloomberg>

1) 트럼프에 전술적 승리 안긴 대법원 판결
미국 연방 대법원은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했다는 시도와 관련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형사 고발 사건에 대해 그에게 부분적인 면책 특권이 있다고 판결하고 이를 하급심으로 돌려보냈음. 이에 따라 11월 대선 이전에는 재판이 진행되지 않을 전망. 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요구대로 기소를 취하하지는 않았으나 11월 5일 선거일 이전에 잭 스미스 특검이 트럼프를 워싱턴의 배심원단 앞에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사실상 차단함으로써 트럼프에게 전술적 승리를 안겨주었음

2) 라가르드, “인플레 불확실성 남아. 확신에 시간 걸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인플레이션 위협이 지나갔다는 충분한 증거가 아직 없다고 말해 이번 달 금리 인하를 쉬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키웠음. 라가르드 총재는 연례 포럼에서 유로존 고용 시장이 여전히 견고하기 때문에 ECB는 입수하는 정보를 평가할 시간이 있다고 언급. 그러면서 물가 급등 이후 승리를 주장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음. 라가르드 총재는 “목표치를 상회하는 인플레 위험이 지나갔다고 확신할 수 있는 충분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

3) 프랑스 총선 1차 투표 후 단기에 그친 시장 낙관론
프랑스에서는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이 이끄는 국민연합이 프랑스 조기 총선의 1차 투표에서 결정적인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일단 안도하며 낙관론이 부상했지만, 랠리는 단기에 그치는 모습. 마크롱 대통령의 중도 연합과 좌파정당들이 뭉친 신민중전선은 오는 7일 국민연합이 절대 과반을 확보하는 것을 막기 위해 2차 투표에서 후보를 철회할지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음. JP모간 자산운용의 Vincent Juvyns는 “시장 반응에 조금 놀랐다. 이번 주에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분명 시기상조라고 본다. 두 진영의 재정정책은 프랑스 경제와 프랑스 부채 전망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힘

4) 美 제조업 활동 3개월째 수축. 구매가격지수 큰 폭 내려
6월 미국의 제조업 활동이 3개월 연속 수축 국면에 머문 가운데, 구매가격지수가 1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음. 이 수치들은 높은 차입 비용, 기업의 장비 투자 제한,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불균등한 소비자 지출로 인해 미국 제조업이 모멘텀 확보를 위해 계속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나타냄.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구매가격지수에서 오는 인플레이션 자극이 줄었다고 판단

5) 로이터, “佛당국, 엔비디아 반경쟁적 관행 혐의로 고발 준비”
프랑스 당국이 엔비디아를 반경쟁적 관행 혐의로 고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 로이터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프랑스 당국이 세계 최초로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음. 지난해 엔비디아 사무실에 대한 조사 이후 고발장 또는 심사보고서가 나오는 것. 지난 9월, 프랑스 당국은 “그래픽 카드 부문에서 반경쟁적 관행”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한 기업의 사무실을 조사했는데 당시에는 해당 업체가 엔비디아라고 밝히지 않았지만, 이후 회사가 프랑스와 다른 기관들이 자사의 비즈니스 관행을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 바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3 Bloomberg>

1) 파월, 디스인플레이션 경로 복귀 언급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 경로로 복귀하고 있다고 발언. 다만 당국자들이 금리 인하에 나서기에 앞서 좀 더 많은 증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그는 첫 인하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은 밝히지 않았으나 디스인플레이션 궤도로 돌아가는 데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평가. 이어 그는 “미국 경제와 고용시장이 강력하기 때문에 우리가 시간을 가지고 옳은 정책을 펼 여력이 있다”며 “그것이 우리가 하려고 계획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음. 한편, 파월 의장은 무엇이 밤잠 못 이루게 하는 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인플레이션을 길들이는 것과 노동 시장의 심각한 악화를 피하는 것 사이에서 미세한 균형을 이루는 것이라고 답변

2) 굴스비, 금리 인하 대비를 촉구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향해 하락을 계속하면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굴스비는 “인플레이션이 2%로 가는 길에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내려가고 있는 동안에 금리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긴축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금리 인하를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 또한 그는 “고용이 붕괴되기 시작하거나 경제가 약해지기 시작하면, 예고 징후를 보았듯이, 물가 측면에서 얼마나 진전되고 있는지 균형을 맞춰야 한다. 실업률은 여전히 꽤 낮지만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

3) 美 구인건수, 수개월 동안의 하락세 멈추고 반등
5월 미국의 구인건수가 예상외로 증가. 구인건수는 최근 몇 개월에 걸쳐 하락하며 노동수요 둔화를 나타냈지만 5월 들어 반등. 구인, 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5월 구인건수는 앞서 3년여만의 최저치로 하향조정 된 4월의 791.9만 건에서 814만 건으로 증가. 다만, 고용과 해고 비율 모두 상승세를 보여 고용 시장의 위축 조짐을 나타냈음. JOLTS 데이터는 건전한 노동 수요를 시사하지만, 한 달 데이터만으로 결론을 내기는 어려움. 다른 통계는 고용시장이 서서히 식으며 팬데믹 이전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

4) 테슬라의 2분기 차량 판매 감소폭, 시장 예상보다 적어
테슬라의 분기 차량 판매 대수는 2분기 연속 전년동기보다 감소했지만, 예상했던 만큼 급격하지 않아 주가가 한때 10%까지 치솟았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판매 감소세를 멈추기 위해 대책을 세우고 있음. 2분기 차량 인도량은 44만 3,956대로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한 수준. 다만 올해 1분기 판매한 38만 6,810대 보다는 개선. 테슬라는 판매와 생산 감소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으며 자세한 내용은 7월 23일 예정된 실적 발표 때 제공할 예정. 로버트 W. 베어드의 벤 칼로는 “강력한 인도량 실적에 고무됐다. 광범위한 전기차 심리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본다”고 평가

5) 헤지펀드 시타델과 밀레니엄 상반기 수익률 고공행진
헤지펀드 운영사인 시타델과 밀레니엄 매니지먼트의 수익률이 개선되고 있음. 켄 그리핀이 이끄는 시타델에서 주력 펀드인 웰링턴 헤지펀드는 상반기 8.1%의 투자수익을 거뒀음. 또 전술 트레이딩 펀드의 수익률은 6월에 2.3%를 기록해 올해 들어 6월까지 13.7%가 됐음. 밀레니엄 매니지먼트의 같은 기간 수익률은 6.9%라고 다른 소식통이 전언. 양사 모두는 멀티 전략을 취해 작년에 업계 상위 수익률을 기록.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3년 연간 투자수익률은 시타델의 웰링턴 펀드가 15.3%, 밀레니엄은 약 10%였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4 Bloomberg>

1) 6월 FOMC 의사록, 인플레 둔화의 추가 증거 대기
연준 당국자들은 6월 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진정의 추가 증거를 기다리고 싶다는 인식과 함께 고금리를 언제까지 유지할 것인지를 두고 의견이 나뉘었음. 이들은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는 “확신을 강화하는 추가 정보가 나올 때까지” 연방기금 금리의 유도목표를 낮추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 참가자들은 경제 전망과, 제한적인 정책 기조를 언제까지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가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대해 언급

2) 바이든, NYT의 대선하차 가능성 보도 즉시 부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대선 레이스에서 사퇴하라는 압박이 뉴욕 타임즈의 폭탄 보도를 계기로 더욱 강해졌음. 뉴욕 타임즈는 바이든이 핵심 측근에게 자신의 사퇴 가능성을 인정했고, 민주당 내에서 그의 사퇴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더욱 거세졌다는 점을 보도. 백악관과 바이든 캠프는 이를 즉각 부인. 그러나 바이든은 저조한 실적으로 인해, 앞으로 있을 선거에서 의석이나 상하원 장악 기회를 잃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민주당 의원들의 조직적인 반란을 이겨내지 못할 수도 있음

3) 美 서비스 급격히 위축. 노동시장 둔화 신호도 추가
미국의 6월 서비스업은 기업 활동의 급격한 위축과 수주 감소로 인해 4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후퇴.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비제조업 종합지수는 5포인트 하락한 48.8로 활동 축소를 시사하며 4년 만에 가장 낮았음. 이밖에 다른 데이터들은 미국 노동 시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를 더했음. 6월 ADP 민간 고용은 15만 명 늘어, 1월 이후 증가 폭이 가장 적었고 임금 증가세도 계속 위축

4) 골드만, 연준의 5회 추가 금리 인상 리스크 제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안하는 전면적인 관세 부과 계획이 현실화되면 인플레이션 가속을 초래해 약 5회의 추가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골드만삭스의 Jan Hatzius가 예측. 그는 트럼프의 관세안은 “미국의 평균 관세율을 16%p 올린 거의 20%로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 전후 최고치가 되는 것이다”라고 언급. 또한 “무역 전쟁이 일어나면 통화정책 간 괴리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5) 재앙적 증시 콜에 JP모간 수석 전략가 물러나
JP모간의 수석 시장 전략가이자 글로벌 리서치 공동 책임자인 마르코 콜라노빅이 퇴사하는 것으로 알려짐. 콜라노빅의 미주시장 전망은 지난 2년간 부진. 2022년에는 S&P 500지수가 19% 하락했지만, 그는 그해 대부분의 기간 동안 꾸준히 강세 견해를 유지. 이후 시장이 바닥을 쳤을 때 약세 뷰로 돌아섰고 그 결과 작년 S&P 500지수의 24% 상승과 올해 상반기의 14% 상승을 놓쳤음. 다른 IB들과 달리 콜라노빅이 이끄는 JP모간 전략가들은 계속 증시 약세를 예상해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5 Bloomberg>

1) 英 노동당 대승 전망. 출구조사 결과 650석 중 410석 차지 예상
키어 스타머의 노동당이 영국 총선에서 과반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 리시 수낙의 집권 보수당이 붕괴된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 공식 선거 출구조사에 따르면 노동당은 하원 650석 중 410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997년 토니 블레어의 압승 이후 가장 많은 의석. 수낙의 보수당은 131석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사상 최악의 성적이며 당의 일부 거물급 인사들이 낙선할 가능성이 높음. 출구조사 결과가 정확하다면, 스타머는 수낙을 제치고 영국 총리가 되어 5년 전 제러미 코빈 전 당대표가 노동당에 80여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안긴 이후 놀라운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출구조사 직후 파운드화는 달러와 유로화 모두에 대해 거의 변동이 없었음

2) 佛 총선 결선투표서 극우 진영 과반 못 미칠 듯
여론조사 기관들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이 이끄는 국민연합이 프랑스 총선에서 절대 과반에는 훨씬 못 미치는 의석을 얻을 것으로 보임. 네 건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연합과 그 동맹들은 국회 577석 중 190~250석 사이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 이는 법안을 쉽게 통과시키고 정책 의제를 추진할 수 있는 289석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 모간스탠리는 일요일 2차 결선투표 전에 프랑스 주식을 매수하라고 권고. 과반을 차지한 정당이 없거나, 국민연합이 절대 과반을 얻는 두 가지 주요 시나리오 모두 궁극적으로 프랑스 및 유럽 주가지수 회복이 뒤따를 것이라고 전망

3) ECB 인사들 장기 인플레 우려 크게 개의치 않았다
6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위원들은 장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개의치 않았으며, 물가에 대한 완전한 그림을 기다리면 너무 늦게 행동할 수 있다는 점을 주장한 것으로 의사록에서 나타났음. 이들은 2026년 에너지 및 식량 인플레가 장기 평균을 하회할 것이라는 가정이 매우 불확실하다면서도 “어느 시점에서는, 이용 가능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 비록 그 정보가 선호되는 정보보다 덜 결정적이더라도 말이다”고 언급. 한편,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금리를 더 낮추기 전에 인플레가 목표치인 2%로 돌아가고 있다는 추가적인 확신이 필요하다고 발언

4) 美 관리,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회담 진전”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휴전 제안의 큰 틀에는 대체로 동의했다고 미 행정부 고위 관리가 언급. 다만 해당 딜의 세부적인 내용들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음. 미 행정부 고위 관리는 이러한 응답이 고무적이라고 말하면서,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에 납치된 부상자, 여성 및 고령의 남성 인질들이 가자지구에서 석방될 수 있는 합의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발언. 이 발언은 바이든 미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30분간 전화 회담을 가진 후 나온 것으로 이스라엘이 카타르에서의 협상을 위해 대표단을 파견하고 미국 관리들도 참여할 정도로 이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언급

5) BNP파리바와 악사, 초대형 자산운용 JV 검토 중으로 전해져

굴지의 보험회사 악사가 자사의 투자운용 부문과 BNP 파리바의 자산운용 부문의 결합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짐. 두 회사 간의 논의는 조인트 벤처 설립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그렇게 된다면 총운용자산(AUM)은 약 1.4조 유로(1.5조 달러)로 유럽 최대 규모 중 한 곳이 되게 됨. 현재 심의가 진행 중이며 실제 성사 여부가 확실하지는 않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음. 어떤 형태이든 보험사와 은행이 자산운용 부문을 결합하는 드문 사례가 될 것
(자료: Bloomberg News)
6월 미국 고용: 예상치 소폭 상회했습니다
Macro Review_US Employment_240708.pdf
375.4 KB
<6월 미국 고용: 기대했던 그림>

미국 노동시장이 균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민간부문 고용 약화와 임금 상승세 둔화는 노동시장 초과수요가 해소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고용과 임금이 적당히 약해지는 흐름은 연준과 시장이 가장 원하는 시나리오입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8 Bloomberg>

1) 佛 총선 좌파 연합 ‘깜짝’ 1위 전망. 극우 르펜 3위 예상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에서 좌파 연합이 최다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 차기 정부 구성을 기대했던 극우 정당의 리더 마린 르펜은 예상 밖의 타격을 입었음. 5개 기관의 초기 예측에 따르면 사회당과 극좌 불굴의 프랑스 등이 포함된 신민중전선(NFP)이 프랑스 하원에서 172석에서 210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 이는 577석의 하원에서 절대 과반을 차지하기 위해 필요한 289석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수치.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던 르펜의 국민연합은 113~152석을 얻어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중도 연합은 150~180석으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임. 유로화는 아시아 시간 초반 달러대비 0.3% 가량 하락 중. 신민중전선은 공공 지출의 큰 폭 증가, 최저 임금 인상, 정년 단축을 약속했는데, 이는 유럽연합과 충돌을 일으킬 수 있는 조치들

2) 美 비농업 고용 증가 폭 둔화. 실업률 4.1%로 상승
6월 미국 고용과 임금 증가율이 둔화되고 실업률은 2021년 말 이후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연준이 수개월 내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 6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20만 6,000명 증가했고 그 전 두 달 동안의 고용자수 증가분은 11만 1,000명 하향 조정. 지난 3개월 동안의 평균 고용 증가율은 2021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됐으며, 이는 2분기에 노동시장이 기존 예상보다 더 냉각됐음을 반영. 찰스 슈왑의 Kathy Jones는 “직전 2개월 고용 하향 조정과 실업률 상승은 중요한 데이터 포인트다. 임금 상승률도 둔화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이 추세 둔화를 보여준다”고 언급

3) 美 바이든 선거 활동 이어가. 민주당 의원들 의회서 미팅 계획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후보 사퇴론’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로부터의 새로운 위험에 직면해 있음. 최근 대선후보 TV 토론 참패로 나이와 인지능력에 대한 우려가 빠르게 확산됐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재선 도전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음. 향후 수일 동안 예정된 민주당 의원들의 논의는 바이든의 정치적 미래에 새로운 위험을 제기할 수 있음. 이미 5명의 하원 민주당 의원들이 바이든에게 선거운동 중단을 촉구한 바 있음. 주말 토크쇼에 출연한 민주당의 주요 인사들은 바이든을 현 대통령으로서는 칭찬했지만 후보로서 그의 미래는 확실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음

4) 英 스타머 “새 내각, 빨리 변화 추진해야”
키어 스타머 영국 신임 총리는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자신의 정부에 “변화를 위한 권한”을 주었으며, 새 내각은 (공약) “이행에 중점을 두고”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발언. 스타머 총리는 공공 재정이 허락하는 대로 GDP의 2.5%를 국방에 지출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았음. 한편, 신임 내각 발표에서 레이철 리브스가 영국의 첫 여성 재무장관 자리에 임명. 영국 경제가 성장 부진, 높은 부채 및 세금 부담에 직면한 상황에서 경제 수장직을 넘겨받게 되는 리브스는 “도전의 규모에 대해 환상을 갖고 있지 않다”며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 최우선 공약은 경제에 안정을 다시 되찾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음

5) 테슬라 숏베팅 나섰던 헤지펀드들, 주가 랠리에 타격 전망
테슬라가 큰 폭의 주가 랠리를 촉발한 일련의 수치들을 공개하기 직전에 헤지펀드들이 숏베팅에 뛰어든 것으로 보임. Hazeltree가 추적하는 500개 이상의 헤지펀드 중 약 18%가 6월 말 기준 테슬라에 대해 숏 포지션을 취하고 있었는데, 이는 약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자 3월 말 15% 미만에 비해서도 증가한 수치. 이러한 반대 베팅은 이제 헤지펀드들에 손실을 안길 위험이 있음. 6월 초 이후 테슬라의 주가는 현재 약 40% 가량 급등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9 Bloomberg>

1) 바이든, 의원·기부자들에게 후보 자격 관련 논쟁 끝낼 것 촉구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자신은 대선 레이스에 남기로 결심했다고 밝히며 반대자들에게 사퇴 요구를 끝낼 것을 촉구하는 등 후보 자격에 대한 민주당의 내분을 잠재우려고 노력. 바이든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나는 이 레이스에 남아, 완주하고, 도널드 트럼프를 이길 것을 굳게 다짐하고 있다”고 밝혔음. 또한, 바이든은 MSNBC 프로그램에 출연해 불만의 목소리가 새어 나오는 것에 좌절감을 느끼지만 지난 며칠 동안 위스콘신과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집회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이 대선 레이스에 계속 남아 있기를 원한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언급

2) 모간스탠리 마이크 윌슨, “증시 10% 조정 가능성 높다”
모간스탠리의 Mike Wilson은 미국 대선 캠페인, 기업 실적, 연준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식 시장이 크게 하락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 윌슨은 “지금부터 대선 사이에 10%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3분기는 고르지 못한 장세가 연출될 것이라고 전망. 3분기로 접어들면서, 특히 랠리가 과열되고 있다는 징후들이 나타나는 가운데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하는 월가 전문가들이 늘고 있음

3) 美 기대 인플레 두 달째 내려가
6월 미국 소비자들의 향후 1년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두 달 연속 하락. 주택 가격과 기타 재화 가격의 상승 전망이 낮아진 영향. 뉴욕 연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6월 소비자들의 앞으로 1년 인플레이션 기대는 3%로, 5월의 3.2%에서 낮아졌음. 이러한 변화는 단기 인플레 기대치가 지난해 12월부터 4월 전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되던 수준으로 돌아갔다는 것을 보여줌. 이번 조사는 올해 1분기 예상보다 완고했던 인플레이션이 최근 몇 달 사이 둔화됐음을 보여주는 데이터에 부합

4) TSMC, 거침없는 AI 랠리에 한때 시총 1조달러 터치
모간스탠리 등 여러 증권사들이 실적 발표 전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는 TSMC 시가총액이 한때 1조 달러를 넘어섰음. TSMC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가격은 월요일 개장 직후 4.8%나 급등하며, 올해 들어 상승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렸음. 모닝스타의 Phelix Lee는 “TSMC ADR (시가총액)이 1조 달러에 육박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적어도 2040년대까지 이어지는 기술 발전으로 인해 앞으로 많은 일이 남아있다”고 언급

5) 마이크로소프트, 中 직원들에게 아이폰 의무사용 요구
마이크로소프트가 9월부터 중국 내 직원들에게 업무용으로 아이폰만 사용할 수 있다고 통보. 직장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디바이스의 사용을 사실상 차단하는 것. 이 조치는 해커로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 서비스를 지키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중국 본토의 수백 명의 직원이 대상이 됨. 마이크로소프트는 중국에서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에 연결할 수 없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디바이스가 회사 리소스에 액세스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10 Bloomberg>

1) 파월, 고용시장의 리스크 증가 지적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둔화의 증거를 좀 더 확인하고자 한다면서 고금리가 고용시장에 미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발언. 파월 의장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리스크는 인플레이션 상승만이 아니다”라고 언급. 사전 배포 연설문에 따르면 그는 금리 인하가 너무 적거나 늦어질 경우 경제와 고용시장을 리스크에 노출시킬 우려가 있다고 언급

2) 美 재무부, 미국채 20년물 대규모 보유자 파악에 나서
미국 재무부는 시장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작년 말 기준 20년 만기 국채를 대량 보유한 자들의 신원파악에 나섰음. 해당 채권은 당시 발행된 최신 20년물 미국채로, 해당 만기물 미국채 발행 규모가 급격히 줄어든 이후 레포 시장에서 구하기가 점차 어려워졌음. 당초 이 프로토콜은 살로먼 브러더스의 채권 시장 스캔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던 것으로, 숏 포지션 청산 비용을 높이기 위해 유가증권 공급을 제한하는 등의 부적절한 거래를 방지하는 목적이 있음

3) JP모간, 美 CPI 발표 시 S&P 500의 변동 가능성 경고
이번 주 미국 주식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JP모간의 트레이딩 데스크가 경고. 옵션시장에 따르면, 해당일 만기되는 현물 스트래들 가격 기준으로 S&P 500 지수가 목요일까지 양방향으로 0.9% 움직일 가능성이 있음. 목요일 개장 전에는 소비자물가 지수가 발표됨. 6월의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할 것으로 예상. 근원 CPI가 전월대비 0.15%~0.20% 상승한다는 것이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로 보고 있음. 이 경우 S&P 500 지수는 0.5%~1% 상승할 것으로 예상

4) 씨티, “하늘높이 날아오른 AI주식에서 이익 확정할 때”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의 랠리가 꺾일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지만 역사를 되돌아보면 지금이 이익을 확정해야 할 때라고 씨티그룹이 지적. Drew Pettit 등에 따르면 AI 관련 주식에 대한 심리는 2019년 이후 가장 강하고, 이들 기업의 잉여현금흐름은 애널리스트의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함. 이러한 상황은 보통 “변동성이 크게 상승”한다는 점을 시사. Pettit 등은 투자자들에게 “AI 관련 고공행진 종목에서 차익실현할 것을 계속 권고한다”면서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보다 광범위한 AI 종목으로 다시 밸런스를 조정해야 한다”고 언급

5) 日 대형은행들, BOJ에게 국채매입 대규모 감액 촉구

일본은행이 개최한 채권시장 참가자 회의에서 메가뱅크 3곳과 여러 증권사들은 BOJ에게 국채 매입의 적극적인 감액을 요구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음. BOJ는 현재 6조 엔 정도를 매월 매입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 국채 매입의 감액 방침을 밝힌 바 있음. BOJ는 어제 회의에서 구체적인 감액계획을 제시하지 않았음. 이날 시장의 의견은 30~31일 예정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결정하는 ‘향후 1~2년 정도의 구체적인 감액 계획’을 논의하는데 중요한 재료가 될 것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11 Bloomberg>

1) 펠로시, 바이든 대통령에 결정 촉구. 민주당 내 불안 재확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을 목표로 나서겠다는 의지에 대해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은 지지를 표명하지 않고 선거전 계속 여부는 바이든 자신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발언. 바이든의 나이와 11월 투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승리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의 불안이 다시 확산되는 가운데 펠로시는 “재선을 목표로 할 지 여부는 대통령 본인에 달려있다”면서 “우리 모두는 그에게 결단을 내리라고 촉구하고 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언급. 그는 펠로시의 발언이 있은 뒤 몇 시간 후에도 경선에 계속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히며 워싱턴에 모인 노동계 지도자들에게 자신이 후보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발언

2) 파월 의장, “인플레 둔화 확신은 아직”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인식을 보여줬지만, 2%를 향해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다는 확신은 아직 없다고 언급. 그는 인플레이션이 후퇴하고 있다는 “확신은 어느 정도 있다”며 “문제는 2%를 향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충분한 확신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나는 아직 그렇게 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발언. 파월은 최근 물가 지표가 “완만한 진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더 나은 양호한 데이터”가 보이면 인플레이션이 당국의 2% 목표를 향해 떨어지고 있다는 확신이 강화될 것이라는 견해를 되풀이

3) 中 증권감독 당국, 시장 부양 위해 공매도 규칙 강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부적절한 차익거래를 단속하고 시장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공매도와 초단타매매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고 있음. CSRC는 22일부터 본토 증권 거래소의 공매도 증거금 요건을 강화하도록 승인. 중국 내 최대 주식 대여 제공업체인 중국증권금융공사는 11일부터 증권사에 대한 증권 대여 업무를 중단할 예정이며 미결제 계약은 9월 말까지 정산할 예정. 이번 조치는 수익률 부진 속에 투자자들의 우려에 대응하여 주식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CSRC가 취했던 다른 여러 조치와 일맥상통. 중국은 증시 하락을 막기 위해 시장 변동성이 큰 시기에 공매도를 제한한 전례가 있음

4) 미국, 멕시코 경유 中 철강·알루미늄 제품 관세 인상
미국 행정부는 중국이 소위 환적을 통해 기존 관세를 회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멕시코를 통해 우회하는 철강 및 알루미늄 선적물에 대해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 멕시코에서 도착한 제품 중 멕시코 현지, 미국 또는 캐나다에서 주조되지 않은 철강에 25% 관세가 적용될 것. 이번 조치는 백악관이 앞서 중국을 겨냥해 발표했던 관세 관련 광범위한 조치의 일환. 브레이너드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이번 조치는 이전 행정부가 해결하지 못한 주요 허점을 해결한 것”이라며 “철강과 알루미늄은 미국에서 미래 산업을 건설하는 동안 우리 경제의 중추로 남을 것이다”라고 발언

5) 애플, 차세대 아이폰 연내 출하 목표 전년비 10% 늘릴 계획
애플은 올해 하반기 차세대 스마트폰 ‘iPhone 16’을 적어도 9,000만 대 출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관계자에 의하면 회사는 공급업체나 협력업체들에게 신형 iPhone 출하대수 목표를 직전 기종에 비해 약 10% 높게 잡고 있다고 전했음. 작년 하반기의 ‘iPhone 15’ 출하 대수는 약 8,100만 대였음. 새롭게 도입하는 인공지능 서비스가 신기종의 수요를 촉진할 것으로 회사는 자신하고 있다고 전해졌음. 이번 iPhone 16의 출하 목표는 삼성전자나 샤오미 등 AI탑재 스마트폰 업체들과 경쟁을 벌이고는 있으나 애플이 올해 보다 나은 실적을 기대한다는 것을 보여줌
(자료: Bloomberg News)
Forwarded from YIELD & SPREAD
[한화 채권 김성수] 한화 금통위 리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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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금통위 리뷰] 더운 날에는 움직이지 않는다

7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기준금리 동결(3.50%)
기자 간담회: 관찰하고 판단할 시간이 필요
충분히 생각할 시간이 있다

한국은행의 입장을 정리해보면 경기(수출 호조 + 소비 하반기 개선 전망 유지, 성장률 전망치도 유지)에 대한 걱정은 덜해졌고, 물가는 이제 걱정이 아니라(헤드라인 5월 전망치 하회 가능성 명시) 지켜볼 시간(공공요금 인상과 소비 개선이 미치는 영향, 근원 전망치 유지)이 필요한 상황이며, 금융안정은 새로운 고민거리로 부상

중앙은행 입장에서 금융안정은 긴축을 통해 달성하는 것. 물가와 경기는 고민하고 지켜볼 시간을 부여. 3분기 인하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며 기존 전망(10월 1회 인하, 연말 기준금리 3.25%) 및 시나리오(8월 인하 소수의견 등장 → 10월 인하) 모두 유지
6월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치 하회했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12 Bloomberg>

1) 美 CPI 전반적으로 둔화, 금리 인하 가능성↑
미국의 6월 인플레이션은 주거비 둔화에 힘입어 약 3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 이는 연준이 가까운 시기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장 강력한 신호 중 하나. 식품과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이른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6월 전월비 0.1% 상승하며 2021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을 보였음. 헤드라인 CPI는 휘발유 가격 하락 등에 힘입어 전월비 0.1% 하락. 이 지표가 전월대비 마이너스를 보인 것은 팬데믹 초기 이후 처음. CPI 발표 후 미국채는 랠리를 보였고 트레이더들은 9월과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거의 100%로 가격에 반영

2) 달러-엔 한때 2% 하락. 日 간다 재무관, 개입여부 논평 거부
미국의 6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완만하게 상승했다는 발표 이후 엔화가 달러대비 2% 넘게 급상승한 가운데 일본 당국이 시장에 개입했다는 보도가 이어졌음. 미국 CPI 발표 직후 달러-엔 환율은 한때 4엔 넘게 하락한 157.44엔에 거래됐고 거래량 역시 과거 당국의 개입을 연상시킬 정도로 급증. 이를 두고 일본의 간다 마사토 재무관은 만약 개입했다면 월말에 자료가 공개될 것이라고 언급. 미쓰비시 UFJ 트러스트 & 뱅킹의 오노데라 타카후미는 “엔화의 큰 움직임이 목격됐다”며 “타이밍상으로 CPI 둔화 결과 발표 후라 개입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발언

3) 바이든, 성패 좌우할 기자회견 앞두고 또 다른 타격에 직면
대선 후보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이 중요한 나토 정상회담 기자회견을 앞두고 또 다른 타격에 직면. 뉴욕 타임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대통령의 오랜 측근들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후보 사퇴를 설득하는 방법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 바이든 캠페인 측은 해리스 부통령 등 다른 후보자라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는지를 두고 유권자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고 전해졌음. 제니퍼 오말리 딜런 캠페인 위원장 등은 “토론 이후 불안감이 커진 것은 의심할 나위 없지만 이것이 급격한 득표율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 바이든의 핵심 참모들은 바이든의 대선 불출마를 촉구한 위원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상원의원들을 만나기도 했음

4) 테슬라, 로보택시 발표 10월로 연기. 주가 급락
테슬라가 8월에 예정했던 자율주행 택시 ‘로보택시’ 발표를 10월로 연기한다고 밝혀 주가가 급락.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팀이 새로운 시제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밝혔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몇 개월 전 로보택시 발표 이벤트 일정을 8월 8일로 정했고, 테슬라 주가는 해당 보도 이후 급락해 8.4% 하락. 잠재적 택시업계 라이벌인 우버 테크놀로지스와 리프트는 주가가 해당 소식 이후 급등. 우버는 6.1% 올랐고 리프트 역시 4.6% 상승 마감

5) 사우디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들, 예산삭감에 직면
사우디아라비아가 대형 개발 프로젝트 일부에 대한 투자금 수십억 달러를 삭감하거나 계획을 보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음.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정부 위원회가 진행한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해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전면적 검토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짐. 정부 위원회가 결정을 내리면 다른 프로젝트의 규모도 더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들은 언급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15 Bloomberg>

1) 트럼프 피격으로 귀 부상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니아에서 야외 유세 중 총격으로 오른쪽 귀를 다쳤음. 미국 연방 수사국(FBI) 성명에 따르면 남성 용의자는 펜실베니아주의 20세 토머스 매슈 크룩스로 이번 사건은 암살 시도로 취급되고 있으며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음.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총격 사건을 비난하며 “우리는 이런 일을 용납할 수 없다. 모두가 이를 규탄해야 한다”고 언급. 바이든은 사건 발생 후 트럼프와 통화하고 주말 일정을 단축해 백악관으로 돌아왔음. 전세계 지도자들도 정치적 폭력을 규탄하고 트럼프의 빠른 회복을 기원

2) 피 흘린 채 주먹 치켜든 트럼프. 대선행보 탄력 받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으로 다친 정치적 폭력의 순간은 순식간에 그의 대선 행보가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상징으로 바뀌었음.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는 X에 “나는 트럼프 대통령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올렸고 미 헤지펀드 거물인 빌 애크먼도 트럼프 지지 의사를 표명. 많은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전국 및 경합주에서 바이든을 꾸준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이번 주에는 트럼프가 러닝메이트를 발표하고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할 예정. 그는 “총격범”이 자신의 일정을 바꾸게 할 수 없다며 전당대회 참석 강행 의사를 표명

3) ‘트럼프 트레이드’ 강화 가능성. 달러·비트코인↑
트럼프에 대한 암살 시도 이후 전 세계 금융시장이 열리기 시작하는 가운데,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가 더욱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복귀할 경우 감세 조치와 관세 인상, 규제 완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 일련의 베팅들은 이미 지난달 말 열린 대선 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부진한 퍼포먼스 이후 힘을 얻기 시작. 완화적 재정 정책으로 인해 미국채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강세가 예상되는 달러의 경우 오늘 아시아 개장 초반 대부분의 주요 통화들 대비로 오르기 시작. 비트코인은 6만 달러 위로 상승했는데, 이는 트럼프의 친 암호화폐 스탠스를 반영한 움직임일 수 있음

4) 연준 9월 25bp 대신 50bp? 베팅 늘리는 트레이더들
채권 트레이더들은 미 연준이 오는 9월 기준금리를 25bp 대신 50bp 인하할 것이라는 베팅을 늘리고 있음. 10월물은 이미 9월 18일 FOMC 회의에서 금리가 25bp 인하될 가능성을 가격에 완전히 반영하고 있음. 더 높은 가격 수준에서의 매수는 연준이 50bp로 완화 사이클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견해에 베팅하는 이들이 늘 것이라는 기대를 의미. 다만 트레이더들은 몇 주 전 7월 인하에 대한 희망을 버렸고 월가 주요 은행 가운데 7월 인하를 예상하는 곳 역시 없음

5) JP모간 최대 분기 실적. 씨티와 웰스파고는 ‘비용’ 부담

JP모간이 역대 최대 규모의 분기 이익을 기록. 투자은행(IB) 부문과 주식 트레이딩 부문이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했고 비자 주식 교환과 관련해 수십억 달러의 이익을 얻은 영향.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딜을 재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IB 부문은 차입 비용 상승과 글로벌 지정학적 문제들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은행 순익에 더 큰 부분을 기여할 수 있게 됐음. 한편, 웰스파고의 경우 2분기 비용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보다 더 증가했으며, 씨티그룹은 비용이 당초 예상했던 레인지의 상단을 기록할 것이라고 경고. 이번 주에는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그리고 모간스탠리가 분기 성적표를 내놓을 예정
(자료: Bloomberg News)
2/4분기 중국 GDP와 6월 실물지표: 예상치 하회했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16 Bloomberg>

1) 파월, ‘최근 지표, 2% 물가 목표 경로에 대한 확신 높여’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분기 경제 지표가 정책 입안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인 2%를 향해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을 높여줬다고 진단. 조만간 금리 인하가 단행될 수 있는 길을 열은 듯 보임. 그는 “1분기에는 추가적인 자신감을 얻지 못했지만 지난주 수치를 포함한 2분기 세 가지 수치는 자신감을 어느 정도 더해준다”고 밝혔음. 또한 노동시장의 잠재적 위험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어조의 전환을 분명히 굳혔음. 파월은 “이제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노동시장이 냉각됐기 때문에 우리는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두 가지 책무를 모두 검토하게 될 것”이라며, “이들의 균형이 훨씬 좋아졌다”고 평가

2) 블랙록 CEO, 바이든과 트럼프에 ‘경제 호황’ 어젠다 촉구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최고경영자(CEO) 래리 핑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 이후 미국 차기 대통령 후보들에게 국가의 분열을 극복하고, 자본 시장 발전과 규제 부담 완화, 경제 성장에 주력할 것을 촉구. 그는 “성장은 감세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이는 너무 단기적”이라며, “우리는 미국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 “지금 우리에게는 자유로운 비즈니스가 필요하다. 우리는 민간 부문에서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경제 성장 없이는 “지속 불가능한 수준”인 재정 적자 증가가 미래 세대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

3) BOE 딩그라, 인하 촉구. 서비스 인플레 주목
스와티 딩그라 영란은행(BOE) 정책위원은 동료 위원들에게 높은 대출 비용이 국민들의 생활 수준을 지나치게 압박하지 않도록 금리 인하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 그는 “지금은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할 때”라며, “다양한 지표의 방향이 매우 유망하다”고 진단. 생산자물가의 급격한 후퇴가 소비자물가 흐름의 “전조”라면서, 임금 상승과 서비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일축. 트레이더들은 현재 8월 인하 가능성을 46% 정도로 보고 있음

4) ECB, 은행 반발에 레버리지론 조사 결과 연기 예정
유럽중앙은행(ECB)이 고위험 대출에 대한 대규모 조사 결과를 연기할 예정으로 알려졌음. 이는 관련 은행들이 강하게 제기한 불만이 어느 정도 합당하다는 점을 금융당국이 암묵적으로 시인했음을 의미. ECB는 당초 이달 중 각 금융기관에 전달하려고 계획했던 레버리지론에 대한 최종 검토 결과를 적어도 9월까지 보류할 생각. 이같은 결정은 조사 대상에 포함된 은행들이 조사 방식에 대해 이례적인 수준의 비판을 제기한 데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라고 소식통은 밝혔음. 또한 ECB는 앞서 제공한 초기 조사 결과보다 낮은 수준의 추가 대손충당금 적립을 요구할 것으로 보임

5) 골드만삭스 어닝 서프라이즈
골드만삭스의 2분기 트레이딩 부문 실적이 채권과 주식 모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2분기 순이익은 30.4억 달러, 매출은 127억 달러였음. 반면 인수합병 딜 관련 수수료의 경우 이례적으로 경쟁사인 JP모간체이스에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음. 골드만은 규제당국이 자본 완충 요구조건을 높임에 따라 자사주 매입 속도를 완만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자료: Bloomberg News)
240715 Macro Review CN GDP.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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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전히 내수가 약하다>

2/4분기 중국 성장은 예상보다 약했습니다. 제조업(생산)은 대체로 양호했지만, 서비스업(소비)이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내수 회복이 동반돼야 합니다. 이번 주 3중전회에서 추가적인 정책 대응을 기대합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17 Bloomberg>

1) 미국 6월 소매판매 서프라이즈
미국의 6월 소매판매가 전월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시장 예상치 0.3% 감소를 상회.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 증가율은 0.4%로 3개월래 최고치. 국내총생산(GDP) 추계에 사용되는 소위 관리그룹 소매판매는 0.9% 늘어 지난 3월에 이어 작년 4월 이후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 High Frequency Economics의 Rubeela Farooqi는 “2024년 들어 현재까지 소비와 경제 활동이 크게 둔화되었지만 경기 침체로 간주될 정도는 아니다”라고 진단. 다만 전반적으로 “지출과 성장에 대한 지표와 인플레이션 수치 개선이 통화 정책의 완화 기조를 뒷받침한다”고 주장

2) 트럼프 트레이드에 연준 금리 인하 시 스티프닝 베팅 유망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고 공화당마저 의회를 완전 장악하는데 성공할 경우 세금 감면과 관세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재정 적자가 악화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오면서 ‘트럼프 트레이드’ 전략 중 하나로 미국채 일드커브 스티프닝이 주목받기 시작. 뱅가드의 John Madziyire는 정치적 요인에 더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릴 경우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스티프닝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 2년-10년물 금리 스프레드는 6월말 -51bp에서 이번주 -21bp까지 좁혀졌음. LongTail Alpha의 Vineer Bhansali는 이미 스티프닝 포지션을 취해왔다며, “파월이 지금 정말로 금리를 내리고 싶어한다”고 진단

3) 쿠글러 연준 이사, ‘올해 나중에 금리 인하 적절’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되고 노동 시장이 식으면서도 회복탄력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올해 나중에” 기준금리를 낮추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재차 강조. 그는 특히 인플레이션과 고용에 대한 리스크가 훨씬 더 균형을 이룬 만큼 지표에 의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지난 3개월간 인플레이션 지표에서 볼 수 있듯이 디스인플레이션이 더 빠르게 진행되고, 지난 몇 건의 고용보고서에서 볼 수 있듯이 고용이 둔화하면서도 회복력을 유지하는 등 경제 상황이 계속해서 우호적인 방향으로 발전한다면 올해 나중에 통화정책 완화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발언

4) IMF의 경고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업데이트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느리게 식고 있다며, 고금리 장기화가 글로벌 성장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 특히 임금 상승에 따른 고집스런 서비스 인플레이션에 주목하는 한편 무역과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유가 등 물가 압력을 지적. “서비스 물가 인플레이션이 디스인플레이션의 진전을 가로 막고 있어 통화정책 정상화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의 상방 리스크가 높아져 높은 금리가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

5) 일본 환시개입 추정
블룸버그 통신이 일본은행(BOJ)의 당좌예금잔고 수치를 분석한 결과 외환당국이 지난 금요일에 이틀째 엔화 방어를 위한 환시 개입에 나선 것으로 보임. 지난주 중반 162선을 위협했던 달러-엔 환율은 금요일 미국의 생산자 물가지수 발표 이후 장중 한때 157.38로 전일비 0.9% 넘게 급락. Sumitomo Mitsui Banking의 Hirofumi Suzuki는 외환당국이 시장 참가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려는 전략인 듯하다고 진단. 앞서 일본 당국은 달러 대비 34년래 최저치로 떨어진 엔화의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기록적인 9.8조엔(622억 달러)을 투입해 달러를 팔아 엔화를 매수하는 외환시장 개입을 단행. 이는 2022년 단행했던 실개입의 총액을 넘어선 규모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18 Bloomberg>

1) 달러-엔 1% 넘게 급락. 日 당국 개입 부담 덜어
달러-엔 환율이 간밤 한때 1.4% 급락한 156.07로 6월 12일래 저점으로 밀렸음. 엔화 가치를 지지하기 위해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일본 집권 자민당의 잠룡 고노 다로 디지털상의 발언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엔저 현상에 대한 비판이 엔화 반등을 촉발했을 수 있다고 설명. BBVA의 Roberto Cobo Garcia는 그동안 핫머니 세력들이 엔화 약세에 베팅해왔다며, 이제 기관 투자자들이 BOJ와 FOMC 회의를 앞두고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음을 시사하는 일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음

2) BOE 금리 인하 기대 후퇴. 골드만의 파운드 강세 전망 적중
영란은행(BOE)의 8월 금리 인하 베팅이 후퇴함에 따라 파운드 강세를 점쳤던 골드만의 전망이 적중. 파운드-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0.5% 넘게 급등해 1.3달러선을 상향돌파하며 1년래 고점을 경신. 골드만은 파운드가 1.28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던 지난주에 2주 안에 1.3달러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라며 전술적 트레이드를 추천. 영국의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6월에도 5.7%에 머물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오면서 트레이더들은 약 50%로 가격에 반영했던 8월 BOE 금리 인하 확률을 30% 정도로 낮췄음

3) 월러 연준 이사, ‘금리 인하 가까워졌지만 아직은 아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출 수 있는 지점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조금 더 많은 증거”를 보고 싶다고 언급. 그는 “현재 지표는 연착륙에 부합하며, 나는 앞으로 두 달 정도 이러한 견해를 뒷받침할 지표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음. 따라서 “최종 목적지에 도달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정책 금리 인하가 필요한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음

4) 윌리엄스, ‘최근 인플레 지표 긍정적. 추가 확인 필요’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최근 몇 달간 나온 인플레이션 지표가 고무적이긴 하지만, 기준금리를 내리는데 필요한 확신을 가지려면 앞으로 몇 달 동안 추가 증거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 그는 7월부터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널리 예상되는 9월 사이에 연준이 “많은 것”을 알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 윌리엄스는 “현재 통화정책 스탠스가 잘 작동하고 있다”며, 디스인플레이션을 뒷받침하는 추가 증거가 나올 경우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자신감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발언

5) 연준 베이지북, ‘미국 경제 소폭 성장. 인플레 둔화’
미국 경제가 3분기에 접어들면서 소폭의 속도로 성장했으며, 12개 지역 중 5곳에서 경제활동이 보합이거나 위축되었다고 연준이 베이지북에서 평가. 고용 역시 소폭 증가에 그쳤고 이직률은 감소했으며, 여러 지역의 기업에서 채용에 좀더 신중하고 비어있는 일자리를 모두 다 채울 생각은 아니라고 답변. “다가오는 선거와 국내 정책, 지정학적 갈등,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은 향후 6개월 동안 경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베이지북은 전했음
(자료: Bloomberg News)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19 Bloomberg>

1) ECB 금리 동결. 라가르드 ‘경기 하방 리스크’ 언급
지난달 금리 인하를 단행했던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번엔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 라가르드 ECB 총재는 성장 리스크가 하방 쪽으로 기울었다며, “9월에 우리가 무엇을 할지에 대한 질문은 활짝 열려 있으며, 우리가 받게 될 모든 지표를 기반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음. 그러나 ECB 정책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아직 남아있다고 판단하고 올해 추가 인하가 1차례만 가능할 것이란 생각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9월 인하를 단정짓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소식통이 전했음. 그들은 특정 금리 경로를 미리 정하는 대신 회의 때마다 지표를 보고 상황을 판단해 정책을 결정할 방침임을 재차 밝혔음

2) 연준 9월 인하 준비?
연준이 마침내 물가 안정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확신이 커지고 노동시장 리스크가 높아짐에 따라 9월에 기준금리를 내릴 준비가 되어 있는 모습. 연준 위원들은 최근 금리 인하를 위한 토대를 깔았고, 파월 의장은 이번 FOMC 회의에서 이를 분명하게 시사할 전망.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노동시장이 보다 가파르게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준이 조만간 금리를 내려야만 할 수도 있음을 시사. 그는 미국 경제가 현재 과열된 상태가 아니라며, 실업률의 급등 없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소위 “황금 경로(golden path)”를 실기할 위험을 인정

3) 유럽 지도자들, 트럼프의 우크라이나 입장에 경계
유럽 지도자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재선 가능성에 주목하고, 그의 승리가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방어하는 데 어떤 의미가 있을지 노심초사하는 모습. 알렉산더 드 크루 벨기에 총리는 미국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들이 “당연히 유럽의 안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저에게 있어 교훈은 EU와 유럽 국가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홀로 서야 한다는 것”이라고 언급. 트럼프는 그동안 유럽 방위 공약에 미온적 태도를 보여왔고, JD 밴스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함으로써 유럽의 우려를 조금도 완화시키지 못했음

4) 中 3중전회에서 양적 성장 대신 질적 성장 강조
중국 공산당은 18일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를 마친 뒤 시진핑 국가주석의 “질 높은 경제발전” 계획을 고수할 방침임을 시사. 모호한 문구로 가득한 성명서에서 당장 내수를 진작하거나 부동산 침체를 해소하기 위한 대대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는 거의 보이지 않았음. 신화통신은 “질 높은 발전이 현대식 사회주의 국가 건설의 최우선 사명”이라고 밝혔음. 무엇보다 기술 혁신과 첨단 제조업을 통해 성장을 창출하겠다는 시진핑의 야심은 미국 및 유럽연합과의 무역 긴장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음. 스탠다드차타드의 Becky Liu는 “양질의 성장에 대한 강조가 여전히 강하다. 성장률이 다소 둔화되더라도 이를 용인하겠다는 뜻으로, 따라서 강력한 단기 경기 부양책을 실시할 기준이 여전히 매우 높다”고 진단

5) 골드만, AI 버블 붕괴 예고
골드만삭스의 Jim Covello는 기술주 버블에 반대 베팅하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배웠지만 인공지능(AI)에 대해 심판의 날이 다가올 것을 의심치 않음. 기업들이 AI에 수천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지만 차세대 경제 혁명을 일으키거나 스마트폰이나 인터넷과 같은 대성공에 필적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 Covello는 “역사상 대부분의 기술 전환, 특히 변혁은 매우 비싼 솔루션을 매우 저렴한 솔루션으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며, AI의 경우 “잠재적으로 엄청난 비용이 드는 기술로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그와 정반대”라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