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운전자 없이 달린다…기아-KT, 원격 운전 연내 상용화 협력 *연합인포*
운전자 없이 달린다…기아-KT, 원격 운전 연내 상용화 협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기아[000270]와 KT[030200]가 에스유엠과 손잡고 PV5 기반 원격 운전 서비스의 연내 상용화에 나선다. 기아와 KT는 23일 에스유엠과 '원격 운전 기술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차량 및 기술 개발을, KT는 통신 인프라 및 네트워크 품질 관리를 맡는다. 에스유엠은 원격 운전 기술 및 제어 시스템 관리를 담당한다. 원격 운전은 외부 관제 센터에서 4G·5G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운전자가 없는 차량을 원격 제어하는 기술이다. 기아는 지난해 11월 첫 전용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델인 PV5로 일반 도로 실증 시연을 마친 데 이어 사업화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세 회사는 연내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진행한다. 더불어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해 교통 취약지역이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지원용 공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발굴하고, 국내외 주요 전시회 공동 출품과 관련 법·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아는 원격 운전에서 자율주행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통해 무인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PBV 가치를 제공할 방침이다. KT 역시 안정적인 5G·LTE 통신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원격 운전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여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운전자 없이 달린다…기아-KT, 원격 운전 연내 상용화 협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기아[000270]와 KT[030200]가 에스유엠과 손잡고 PV5 기반 원격 운전 서비스의 연내 상용화에 나선다. 기아와 KT는 23일 에스유엠과 '원격 운전 기술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차량 및 기술 개발을, KT는 통신 인프라 및 네트워크 품질 관리를 맡는다. 에스유엠은 원격 운전 기술 및 제어 시스템 관리를 담당한다. 원격 운전은 외부 관제 센터에서 4G·5G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운전자가 없는 차량을 원격 제어하는 기술이다. 기아는 지난해 11월 첫 전용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델인 PV5로 일반 도로 실증 시연을 마친 데 이어 사업화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세 회사는 연내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진행한다. 더불어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해 교통 취약지역이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지원용 공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발굴하고, 국내외 주요 전시회 공동 출품과 관련 법·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아는 원격 운전에서 자율주행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통해 무인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PBV 가치를 제공할 방침이다. KT 역시 안정적인 5G·LTE 통신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원격 운전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여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도쿄환시] 달러-엔, 소폭 내려 163엔선 테스트 *연합인포*
[도쿄환시] 달러-엔, 소폭 내려 163엔선 테스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23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163엔선 바로 위에서 하단을 시험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41분 기준 전장 대비 0.04% 하락한 163.052엔에서 거래됐다. 거래 시작부터 방향성을 탐색하던 달러-엔은 증시 개장 시간을 조금 지나 하락세로 전환했다. 달러-엔은 장중 163엔을 깨고 내려 한때 162.994엔을 터치하기도 했다.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필요시 엔화 약세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는 구두개입성 발언을 이틀 연속 내놨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기자들에게 "우리의 입장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날 외신을 통해 제기된 일본은행(BOJ)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엔화 가치를 지지했다. BOJ가 엔화 약세와 물가가 예상보다 더 오를위험을 경계해 시장이 예상해온 '반년에 한 차례 정도'보다 더 빠르게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해졌다. 다만 엔화의 추가 강세는 제한됐고 달러-엔은 163엔대 초반으로 되돌아갔다. 중동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으로 일본의 무역수지가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은 꾸준히 엔화 매도·달러 매수를 부추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공격할 경우 미군이 교량과 발전소를 공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도쿄시간대에서 장중 2% 넘게 올라 배럴당 88달러대를 기록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관측이 강해지며 미 국채 금리가 뛴 점도 달러화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선물시장에 반영된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윈회(FOMC) 회의에서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30%대로 더 높아졌다. 한편, 유로-엔 환율은 전장보다 0.13% 높아진 186.4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21% 올라간 1.14334달러를, 달러인덱스는 0.14% 내려간 100.959를 나타냈다. *그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도쿄환시] 달러-엔, 소폭 내려 163엔선 테스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23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163엔선 바로 위에서 하단을 시험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41분 기준 전장 대비 0.04% 하락한 163.052엔에서 거래됐다. 거래 시작부터 방향성을 탐색하던 달러-엔은 증시 개장 시간을 조금 지나 하락세로 전환했다. 달러-엔은 장중 163엔을 깨고 내려 한때 162.994엔을 터치하기도 했다.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필요시 엔화 약세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는 구두개입성 발언을 이틀 연속 내놨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기자들에게 "우리의 입장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날 외신을 통해 제기된 일본은행(BOJ)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엔화 가치를 지지했다. BOJ가 엔화 약세와 물가가 예상보다 더 오를위험을 경계해 시장이 예상해온 '반년에 한 차례 정도'보다 더 빠르게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해졌다. 다만 엔화의 추가 강세는 제한됐고 달러-엔은 163엔대 초반으로 되돌아갔다. 중동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으로 일본의 무역수지가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은 꾸준히 엔화 매도·달러 매수를 부추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공격할 경우 미군이 교량과 발전소를 공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도쿄시간대에서 장중 2% 넘게 올라 배럴당 88달러대를 기록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관측이 강해지며 미 국채 금리가 뛴 점도 달러화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선물시장에 반영된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윈회(FOMC) 회의에서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30%대로 더 높아졌다. 한편, 유로-엔 환율은 전장보다 0.13% 높아진 186.4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21% 올라간 1.14334달러를, 달러인덱스는 0.14% 내려간 100.959를 나타냈다. *그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통신3사, AI 네트워크 투자 확대…8월 민관협의체 출범(종합) *연합인포*
통신3사, AI 네트워크 투자 확대…8월 민관협의체 출범(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정부와 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한 차세대 네트워크 투자를 확대하고 통신 규제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할 민관 협의체를 구성한다. 통신 3사는 고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멤버십과 제휴 할인, 청년·취약계층 대상 혜택도 확대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SK텔레콤 사옥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AI 기반 네트워크 고도화와 민생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통신사가 단순한 통신망 사업자를 넘어 AI가 원활히 작동하도록 인프라와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AI 인프라·플랫폼 기업'으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통신사도 이제는 단순한 통신사가 아니라 AI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문제는 속도인 만큼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잡기위한 통신업계의 과감한 투자와 변화를 부탁한다. 또한 이에 정부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날 간담회에서 6세대 이동통신(6G)과 지능형 기지국인 AI-RAN 등 미래 네트워크 전략을 발표했다. KT는 해저케이블 용량 확대와 육양국 다변화, 저궤도 위성망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으며, LG유플러스는 연내 5G 단독모드(SA)를 구축하고 AI 기반 자율운영 네트워크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는 "SK텔레콤은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한 축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난 4월 간담회의 주제가 신뢰와민생, 미래였다면 오늘은 AI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좋은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SK텔레콤의 AIDC 투자와 관련해 좀 더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으며, 이는 3사에도 공통적인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박윤영 KT 대표는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를 위해 미래 네트워크와 AI 인프라 확보가 필수라는 데 깊이 공감한다"며 "전국 3천500개국사를 기반으로 AI 엣지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통신 3사는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하위 법령 제정과 투자 세액공제 적용 지원, 신기술에 대한 공공 수요 창출 등을 요청했다. 배 부총리는 이와 관련 AI 데이터센터는 인허가 창구 일원화, 규제 특례 등을 포함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며, 투자 세액 공제는 AI인프라의 적시 구축과 민간 투자 확대 지원을 위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기술에 대한 공공 수요 창출 노력도 부처 간 협업으로 지속하겠다고 답변했다. 정부와 통신 3사는 네트워크 투자 촉진과 통신 규제 개선 방안을 일괄 검토하는 민관 협의체를 오는 8월 출범시키고 연내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민생 안정을 위해 생활밀접 분야의 멤버십·제휴 할인을 확대하고 청년과 취약계층에 한시적인 요금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배 부총리는 "지난 간담회에서 논의하고 합의해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안심 옵션에 대해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며 이에 대해 통신 3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통신 3사는 휴대전화 유통업계와 알뜰폰업계, 정보통신공사업계와의 상생도 강화한다. 고가 요금제 가입 유도를 지양하고 알뜰폰 도매대가를 지속해서 개선하는 한편,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일감 확대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AI 인프라와 모델, 서비스라는 3개 축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부의 AI가 아니라 '모두의 AI'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고 국민 누구나 통신과 인터넷,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함으로써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그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통신3사, AI 네트워크 투자 확대…8월 민관협의체 출범(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정부와 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한 차세대 네트워크 투자를 확대하고 통신 규제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할 민관 협의체를 구성한다. 통신 3사는 고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멤버십과 제휴 할인, 청년·취약계층 대상 혜택도 확대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SK텔레콤 사옥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AI 기반 네트워크 고도화와 민생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통신사가 단순한 통신망 사업자를 넘어 AI가 원활히 작동하도록 인프라와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AI 인프라·플랫폼 기업'으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통신사도 이제는 단순한 통신사가 아니라 AI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문제는 속도인 만큼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잡기위한 통신업계의 과감한 투자와 변화를 부탁한다. 또한 이에 정부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날 간담회에서 6세대 이동통신(6G)과 지능형 기지국인 AI-RAN 등 미래 네트워크 전략을 발표했다. KT는 해저케이블 용량 확대와 육양국 다변화, 저궤도 위성망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으며, LG유플러스는 연내 5G 단독모드(SA)를 구축하고 AI 기반 자율운영 네트워크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는 "SK텔레콤은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한 축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난 4월 간담회의 주제가 신뢰와민생, 미래였다면 오늘은 AI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좋은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SK텔레콤의 AIDC 투자와 관련해 좀 더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으며, 이는 3사에도 공통적인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박윤영 KT 대표는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를 위해 미래 네트워크와 AI 인프라 확보가 필수라는 데 깊이 공감한다"며 "전국 3천500개국사를 기반으로 AI 엣지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통신 3사는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하위 법령 제정과 투자 세액공제 적용 지원, 신기술에 대한 공공 수요 창출 등을 요청했다. 배 부총리는 이와 관련 AI 데이터센터는 인허가 창구 일원화, 규제 특례 등을 포함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며, 투자 세액 공제는 AI인프라의 적시 구축과 민간 투자 확대 지원을 위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기술에 대한 공공 수요 창출 노력도 부처 간 협업으로 지속하겠다고 답변했다. 정부와 통신 3사는 네트워크 투자 촉진과 통신 규제 개선 방안을 일괄 검토하는 민관 협의체를 오는 8월 출범시키고 연내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민생 안정을 위해 생활밀접 분야의 멤버십·제휴 할인을 확대하고 청년과 취약계층에 한시적인 요금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배 부총리는 "지난 간담회에서 논의하고 합의해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안심 옵션에 대해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며 이에 대해 통신 3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통신 3사는 휴대전화 유통업계와 알뜰폰업계, 정보통신공사업계와의 상생도 강화한다. 고가 요금제 가입 유도를 지양하고 알뜰폰 도매대가를 지속해서 개선하는 한편,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일감 확대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AI 인프라와 모델, 서비스라는 3개 축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부의 AI가 아니라 '모두의 AI'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고 국민 누구나 통신과 인터넷,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함으로써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그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현대차, 2분기 영업익 20% 감소한 2조8천억원…컨센서스 하회 *연합인포*
현대차, 2분기 영업익 20% 감소한 2조8천억원…컨센서스 하회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대차, 2분기 영업익 20% 감소한 2조8천억원…컨센서스 하회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양떼 목장이 발사장…뉴질랜드 '로켓맨', 머스크·베이조스에 도전장 *이데일리FX*
- 로켓랩, 위성통신 이리듐 11.7조에 인수 - "로켓 가진 자가 우주 열쇠 쥔다" 베팅 - 스타링크·아마존 레오와 정면 승부 예고 - "직접 만들었다면 10~20년 걸렸을 일"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뉴질랜드의 ‘로켓맨’ 피터 벡 로켓랩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가 앞서 달리고 있는 위성 인터넷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로켓을 쏘아 올려 온 회사가 이제 하늘에서 인터넷을 파는 사업까지 넘보게 된 것이다. <b style="display: inline-block;width: 100%;padding: 12px 0 16px 0;margin: 20px 0 0 0;border-top: 1px solid #333;border-bottom: 1px solid #e6e6e6;font-size: 23px;letter-spacing:-1.5px;text-align: center;color: #333;line-height: 1.5;background: #fdfdfd;">생애 최대 베팅…“로켓 가진 자가 우주 열쇠 쥔다”</b>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로켓랩은 지난달 미국 증시 상장사인 위성통신 업체 이리듐을 80억달러(약 11조7416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벡 CEO가 평생 써본 가장 큰 액수의 수표였다. 이번 인수로 로켓랩은 이리듐이 보유한 위성 통신망과 주파수를 한꺼번에손에 넣게 됐다. 주파수는 흔히 ‘이동통신 산업의 생명줄’로 불린다. 벡 CEO는 FT에 “로켓랩이 그런 회사를 사들이는 건 큰 모험이지만,결국 현금을 벌어들이는 자리를 잡은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경쟁자들도 같은 길을 걷고 있다.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지난해 에코스타의 주파수를 170억달러(약 24조9509억원)에 사들였고, 베이조스가 세운 아마존은 지난 4월 글로벌스타를 116억달러(약 17조253억원)에 인수했다. 두 회사는 각각 스타링크와 아마존 레오라는 위성 인터넷망을 키우고 있다. 벡 CEO는 통신망과 주파수를 직접 만드는 대신 사들이는 방식을 택한 이유에 대해 “10~20년을 단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리듐이 새 위성 무리를 쏘아 올릴 때 로켓랩의 발사 시설을 활용해 비용과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로켓을 가진자가 우주로 가는 열쇠를 쥔다”고 힘주어 말했다. 루크 피어스 CCS인사이트 애널리스트는 “스페이스X, 아마존 레오, AST 스페이스모바일 같은 업체들과 나란히 설 또 하나의 믿을 만한 저궤도 경쟁자가 생긴 것”이라고 평가했다. <b style="display: inline-block;width: 100%;padding: 12px 0 16px 0;margin: 20px 0 0 0;border-top: 1px solid #333;border-bottom: 1px solid #e6e6e6;font-size: 23px;letter-spacing:-1.5px;text-align: center;color: #333;line-height: 1.5;background: #fdfdfd;">“우리는겁 없는 신참”…주가 반토막에도 승부수</b> 로켓랩은 가벼운 로켓을 기존 방식보다 싸고 자주 쏘아 올린다는 목표로 2006년 설립됐다. 2009년 첫 발사에 성공했고, 2017년에는 소형 위성을 실어 나르는 일렉트론 로켓이 스페이스X 팰컨9의 경쟁자로 떠올랐다. 다만 기업가치로 보면 스페이스X나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보다 작다. 벡 CEO는 억만장자가 됐지만 “제프와 일론에 비하면 우리는 확실히 겁 없는 신참”이라며 “내가 화성 궤도의 소행성을 캐겠다고 말하는 건들어본 적 없을 것”이라고 했다. 머스크가 내세워 온 우주 광물 채굴 구상을 겨냥한 말이다. 인수 시점은 껄끄럽다.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둘러싼 열기가 식으면서 로켓랩 주가는 지난 5월 고점 대비 절반 넘게 빠졌다. 벡 CEO가보유 주식 500만주를 4억6500만달러(약 6825억원)에 판 것도 부담을 키웠다. 로켓랩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억달러(약 2935억원)로 1년 전보다 60% 넘게 늘었고, 순손실은 6000만달러(약 881억원)에서 4500만달러(약 660 억원)로 줄었다. 벡 CEO는 아직 적자인 로켓랩과 달리 이리듐은 이미 흑자를 내고 있다며, 해상 통신 등에서 “엄청나게 방어력이 강한 고부가가치 틈새시장”을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 <b style="display: inline-block;width: 100%;padding: 12px 0 16px 0;margin: 20px 0 0 0;border-top: 1px solid #333;border-bottom: 1px solid #e6e6e6;font-size: 23px;letter-spacing:-1.5px;text-align: center;color: #333;line-height: 1.5;background: #fdfdfd;">양떼 목장을 로켓 발사장으로 만든 성공 신화</b> 로켓랩은 벡 CEO 개인은 물론 뉴질랜드 전체에도 성공 신화로 통한다. 인구가 희박한 북섬 동쪽 해안의 외딴 양떼 목장 일대는 이제 로켓 발사 명소가 됐다. 뉴질랜드는 로켓 발사 횟수에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다. 항공기와 선박 통행을 방해하지 않고 우주로 물체를 쏘아올리기에 알맞은 위치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기업가치 400억달러(약 58조7080억원)의 로켓랩은 낙농과 가전이 주력이던 이 나라에서 나온 가장 큰 기업이다. 주가는 최근 하락에도 2021년 나스닥 상장 이후 약 600% 올랐다. 이 회사의 상장으로 뉴질랜드에서만 100명이 넘는 백만장자가 탄생했고, 퇴사한 직원들은 축산 기술 업체 홀터, 자동차 부품 유통 업체 파틀리, 경쟁사 던에어로스페이스 등을 창업했다. 로켓랩은 2013년 본사를 미국 캘리포니아로 옮겨 미 국방부의 주요 공급업체가 됐지만, 로켓 대부분은 여전히 북섬 마히아 반도의 외딴 발사장에서 쏘아 올린다. 오클랜드 동쪽 공장에서는 1000명이 대형 뉴질랜드 국기와 성조기 아래에서 로켓을 조립한다. 벡 CEO는 항공우주 산업과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공로훈장 기사 작위를 받았다. 그는 남섬 끝자락 인버카길에서보낸 어린 시절 아버지가 우주에 대한 열정을 심어줬다고 회고했다. 별을 가리키며 “저기에 누군가 서서 너를 마주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던 말이 “내 머릿속 무엇보다도 큰 이야기였다”는 것이다. 벡 CEO는 이번 거래에 대해 “행운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지만, 그 별들이모두 나란히 늘어선 건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로켓랩, 위성통신 이리듐 11.7조에 인수 - "로켓 가진 자가 우주 열쇠 쥔다" 베팅 - 스타링크·아마존 레오와 정면 승부 예고 - "직접 만들었다면 10~20년 걸렸을 일"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뉴질랜드의 ‘로켓맨’ 피터 벡 로켓랩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가 앞서 달리고 있는 위성 인터넷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로켓을 쏘아 올려 온 회사가 이제 하늘에서 인터넷을 파는 사업까지 넘보게 된 것이다. <b style="display: inline-block;width: 100%;padding: 12px 0 16px 0;margin: 20px 0 0 0;border-top: 1px solid #333;border-bottom: 1px solid #e6e6e6;font-size: 23px;letter-spacing:-1.5px;text-align: center;color: #333;line-height: 1.5;background: #fdfdfd;">생애 최대 베팅…“로켓 가진 자가 우주 열쇠 쥔다”</b>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로켓랩은 지난달 미국 증시 상장사인 위성통신 업체 이리듐을 80억달러(약 11조7416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벡 CEO가 평생 써본 가장 큰 액수의 수표였다. 이번 인수로 로켓랩은 이리듐이 보유한 위성 통신망과 주파수를 한꺼번에손에 넣게 됐다. 주파수는 흔히 ‘이동통신 산업의 생명줄’로 불린다. 벡 CEO는 FT에 “로켓랩이 그런 회사를 사들이는 건 큰 모험이지만,결국 현금을 벌어들이는 자리를 잡은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경쟁자들도 같은 길을 걷고 있다.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지난해 에코스타의 주파수를 170억달러(약 24조9509억원)에 사들였고, 베이조스가 세운 아마존은 지난 4월 글로벌스타를 116억달러(약 17조253억원)에 인수했다. 두 회사는 각각 스타링크와 아마존 레오라는 위성 인터넷망을 키우고 있다. 벡 CEO는 통신망과 주파수를 직접 만드는 대신 사들이는 방식을 택한 이유에 대해 “10~20년을 단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리듐이 새 위성 무리를 쏘아 올릴 때 로켓랩의 발사 시설을 활용해 비용과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로켓을 가진자가 우주로 가는 열쇠를 쥔다”고 힘주어 말했다. 루크 피어스 CCS인사이트 애널리스트는 “스페이스X, 아마존 레오, AST 스페이스모바일 같은 업체들과 나란히 설 또 하나의 믿을 만한 저궤도 경쟁자가 생긴 것”이라고 평가했다. <b style="display: inline-block;width: 100%;padding: 12px 0 16px 0;margin: 20px 0 0 0;border-top: 1px solid #333;border-bottom: 1px solid #e6e6e6;font-size: 23px;letter-spacing:-1.5px;text-align: center;color: #333;line-height: 1.5;background: #fdfdfd;">“우리는겁 없는 신참”…주가 반토막에도 승부수</b> 로켓랩은 가벼운 로켓을 기존 방식보다 싸고 자주 쏘아 올린다는 목표로 2006년 설립됐다. 2009년 첫 발사에 성공했고, 2017년에는 소형 위성을 실어 나르는 일렉트론 로켓이 스페이스X 팰컨9의 경쟁자로 떠올랐다. 다만 기업가치로 보면 스페이스X나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보다 작다. 벡 CEO는 억만장자가 됐지만 “제프와 일론에 비하면 우리는 확실히 겁 없는 신참”이라며 “내가 화성 궤도의 소행성을 캐겠다고 말하는 건들어본 적 없을 것”이라고 했다. 머스크가 내세워 온 우주 광물 채굴 구상을 겨냥한 말이다. 인수 시점은 껄끄럽다.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둘러싼 열기가 식으면서 로켓랩 주가는 지난 5월 고점 대비 절반 넘게 빠졌다. 벡 CEO가보유 주식 500만주를 4억6500만달러(약 6825억원)에 판 것도 부담을 키웠다. 로켓랩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억달러(약 2935억원)로 1년 전보다 60% 넘게 늘었고, 순손실은 6000만달러(약 881억원)에서 4500만달러(약 660 억원)로 줄었다. 벡 CEO는 아직 적자인 로켓랩과 달리 이리듐은 이미 흑자를 내고 있다며, 해상 통신 등에서 “엄청나게 방어력이 강한 고부가가치 틈새시장”을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 <b style="display: inline-block;width: 100%;padding: 12px 0 16px 0;margin: 20px 0 0 0;border-top: 1px solid #333;border-bottom: 1px solid #e6e6e6;font-size: 23px;letter-spacing:-1.5px;text-align: center;color: #333;line-height: 1.5;background: #fdfdfd;">양떼 목장을 로켓 발사장으로 만든 성공 신화</b> 로켓랩은 벡 CEO 개인은 물론 뉴질랜드 전체에도 성공 신화로 통한다. 인구가 희박한 북섬 동쪽 해안의 외딴 양떼 목장 일대는 이제 로켓 발사 명소가 됐다. 뉴질랜드는 로켓 발사 횟수에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다. 항공기와 선박 통행을 방해하지 않고 우주로 물체를 쏘아올리기에 알맞은 위치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기업가치 400억달러(약 58조7080억원)의 로켓랩은 낙농과 가전이 주력이던 이 나라에서 나온 가장 큰 기업이다. 주가는 최근 하락에도 2021년 나스닥 상장 이후 약 600% 올랐다. 이 회사의 상장으로 뉴질랜드에서만 100명이 넘는 백만장자가 탄생했고, 퇴사한 직원들은 축산 기술 업체 홀터, 자동차 부품 유통 업체 파틀리, 경쟁사 던에어로스페이스 등을 창업했다. 로켓랩은 2013년 본사를 미국 캘리포니아로 옮겨 미 국방부의 주요 공급업체가 됐지만, 로켓 대부분은 여전히 북섬 마히아 반도의 외딴 발사장에서 쏘아 올린다. 오클랜드 동쪽 공장에서는 1000명이 대형 뉴질랜드 국기와 성조기 아래에서 로켓을 조립한다. 벡 CEO는 항공우주 산업과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공로훈장 기사 작위를 받았다. 그는 남섬 끝자락 인버카길에서보낸 어린 시절 아버지가 우주에 대한 열정을 심어줬다고 회고했다. 별을 가리키며 “저기에 누군가 서서 너를 마주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던 말이 “내 머릿속 무엇보다도 큰 이야기였다”는 것이다. 벡 CEO는 이번 거래에 대해 “행운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지만, 그 별들이모두 나란히 늘어선 건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제목 : 경기 아파트값 상승세 누그러졌지만…분당·수지·중원은 '불장' *연합인포*
경기 아파트값 상승세 누그러졌지만…분당·수지·중원은 '불장' 성북·노원 등 매매·전세 '쌍끌이'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이 2주 연속 둔화한 가운데 성남 분당구·중원구와 용인 수지구 등 일부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성북구와 노원구가 매매와 전세시장에서 모두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림1* ◇ 성남 분당구 0.58%↑…서울에선 성북·노원이 상승 주도 한국부동산원이 23일 발표한 지난 20일 기준 7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7%로 조사됐다. 이는 전주보다 0.04%포인트(p) 줄어든 수치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강세가 이어졌다. 성남 분당구(0.58%)는 전주보다 상승률이 0.16%p 큰 폭으로 확대됐다. 이번 주는 서현·구미동의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용인 수지구(0.50%)와 성남 중원구(0.49%)는 각각 전주보다 0.06%p, 0.10%p 올랐다. 특히 용인 수지구의 경우 3주 연속 오름 폭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 이천시(-0.12%), 파주시(-0.10%) 등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7%로 전주보다 0.03%p 줄었다.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 단지와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에서 상승 거래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북 14개구(0.33%)에서는 성북구(0.47%), 노원구(0.43%), 중구(0.42%), 종로구(0.40%) 등에서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강남 11개구(0.23%)에서는 구로구(0.38%), 영등포구(0.35%), 금천구(0.32%) 등이 크게 올랐다. 인천은 0.01%, 전국은 0.09%로 집계됐으며, 4대 광역시는 전주에 이어 보합세를 보였다. 전남광주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0.04%로 조사됐다. *그림2* ◇ 서울 전세 0.27% 상승…전주와 유사한 수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0.28%)와 유사한 수준인 0.27%로 집계됐다. 매매에 이어 전세시장에서도 노원구와 성북구의 오름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 14개구(0.32%)에서는 노원구(0.43%), 성북구(0.42%) 등에서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강남 11개구(0.22%)에서는 송파구(0.39%), 금천구(0.38%), 강동구(0.32%) 등이 올랐다. 경기 전세가격 역시 전주(0.16%)와 유사한 0.17%로 조사됐다. 용인 기흥구(0.60%), 광명시(0.52%), 화성 동탄구(0.47%) 등에서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인천은 0.09%, 전국은 0.11%, 4대광역시는 0.05%로 집계됐다. 전남광주는 전주보다 0.02% 올랐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기 아파트값 상승세 누그러졌지만…분당·수지·중원은 '불장' 성북·노원 등 매매·전세 '쌍끌이'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이 2주 연속 둔화한 가운데 성남 분당구·중원구와 용인 수지구 등 일부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성북구와 노원구가 매매와 전세시장에서 모두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림1* ◇ 성남 분당구 0.58%↑…서울에선 성북·노원이 상승 주도 한국부동산원이 23일 발표한 지난 20일 기준 7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7%로 조사됐다. 이는 전주보다 0.04%포인트(p) 줄어든 수치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강세가 이어졌다. 성남 분당구(0.58%)는 전주보다 상승률이 0.16%p 큰 폭으로 확대됐다. 이번 주는 서현·구미동의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용인 수지구(0.50%)와 성남 중원구(0.49%)는 각각 전주보다 0.06%p, 0.10%p 올랐다. 특히 용인 수지구의 경우 3주 연속 오름 폭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 이천시(-0.12%), 파주시(-0.10%) 등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7%로 전주보다 0.03%p 줄었다.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 단지와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에서 상승 거래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북 14개구(0.33%)에서는 성북구(0.47%), 노원구(0.43%), 중구(0.42%), 종로구(0.40%) 등에서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강남 11개구(0.23%)에서는 구로구(0.38%), 영등포구(0.35%), 금천구(0.32%) 등이 크게 올랐다. 인천은 0.01%, 전국은 0.09%로 집계됐으며, 4대 광역시는 전주에 이어 보합세를 보였다. 전남광주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0.04%로 조사됐다. *그림2* ◇ 서울 전세 0.27% 상승…전주와 유사한 수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0.28%)와 유사한 수준인 0.27%로 집계됐다. 매매에 이어 전세시장에서도 노원구와 성북구의 오름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 14개구(0.32%)에서는 노원구(0.43%), 성북구(0.42%) 등에서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강남 11개구(0.22%)에서는 송파구(0.39%), 금천구(0.38%), 강동구(0.32%) 등이 올랐다. 경기 전세가격 역시 전주(0.16%)와 유사한 0.17%로 조사됐다. 용인 기흥구(0.60%), 광명시(0.52%), 화성 동탄구(0.47%) 등에서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인천은 0.09%, 전국은 0.11%, 4대광역시는 0.05%로 집계됐다. 전남광주는 전주보다 0.02% 올랐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신한證 상반기 순익 5천777억원…주식 활황에 123%↑ *연합인포*
신한證 상반기 순익 5천777억원…주식 활황에 123%↑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주식위탁과 금융상품 등의 수수료 수익 증가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123% 뛰어올랐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5천7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1%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어난 7천484억원이다. 수수료 수익은 9천3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6% 늘었다. 위탁 수수료가 6천779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금융상품(857억원), IB(734억원), 기타(984억원) 순이었다. 상품운용수익은 2천3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했다. 이자손익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3.4% 늘어난 3천33억원이었다. 한편 2분기 당기순이익은 2천893억원이다. 전 분기 대비 0.3% 늘어난 수치다. 자본시장 호황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등으로 주식 위탁 수수료가 증가했으나 시장금리 상승에 대응한 보수적 운용이 상품운용 수익을 줄이면서 2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그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신한證 상반기 순익 5천777억원…주식 활황에 123%↑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주식위탁과 금융상품 등의 수수료 수익 증가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123% 뛰어올랐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5천7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1%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어난 7천484억원이다. 수수료 수익은 9천3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6% 늘었다. 위탁 수수료가 6천779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금융상품(857억원), IB(734억원), 기타(984억원) 순이었다. 상품운용수익은 2천3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했다. 이자손익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3.4% 늘어난 3천33억원이었다. 한편 2분기 당기순이익은 2천893억원이다. 전 분기 대비 0.3% 늘어난 수치다. 자본시장 호황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등으로 주식 위탁 수수료가 증가했으나 시장금리 상승에 대응한 보수적 운용이 상품운용 수익을 줄이면서 2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그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상반기 서울 땅값 2.32% 상승…2021년 이후 최대폭 *연합인포*
상반기 서울 땅값 2.32% 상승…2021년 이후 최대폭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올해 상반기 서울 땅값 상승폭이 약 5년래 가장 컸다. 전국 땅값은 2025년 하반기에 이어 2개 반기 연속으로 상승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이러한 내용의 2026년 상반기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23일 발표했다. *그림2* 올해 상반기 전국 지가는 1.22% 상승했으며 1분기에 0.58%, 2분기에 0.63% 올랐다. 지역별로 서울 땅값은 2.32% 올라 전국에서 상승세가 가장 가팔랐다. 2.32%는 반기 기준 2021년 하반기 이후 최고치다. 255개 시군구 중 187개 시군구의 지가 상승률이 0.00~1.20% 수준을 나타냈으며 수도권 중심으로 상승했다. 상반기에는 전국에서 약 94만5천필지(574.2㎢)가 거래돼 직전 반기보다 거래량이 2.2% 증가했다. 세종(42.2%), 전북(10.8%) 등 10개 시도에서 거래량이 늘었고 7개 시도에서는 줄었다. 용도지역별로 농림지역(26.9%), 공업(20.5%) 등의 거래가 활발했고 지목별로는 답(19.9%) 거래가 두드러졌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상반기 서울 땅값 2.32% 상승…2021년 이후 최대폭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올해 상반기 서울 땅값 상승폭이 약 5년래 가장 컸다. 전국 땅값은 2025년 하반기에 이어 2개 반기 연속으로 상승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이러한 내용의 2026년 상반기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23일 발표했다. *그림2* 올해 상반기 전국 지가는 1.22% 상승했으며 1분기에 0.58%, 2분기에 0.63% 올랐다. 지역별로 서울 땅값은 2.32% 올라 전국에서 상승세가 가장 가팔랐다. 2.32%는 반기 기준 2021년 하반기 이후 최고치다. 255개 시군구 중 187개 시군구의 지가 상승률이 0.00~1.20% 수준을 나타냈으며 수도권 중심으로 상승했다. 상반기에는 전국에서 약 94만5천필지(574.2㎢)가 거래돼 직전 반기보다 거래량이 2.2% 증가했다. 세종(42.2%), 전북(10.8%) 등 10개 시도에서 거래량이 늘었고 7개 시도에서는 줄었다. 용도지역별로 농림지역(26.9%), 공업(20.5%) 등의 거래가 활발했고 지목별로는 답(19.9%) 거래가 두드러졌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문정현의 글로브] 반도체 '롤러코스터 주가'보다 걱정되는 것 *연합인포*
[문정현의 글로브] 반도체 '롤러코스터 주가'보다 걱정되는 것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반도체·AI 거품 우려 속에 최근 급등락하고 있지만 어쩌면 진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단기 주가 흐름이 아닐지도 모른다. 주가와 관계없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불러올 정치적·지정학적 파장이 이들 기업에 더 큰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반도체 가격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 속에 주문이 몰리며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해왔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작년 6월 5.1달러 수준이던 범용 D램(DDR5 16Gb) 가격은 40달러를 돌파했고, 낸드(128Gb) 가격은 3.1달러에서 28.8 달러로 치솟았다. *그림2* 메모리 가격 급등에 힘입어 올 상반기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1천924억달러를 기록해 기존 연간 최대 실적(작년 1천734억달러)을 이미 넘어섰다. AI발 수요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메모리 가격 오름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격 상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에는 희소식이지만 반도체가 탑재되는 각종 디바이스의 가격을 끌어올리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애플은 지난달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각각 최대 300달러, 200달러 인상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S 가격을 100달러 올렸다. 일본 닌텐도도 메모리 가격 폭등에 '닌텐도 스위치' 구버전 가격을 인상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메모리 가격 상승을 두고 '100년에 한 번 있을 홍수'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는 "우리에게 전가되는 엄청난 인상분을 최소화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려 최선을 다했지만 상황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고 말했다. 칩플레이션(chipflation), 테크플레이션(techflation)은 미국 물가 지표 세부항목에도 드러나고 있다.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해 5월(4.2%), 예상치(3.8%)를 밑돌며 오름세가 둔화됐지만 '소프트웨어·액세서리' 항목은 전년 대비로는 17.4% 급등했다. 작년 11월만 해도 해당 항목의 가격은 전년 대비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12월부터 상승 전환 후폭을 확대했다. *그림3* 이미 소비자물가 급등이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영향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메모리 급등에 따른 추가 물가 상승을 트럼프정부가 곱게 볼리 만무하다. 앞서 미국은 한국, 대만에 쏠려있는 반도체 생산이 장기적으로 자국 안보 측면에서 해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해왔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상무장관은 지난 9일(현지시간) 마이크론 공장 건설 현장에서 "나는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미국으로 불러와 생산 시설을 짓게 하고 싶다"고 새삼 언급했다. 최근에는 미국 정부가 한국 반도체 기업의 초과이익을 미국과 공유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왔고, 산업통상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반도체를 둘러싼 이슈가 단순한 생산 쏠림뿐만 아니라 '가격 문제'로 확대되면 논란은 미국 정치권으로 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달 미국 일부 소비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기업들의 '가격 부풀리기'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면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한 미국 기술 전문매체가 보도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미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최근 한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쪽으로만 한정해도 올해보다 내년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이는 꽤 큰 문제로 계속해서 비화할 수 있다. 지금은 기업이지만 앞으로는 정부도 다른 나라 정부로부터 압력을 받기 시작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금 가격은 비정상이다. 떨어져야 한다"며 "지금도 천정부지로 올랐는데 계속 더 올려서 칩플레이션이 심화하면 무조건 얻어맞는다"고 우려했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 정부도 반도체 생산과 가격을 둔 미국의 다양한 압박 가능성을 이제 '시간의 문제'로 인식하고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대응·액션 플랜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제경제부장)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문정현의 글로브] 반도체 '롤러코스터 주가'보다 걱정되는 것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반도체·AI 거품 우려 속에 최근 급등락하고 있지만 어쩌면 진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단기 주가 흐름이 아닐지도 모른다. 주가와 관계없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불러올 정치적·지정학적 파장이 이들 기업에 더 큰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반도체 가격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 속에 주문이 몰리며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해왔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작년 6월 5.1달러 수준이던 범용 D램(DDR5 16Gb) 가격은 40달러를 돌파했고, 낸드(128Gb) 가격은 3.1달러에서 28.8 달러로 치솟았다. *그림2* 메모리 가격 급등에 힘입어 올 상반기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1천924억달러를 기록해 기존 연간 최대 실적(작년 1천734억달러)을 이미 넘어섰다. AI발 수요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메모리 가격 오름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격 상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에는 희소식이지만 반도체가 탑재되는 각종 디바이스의 가격을 끌어올리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애플은 지난달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각각 최대 300달러, 200달러 인상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S 가격을 100달러 올렸다. 일본 닌텐도도 메모리 가격 폭등에 '닌텐도 스위치' 구버전 가격을 인상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메모리 가격 상승을 두고 '100년에 한 번 있을 홍수'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는 "우리에게 전가되는 엄청난 인상분을 최소화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려 최선을 다했지만 상황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고 말했다. 칩플레이션(chipflation), 테크플레이션(techflation)은 미국 물가 지표 세부항목에도 드러나고 있다.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해 5월(4.2%), 예상치(3.8%)를 밑돌며 오름세가 둔화됐지만 '소프트웨어·액세서리' 항목은 전년 대비로는 17.4% 급등했다. 작년 11월만 해도 해당 항목의 가격은 전년 대비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12월부터 상승 전환 후폭을 확대했다. *그림3* 이미 소비자물가 급등이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영향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메모리 급등에 따른 추가 물가 상승을 트럼프정부가 곱게 볼리 만무하다. 앞서 미국은 한국, 대만에 쏠려있는 반도체 생산이 장기적으로 자국 안보 측면에서 해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해왔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상무장관은 지난 9일(현지시간) 마이크론 공장 건설 현장에서 "나는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미국으로 불러와 생산 시설을 짓게 하고 싶다"고 새삼 언급했다. 최근에는 미국 정부가 한국 반도체 기업의 초과이익을 미국과 공유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왔고, 산업통상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반도체를 둘러싼 이슈가 단순한 생산 쏠림뿐만 아니라 '가격 문제'로 확대되면 논란은 미국 정치권으로 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달 미국 일부 소비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기업들의 '가격 부풀리기'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면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한 미국 기술 전문매체가 보도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미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최근 한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쪽으로만 한정해도 올해보다 내년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이는 꽤 큰 문제로 계속해서 비화할 수 있다. 지금은 기업이지만 앞으로는 정부도 다른 나라 정부로부터 압력을 받기 시작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금 가격은 비정상이다. 떨어져야 한다"며 "지금도 천정부지로 올랐는데 계속 더 올려서 칩플레이션이 심화하면 무조건 얻어맞는다"고 우려했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 정부도 반도체 생산과 가격을 둔 미국의 다양한 압박 가능성을 이제 '시간의 문제'로 인식하고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대응·액션 플랜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제경제부장)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이재용·정의선, 젠슨 황 주도 글로벌 AI 리더모임 자문위원 위촉 *연합인포*
이재용·정의선, 젠슨 황 주도 글로벌 AI 리더모임 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리더모임에 자문위원으로 합류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정 회장은 오는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CEO 포럼 '실리콘밸리 & 더 월드'의 글로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실리콘밸리&더 월드의 의장은 총 5명이다. 황 CEO를 비롯해 디베시 마칸 아이코닉 캐피탈 설립자,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루스 포랏 알파벳·구글 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 리사 수 AMD CEO가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공동의장단 산하의 글로벌 자문위원회에는 이 회장과 정 회장 외에도 앤디 재시 아마존 CEO, 도토키 히로키 소니그룹 CEO, 다니엘라 아모데이 앤트로픽 사장,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설립자,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회장,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등이 참여했다. 자문위원들은 4개의 위원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첨단 기술 기업 CEO들이 참여하는 '프런티어 위원회', AI 인프라 투자자와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캐피털 위원회', 산업 현장에 AI를 적용하는 기업 중심의 '빌더 위원회', 차세대 유니콘 기업 창업자가 참여하는 '파운더스 위원회' 등이다. 오는 11월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글로벌 기술기업 창업자와 CEO, 정부 고위급 인사, 금융계 주요 인사, 투자자 등 약 3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AI와 국가 경쟁력, 에너지 수요, 국가안보, 노동시장 변화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용·정의선, 젠슨 황 주도 글로벌 AI 리더모임 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리더모임에 자문위원으로 합류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정 회장은 오는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CEO 포럼 '실리콘밸리 & 더 월드'의 글로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실리콘밸리&더 월드의 의장은 총 5명이다. 황 CEO를 비롯해 디베시 마칸 아이코닉 캐피탈 설립자,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루스 포랏 알파벳·구글 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 리사 수 AMD CEO가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공동의장단 산하의 글로벌 자문위원회에는 이 회장과 정 회장 외에도 앤디 재시 아마존 CEO, 도토키 히로키 소니그룹 CEO, 다니엘라 아모데이 앤트로픽 사장,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설립자,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회장,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등이 참여했다. 자문위원들은 4개의 위원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첨단 기술 기업 CEO들이 참여하는 '프런티어 위원회', AI 인프라 투자자와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캐피털 위원회', 산업 현장에 AI를 적용하는 기업 중심의 '빌더 위원회', 차세대 유니콘 기업 창업자가 참여하는 '파운더스 위원회' 등이다. 오는 11월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글로벌 기술기업 창업자와 CEO, 정부 고위급 인사, 금융계 주요 인사, 투자자 등 약 3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AI와 국가 경쟁력, 에너지 수요, 국가안보, 노동시장 변화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현대차, 2분기 영업익 20% 감소한 2조8천억원…컨센서스 하회(상보) *연합인포*
현대차, 2분기 영업익 20% 감소한 2조8천억원…컨센서스 하회(상보) 매출액 1.9% 증가한 49조2천억원으로 전망치 상회 *그림*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2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감소하며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현대자동차는 2분기 연결기준 실적 잠정치를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2조8천50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20.8%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9조2천153억원으로 1.9% 증가했다.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못 미쳤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현대차의 2분기 실적 전망을 제시한 국내 주요 증권사 9곳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48조7천994억원, 영업이익 3조9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대차, 2분기 영업익 20% 감소한 2조8천억원…컨센서스 하회(상보) 매출액 1.9% 증가한 49조2천억원으로 전망치 상회 *그림*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2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감소하며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현대자동차는 2분기 연결기준 실적 잠정치를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2조8천50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20.8%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9조2천153억원으로 1.9% 증가했다.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못 미쳤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현대차의 2분기 실적 전망을 제시한 국내 주요 증권사 9곳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48조7천994억원, 영업이익 3조9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주담대 받으면 매년 1천200만원 더 내라고?…'관리부담금' 현실화 가능 *연합인포*
주담대 받으면 매년 1천200만원 더 내라고?…'관리부담금' 현실화 가능성은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정부가 고가 주택이나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에 이자와 별도의 부담금을 매기는 새로운 가계부채관리 수단이 제안되면서 '관리부담금' 현실화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고가 주택을 담보로 한 사업자대출의 규제 우회 가능성까지 직접 지적하면서 후속 부동산 금융정책 논의 과정에서 주택가격과 대출 규모, 보유 주택 수에 따라 대출 비용을 차등화하는 방안이 핵심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다만 사업자대출 관리 강화는 금융권의 여신심사와 사후점검 기준을 바꾸는 방식으로 비교적 빠르게 추진할 수 있지만, 거시건전성 관리부담금은 법적 근거와 부과 기준을 새로 마련해야 해 실제 시행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공식 검토 가능성…제도화까지는 시간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열린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제시된 금융 분야 과제를 토대로 후속 부동산 금융정책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금융위는 매주 진행하던 금융권 가계대출 점검회의를 이달 말까지 잠정 중단하는 등 주요 업무도 미루고 후속 부동산 금융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위는 가계부채 관리 효과와 집값 안정, 실수요자 부담, 실제 집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가장 눈에 띄는 방안은 고가 주택이나 고액 주담대 차주에게 별도의 거시건전성 관리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제안한 방안은 집값과 대출액에 따라 부담률을 차등 적용하는 구조다. 예컨대 15억원짜리 주택을 구입하면서 6억원을 빌린 차주에게 연 2%의 부담률을 적용하면 대출 이자와 별도로 연간 1천200만원을 내야 한다. 지금까지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통해 '얼마까지 빌릴 수 있는지'를 제한하는 양적 규제가 중심이었다면, 관리부담금은 대출 비용 자체를 높여 수요를 줄이겠다는 가격 규제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다만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지는 별개의 문제다. 금융권에서는 관리부담금이 당장 도입되지는 않더라도 금융위의 공식 검토 대상에는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토론회에서 제안됐고, 금융위도 가계부채 관리정책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관련 방안을 참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모든 고가 주택 차주에게 일괄 적용하기보다는 다주택자나 투기 목적이 뚜렷한 대출부터 제한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이 우선 검토될가능성이 있다. 고가 주택 한 채를 보유한 실거주자와 여러 채의 주택을 보유한 차주에게 같은 부담을 지우면 형평성 논란이 커질 수 있고, 서울과 지방의 주택 가격 차이가 큰 상황에서 전국에 동일한 가격 기준을 적용하는 것도 쉽지 않다. 신규 대출에만 적용할지,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이나 대환대출까지 포함할지도 쟁점이다. 기존 차주에게까지 적용하면 가계부채 감축 효과는 커지지만 소급 규제 논란과 상환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관리부담금은 대출 한도를 조정하는 LTV·DSR과 달리 차주에게 새로운 금전 부담을 부과하는 제도인 만큼 별도의 법률 근거가 필요할 가능성도 크다. 부과 대상과 요율, 징수 주체, 재원 사용처 등을 법률에 구체적으로 담아야 하고, 취득세·보유세·대출이자에 더해 별도 부담금을 물리는 것이 사실상 중복 부담이라는 반발도 예상된다. 대출 없이 현금으로 고가 주택을 매입하는 자산가는 부담금을 피하고 대출이 필요한 차주만 비용을 부담한다는 점도 한계로 꼽힌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책 취지는 이해되나, 부담금 형태의 추가 비용 부과는 준조세 논란과 기존 차주에 대한 소급적용 문제를 동반할 수밖에 없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관련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교한 설계가 선행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림2* ◇사업자대출 우회 차단은 조기 시행 가능성 관리부담금보다 먼저 정책에 반영될 가능성이 큰 것은 고가 주택을 담보로 한 사업자대출 관리 강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고가 주택 구입을 위한 주담대는 제한하면서 이미 취득한 고가 주택을 담보로 사업자대출이나 일반 용도 대출을 받는것은 허용하면 규제 우회 통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업자대출은 가계대출과 달리 통상 DSR 등 주담대 규제를 직접 적용받지 않는다. 실제로 사업 운영에 사용된다면 문제가 없지만, 사업자금 명목으로 대출을 받은 뒤 주택 구입이나 기존 대출 상환 등에 사용하면 가계대출 규제를 우회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금융당국은 이미 사업자대출의 용도 외 유용 여부를 사후 점검하고 있지만, 주택 취득 이후 해당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일으켜 다른 부동산 투자나 기존 자금 회수에 사용하는 경우까지 얼마나 촘촘하게 적발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고가 주택을 담보로 사업자대출을 받을 때 사업 목적과 상환 재원을 더 엄격히 심사하거나, 대출 실행 이후 자금 흐름과 실제 사업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고가 주택 담보 사업자대출에 별도의 담보인정비율을 적용하거나 일정 규모 이상 대출을 당국 보고 대상으로 만드는 방안도 거론된다. 사업자대출 관리 강화는 새로운 부담금을 만드는 것과 달리 금융권의 여신심사 모범규준이나 사후점검 기준을 손질하는 방식으로 추진할수 있다. 대통령이 직접 보완책 검토를 주문한 만큼 관리부담금보다 이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부동산 정책이 워낙 시급한 만큼 토론회에서 제기된 내용들도 실현 가능성과 정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후속 대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담대 받으면 매년 1천200만원 더 내라고?…'관리부담금' 현실화 가능성은 *그림1*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정부가 고가 주택이나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에 이자와 별도의 부담금을 매기는 새로운 가계부채관리 수단이 제안되면서 '관리부담금' 현실화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고가 주택을 담보로 한 사업자대출의 규제 우회 가능성까지 직접 지적하면서 후속 부동산 금융정책 논의 과정에서 주택가격과 대출 규모, 보유 주택 수에 따라 대출 비용을 차등화하는 방안이 핵심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다만 사업자대출 관리 강화는 금융권의 여신심사와 사후점검 기준을 바꾸는 방식으로 비교적 빠르게 추진할 수 있지만, 거시건전성 관리부담금은 법적 근거와 부과 기준을 새로 마련해야 해 실제 시행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공식 검토 가능성…제도화까지는 시간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열린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제시된 금융 분야 과제를 토대로 후속 부동산 금융정책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금융위는 매주 진행하던 금융권 가계대출 점검회의를 이달 말까지 잠정 중단하는 등 주요 업무도 미루고 후속 부동산 금융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위는 가계부채 관리 효과와 집값 안정, 실수요자 부담, 실제 집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가장 눈에 띄는 방안은 고가 주택이나 고액 주담대 차주에게 별도의 거시건전성 관리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제안한 방안은 집값과 대출액에 따라 부담률을 차등 적용하는 구조다. 예컨대 15억원짜리 주택을 구입하면서 6억원을 빌린 차주에게 연 2%의 부담률을 적용하면 대출 이자와 별도로 연간 1천200만원을 내야 한다. 지금까지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통해 '얼마까지 빌릴 수 있는지'를 제한하는 양적 규제가 중심이었다면, 관리부담금은 대출 비용 자체를 높여 수요를 줄이겠다는 가격 규제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다만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지는 별개의 문제다. 금융권에서는 관리부담금이 당장 도입되지는 않더라도 금융위의 공식 검토 대상에는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토론회에서 제안됐고, 금융위도 가계부채 관리정책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관련 방안을 참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모든 고가 주택 차주에게 일괄 적용하기보다는 다주택자나 투기 목적이 뚜렷한 대출부터 제한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이 우선 검토될가능성이 있다. 고가 주택 한 채를 보유한 실거주자와 여러 채의 주택을 보유한 차주에게 같은 부담을 지우면 형평성 논란이 커질 수 있고, 서울과 지방의 주택 가격 차이가 큰 상황에서 전국에 동일한 가격 기준을 적용하는 것도 쉽지 않다. 신규 대출에만 적용할지,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이나 대환대출까지 포함할지도 쟁점이다. 기존 차주에게까지 적용하면 가계부채 감축 효과는 커지지만 소급 규제 논란과 상환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관리부담금은 대출 한도를 조정하는 LTV·DSR과 달리 차주에게 새로운 금전 부담을 부과하는 제도인 만큼 별도의 법률 근거가 필요할 가능성도 크다. 부과 대상과 요율, 징수 주체, 재원 사용처 등을 법률에 구체적으로 담아야 하고, 취득세·보유세·대출이자에 더해 별도 부담금을 물리는 것이 사실상 중복 부담이라는 반발도 예상된다. 대출 없이 현금으로 고가 주택을 매입하는 자산가는 부담금을 피하고 대출이 필요한 차주만 비용을 부담한다는 점도 한계로 꼽힌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책 취지는 이해되나, 부담금 형태의 추가 비용 부과는 준조세 논란과 기존 차주에 대한 소급적용 문제를 동반할 수밖에 없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관련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교한 설계가 선행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림2* ◇사업자대출 우회 차단은 조기 시행 가능성 관리부담금보다 먼저 정책에 반영될 가능성이 큰 것은 고가 주택을 담보로 한 사업자대출 관리 강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고가 주택 구입을 위한 주담대는 제한하면서 이미 취득한 고가 주택을 담보로 사업자대출이나 일반 용도 대출을 받는것은 허용하면 규제 우회 통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업자대출은 가계대출과 달리 통상 DSR 등 주담대 규제를 직접 적용받지 않는다. 실제로 사업 운영에 사용된다면 문제가 없지만, 사업자금 명목으로 대출을 받은 뒤 주택 구입이나 기존 대출 상환 등에 사용하면 가계대출 규제를 우회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금융당국은 이미 사업자대출의 용도 외 유용 여부를 사후 점검하고 있지만, 주택 취득 이후 해당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일으켜 다른 부동산 투자나 기존 자금 회수에 사용하는 경우까지 얼마나 촘촘하게 적발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고가 주택을 담보로 사업자대출을 받을 때 사업 목적과 상환 재원을 더 엄격히 심사하거나, 대출 실행 이후 자금 흐름과 실제 사업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고가 주택 담보 사업자대출에 별도의 담보인정비율을 적용하거나 일정 규모 이상 대출을 당국 보고 대상으로 만드는 방안도 거론된다. 사업자대출 관리 강화는 새로운 부담금을 만드는 것과 달리 금융권의 여신심사 모범규준이나 사후점검 기준을 손질하는 방식으로 추진할수 있다. 대통령이 직접 보완책 검토를 주문한 만큼 관리부담금보다 이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부동산 정책이 워낙 시급한 만큼 토론회에서 제기된 내용들도 실현 가능성과 정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후속 대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스테이트스트리트 "韓 성장세 견조…한은, 매파 기조 유지할 듯" *연합인포*
스테이트스트리트 "韓 성장세 견조…한은, 매파 기조 유지할 듯" *그림*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글로벌 자산운용사 스테이트스트리트(State Street)는 한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치를 두고 한국은행이 원화 약세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매파적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벤 루크(Ben Luk) 스테이트스트리트 마켓 수석 멀티에셋 전략가는 23일 코멘터리를 통해 "한국의 전반적인 성장세가 견조하게 유지되고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0.6%,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성장률은 전분기(1.8%) 대비 둔화했으나, 연합인포맥스가 거시경제 전문가 13명의 전망치를 종합한 예상치(0.37%)는 여전히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 전망치는 3.43%였다. 루크 전략가는 "한국의 2분기 GDP는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다"며 "내수 소비는 여전히 부진했지만, 반도체와 수출이 성장을 점차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동 분쟁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3% 급증한 데 힘입어, 전체 수출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내수 소비가 아직 부진한 상태라며 경기 회복의 불균형성을 지적했다. 정부 지출은 개선됐으나 민간 소비는 0.4% 증가하는 데 그쳤다는 것이다. 루크 전략가는 "이러한 내수 부진은 당사의 한국 데이터(PriceStats)에서도 확인된다"며 "온라인 물가의 약세는 위축된 수요 상황을 반영하며, 이는 휘발유 가격 상승에 따른 실질 구매력 약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7월 중순 기준 한국의 온라인 물가는 전월 대비 0.16% 하락해 2024년 말 이후 처음으로 월간 하락세를 기록하며 올해 최저치를 나타냈다. 그는 "전반적인 성장세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원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금융 여건이 안정적인 상황에서는 한국은행이 원화 약세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매파적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테이트스트리트 "韓 성장세 견조…한은, 매파 기조 유지할 듯" *그림*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글로벌 자산운용사 스테이트스트리트(State Street)는 한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치를 두고 한국은행이 원화 약세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매파적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벤 루크(Ben Luk) 스테이트스트리트 마켓 수석 멀티에셋 전략가는 23일 코멘터리를 통해 "한국의 전반적인 성장세가 견조하게 유지되고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0.6%,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성장률은 전분기(1.8%) 대비 둔화했으나, 연합인포맥스가 거시경제 전문가 13명의 전망치를 종합한 예상치(0.37%)는 여전히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 전망치는 3.43%였다. 루크 전략가는 "한국의 2분기 GDP는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다"며 "내수 소비는 여전히 부진했지만, 반도체와 수출이 성장을 점차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동 분쟁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3% 급증한 데 힘입어, 전체 수출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내수 소비가 아직 부진한 상태라며 경기 회복의 불균형성을 지적했다. 정부 지출은 개선됐으나 민간 소비는 0.4% 증가하는 데 그쳤다는 것이다. 루크 전략가는 "이러한 내수 부진은 당사의 한국 데이터(PriceStats)에서도 확인된다"며 "온라인 물가의 약세는 위축된 수요 상황을 반영하며, 이는 휘발유 가격 상승에 따른 실질 구매력 약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7월 중순 기준 한국의 온라인 물가는 전월 대비 0.16% 하락해 2024년 말 이후 처음으로 월간 하락세를 기록하며 올해 최저치를 나타냈다. 그는 "전반적인 성장세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원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금융 여건이 안정적인 상황에서는 한국은행이 원화 약세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매파적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알파벳·테슬라, AI 투자 우려 확대…"실적보다 자본지출 본다" *연합인포*
알파벳·테슬라, AI 투자 우려 확대…"실적보다 자본지출 본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알파벳(NAS:GOOGL)과 테슬라(NAS:TSLA)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 계획이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알파벳과 테슬라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모두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자본지출 확대와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FCF)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약 4%, 알파벳은 3% 넘게 하락했다. 이번 실적은 다음 주 실적을 발표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아마존, 애플 등 다른 대형 기술주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중국의 저비용 오픈소스 AI 모델 확산과 기업들의 AI 서비스 지출 둔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빅테크의 막대한 AI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를 둘러싼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 전망치를 기존 1천800억~1천900억달러에서 1천950억~2천5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전망 상단 기준으로는 올해기술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설비투자를 집행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AI 투자 확대에도 구글 클라우드 사업은 호조를 이어갔다. 2분기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대비 82% 급증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으며, 수익성도 개선됐다. AI 모델 '제미나이' 사용량 역시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투자은행 미즈호는 "자본지출 확대는 시장이 이미 예상했던 내용"이라며 "클라우드 사업의 높은 성장세를 고려하면 시간 외 주가하락은 과도하며 주가는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테슬라도 올해 250억달러 이상의 자본지출 계획을 재확인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00% 증가한 수준이다. 2분기 자본지출은 57억9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급증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과 AI,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무인택시 사이버캡 생산 설비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가능한 한 빠르게 설비투자를 집행해야 한다"며 "약간의 자본 효율성을 희생하더라도 개발 속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규모 투자로 두 회사 모두 잉여현금흐름은 적자로 전환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억4천600만달러의 플러스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했지만 이번 분기에는 11억달러 적자를 냈다. 알파벳도 지난해 약 250억달러의 잉여현금흐름 흑자에서 이번 분기에는 59억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월가에서는 AI 투자 확대가 장기적으로는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는 낙관론도 유지되고 있다. 피츠제럴드그룹의 키스 피츠제럴드는 "테슬라는 현재 수익성을 희생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지만 과거 아마존과 넷플릭스도 같은 길을 걸었다"며 "향후 1~3년 동안 막대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술 리서치업체 발루아의 레베카 웨트먼 CEO도 "구글의 핵심 사업은 여전히 견조하며 AI 투자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실적은 AI 과잉 투자에 대한 시장 우려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알파벳·테슬라, AI 투자 우려 확대…"실적보다 자본지출 본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알파벳(NAS:GOOGL)과 테슬라(NAS:TSLA)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 계획이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알파벳과 테슬라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모두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자본지출 확대와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FCF)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약 4%, 알파벳은 3% 넘게 하락했다. 이번 실적은 다음 주 실적을 발표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아마존, 애플 등 다른 대형 기술주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중국의 저비용 오픈소스 AI 모델 확산과 기업들의 AI 서비스 지출 둔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빅테크의 막대한 AI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를 둘러싼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 전망치를 기존 1천800억~1천900억달러에서 1천950억~2천5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전망 상단 기준으로는 올해기술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설비투자를 집행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AI 투자 확대에도 구글 클라우드 사업은 호조를 이어갔다. 2분기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대비 82% 급증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으며, 수익성도 개선됐다. AI 모델 '제미나이' 사용량 역시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투자은행 미즈호는 "자본지출 확대는 시장이 이미 예상했던 내용"이라며 "클라우드 사업의 높은 성장세를 고려하면 시간 외 주가하락은 과도하며 주가는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테슬라도 올해 250억달러 이상의 자본지출 계획을 재확인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00% 증가한 수준이다. 2분기 자본지출은 57억9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급증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과 AI,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무인택시 사이버캡 생산 설비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가능한 한 빠르게 설비투자를 집행해야 한다"며 "약간의 자본 효율성을 희생하더라도 개발 속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규모 투자로 두 회사 모두 잉여현금흐름은 적자로 전환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억4천600만달러의 플러스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했지만 이번 분기에는 11억달러 적자를 냈다. 알파벳도 지난해 약 250억달러의 잉여현금흐름 흑자에서 이번 분기에는 59억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월가에서는 AI 투자 확대가 장기적으로는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는 낙관론도 유지되고 있다. 피츠제럴드그룹의 키스 피츠제럴드는 "테슬라는 현재 수익성을 희생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지만 과거 아마존과 넷플릭스도 같은 길을 걸었다"며 "향후 1~3년 동안 막대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술 리서치업체 발루아의 레베카 웨트먼 CEO도 "구글의 핵심 사업은 여전히 견조하며 AI 투자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실적은 AI 과잉 투자에 대한 시장 우려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현대차 "중동 전쟁 영향으로 2Q 원가 4천억 증가…절감으로 50% 상 *연합인포*
현대차 "중동 전쟁 영향으로 2Q 원가 4천억 증가…절감으로 50% 상쇄"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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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현대차 "부품사 화재 이슈, 현 시점 정상화…하반기 차질 물량 만회" *연합인포*
현대차 "부품사 화재 이슈, 현 시점 정상화…하반기 차질 물량 만회"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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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AI 멀리해 '안전 자산'된 애플, 주가 과대평가 국면 접어들었나 *연합인포*
AI 멀리해 '안전 자산'된 애플, 주가 과대평가 국면 접어들었나 *그림*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사상 최고치로 오른 애플 주식이 과대평가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23일 야후파이낸스는 검증된 팀 쿡 최고경영자의 퇴임 예정과 인공지능(AI) 혁명에 뛰어들지도 못하고 있음에도, 올해 애플의 주가 상승세는 기업 가치를 지난 10년 평균치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애플 주가는 올해 들어 20.3% 올랐으며 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9.7% 상승한 것보다 두 배 많다. 특히 지난 3개월 동안 주가가 19% 올랐다. 야후파이낸스는 투자자들은 애플 주식을 안전 자산으로 취급하고 있다며 오라클이나 메타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인공지능(AI) 야망을불태우기 위해 대차대조표에 부채를 잔뜩 쌓는 것과 다르게 애플은 당장 수요가 크게 늘지도 않는 아이폰이나 다른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지적했다. 그럼에도 여기에는 애플이 연말에 새로운 아이폰 제품을 높은 가격과 더 나은 AI 기능을 탑재해서 출시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자리 잡고있다. 골드만삭스의 마이클 응 애널리스트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AI 기능이 계속 발전하고 통합되면 기존 고객 기반이 늘어나 제품 수요가 장기적으로 힘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응은 또 "자사 및 타사 앱의 신규 수익화는 물론 AI 기능으로 생성된 수많은 개인 데이터와 콘텐츠로 인해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 수요가 늘면서 서비스 부문의 장기적 성장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후파이낸스의 분석 툴인 알파스페이스에 따르면 현재 애플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30.67배로 지난 10년간의 평균 24.8배를 웃돈다. 선행 에비타(EBITDA) 대비 기업 가치 비율도 24.5배로 10년 평균 18.3배를 넘어선다. 또 선행 매출 대비 기업 가치 비율도 8.4배로 10년 평균 6.2 배보다 높다. 야후파이낸스는 현재 애플의 주가는 '압도적인 시장 지배'를 전제로 매겨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야후파이낸스는 이런 애플 주가가 현재 빠른 기술 혁명기에 CEO의 교체를 앞둔 시점에서 어디에서 거래될지 확신할 수는 없다며 투자자들도 앞으로 몇 분기 동안 애플에 관해서 같은 의문을 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I 멀리해 '안전 자산'된 애플, 주가 과대평가 국면 접어들었나 *그림*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사상 최고치로 오른 애플 주식이 과대평가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23일 야후파이낸스는 검증된 팀 쿡 최고경영자의 퇴임 예정과 인공지능(AI) 혁명에 뛰어들지도 못하고 있음에도, 올해 애플의 주가 상승세는 기업 가치를 지난 10년 평균치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애플 주가는 올해 들어 20.3% 올랐으며 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9.7% 상승한 것보다 두 배 많다. 특히 지난 3개월 동안 주가가 19% 올랐다. 야후파이낸스는 투자자들은 애플 주식을 안전 자산으로 취급하고 있다며 오라클이나 메타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인공지능(AI) 야망을불태우기 위해 대차대조표에 부채를 잔뜩 쌓는 것과 다르게 애플은 당장 수요가 크게 늘지도 않는 아이폰이나 다른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지적했다. 그럼에도 여기에는 애플이 연말에 새로운 아이폰 제품을 높은 가격과 더 나은 AI 기능을 탑재해서 출시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자리 잡고있다. 골드만삭스의 마이클 응 애널리스트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AI 기능이 계속 발전하고 통합되면 기존 고객 기반이 늘어나 제품 수요가 장기적으로 힘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응은 또 "자사 및 타사 앱의 신규 수익화는 물론 AI 기능으로 생성된 수많은 개인 데이터와 콘텐츠로 인해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 수요가 늘면서 서비스 부문의 장기적 성장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후파이낸스의 분석 툴인 알파스페이스에 따르면 현재 애플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30.67배로 지난 10년간의 평균 24.8배를 웃돈다. 선행 에비타(EBITDA) 대비 기업 가치 비율도 24.5배로 10년 평균 18.3배를 넘어선다. 또 선행 매출 대비 기업 가치 비율도 8.4배로 10년 평균 6.2 배보다 높다. 야후파이낸스는 현재 애플의 주가는 '압도적인 시장 지배'를 전제로 매겨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야후파이낸스는 이런 애플 주가가 현재 빠른 기술 혁명기에 CEO의 교체를 앞둔 시점에서 어디에서 거래될지 확신할 수는 없다며 투자자들도 앞으로 몇 분기 동안 애플에 관해서 같은 의문을 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선물 6.29%, 14:27:10) *연합인포*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선물 6.29%, 14:27:10)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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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KT 박윤영 "전국 3천500개 국사, 피지컬AI 엣지로 활용" *연합인포*
KT 박윤영 "전국 3천500개 국사, 피지컬AI 엣지로 활용" 미디어 계열사 통합엔 "고민 중이나 구체화 안 돼" 홍범식 LGU+, 모두의AI 참여엔 "기회 있다면 말씀드릴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KT[030200]가 전국 3천500여개 통신국사를 엣지 데이터센터로 활용해 피지컬 인공지능(AI) 확산에 대응한다. 박윤영 KT 대표는 23일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마친뒤 취재진과 만나 "피지컬AI는 크게 로봇과 로봇에 정보를 전달하는 인프라로 나눌 수 있으며 KT는 인프라 쪽"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피지컬AI는 다양한 지역에서 활용되기 때문에 그곳까지 네트워크가 연결돼야 한다"며 "전국에 있는 약 3천500개 KT 국사를 전진 데이터센터처럼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이달 향후 5년간 AIDC에 5조원을 투자해 총 1기가와트(GW) 규모의 용량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국 국사에 AI 연산 장비를 배치해 중앙 AIDC와 산업 현장을 잇는 초저지연 엣지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SK텔레콤도 지난달 최대 15GW 규모의 AIDC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밝히지 않았으며, 울산 1GW급 AIDC를 시작으로 2029년부터 국내에서 5GW 규모를 단계적으로 가동하고 2035년까지 전체 구축 규모를 15GW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박 대표는 미디어 계열사 통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대가 변하고 있어 여러 고민은 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관련 보도에 선을 그었다. 티빙과 웨이브 합병 문제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요청받은 바가 없다"며 "요청이 오면 콘텐츠 시장과 국내 산업, 회사와 파트너의 이해관계를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위성 분야에서는 정부 사업의 전체적인 최적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할 부분을 소통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글로벌 얼라이언스 구축과 같은 구체적인 논의는 아니며 기초적인 협력 단계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국세청 세무조사에 대해서는 "성실히 조사받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조사 사유는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날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추가 투자 계획과 정부의 전 국민 AI 서비스인 '모두의 AI' 사업 참여 방향을 묻는 질문에 "기회가 있다면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한 뒤 자리를 떠났다. LG유플러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파주 AIDC에 6천156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파주 AIDC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2030년까지 AIDC 누적 수주 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그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KT 박윤영 "전국 3천500개 국사, 피지컬AI 엣지로 활용" 미디어 계열사 통합엔 "고민 중이나 구체화 안 돼" 홍범식 LGU+, 모두의AI 참여엔 "기회 있다면 말씀드릴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KT[030200]가 전국 3천500여개 통신국사를 엣지 데이터센터로 활용해 피지컬 인공지능(AI) 확산에 대응한다. 박윤영 KT 대표는 23일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마친뒤 취재진과 만나 "피지컬AI는 크게 로봇과 로봇에 정보를 전달하는 인프라로 나눌 수 있으며 KT는 인프라 쪽"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피지컬AI는 다양한 지역에서 활용되기 때문에 그곳까지 네트워크가 연결돼야 한다"며 "전국에 있는 약 3천500개 KT 국사를 전진 데이터센터처럼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이달 향후 5년간 AIDC에 5조원을 투자해 총 1기가와트(GW) 규모의 용량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국 국사에 AI 연산 장비를 배치해 중앙 AIDC와 산업 현장을 잇는 초저지연 엣지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SK텔레콤도 지난달 최대 15GW 규모의 AIDC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밝히지 않았으며, 울산 1GW급 AIDC를 시작으로 2029년부터 국내에서 5GW 규모를 단계적으로 가동하고 2035년까지 전체 구축 규모를 15GW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박 대표는 미디어 계열사 통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대가 변하고 있어 여러 고민은 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관련 보도에 선을 그었다. 티빙과 웨이브 합병 문제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요청받은 바가 없다"며 "요청이 오면 콘텐츠 시장과 국내 산업, 회사와 파트너의 이해관계를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위성 분야에서는 정부 사업의 전체적인 최적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할 부분을 소통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글로벌 얼라이언스 구축과 같은 구체적인 논의는 아니며 기초적인 협력 단계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국세청 세무조사에 대해서는 "성실히 조사받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조사 사유는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날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추가 투자 계획과 정부의 전 국민 AI 서비스인 '모두의 AI' 사업 참여 방향을 묻는 질문에 "기회가 있다면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한 뒤 자리를 떠났다. LG유플러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파주 AIDC에 6천156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파주 AIDC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2030년까지 AIDC 누적 수주 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그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목 : [연기금 이모저모] '몸 사리는' 국민연금…부동산·FX 대외접촉 거리두기 *연합인포*
[연기금 이모저모] '몸 사리는' 국민연금…부동산·FX 대외접촉 거리두기 기금운용본부 전방위 '기강 단속' 기류 확산 내부자 비위 의혹에 팽팽한 긴장감 ○…국내 최대 규모인 1천600조 원에 운용자산(AUM)을 운용하는 '큰손'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조심하자'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실 내부 감사를 시작으로 외환(FX) 등 주요 투자·운용 부서에서도 외부와의 접촉을 예전보다 줄이려는 기류가 감지된다는 전언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외환운용팀은 외부 금융기관과의 대면 미팅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환운용팀은 국민연금의 외환운용과 외환익스포저(환헤지) 관리 전략을 맡고 있다. 이를 위해 외국환은행 등과 FX 스와프, 선물환 거래에 나선다. 통상 거래 기관들은 연금 본사가 있는 전주를 방문해 환율이나 거시경제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왔다. 다만 이런 만남이 세미나를 계기로 식사 자리 등으로 이어지면서 운용역이 영업 경쟁으로 인해 사적 이해관계에 노출된다는 우려가 있었다. 최근에는 외환운용팀의 FX 거래기관 선정 방식이 도마에 올랐다. 국내외 주식과 채권 거래와 달리 FX 거래는 별도의 거래기관 선정 절차 없이 수의계약에 가깝게 운용 부서가 재량적으로 결정해왔다.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14일 송고한 '국민연금 수십조 선물환 거래기관 '깜깜이' 선정…투명성 지적' 기사 참조) 이런 거래 불투명성이 지적된 상황 역시 최근 외부 접촉에 보수적인 분위기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민연금 외환담당 관계자들이 전주에서 기관을 만나는 것을 줄이고 있다"며 "최근 (타 부서에서) 내부 고발이나온 이후 조직 전체적으로 몸을 사리는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 관계자는 "공식적인 지침은 아니고, 서로 당분간 조심하자는 분위기 정도로 알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연금의 거래기관 선정과 정보 공개가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까지 연금이 공식적인 외부 미팅을 최소화하는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을 두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연금 측은 이와 관련해 업무상 외부 거래기관과의 접촉 등 대외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연금과 거래기관 모두 당분간 대외 접촉을 자제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이러한 기류는 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반과 다르지 않다. 최근 기금운용본부는 주요 투자 부문 전반에 복무 기강을 다잡아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국내외 부동산 투자를 담당하는 부동산투자실은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서 친분 등 사적 이해관계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 투자 건에 대해 감사실이 감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부동산투자실장에 대한 대기발령 조치가 이뤄졌다. (증권부 노요빈 기자) *그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기금 이모저모] '몸 사리는' 국민연금…부동산·FX 대외접촉 거리두기 기금운용본부 전방위 '기강 단속' 기류 확산 내부자 비위 의혹에 팽팽한 긴장감 ○…국내 최대 규모인 1천600조 원에 운용자산(AUM)을 운용하는 '큰손'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조심하자'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실 내부 감사를 시작으로 외환(FX) 등 주요 투자·운용 부서에서도 외부와의 접촉을 예전보다 줄이려는 기류가 감지된다는 전언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외환운용팀은 외부 금융기관과의 대면 미팅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환운용팀은 국민연금의 외환운용과 외환익스포저(환헤지) 관리 전략을 맡고 있다. 이를 위해 외국환은행 등과 FX 스와프, 선물환 거래에 나선다. 통상 거래 기관들은 연금 본사가 있는 전주를 방문해 환율이나 거시경제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왔다. 다만 이런 만남이 세미나를 계기로 식사 자리 등으로 이어지면서 운용역이 영업 경쟁으로 인해 사적 이해관계에 노출된다는 우려가 있었다. 최근에는 외환운용팀의 FX 거래기관 선정 방식이 도마에 올랐다. 국내외 주식과 채권 거래와 달리 FX 거래는 별도의 거래기관 선정 절차 없이 수의계약에 가깝게 운용 부서가 재량적으로 결정해왔다.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14일 송고한 '국민연금 수십조 선물환 거래기관 '깜깜이' 선정…투명성 지적' 기사 참조) 이런 거래 불투명성이 지적된 상황 역시 최근 외부 접촉에 보수적인 분위기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민연금 외환담당 관계자들이 전주에서 기관을 만나는 것을 줄이고 있다"며 "최근 (타 부서에서) 내부 고발이나온 이후 조직 전체적으로 몸을 사리는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 관계자는 "공식적인 지침은 아니고, 서로 당분간 조심하자는 분위기 정도로 알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연금의 거래기관 선정과 정보 공개가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까지 연금이 공식적인 외부 미팅을 최소화하는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을 두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연금 측은 이와 관련해 업무상 외부 거래기관과의 접촉 등 대외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연금과 거래기관 모두 당분간 대외 접촉을 자제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이러한 기류는 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반과 다르지 않다. 최근 기금운용본부는 주요 투자 부문 전반에 복무 기강을 다잡아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국내외 부동산 투자를 담당하는 부동산투자실은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서 친분 등 사적 이해관계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 투자 건에 대해 감사실이 감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부동산투자실장에 대한 대기발령 조치가 이뤄졌다. (증권부 노요빈 기자) *그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