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포메이션·블룸버그가 네오클라우드 업계 전반의 신용 구조를 집중 보도.
코어위브 5년 CDS는 1,194bp, 2031년물 채권 수익률은 15%까지 치솟았습니다. 내재 부도확률 약 60% 안팎이 시사하는 건 단순한 주가 하락이 아니라 돈 빌리는 구조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
한 마디로 사업이 돌아가려면 6% 안팎의 투자등급 금리가 필요한데 시장은 15%를 요구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균열의 진원은 빌리는 쪽이 아니라 직접 짓는 쪽에 있습니다.
시설을 임차하는 구조는 파산해도 부지가 새 임차인을 찾을 수 있지만, 엔스케일·피르무스처럼 직접 건설하는 구조는 자본 경색이 곧 공사 중단으로 이어진다는거죠. 피르무스는 기업공개(IPO)를 이미 철회했고, 엔비디아는 신용보강 조건을 소량 지분 인수 방식으로 완화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의 진짜 변수는 결국 AI 수요 존재 여부가 아니라 조달이 먼저 막히느냐라는 겁니다.
가트너(Gartner)는 2030년까지 독립 네오클라우드 80%가 독립 운영을 중단할 것으로 전망했고, 번스타인(Bernstein)은 북미 발표 용량의 35%만 실제 건설될 것으로 추정할 정도로 상황이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주 엔스케일 IPO 가격 밴드 확정 여부와 코어위브 CDS 스프레드 추이를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00년대 초 광섬유 과잉투자 때와 닮은 국면이지만 단 이번엔 수요는 있되 신용이 먼저 말라가는 중입니다.
ITK / 미주투
코어위브 5년 CDS는 1,194bp, 2031년물 채권 수익률은 15%까지 치솟았습니다. 내재 부도확률 약 60% 안팎이 시사하는 건 단순한 주가 하락이 아니라 돈 빌리는 구조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
한 마디로 사업이 돌아가려면 6% 안팎의 투자등급 금리가 필요한데 시장은 15%를 요구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균열의 진원은 빌리는 쪽이 아니라 직접 짓는 쪽에 있습니다.
시설을 임차하는 구조는 파산해도 부지가 새 임차인을 찾을 수 있지만, 엔스케일·피르무스처럼 직접 건설하는 구조는 자본 경색이 곧 공사 중단으로 이어진다는거죠. 피르무스는 기업공개(IPO)를 이미 철회했고, 엔비디아는 신용보강 조건을 소량 지분 인수 방식으로 완화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의 진짜 변수는 결국 AI 수요 존재 여부가 아니라 조달이 먼저 막히느냐라는 겁니다.
가트너(Gartner)는 2030년까지 독립 네오클라우드 80%가 독립 운영을 중단할 것으로 전망했고, 번스타인(Bernstein)은 북미 발표 용량의 35%만 실제 건설될 것으로 추정할 정도로 상황이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주 엔스케일 IPO 가격 밴드 확정 여부와 코어위브 CDS 스프레드 추이를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00년대 초 광섬유 과잉투자 때와 닮은 국면이지만 단 이번엔 수요는 있되 신용이 먼저 말라가는 중입니다.
ITK / 미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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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목해야 할 기업: 마이크론(MU)
엔비디아가 차세대 커스텀 HBM 설계에서 TSMC 3나노 공정과 6세대 DRAM 표준 사용을 요구하며, 삼성·SK하이닉스와 함께 마이크론을 표준화 대상 공급사로 지정한 것이 더인포메이션을 통해 보도.
쉽게 말하면 엔비디아가 'AI용 고성능 메모리는 이 세 곳에서만 이 기준으로 받겠다'고 선을 그은 것. 이 소식이 전해지자 반도체·메모리 섹터 전반에서 지난주 급락 이후 반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고, 특히 CXMT발 중국 추격 우려로 멀티플이 눌린 한국 메모리주와 달리 마이크론 쪽으로 자금 이동 패턴이 포착되는 국면인데요.
한 마디로 엔비디아의 이번 표준화 결정이 공급망 안에서 마이크론의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해준 이벤트라는거죠. 다만 현재 메모리 업계의 진짜 변수는 중국의 추격 서사 자체가 아니라 CXMT 양산 수율이 예상보다 얼마나 빨리 올라오느냐 여부입니다.
표준이 정해지는 순간과 그 표준이 흔들릴 수 있는 순간이 동시에 가시권에 들어온 국면이라는 점이 흥미로운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죠.
ITK / 미주투
엔비디아가 차세대 커스텀 HBM 설계에서 TSMC 3나노 공정과 6세대 DRAM 표준 사용을 요구하며, 삼성·SK하이닉스와 함께 마이크론을 표준화 대상 공급사로 지정한 것이 더인포메이션을 통해 보도.
쉽게 말하면 엔비디아가 'AI용 고성능 메모리는 이 세 곳에서만 이 기준으로 받겠다'고 선을 그은 것. 이 소식이 전해지자 반도체·메모리 섹터 전반에서 지난주 급락 이후 반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고, 특히 CXMT발 중국 추격 우려로 멀티플이 눌린 한국 메모리주와 달리 마이크론 쪽으로 자금 이동 패턴이 포착되는 국면인데요.
한 마디로 엔비디아의 이번 표준화 결정이 공급망 안에서 마이크론의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해준 이벤트라는거죠. 다만 현재 메모리 업계의 진짜 변수는 중국의 추격 서사 자체가 아니라 CXMT 양산 수율이 예상보다 얼마나 빨리 올라오느냐 여부입니다.
표준이 정해지는 순간과 그 표준이 흔들릴 수 있는 순간이 동시에 가시권에 들어온 국면이라는 점이 흥미로운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죠.
ITK / 미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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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은 현재 국면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골드만의 내부 노트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지표가 나왔습니다. 지난주 반도체 섹터가 무너졌죠. 대표적인 반도체 SOX 지수가 11.4% 하락하고 레버리지인 SOXL은 무려 33%가 폭락했는데요.
지난주 이 3배 레버리지 ETF로 95억 달러라는 역대급 자금이 포착됐습니다.
하락중에도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저점을 잡았다는 뜻이죠. 특히 SOXL 한 종목에만 70억 달러로 몰빵했다고 하는데요. 일단 기관은 헤지나 매도쪽이었고 개인이 레버리지로 받아 먹은 상황입니다.
현재 CNN의 공포와 탐욕 지표를 계산하는 주요 7개 시장 지표가 모두 '과도한 공포'로 향해있는데요. 이번 주 회복이 시작될 수 있을지 봐야겠죠.
그리고 이 가능성을 보여주는 아주 흥미로운 데이터도 있습니다. 아래에 계속 👇
ITK / 미주투
골드만의 내부 노트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지표가 나왔습니다. 지난주 반도체 섹터가 무너졌죠. 대표적인 반도체 SOX 지수가 11.4% 하락하고 레버리지인 SOXL은 무려 33%가 폭락했는데요.
지난주 이 3배 레버리지 ETF로 95억 달러라는 역대급 자금이 포착됐습니다.
하락중에도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저점을 잡았다는 뜻이죠. 특히 SOXL 한 종목에만 70억 달러로 몰빵했다고 하는데요. 일단 기관은 헤지나 매도쪽이었고 개인이 레버리지로 받아 먹은 상황입니다.
현재 CNN의 공포와 탐욕 지표를 계산하는 주요 7개 시장 지표가 모두 '과도한 공포'로 향해있는데요. 이번 주 회복이 시작될 수 있을지 봐야겠죠.
그리고 이 가능성을 보여주는 아주 흥미로운 데이터도 있습니다. 아래에 계속 👇
ITK / 미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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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시장은 모두 무너지는 약세장이었을까?
대답은 일단 '아니다' 입니다. 최근 계속 강조했던 것이 시장의 폭, 즉 건전성이 역대급으로 악화됐다는 거였죠.
매우 소수의 일부 기술 기업만 오르고 나머지는 다 빠졌다는 거였는데요.
흥미로운 점은 지난주 증시는 사실 전반적인 시장은 회복을 했다는 겁니다. 빠진건 반도체의 일부 기업이었죠.
실제로 지난주 섹터 퍼포먼스를 보면 반도체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회복세를 보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많이 부진했던 종목들이 강하게 회복을 했죠.
약세장으로의 진입이었다기보다 섹터 로테이션으로 건전성이 회복됐다고 봐야하는 것이 맞는 이유입니다.
분명 금리충격으로 인한 신용시장의 균열과 같은 시그널이 있지만 '무너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침체의 '확실한 징후'가 아직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근거라 할 수 있겠습니다.
ITK / 미주투
대답은 일단 '아니다' 입니다. 최근 계속 강조했던 것이 시장의 폭, 즉 건전성이 역대급으로 악화됐다는 거였죠.
매우 소수의 일부 기술 기업만 오르고 나머지는 다 빠졌다는 거였는데요.
흥미로운 점은 지난주 증시는 사실 전반적인 시장은 회복을 했다는 겁니다. 빠진건 반도체의 일부 기업이었죠.
실제로 지난주 섹터 퍼포먼스를 보면 반도체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회복세를 보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많이 부진했던 종목들이 강하게 회복을 했죠.
약세장으로의 진입이었다기보다 섹터 로테이션으로 건전성이 회복됐다고 봐야하는 것이 맞는 이유입니다.
분명 금리충격으로 인한 신용시장의 균열과 같은 시그널이 있지만 '무너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침체의 '확실한 징후'가 아직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근거라 할 수 있겠습니다.
ITK / 미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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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내년 미국의 모든 아이에게 스페이스X 주식을 나눠준다고 합니다. 🫢
그냥 통 큰 선물일까요?
머스크는 엑스에 내년 자신이 가진 스페이스X 주식을 미국의 모든 아이에게 1주씩 주겠다고 썼습니다. "이것은 여러 번 중 첫 번째가 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으니 더 준다는 것 같기도 하고요.
숫자를 볼까요? 18세 미만 약 7300만 명에 16일 종가 146.03달러를 곱하면 약 107억 달러(약 14조 원)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그야말로 역대급 기부라고 할 수 있죠.
겉으로는 경쟁사 앤트로픽이 지분 5%를 공익기금에 넣겠다고 하자 맞받은 모양새입니다. 그런데 머스크의 머리에는 훨씬 더 복잡한 셈이 숨어 있습니다. 최근 그림을 보세요.
14일 바클레이스가 테슬라(TSLA)와 스페이스X의 합병이 연내 발표될 수 있다고 내다봤고, 15일에는 스페이스X 추력기를 단 로드스터가 텍사스 시험장에서 공중으로 솟았습니다. 그리고 19일에 아이들의 주식 기부 얘기가 나왔죠.
기술로는 두 회사가 합쳐야 할 이유를 보여주고, 주식으로는 그 합병에 마음을 실어줄 사람을 늘리는 순서입니다. 사실상 모든 서사가 주주와 개인 투자자를 위한 포석인 셈이죠.
합병은 양사 주주 투표를 통과해야 합니다. 바클레이스는 지난해 테슬라 주총에서 행사되지 않은 표가 약 11%였고, 이런 표는 사실상 반대로 집계된다고 짚었습니다. 지지층이 넓을수록 유리한 싸움이라는 얘기입니다.
더밀크는 이미 4월에 머스크의 이 통합 구상인 '컨버전스'를 '제국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짚었습니다. 반년 뒤 조각이 그 순서대로 맞춰지고 있죠. 특히 이번 기사는 테슬라 주주를 위해 썼었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08f548b1?u=3e083717&t=ad518583a
그냥 통 큰 선물일까요?
머스크는 엑스에 내년 자신이 가진 스페이스X 주식을 미국의 모든 아이에게 1주씩 주겠다고 썼습니다. "이것은 여러 번 중 첫 번째가 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으니 더 준다는 것 같기도 하고요.
숫자를 볼까요? 18세 미만 약 7300만 명에 16일 종가 146.03달러를 곱하면 약 107억 달러(약 14조 원)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그야말로 역대급 기부라고 할 수 있죠.
겉으로는 경쟁사 앤트로픽이 지분 5%를 공익기금에 넣겠다고 하자 맞받은 모양새입니다. 그런데 머스크의 머리에는 훨씬 더 복잡한 셈이 숨어 있습니다. 최근 그림을 보세요.
14일 바클레이스가 테슬라(TSLA)와 스페이스X의 합병이 연내 발표될 수 있다고 내다봤고, 15일에는 스페이스X 추력기를 단 로드스터가 텍사스 시험장에서 공중으로 솟았습니다. 그리고 19일에 아이들의 주식 기부 얘기가 나왔죠.
기술로는 두 회사가 합쳐야 할 이유를 보여주고, 주식으로는 그 합병에 마음을 실어줄 사람을 늘리는 순서입니다. 사실상 모든 서사가 주주와 개인 투자자를 위한 포석인 셈이죠.
합병은 양사 주주 투표를 통과해야 합니다. 바클레이스는 지난해 테슬라 주총에서 행사되지 않은 표가 약 11%였고, 이런 표는 사실상 반대로 집계된다고 짚었습니다. 지지층이 넓을수록 유리한 싸움이라는 얘기입니다.
더밀크는 이미 4월에 머스크의 이 통합 구상인 '컨버전스'를 '제국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짚었습니다. 반년 뒤 조각이 그 순서대로 맞춰지고 있죠. 특히 이번 기사는 테슬라 주주를 위해 썼었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08f548b1?u=3e083717&t=ad518583a
Themiilk
미국 아이 모두에게 스페이스X 1주씩…머스크 '통합 제국'의 마지막 퍼즐
기술의 융합에서 주주 기반의 확장으로…컨버전스의 다음 단계
자동차를 띄운 머스크...움직이고 싶은 건 주주들의 표심이었다
머스크는 미래를 띄웠지만, 시장은 현금흐름을 봤다
더밀크의 시각: 머스크 ‘통합 제국’의 마지막 퍼즐은?
자동차를 띄운 머스크...움직이고 싶은 건 주주들의 표심이었다
머스크는 미래를 띄웠지만, 시장은 현금흐름을 봤다
더밀크의 시각: 머스크 ‘통합 제국’의 마지막 퍼즐은?
❤9
최근 BofA의 케빈 하트넷이 재미있는 주장을 했습니다.
10월 예정된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올려야 시장이 회복할 것이란 겁니다. 이게 무슨 소리야? 라고 할만한 소리죠.
지금 금리가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신용시장이 흔들리고 반도체가 떡락을 하고 있는데 금리를 더 올려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유를 들어보면 그럴듯 합니다.
지금 시장에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바로 채권이라는 거죠. 그래서 리포트의 제목도 “Bonds end bubbles” (채권이 버블을 끝낸다) 입니다.
지금 금리가 계속 오르는 이유는 연준이 인플레를 잡을 수 있다는 시장의 믿음이 없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계속 오른다는 거죠. 빨리 금리 올리라고요.
그런데 만일 연준이 10월에 금리를 올리고 인플레 통제 의지를 보여주면 정책 신뢰성이 회복되면서 금리가 6%까지 갈 수 있다는 공포가 사라질 것이라는 겁니다.
한마디로 금리를 올려서 반대로 금리의 정점을 만들고 그만큼 장기 금리가 폭주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거죠.
개인적으로는 이번 인플레가 사실 금리로 통제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큰 효과가 있을까 생각은 되지만 연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만으로 효과는 있을 것이란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ITK / 미주투
10월 예정된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올려야 시장이 회복할 것이란 겁니다. 이게 무슨 소리야? 라고 할만한 소리죠.
지금 금리가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신용시장이 흔들리고 반도체가 떡락을 하고 있는데 금리를 더 올려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유를 들어보면 그럴듯 합니다.
지금 시장에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바로 채권이라는 거죠. 그래서 리포트의 제목도 “Bonds end bubbles” (채권이 버블을 끝낸다) 입니다.
지금 금리가 계속 오르는 이유는 연준이 인플레를 잡을 수 있다는 시장의 믿음이 없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계속 오른다는 거죠. 빨리 금리 올리라고요.
그런데 만일 연준이 10월에 금리를 올리고 인플레 통제 의지를 보여주면 정책 신뢰성이 회복되면서 금리가 6%까지 갈 수 있다는 공포가 사라질 것이라는 겁니다.
한마디로 금리를 올려서 반대로 금리의 정점을 만들고 그만큼 장기 금리가 폭주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거죠.
개인적으로는 이번 인플레가 사실 금리로 통제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큰 효과가 있을까 생각은 되지만 연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만으로 효과는 있을 것이란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ITK / 미주투
❤13
💥 이번 주 빅테크 실적 시즌이 'AI 반도체의 진짜 시험대'인 이유.
바로 현금흐름입니다.
메타는 내일, 10월 21일 실적을 발표합니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기준 3분기 설비투자는 405억 달러로 전년의 두 배 수준입니다.
그런데... 잉여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106억 달러 흑자에서 103억 달러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30% 늘었지만 성장률 자체는 2분기 28%에서 3분기 가이던스 25%로 둔화되는 중입니다.
한 마디로 돈은 전례 없이 쏟아붓는데 현금은 줄어드는 구조라는 겁니다.
이번 주의 진짜 변수는 실적 숫자가 아니라 경영진이 잉여현금흐름 적자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가이던스를 내놓느냐는 겁니다. 투자자들이 AI 지출을 신뢰의 문제로 받아들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메타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실적도 같은 주에 줄줄이 나옵니다.
현금, 그리고 숫자보다 경영진의 말 한 마디가 더 무거운 한 주가 될겁니다.
ITK / 미주투
바로 현금흐름입니다.
메타는 내일, 10월 21일 실적을 발표합니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기준 3분기 설비투자는 405억 달러로 전년의 두 배 수준입니다.
그런데... 잉여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106억 달러 흑자에서 103억 달러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30% 늘었지만 성장률 자체는 2분기 28%에서 3분기 가이던스 25%로 둔화되는 중입니다.
한 마디로 돈은 전례 없이 쏟아붓는데 현금은 줄어드는 구조라는 겁니다.
이번 주의 진짜 변수는 실적 숫자가 아니라 경영진이 잉여현금흐름 적자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가이던스를 내놓느냐는 겁니다. 투자자들이 AI 지출을 신뢰의 문제로 받아들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메타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실적도 같은 주에 줄줄이 나옵니다.
현금, 그리고 숫자보다 경영진의 말 한 마디가 더 무거운 한 주가 될겁니다.
ITK / 미주투
❤10
국제유가 브렌트유 장중 배럴당 111달러 돌파.
유가가 다시 이전의 고점을 향해 내달리고 있네요. 거의 5개월 만에 최고치인데요.
예멘 후티 반군과 사우디의 격돌이 더 심각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호르무즈 우회로까지 막힐 것이란 우려가 커져가는 거고요.
실제로 해운 추적업계인 케이플러에 따르면 2주 동안 최소 18척의 선박이 공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금 CPI와 PPI로 에너지 충격이 실물 경제로 전이되는 과정이 물류가격의 급등으로 목격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황이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흥미로운건 그럼에도 금리는 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시장이 인플레보다 다른 무언가를 더 무서워하고 있다는 의미겠죠.
인플레로 인한 성장의 둔화, 곧 경기침체입니다.
ITK / 미주투
유가가 다시 이전의 고점을 향해 내달리고 있네요. 거의 5개월 만에 최고치인데요.
예멘 후티 반군과 사우디의 격돌이 더 심각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호르무즈 우회로까지 막힐 것이란 우려가 커져가는 거고요.
실제로 해운 추적업계인 케이플러에 따르면 2주 동안 최소 18척의 선박이 공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금 CPI와 PPI로 에너지 충격이 실물 경제로 전이되는 과정이 물류가격의 급등으로 목격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황이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흥미로운건 그럼에도 금리는 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시장이 인플레보다 다른 무언가를 더 무서워하고 있다는 의미겠죠.
인플레로 인한 성장의 둔화, 곧 경기침체입니다.
ITK / 미주투
❤7🔥1👏1
오늘 주목해야 할 기업: RTX Corporation(RTX)
중간선거를 앞두고 방산 섹터 전반이 과매도 구간에 들어선 상황에서, 씨티가 RTX에 저가매수 의견을 냈습니다. 토마호크와 AMRAAM 생산 확대 계획이 국방부와 7년 계약으로 확정되어 있습니다.
방산 섹터 전반에 이번 흐름이 퍼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선 격화로 패트리어트 추가 공급 요청이 나온 가운데, AI 쏠림에서 벗어나 방산으로 분산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는 구도입니다.
다년 계약 기반의 매출 가시성이 이 논리의 핵심입니다. 지정학 긴장이 오히려 수주 모멘텀으로 이어지는 구조인데,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방산 예산 기조가 바뀔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불확실성입니다.
ITK / 미주투
중간선거를 앞두고 방산 섹터 전반이 과매도 구간에 들어선 상황에서, 씨티가 RTX에 저가매수 의견을 냈습니다. 토마호크와 AMRAAM 생산 확대 계획이 국방부와 7년 계약으로 확정되어 있습니다.
방산 섹터 전반에 이번 흐름이 퍼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선 격화로 패트리어트 추가 공급 요청이 나온 가운데, AI 쏠림에서 벗어나 방산으로 분산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는 구도입니다.
다년 계약 기반의 매출 가시성이 이 논리의 핵심입니다. 지정학 긴장이 오히려 수주 모멘텀으로 이어지는 구조인데,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방산 예산 기조가 바뀔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불확실성입니다.
ITK / 미주투
❤6
🎯 빅테크 실적 시즌 첫 주자 메타...이익 말고 '남는 현금'을 봐야 하는 이유
21일 장 마감 후 메타(META)가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빅테크 실적 시즌의 문이 열립니다.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은 다음 주에 이어집니다.
메타를 먼저 봐야 하는 건 순서 때문만이 아닙니다. 현금 압박이 이미 숫자로 드러난 회사거든요.
2분기 메타는 영업현금 319억 달러를 벌어 311억 달러를 설비투자에 썼고, 남은 현금은 7억 840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멈췄고 249억 달러 채권을 새로 찍었죠.
시장 반응도 이미 나왔습니다. 그 발표 다음 날 주가는 약 10% 급락해 520달러대로 밀렸고, 이후 700달러대를 되찾았지만 현금보다 성장 기대에 기댄 회복이었습니다.
이번 예상은 순이익 154억 달러 흑자에 FCF 약 85억 달러 적자인데, 이미 알려진 숫자라 더 봐야 할 건 내년 설비투자 계획입니다. 투자는 더 늘어나는데 현금이 못 따라오면 부족분은 다시 빚으로 채워야 하니깐요.
메타 한 곳의 숫자지만 다음 주 세 빅테크를 읽는 잣대가 되겠죠. 이번 시즌의 첫 질문은 '얼마 벌었나'가 아니라 '얼마 남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4ffe2302?u=3e083717&t=a439bd472
21일 장 마감 후 메타(META)가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빅테크 실적 시즌의 문이 열립니다.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은 다음 주에 이어집니다.
메타를 먼저 봐야 하는 건 순서 때문만이 아닙니다. 현금 압박이 이미 숫자로 드러난 회사거든요.
2분기 메타는 영업현금 319억 달러를 벌어 311억 달러를 설비투자에 썼고, 남은 현금은 7억 840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멈췄고 249억 달러 채권을 새로 찍었죠.
시장 반응도 이미 나왔습니다. 그 발표 다음 날 주가는 약 10% 급락해 520달러대로 밀렸고, 이후 700달러대를 되찾았지만 현금보다 성장 기대에 기댄 회복이었습니다.
이번 예상은 순이익 154억 달러 흑자에 FCF 약 85억 달러 적자인데, 이미 알려진 숫자라 더 봐야 할 건 내년 설비투자 계획입니다. 투자는 더 늘어나는데 현금이 못 따라오면 부족분은 다시 빚으로 채워야 하니깐요.
메타 한 곳의 숫자지만 다음 주 세 빅테크를 읽는 잣대가 되겠죠. 이번 시즌의 첫 질문은 '얼마 벌었나'가 아니라 '얼마 남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https://themiilk.com/articles/a4ffe2302?u=3e083717&t=a439bd472
❤11
스페이스X가 상장 후 첫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 성장은 161%, 순이익은 44억 달러로 첫 흑자 전환을 보고했습니다. 매출은 145억 8000만 달러로 예상치를 15% 가까이 웃돌았고, 주가는 시간외에서 4% 넘게 올랐죠.
시장은 환호했습니다. 완벽한 어닝 서프라이즈. 그런데... 월가는 다른 곳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결국 설비투자인데요. 196억 달러(약 27조 원)로 매출보다 컸습니다.
영업으로 번 현금은 그 49%뿐이었거든요. 6월 상장으로 쌓은 현금이 석 달 새 100억 달러 줄었습니다.
채권시장은 먼저 반응했습니다. 400억 달러 차입 추진 보도 직후 5년 CDS가 사상 최고, 2056년물 가산금리는 238bp까지 벌어졌죠. 투자등급(BBB) 회사가 투기등급(BB) 평균보다 높은 가산금리를 요구받는 셈입니다.
여기에 10년물 국채 금리는 5%를 넘었습니다. 한 크레딧 운용사 최고투자책임자는 AI 회사채 행렬을 두고 "끝이 보이지 않는 전례 없는 부채 공급"이라고 했고요.
주가는 흑자를 봤고, 채권은 현금을 보고 있습니다. 시장은 이익보다 현금흐름표부터 열어보고 있습니다. 잠깐의 환호보다 중요한건 바로 이 막대한 투자를 얼마나 더 감당할 수 있는가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거죠.
https://themiilk.com/articles/a67653933?u=3e083717&t=ad3e3b964
매출 성장은 161%, 순이익은 44억 달러로 첫 흑자 전환을 보고했습니다. 매출은 145억 8000만 달러로 예상치를 15% 가까이 웃돌았고, 주가는 시간외에서 4% 넘게 올랐죠.
시장은 환호했습니다. 완벽한 어닝 서프라이즈. 그런데... 월가는 다른 곳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결국 설비투자인데요. 196억 달러(약 27조 원)로 매출보다 컸습니다.
영업으로 번 현금은 그 49%뿐이었거든요. 6월 상장으로 쌓은 현금이 석 달 새 100억 달러 줄었습니다.
채권시장은 먼저 반응했습니다. 400억 달러 차입 추진 보도 직후 5년 CDS가 사상 최고, 2056년물 가산금리는 238bp까지 벌어졌죠. 투자등급(BBB) 회사가 투기등급(BB) 평균보다 높은 가산금리를 요구받는 셈입니다.
여기에 10년물 국채 금리는 5%를 넘었습니다. 한 크레딧 운용사 최고투자책임자는 AI 회사채 행렬을 두고 "끝이 보이지 않는 전례 없는 부채 공급"이라고 했고요.
주가는 흑자를 봤고, 채권은 현금을 보고 있습니다. 시장은 이익보다 현금흐름표부터 열어보고 있습니다. 잠깐의 환호보다 중요한건 바로 이 막대한 투자를 얼마나 더 감당할 수 있는가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거죠.
https://themiilk.com/articles/a67653933?u=3e083717&t=ad3e3b964
❤8
더인포메이션과 WSJ이 앤트로픽의 초안 IPO 공시를 인용해 자금 구조를 집중 분석.
앤트로픽의 올해 상반기 순손실은 800억 달러 이상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3억 달러였는데, 그 5분의 1이 고객 두 곳에서 나왔습니다. 컴퓨팅 비용으로 향후 7,500억 달러를 쓸 수 있다는 블룸버그 보도도 같은 날 나왔습니다.
한 마디로 AI 연구소가 아니라 레버리지로 굴러가는 인프라 금융회사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겁니다.
800억 달러 손실 자체보다 중요한 건 발생 원인입니다. 장기 컴퓨트 약정을 부채성 금융계약으로 회계 처리한 결과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코어위브 같은 네오클라우드와 구조적으로 닮아가고 있다는 뜻이죠.
이번 주의 진짜 변수는 손실 규모가 아니라 11월 중순 공모가에서 이 숫자가 어떻게 반영되느냐는 겁니다. 오늘 장 마감 후 메타를 시작으로 빅테크 설비투자 가이던스가 쏟아지는데, 그 숫자가 앤트로픽 IPO 수요예측의 가격 기준선이 됩니다.
숫자가 클수록 이야기는 커지지만, 빌린 돈으로 쌓은 탑은 금리가 버티는 만큼만 서 있습니다.
ITK / 미주투
앤트로픽의 올해 상반기 순손실은 800억 달러 이상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3억 달러였는데, 그 5분의 1이 고객 두 곳에서 나왔습니다. 컴퓨팅 비용으로 향후 7,500억 달러를 쓸 수 있다는 블룸버그 보도도 같은 날 나왔습니다.
한 마디로 AI 연구소가 아니라 레버리지로 굴러가는 인프라 금융회사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겁니다.
800억 달러 손실 자체보다 중요한 건 발생 원인입니다. 장기 컴퓨트 약정을 부채성 금융계약으로 회계 처리한 결과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코어위브 같은 네오클라우드와 구조적으로 닮아가고 있다는 뜻이죠.
이번 주의 진짜 변수는 손실 규모가 아니라 11월 중순 공모가에서 이 숫자가 어떻게 반영되느냐는 겁니다. 오늘 장 마감 후 메타를 시작으로 빅테크 설비투자 가이던스가 쏟아지는데, 그 숫자가 앤트로픽 IPO 수요예측의 가격 기준선이 됩니다.
숫자가 클수록 이야기는 커지지만, 빌린 돈으로 쌓은 탑은 금리가 버티는 만큼만 서 있습니다.
ITK / 미주투
❤6👍2
오늘 주목해야 할 기업: 노스롭 그루먼(NOC)
10월 이후 인플레와 금리 충격으로 AI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섹터 중 하나는 바로 방산입니다.
방산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는데 10월 이후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여기서 흥미로운 부분도 발견됩니다.
노스롭 그루먼을 필두로 RTX나 제너럴다이내믹스 등 전통의 방산이 강하게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에어로바이런먼트나 크라토스, 온다스와 같은 드론 및 무인체계 기업들은 반대로 무너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역설은 이 기업들이 떨어지는 이유가 매출이나 성장속도가 둔화되서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유는 최근 AI 기업들의 부진과 비슷합니다. 시장이 수요보다 '수요를 현금으로 바꾸는 능력'을 보고 있기 때문이죠. 오늘 메타의 실적을 기준으로 빅테크 실적에서 '현금'을 봐야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어제 톱픽으로 뽑은 RTX도 최근 수주잔고 확대와 잉여현금흐름 전망 상향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오늘 주목해야 할 기업인 노스롭그루먼의 경우 3분기 실적이 예상을 모두 상회하며 역시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방산은 러시아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더 강화되면서 힘을 얻고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겠죠.
ITK / 미주투
10월 이후 인플레와 금리 충격으로 AI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섹터 중 하나는 바로 방산입니다.
방산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는데 10월 이후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여기서 흥미로운 부분도 발견됩니다.
노스롭 그루먼을 필두로 RTX나 제너럴다이내믹스 등 전통의 방산이 강하게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에어로바이런먼트나 크라토스, 온다스와 같은 드론 및 무인체계 기업들은 반대로 무너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역설은 이 기업들이 떨어지는 이유가 매출이나 성장속도가 둔화되서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유는 최근 AI 기업들의 부진과 비슷합니다. 시장이 수요보다 '수요를 현금으로 바꾸는 능력'을 보고 있기 때문이죠. 오늘 메타의 실적을 기준으로 빅테크 실적에서 '현금'을 봐야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어제 톱픽으로 뽑은 RTX도 최근 수주잔고 확대와 잉여현금흐름 전망 상향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오늘 주목해야 할 기업인 노스롭그루먼의 경우 3분기 실적이 예상을 모두 상회하며 역시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방산은 러시아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더 강화되면서 힘을 얻고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겠죠.
ITK / 미주투
❤7
🚨 테슬라 영업이익이 56%나 감소했는데에도 주가가 오른 이유.
어제 스페이스X에 이어 테슬라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다지 놀라운 실적은 아니었다라고 말해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 매출은 280억으로 예상치였던 281억 보다 약간 낮았고 EPS만 9% 가량 높았지만 그동안 테슬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와 높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솔직히 실망스러웠다는 것이 맞을겁니다.
그런데 시장은 실적 발표 직후 1.4%가량 오르며 긍정적인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왜일까요?
이유는 최근 빅테크와 기술주를 바라보는 시장의 눈이 바로 한 곳에 쏠려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현금이죠.
실제로 테슬라는 이번 분기 잉여현금흐름(FCF) 15억 3000만 달러의 흑자로 예상치였던 -49억 9000만 달러의 적자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했습니다.
완전 마이너스 통장으로 개털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두둑한 현금까지 가지고 있더란겁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설비투자가 예상치였던 80억에서 47억으로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투자가 줄었다는건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가 낮아진다는 의미니 어떤 의미에서는 완전히 긍정적으로 보기도 어려운 부분입니다.
정리해보죠. 이번 테슬라의 실적을 시장이 긍정적으로 본 이유는...
1. 투자가 그대로 유지됐어도 현금이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
2. 고금리 환경에서 현금 소진 우려가 사라졌다.
3. 매출이 크게 늘지 못했어도 수익성이 좋았다.
4. FSD 구독이 증가하며 AI 수익화의 근거가 생겼다.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ITK / 미주투
어제 스페이스X에 이어 테슬라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다지 놀라운 실적은 아니었다라고 말해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 매출은 280억으로 예상치였던 281억 보다 약간 낮았고 EPS만 9% 가량 높았지만 그동안 테슬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와 높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솔직히 실망스러웠다는 것이 맞을겁니다.
그런데 시장은 실적 발표 직후 1.4%가량 오르며 긍정적인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왜일까요?
이유는 최근 빅테크와 기술주를 바라보는 시장의 눈이 바로 한 곳에 쏠려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현금이죠.
실제로 테슬라는 이번 분기 잉여현금흐름(FCF) 15억 3000만 달러의 흑자로 예상치였던 -49억 9000만 달러의 적자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했습니다.
완전 마이너스 통장으로 개털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두둑한 현금까지 가지고 있더란겁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설비투자가 예상치였던 80억에서 47억으로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투자가 줄었다는건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가 낮아진다는 의미니 어떤 의미에서는 완전히 긍정적으로 보기도 어려운 부분입니다.
정리해보죠. 이번 테슬라의 실적을 시장이 긍정적으로 본 이유는...
1. 투자가 그대로 유지됐어도 현금이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
2. 고금리 환경에서 현금 소진 우려가 사라졌다.
3. 매출이 크게 늘지 못했어도 수익성이 좋았다.
4. FSD 구독이 증가하며 AI 수익화의 근거가 생겼다.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ITK / 미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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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는 왜 메타에 베팅했을까? 그 이유가 나왔다.
최근 트럼프가 메타에 베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실제로 이후 뮤즈 에이전트가 나오며 메타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그리고 3분기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일단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일단 페북과 인스타에서 이용자 참여도가 사상 최대치로 확대되면서 광고 산업이 견조하게 유지돼 AI 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4분기 매출 전망 역시 730~760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죠. 여기에 새로 나온 에이전트인 뮤즈가 대박을 치면서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졌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장의 반응을 이끌어낸건 역시 현금입니다. 잉여현금흐름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현금이 적자로 전환할 것이란 우려가 상쇄됐기 때문이죠.
물론 현금흐름은 실제로 -21억 달러로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다만 예상치가 -85억 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개선폭이 무려 63억에 이르죠.
다만 자본지출이 뒤로 밀렸다는 분석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실제로 메타가 연간 투자 전망을 높이면서 이 분석에 근거를 더하고 있습니다.
ITK / 미주투
최근 트럼프가 메타에 베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실제로 이후 뮤즈 에이전트가 나오며 메타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그리고 3분기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일단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일단 페북과 인스타에서 이용자 참여도가 사상 최대치로 확대되면서 광고 산업이 견조하게 유지돼 AI 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4분기 매출 전망 역시 730~760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죠. 여기에 새로 나온 에이전트인 뮤즈가 대박을 치면서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졌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장의 반응을 이끌어낸건 역시 현금입니다. 잉여현금흐름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현금이 적자로 전환할 것이란 우려가 상쇄됐기 때문이죠.
물론 현금흐름은 실제로 -21억 달러로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다만 예상치가 -85억 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개선폭이 무려 63억에 이르죠.
다만 자본지출이 뒤로 밀렸다는 분석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실제로 메타가 연간 투자 전망을 높이면서 이 분석에 근거를 더하고 있습니다.
ITK / 미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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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목해야 할 기업: 알파벳(GOOGL)
더인포메이션이 10월 22일 오늘, 오픈AI가 자사 모델을 구글 클라우드에 들여온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구글 클라우드는 자사 모델에 더해 앤스로픽, 오픈AI까지 3대 프런티어 모델을 모두 서비스하는 유일한 클라우드가 됐습니다.
빅테크 실적 시즌에 AI 인프라 자금이 부채로 GPU를 쌓는 네오클라우드에서 자체 현금흐름 기반 대형주로 이동하는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고객 다변화 자체가 경쟁 우위라는 논리인데, 10월 28일 3분기 실적에서 클라우드 성장률이 기대에 못 미치면 밸류에이션 조정이 올 수 있다는 점은 봐야 할 변수입니다.
ITK / 미주투
더인포메이션이 10월 22일 오늘, 오픈AI가 자사 모델을 구글 클라우드에 들여온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구글 클라우드는 자사 모델에 더해 앤스로픽, 오픈AI까지 3대 프런티어 모델을 모두 서비스하는 유일한 클라우드가 됐습니다.
빅테크 실적 시즌에 AI 인프라 자금이 부채로 GPU를 쌓는 네오클라우드에서 자체 현금흐름 기반 대형주로 이동하는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고객 다변화 자체가 경쟁 우위라는 논리인데, 10월 28일 3분기 실적에서 클라우드 성장률이 기대에 못 미치면 밸류에이션 조정이 올 수 있다는 점은 봐야 할 변수입니다.
ITK / 미주투
👍10❤3
💥 미국과 이란, 전쟁재개 임박...국제유가는 사상최고치에 근접
아무래도 중동에서 전쟁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어제 트럼프가 이제 양자택일밖에 안 남았다고 경고했고 로이터 등에 따르면 근방의 미국인들에게 소개명령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미국이 핵을 제외하고 재래식 무기로는 가장 파괴력이 크다고 알려진 MOAB까지 사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는데요...
이란도 여기에 대응해 공격할 경우 주변국에 전방위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에너지 위기가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모습이네요...
아래에 계속 👇
ITK / 미주투
아무래도 중동에서 전쟁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어제 트럼프가 이제 양자택일밖에 안 남았다고 경고했고 로이터 등에 따르면 근방의 미국인들에게 소개명령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미국이 핵을 제외하고 재래식 무기로는 가장 파괴력이 크다고 알려진 MOAB까지 사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는데요...
이란도 여기에 대응해 공격할 경우 주변국에 전방위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에너지 위기가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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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K / 미주투
😱7❤3😢1
😨 이 차트는 정말 안 꺼내려고 했는데... 지금 공개하는 이유.
현재 국제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는 이란 전쟁 우려에도 여전히 110달러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전의 고점과 비슷할 정도로 높지만 시장 측면에서는 전쟁이 초래한 공급망 붕괴를 생각하면 사실 여전히 이전의 전쟁과 비교해 낮은 수준입니다.
그런데 이건 선물입니다. 미래의 가격에 베팅하는 사실상 페이퍼 계약이죠.
그럼 현물,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은 어떨까요? 훨씬 비쌉니다. 정제 공급이 사실상 무너지면서 실물 공급이 극도로 타이트해졌고 가격은 배럴당 140달러를 넘었습니다.
이것도 10월 중순까지의 가격입니다. 선물 가격은 낮은데 현물 가격은 높다. 이건 당장은 구하기 어렵지만 나중에는 괜찮겠지라는 기대가 섞여서 생긴 현상입니다.
백워데이션이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이 경우 결국 상황은 두 가지 중 하나가 됩니다.
상황이 진전되서 결국 현물 가격이 내려오던가 아니면 평화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면서 선물가격이 포기하고 현물가를 따라가는 추이가 나타나죠.
공포를 조장하는 것 같아 안 내보내려고 했는데 상황은 이제 후자로 향하는 모습이네요.
아무래도 상황이..2차 에너지 쇼크에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에 계속 👇
ITK / 미주투
현재 국제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는 이란 전쟁 우려에도 여전히 110달러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전의 고점과 비슷할 정도로 높지만 시장 측면에서는 전쟁이 초래한 공급망 붕괴를 생각하면 사실 여전히 이전의 전쟁과 비교해 낮은 수준입니다.
그런데 이건 선물입니다. 미래의 가격에 베팅하는 사실상 페이퍼 계약이죠.
그럼 현물,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은 어떨까요? 훨씬 비쌉니다. 정제 공급이 사실상 무너지면서 실물 공급이 극도로 타이트해졌고 가격은 배럴당 140달러를 넘었습니다.
이것도 10월 중순까지의 가격입니다. 선물 가격은 낮은데 현물 가격은 높다. 이건 당장은 구하기 어렵지만 나중에는 괜찮겠지라는 기대가 섞여서 생긴 현상입니다.
백워데이션이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이 경우 결국 상황은 두 가지 중 하나가 됩니다.
상황이 진전되서 결국 현물 가격이 내려오던가 아니면 평화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면서 선물가격이 포기하고 현물가를 따라가는 추이가 나타나죠.
공포를 조장하는 것 같아 안 내보내려고 했는데 상황은 이제 후자로 향하는 모습이네요.
아무래도 상황이..2차 에너지 쇼크에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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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K / 미주투
😱11❤4😢2
🤔 유가가 사상최고치로 치닫고 있는데도 금리가 떨어지는 것 왜일까?
브렌트유가 전쟁이 개시된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최고가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전쟁 위험은 다시 강화되고 있는데요...그런데 이상한 점은 금리가 반대로 떨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금리는 유가가 오르면 -> 물가가 오르고 -> 그럼 연준의 긴축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논리로 계속 올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죠. 그것도 아주 강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채금리의 하락은 반대로 국채에 대한 매수세가 갑자기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AI 주식이 무너지면서 안전자산으로 수요가 전환됐다는 것을 의미하죠. 하지만 이는 매크로적으로는 성장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에너지 충격이 현실화되면 결국 소비가 느려지고 성장이 둔화될 것이다. 그러니 연준은 이제 멈춰야 한다는 것을 시장이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거죠.
실제로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인상 가능성을 다시 낮추고 있습니다.
ITK / 미주투
브렌트유가 전쟁이 개시된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최고가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전쟁 위험은 다시 강화되고 있는데요...그런데 이상한 점은 금리가 반대로 떨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금리는 유가가 오르면 -> 물가가 오르고 -> 그럼 연준의 긴축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논리로 계속 올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죠. 그것도 아주 강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채금리의 하락은 반대로 국채에 대한 매수세가 갑자기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AI 주식이 무너지면서 안전자산으로 수요가 전환됐다는 것을 의미하죠. 하지만 이는 매크로적으로는 성장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에너지 충격이 현실화되면 결국 소비가 느려지고 성장이 둔화될 것이다. 그러니 연준은 이제 멈춰야 한다는 것을 시장이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거죠.
실제로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인상 가능성을 다시 낮추고 있습니다.
ITK / 미주투
❤9😱3
🌊 미국의 이번 중간선거...민주당이 상하원 완전히 장악한다.
작금의 정세에서 마지막 카드를 쥔 건 미국의 중간선거(미드텀)입니다.
현재 시장은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할 가능성을 무려 67%로 잡고 있는데요.
하원은 무조건 민주당이고 상원은 불확실한 부분이 있지만 여전히 민주당이 유리한 상황입니다.
만일 실제로 민주당이 블루웨이브에 성공한다면 상황은 어떻게 될까요?
현재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 국민들의 지지도는 38.6%,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중은 60.3%입니다. 차이는 무려 -21.7%.
2018년 중간선거 당시 트럼프에 대한 지지도 차이는 -7.4% 였는데도 당시 민주당이 하원을 차지했죠.
그만큼 이번에는 민주당 스윕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중간선거 후, 레임덕이 예상되는만큼 전쟁이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트럼프는 일반적인 대통령이 아니라는 겁니다.
ITK / 미주투
작금의 정세에서 마지막 카드를 쥔 건 미국의 중간선거(미드텀)입니다.
현재 시장은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할 가능성을 무려 67%로 잡고 있는데요.
하원은 무조건 민주당이고 상원은 불확실한 부분이 있지만 여전히 민주당이 유리한 상황입니다.
만일 실제로 민주당이 블루웨이브에 성공한다면 상황은 어떻게 될까요?
현재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 국민들의 지지도는 38.6%,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중은 60.3%입니다. 차이는 무려 -21.7%.
2018년 중간선거 당시 트럼프에 대한 지지도 차이는 -7.4% 였는데도 당시 민주당이 하원을 차지했죠.
그만큼 이번에는 민주당 스윕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중간선거 후, 레임덕이 예상되는만큼 전쟁이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트럼프는 일반적인 대통령이 아니라는 겁니다.
ITK / 미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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