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건 싫으니까 luck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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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Squawk] 밴스 부통령: 이란 측이 우리 조건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원문/번역 📊시장 현황 🧾스톡허브
[Financial Juice] ❗️ 밴스 부통령: 우리는 합의 없이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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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Squawk] 밴스

안 좋은 소식은 우리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안 좋은 소식은 우리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것이 미국보다 이란에게 훨씬 더 안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우리에게 있어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마지노선이 무엇인지 매우 분명히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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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 방송 요약

밴스 부통령, "결국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 미국 측은 이란과 여러 차례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 그러나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합의 없이 미국으로 복귀한다
-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영구적으로 포기하겠다는 확실한 약속을 끝내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핵무기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나 수단까지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 협상의 핵심 목표였다
- 협상에서 여러 핵심 쟁점뿐 아니라 추가적인 다양한 이슈까지 폭넓게 논의했다
- 또한 협상 기간 동안 약 21시간에 걸쳐 트럼프 대통령과 지속적으로 소통했으며, 최소 6차례에서 많게는 10여 차례 이상 의견을 주고받았다
- 미국의 최선이자 최종 제안을 남겨두고 떠나며, 이란이 이를 수락하는지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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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통신같은 종목은 종목리서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매매해야될것 같아요.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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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LTA계약은 메모리 가격의 상방이 다가왔다는 신호로 해석 될 수도 있지만, 기존에 사이클 주식이라고 평가 받던 산업의 리레이팅 재료로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 Flow가 발생하면, 이미 변동성은 Locked 되어있을 것이고, 대다수 주도군 주가들은 회복 이상의 상태가 되어있을 것.

전쟁 상황이 끝나더라도 유가가 80불 위에서 오랜 기간 유지될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전망들은 얼마나 오랜 기간 유지될 수 있을까요?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적 개방이 아닌 휴전 기간 내 ‘임시적’ 개방 소식에도 급락하는 유가가 추후에도 오랜 기간 지속되리라는 전망을 들어온 투자자들의 생각도 과연 오랜 기간 유지될 수 있을까요?

언급했듯, 해협의 Flow는 오히려 변동성을 Locked 되도록 만듭니다.

방금 휴전기간 내 호르무즈 해협의 일시적 개방이라는 희소식이 전달되었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을 괴롭힌 한달 여 시간만의 개방 소식이 발표되었음에도 주가지수를 그리 강력하게 들어올리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미 시장은 해협 개방 이전에 리스크를 내재시켰고, 개방 이전에 이미 개방의 프리미엄을 거래로 마친 후입니다.

리스크가 온전히 사라질때까지 기다린 투자자들은 더 큰 리액션을 바랬을까요? 그보단 이미 시장은 진작에(오랜 기간 대신 짧은 기간동안)리스크 프리미엄을 거래하고난 이후입니다.

1년 중 최고의 10일을 무시한 투자는 더 나은 성과를 위해 오랜 기간 더 높은 가격을 거래해야만 합니다. 그것은 때로 리스크 프리미엄을 추출하지 못한 결과보다 더욱 리스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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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 방송 펌)

이란과는 일이 매우 잘풀리고있다.

이란이 해협을 다시 봉쇄를 시도하려 했지만 더이상 미국을 상대로 압박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과 이란 간 대화는 계속 진행중이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협상도 병행하고 있다.

오늘 내 추가적인 정보가 공개될 것이다.
이번주 목요일 4월 23일날

하이닉스 실적 발표,
구글 터보퀀트 관련 논문 공식 발표 (ICLR 2026, 23일~27일),
실업수당천수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빅테크 하이퍼스케일러 캐팩스 투자 증가량 참고
[단독] 메타, 메모리 공급 부족에 ‘서버 수명 연장’ 결정

(WSJ) 메타는 메모리 칩 부족으로 인해 비-AI 데이터 센터 서버의 가동 수명을 기존 6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메타 내부에 따르면 DRAM과 HDD 등 핵심 부품의 공급 부족 현상은 202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버 수명 연장에 따라 연간 서버 고장률은 기존 4.8%에서 7.4%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내부 엔지니어링 팀은 8년까지 수명을 늘리려고 했으나 고장 위험이 너무 커 정당화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수명 연장은 회계적 변경이 아닌 운영적 조정이며, 감가상각 일정 변경 여부는 추후 검토될 예정이다.

AI 데이터센터에 메모리 배정을 우선으로 하다 보니 이런 결정을 내린 거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서버 고장률이 올라가서 IT 유지보수 서비스 기업들의 일거리는 많아질 것 같습니다
구글
2026년 설비 투자(CAPEX) 가이던스를 기존 1,750억~1,850억 달러에서 1,800억~1,900억 달러로 상향 조정

메타 $META
2026 회계연도(FY26) 자본지출(CapEx) 전망치가 1,250억~1,450억 달러로 상향 조정. (기존 115~135b)

아마존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
자본 지출(CapEx): 약 $2,000억 (컨센서스 $2,000억)

msft
▶️2026년 Capex: 1,900억 달러 가이던스(vs 컨센서스 1,600억 달러). 부품 가격 상승분 250억 달러를 포함한 수치
Forwarded from GMB LABS (Chuchu | GMB LABS)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81767?sid=100

이어 “그런데 일부 조직 노동자들이 자신들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 부당한 요구를 해서 국민들로부터 지탄받게 되면, 해당 노조 뿐 아니라 다른 노동자들에게도 피해를 입히게 된다”고 말했다. 또 “‘나만 살자’가 아니고, 노동자 모두가, 국민 모두가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책임 의식과 연대 의식도 필요하겠다”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통령의 발언을 삼성전자 노동조합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9일 발표한 ‘삼성전자 파업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3%가 이번 파업에 대해 ‘무리한 요구 및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로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전자와 닉스 두개는 항상 포트에 50퍼 이상 가져가는건 유지.
만약 전자가 노조리스크 때문에 못오르는거라면 해결 이후 결국 키맞추기 장 올 것 같음
내일 장 시작하면 하닉 물량 일부 차익실현 후 삼성전자 매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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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돌다보면 현대차도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는건 맞을텐데 손이 안나가는 이상한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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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루팡
AI Bi-weekly: 2주 만에 뒤집힌 서사-SpaceX-Anthropic 거래

투자 시사점: 누가 길목을 쥐고 있는가

1. 패러다임의 변화: 자본의 크기보다 '보유 자산의 시점'

현재 AI 시장이 절대적인 자본력 싸움을 넘어, "누가 어느 시점에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가 결정적인 게임으로 진화했다고 분석

컴퓨팅 권력의 이동: 불과 한 달 만에 컴퓨팅 자원 우위 구조가 뒤집힐 수 있음이 이번 Anthropic과 SpaceX의 거래로 증명되었습니다.

실행력의 가치: 18개월간 공들여 쌓은 OpenAI의 인프라를 Anthropic이 단 한 달 만에 현물을 쓸어 담는 방식으로 추격한 것은, 단순 자본 규모보다 적기 확보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동맹의 시대: 시장은 이제 '4대 플레이어' 개별 경쟁이 아닌, OpenAI-MS-Oracle 진영과 Anthropic-AWS-SpaceXAI 동맹 간의 구도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2. 수혜주 지도 재편의 핵심

1)NVIDIA: 모든 합종연횡의 종착지이자 톨게이트

추론 영역의 지배력: 엔비디아는 추론 컴퓨팅에서 여전히 가장 높은 '달러당 지능'과 '토큰당 지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금 흐름의 핵심: SpaceXAI의 Colossus 1 임대 수익(연 50~60억 달러) 역시 결국 엔비디아의 H100, H200, GB200 플릿(fleet)에서 발생합니다.

기술 길목 선점: HBM, 고급 패키징 공정, 광학 인터커넥트 밸류체인 등 하드웨어의 모든 핵심 길목을 엔비디아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2) SpaceX: 하이퍼스케일러로 진화한 '네오 클라우드'
정체성의 변화: 이번 거래를 통해 SpaceX는 우주 기업을 넘어 '하이퍼스케일러로 변신한 우주 기업'이라는 새로운 네오 클라우드 사업자의 정체성을 획득했습니다.

인프라 자산의 현금화: 막대한 Capex(설비투자)를 투입해 구축한 물리적 자산을 단 하루 만에 연 60억 달러 규모의 임대 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IPO 모멘텀: 이르면 2026년 6월로 거론되는 SpaceXAI의 1.75조 달러 가치 IPO에서 이러한 클라우드 비즈니스 모델이 가격 산정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3) Meta: 재평가되는 대규모 Capex 전략
인프라 가치 재발견: 그동안 시장은 메타의 과도한 Capex를 우려했으나, SpaceX의 사례는 거대 인프라 보유자가 언제든 자원을 외부 임대해 현금 흐름으로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호적 인식 확산: 메타가 보유한 물리적 자산들이 단순 비용이 아닌, 현금 창출 능력을 가진 전략 자산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큽니다.

4) CoreWeave, Nebius 등 네오 클라우드 성장 우려도 희석 가능


3. 핵심 병목(Bottleneck): 물리적 자원의 길목
AI 산업의 진짜 승자는 모델의 성능보다 쉽게 상품화(Commodity)되지 않는 물리적 자원의 길목을 지키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

물리적 자원 리스트:
컴퓨팅 하드웨어: GPU, HBM, 고급 패키징.

인프라 연결성: 광학 인터커넥트(Optical Interconnect).

기초 인프라: 전력(Power), 토지(Land).

차세대 프런티어: 궤도 컴퓨팅(Orbital Computing) 자원.

전략적 판단: 지상의 전력망이 2028년경 포화 상태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수 기가와트 규모의 궤도 AI 컴퓨팅과 같은 미래 길목을 선점하려는 움직임(SpaceX-Anthropic)에 주목해야 합니다.

(26.5.8 미래에셋)
https://www.youtube.com/watch?v=EXQDSkuZVKM

기존 반도체 산업이 이익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기 어려웠던 가장 큰 이유는, 이 산업이 본질적으로 사이클 산업으로 인식되어 왔기 때문이다.

과거 반도체 산업의 중심은 범용 메모리였다. DRAM과 NAND 같은 메모리 제품은 차별화 요소가 제한적이었고, 수요가 둔화되는 불황기가 오더라도 기업들은 쉽게 생산을 줄이지 못했다. 오히려 점유율 방어와 원가 경쟁을 위해 물량을 계속 밀어내는 경우가 많았고, 그 과정에서 가격은 급락했다. 이른바 치킨게임이 반복된 것이다.

그 결과 수많은 업체가 구조조정되었고, 현재 메모리 시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중심의 과점 체제로 재편되었다. 하지만 과점화 이후에도 시장은 여전히 수요 증가 → 증설 → 공급 과잉 → 가격 하락 → 감산이라는 사이클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반도체 기업의 이익이 좋아질 때도 이를 영구적인 이익으로 보지 않았다. 높은 이익이 나와도 언젠가 꺾일 숫자로 평가했기 때문에, 반도체 기업은 구조적으로 낮은 멀티플을 받아왔다.

하지만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이후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AI 인프라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기존 범용 메모리와 성격이 다르다. 단순히 많이 찍어내면 팔리는 제품이 아니라, 특정 고객의 아키텍처, 전력 조건, 성능 요구, 패키징 구조, 데이터센터 설계에 맞춰 공급되는 성격이 강해지고 있다. 즉, 반도체가 점점 범용 부품이 아니라 전략적 인프라 자산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

이 변화는 계약 구조에서도 드러난다. 과거에는 반도체 기업이 수요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증설하고, 이후 시장 가격에 따라 이익이 크게 흔들리는 구조였다. 그러나 AI 반도체와 HBM 같은 고부가 제품에서는 고객사가 장기공급계약, 선수금, 선주문, 장비 지원, 특정 캐파 선점 등의 방식으로 공급망을 직접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LTA, 즉 장기공급계약은 단순한 판매 계약이 아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향후 필요한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장치이고, 공급자 입장에서는 과거보다 수요 가시성을 높여주는 구조다. 더 나아가 일부 고객은 EUV 장비나 생산능력 확보에 관여하면서 “이 캐파는 내가 쓰겠다”는 식의 전략적 딜을 제안하기도 한다. 이는 반도체 산업이 과거처럼 공급자가 일방적으로 생산하고 시장 가격에 노출되는 구조에서, 고객과 공급자가 함께 캐파를 설계하고 선점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반도체 공급 부족의 본질은 단순히 물량이 모자란다는 데 있지 않다. 중요한 것은 공급을 가져갈 수 있는 고객의 힘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AI 데이터센터 고객은 향후 수년간의 컴퓨팅 인프라 확보가 경쟁력의 핵심이기 때문에 장기공급계약, 선수금, 장비 지원, 캐파 선점 같은 조건을 받아들일 수 있다. 반면 모바일, PC, 자동차 업체들은 같은 방식으로 움직이기 어렵다. 이들 시장은 이미 성숙했거나 경기 민감도가 높고, 최종 수요가 언제 둔화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따라서 지금 당장 반도체가 부족하더라도, 몇 년치 물량을 높은 가격에 고정하는 LTA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부담이 크다.

이 차이는 반도체 기업의 협상력을 바꾼다. 과거에는 메모리 업체가 수요 사이클에 끌려다니는 구조였다면, 지금은 AI 고객이 장기 수요를 보장하면서 오히려 공급자의 이익 안정성을 높여주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반대로 모바일·PC·자동차 고객은 공급이 부족해도 장기 계약을 통해 캐파를 잠그기 어렵기 때문에, AI 고객에게 밀릴 가능성이 커진다.

결국 AI 이후 반도체 산업에서는 단순한 수요 증가보다 수요의 확정성이 더 중요해진다. 누가 더 오래, 더 비싸게, 더 확실하게 물량을 가져갈 수 있는지가 공급 배분을 결정한다. 그리고 이 구조가 지속된다면 반도체 기업은 과거보다 더 높은 이익 가시성과 협상력을 갖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AI 수요가 단순히 데이터센터에만 머무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현재 AI 칩과 고성능 메모리는 서버와 데이터센터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모델 경량화, 추론 효율 개선, 메모리 사용량 최적화 기술이 발전하면 AI 연산은 점점 더 많은 기기로 확산될 수 있다. 지금은 대형 데이터센터에서만 가능한 작업들이 점차 PC, 스마트폰, 자동차, 로봇, 엣지 디바이스로 내려올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되면 AI 반도체는 일부 빅테크 데이터센터만의 부품이 아니라, 차세대 컴퓨팅 기기 전반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이 된다. 과거 CPU와 GPU가 PC 시대를 이끌었고, 모바일 AP와 NAND가 스마트폰 시대를 이끌었듯이, 앞으로는 AI 연산에 최적화된 반도체와 고성능 메모리가 새로운 디바이스 사이클의 중심이 될 수 있다.

문제는 공급 확대가 단기간에 어렵다는 점이다. HBM, 고성능 DRAM, 첨단 패키징, 선단 공정은 단순히 돈을 투입한다고 바로 생산량이 늘어나는 구조가 아니다. 장비 리드타임, 공정 난이도, 수율, 고객 인증까지 고려하면 실제 공급 확대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도 자동차, 산업용, 서버, AI 가속기 등 여러 분야에서 필요한 메모리와 첨단 반도체 공급은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앞으로의 반도체 산업은 과거처럼 단순히 “업황이 좋으면 증설하고, 증설하면 가격이 무너지는 산업”으로만 보기 어렵다. 물론 사이클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반도체는 여전히 자본집약적이고, 수요 예측이 틀리면 공급 과잉이 발생할 수 있는 산업이다. 그러나 AI가 만들어낸 수요의 질은 과거와 다르다.

과거의 고객은 더 싸고 많은 칩을 원했다. 하지만 AI 시대의 고객은 특정 성능, 전력 효율, 공급 안정성, 제품 로드맵에 맞는 칩을 원한다. 그리고 그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장기계약, 선수금, 장비 지원, 캐파 선점까지 받아들이고 있다.

결국 핵심은 이것이다.

반도체 산업은 여전히 사이클 산업이지만, AI 이후의 반도체는 과거의 범용 메모리 사이클과 다른 성격을 띠기 시작했다. 범용 제품 중심의 가격 경쟁 산업에서, 고객 맞춤형 고성능 반도체와 전략적 공급망 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변화가 지속된다면 시장은 반도체 기업의 이익을 과거처럼 단순한 피크 이익으로만 보지 않을 수 있다.

AI 시대의 반도체 기업은 더 높은 이익 안정성, 더 긴 수요 가시성, 더 강한 고객 락인 효과를 갖게 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앞으로 반도체 산업이 과거보다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논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