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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흐름에서 빛나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투자자

해당 채널에서 언급되는 모든 기업들은 투자 추천이 아니며 투자 판단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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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스핀아웃 Verrus, 오리건에 3개동 데이터센터 추진... 핵심은 ‘그리드 반응형’ 설계

DataCenterDynamics에 따르면 알파벳에서 분리된 인프라 투자사 Sidewalk Infrastructure Partners의 데이터센터 플랫폼 Verrus가 오리건 세일럼에 새 데이터센터 캠퍼스 ‘Oakline at Mill Creek’을 추진한다. 부지는 포틀랜드에서 남쪽으로 약 45마일 떨어진 Mill Creek Corporate Center 내 75에이커 규모다.

프로젝트는 데이터센터 3개동과 유틸리티 변전소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종 용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수십 메가와트 규모에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고, 현지 보도 기준 투자 규모는 약 51억달러로 거론된다. 현재는 초기 검토 단계이며 세일럼시에 정식 신청서는 아직 제출되지 않았다.

Verrus가 내세우는 차별점은 전력망과 함께 움직이는 데이터센터다. 폐쇄형 냉각 시스템으로 물 사용을 줄이고,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주요 백업 전원으로 활용하며, Portland General Electric 같은 전력회사와 협력해 전력망이 가장 압박받는 시간에는 전력 사용을 동적으로 줄이는 구조를 제안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경쟁의 다음 단계가 단순히 더 큰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전력망 신뢰도와 지역 수용성을 함께 설계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사례다. 전력 병목이 커질수록 데이터센터의 경쟁력은 컴퓨팅 용량뿐 아니라 얼마나 유연하게 전력망과 공존할 수 있는지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출처: DataCenterDynamics
@fundeasy_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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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oe, 텍사스 Childress에 1.4GW급 AI 데이터센터 추진... Lancium과 두 번째 대형 협업

DataCenterDynamics에 따르면 AI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업체 Crusoe가 텍사스 Childress에 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개발한다. Crusoe와 Lancium은 Childress County의 Lancium 보유 270에이커 부지에 AI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며, 착공은 2026년 3분기로 예정돼 있다.

이 캠퍼스는 전력망에 연결되며, 현장에는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가 함께 들어간다. 데이터센터는 물 사용을 줄이기 위해 폐쇄형 냉각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Meta가 Crusoe의 Childress 용량을 임차할 가능성도 거론됐다.

Crusoe와 Lancium의 조합은 이미 Abilene에서 검증된 모델이다. Lancium이 토지와 에너지 인프라를 맡고, Crusoe가 데이터센터 개발과 AI 클라우드 운영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Abilene 캠퍼스는 Oracle·OpenAI의 Stargate 프로젝트와 연결돼 있고, Microsoft도 일부 용량을 임차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Crusoe는 원래 암호화폐 채굴에서 출발했지만, 2025년 암호화폐 사업을 매각하고 AI 인프라 기업으로 전환했다. 회사는 최근 AI 인프라 계약 용량이 4.9GW에 달하고, 전체 개발 파이프라인은 40GW를 넘는다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 경쟁이 ‘누가 GPU를 사느냐’에서 ‘누가 전력 부지와 연결권을 선점하느냐’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다.

출처: DataCenterDynamics
@fundeasy_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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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데이터센터용 천연가스 발전에 53억달러 투자... 전력 병목이 금융상품이 됐다

DataCenterDynamics에 따르면 블랙스톤이 미국 천연가스 인프라 기업 Williams의 데이터센터용 behind-the-meter 발전 프로젝트에 53억4000만달러를 투자한다. 블랙스톤과 파트너들은 5개 프로젝트 지분 49%를 확보하고, Williams는 51% 지배 지분과 운영권을 유지한다.

대상 프로젝트는 Socrates, Apollo, Aquila, Socrates the Younger, Neo 등 5개다. 이들은 데이터센터 같은 대형 수요처에 전력을 직접 공급하는 천연가스 발전 프로젝트로, 전체 용량은 약 2.6GW다. Williams는 발전소와 필요한 파이프라인 인프라를 함께 구축한다.

Socrates 프로젝트는 오하이오 New Albany에서 Meta 데이터센터 캠퍼스에 200MW를 공급할 예정이며 완공이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오하이오의 Socrates the Younger는 340MW, 가장 큰 Neo 프로젝트는 682MW 규모로 2028년 하반기 가동이 예상된다. Aquila는 유타에 위치하며 2027년 상반기 가동이 목표다.

이번 거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기존 전력망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왔다는 신호다. 전력회사나 발전소가 아니라 사모신용·인프라 자본이 직접 behind-the-meter 전력 프로젝트에 들어오고 있다. AI 인프라의 병목이 이제 GPU, 냉각, 부지를 넘어 ‘전력을 누가 금융화해서 먼저 확보하느냐’로 이동하고 있다.

출처: DataCenterDynamics
@fundeasy_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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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질문하는 꼬라지가 반도체 망하길 비는것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저만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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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Q&A 요약(by. Stocknow)

•TSMC는 3년치 CapEx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지만 향후 3년간 CapEx가 전(前) 3년보다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강한 AI 메가트렌드 수요에 기인합니다.

•애리조나에 추가 투자되는 1000억 USD는 프런트엔드와 백엔드를 결합한 4개 이상의 팹을 건설할 가능성이 높으며 시기는 시장 상황과 고객 수요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TSMC는 삼성 및 인텔과의 경쟁을 중요하게 보지만 기술 리더십, 제조 역량 및 고객 신뢰가 결정적 요소라고 믿으며 지름길은 없다고 봅니다.

•TSMC의 AI 관련 성장 전망은 이전의 중고(중간~높은) 50%대 CAGR 가이던스보다 강하지만 구체적인 수치로 업데이트된 가이던스는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TSMC는 첨단 패키징에서 경쟁사의 등장도 용량 제약을 완화하고 웨이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때문에 환영합니다.

•용량 계획은 고객 수요, 경쟁 압력 및 데이터센터 구축과 전력 가용성과 같은 외부 요인을 고려하며 과잉투자를 피하기 위한 신중한 판단을 포함합니다.

•TSMC는 AI 산업의 지속적 성장으로 인해 최소 2029~2030년까지 강한 수요와 공급 부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TSMC의 가격 정책은 공정한 가치를 획득하고 장기적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균형을 이루며 고객에게 해가 될 수 있는 공격적 가격 인상은 지양합니다.

•TSMC는 현재 고객의 고객에 대한 재무 투자를 하지 않으며 전통적 파운드리 비즈니스 모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추가되는 1000억 USD의 미국 투자 일정은 유연하지만 TSMC는 고객 요구와 시장 상황에 따라 신속히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TSMC의 네트워킹 스위치 플랫폼 생산이 시작되었으며 AI 데이터센터의 더 높은 대역폭 및 낮은 전력 소비 수요에 따라 램프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TSMC는 CPU, GPU 및 AI 가속기 간 웨이퍼 공급을 균형 있게 조정해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며 구체적 성장 분해 수치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유리 기판을 포함한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은 진행 중이며 생산 준비를 위한 성숙도는 약 1년 내외로 예상됩니다.

•성숙공정 수요는 AI 데이터센터 관련 전력관리 및 센서와 같은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강하며 범용 세그먼트는 약세를 보입니다.

•TSMC는 최첨단 노드에 대한 수요와 공급 간 격차가 통상적으로 가정되는 30~50%보다 크다고 보지만 구체적 수치는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CapEx 증가는 주로 지속적 강수요와 장비·소재의 인플레이션 비용 압력에 의해 촉발되고 있습니다.

•TSMC는 첨단 패키징 CapEx를 다른 백엔드 비용과 분리해 공개하지 않지만 패키징 관련 CapEx는 전체 CapEx의 약 10~20%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TSMC는 성숙공정의 공급 부족을 주로 AI 관련 전력관리 및 센서 응용처에서 예상하며 다른 성숙공정 세그먼트는 수요가 약화되어 있습니다.

•TSMC는 용량 확장과 제조 우수성을 통해 병목 현상 없이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어닝콜은 스톡나우에서 보시면됩니다.

https://stocknow.ai/earnings-calls/TSM/169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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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Pluto Research
거 그냥 일본처럼 100주단위 거래하시지 왜
100주가지고 되겠습니까 대만처럼 1000주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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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deasy 인사이트] AI 리스크의 진짜 병목은 모델이 아닙니다: 관측되지 않는 의사결정입니다

기업 AI의 다음 병목은 모델 성능이 아니라, 입력·문맥·도구 호출·에이전트 판단·업무 결과를 하나의 경로로 추적하고 통제하는 능력입니다.

멀티모델과 에이전트가 늘수록 관측 가능성은 대시보드가 아니라 권한 위임, 비용 통제, 평가와 롤백을 묶는 운영 통제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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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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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deasy 인사이트] 뉴욕 데이터센터 정지의 진짜 의미는 취소가 아닙니다: 허가 가능성이 새 병목입니다

뉴욕은 50MW 이상 데이터센터의 미완결 주 환경 허가를 최대 1년 보류했습니다. 전면 건설 금지나 기존 프로젝트 취소가 아니라, 전력망 증설비와 물·환경·지역사회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 다시 설계하는 조치입니다.

핵심은 AI 수요의 붕괴가 아니라 허가 가능성이 새 병목이 됐다는 점입니다. 계통 접속 요청, 허가 완결, 실제 착공을 구분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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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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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올라탄 윌리엄스, 블랙스톤 53억달러 투자

미국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업체 윌리엄스(WMB)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블랙스톤 주도 투자단은 5개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 53억4000만달러를 투자하고, 해당 프로젝트의 의결권 없는 지분 49%를 받기로 했다.

윌리엄스는 미국 천연가스의 약 3분의 1을 운송한다. 데이터센터에 계통 밖 전력 공급을 제공하는 behind-the-meter 사업과 10년 이상 계약이 가능한 점이 핵심이다. 고정 수수료 계약 비중이 높아 가스 가격 변동에는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다.

다만 주가는 연초 이후 약 25% 올랐고 내년 이익의 약 30배에 거래된다. 모멘텀 미드스트림 인수 가능성의 자금조달 조건과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실제 착공 속도가 다음 변수다.

출처: Barron’s
@fundeasy_choi
[Fundeasy 인사이트] AI 하드웨어의 다음 적은 효율입니다: Inkling이 보여준 수요의 질적 전환

Thinking Machines Lab의 Inkling은 9,750억 총 파라미터, 410억 활성 파라미터의 MoE 모델입니다. NVIDIA GB300 NVL72에서 학습됐고, 3,000만 회 이상의 RL rollout을 거쳤습니다.

핵심은 모델 규모가 아니라 효율과 배포입니다. 같은 성능을 더 적은 토큰으로 내는 기술은 GPU 수요를 줄일 수도 있지만, 비용 하락이 맞춤형 에이전트와 실제 업무의 확대로 이어지면 총 추론 수요는 오히려 커질 수 있습니다.

AI 하드웨어 주가가 흔들리는 시기일수록, 총 파라미터보다 활성 파라미터, 토큰당 비용, 맞춤학습 횟수, 고객당 워크플로 수를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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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개장상황
출처 사이트
메타, AWS 핵심 임원 영입 추진... 클라우드 진출 신호 더 뚜렷해졌다

WSJ에 따르면 메타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고위 임원 데이브 브라운을 영입할 계획이다. 브라운은 AWS에서 약 20년간 근무한 인물로, 향후 몇 주 안에 메타에 합류해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인프라 확장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영입은 메타의 AI 인프라 야심이 단순 내부 사용을 넘어 클라우드 사업 가능성까지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운은 메타의 인프라 책임자에게 보고하며, 데이터센터 구축과 컴퓨팅 자원 확대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최근 AI 모델 개발, 자체 칩,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여기에 AWS 출신 핵심 인력을 데려온다는 것은 회사가 단순히 AI를 돌릴 인프라를 사는 수준이 아니라, 직접 대규모 컴퓨팅 플랫폼을 설계·운영하려는 단계로 가고 있다는 뜻이다.

클라우드 시장은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가 장악하고 있지만, AI 시대에는 GPU·전력·데이터센터를 확보한 쪽이 새로운 진입자가 될 수 있다. 메타의 클라우드 행보가 현실화되면 AI 인프라 경쟁은 빅테크 내부 투자에서 외부 고객을 겨냥한 컴퓨팅 서비스 경쟁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출처: WSJ
@fundeasy_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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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deasy 인사이트] 변동성의 진짜 위험은 하락이 아닙니다: 흔들릴 때 개인투자자가 해야 할 일

최근 변동성은 지수 붕괴보다 종목별 재평가가 거센 장입니다. Goldman Sachs가 지적했듯 실적 기대치가 높고, 평균 종목의 실적 전후 예상 변동폭도 장기 평균보다 높은 구간입니다.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지수 VIX와 내 종목의 변동성을 분리해 보고, AI 투자에서는 성장뿐 아니라 자본조달과 현금흐름을 확인하며, 변동성 대응은 레버리지보다 비중 조절과 매도 규칙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옵션 방어는 경험 있는 투자자의 보조 수단일 뿐, 대부분에게는 현금 완충과 실적 전 위험 점검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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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deasy 인사이트] Kimi의 진짜 신호는 저비용이 아닙니다: AI 하드웨어는 아직 초기 국면일 수 있습니다

The Information 영상에서 Arena CEO는 Moonshot AI의 Kimi K3가 프런트엔드 코딩 벤치마크 1위로 GPT-5.6 Sol과 Claude Fable 5를 앞섰다고 전했습니다. 시장은 이를 AI 하드웨어 하락의 근거로 읽습니다.

그러나 핵심은 저비용이 아닙니다. Kimi K3는 Sonnet 수준 비용이고, 대형 모델이라 클러스터와 제3자 추론이 필요합니다. 추론 마진이 얇다는 것은 물량 경쟁을 뜻합니다.

프론티어급 모델이 여러 개로 늘어나면, 오케스트레이션과 스마트 라우터, 마이크로소프트식 플랫폼 전략의 배분 계층이 커집니다. 이 관점에서 AI 하드웨어 성장은 정점이 아니라 초기 국면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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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deasy 인사이트] AI의 해자는 모델이 아니라 조율 계층으로 올라갑니다: Anthropic 플랫폼이 보여준 다음 병목

Sequoia Capital이 Anthropic 플랫폼 팀(Katelyn Lesse, Angela Jiang)을 인터뷰했습니다. 핵심은 어느 모델이 똑똑한가가 아니라, AI의 가치와 해자가 모델에서 그 위의 조율 계층으로 올라간다는 신호입니다.

Anthropic은 스택을 지식·실행·조율 세 계층으로 봅니다. 맨 위 조율 계층은 '토큰마다 역할이 있다'는 전략(메타 하네스)입니다. 모델이 잘 조종될수록 저수준 발판은 얇아지고, 배분과 전략은 두꺼워집니다.

표준(MCP·Skills)을 내주는 것은 이타심이 아니라 상호운용의 병목을 쥐는 플랫폼 전략입니다. 다만 금융·법률 수직화는 파트너와의 경쟁 위험을 동반합니다.

최근 오케스트레이션·스마트 라우터·Kimi 상품화 글과 하나의 그림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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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지능 하나 vs 싼 지능 여럿

AI 모델 판을 비유하면 프런티어 모델은 CPU, 오픈소스 모델은 GPU입니다. 아키텍처 얘기가 아니라 비싸고 강한 하나와, 저렴하지만 병렬로 무수히 돌릴 수 있는 것의 대비입니다. 컴퓨팅 역사는 이 승부를 이미 한 번 치렀습니다. 값싼 상용 서버 무더기가 메인프레임을 이겼고, GPU가 AI를 폭발시켰습니다.

모델 판에서도 같은 일이 진행 중입니다. 결과를 싸게 검증할 수 있는 작업, 그러니까 테스트를 돌려보면 되는 코딩이나 답을 맞춰보면 되는 수학에서는, 싼 모델을 병렬로 N번 돌리고 가장 나은 답을 고르는 쪽이 비싼 모델 한 번을 이기기 시작했습니다. 달러당 처리량의 승리, 정확히 GPU의 논리입니다.

단, 전부 병렬화되지는 않습니다. 긴 추론 사슬이 필요한 판단과 오케스트레이션은 직렬 구간이고, 이 자리는 프런티어가 지킵니다. 병렬화 안 되는 구간이 전체 성능의 상한을 정한다는 암달의 법칙 그대로입니다. 가격결정력도 그 직렬 코어와, 어느 답이 좋은지 판정하는 검증기 소유자에게 남습니다.

투자자에게 중요한 건 이 구조의 하드웨어 함의입니다. 스케일아웃 세계에서 품질을 올리는 방법은 더 똑똑한 모델을 사는 게 아니라 싼 모델을 더 많이 돌리는 것입니다. 품질이 물량으로 전환되는 겁니다. 같은 지능에 토큰을 N배 태우고, 병렬 샘플 N개는 KV Cache 메모리도 N배로 먹습니다. 모델이 상품이 될수록 연산과 메모리 용량 수요의 바닥은 오히려 단단해집니다.

다만 정직하게 하나만 덧붙이면, 이건 수요 구조 이야기지 매수 타이밍 이야기가 아닙니다. 수요가 확실하다는 건 시장도 이미 압니다. 주가를 정하는 건 사이클 위치와 기대치, 그리고 공급입니다.


한 줄 정리. AI는 비싼 지능 하나에서 싼 지능 여럿과 검증으로 옮겨가고 있고, 품질이 물량으로 바뀌는 그 길목에 연산과 메모리가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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