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위의 포뇨
2.89K subscribers
439 photos
9 videos
536 links
TG 채팅방: https://t.iss.one/+wsAlcUY92B0xY2Y1
트위터: https://x.com/13300RPM

*채널의 의견은 특정 기업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Download Telegram
Forwarded from 마인부우의 크립토볼 (minebuu)
Aave wstETH 청산 사건 요약

1. 오늘 새벽 Aave에서 약 10,938 wstETH가 오라클 이슈로 잘못 청산되는 일이 발생함

2. Aave는 CAPO(Correlated Assets Price Oracle)라는 리스크 완화 장치를 사용함

3. 이 CAPO는 wstETH같이 ETH 같은 기초 자산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 자산의 가격이 너무 높게 튀지 않도록 상단 가격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함. 예를 들어 wstETH의 가격을 계산할 때 "price = min(wstETH의 ETH 교환비, capMAX) * ETH 가격"를 수행하는데, 이때 WstETHPriceCapAdapter에서 제공하는 capMAX를 통해 wstETH 가격이 너무 튀지 않도록 제한을 둠.

4. 여기서 이번 청산의 주요 문제는 이 capMAX 값으로 실제 교환비였던 1.2285 (1 wstETH = 1.2285 ETH)가 아니라 이보다 낮은 약 1.1939가 사용되었던 것. 첨부한 사진에서 보여주듯이 파란 선의 CAPO max 값이 청산시점 갑자기 낮게 설정된것을 볼 수 있음. 이에 따라 wstETH의 가격이 약 2.85% 낮게 책정되어 청산 임계치에 근접했던 정상 포지션들이 일부 청산당한 것.

5. 그래서 이 CAPO max 값은 왜 갑자기 낮게 설정되었나? 이 max Price 값은 리스크 인프라 업체인 Chaos Labs의 오프체인 리스크 엔진인 Edge Risk에서 제공해주는 값

6. Edge Risk는 온체인/오프체인 데이터, 유동성, 변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wstETH 교환비 같은 추천 값을 제공해줌. Chaos Labs의 Edge Risk가 시장 상황에 따라 추천 값을 제공하면, Aave의 AgentHub가 이를 채택하는 시스템.

7. 이 TX을 보면 Edge Risk가 약 1.1919의 snapshotRatio 값을 푸쉬하는 것을 볼 수 있음

8.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왜 Edge Risk가 1.19 값을 제보했을까라는 것

9. 사실 이건 Edge Risk가 1.2282 교환비를 정상적으로 계산했지만 WstETHPriceCapAdapter에 정상적으로 업데이트를 푸쉬하지 못했기 때문

10. WstETHPriceCapAdapter는 337일전에 초기화되고 그 이후 사용되지 않았다가 오늘 처음 사용됐는데, 337일전 초기화 시 snapshotRatio는 약 1.1572의 교환비 값을 가짐. WstETHPriceCapAdapter에는 교환비를 급격하게 올리지 못하도록 하는 제약 조건이 있어서 (3일 동안 최대 3%) 1.1572에서 갑자기 1.2282로 상승된 값을 리포트하지 못했던 것. Edge Risk는 이를 감지하고 최대 업데이트 가능 값인 1.19값을 푸쉬함.

11. WstETHPriceCapAdapter에서 Ratio에는 이러한 상승 제약 조건이 있는 반면 (3일 동안 최대 3%), 시간(timestamp) 값은 새 값이 이전 timestamp보다 커야 하면서 동시에 현재 시점 기준 최소 7일 이전 값이어야 함. 337일 전에 초기화한 뒤 그동안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으니, 애초에 정상적인 (timestamp, Ratio) 값을 올리기 어려운 상태였던 것. 따라서 Chaos Labs의 Edge Risk 문제라기보다는 여러 컴포넌트가 충돌하며 발생한 설정 문제라고 볼 수 있음

Ref)
https://x.com/yieldsandmore/status/2031468808012210538
https://x.com/omeragoldberg/status/2031501947832820098
https://governance.aave.com/t/post-mortem-exchange-rate-misallignment-on-wsteth-core-and-prime-instances/24269
2
1995년 1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일어난 한 사건이 심리학 역사에 길이 남을 계기가 되었다.

맥아더 휠러라는 남자는 은행 두 곳을 강도질하였다. 그런데 그는 마스크나 어떠한 변장도 하지 않았다. 대신 얼굴 전체에 레몬즙을 발랐다. 그 이유는 레몬즙은 종이에 바르면 보이지 않는 잉크가 되므로, 얼굴에 바르면 보안 카메라에도 자신의 모습이 찍히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였기 때문이다.

그는 이 ‘완벽한’ 이론을 미리 검증하였다고 주장했다. 레몬즙을 바른 뒤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셀카를 찍었는데, 사진에 얼굴이 나오지 않았다. 이에 더욱 확신을 얻은 그는 대낮에 은행으로 향해 총을 들이대고 강도를 저질렀으며,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미소까지 지었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다. 경찰은 당일 저녁 뉴스에 공개된 선명한 CCTV 영상을 통해 그를 불과 한 시간 만에 체포했다. 수사관들이 그 영상을 보여주자 휠러는 화면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믿을 수 없다는 듯 중얼거렸다.

“하지만… 저 주스 바른 거 맞는데요.”

조사 결과, 그가 집에서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에 얼굴이 나오지 않았던 이유는 단순했다. 레몬즙이 눈에 들어가 눈물이 나서 카메라를 제대로 겨누지 못하고 천장을 향해 촬영하였던 것이다. 그는 그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 채 자신의 이론에 맹목적으로 확신하였던 셈이다.

이 황당한 사건은 코넬대 심리학자 데이비드 더닝과 저스틴 크루거에게 영감을 주었다. 1999년 그들은 더닝-크루거 효과를 정의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는 능력이 낮은 사람은 자신의 무능을 인식할 메타인지 능력조차 부족해, 오히려 자신의 능력을 극도로 과대평가한다는 인지 편향이다.

휠러의 “나는 주스를 발랐다”는 말은 인간의 무지와 과신이 얼마나 위험하게 결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이 되었다. 우리 모두 어느 순간 ‘레몬즙을 바른’ 채 자신을 투명인간이라 착각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착각을 알아차릴 겸손과 성찰이다.

https://x.com/StellarArtoisGB/status/2031461193907581398
2
: : EV/Holder Revenue 프레임워크 대시보드

대부분의 크립토 밸류에이션은 틀렸습니다.

투자자들은 단순히 시총/수수료를 분석의 지표로 삼지만, 이는 간단한 질문 하나를 무시합니다:

과연 매출 중 실제로 토큰 홀더로 유입은 얼마나될까요?

지난 주, @PonyoFP가 이에 대해 리서치 아티클을 출간했으며, @heunja의 도움으로 토큰 밸류에이션을 분석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출시하였습니다.

📱 요약 (포스트)
📊 인터랙티브 대시보드 (웹사이트)
🌎 리서치 아티클 (웹사이트)

FP Website
| Telegram (EN / KR) | X (EN / KR)
Please open Telegram to view this post
VIEW IN TELEGRAM
3
Forwarded from 흔자
Hodl crypto for 100y
While research in the past focused on producing one-way outputs, today real-time access and two-way interaction are becoming increasingly important.

With that in mind Four Pillars will occasionally publish interactive websites alongside certain research content, like the one below.

We’d appreciate your interest and feedbacks!
포뇨님께서 지난주에 작성하신 "EV/Holder Revenue: 토큰 밸류에이션 프레임워크 소개" 아티클을 보고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서 간단한 대시보드를 만들어봤습니다.

데이터 부분에서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지만, 가볍게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x.com/FourPillarsFP/status/2031981712817745986?s=20
3
Forwarded from Birds of a Feather
Flipped long - crypto strength despite global risk declining is noteworthy given this is the first sign of relative strength from crypto since the crash from 60k. Whilst I didn't buy the bottom, buying strength after a breakout from a consolidation range is my preferred execution style to limit risk.

Multiple alts also showing very natural rounded bottoms which leads me to think upside for crypto skews positive in the immediate term.

A proper break above 74k should full send crypto and I expect majors like ETH and SOL to reclaim the prior ranges (ETH 2.4k / SOL $100).
: : $MORPHO: 아폴로발 펌핑은 매도 기회
작성자: 포뇨

- MORPHO는 역대 누적 토큰 홀더 귀속 수익이 0인 와중에 FDV 19.6억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수수료 스위치는 총 128건의 스냅샷(Snapshot) 투표에서 단 한 번도 상정된 적이 없다.

- 거버넌스는 사실상 4인 체제로 운영된다. 스테이크 캐피탈(Stake Capital), 건틀렛(Gauntlet), NEMO 벤처스(NEMO Ventures), 그리고 leuts.eth가 과반을 장악하고 있다. 이들은 수수료 스위치를 켤 유인이 없다. 낮은 확률로 승인해도, 강세 시나리오(25% 수수료, 25배 멀티플)가 시사하는 시가총액은 7.56억 달러로 현재 거래 가격 대비 30% 낮은 밸류다.

- 향후 12개월간 1.239억 개의 토큰이 언락되며, 이는 유통 공급량의 22.6% 증가에 해당한다 (코인게코 데이터 기준). 아폴로 딜은 최대치로 잡아도 인사이더 물량의 18%밖에 소화하지 못하며, 매입 경로 역시 공개시장이 아닌 OTC일 가능성이 높다.

- 몰포(Morpho)는 훌륭한 프로덕트인 동시에 투자 매력도가 낮은 자산이라 판단한다. 프로토콜의 해자와 토큰홀더들에게 귀속되는 가치는 본질적으로 별개의 문제
이기 때문이다.

▫️ 시총 19.6억 달러, 매출은 0원
▫️ 그렇다면 가치는 누구에게 귀속되는가
▫️ 수수료 스위치는 높은 확률로 당분간 켜지지 않을 것
▫️ 아폴로는 거버넌스 통제권 매입, 내부자들은 엑싯
▫️ 매력적인 프로덕트, 매력적이지 않은 토큰
▫️ 비전이 아닌 밸류에이션

📱 아티클 전문 (포스트)
🌎 아티클 전문 (웹사이트)

FP Website | Telegram (EN / KR) | X (EN / KR)
Please open Telegram to view this post
VIEW IN TELEGRAM
👍4
Forwarded from 캘빈의 감금원
메사리 CEO 에릭 터너 사임, CTO Diran Li가 자리를 대체.

이에 더해 메사리 내부에서도 구조조정을 단행, AI-first 회사로 거듭나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네요.

생태계 내 가장 큰 리서치회사인 메사리의 행보에 여러 생각이 듭니다.

https://www.theblock.co/post/393840/messari-ceo-steps-down-layoffs?utm_source=rss&utm_medium=rss
: : [이슈] 펌프펀(Pump.fun)의 매출 조작 의혹 파헤치기
작성자: 포뇨

- 펌프펀은 약 8개월간 매일 매출의 99.5%를 바이백했으며 그 누적 규모는 약 3억 2,800만 달러에 달한다. 해당 수치는 두 데이터 어그리게이터 디파이라마(DeFiLlama)와 솔라나 체인 매출을 추적하는 Adam_tech의 듄(Dune) 대시보드에 의해 검증되었으며, 바이백에 사용되고 있는 온체인 지갑 내역도 동일한 수치를 가리킨다.

- 커뮤니티 에미션이 종료되는 시점에 팀·투자자 베스팅이 개시되고, 월간 에미션은 100억에서 92억으로 감소한다. 현재 매출 기준 바이백은 팀·투자자 베스팅에 의해 언락되는 물량의 2배 가량 흡수한다.

- 실제로 멀티플을 억누르는 요인은 업종 디스카운트(죄악주), 신뢰 디스카운트(익명 팀, 재량적 바이백), 그리고 수급 압력(바이백 구간 내 인사이더 매도 의혹)으로 판단한다.

📱 이슈 아티클 전문 (포스트)
🌎 이슈 아티클 전문 (웹사이트)

FP Website | Telegram (EN / KR) | X (EN / KR)
Please open Telegram to view this post
VIEW IN TELEGRAM
👍2
S&P 500 지수의 소유사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추적되는 주가지수를 기반으로 한 파생상품을 Hyperliquid에서 24시간 거래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부여


https://x.com/WSJmarkets/status/2034261695015588145?s=20

🌧Hyperliquid_KR
공지방 | 채팅방 | X
Please open Telegram to view this post
VIEW IN TELEGRAM
7
ㅁㅊ
S&P가 Hyperliquid에서 최초의 공식 S&P 500 무기한 계약을 독점적으로 출시하기 위해 tradexyz 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우리가 기대했던 가장 강력한 제품-시장 적합성 검증 중 하나입니다.

이는 암호화폐 기반 기업으로서는 전례 없는 가장 중요한 검증 사례 중 하나일 것이며, 이와 비견할 만한 사례를 찾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생태계의 일원이 되어 모든 금융을 담을 블록체인인 Hyperliquid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Jeff가 말했듯이, 이 파트너십은 전체 생태계에 걸쳐 수년간의 공동 노력을 반영합니다.

앞으로 펼쳐질 모든 일들이 기대됩니다.

월요일에 Hyperliquid의 2025년 연례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2025년은 저희 팀에게 역사적인 한 해였으며, 이번 보고서는 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https://x.com/HyperliquidR/status/2034518991600005303?s=20

🌧Hyperliquid_KR
공지방 | 채팅방 | X
Please open Telegram to view this post
VIEW IN TELEGRAM
: : 아시아에서 대형 밸리데이터를 운영하며 알게된 이더리움 지역적 탈중앙화의 문제와 해결책
작성자: 리자몽

- 이더리움의 P2P 네트워크는 피어 수가 아니라 메시(Mesh) 구성의 질이 성능을 결정하며, 노드 밀도가 낮은 비주류 지역일수록 구조적으로 불리하다. GossipSub는 토픽별로 6~12개의 소수 피어로 메시를 구성하며, 피어 스코어링에 의해 레이턴시가 높은 노드는 메시에서 배제되는 악순환에 빠진다. 노드가 밀집한 유럽/북미에서는 가까운 피어끼리 서로의 스코어를 높이는 선순환이 작동하는 반면, 노드 밀도가 낮은 아시아/남미/아프리카의 노드는 같은 수의 피어와 연결되어 있어도 메시에서 밀려나 주변부 피어로 남기 쉽다.

- FOCIL, PeerDAS, 슬롯 시간 단축 등 앞으로의 이더리움 로드맵은 지리적 분산의 필요성을 더욱 강화한다. FOCIL의 검열 저항성은 위원회 17명의 지역적 다양성을 전제로 하고, PeerDAS에서 Full DAS로의 진화는 데이터 컬럼의 지리적 분포에 더 크게 의존하며, 슬롯 단축은 지역에 따른 레이턴시 격차의 영향을 심화시킨다.

- 비주류 지역에서의 밸리데이터 운영은 더 많은 수고를 요구하지만, 지역 내 노드 클러스터 형성, DVT 활용, 커뮤니티 참여를 통해 GossipSub 메시의 글로벌 균형에 기여할 수 있다. 동시에 Lido와 같은 주요 스테이킹 풀이 오퍼레이터 온보딩에서 지리적 다양성을 기준으로 삼고, 이더리움 프로토콜 차원에서도 비주류(비서구) 지역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설계가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 개별 노드 운영자의 노력, 대형 스테이킹 풀 및 기관 스테이커들의 정책, 프로토콜의 설계가 함께 움직여야 지역적 다양성을 달성할수 있고 "월드 컴퓨터"라는 비전에 가까워진다.

📱 아티클 전문 (포스트)
🌎 아티클 전문 (웹사이트)

FP Website | Telegram (EN / KR) | X (EN / KR)
Please open Telegram to view this post
VIEW IN TELE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