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프레쏘 Benchpr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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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헬스케어,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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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은 없다] 산업재 기업들의 차트
[JPM 2026] 노보 노디스크

1. CEO 교체 이후 전략 변화:
• 전략의 핵심 변화는 집중(focus)
→ 비만·당뇨 환자에서 출발하지 않는 적응증(CKD, CVD 등)에 대한 독립적 확장 전략을 중단
• 모든 R&D·BD의 출발점은
“고혈당(당뇨) 또는 고체중(비만) 환자”
• 인접 적응증(MASH, CKD, CVD 등)은
비만/당뇨 에셋에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경우에만 접근
• 희귀질환 부문은 유지하되,
회사의 정체성은 2bn 환자 풀(비만·당뇨)에 명확히 고정



2. 2025년 부진에 대한 진단:
• Novo가 비만 시장을 개척 → 경쟁사 대거 진입
• 2025년은 리더십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이 늦었던 해
• 핵심 반성 포인트 (특히 미국):
• 보험 커버리지의 이론 vs 현실 괴리
• 사전승인·장벽으로 인해 현금(cash) 채널의 중요성 과소평가
• 그 공백을 컴파운더(compounders)가 차지



3. 2026년 단기 우선과제 (3가지)

① 상업 실행 가속
Wegovy 고용량(7.2mg) 출시
• 비만 시장을 “소비자 비즈니스”로 인식
• DTC/현금 채널 강화:
• NovoCare Pharmacy 재정비
• Ro, LifeMD, Amazon, WeightWatchers, Costco 등과 제휴

② 파이프라인 가속
• 내부 R&D + BD 병행
• 후기 에셋 조기 시장 투입, 초기 에셋의 빠른 Phase 3 진입

③ 재무 규율 강화
• 2026년까지 가격 인하·성장 둔화 감안
• 투자 우선순위 재정렬, 조직 재편



4. Oral Wegovy(경구 세마글루타이드)에 대한 강한 자신감
주요 차별점
• 펩타이드 기반 경구제 (소분자 아님)
체중 감소 −16.6% → 주사제 Wegovy와 동등
• Phase 3에서 경쟁사 대비 중단률 7% vs 22~24%
• Wegovy 브랜드 + CV benefit 라벨 보유
• fasting requirement 논란에 대해:
• Rybelsus 150만 명 실사용 경험 → 문제 없었음
• 경쟁 경구제도 실제 라벨 제약 가능성 존재

👉 Oral은 주사제 cannibalization보다는 시장 확대 역할



5. Injectable 전략: “고용량이 세대 진화가 아니다”
• 시장의 오해:
• Saxenda → Wegovy → Zepbound = 세대 진화
• Novo의 관점:
체중 감량은 상당 부분 용량 의존적
• STEP-UP trial:
Semaglutide 7.2mg → 체중 −20% 달성
• 메시지 전환:
• “동일 분자, 적정 용량이면 동등한 효과 + 심혈관 데이터”



6. 가격 인하와 볼륨 전략
• 가격 인하 → 접근성 확대는 필수
• 단기 손익 악화는 불가피하나:
2bn 환자 풀 접근을 위해서는 불가역적 선택
• 컴파운더 수요의 본질:
• “가짜를 원한 게 아니라, $199는 가능 / $1,300은 불가능



7. International Operations(IO): 중장기 성장의 핵심
• 볼륨 성장은 미국보다 해외
• Novo의 강점:
• 80~85개국 직판 조직
• 단기 역풍:
• 일부 시장 LOE 발생
• 2026년 IO 실적 부담 인정
• 대응:
• 경구제, 고용량, 차세대 제품으로 Lilly와 경쟁



8. R&D 파이프라인 핵심

후기 단계
CagriSema (Semaglutide + Amylin)
• 체중 감소 ~23%
• GI 중단률 3.7%
• REDEFINE-11, CagriSema Forte(7.2mg 포함) 준비
Amycretin: CagriSema 이후 핵심 에셋

Amylin Mono
Cagrilintide 단독요법 Phase 3
• 고효능 경쟁보다는:
우수한 내약성 기반의 대중 시장 타깃

초기 단계
• 비만·당뇨 집중 전략 덕분에
First-in-human 진입 속도 가속



9. BD/M&A 전략: “필요하면 $40bn도 가능, 단 가치가 전제”
• 최근 사례: Akero 인수 (MASH)
• Semaglutide가 커버 못하는 F4 환자 보완
• 원칙:
• 내부 자산 우선
보완적(complementary) 자산만 외부에서
• Metsera 딜 무산 관련:
• “$10bn 이상은 가치가 없었다”
• 금액 상한은 없음, 가치가 기준
(호흡기) 예방백신 바깥으로의 확장 시도가 번번이 실패하던 mRNA 영역에서, 이번 모더나의 암백신 2b상 5년 추적관찰 데이터가 2년 전 데이터와 일관되게 나온 것은 고무적인 소식입니다.

모더나는
1. 호흡기 질환 백신(COVID, 독감, RSV) 판매를 통해 현금을 벌어들이면서
2. R&D 감속과 경영구조 개편을 통해 Runway를 연장해 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3. 비 호흡기 질환 백신(노로)으로의 확장과
4. 비 백신, mRNA 치료제(암백신 4157, 4359, PA) 영역으로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mRNA 모달리티는
1. 여러 인종을 대상으로 130억 도즈 이상 접종되며, 모달리티 자체의 PoC와 안전성 입증이 이루어졌습니다.
2. 이제는 개별 적응증에 대해, (1) 원하는 타겟에 mRNA가 잘 전달되고 (2) 효능이 우수함을 입증해야 합니다.
3. 투여 조직(근육)과 간, 림프절로는 잘 전달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이것만으로도 여러 대사 질환과 면역 관련 질환(자가면역과 )에 대한 정밀의료의 가능성을 보인 셈입니다.
4. 다른 조직으로의 전달성이 입증된다면, 수많은 생물학적 질환에 대한 정밀의료가 가능해집니다.
5. (먼 미래)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목적지 중 하나인 체내 유전자 치료(in vivo (CAR) therapy)를 가능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benchpresso/224155978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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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미래 빅파마-CMO 관계가 최근 AI-파운드리 관계 변화를 재연할 거라는 가설을 세우고 검증 중이다.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의 특허가 만료되며 바이오시밀러가 쏟아져 나온다.
AIDD가 진짜 말이 된다면 결국 병목은 생산이다.
약가가 내려가든, 아픈 사람이 늘어나든 성능 좋은 의약품(=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
머리(IP, 팹리스, 제약사/바이오텍)는 싸지고, 손(파운드리, CMO)는 귀해지고 있다.
콜라와 맥주는 CMO보다 훨씬 기나긴 전쟁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맥주는 원료 제조와 병입을 분리하기 어렵기에 CMO와 fill&finish, 유통 구조가 좀 더 유사하다.
이 역사를 깊게 공부해 본다면 의외의 배움이 있을지도 모른다.
https://m.blog.naver.com/benchpresso/224216850029
2
지난 12개월 미국과 전 세계 검색량 트렌드(Wegovy Vs. Zepbound, Mounjaro)
12개월 간 미국 비만약 신규 처방전 발행 추이(Tirze: Mounjaro + Zepbound, Wegovy: injection & pill).
Pill 출시와 high dose 출시 이후 신규 처방전 추이 Wegovy가 Tirzepatide 추월
각 약품 출시 직후 15주 간 처방데이터. Wegovy pill과 달리 Foundayo는 NME(New Molecular Entity)라서, 릴리는 출시 직후 강렬한 마케팅보다는 의사들에게 접근하는 데 집중하는 중. 3분기부터는 Foundayo도 환자 대상 대규모 마케팅을 예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