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만 해도 회사 사무실에 재털이가 놓여있었고, 사람들은 환기도 되지 않는 실내에서 담배를 피워댔다. 커피는 여자직원들이 커피, 프림, 설탕 숫자까지 외워서 타다 주는 것이었다. 딱 23년전 일이다.
작년엔가 주주표대결에서 행동주의쪽이 이기는 모습이 나오는 걸 보면서 이제 머지않았다는 이야기를 하곤 했다. 얼음장은 꽝꽝 얼어있지만 물이 열심이 흘러 가고 있다
20년이 지나면 한국에서 대주주가 개똥같이 회삿돈 빼돌리고 주주들은 바보같이 대주주 편들던 시절이 있었던게 20년이었지(먼산)하면 호랑이 담배피는 시절같은 이야기한다고 할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13214?sid=101&lfrom=facebook&fbclid=IwAR2vTsl1qDciUrMkUDldQSKGvrTOIj-QrHtqRwJ2G4KqEZC-E3weKMHLn98
작년엔가 주주표대결에서 행동주의쪽이 이기는 모습이 나오는 걸 보면서 이제 머지않았다는 이야기를 하곤 했다. 얼음장은 꽝꽝 얼어있지만 물이 열심이 흘러 가고 있다
20년이 지나면 한국에서 대주주가 개똥같이 회삿돈 빼돌리고 주주들은 바보같이 대주주 편들던 시절이 있었던게 20년이었지(먼산)하면 호랑이 담배피는 시절같은 이야기한다고 할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13214?sid=101&lfrom=facebook&fbclid=IwAR2vTsl1qDciUrMkUDldQSKGvrTOIj-QrHtqRwJ2G4KqEZC-E3weKMHLn98
Naver
SM-얼라인 전격 합의…행동주의펀드 대표 이사회 입성
설 연휴를 앞두고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극적으로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얼라인파트너스가 작년 12월 비공개 주주서한을 통해 요구한 핵심 사항을 에스엠이 모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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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삼성 최민하] 미디어/엔터/통신 update
[K-컬쳐] CNN "세계인들 중국어보다 한국어 더 배운다- 7번째 언어"
CNN에 보도된 기사인데요. K-POP, K-드라마의 높은 인기로 중국어보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이 더 많다는 내용입니다.
■ 전 세계적으로 배우는 사람이 가장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언어는 ‘한국어(Korean)’로 필리핀, 브루나이에서는 이미 가장 인기있는 외국어이며 독일, 인도, 아르헨티나 등 많은 국가에서 Top 5에 포함
- 한국어는 전세계 7위로, 8위인 중국을 추월했으며 아시아 언어 중에서는 5위에 랭크된 일본어 다음으로 두 번째 순위
[Top10 languages studied around the world]
1위) English
2위) Spanish
3위) French
4위) German
5위) Japanese
6위) Italian
7위) Korean
8위) Chinese
9위) Russian
10위) Hindi
■ 한국이 K-팝, K-드라마에 이어 한국어를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어보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더 많음
- 과거 인기있는 동아시아 언어는 중국어, 일본어에 국한됐음
- 최근 몇 년간 글로벌 히트를 친 K-POP, K-콘텐츠가 많아졌고 다수의 아티스트, 감독 등도 월드스타가 되면서 판도가 확 뒤바뀜
- 싸이의 ‘강남스타일’(2012),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2021년), 그리고 BTS를 비롯한 K-POP 아티스트와 노래 등
■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
- 미국 학생은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 배우 등 스타와 소통하고 싶은 즉 K-culture를 더 즐겁게 즐기기 위한 팬심
- 동아시아권 학생은 한국과 현지 진출한 한국 회사 취업을 위한 이유
■ 기사 원문(CNN): cnn.it/3iPjBWj
South Korea brought K-pop and K-dramas to the world. The Korean language could be next
출처: CNN, Duolingo 2022 Language Report
CNN에 보도된 기사인데요. K-POP, K-드라마의 높은 인기로 중국어보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이 더 많다는 내용입니다.
■ 전 세계적으로 배우는 사람이 가장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언어는 ‘한국어(Korean)’로 필리핀, 브루나이에서는 이미 가장 인기있는 외국어이며 독일, 인도, 아르헨티나 등 많은 국가에서 Top 5에 포함
- 한국어는 전세계 7위로, 8위인 중국을 추월했으며 아시아 언어 중에서는 5위에 랭크된 일본어 다음으로 두 번째 순위
[Top10 languages studied around the world]
1위) English
2위) Spanish
3위) French
4위) German
5위) Japanese
6위) Italian
7위) Korean
8위) Chinese
9위) Russian
10위) Hindi
■ 한국이 K-팝, K-드라마에 이어 한국어를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어보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더 많음
- 과거 인기있는 동아시아 언어는 중국어, 일본어에 국한됐음
- 최근 몇 년간 글로벌 히트를 친 K-POP, K-콘텐츠가 많아졌고 다수의 아티스트, 감독 등도 월드스타가 되면서 판도가 확 뒤바뀜
- 싸이의 ‘강남스타일’(2012),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2021년), 그리고 BTS를 비롯한 K-POP 아티스트와 노래 등
■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
- 미국 학생은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 배우 등 스타와 소통하고 싶은 즉 K-culture를 더 즐겁게 즐기기 위한 팬심
- 동아시아권 학생은 한국과 현지 진출한 한국 회사 취업을 위한 이유
■ 기사 원문(CNN): cnn.it/3iPjBWj
South Korea brought K-pop and K-dramas to the world. The Korean language could be next
출처: CNN, Duolingo 2022 Language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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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인상주의 투자 인생 업그레이드노트 (인상주의)
[번역] 윌리엄 손다이크, 장기 보유의 힘 #2 https://m.blog.naver.com/thegeneralfox/22299047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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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윌리엄 손다이크, 장기 보유의 힘 #2
패트릭 오쇼너시(Patrick O'Shaughnessy)가 진행하는 <Invest like the Best> 팟캐스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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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야던 경쟁이라는걸 하게되면
처음엔 노력하는 사람, 머리가 좋은 사람을 두루 마주치게 되지만 그 다음을 넘어서면 운좋은 사람을 마주치게 된다.
그 다음 고개를 넘어서면 머리가 좋은데 노력도 하는 사람과 머리가 좋으면서 운도 좋은 사람, 노력도 하지만 운도 좋인 사람과 마주치게 된다.
이쯤에서 끝나면 좋은데, 노력도 하는데 머리도 좋고 운도 죽여주는 사람도 만나고 좌절하다가, 그냥 맨날 노는거 같은데 그동안 만나온 사람을 그냥 넘겨버리는 끝판왕들이 있단걸 알게 되고는 그냥 포기 ㅋㅋㅋ
처음엔 노력하는 사람, 머리가 좋은 사람을 두루 마주치게 되지만 그 다음을 넘어서면 운좋은 사람을 마주치게 된다.
그 다음 고개를 넘어서면 머리가 좋은데 노력도 하는 사람과 머리가 좋으면서 운도 좋은 사람, 노력도 하지만 운도 좋인 사람과 마주치게 된다.
이쯤에서 끝나면 좋은데, 노력도 하는데 머리도 좋고 운도 죽여주는 사람도 만나고 좌절하다가, 그냥 맨날 노는거 같은데 그동안 만나온 사람을 그냥 넘겨버리는 끝판왕들이 있단걸 알게 되고는 그냥 포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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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여의도 감성투자
- 뉴진스는 기존 K팝 그룹이 천착해온 ‘세계관’에 얽매이지 않는 그룹이라 좋다는 분석을 본 적이 있다. 물론 뉴진스 안에도 스토리와 컨셉이 있지만 인위적인 내러티브를 만들고, 창작자가 한발 먼저 앞장서서 상징과 해석을 강요하는 태도가 보이지 않아서 좋다는 의미 같았다. 뉴진스는 창작자 민희진이 그동안 K팝 산업에 종사하면서 “아이돌에게 컨셉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스토리를 만들 것인가” 등을 고민한 결과물 같았는데, 스스로 어떤 답을 내리고 기획에 반영했나.
최근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아이돌상이라는 화두에 유독 민감한 것 같다. 그런데 그런 아이돌상을 그리면서 동시에 그들을 마치 캐릭터라이즈한 듯한 세계관을 환영하는 것은 의아하다. 서로 상반된 개념 아니던가. 실제로 K팝 아이돌 신에서 통용되는 ‘세계관'이라는 개념이 어느 정도 효용이 있는 것인지 전수조사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웃음) 혹여 일부의 반응을 확대해석 하는 것은 아닌지, 다년간 업계에 종사한 나로서도 의문인 지점이 있다. 인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상호작용해 발현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세계관이라는 것의 실제 효과가 얼만큼인지 측량하기 어렵지 않을까. 인기를 한 가지 요소로 귀결해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렇게 때문에 나는 질문의 표현처럼 세계관이라는 것에 ‘천착’할 이유가 없었다. 뉴진스는 그때그때 때마다 던져야 할 화두를 순발력 있게 던질 것이다. 여름 데뷔 앨범에 대한 피드백으로 <Ditto>라는 곡을 발매한 것 처럼.
- SM엔터테인먼트의 비주얼&아트 디렉터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그리고 하이브의 CBO로, 그리고 어도어의 대표가 됐다.
무분별한 예산의 자유를 위함이 아니다. 대중문화 창작의 성공 척도는 숫자로 증명된다. 순수 예술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로선 창작과 경영이 동일 선상에서 중요한 문제로 여겨졌다.
뉴진스의 1st EP의 예산 기획은 허투루 짜여지지 않았다. 뮤직비디오 4편의 제작비를 두고도 하이브 자본 얘기가 많더라. 하이브는 어도어의 제작 플랜이나, 비용의 사용처에 대해 일일이 컨펌할 수 없다.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예산은 타 회사나 다른 레이블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예산에 대한 경험치와 시장 조사를 한 뒤 내가 그것들을 기준으로 제작 예산을 기획했기 때문에 그렇다. 오히려 제작 수량에 비하면 가성비가 월등히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 너무 많은 관심을 받는 제작자·프로듀서이기 때문일까,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사람에게 엉뚱한 비판을 받는다든지, 제3자가 보기에도 너무 과도한 비난을 받는 경우가 잦았다. 이에 대한 입장은 어떠한가. 개인적으로, 그리고 회사 대표로서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
업의 본질인 노래, 안무, 콘텐츠로 정공 승부를 보고 싶었다. 데이터에 거품이 끼지 않을수록 현실을 자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기준이 되면 다음 스텝은 훨씬 더 과감해질 수 있다.
‘재미'는 곧 ‘엔터테인먼트’라는 업의 본질이다. 그 것에 집중 하려고 하는 것이다.
최근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아이돌상이라는 화두에 유독 민감한 것 같다. 그런데 그런 아이돌상을 그리면서 동시에 그들을 마치 캐릭터라이즈한 듯한 세계관을 환영하는 것은 의아하다. 서로 상반된 개념 아니던가. 실제로 K팝 아이돌 신에서 통용되는 ‘세계관'이라는 개념이 어느 정도 효용이 있는 것인지 전수조사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웃음) 혹여 일부의 반응을 확대해석 하는 것은 아닌지, 다년간 업계에 종사한 나로서도 의문인 지점이 있다. 인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상호작용해 발현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세계관이라는 것의 실제 효과가 얼만큼인지 측량하기 어렵지 않을까. 인기를 한 가지 요소로 귀결해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렇게 때문에 나는 질문의 표현처럼 세계관이라는 것에 ‘천착’할 이유가 없었다. 뉴진스는 그때그때 때마다 던져야 할 화두를 순발력 있게 던질 것이다. 여름 데뷔 앨범에 대한 피드백으로 <Ditto>라는 곡을 발매한 것 처럼.
- SM엔터테인먼트의 비주얼&아트 디렉터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그리고 하이브의 CBO로, 그리고 어도어의 대표가 됐다.
무분별한 예산의 자유를 위함이 아니다. 대중문화 창작의 성공 척도는 숫자로 증명된다. 순수 예술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로선 창작과 경영이 동일 선상에서 중요한 문제로 여겨졌다.
뉴진스의 1st EP의 예산 기획은 허투루 짜여지지 않았다. 뮤직비디오 4편의 제작비를 두고도 하이브 자본 얘기가 많더라. 하이브는 어도어의 제작 플랜이나, 비용의 사용처에 대해 일일이 컨펌할 수 없다.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예산은 타 회사나 다른 레이블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예산에 대한 경험치와 시장 조사를 한 뒤 내가 그것들을 기준으로 제작 예산을 기획했기 때문에 그렇다. 오히려 제작 수량에 비하면 가성비가 월등히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 너무 많은 관심을 받는 제작자·프로듀서이기 때문일까,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사람에게 엉뚱한 비판을 받는다든지, 제3자가 보기에도 너무 과도한 비난을 받는 경우가 잦았다. 이에 대한 입장은 어떠한가. 개인적으로, 그리고 회사 대표로서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
업의 본질인 노래, 안무, 콘텐츠로 정공 승부를 보고 싶었다. 데이터에 거품이 끼지 않을수록 현실을 자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기준이 되면 다음 스텝은 훨씬 더 과감해질 수 있다.
‘재미'는 곧 ‘엔터테인먼트’라는 업의 본질이다. 그 것에 집중 하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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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투자예찬 투자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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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파이너리 네버 다이?
정제마진이 다시 미쳐 돌아가고 있다.
Forwarded from 전종현의 인사이트
이게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몰랐는데) ‘AI 그거 돈 안되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많던데, 지금은 분명 다른 국면에 들어섰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하 소장은 하이퍼 클로바를 통해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방법론 자체가 바뀌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획자가 기획을 한 뒤 엔지니어들이 붙어서 3개월 정도 데이터를 쌓고 PoC(개념 검증·프로젝트 시작 전 사업성·기술력 등 검증)를 하는 과정을 거쳤다”라며 “하지만 하이퍼 클로바를 활용하면 기획자가 혼자서 코드 한 줄 없이 초거대 AI를 사용해 몇 시간 만에 PoC를 할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외에도 좋은 내용들이 많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71589?fbclid=IwAR1UpLh_MLu_WINHqlB0QUCReOKoYMuMkXcr87hGwOHjBo3fXNhrZ1tg_zw&mibextid=Zxz2cZ
“하 소장은 하이퍼 클로바를 통해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방법론 자체가 바뀌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획자가 기획을 한 뒤 엔지니어들이 붙어서 3개월 정도 데이터를 쌓고 PoC(개념 검증·프로젝트 시작 전 사업성·기술력 등 검증)를 하는 과정을 거쳤다”라며 “하지만 하이퍼 클로바를 활용하면 기획자가 혼자서 코드 한 줄 없이 초거대 AI를 사용해 몇 시간 만에 PoC를 할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외에도 좋은 내용들이 많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71589?fbclid=IwAR1UpLh_MLu_WINHqlB0QUCReOKoYMuMkXcr87hGwOHjBo3fXNhrZ1tg_zw&mibextid=Zxz2cZ
Naver
[3040 엔지니어]① 하정우 네이버 AI랩 소장 “전 세계 초거대 AI 전쟁 중… 韓, 3년 안에 승부 봐야”
초거대 AI, 인간의 삶 곳곳으로 ‘확장’ “AI 놓치면 디지털 자주권 잃어” 네이버가 지킨 韓 검색… DX는 기회 “AI반도체·SW, 데이터, 인재가 핵심” 지난달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국가안보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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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수님의 글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yVwHLE4uR6TrB4j1F5bqvS1GRBLEtXybc6g9Bqhqr9Gwxsa4GesUFjtddTG54T4dl&id=598954965
# 워렌 버핏이 전하는 5가지 교훈
워렌 버핏은 2022년 에너지(옥시덴탈), 반도체(TSMC) 등의 비중을 더 늘리며 S&P 지수를 넘어서는 퍼포먼스를 폭락장에도 계속 보이고 있다. 그가 90대인 지금까지 보이는 성과도 놀랍지만, 버핏의 가장 존경스러운 점은 역시 일관된 삶의 철학이다. 그는 투자 뿐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도 언행일치의 모습을 보이는데, 장기적으로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면 알수록 대단하게 느껴진다. 그는 직접 쓴 책이 없어서 인터뷰나 간접적인 책, 주주서한 등을 통해서 생각을 전하고 있는데, 그 중 다음의 5가지를 특히 기억하고 싶어서 정리해본다.
- 스스로에게 투자하라
버핏은 22년에도 과거 서브프라임시기와 같이 '최선은 당신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당신이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무엇인가를 뛰어나게 잘하는 것이다. 그것은 세금도 인플레이션도 없다. 당신이 뛰어난 누군가가 된다면 세상은 대가를 당신에게 줄 것이다."라고 한다. 불확실한 생각에 접어들때마다 버핏의 이 조언은 더 꾸준히 스스로를 쌓아간다는 생각에 힘이 된다.
-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하라
버핏은 "당신이 인생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다.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당신은 그 사람들처럼 행동하게 될 것이다.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 곧 추락이 다가올 것이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그는 존경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며, 스스로 청년기 벤저민 그레이엄에게 채용되었을때 급여 등의 조건은 확인도 하지 않았다.
- 검소하라
버핏은 100조가 넘는 재산을 가지고 있을때도 1958년에 구입한 평범한 주택에 살고, 치즈버거와 코카콜라를 즐긴다. 그는 '저는 자동차에는 관심도 없어요. 나의 목표는 사람들이 부러워하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생활 비용과 생활 수준을 혼동하지 마십시오.'라고 했다. 이런 그의 검소함은 필요하지도 않은 소비와 투자를 하며 소중한 자원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내 삶을 돌아보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 시간을 소중히 여겨라
사치를 하지 않는 버핏이지만, 전용기는 돈을 많이 쓰는 유일한 물건(심지어 전용기 서비스인 넷젯에 투자하기도 함)이라고 한 적이 있다. 이동시간과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며 오히려 필요시 독서와 휴식도 취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출퇴근에 10분만 사용하며, 일정한 수면(하루 8시간)과 기상시간(매일 6:45)을 유지하고, 무의미한 회의나 초청은 모두 거부한다. 투자 기업을 선별할때도 시간을 적게 쓰는 편이지만, 그 이후에도 의사 결정에 낭비되는 시간은 최소화하며 위임을 극대화한다. 그는 늘 복리의 마법을 강조하지만, 특히 시간은 되돌릴수 없는 가치이므로 더 소중하게 쓰는 것만 같다.
- 행복하라
82세의 버핏은 어느날 한 대학생의 질문('지금 위치에서 과거를 돌이켜볼때 당신은 성공을 어떻게 정의하시겠습니까?')에 다음처럼 대답했다.
"사람들은 성공이란 원하는 것을 많이 얻는 것이고, 행복은 그것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 나이가 되면 말입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사랑해주면' 그게 성공입니다."
스스로도 크게 감명받았지만, 다양한 모임에서 워렌 버핏의 이 이야기를 전했을때 공감하는 분이 많았다.
사실 다양한 금언과 해학이 가득한 지혜가 너무나 많은 버핏이지만, 역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그의 삶의 철학이 꾸준함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깨닫는다. 버핏에 관해서는 너무나 많은 자료가 나와있지만, 가장 편히 더 알아보시고 싶은 분에게는 2017년에 HBO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워렌 버핏이 된다는 것 Becoming Warren Buffett'를 특히 추천드린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yVwHLE4uR6TrB4j1F5bqvS1GRBLEtXybc6g9Bqhqr9Gwxsa4GesUFjtddTG54T4dl&id=598954965
# 워렌 버핏이 전하는 5가지 교훈
워렌 버핏은 2022년 에너지(옥시덴탈), 반도체(TSMC) 등의 비중을 더 늘리며 S&P 지수를 넘어서는 퍼포먼스를 폭락장에도 계속 보이고 있다. 그가 90대인 지금까지 보이는 성과도 놀랍지만, 버핏의 가장 존경스러운 점은 역시 일관된 삶의 철학이다. 그는 투자 뿐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도 언행일치의 모습을 보이는데, 장기적으로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면 알수록 대단하게 느껴진다. 그는 직접 쓴 책이 없어서 인터뷰나 간접적인 책, 주주서한 등을 통해서 생각을 전하고 있는데, 그 중 다음의 5가지를 특히 기억하고 싶어서 정리해본다.
- 스스로에게 투자하라
버핏은 22년에도 과거 서브프라임시기와 같이 '최선은 당신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당신이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무엇인가를 뛰어나게 잘하는 것이다. 그것은 세금도 인플레이션도 없다. 당신이 뛰어난 누군가가 된다면 세상은 대가를 당신에게 줄 것이다."라고 한다. 불확실한 생각에 접어들때마다 버핏의 이 조언은 더 꾸준히 스스로를 쌓아간다는 생각에 힘이 된다.
-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하라
버핏은 "당신이 인생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다.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당신은 그 사람들처럼 행동하게 될 것이다.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 곧 추락이 다가올 것이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그는 존경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며, 스스로 청년기 벤저민 그레이엄에게 채용되었을때 급여 등의 조건은 확인도 하지 않았다.
- 검소하라
버핏은 100조가 넘는 재산을 가지고 있을때도 1958년에 구입한 평범한 주택에 살고, 치즈버거와 코카콜라를 즐긴다. 그는 '저는 자동차에는 관심도 없어요. 나의 목표는 사람들이 부러워하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생활 비용과 생활 수준을 혼동하지 마십시오.'라고 했다. 이런 그의 검소함은 필요하지도 않은 소비와 투자를 하며 소중한 자원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내 삶을 돌아보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 시간을 소중히 여겨라
사치를 하지 않는 버핏이지만, 전용기는 돈을 많이 쓰는 유일한 물건(심지어 전용기 서비스인 넷젯에 투자하기도 함)이라고 한 적이 있다. 이동시간과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며 오히려 필요시 독서와 휴식도 취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출퇴근에 10분만 사용하며, 일정한 수면(하루 8시간)과 기상시간(매일 6:45)을 유지하고, 무의미한 회의나 초청은 모두 거부한다. 투자 기업을 선별할때도 시간을 적게 쓰는 편이지만, 그 이후에도 의사 결정에 낭비되는 시간은 최소화하며 위임을 극대화한다. 그는 늘 복리의 마법을 강조하지만, 특히 시간은 되돌릴수 없는 가치이므로 더 소중하게 쓰는 것만 같다.
- 행복하라
82세의 버핏은 어느날 한 대학생의 질문('지금 위치에서 과거를 돌이켜볼때 당신은 성공을 어떻게 정의하시겠습니까?')에 다음처럼 대답했다.
"사람들은 성공이란 원하는 것을 많이 얻는 것이고, 행복은 그것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 나이가 되면 말입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사랑해주면' 그게 성공입니다."
스스로도 크게 감명받았지만, 다양한 모임에서 워렌 버핏의 이 이야기를 전했을때 공감하는 분이 많았다.
사실 다양한 금언과 해학이 가득한 지혜가 너무나 많은 버핏이지만, 역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그의 삶의 철학이 꾸준함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깨닫는다. 버핏에 관해서는 너무나 많은 자료가 나와있지만, 가장 편히 더 알아보시고 싶은 분에게는 2017년에 HBO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워렌 버핏이 된다는 것 Becoming Warren Buffett'를 특히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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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섭님의 글
https://www.facebook.com/hyeseop/posts/5803505286385515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개혁
원래 PBR이 1 미만인 상황은 정상이 아니다.
기업은 청산가치 이외에도 계속기업으로서 조직, 노하우, 브랜드 등을 가지고 있기에 장부가치 1조원의 기업을 만들기 위해선 실제로 1조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 기업이 사업을 확장할 때 보통 맨땅에서 시작하지 않고 M&A를 하는 이유다.
사실 기업의 PBR이 1을 훌쩍 넘는 건 너무도 당연하기에 미국 기업의 데이터를 검색할 땐 PBR이 잘 표시되지도 않는다. 찾더라도 너무 높아 의미가 없거나,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을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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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PBR이 극단적으로 낮은 기업이 널린 우리나라는 그만큼 상방 포텐셜이 있다.
예를 들어 시가총액이 26조원으로 코스피 11위인 POSCO홀딩스의 PBR은 0.43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는 POSCO홀딩스가 보유한 아르헨티나 염호의 가치가 제대로 반영된 것이 아니다. 보유한 유형자산도 크게 감가상각되어 실질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철강기업으로서의 유.무형 가치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POSCO홀딩스가 지분을 60% 보유한 포스코케미칼의 시가총액이 14.3조원이므로 이 지분의 시장가치만 해도 8.6조원이다.
정상적 상황이라면 현재보다 시가총액이 3배는 더 높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만약 POSCO홀딩스의 시가총액이 3배 높아진다면, 52조원의 부가 생성된다.
시가총액이 22.3조원으로 코스피 15위인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다. 보유한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지분은 경영권 지분이므로 ‘프리미엄’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실제로는 절반도 반영하지 못하는 디스카운트 상태다.
여기에 대한민국 최고 경쟁력을 갖춘 건설과 상사, 패션과 레저, 래미안과 제일모직, 에버랜드 등 브랜드와 노하우, 용인의 토지나 골프장 등 실질 가치 역시 추가로 반영해야 마땅하다.
그러므로 삼성물산 역시 3배가 올라도 여전히 저평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만약 시가총액이 3배 는다면, 삼성물산만으로 약 45조원의 부가 생성된다.
SK는 시가총액이 14.4조원으로 21위다. 우리나라 지주회사는 일반적으로 보유 자회사 지분가치의 30% 남짓만을 반영하고 있다. SK도 마찬가지다. 3배 오를 수 있다고 가정하면 29조원의 부가 생성될 수 있다. LG 역시 비슷한 느낌으로 바라보면 되는데, 3배 오를 때 생성되는 부는 26조다.
SK스퀘어, HD현대, GS, 롯데지주, CJ, LS, 한화, 효성, DL, 한국앤컴퍼니 등 다수의 지주사, 중간지주사들도 비슷해서, 대략 보유 자산 실질가치의 30% 남짓한 수준에서 시가총액이 형성되어 있다. 그런데 지주사를 일일이 다루면 글이 너무 길어지기에 과감히 생략하기로 한다.
시가총액 8위, 12위, 17위인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순환출자 구조로 얽힌 데다가 승계가 끝나지 않은 상태로 언제든 일반주주의 부가 위태로워질 리스크가 있다. 세계적으로 자동차 기업의 평가가 후한 편은 아니지만, 그런 리스크가 없고, 정상적인 수준으로 주주환원만 되더라도 PBR이 1은 되었을 것이다. 이들 3개 기업의 PBR이 1만 되더라도 80조의 부가 생성된다.
얼라인파트너스가 캠페인 중인 7대금융지주 중 KB금융은 시가총액 23.3조원에 PBR이 0.46, 신한지주는 시가총액 22조원에 PBR이 0.47, 하나금융지주는 시가총액 15.2조원에 PBR이 0.42, 우리금융지주는 시가총액 9.2조원에 PBR이 0.33, BNK금융지주는 시가총액 2.3조원에 PBR 0.24, JB금융지주는 시가총액 2.1조원에 PBR이 0.47, DGB금융지주는 시가총액 1.3조원에 PBR이 0.25다.
그나마 얼라인파트너스의 캠페인으로 시장에 기대감이 퍼져 어느 정도 오른 게 이 수준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하고, 앞으로 얼마나 부실채권이 발생할지 알 수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대형 금융지주는 안전한 편이라 하므로 큰 부실이 생기지만 않는다면) 여기서 2~3배 오르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다. 7대 금융지주의 시가총액이 2배 오른다면 대략 75조원의 부가 만들어진다.
이상 POSCO홀딩스 + 삼성물산 + SK + LG + 현대차그룹 + 7대금융지주의 가치가 <보수적>으로나마 <정상적인 평가>를 받았을 때 생길 수 있는 부의 총액만 300조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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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는다는 건 <정상적인 주주환원>이 이루어지는 것을 전제로 한 소리다. 토지, 현금, 거의 수익이 나지 않는 자산을 처분하여 주주들에게 나누어주면 그 돈이 훨씬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이다. 물론 허투루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평균적>으로는 더 <효율적>으로 쓰인다. 역사적으로 자본의 수익률은 6% 정도는 되므로, 6% 수준의 ROE는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역시 우리나라에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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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의 시가총액이 1,300조원 정도 된다고 하는데, 나는 여기서 상당한 금액이 빠질 것으로 예상한다. 약 300조원 빠진다고 가정하면, 이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피해는 300조원보다 더 커진다. 연쇄적으로 자산이 부실화되고, 건설사와 금융사가 어려워지며, 실업률이 올라가는 등 경제에 악순환이 생긴다.
그러나 이렇게 줄어드는 부는 (정치권이 의지만 다지면) <자본시장의 부를 증가시킴으로써 상쇄>시킬 수 있다.
앞서 대충 몇 개 대형주를 살펴보았는데, 전체 상장 주식을 놓고 계산하면 더 큰 부가 생성된다. 코스피의 PBR이 현재 0.9 수준인데, 이것의 2배 정도는 되는 게 글로벌한 기준에서 정상적인 주식시장이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1,896조원이므로 (코스닥은 논외로 치고) 코스피만 2배 올라도 부가 1.896조원 더 늘어난다.
이렇게 늘어난 부로 추가적인 세금이 걷히기 때문에 얼마 안 되는 상속, 증여세는 크게 감세하거나 심지어 없애도 무방하다.
특히, 자본시장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높은 상속, 증여세를 내야 하는 <지배주주의 저항>인바, 상속, 증여세를 없애면 일거에 저항을 무력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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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을 구하고, 대한민국 부동산과 PF를 구하기 위해 새해 벽두부터 대출, 세금 완화 등 각종 정책이 시행되었다. 그러나 부동산자산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것을 지연시켜 보아야 청년들이 결혼하기 어려워지고, 출산율이 낮아지며, 고질적인 부채 문제의 해결만 늦추어질 뿐 대단한 사회적 효용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코스피가 2배 상승하면, 국민연금이 투자하는 국내 주식만 120조원 수준이므로, 국민연금의 부가 120조 더 늘어난다. 대략 기금의 자산이 현재 915조원 수준이므로, 국민 노후 문제 해결이 훨씬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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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대한민국 자본시장을 대개혁함으로써 <모두가 사는 방법>이다.
https://www.facebook.com/hyeseop/posts/5803505286385515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개혁
원래 PBR이 1 미만인 상황은 정상이 아니다.
기업은 청산가치 이외에도 계속기업으로서 조직, 노하우, 브랜드 등을 가지고 있기에 장부가치 1조원의 기업을 만들기 위해선 실제로 1조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 기업이 사업을 확장할 때 보통 맨땅에서 시작하지 않고 M&A를 하는 이유다.
사실 기업의 PBR이 1을 훌쩍 넘는 건 너무도 당연하기에 미국 기업의 데이터를 검색할 땐 PBR이 잘 표시되지도 않는다. 찾더라도 너무 높아 의미가 없거나,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을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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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PBR이 극단적으로 낮은 기업이 널린 우리나라는 그만큼 상방 포텐셜이 있다.
예를 들어 시가총액이 26조원으로 코스피 11위인 POSCO홀딩스의 PBR은 0.43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는 POSCO홀딩스가 보유한 아르헨티나 염호의 가치가 제대로 반영된 것이 아니다. 보유한 유형자산도 크게 감가상각되어 실질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철강기업으로서의 유.무형 가치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POSCO홀딩스가 지분을 60% 보유한 포스코케미칼의 시가총액이 14.3조원이므로 이 지분의 시장가치만 해도 8.6조원이다.
정상적 상황이라면 현재보다 시가총액이 3배는 더 높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만약 POSCO홀딩스의 시가총액이 3배 높아진다면, 52조원의 부가 생성된다.
시가총액이 22.3조원으로 코스피 15위인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다. 보유한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지분은 경영권 지분이므로 ‘프리미엄’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실제로는 절반도 반영하지 못하는 디스카운트 상태다.
여기에 대한민국 최고 경쟁력을 갖춘 건설과 상사, 패션과 레저, 래미안과 제일모직, 에버랜드 등 브랜드와 노하우, 용인의 토지나 골프장 등 실질 가치 역시 추가로 반영해야 마땅하다.
그러므로 삼성물산 역시 3배가 올라도 여전히 저평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만약 시가총액이 3배 는다면, 삼성물산만으로 약 45조원의 부가 생성된다.
SK는 시가총액이 14.4조원으로 21위다. 우리나라 지주회사는 일반적으로 보유 자회사 지분가치의 30% 남짓만을 반영하고 있다. SK도 마찬가지다. 3배 오를 수 있다고 가정하면 29조원의 부가 생성될 수 있다. LG 역시 비슷한 느낌으로 바라보면 되는데, 3배 오를 때 생성되는 부는 26조다.
SK스퀘어, HD현대, GS, 롯데지주, CJ, LS, 한화, 효성, DL, 한국앤컴퍼니 등 다수의 지주사, 중간지주사들도 비슷해서, 대략 보유 자산 실질가치의 30% 남짓한 수준에서 시가총액이 형성되어 있다. 그런데 지주사를 일일이 다루면 글이 너무 길어지기에 과감히 생략하기로 한다.
시가총액 8위, 12위, 17위인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순환출자 구조로 얽힌 데다가 승계가 끝나지 않은 상태로 언제든 일반주주의 부가 위태로워질 리스크가 있다. 세계적으로 자동차 기업의 평가가 후한 편은 아니지만, 그런 리스크가 없고, 정상적인 수준으로 주주환원만 되더라도 PBR이 1은 되었을 것이다. 이들 3개 기업의 PBR이 1만 되더라도 80조의 부가 생성된다.
얼라인파트너스가 캠페인 중인 7대금융지주 중 KB금융은 시가총액 23.3조원에 PBR이 0.46, 신한지주는 시가총액 22조원에 PBR이 0.47, 하나금융지주는 시가총액 15.2조원에 PBR이 0.42, 우리금융지주는 시가총액 9.2조원에 PBR이 0.33, BNK금융지주는 시가총액 2.3조원에 PBR 0.24, JB금융지주는 시가총액 2.1조원에 PBR이 0.47, DGB금융지주는 시가총액 1.3조원에 PBR이 0.25다.
그나마 얼라인파트너스의 캠페인으로 시장에 기대감이 퍼져 어느 정도 오른 게 이 수준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하고, 앞으로 얼마나 부실채권이 발생할지 알 수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대형 금융지주는 안전한 편이라 하므로 큰 부실이 생기지만 않는다면) 여기서 2~3배 오르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다. 7대 금융지주의 시가총액이 2배 오른다면 대략 75조원의 부가 만들어진다.
이상 POSCO홀딩스 + 삼성물산 + SK + LG + 현대차그룹 + 7대금융지주의 가치가 <보수적>으로나마 <정상적인 평가>를 받았을 때 생길 수 있는 부의 총액만 300조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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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는다는 건 <정상적인 주주환원>이 이루어지는 것을 전제로 한 소리다. 토지, 현금, 거의 수익이 나지 않는 자산을 처분하여 주주들에게 나누어주면 그 돈이 훨씬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이다. 물론 허투루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평균적>으로는 더 <효율적>으로 쓰인다. 역사적으로 자본의 수익률은 6% 정도는 되므로, 6% 수준의 ROE는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역시 우리나라에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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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의 시가총액이 1,300조원 정도 된다고 하는데, 나는 여기서 상당한 금액이 빠질 것으로 예상한다. 약 300조원 빠진다고 가정하면, 이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피해는 300조원보다 더 커진다. 연쇄적으로 자산이 부실화되고, 건설사와 금융사가 어려워지며, 실업률이 올라가는 등 경제에 악순환이 생긴다.
그러나 이렇게 줄어드는 부는 (정치권이 의지만 다지면) <자본시장의 부를 증가시킴으로써 상쇄>시킬 수 있다.
앞서 대충 몇 개 대형주를 살펴보았는데, 전체 상장 주식을 놓고 계산하면 더 큰 부가 생성된다. 코스피의 PBR이 현재 0.9 수준인데, 이것의 2배 정도는 되는 게 글로벌한 기준에서 정상적인 주식시장이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1,896조원이므로 (코스닥은 논외로 치고) 코스피만 2배 올라도 부가 1.896조원 더 늘어난다.
이렇게 늘어난 부로 추가적인 세금이 걷히기 때문에 얼마 안 되는 상속, 증여세는 크게 감세하거나 심지어 없애도 무방하다.
특히, 자본시장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높은 상속, 증여세를 내야 하는 <지배주주의 저항>인바, 상속, 증여세를 없애면 일거에 저항을 무력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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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을 구하고, 대한민국 부동산과 PF를 구하기 위해 새해 벽두부터 대출, 세금 완화 등 각종 정책이 시행되었다. 그러나 부동산자산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것을 지연시켜 보아야 청년들이 결혼하기 어려워지고, 출산율이 낮아지며, 고질적인 부채 문제의 해결만 늦추어질 뿐 대단한 사회적 효용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코스피가 2배 상승하면, 국민연금이 투자하는 국내 주식만 120조원 수준이므로, 국민연금의 부가 120조 더 늘어난다. 대략 기금의 자산이 현재 915조원 수준이므로, 국민 노후 문제 해결이 훨씬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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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대한민국 자본시장을 대개혁함으로써 <모두가 사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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