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subinium
이제 리서치는 예전보다 쉽다. 읽는 내가 병목일뿐.
커스텀 스킬/에이전트 셋업으로 프롬프트 5개 내외로 나온 결과. 이제 이런 것도 다들 금방금방하겠지만 궁금한 분들을 위해 공유.
https://openclaw-overview-ten.vercel.app/
https://openclaw-overview-ten.vercel.app/
❤11
커스텀까지 생각하면 역시 openclaw가 좋긴한데, 그냥 어떤 느낌인지 찍먹해보기엔 manus telegram도 가볍고 사용성이 괜찮네요.
https://manus.im/app/agents
@snubeaver 님 추천 감사합니다.
https://manus.im/app/agents
@snubeaver 님 추천 감사합니다.
manus.im
Manus is the action engine that goes beyond answers to execute tasks, automate workflows, and extend your human r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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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핵심 가치 중 하나 어그로
https://x.com/ycombinator/status/2025285025454064037?s=46&t=_9QK1B_9Xfb5kENxfV3x-g
https://x.com/ycombinator/status/2025285025454064037?s=46&t=_9QK1B_9Xfb5kENxfV3x-g
X (formerly Twitter)
Y Combinator (@ycombinator) on X
With the takeoff of OpenClaw and MoltBook, a new agent-driven economy is taking shape.
On the @LightconePod, we took a look at the explosive growth of AI dev tools and whether the time has come for builders to make something agents want.
00:00 - Intro
02:12…
On the @LightconePod, we took a look at the explosive growth of AI dev tools and whether the time has come for builders to make something agents want.
00:00 - Intro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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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에서 풀려났어요.
오늘의 레슨런은 AI시대에서 기존 작업 대체나 비용 절감은 단순히 시작이고, 목표 자체를 다르게 잡아야 하는 것 같아요.
기존 업무를 10배 빠르게 하거나 90% 퀄리티 업무의 10개를 동시에 하는 것을 넘어서, 결과물의 완성도나 스케일 자체도 10배가, 100배가 되어야 한단걸 체감한 하루네요. 텍스트로만 보다가 오늘 머리 한 대 맞은 느낌입니다.
바이브코딩 자체는 여전히 early stage는 맞습니다. 근데 이게 ChatGPT 모먼트처럼 어느 정도 대중화될 때, 선두자들은 기존 SaaS 딸깍 제작을 넘어서 100x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것이란 확신을 얻는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레슨런은 AI시대에서 기존 작업 대체나 비용 절감은 단순히 시작이고, 목표 자체를 다르게 잡아야 하는 것 같아요.
기존 업무를 10배 빠르게 하거나 90% 퀄리티 업무의 10개를 동시에 하는 것을 넘어서, 결과물의 완성도나 스케일 자체도 10배가, 100배가 되어야 한단걸 체감한 하루네요. 텍스트로만 보다가 오늘 머리 한 대 맞은 느낌입니다.
바이브코딩 자체는 여전히 early stage는 맞습니다. 근데 이게 ChatGPT 모먼트처럼 어느 정도 대중화될 때, 선두자들은 기존 SaaS 딸깍 제작을 넘어서 100x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것이란 확신을 얻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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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발 고민
- 기본적으로 claude code는 context window 95%에서 compacting을 진행하는데 이를 기다리는 시간이 넘 김.
- (1) 백그라운드에서 subagent 처럼 진행하고 계속 안끊기고 continious하게 무한 요청을 할 수 있게 만들면 어떨까. 조금 더 나아가서 한 세션 내에서 진행 완료 전에는 무한 git branch / git workflow 구조로 서브에이전트를 쭉 깔고 merge agent를 별도로 두고 관리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도 해봄.
- (2) 아니면 amp처럼 compacting 없이 필요한 정보만 handoff해서 진행하는게 나을까. (이렇게하면 long run big task에 대해서 작업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이건 amp를 직접 써봐야 할 것 같긴함. 근데 amp 넘 비쌈)
- (3) 당장 끊기는 게 싫으면 worktree 기반으로 n개 세션 켜서 작업하면 되긴하고 필요할 때마다 새 세션 키면 되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물론 컨텍스트 공유가 아쉬운 건 있음. 이것도 별도의 md 파일로 뺄 수는 있으나...
- 혁신적인 성능 개선이 없는 한 harness 복잡도를 높혀가는 것은 무의미한 작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서 직관성 + 임팩트가 없으면 걍 접는 중.
- 쨌든 오늘 간간히 테스트한 거 다 마음에 안들어서 주절주절해봄.
- 기본적으로 claude code는 context window 95%에서 compacting을 진행하는데 이를 기다리는 시간이 넘 김.
- (1) 백그라운드에서 subagent 처럼 진행하고 계속 안끊기고 continious하게 무한 요청을 할 수 있게 만들면 어떨까. 조금 더 나아가서 한 세션 내에서 진행 완료 전에는 무한 git branch / git workflow 구조로 서브에이전트를 쭉 깔고 merge agent를 별도로 두고 관리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도 해봄.
- (2) 아니면 amp처럼 compacting 없이 필요한 정보만 handoff해서 진행하는게 나을까. (이렇게하면 long run big task에 대해서 작업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이건 amp를 직접 써봐야 할 것 같긴함. 근데 amp 넘 비쌈)
- (3) 당장 끊기는 게 싫으면 worktree 기반으로 n개 세션 켜서 작업하면 되긴하고 필요할 때마다 새 세션 키면 되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물론 컨텍스트 공유가 아쉬운 건 있음. 이것도 별도의 md 파일로 뺄 수는 있으나...
- 혁신적인 성능 개선이 없는 한 harness 복잡도를 높혀가는 것은 무의미한 작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서 직관성 + 임팩트가 없으면 걍 접는 중.
- 쨌든 오늘 간간히 테스트한 거 다 마음에 안들어서 주절주절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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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릴스에 “화살표 청년”이 떠서 찾아봤는데 이런 좋은 광인이 되고 싶다. 그나저나 2012가 벌써 14년전이네
https://youtu.be/JCCvL5Rrvdk?si=_mLrZtUN_n2JbvLC
https://youtu.be/JCCvL5Rrvdk?si=_mLrZtUN_n2JbvLC
YouTube
tvN 리틀빅히어로 - [2012/13 리틀빅히어로] 10회, 이민호 편
공식홈페이지 : https://littlebighero.interest.iss.one
[2012.10.29 방송] 열 번째 리틀빅 히어로. 먼저 행동하는 '화살표 청년' 이민호.
누군가는 해야 되는 일이라서 제가 먼저 했어요
[2012.10.29 방송] 열 번째 리틀빅 히어로. 먼저 행동하는 '화살표 청년' 이민호.
누군가는 해야 되는 일이라서 제가 먼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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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시대일수록 '내가 지금 제대로 보고 있는가'라는 질문의 가치가 올라간다. 시장이든 기술이든 조직이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과거의 판단 근거가 빠르게 무력해진다. 그래서 개인이든 조직이든 메타인지, 자기 사고 과정 자체를 점검하는 능력이 점점 중요해지는 것 같다. 정보를 많이 아는 것보다, 내가 어떤 전제 위에서 판단하고 있는지를 인식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
물론 완벽한 메타인지는 불가능하다. 사람은 자기 편향을 완전히 벗어날 수 없고, 조직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시도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본다. 자신의 포지션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그 포지션이 어떤 가정 위에 서 있는지를 반복적으로 점검하는 습관이 결국 생존과 직결되니까.
확신이 강할수록 오히려 위험한 시기인 것 같다. 지금 옳다고 믿는 것이 내일도 옳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 불확실성 앞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솔직한 태도는,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 아닐까.
물론 완벽한 메타인지는 불가능하다. 사람은 자기 편향을 완전히 벗어날 수 없고, 조직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시도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본다. 자신의 포지션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그 포지션이 어떤 가정 위에 서 있는지를 반복적으로 점검하는 습관이 결국 생존과 직결되니까.
확신이 강할수록 오히려 위험한 시기인 것 같다. 지금 옳다고 믿는 것이 내일도 옳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 불확실성 앞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솔직한 태도는,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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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소규모 해커톤 참여하는데, 특히 오랜만에 참가자라 넘 긴장됨.
다른 참가자 방금 스캔했는데 소규모 모집이라 그런지 다 잘할거같음🫠
야생의 고수들에게 한 수 배우면서 그래도 저도 야심찬 잽 한 번 날리는 느낌으로 다녀오고 후기 올릴게요.
주제가 Ralph인데 Ralph를 제대로 써본적이 없음. 벼락치기 harness 구축 및 테스트중.
다른 참가자 방금 스캔했는데 소규모 모집이라 그런지 다 잘할거같음🫠
야생의 고수들에게 한 수 배우면서 그래도 저도 야심찬 잽 한 번 날리는 느낌으로 다녀오고 후기 올릴게요.
주제가 Ralph인데 Ralph를 제대로 써본적이 없음. 벼락치기 harness 구축 및 테스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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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소규모 해커톤 참여하는데, 특히 오랜만에 참가자라 넘 긴장됨. 다른 참가자 방금 스캔했는데 소규모 모집이라 그런지 다 잘할거같음🫠 야생의 고수들에게 한 수 배우면서 그래도 저도 야심찬 잽 한 번 날리는 느낌으로 다녀오고 후기 올릴게요. 주제가 Ralph인데 Ralph를 제대로 써본적이 없음. 벼락치기 harness 구축 및 테스트중.
근래 옵시디언으로 본인만의 Knowledge Graph 만드는 팁이 여럿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옵시디언 적응이 너무 어려워서, 간단하게 에디터 만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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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hed Vibe Labs 결과 이메일이 전송되었습니다.
이 정도로 짧은 기간 대비 수많은 팀을 본 것은 VC에 있으면서 처음이라, 정말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마치 여러 해커톤 심사를 동시에 한 느낌이었습니다.
소수의 인원이 다방면으로 고민하더라도 각 팀의 도메인을 완벽하게 이해하기란 어렵고, 시장은 어느 때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VC의 모든 선택이 그렇듯 정답을 고르는 것이 아닌 베팅에 가까운 결정 속에서, 특히 지금 시장에는 모두가 가능성이 넘치는 만큼, 좋은 팀에게 기회를 주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모든 순간이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실제로 심사 과정에서 팀별 자료를 여러 번 다시 들여다보게 되었고, 결론을 내린 뒤에도 계속 되돌아보게 되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과정을 통해 저의 지식과 능력에 대한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결과와 무관하게 지원해주신 많은 팀을 응원하며, 이번에 함께하지 못한 팀들의 여정도 계속 관심 있게 지켜보겠습니다. 저도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 정도로 짧은 기간 대비 수많은 팀을 본 것은 VC에 있으면서 처음이라, 정말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마치 여러 해커톤 심사를 동시에 한 느낌이었습니다.
소수의 인원이 다방면으로 고민하더라도 각 팀의 도메인을 완벽하게 이해하기란 어렵고, 시장은 어느 때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VC의 모든 선택이 그렇듯 정답을 고르는 것이 아닌 베팅에 가까운 결정 속에서, 특히 지금 시장에는 모두가 가능성이 넘치는 만큼, 좋은 팀에게 기회를 주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모든 순간이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실제로 심사 과정에서 팀별 자료를 여러 번 다시 들여다보게 되었고, 결론을 내린 뒤에도 계속 되돌아보게 되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과정을 통해 저의 지식과 능력에 대한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결과와 무관하게 지원해주신 많은 팀을 응원하며, 이번에 함께하지 못한 팀들의 여정도 계속 관심 있게 지켜보겠습니다. 저도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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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본 다큐 중에 좋았던 것 2부작 다큐멘터리 '1997 세계최강 아키라키드'
레전드 "버추어파이터" 격투게임, 1997년 세계 국제 대회 우승자 신의욱님(당시 고등학생ㄷㄷ)을 중심으로 당시 영상과 네임드 게이머 인터뷰 중심의 다큐. 편집이 약간 올드하긴 한데 <김성회의 g식백과> 유튜브를 통해 궁금했던 생태계라 재밌게 봄. 막판에 OG named를 모아서 대회한 것까지 깔끔한 마무리.
해당 세대만큼 공감할 수는 없었지만, 추억할 수 있는 열정이 있다는 건 정말 멋지다.
레전드 "버추어파이터" 격투게임, 1997년 세계 국제 대회 우승자 신의욱님(당시 고등학생ㄷㄷ)을 중심으로 당시 영상과 네임드 게이머 인터뷰 중심의 다큐. 편집이 약간 올드하긴 한데 <김성회의 g식백과> 유튜브를 통해 궁금했던 생태계라 재밌게 봄. 막판에 OG named를 모아서 대회한 것까지 깔끔한 마무리.
해당 세대만큼 공감할 수는 없었지만, 추억할 수 있는 열정이 있다는 건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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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소규모 해커톤 참여하는데, 특히 오랜만에 참가자라 넘 긴장됨. 다른 참가자 방금 스캔했는데 소규모 모집이라 그런지 다 잘할거같음🫠 야생의 고수들에게 한 수 배우면서 그래도 저도 야심찬 잽 한 번 날리는 느낌으로 다녀오고 후기 올릴게요. 주제가 Ralph인데 Ralph를 제대로 써본적이 없음. 벼락치기 harness 구축 및 테스트중.
해커톤 후기
1. tldr 급체로 몸살나서 조기 퇴소. 몇 번 토하고 오랜만에 아 x됬다 느낌.
2. 돌아오는 새벽 택시 기사님이 분노의 질주를 모든 일반 도로에서 하는데 새벽 택시는 원래 이런가. 어디서 사고 나도 안이상했는데 살아돌아왔다.
3. 해커톤 컨셉이 재밌었음. 제한시간 내 SPEC쓰고, 밤새 랄프로 돌리는 해카톤인데 랄프 깎다가 혼자 자꾸 터짐. 패널티받고(코스튬입기) 몇 번 수정하다가 감 좀 잡힐때 몸이 먼저 터져서 아쉬움. 마지막에 훅이 터지며 커밋 푸시 안된 상태에서 나와서 넘 아쉬움.
3-1. 이번 해커톤의 개인 목표는 unlearning이었음. bias에서 벗어나 그냥 오롯이 최소한의 개발지식으로 gut feeling을 믿고 엄청난 양의 개발. 그래서 안해본 방식으로 진짜 바이브코딩을 해봄.
4. 소규모 해커톤이라 이야기할 시간이 많았는데 각자 버티컬에서 또 배우고 옴. harness깎기, 본업에서 ax 등 고민 의 결이 비슷했음. 요새 curated 모임이 주는 임팩트를 느끼며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야겠구나 생각해봄.
5. 심사나 멘토보다 참가자가 10배 재밌는 듯. 예전에 시니어의 해커톤 참여를 보며 저분들은 왜 참가할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 반쯤 이해됨. 본업이 있는 상황에서 프론티어 기술을 최대한 빠르게 캐치하고 무림고수개발자의 흑마법을 다양한 방식으로 습득 가능
6. 그리고 위에 내용 다 떠나서 체력과 건강이 제일 중요함을 느낌.
1. tldr 급체로 몸살나서 조기 퇴소. 몇 번 토하고 오랜만에 아 x됬다 느낌.
2. 돌아오는 새벽 택시 기사님이 분노의 질주를 모든 일반 도로에서 하는데 새벽 택시는 원래 이런가. 어디서 사고 나도 안이상했는데 살아돌아왔다.
3. 해커톤 컨셉이 재밌었음. 제한시간 내 SPEC쓰고, 밤새 랄프로 돌리는 해카톤인데 랄프 깎다가 혼자 자꾸 터짐. 패널티받고(코스튬입기) 몇 번 수정하다가 감 좀 잡힐때 몸이 먼저 터져서 아쉬움. 마지막에 훅이 터지며 커밋 푸시 안된 상태에서 나와서 넘 아쉬움.
3-1. 이번 해커톤의 개인 목표는 unlearning이었음. bias에서 벗어나 그냥 오롯이 최소한의 개발지식으로 gut feeling을 믿고 엄청난 양의 개발. 그래서 안해본 방식으로 진짜 바이브코딩을 해봄.
4. 소규모 해커톤이라 이야기할 시간이 많았는데 각자 버티컬에서 또 배우고 옴. harness깎기, 본업에서 ax 등 고민 의 결이 비슷했음. 요새 curated 모임이 주는 임팩트를 느끼며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야겠구나 생각해봄.
5. 심사나 멘토보다 참가자가 10배 재밌는 듯. 예전에 시니어의 해커톤 참여를 보며 저분들은 왜 참가할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 반쯤 이해됨. 본업이 있는 상황에서 프론티어 기술을 최대한 빠르게 캐치하고 무림고수개발자의 흑마법을 다양한 방식으로 습득 가능
6. 그리고 위에 내용 다 떠나서 체력과 건강이 제일 중요함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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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좀 살아났습니다. 결론은 위장염이었고 3일 내리 거의 기절하듯 잤네요.
스스로에 대한 혼란이 정말 많은 시기였는데, 좋은 정지 시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아직 잘 모르겠어요.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스스로에 대한 혼란이 정말 많은 시기였는데, 좋은 정지 시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아직 잘 모르겠어요.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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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Simon's Rabbit Crypt - KR
바이브랩스 서울 에디션 2026 심사를 마치고
지난주 토요일, 해시드 바이브랩스 서울 에디션의 심사를 마쳤다. 이후 모든 지원자에게 결과를 안내하는 메일을 보냈다. 합격한 분들보다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이 훨씬 많았다. 그 숫자가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합격 안내 메일보다,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께 결과를 전하는 메일을 쓰는 일이 훨씬 어려웠다. 나도 과거 여러 공모에 지원해본 경험이 있어, 지원서를 낸다는 것이 어떤 일인지 알기 때문이다. 마감일을 앞두고 어떤 밤을 보냈을지도 짐작한다. 그래서 우리가 틀릴 수 있다는 것까지 솔직하게 전하려 했다. 좋은 팀을 지나쳤을 수 있다는 불편함 또한 안고 가기에 무거웠다.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지원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그리고 앞으로 다양한 밋업을 통해 교류하기를 기대한다.
아래는 메일의 전문이다.
───
안녕하세요.
Hashed Vibe Labs: Seoul에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원서를 쓴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이디어를 꺼내 글로 옮기고, 팀을 설득하고, 마감일을 지키며 제출 버튼을 누르기까지,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밤을 보내셨을지 저희는 잘 압니다. 그 시간과 용기에, 결과보다 먼저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수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주셨고, 마감 당일에만 180팀 이상이 몰렸습니다. 이 숫자는 저희에게 단순한 통계가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무언가를 진지하게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이만큼 있다는 것, 그 사실이 저희를 계속 이 일을 하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심사는 프로덕트 완성도, 실제 트랙션, 팀의 실행력, 그리고 AI를 제품의 핵심 가치로 얼마나 깊이 구현했는지를 기준으로 진행했습니다. 최대한 동일한 기준으로, 성실하게 보려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결정이 옳았다고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투자자들이 반복하는 실수들이 있고, 저희도 예외가 아닙니다. 가장 흔한 함정 중 하나는 패턴 매칭입니다. 과거에 성공한 팀의 생김새, 피칭 방식, 시장의 규모와 비슷할수록 무의식적으로 더 끌리게 됩니다.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접근하는 팀일수록, 심사자가 그 가능성을 알아채지 못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두 번째는 도메인 무지입니다. 저희가 익숙하지 않은 산업이나 사용자군을 다루는 팀이라면, 그 깊이를 짧은 심사 과정에서 제대로 포착하기 어렵습니다. 낯선 것은 과소평가하게 됩니다. 세 번째는 발표와 실행력의 혼동입니다. 잘 정리된 발표, 명쾌한 스토리라인이 실제로 잘 만드는 능력과 다르다는 걸 알면서도, 제한된 시간 안에서 그 둘은 쉽게 뒤섞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그런 실수를 했을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팀을 지나쳤을 수 있고, 그 가능성이 불편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러니 이 메일이 여러분의 확신을 흔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희의 판단은 여러분이 만들고 있는 것의 가치와 같지 않습니다. 저희가 선택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그 팀의 가능성을 규정하지 않습니다.
계속 만들어가세요. 지금 하고 계신 것을 멈추지 않는 것, 그게 결국 가장 강한 팀의 공통점이었습니다. 어떤 심사도, 어떤 결과도, 그 에너지보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 가지 약속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이번 심사 과정에서 배운 것들, 300팀의 지원서를 읽으며 발견한 것들, 그리고 저희가 틀렸다고 생각하는 부분들, 이것들을 저희만 갖고 있고 싶지 않습니다. 앞으로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퍼블릭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열어갈 예정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무엇을 보는지, 어떤 지원서가 기억에 남았는지, 어떤 실수를 했는지까지 포함해서 솔직하게 나눌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이번 결과와 상관없이, 그 자리에 함께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 인연이 여기서 끝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저희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ashed Vibe Labs 드림
지난주 토요일, 해시드 바이브랩스 서울 에디션의 심사를 마쳤다. 이후 모든 지원자에게 결과를 안내하는 메일을 보냈다. 합격한 분들보다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이 훨씬 많았다. 그 숫자가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합격 안내 메일보다,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께 결과를 전하는 메일을 쓰는 일이 훨씬 어려웠다. 나도 과거 여러 공모에 지원해본 경험이 있어, 지원서를 낸다는 것이 어떤 일인지 알기 때문이다. 마감일을 앞두고 어떤 밤을 보냈을지도 짐작한다. 그래서 우리가 틀릴 수 있다는 것까지 솔직하게 전하려 했다. 좋은 팀을 지나쳤을 수 있다는 불편함 또한 안고 가기에 무거웠다.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지원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그리고 앞으로 다양한 밋업을 통해 교류하기를 기대한다.
아래는 메일의 전문이다.
───
안녕하세요.
Hashed Vibe Labs: Seoul에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원서를 쓴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이디어를 꺼내 글로 옮기고, 팀을 설득하고, 마감일을 지키며 제출 버튼을 누르기까지,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밤을 보내셨을지 저희는 잘 압니다. 그 시간과 용기에, 결과보다 먼저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수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주셨고, 마감 당일에만 180팀 이상이 몰렸습니다. 이 숫자는 저희에게 단순한 통계가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무언가를 진지하게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이만큼 있다는 것, 그 사실이 저희를 계속 이 일을 하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심사는 프로덕트 완성도, 실제 트랙션, 팀의 실행력, 그리고 AI를 제품의 핵심 가치로 얼마나 깊이 구현했는지를 기준으로 진행했습니다. 최대한 동일한 기준으로, 성실하게 보려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결정이 옳았다고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투자자들이 반복하는 실수들이 있고, 저희도 예외가 아닙니다. 가장 흔한 함정 중 하나는 패턴 매칭입니다. 과거에 성공한 팀의 생김새, 피칭 방식, 시장의 규모와 비슷할수록 무의식적으로 더 끌리게 됩니다.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접근하는 팀일수록, 심사자가 그 가능성을 알아채지 못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두 번째는 도메인 무지입니다. 저희가 익숙하지 않은 산업이나 사용자군을 다루는 팀이라면, 그 깊이를 짧은 심사 과정에서 제대로 포착하기 어렵습니다. 낯선 것은 과소평가하게 됩니다. 세 번째는 발표와 실행력의 혼동입니다. 잘 정리된 발표, 명쾌한 스토리라인이 실제로 잘 만드는 능력과 다르다는 걸 알면서도, 제한된 시간 안에서 그 둘은 쉽게 뒤섞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그런 실수를 했을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팀을 지나쳤을 수 있고, 그 가능성이 불편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러니 이 메일이 여러분의 확신을 흔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희의 판단은 여러분이 만들고 있는 것의 가치와 같지 않습니다. 저희가 선택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그 팀의 가능성을 규정하지 않습니다.
계속 만들어가세요. 지금 하고 계신 것을 멈추지 않는 것, 그게 결국 가장 강한 팀의 공통점이었습니다. 어떤 심사도, 어떤 결과도, 그 에너지보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 가지 약속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이번 심사 과정에서 배운 것들, 300팀의 지원서를 읽으며 발견한 것들, 그리고 저희가 틀렸다고 생각하는 부분들, 이것들을 저희만 갖고 있고 싶지 않습니다. 앞으로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퍼블릭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열어갈 예정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무엇을 보는지, 어떤 지원서가 기억에 남았는지, 어떤 실수를 했는지까지 포함해서 솔직하게 나눌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이번 결과와 상관없이, 그 자리에 함께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 인연이 여기서 끝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저희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ashed Vibe Labs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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