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subi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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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되고 싶은.

채팅방: https://t.iss.one/web3subinchat

* 모든 의견은 개인 의견이며, 제가 속한 회사, 조직 등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모든 내용은 특정 자산에 대한 경제적 조언이 아니며, 이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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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Steve’s Catallaxy
SB 의 바이브 코딩 세션 후기:

SB가 착해서 그런데. 요약하면 "너희 다 좆됐어." 라는 말을 전달해주시고 가셨습니다.

진짜 너무 잘 가르쳐주셔서 역설적으로 너무 현타가 오고야 말았습니다. SB가 꿀통을 다 풀고 가셔서 열심히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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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서 사라지지 않는 핵심 가치 중 하나는 주변에 나눌 수 있는 소소한 다정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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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전에 생각만 하던 작업인, 오픈소스 하나를 개선 버전으로 작업을 해보고 있는데 역시 초안은 선대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능력은 대단하네요. 최적화 장인들의 집단지성이란...

하지만 AI가 그들보다 똑똑할 것이라는 확신으로 최적화 진행중. 이 시간에 커피 마신 건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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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subinium
현재: 어떻게 인간은 이걸 AI없이 만들었지
오늘 12시간동안 오롯이 Claude + Codex (Plus) + Codex (Pro) 이렇게 3개를 쉴틈없이 돌렸는데도 해결하지 못했다. 25년 레거시는 상당하네요.

겉으로 보기엔 80% 정도는 구현한 것 같은데, 마무리에서 최적화 결과가 기존 버전보다 안좋으면 말짱도루묵이라 약간의 불안함과 함께 작업중입니다. 만들고도 아무도 관심없으면 슬플텐데, 오픈소스란...

실패하고 연휴가 지나가면 넘 슬플 것 같은데 내일은 억지로라도 쉬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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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보고 있는 것. Python 시각화 라이브러리 만들기.

간단하게 제 모든 커리어의 백그라운드에는 "데이터 시각화"가 있어요. 나중에 더 길게 쓸 것 같은데, 어쨋든 제가 가장 열심히 공부했던 것 중 하나는 matplotlib이라고 시각화 라이브러리인데 구조, 설계 등 한 라이브러리에서 정말 많은 것을 공부했었습니다.

이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으면서 지금까지 제가 공부한 지식을 가장 잘 오픈소스로 녹이는 것 중 하나가 이런 시각화 라이브러리 개선이 아닐까 싶었어요.

그래서 가장 많이 사용했던 matplotlib 을 타겟으로 삼았습니다. matplotlib은 C++ 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이 부분을 Rust로 최적화와 동시에 레거시들이 많으니 이 외에도 여러 엔지니어링을 섞어서 거의 호환성 100% + 더 사용성 좋은 라이브러리를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지금 거의 밤낮으로 라이브러리를 깎아보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결국 커뮤니티를 끌고 오려면 성능도 성능이지만 간단해야합니다. 1차 목표는 Pandas => Polars 모먼트 (데이터 분석 라이브러리 개선 버전)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import 한 줄만으로도 성능이 엄청나게 개선되는 그림이죠.

근데 해보니 이 레거시양이 어마어마해서 쉽지는 않네요. 이번 과정에서 유의미한 대형 오픈소스의 프로세스란 무엇인가 공부하는 느낌입니다. 처음 설계에서 잘못 단추를 끼워서 돌아돌아 시간을 녹이면서 개발 방법론을 몸으로 배우고 있네요.

그래서 병렬적으로 조금 더 쉬운 테스크로 돌아가 matplotlib에서 백엔드엔진만 수정할 수 있는지 체크하는 단계로 왔습니다. 물론 시각화 과정이란게 여러 프로세스를 거쳐서, 지금 해보니 단순히 백엔드 엔진만 Rust로 바꾼다고 속도 전환이 엄청나진 않은데 일단 여러 최적화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https://github.com/subinium/mpl-rust-backend

AI/ML이나 순수 데이터분석이 아니더라도 응용과학 실험기반 팀들은 Jupyter 기반으로 빠르게 EDA하고 분석하는게 여전히 많을텐데, 그런 사람들에게는 이게 유의미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들도 이제 딸깍으로 자체 라이브러리 만들 수 있긴 한데.... 모든 게 딸깍이라 생각하면 만드는 게 다 부질 없어질 것 같아 그런 고민은 제외해두고, 여튼 공부는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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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바이브코딩 하니까 코딩 자체는 살짝 재미 없어짐.

여기서 엔지니어로 넥스트 레벨이 뭘까.
당장 안수빈은 바이브 코딩 교육을 만들어서 팔이라!

어차피 이거 대치동에서 만들거고, 학생들은 고통받을 것

부모님: "내가 클로드 맥스 구독해줬으니 토큰 다 쓸 때 까지 잠 못잠"

이런 상황이 오기 전에 당장 바이브 코딩 수업을 만들어서 인류 행복을 증진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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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코딩 강의, 얼마가 적합한가? (강의 + QnA 8시간)
Anonymous Poll
52%
100,000원
9%
500,000원
6%
1,000,000원
2%
3,000,000원
1%
5,000,000원
29%
10,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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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subinium
바이브코딩 강의, 얼마가 적합한가? (강의 + QnA 8시간)
이정도면 바이브코딩보다 온니팬즈가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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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채팅방 입장 요청 여러번 시도하는 분이 있는데, 그럴 때 제가 있는 다른 텔방에서 저 태그하면 입장 승인드립니다. 스캠들이 워낙 많이 입장 요청해서 놓치는 경우가 많네요.

물론 텔방에 크게 득될 내용은 없는 것 같아요. 드립95% + 정보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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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사람들은 AI를 빨리 알아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낌.

미디어를 통해 AI에 소식이 사회에 계속 공급되지만 그 실체를 명확히 파악하는 사람은 적음.

사람들은 AI에 대해 모르는 상태에서 불안을 느끼며 AI가 쉽게 무언가를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됨.

AI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감과 '나만 뒤처질까' 하는 밴드웨건 효과를 이용한 '불안 비즈니스'이자 '판타지 비즈니스'를 이용한 스캐머들이 등장.

이러한 행태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사랑을 이용하는 가스라이팅과 로맨스 스캠과 유사.

https://youtu.be/ja2S2KE1dsM?si=dwVQifarXG5e0u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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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만 여전히 진입 장벽은 있으며, 그렇기에 돈을 쉽게 벌 수 있다는, 매우 쉽다는 마케팅 비즈니스가 많아졌다. 주변에서는 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이 부분을 먼저 개인 의견을 내자면 불안함과 판타지에 대한 비즈니스는 똑똑한 아비트라지이지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그 정도의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면 기만이다.

- AI가 세상을 바꾸는 것은 맞다. AI는 "데이터" 기반의 도구인만큼 지금은 문서/이미지/영상/소리 등의 소프트웨어의 영역이 빠르게 침식되고 있다. 다만 세상의 많은 것은 물리적 영역이자 책임과 설득의 영역이며, 인간이 관리할 수 있는 범위는 정해져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하드웨어 레벨에서는 Physical AI, 그 외에도 영업 자동화 등 일부 방향이 있는데 인간의 모든 것을 대체하는 것은 아직은 어려울 수 있다고 본다.

- 그렇기에 AI를 당장 못한다고 인생이 망하는 건 당연히 아니고 여전히 레거시는 많다. 인간의 심리적/사회 구조적 허들이 가속화를 막지만, 아이러니하게 그것이 양극화를 일부 보완한다.

-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만든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유의미한 수익으로 연계한다는 건 원래부터 개인의 역량이기에 "딸깍"으로 돈 벌 수 있다는 사기에 가깝다. 다만 기존 소프트웨어나 여러 작업을 대체하고 자동화하는 것은 비교적 쉬운 영역이다. 기존의 필요 인력보다 수가 훨씬 더 줄어들게 되고, 현업 인재들이 시장에 나온다는 것은 신규 채용 시장이 힘들어질 것은 맞다.

- 지금도 임금 기준으로 극단화된 시장이지만 이것이 더 양극화될 것이라 본다. 일론 머스크가 이야기한 미래의 기본 소득은 합리적인 예상이라고 본다.

- AI가 AI도구를 최적화하는 시장, AI연구를 돕는 것이 현재라면 AI가 유의미한 AI 개선을 만드는 순간이 오면 그것은 차원이 다른 특이점이 온다. 그 순간에서는 현존 모델 구조의 한계, 메모리의 한계, 에너지의 한계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보아야 한다.

- 기회는 지불 의사의 상한이 없는 곳에서 온다. 건강, 재미, 외모, 성, 사치 등 이러한 영역에서 또 다른 기회들이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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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앤트로픽이나 openai나 내부에서 토큰 한도 없이 무제한으로 개발하면 이거 따라 잡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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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claw dev 이런 사람이었네. 작업량이 말이 안되던데 이게 Physical AI네

다시 동기부여 받음. 열심히 해야겠다.

https://www.threads.com/@jokerburg.builder/post/DUz-QqNk5wy?xmt=AQF0hiuvZ2EW0GP8Kul0Eja9UVPlhmPT7k5BDtUBN0cEwbCW-wLDrRbWEjqJdvjp4V5gpk8f&slo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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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코딩 터미널 뉴비들은 zshrc나 bashrc로 세팅하면 재밌습니다.

그 외에도 진짜 터미널 명령어 공부와 이런 것들이 소소한 재미였는데,,,

전 오늘 tmux -CC 명령어를 알게되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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