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s Bio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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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삼천당제약 . 풀리지 않은 다섯 가지 과제. 그것이 알고 싶다
(부제: Why did I sell SamChunDang?)

⚠️ 필자는 현재 삼천당제약에 대해 어떠한 포지션도 취하고 있지 않음을 밝힙니다.

‼️ 현재 읽고 계신 (1/4)은 머리말 정도의 내용입니다.
본론만 궁금하신 분들은 그 이후의 내용으로 넘어가셔도 이해하는데 지장 없으실 겁니다.

#주저리주저리

우선, 저도 삼천당제약 주주였습니다.
저는 4. 14. (금) 10만원 위에서 조금, 4. 17. (월) 장 시작하고 10분 안 지나서 나머지. 총 두 번에 걸쳐 모두 정리하였습니다.

삼천당제약의 내러티브 & 예상되는 미래현금흐름은 눈길이 안 갈 수 없었습니다.
그랬기에 매수를 했던 것이죠.

한편, 4. 16. (일) 저녁에 문득 머릿 속에서 몇 가지 의문점들이 생겼고, 그것을 해결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의문점이 해결되지 않으면 현재 시장에서 기대하는 미래현금흐름이 나올 수 없다는 판단. 결국 매도를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 날인 월요일 시초 근처에 +였던 순간에 그냥 뒤 안 돌아보고 팔았습니다.

제가 고민했던 지점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하락에 대한 생각

사실 잘 모르겠고요.
근데 이런 생각은 듭니다.
매도한 주체가 누군진 몰라도, 제가 생각한 이유로 매도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

추측건대, 무슨 계약 나온다 나온다 했다가 바로 안 나오니까 그냥 공시 플레이하려고 했던 그 분들이 나가신게 아닌가...싶습니다.


#왜 떨어지고 나서 올리냐 (feat. 이 글의 의도)

원래 이 주제는 4. 17 (월)에 급하게 코멘트해서 올리려고 했습니다.
근데, 왜 지금 올리냐.

첫째는 일단, 전 당연히 제가 판 이후에 이렇게 떨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고요.
둘째는 내가 생각한 부분을 삼천당제약 보유자 중에 몇 %나 했을까? 하는 생각에 대해, 사람들 별로 신경 안 쓰는 것 같으니까 내용 다듬어서 나중에 올리자는 판단이었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론 또 이렇게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처음 들었던 생각대로 4.17 (월) 저녁에 글을 올렸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다음 날에 계약 공시가 떠서 상한가를 갔다고 칩시다.
그러면 미래 시점에서 제 말이 만약 사실이더라도, 과연 제 의견에 몇 명이나 귀 기울이고, 몇 명이나 동의를 할까요.

애초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진실이 중요한가요.
어찌 됐든 내 계좌에 +가 찍히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물론 이건 누구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다시 돌아와서, 저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드리는 것 뿐입니다.
제 의견에 동의 안 하시면 안 하는 대로 투자 판단을 하시면 되고,
한 번 쯤은 고민해볼 만 하다고 판단이 되시면 체킹 한 번 더 하는 거죠.

이 정도 얘기했으면 알아들으실 분들은 이해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다른 의도가 숨겨져 있을 거야.', '공매도 치고 이런 글 쓰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혹 시 계시다면, 선생님 말이 다 맞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아무래도 해당 종목이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오해가 없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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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매수 아이디어 한 줄에서

삼천당제약 투자 아이디어를 보고 매력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약가 인하를 고려하더라도 시장이 큼', '물질·제형 특허 해결', '시장 침투를 위한 파트너 있음 (공개가 안되어서 어딘진 모름)', '결론은 퍼스트 무버로 진입 가능', '예상 가능한 추정 이익은 약 3,000억 (best case는 약 5,000억)'.

논리적으로 틀린 부분이 사놓고도 딱히 보이지 않았습니다.
알 수 없는 찝찝함은 이 다음의 의문으로 구체화되었습니다.


#바이오시밀러 개념적 측면에서 든 의문

https://t.iss.one/tom_bio/99 에서 적었듯이 신약은 '지적재산권 (특허 등)'을 바탕으로 한 독점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최초'라는 타이틀을 인정 받음과 동시에 일정 기간 동안 그 분야에 대해서 독점이 가능합니다.

바이오 의약품은 기본적으로 개발 및 생산 비용, 연구 및 임상 비용이 수십 ~ 수백 억 달러에 이를 만큼 투하되는 자본이 많기 때문에 훨씬 더 높은 약가를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물질 특허는 출원일 기준으로 20년 + α (연장 기한)을 인정 받습니다.
또한, FDA 기준으로 신약 보호 기간이라고 해서 해당 신약의 독점권을 인정해주는 기간 (보통 5년, 바이오 의약품인 경우 12년)도 있습니다.
* 이 둘은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아일리아 (Aflibercept)는 Bayer와 Regeneron이 2002년 기초 연구부터 시작하여 2011년 FDA 승인을 받은 VEGF inhibitor입니다.

보통 신약 개발 기간이 10~15년이라고 하면 아일리아는 개발 속도도 상대적으로 빨랐다고 할 수 있고, 물질 특허 측면에서도 신약 보호 기간 측면에서도 판매 조건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글로벌 판매 매출액을 보시면 얼마나 성공적인 결과물이었는지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한편, 바이오시밀러는 같은 효능·안정성을 가지면서도 더 싼 가격에 환자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는 의도로 탄생하였습니다.

해당 시장에 침투하여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가져오면서, 그것을 Q (기존 약가가 비싸서 부담이 되었던 환자, 신규 환자 등)로 메꾸자는 전략인거죠.

오리지널 의약품 제약회사는 물질 특허가 만료되어도 약가를 인하해야 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이런 바이오시밀러들의 침투를 염두에 두어 약가를 의도적으로 낮추는 것입니다.

다시, 바이오시밀러 개념으로 돌아가봅시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진입해야 그 의미가 있습니다.
정의 (definition)가 그러하니까요.

그러면,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규모를 추정할 때 '예상 시장 규모 x 약가 인하율'로 계산하는 것이 아닌,
'예상 시장 규모 x 오리지널 약가 인하율 x 바이오시밀러의 오리지널 대비 할인율'로 시장 규모를 추정해야 하지 않냐는 판단입니다.

물론, 애초에 저런 방식으로 시장 규모를 추정하는 것은 정확한 측정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론 훨씬 복잡하겠죠) 맞다 틀리다 하는 것도 애매한 부분이지만,
저 방식으로 추정을 한다면 '한 번 더 할인을 해야 되지 않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 전체 시장 규모 자체는 더 커질 확률이 높습니다.
시장에 진입한 플레이어들이 각자 가져가는 파이가 작아질 뿐이죠.

전체 시장 규모가 커지는 것은 크게 중요한 요소는 아닙니다.
누가 점유율 더 많이 가져가냐가 더 중요합니다.

100에서 200만큼 시장이 커져도, 플레이어가 1에서 5로 늘어나면,
이론상 동일한 점유율 차지 시 각 사가 가져가는 양은 4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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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해야 하는 포인트 정리

(2/4)에서는 개념적으로 들었던 의문인 거고요.
그걸 구체화해서 나열해보니 아래의 내용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 실제 예상 시장 규모
☑️ 실제 예상 점유율 (침투율)
☑️ 파트너는 어디?
☑️ 계약 규모 및 세부 내용은 어떻게 구성?
☑️ 계약을 마쳤어도 파트너사 및 삼천당제약이 역량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지?

해서, 총 다섯 가지의 주요 해결 과제가 있어 보입니다.
저는 위 5가지에 대한 답을 찾아 보았지만, 스스로에게 완벽한 설명이 불가능하여 매도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후에 이 다섯 가지도 모두 명쾌하게 정리되면 다시 삼천당제약 Target Value를 계산해보고 매수할 의향이 당연히 있습니다.

실제로 저 다섯 가지가 해결 가능하다는 것을 시장에서 인지하는 순간, 그때는 주가에 이미 반영되었거나 매우 빠르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저 중 한 가지라도 명확한 설명이 어렵다면 하락 명분을 삼기엔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이제 하나씩 살펴 봅시다.


☑️ 실제 예상 시장 규모 판단?

0) 아일리아의 타겟 시장의 성장성 (Unmet needs)에 대한 의심은 x

황반변성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입니다.
물론 현재 역노화기술인 reprogramming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는 있지만 노화를 완전히 해결하는 것은 훨씬 더 미래의 얘기겠죠.

결국, 현 시점에서 황반변성을 앓는 혹은 앓게 될 수요는 걱정할 여지가 전혀 없다고 보여집니다.

i) 미래 시점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 규모 및 아일리아 전망치

Market Research Future 전망치에 따르면, '27년 약 $15.3B (습성 $9.4B + 건성 $5.9B).
$15B를 기준점으로 잡고, 한화로 고치면 약 20조.

한편, Evaluate Pharma피셜 아일리아 자체 전망치는 '23~'24년 중 Peak를 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수준은 연간 $10.6B, 약 14조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하였습니다.


예상 시장 규모는 14조로 기준점을 잡고 생각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피크를 기준으로 잡은 이유는 1) 어차피 전체 시장 규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각 사가 점유율을 얼마나 가져갈 지가 관건이고, 2) 약가 인하를 후에 고려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ii) 할인율을 얼마나 잡아야 하나?

시밀러의 침투 가능한 시장 크기
= 예상 시장 규모 x 오리지널 약가 인하율 x 바이오시밀러의 오리지널 대비 할인율
= 14조 x A x B

아일리아 약가 인하율은 아직까지 유의미하게 참고할 만한 사례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준점을 오리지널 약가 인하 -30%, 시밀러 약가 인하를 -30%로 설정하고 나중에 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산하면, 6.8조의 시밀러 시장 규모가 나옵니다.

* 오리지널 약가 인하율은 휴미라의 '23년 가이던스 (-30%)를 참고하였고,
바이오시밀러의 약가 인하율은 통상적인 경우인 -10~-30%를 참고하였습니다.

참고로 국내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사례를 보시면, 에피스가 오리지널 대비 약 -43%, 종근당이 오리지널 대비 약 -63% 인하를 하였고, 에피스가 종근당 출시가를 보고 인하한 가격에서 다시 약 -35% 추가 자진 인하를 결정하였습니다.

iii) 변수 1: 경쟁 약물 점유율 증가

- 바비스모의 처방량 추이도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iv) 변수 2: 오리지널 의약품의 반격 (고용량, 더 긴 투약 주기 허용 등)

- 아일리아 고용량에 대한 FDA의 승인 여부가 6월 말 결정될 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참고) 루센티스 현황

황반변성 치료제의 사례를 가져오기 위해 이미 시밀러가 출시된 루센티스의 사례를 가져와 봤습니다.

루센티스는 2006년 출시된 황반변성 치료제이고, 아일리아에 시장을 뺏겨 잠식 당했습니다.
Peak Sales는 2014년 $4.3B이었고요.
미국 특허 만료는 '22년 7월이었습니다.

현재까지 FDA 승인을 받은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는 '22년 6월 승인된 에피스의 BYOOVIZ, '22년 8월 승인된 Coherus의 Cimerli 두 개입니다.

'23년 3월 기준, 루센티스:Byooviz:Cimerli 점유율은 각각 88 : 3.4 : 8.5 (%)입니다.

여기서 나중에 허가된 Cimerli가 점유율이 더 높은 이유는 FDA에서 대체 처방 가능 (Interchangeable) 승인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한, 참고사항으로 '22년 매출액은 루센티스 약 4조 (10억1200만 CHF, $1.8B).
에피스 출시 이후, 2H22 매출액 약 57억 ($4M)를 기록하였습니다.

메인 치료 옵션이 아니므로 중요도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침투율이 그렇게 빠르지 않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 실제 예상 점유율 (침투율)

침투율이 제일 중요합니다.

시장 규모가 어찌 되었든 점유율이 0%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시장 크기가 예상보다 작아지더라도 점유율이 높으면 그만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아일리아 전망치를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미국 지역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60~65%로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침투율을 고민할 때에는 시장의 특성을 고려하여서도 미국 시장과 그외의 시장으로 구분하여야 하고, 그 다음에 다른 부수적인 요인을 고민하여야 합니다.

i) to 미국 시장

결론 먼저 말씀드리면 미국에서의 의약품 처방 시장 점유율은 PBM의 formulary list에 더 높은 tier group에 드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은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는 보험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보험사들입니다.
PBM은 제약회사, 보험사, 약국 중간에서 약가 협상, formulary list (의약품 우선 순위 리스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데요.

formulary list는 1~3 tier로 나뉘며 1 tier로 갈수록 환자부담금이 줄어들고, 의사에게 돌아가는 리베이트가 증가합니다.

미국이 약가가 높게 형성되는 이유는 리베이트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약가의 50%이상이 리베이트일 정도입니다.

'#바이오시밀러 개념적 측면에서 든 의문'에서 이어지는 내용인데요.
바이오시밀러 회사들이 오리지널 의약품과 진짜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을 하려면, 같은 tier group에 속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시밀러는 오리지널보다 더 낮은 가격에 출시하므로 리베이트 비율 산정 등 PBM과의 협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제약회사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하겠죠. 마진이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효과가 동등하다고, 특허가 해결되었다고 끝난게 아니라 그게 시작인 것이고, 만약 PBM과의 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침투율 20%, 30%는 거의 불가능한 수치가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협상이 잘 된다고 한들, 마진은 리베이트에 따라 예측이 불가능해집니다.

* 미국 약가 구조 얘기는 간단하게 설명하는 게 어려워서 따로 주제로 빼서 설명해보겠습니다.

ii) to 그외 시장

그외 시장은 미국 시장처럼은 고민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미국 시장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아일리아의 특성상 미국 외의 시장에만 올인한다면 그것 또한 매우 아쉬울 것입니다.

그러면 대략 6.8조의 35~40% 수준인 약 2.3~2.7조 정도 규모의 시장이 나오네요.

다만, 이때도 중요한 것이 가격 경쟁력과 더불어서 영업 능력이 성과를 좌우할 것입니다.

과연 얼마나 가져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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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파트너는 어디?

시장 규모와 침투율에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삼천당제약이 파트너사를 통해 시장에 진입한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파트너가 누군지 현재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침투율을 장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퍼스트 무버로써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어줄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가진 파트너인지, 아니면 그냥 거기서 중소형 제약사인지 알 길이 없는 것은 더욱 무지성 홀딩을 불가능케 하는 요소입니다.


☑️ 계약 규모 및 세부 내용은 어떻게 구성?

계약 규모는 크면 클수록 당연히 좋겠지만...
계약 규모가 크다는 것은 거기에 수령 조건이 붙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구성 조건은 아마 '계약금 + 로열티' 구조가 되지 않을까 싶고 당연히 로열티 비율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뇌피셜).

그런데 만약,
판매액 얼마 달성 시, 얼마 주겠다던가,
글로벌 점유율 몇 % 달성 시, 얼마 주겠다.

이런 식으로 조건이 걸린다면 좀 곤란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통상적인 매출 로열티는 10~15%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높은 로열티를 주는 것도 직접 보질 못해서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 계약을 마쳤어도 파트너사 및 삼천당제약이 역량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지?

위 4가지 조건을 종합적으로 생각해보는 건데요.

삼천당제약에게 이제 중요한 것은 생산 역량 (생산 단가, 속도, 품질 측면), 그리고 주주들에게 충분한 설명 (IR).
파트너사에게 중요한 것은 미국 시장의 경우는 PBM과의 협상을 잘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인지, 그외의 시장의 경우는 영업 능력이 잘 갖추어졌는지.

특히 미국...
SK바이오팜 얘기를 안 할 수 없는데요.
SK바이오팜도 약효가 좋으니까 미국 직접 진출하겠다고 했지만, 현재 실적과 주가를 보시면 쉽지 않은 시장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미국 시장 난이도가 그만큼 쉽지 않다는 얘기겠죠.

'승인'이 끝이 아니라 시작임을, 그리고 '판매'가 이루어져야 승인까지 들였던 비용이 회수되고 이익이 난다는 것을 꼭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그 날 저녁에 뭐 이런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이 정도 고민을 해보고 한 걸음 뒤에서 지켜봐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다음 메인 주제는 '미국 약가 구조'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이기는 하나 1Q23 실적도 봐야 하고, 다른 주제도 여럿 생각하고 있어서 언제 정리가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당분간은 개별 종목 얘기를 먼저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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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 긴 글을 올릴 땐 블로그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텔레그램은 짧글이나 긴글의 포인트만 정리하는 느낌으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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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s Bio Analysis
#SK바이오사이언스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30427800174 ☑️: 뜯어봐야 하는 것 ◎ 중장기 투자계획 - 향후 5년간 약 2.4조원 투자 ☑️ ◎ 주요 성장전략 1) Glocalization - 각 나라의 환경과 요구에 부응하는 Global 생산거점 및 다양한 수익모델 확보 등 자산 고도화 전략 추진 ☑️ 2) SKYVAX - 매출목표 : 2023년 1,100억원→2024년…
(텔레그램 오류로 글이 제대로 안 올라갔네요. 죄송합니다.)

https://t.iss.one/tom_bio/104 에서 4.27.부터 시작되는 IR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어떤 얘기를 하는지 지켜보겠다고 하였습니다.
다행히 이전에 공개한 것과 비교하였을 때, 보다 더 구체적으로 성장 로드맵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더불어, 최근에 머크와의 에볼라 백신 계약이 알려지면서 시장에서 관심을 받았죠.

해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중장기 전략, 1Q23 실적, 머크와의 계약에 대한 생각' 이 세 가지를 주제로 하여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정리하고 보니까 올해만 놓고 봐도 이것저것 나올 소식들이 많은데 시장에선 어떻게 평가할 지 궁금하네요.

https://blog.naver.com/jerry_bio_analysis/223101227441

#SK바이오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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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s Bio Analysis
(3/5) https://t.iss.one/tom_bio/53 ('23. 1. 16.) 일곱 번째 주제. '23년 섹터에 대한 관점을 밝혔습니다. '22년과 마찬가지로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권고하였고, 그 이유로 두 가지를 제시하였습니다. 1) 자금 조달 문제 2) 자금이 한정되어 있는 상황 속 트렌드에 민감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게 더 좋아 보인다는 관점은 현재에도 동일합니다. 다만, 해당 관점을 바탕으로 '#2023 관심 가질 N가지 Topics…
#2023 #ASCO

https://blog.naver.com/jerry_bio_analysis/223102045269

ASCO 전 기회를 줄 것이라 기대했던 루닛..
기회를 주지 않은 채 1조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이번 ASCO에서 오픈 예정인 초록 수만 16편이라 1조 Try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계속 트레이딩 중입니다.

ASCO 발표에서 재밌는 내용 있으면 한 번 다뤄 보겠습니다.
특별한 내용 없으면 패스하고요.

다른 관심 기업들도 여럿 있는데요 (#레고켐바이오 , #유한양행 / #오스코텍 , #지씨셀 ).
이번 ASCO 대상으로는 그냥 지켜만 보려고 합니다.

#루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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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s Bio Analysis
(2/5) https://t.iss.one/tom_bio/26 ('22. 11. 20.) 네 번째 주제. 코로나19 수혜를 제대로 받은 씨젠과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주가 흐름이 비슷하게 흘러가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도 그 흐름이 유지될 것이냐, 혹은 다르게 흘러갈 것이냐를 고민해보자는 주제였습니다. 사실 이 얘기는 코로나19 수혜를 받은 다른 기업들, 더 나아가 모든 기업에 해당되는 얘기로, 국내 기업의 NEXT는 해외로의 영업망 확장에서 찾아야 한다는…
에스디바이오센서 1분기 실적 나오면 다시 한 번 리뷰를 해보겠다고 했었죠.

씨젠과 에스디바이오센서 1Q23 실적 업데이트를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선호하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경우, 실적을 보니까 연초에 사측에서 얘기했던 것보다 훨씬 안 나왔네요. 좋은 내러티브에 선방하는 실적을 고려해서 3조 언더에서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결론적으론 두 기업 모두 분기 단위 업데이트는 무의미해보이네요.
그렇다고 진단 영역이 무시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계속 체크는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반기 단위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https://m.blog.naver.com/jerry_bio_analysis/223105851018

#씨젠 #에스디바이오센서 #잠시만안녕
Tom's Bio Analysis
기존 작성 중인 ‘#2023 관심 가질 N가지 Topics (and Top Picks)’를 폐기 처분하고, 현 시점에서의 Top Picks를 우선적으로 정리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언제 정리를 다 할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JP모건 때처럼 기업명만 미리 나열한 후에 정리가 될 때마다 하나씩 코멘트하겠습니다. 국내 기준으로 현 시점에서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섹터 탑픽 4개: #카나리아바이오, #오스코텍, #이오플로우, #지아이이노베이션 ⚠️ 개인적인…
기존에 제 블로그를 아셨던 분들은 아마 해당 4개 종목에 대한 글을 블로그에서 찾아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포트폴리오 구성 (집중 vs 분산) (부제: 큰 거...오냐?) https://m.blog.naver.com/jerry_bio_analysis/223077699979

https://t.iss.one/tom_bio/105
또, 일전에 당뇨 스터디에 대한 추가 코멘트를 남시면서 이제 남은 탑픽은 노보 노디스크, 덱스컴, 이오플로우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탑픽 중 하나였던 이오플로우, 탑픽의 주 아이디어였던 인수가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농담삼아 "의료기기 잘 봐봐. 보면 잘 하는 곳들은 주인이 다 있음...진짜 보면 그렇다니까? 이제 주인 없는 펀더 좋은 의료기기 몇 개 없음." 이렇게 말하고 다녔었는데 말이죠🤣

이제 탑픽 4개 중 하나가 실현되어, 카나리아바이오, 오스코텍, 지아이이노베이션 3개가 남았네요.

물론 이번 인수로 이오플로우의 가치가 30,000원에서 끝날 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블로그에 적었듯이 좋은 파트너만 생기면 앞으로의 업사이드는 폭발적일 것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가 걸린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에 오스템임플란트처럼 상폐가 되면 아쉽긴 하겠지만, 그렇지 않는 한 내재가치는 인수가격보다 훨씬 더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는 제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seekingalpha.com/pr/19345962-medtronic-to-acquire-wearable-insulin-patch-maker-eoflow

#이오플로우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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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김승민] JNJ GS 헬스케어 컨퍼런스 MARIPOSA 관련 내용

Q. 타그리소 왕좌에 대한 도전과 이를 위한 블록을 고려할때 MARIPOSA 연구의 궁극적인 결과에 대해 투자자들의 엄청난 관심이 확실히 있다

A. 우리는 화학 요법을 1차 치료에서 밀어내고 이상적으로 표적 치료법 또는 생물학적 제제 조합을 가져오고 싶음. 이번 아스코 CHRYSALIS 데이터는 20명의 환자이고 우리는 33.5개월동안 2상시험에서 그들을 추적했음. 33.5개월 동안 무진행 생존에 도달하지 않았음. 그 20명의 환자의 무진행 생존(PFS)가 타그리소의 전체 생존(OS)과 비슷할 것
그래서 MARIPOSA에게 기회를 주고 희망을 줌. 아직 결과는 없음. 그러나 원래 우리는 내년 2분기 최종 분석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적어도 올해 말까지 6개월 앞당겼음. 우리는 아마도 그것을 더 발전시키고 데이터를 가질 것임. 바라건대 이벤트가 허용되면 올해 후반에 열리는 일부 회의에 참석할 수 있음.
우리는 기회에 대해 매우 낙관적임. 레이저티닙은 201임상서 오시머티닙(타그리소)에 비해 수치적으로 인상적인 결과를 보이는 동시에 심장독성(cardiotoxicity), 설사 등 전혀 문제가 없는 3세대 TKI.

t.iss.one/biok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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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

원래 이번 주 계획은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1. ASCO 리뷰 마무리
2. 댓글, 메일, 메시지 등으로 받은 Q&A 모음집 작성
3. 미국 약가 구조 설명 및 케이스 스터디

신나게 글 작성을 하던 중이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며칠 전에 osimertinib 임상 관련해서 모 외국계 박사님의 코멘뜨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요. 기존 계획을 싹 밀어야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중요하다는 판단이 들어서 이번 주는 여기에만 집중하려고 합니다.

일단 저의 가장 최근 블로그 포스팅이 osimertinib이었던 만큼 밸런스를 위해서 1) lazertinib 글 하나 올리고, 2) 그 다음 번에 제가 중요하다고 느꼈던 내용에 대하여 저만의 언어로 풀어서 글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연속으로 AZ에 대해 다루면 또 처음 보시는 분들이 오해하실까봐 의도적으로 교차로 올리려고 합니다.


#TMI

한편, 블로그와 채널이 포워딩 위주가 아니라 주인장이 짬내서 제작하는 컨텐츠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더딘 속도감에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업로드 주기를 당기는 법은 당연히 있긴 합니다. 기사나 영상 하나 띡 가져온 다음에 제 생각 몇 줄 추가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행위는 스스로에게도 구독자님들에게도 남는 게 전혀 없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요.

헬스케어 섹터는 섹터의 특성상 정보의 생성자와 독자간 정보의 비대칭성이 매애애애애애애애애우 심합니다. 일단 바이오 기업에서 자료를 만들 때 한 슬라이드에 많은 내용을 담아야 하기 때문에 용어와 약어를 굉장히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다음, 용어를 알아도 의미를 해석할 수 있는 도구를 얻은 셈이지 그 용어들 자체가 의미를 갖지 않습니다. 또한, 잘못된 내용으로 구성하더라도 그게 곧바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각 기업마다, 그 기업의 파이프라인마다 적용되는 이론이 완전히 같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A라는 기업을 분석한 후에 B라는 기업을 분석하려면 다시 처음부터 뜯어봐야 됩니다. 즉, 내용의 진위 여부라던가 실제 함의하는 바를 해석하는 건 온전히 읽는 사람의 몫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1) 안 그래도 시간 여유가 많지 못한 상황 속, 2) 좀 많이 검증을 해봐야 그나마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확률을 낮출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업로드가 늦어 지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ㅜ
기다려 주시는 분들, 응원해주시는 분들 모두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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