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Research에서 크립토 ETP 시장 리포트가 나와서 읽어봤습니다. 꽤 잘 정리된 리포트라 읽으면서 든 생각들을 좀 적어봅니다.
리포트 핵심부터 간단히 정리하면, 글로벌 크립토 ETP(상장지수상품) 시장이 2025년 기준 총 $172.5B 규모인데, 이 중 85%가 미국에 상장된 상품입니다. 상품 유형은 6가지로 나뉘는데요.
1) 현물 ETP — 코인을 직접 매입해서 가격을 1:1로 따라가는 구조. 운용사 간 수수료 인하 경쟁 중
2) 선물 ETP — 장기 투자보다는 월 분배금 목적의 인컴용으로 재편
3) 레버리지·인버스 ETP — 2~5배 배수 추종. 최근 DOGE 같은 밈코인까지 상품 확대 시도
4) 멀티토큰 인덱스 ETP — S&P 500처럼 여러 코인 분산투자. 다만 시장을 대표할 표준 지수가 아직 없음
5) 스테이킹 ETP — 현물 보유 + 연 3~7% 스테이킹 보상. 이론상 매력적이지만 현물 ETF에 자금 유입이 밀림
6) 액티브 ETP — 매니저가 직접 비중 조절. 검증 안 된 상태
결론적으로 시장은 상품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현물 ETF를 제외하면 $1B 넘는 상품을 찾기 힘든 상황이라는 겁니다.
거래소에서 일하면서 보면, 현물 ETF에 쏠리는 건 당연합니다. 대부분의 웹2 유저들은 Binance나 Bybit 같은 글로벌 거래소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FTX 사태 이후로 거래소에 자산을 맡기는 것 자체에 불안감이 커졌고, CZ 구속 같은 이슈들이 연달아 터지면서 그 불신이 더 깊어졌죠. 그래서 BlackRock 같은 전통 금융사를 통해 안전하게 BTC나 ETH에 투자할 수 있는 현물 ETF에 수요가 몰리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실제로 거래소 입장에서도 기관들이 고객 대신 현물을 매수하면서 BTC, ETH 거래량에 직접 영향을 주고 있고, 현물 ETF의 유출입이 시장 가격을 좌우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나머지 ETP 상품들은 크립토 유저들이 체감할 만한 거래량이나 수요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고요. 그나마 최근 Gold/Silver 가격 상승 영향으로 관련 파생상품 거래량이 늘긴 했는데, 이건 크립토 ETP 자체 성장이라기보다는 원자재 랠리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리포트에서 Grayscale이 BlackRock한테 $25B 이상 유출됐다는 부분도 나오는데, 이건 단순히 수수료 차이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Grayscale이 잘나갔던 건 2023년 이전, 미국이 본격적으로 크립토에 진입하기 전 시절이었습니다. 그때는 BTC에 투자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창구가 거의 Grayscale밖에 없었고, DCG나 a16z 같은 크립토 VC들의 파워도 강했던 시기였습니다. GBTC가 장외거래까지 될 정도로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였던 거죠.
그런데 2025년 트럼프 집권 이후 미국이 완전히 크립토의 운전대를 잡아갔습니다. BlackRock은 예전부터 월가에서 가장 먼저 크립토 사업을 준비해왔고, 인프라나 브랜드 신뢰도 면에서 Grayscale이 따라갈 수 없는 차이가 있습니다. GENIUS Act 같은 규제 프레임워크가 정착될수록 BlackRock의 파이와 영향력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리포트의 결론이 "웹3 산업의 자정작용이 필수"인데, 이 부분은 현업에 있는 사람으로서 공감합니다. 업계에 오래 있다 보면 이너서클에 의해 움직이는 게 많은 건 사실입니다. VC들이 프렌즈 라운드로 포장해서 특정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빌딩하고, 거래소 상장부터 토큰 MM, 엑시트까지 전부 설계하는 구조가 여전히 있고요. 거래소에서도 직접 밈코인을 발행해서 펌핑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고, 프로젝트들 중에는 로드맵대로 개발도 안 하면서 토큰만 팔고 러그풀 치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커뮤니티 수치나 홀더 수도 돈 주고 만든 경우가 태반이고요.
거래소에서 마케팅하다 보면 이런 게 계속 보입니다. 전통 금융 기관 입장에서 이런 모습이 좋아 보일 리가 없고, 결국 기관 자금이 현물 ETF 외의 다양한 크립토 상품까지 넘어오려면 상품 다양화 이전에 이 산업 자체가 신뢰를 회복하는 게 먼저라는 리포트 결론에 동의합니다. 다만 이 자정작용이라는 게 어디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지.. 업계에 있으면 있을수록 쉽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전체 리포트가 궁금하신 분들은 Tiger Research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핵심부터 간단히 정리하면, 글로벌 크립토 ETP(상장지수상품) 시장이 2025년 기준 총 $172.5B 규모인데, 이 중 85%가 미국에 상장된 상품입니다. 상품 유형은 6가지로 나뉘는데요.
1) 현물 ETP — 코인을 직접 매입해서 가격을 1:1로 따라가는 구조. 운용사 간 수수료 인하 경쟁 중
2) 선물 ETP — 장기 투자보다는 월 분배금 목적의 인컴용으로 재편
3) 레버리지·인버스 ETP — 2~5배 배수 추종. 최근 DOGE 같은 밈코인까지 상품 확대 시도
4) 멀티토큰 인덱스 ETP — S&P 500처럼 여러 코인 분산투자. 다만 시장을 대표할 표준 지수가 아직 없음
5) 스테이킹 ETP — 현물 보유 + 연 3~7% 스테이킹 보상. 이론상 매력적이지만 현물 ETF에 자금 유입이 밀림
6) 액티브 ETP — 매니저가 직접 비중 조절. 검증 안 된 상태
결론적으로 시장은 상품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현물 ETF를 제외하면 $1B 넘는 상품을 찾기 힘든 상황이라는 겁니다.
거래소에서 일하면서 보면, 현물 ETF에 쏠리는 건 당연합니다. 대부분의 웹2 유저들은 Binance나 Bybit 같은 글로벌 거래소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FTX 사태 이후로 거래소에 자산을 맡기는 것 자체에 불안감이 커졌고, CZ 구속 같은 이슈들이 연달아 터지면서 그 불신이 더 깊어졌죠. 그래서 BlackRock 같은 전통 금융사를 통해 안전하게 BTC나 ETH에 투자할 수 있는 현물 ETF에 수요가 몰리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실제로 거래소 입장에서도 기관들이 고객 대신 현물을 매수하면서 BTC, ETH 거래량에 직접 영향을 주고 있고, 현물 ETF의 유출입이 시장 가격을 좌우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나머지 ETP 상품들은 크립토 유저들이 체감할 만한 거래량이나 수요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고요. 그나마 최근 Gold/Silver 가격 상승 영향으로 관련 파생상품 거래량이 늘긴 했는데, 이건 크립토 ETP 자체 성장이라기보다는 원자재 랠리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리포트에서 Grayscale이 BlackRock한테 $25B 이상 유출됐다는 부분도 나오는데, 이건 단순히 수수료 차이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Grayscale이 잘나갔던 건 2023년 이전, 미국이 본격적으로 크립토에 진입하기 전 시절이었습니다. 그때는 BTC에 투자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창구가 거의 Grayscale밖에 없었고, DCG나 a16z 같은 크립토 VC들의 파워도 강했던 시기였습니다. GBTC가 장외거래까지 될 정도로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였던 거죠.
그런데 2025년 트럼프 집권 이후 미국이 완전히 크립토의 운전대를 잡아갔습니다. BlackRock은 예전부터 월가에서 가장 먼저 크립토 사업을 준비해왔고, 인프라나 브랜드 신뢰도 면에서 Grayscale이 따라갈 수 없는 차이가 있습니다. GENIUS Act 같은 규제 프레임워크가 정착될수록 BlackRock의 파이와 영향력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리포트의 결론이 "웹3 산업의 자정작용이 필수"인데, 이 부분은 현업에 있는 사람으로서 공감합니다. 업계에 오래 있다 보면 이너서클에 의해 움직이는 게 많은 건 사실입니다. VC들이 프렌즈 라운드로 포장해서 특정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빌딩하고, 거래소 상장부터 토큰 MM, 엑시트까지 전부 설계하는 구조가 여전히 있고요. 거래소에서도 직접 밈코인을 발행해서 펌핑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고, 프로젝트들 중에는 로드맵대로 개발도 안 하면서 토큰만 팔고 러그풀 치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커뮤니티 수치나 홀더 수도 돈 주고 만든 경우가 태반이고요.
거래소에서 마케팅하다 보면 이런 게 계속 보입니다. 전통 금융 기관 입장에서 이런 모습이 좋아 보일 리가 없고, 결국 기관 자금이 현물 ETF 외의 다양한 크립토 상품까지 넘어오려면 상품 다양화 이전에 이 산업 자체가 신뢰를 회복하는 게 먼저라는 리포트 결론에 동의합니다. 다만 이 자정작용이라는 게 어디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지.. 업계에 있으면 있을수록 쉽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전체 리포트가 궁금하신 분들은 Tiger Research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Tiger-Research
크립토 ETP 시장 현황과 투자 상품 분석
2026년 글로벌 크립토 ETP 시장은 조금씩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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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재단, 톰 리에게 OTC로 5,000 ETH 매각. 평균 $2,042.96OTC로 한 거 보면 시장 충격은 나름 신경 쓴 건데, 그것보다 재단이 요즘 진짜 계속 팔기만 함근데 생각해보면...
ETF 스테이킹까지 통과된 마당에 재단 입장에서는 이더 가격이 이제 자기들 손 떠났다고 보는 것 같음.
예전엔 재단 매도 = 시장 직격이었는데, 지금은 ETF라는 구조적 수요처가 있으니까 재단이 좀 팔아도 시장이 받쳐주는 구조가 된 거지
오히려 재단이 부담 없이 운영자금 확보하는 거 자체가, 이더리움이 재단 의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시그널일 수도
소스: https://x.com/ethereumfndn/status/2032850482688147909?s=20
ETF 스테이킹까지 통과된 마당에 재단 입장에서는 이더 가격이 이제 자기들 손 떠났다고 보는 것 같음.
예전엔 재단 매도 = 시장 직격이었는데, 지금은 ETF라는 구조적 수요처가 있으니까 재단이 좀 팔아도 시장이 받쳐주는 구조가 된 거지
오히려 재단이 부담 없이 운영자금 확보하는 거 자체가, 이더리움이 재단 의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시그널일 수도
소스: https://x.com/ethereumfndn/status/2032850482688147909?s=20
X (formerly Twitter)
Ethereum Foundation (@ethereumfndn) on X
0/ Today, the Ethereum Foundation finalized the terms of a 5,000 ETH sale at an average price of $2,042.96 via OTC.
For this sale, our OTC counterparty was @BitMNR.
For this sale, our OTC counterparty was @BitM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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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데도 역프 -2% 수준 유지 중
김프/역프 사이클 정리해보면
1️⃣ 상승기 초입: 역프
→ 해외가 먼저 올라가는데 국내는 아직 안 믿는 구간
2️⃣ 상승기 후반: 심한 김프
→ 국내 FOMO 폭발, "아직 더 간다" 하면서 쫓아감
3️⃣ 하락기 초입: 심한 김프
→ 떨어지는데도 "조정이면 사야지" 하면서 국내가 안 빠짐
4️⃣ 하락기 후반: 역프
→ 결국 패닉셀, 국내가 더 세게 빠짐
지금이 1번 구간이면 좋겠는데... 솔직히 확신은 없음
근데 주말에도 역프가 유지된다는 건 최소한 국내 개미들이 아직 안 달려들었다는 뜻이긴 함
진짜 상승장 초입이면 역프 → 김프 전환되는 타이밍이 올 텐데
그때가 체감상 "아 진짜 왔구나" 느낄 때
역프 → 김프 전환 시점 지켜보는 중
김프/역프 사이클 정리해보면
1️⃣ 상승기 초입: 역프
→ 해외가 먼저 올라가는데 국내는 아직 안 믿는 구간
2️⃣ 상승기 후반: 심한 김프
→ 국내 FOMO 폭발, "아직 더 간다" 하면서 쫓아감
3️⃣ 하락기 초입: 심한 김프
→ 떨어지는데도 "조정이면 사야지" 하면서 국내가 안 빠짐
4️⃣ 하락기 후반: 역프
→ 결국 패닉셀, 국내가 더 세게 빠짐
지금이 1번 구간이면 좋겠는데... 솔직히 확신은 없음
근데 주말에도 역프가 유지된다는 건 최소한 국내 개미들이 아직 안 달려들었다는 뜻이긴 함
진짜 상승장 초입이면 역프 → 김프 전환되는 타이밍이 올 텐데
그때가 체감상 "아 진짜 왔구나" 느낄 때
역프 → 김프 전환 시점 지켜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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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니모닉 유출 건 칼럼 하나 읽었는데 생각보다 심각함
체납자 압류 콜드월렛 홍보한다고 보도자료 뿌렸는데 거기 니모닉이 그대로 박혀있었다는 거. 금고 비밀번호를 전국에 뿌린 셈
근데 진짜 소름인 건 그 다음임. 1차로 가져간 사람이 양심적으로 반성문 쓰고 돌려놨는데, 국세청이 2시간 반 동안 지갑 이전도 안 하고 그냥 놔둠. 당연히 2차 해커가 다시 가져감
이게 AI로 연 80억건 거래 추적하겠다던 곳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게 웃기면서도 씁쓸함. 감시·과세엔 올인하면서 정작 본인이 관리하는 자산 키 관리는 프로토콜 자체가 없었던 거
현업에서 보면 이건 실수가 아니라 구조 문제임. 국가기관이 가상자산 압류하면서 니모닉·프라이빗키 관리 매뉴얼이 아예 없다는 건, 디지털자산을 USB 하나 뺏으면 끝이라고 생각했다는 뜻. 전문 커스터디 개념 자체가 빠져있음
개인적으로는 이런 사건이 오히려 제도권 커스터디 논의를 앞당길 수 있다고 봄. 국가배상 소송까지 갈 수 있는 사안이라 후속 조치 지켜볼 필요 있음
📎 https://www.digitalasset.works/news/articleView.html?idxno=40105
체납자 압류 콜드월렛 홍보한다고 보도자료 뿌렸는데 거기 니모닉이 그대로 박혀있었다는 거. 금고 비밀번호를 전국에 뿌린 셈
근데 진짜 소름인 건 그 다음임. 1차로 가져간 사람이 양심적으로 반성문 쓰고 돌려놨는데, 국세청이 2시간 반 동안 지갑 이전도 안 하고 그냥 놔둠. 당연히 2차 해커가 다시 가져감
이게 AI로 연 80억건 거래 추적하겠다던 곳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게 웃기면서도 씁쓸함. 감시·과세엔 올인하면서 정작 본인이 관리하는 자산 키 관리는 프로토콜 자체가 없었던 거
현업에서 보면 이건 실수가 아니라 구조 문제임. 국가기관이 가상자산 압류하면서 니모닉·프라이빗키 관리 매뉴얼이 아예 없다는 건, 디지털자산을 USB 하나 뺏으면 끝이라고 생각했다는 뜻. 전문 커스터디 개념 자체가 빠져있음
개인적으로는 이런 사건이 오히려 제도권 커스터디 논의를 앞당길 수 있다고 봄. 국가배상 소송까지 갈 수 있는 사안이라 후속 조치 지켜볼 필요 있음
📎 https://www.digitalasset.works/news/articleView.html?idxno=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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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 상폐 가처분 기각, 오늘 오후 3시 업비트·빗썸·코인원 거래지원 종료 확정됨
거래소 판단은 맞았다고 봄. 보안 책임은 재단에 있는 거고, 대응 빨랐다고 달라질 문제가 아님
한국 거래소 상폐가 왜 항상 동시에 터지냐는 말 많은데, 이건 구조를 알면 당연한 거임.
상장은 거래소가 단독으로 결정하고 FIU에 후속보고하면 끝이지만, 상폐는 다름. 명목상으로는 거래소 재량이지만 실질적으로는 DAXA 합의를 거치고, FIU 사전보고까지 올라가는 프로세스임.
왜냐면 상폐를 한다는 건 "그러면 왜 상장했냐"에 대해 소명해야 하니까. 한국은 뭘 하는 것보다 했던 걸 철회할 때 소명이 더 무거운 구조임
그래서 예전 WEMIX나 그나마 최근인 UXLINK 때도 그렇고, 상장은 각각 따로 해도 상폐는 국내 거래소가 합의해서 한꺼번에 때리는 거임. 이게 담합이 아니라 프로세스가 원래 그런 거. 이렇게 해야 소명하기도 편함.
플로우 재단도 열심히 대응한 건 맞는데, 솔직히 지금까지 경험상 재단에서 보안 문제 터진 건 거의 다 내부소행이라고 봄.
그게 아니고 진짜 외부 해킹이면 그건 재단이 명백하게 잘못한 거라 변명할 것도 없이 상폐당하는 게 맞고. 이러나 저러나 보안이슈 터져서 가격 망가진 코인들은 하나같이 변명이 똑같음
📎 https://www.digitalasset.works/news/articleView.html?idxno=40262
거래소 판단은 맞았다고 봄. 보안 책임은 재단에 있는 거고, 대응 빨랐다고 달라질 문제가 아님
한국 거래소 상폐가 왜 항상 동시에 터지냐는 말 많은데, 이건 구조를 알면 당연한 거임.
상장은 거래소가 단독으로 결정하고 FIU에 후속보고하면 끝이지만, 상폐는 다름. 명목상으로는 거래소 재량이지만 실질적으로는 DAXA 합의를 거치고, FIU 사전보고까지 올라가는 프로세스임.
왜냐면 상폐를 한다는 건 "그러면 왜 상장했냐"에 대해 소명해야 하니까. 한국은 뭘 하는 것보다 했던 걸 철회할 때 소명이 더 무거운 구조임
그래서 예전 WEMIX나 그나마 최근인 UXLINK 때도 그렇고, 상장은 각각 따로 해도 상폐는 국내 거래소가 합의해서 한꺼번에 때리는 거임. 이게 담합이 아니라 프로세스가 원래 그런 거. 이렇게 해야 소명하기도 편함.
플로우 재단도 열심히 대응한 건 맞는데, 솔직히 지금까지 경험상 재단에서 보안 문제 터진 건 거의 다 내부소행이라고 봄.
그게 아니고 진짜 외부 해킹이면 그건 재단이 명백하게 잘못한 거라 변명할 것도 없이 상폐당하는 게 맞고. 이러나 저러나 보안이슈 터져서 가격 망가진 코인들은 하나같이 변명이 똑같음
📎 https://www.digitalasset.works/news/articleView.html?idxno=40262
디지털애셋 (Digital Asset)
[단독] FLOW(플로우) 코인 가처분 기각...16일 오후 3시 상장폐지 - 디지털애셋 (Digital Asset)
가상자산(디지털자산) FLOW(플로우)의 거래지원종료(상장폐지)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재단이 요청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이로써 FLOW는 16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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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분리 규제 완화 뉴스 나왔는데... 솔직히 이건 정해진 수순이었다고 봄
기업이 코인 직접 사는 건 여전히 안 됨. 블록체인 인프라 회사나 수탁사에 지분투자만 허용한다는 거
네이버가 업비트 인수하고 미래에셋이 코빗 인수할 때... 이 사람들이 규제 리스크 검토 안 하고 수천억 태웠을 리가 없음. 은행권이랑 증권가에서는 작년부터 2단계 입법 때 금가분리 풀린다고 얘기 돌았는데, 큰손들은 이미 방향성 알고 움직인 거라고 봄
금융위 입장에서도 국내 법인 계속 막아봤자 해외 기업만 한국 와서 장사하는 꼴이니... 차라리 풀어주고 규제 안에서 세금 걷는 게 낫다는 판단인 듯
결국 이번 완화의 본질은 "코인 허용"이 아니라 "코인 인프라 사업 허용"임. 방향은 맞는데 속도가 너무 느린 게 아쉬움
소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51128
기업이 코인 직접 사는 건 여전히 안 됨. 블록체인 인프라 회사나 수탁사에 지분투자만 허용한다는 거
네이버가 업비트 인수하고 미래에셋이 코빗 인수할 때... 이 사람들이 규제 리스크 검토 안 하고 수천억 태웠을 리가 없음. 은행권이랑 증권가에서는 작년부터 2단계 입법 때 금가분리 풀린다고 얘기 돌았는데, 큰손들은 이미 방향성 알고 움직인 거라고 봄
금융위 입장에서도 국내 법인 계속 막아봤자 해외 기업만 한국 와서 장사하는 꼴이니... 차라리 풀어주고 규제 안에서 세금 걷는 게 낫다는 판단인 듯
결국 이번 완화의 본질은 "코인 허용"이 아니라 "코인 인프라 사업 허용"임. 방향은 맞는데 속도가 너무 느린 게 아쉬움
소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51128
Naver
[단독] 9년 묶인 ‘금가분리’ 푼다…전통금융사 지분투자부터 허용 가닥
위험 전이 낮은 지분투자부터 허용 2017년 시작 그림자 규제 9년만에 손질 원화 스테이블코인 은행 참여 가닥 2단계 입법 후속과제, 이란 전쟁에 미뤄져 정부가 2017년부터 굳게 닫아두었던 이른바 ‘금가분리(금융과
바이낸스, 한국 주식 ETF 선물 상장
바이낸스가 EWYUSDT 무기한 선물 거래 시작함
iShares MSCI 한국 ETF(EWY) 기반인데… 삼전, 하이닉스, 네이버, 현대차 다 들어있음
최대 10배 레버리지, USDT 결제, 24시간 거래 가능
근데 이거 보면서 드는 생각이
바낸도 바빗도 탑 거래소들이 이제 신규 상장을 주식 상품으로 밀고 있음
일단 바이낸스가 이쪽으로 꽃혀 있으니깐 나머지 거래소들도 당연하게 비슷한 흐름으로 따라가는 중
결국 웹3 자체에서 새로운 메타가 안 나오니까
TradFi한테 기대서 거래량 뽑으려는 거 아닌가 싶음
국장이 대세는 대세인 건 맞는데
크립토 거래소가 신규 웹3 프젝보다 주식 상품으로 신규 유저를 끌어들이려는 상황이라는 게
웹3 확장성이 한계에 왔나라는 생각에 좀 씁슬하긴 함…
웹3가 독자적인 내러티브를 못 만들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전통 금융과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게 좋은 건지, 그냥 흡수되는 건지
그 경계가 좀 애매해지는 시점인 듯
바이낸스가 EWYUSDT 무기한 선물 거래 시작함
iShares MSCI 한국 ETF(EWY) 기반인데… 삼전, 하이닉스, 네이버, 현대차 다 들어있음
최대 10배 레버리지, USDT 결제, 24시간 거래 가능
근데 이거 보면서 드는 생각이
바낸도 바빗도 탑 거래소들이 이제 신규 상장을 주식 상품으로 밀고 있음
일단 바이낸스가 이쪽으로 꽃혀 있으니깐 나머지 거래소들도 당연하게 비슷한 흐름으로 따라가는 중
결국 웹3 자체에서 새로운 메타가 안 나오니까
TradFi한테 기대서 거래량 뽑으려는 거 아닌가 싶음
국장이 대세는 대세인 건 맞는데
크립토 거래소가 신규 웹3 프젝보다 주식 상품으로 신규 유저를 끌어들이려는 상황이라는 게
웹3 확장성이 한계에 왔나라는 생각에 좀 씁슬하긴 함…
웹3가 독자적인 내러티브를 못 만들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전통 금융과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게 좋은 건지, 그냥 흡수되는 건지
그 경계가 좀 애매해지는 시점인 듯
한국 거래소 대주주 지분 20% 캡 규제...
이거 표면적으로는 건전성 규제인데 속사정은 좀 다를거다
정부 입장에서 코인 거래소가 돈은 엄청 벌고, 상장 비리나 내부 이슈는 계속 터지는데 직접 개입할 명분도 없고 수단도 없음. 그러니까 친정부 성향이거나 정부가 관리하기 쉬운 기업들한테 지분을 인수하게 해서 간접적으로 핸들링 하려는 의도라는 소문이 많이 도는 거임
미국에서 트럼프가 바이낸스한테 "지분 팔아라" 압박 넣은 것이랑 메커니즘이 비슷함. 직접 규제 대신 주주 구조를 바꿔서 컨트롤을 가져오는 방식
20% 캡이라는 숫자 자체보다, 이걸 통해 누가 주주로 들어오느냐가 진짜 핵심이 될 것 같음. 만약 친정부다? 말 다한거임
소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51128
이거 표면적으로는 건전성 규제인데 속사정은 좀 다를거다
정부 입장에서 코인 거래소가 돈은 엄청 벌고, 상장 비리나 내부 이슈는 계속 터지는데 직접 개입할 명분도 없고 수단도 없음. 그러니까 친정부 성향이거나 정부가 관리하기 쉬운 기업들한테 지분을 인수하게 해서 간접적으로 핸들링 하려는 의도라는 소문이 많이 도는 거임
미국에서 트럼프가 바이낸스한테 "지분 팔아라" 압박 넣은 것이랑 메커니즘이 비슷함. 직접 규제 대신 주주 구조를 바꿔서 컨트롤을 가져오는 방식
20% 캡이라는 숫자 자체보다, 이걸 통해 누가 주주로 들어오느냐가 진짜 핵심이 될 것 같음. 만약 친정부다? 말 다한거임
소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51128
Naver
[단독] 9년 묶인 ‘금가분리’ 푼다…전통금융사 지분투자부터 허용 가닥
위험 전이 낮은 지분투자부터 허용 2017년 시작 그림자 규제 9년만에 손질 원화 스테이블코인 은행 참여 가닥 2단계 입법 후속과제, 이란 전쟁에 미뤄져 정부가 2017년부터 굳게 닫아두었던 이른바 ‘금가분리(금융과
코베는 바빗 인수한다고 탭핑하는데 크라켄은 오히려 펀드레이징에 제동 걸리네. 미국 시장도 한국 코인판만큼 내부 정치질이 있는듯 함.
하긴 업비트랑 빗썸도 대관으로 기싸움 엄청하는데
미국이라고 안할리가
https://coinness.com/news/1152089
하긴 업비트랑 빗썸도 대관으로 기싸움 엄청하는데
미국이라고 안할리가
https://coinness.com/news/1152089
CoinNess
크라켄, IPO 추진 잠정 중단...암호화폐 약세 직격탄 - 코인니스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시장 환경 악화를 이유로 수십억 달러 규모 기업공개(IPO) 계획을 잠정 보류한 것으로 전...
한국 코인판만 취업이 어려운 이유
오늘도 뭔 처음들어보는 해외 컨설팅 회사에서 연락이 옴.
항상 이런 연락은 대부분 포지션 제안인데, 역시나 한국시장 운영이나 마케팅 쪽으로 제안하는 내용.
요즘 대부분 마케팅 에이전시는 쓰지만, 최소한 해당 지역 헤드급 1명은 현지 담당자로 채용하려고함.
근데 해외 코인판은 이런 외부 컨설팅 업체, 헤드헌터회사, 에이전시 회사 등 여러곳에서 활발히 채용 건을 홍보하고 컨택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인력 풀이 커지고 늘어날 수 밖에 없음.
그런데 한국은?
학연 지연은 디폴트로 깔아놓고
애초에 아는 사람끼리만 추천하고 풀링하고 하니 인력풀이 개 ㅈ만해질수밖에 없음
나조차 아는 사람만 챙기니 할 말은 없지만, 이런 분위기때매 정말 한국 웹3는 데려다 키울 루키나 인재 찾는게 별따기에 가깝다.
커뮤를 잘 안다고 일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일머리가 좋다고 코인판을 빠르게 이해하는것도 아니다.
이렇다 보니 지금의 한국 코인판 취업시장은 겉으로 볼때는 누구나 들어오기 쉬워보이지만, 들어오기는 힘들고, 생존하는건 정치질을 잘해야 하는 상황.
진짜 한국코인여고 정치판 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라도 한국 규제가 풀리면서 많은 웹3 회사가 생기고, 이에 맞춘 여러 채용 공고와 채용 추천 시스템, 헤드헌터 회사 등이 생겨나면서 인재풀 자체가 넓어져야 다양성도 생기고, 개성 있는 사람들도 정치질 없이 생존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 졌으면 함.
오늘도 뭔 처음들어보는 해외 컨설팅 회사에서 연락이 옴.
항상 이런 연락은 대부분 포지션 제안인데, 역시나 한국시장 운영이나 마케팅 쪽으로 제안하는 내용.
요즘 대부분 마케팅 에이전시는 쓰지만, 최소한 해당 지역 헤드급 1명은 현지 담당자로 채용하려고함.
근데 해외 코인판은 이런 외부 컨설팅 업체, 헤드헌터회사, 에이전시 회사 등 여러곳에서 활발히 채용 건을 홍보하고 컨택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인력 풀이 커지고 늘어날 수 밖에 없음.
그런데 한국은?
학연 지연은 디폴트로 깔아놓고
애초에 아는 사람끼리만 추천하고 풀링하고 하니 인력풀이 개 ㅈ만해질수밖에 없음
나조차 아는 사람만 챙기니 할 말은 없지만, 이런 분위기때매 정말 한국 웹3는 데려다 키울 루키나 인재 찾는게 별따기에 가깝다.
커뮤를 잘 안다고 일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일머리가 좋다고 코인판을 빠르게 이해하는것도 아니다.
이렇다 보니 지금의 한국 코인판 취업시장은 겉으로 볼때는 누구나 들어오기 쉬워보이지만, 들어오기는 힘들고, 생존하는건 정치질을 잘해야 하는 상황.
진짜 한국코인여고 정치판 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라도 한국 규제가 풀리면서 많은 웹3 회사가 생기고, 이에 맞춘 여러 채용 공고와 채용 추천 시스템, 헤드헌터 회사 등이 생겨나면서 인재풀 자체가 넓어져야 다양성도 생기고, 개성 있는 사람들도 정치질 없이 생존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 졌으면 함.
요약 : 신입 루키가 들어올 구멍이 없는 한국의 좁은 웹3 인력풀 덕분에, 이러다 조만간 코인여고정치판으로 물들어질듯.
❤1
미국은 코인 인프라 깔고 있는데, 코인판 외딴섬만 되가고 있는 한국
Morgan Stanley가 디지털자산 신탁은행을 직접 설립 신청했고, 캘리포니아는 독자 디지털자산 라이선스 접수를 시작함. 미국은 월가도 주정부도 "크립토는 피할 수 없다"는 전제 아래 인프라를 직접 깔고 있음
한국은?
정부가 아직도 크립토가 뭔지 감을 못 잡고 있음
선거철 되면 표에 도움된다 싶으면 규제 카드 꺼내들고,
선거 끝나면 또 아무것도 모른 척함
뒤에서는 자기들 자금 관리에 편하면 슬쩍 밀어주다가,
누구 하나 걸려서 언론에서 터뜨리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조져버림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덮어버리거나,
"코인 = 사기" "블록체인 = 범죄 수단" 프레임 씌워서 끝냄
이게 반복되니까 어떻게 되냐
유능한 웹3 팀이 한국에서 법인 안 세움.
시장 자체가 안 커짐.
인재는 전부 해외로 빠짐.
한국 웹3 생태계가 쪼그라드는 게 시장 탓이 아니라 이 구조 탓임
그리고 진짜 아이러니한 건 이거임
AI 시대 맞다고 온 나라가 떠들면서,
정작 AI 경제의 결제·정산 인프라가 될 웹3 업계나 크립토 블록체인에는 관심이 없음. 알려는 의지도 안보임 ㅋㅋ
공부도 안 하고, 연구도 안 하고, 기회로 만들 생각도 없음
AI는 밀겠다면서 AI가 돌아갈 화폐 인프라는
남의 나라한테 통째로 넘겨주고 있는 거임
Morgan Stanley가 신탁은행 직접 짓는 나라랑,
국세청이 니모닉을 보도자료에 박아서 뿌리는 나라.
이 차이만 봐도 얼마나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는지 알수잇음
Morgan Stanley가 디지털자산 신탁은행을 직접 설립 신청했고, 캘리포니아는 독자 디지털자산 라이선스 접수를 시작함. 미국은 월가도 주정부도 "크립토는 피할 수 없다"는 전제 아래 인프라를 직접 깔고 있음
한국은?
정부가 아직도 크립토가 뭔지 감을 못 잡고 있음
선거철 되면 표에 도움된다 싶으면 규제 카드 꺼내들고,
선거 끝나면 또 아무것도 모른 척함
뒤에서는 자기들 자금 관리에 편하면 슬쩍 밀어주다가,
누구 하나 걸려서 언론에서 터뜨리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조져버림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덮어버리거나,
"코인 = 사기" "블록체인 = 범죄 수단" 프레임 씌워서 끝냄
이게 반복되니까 어떻게 되냐
유능한 웹3 팀이 한국에서 법인 안 세움.
시장 자체가 안 커짐.
인재는 전부 해외로 빠짐.
한국 웹3 생태계가 쪼그라드는 게 시장 탓이 아니라 이 구조 탓임
그리고 진짜 아이러니한 건 이거임
AI 시대 맞다고 온 나라가 떠들면서,
정작 AI 경제의 결제·정산 인프라가 될 웹3 업계나 크립토 블록체인에는 관심이 없음. 알려는 의지도 안보임 ㅋㅋ
공부도 안 하고, 연구도 안 하고, 기회로 만들 생각도 없음
AI는 밀겠다면서 AI가 돌아갈 화폐 인프라는
남의 나라한테 통째로 넘겨주고 있는 거임
Morgan Stanley가 신탁은행 직접 짓는 나라랑,
국세청이 니모닉을 보도자료에 박아서 뿌리는 나라.
이 차이만 봐도 얼마나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는지 알수잇음
요약: 미국은 규제로 판을 키우고, 한국은 달면 삼키고 쓰면 두들겨 팬다. 필요할 때만 쓰고 터지면 모른 척 — 이게 9년째 반복되는 중임
😁1
SEC-CFTC형들 공동문서 가이드는 좋은데,
아직도 왜 사람들이 코인하는지 감을 못잡으신듯
SEC랑 CFTC가 68페이지짜리 공동 가이드라인을 발표함.
BTC, ETH, SOL, XRP 포함 16개 토큰을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해서
증권법 적용을 제외시킨 거임
넘버원 미국형들이 이렇게 가이드라인 던져주면
다른 나라들도 따라서 규제 디테일을 잡아갈 테니
한 단계 나아간 건 확실함
✅다 좋은데 핵심 알맹이가 없어!
핵심은 수익성 인정여부인데 이걸 해결안해줌
수익을 대가로 하거나, 수익활동이 목적이고,
그 수익이 "타인 = 재단"의 노력에 기댄다면 → 증권
이자 주면 → 금융권 침해
결국 "탈중앙화로 자체적으로 굴러가게 만들어라"는 건데
명분은 좋음.
근데 현실을 모르는 소리임
이미 블록체인 산업 자체를 기술이 아닌,
돈 놀이하는 신금융으로 보고 참여한 유저들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어떤 알트코인이
"우린 SEC랑 CFTC 규제 맞춰서 가격 방어 안 합니다~
수요공급 맘대로 냅둡니다~ 탈중앙화입니다~"
하면서 방관모드 선언한다고 치자
그럼 대체
어떤 VC가 투자를 해주고,
어떤 유저가 사전에 에어드랍 파밍을 참여하며,
어떤 KOL이 본인 평판 걸고 샤라웃을 하고,
거래소는 어떤 포텐셜을 보고 상장을 시켜줄까?
현실적으로 프로젝트 빌딩 자체가 불가능해짐
안타깝지만 지금 코인판에 있는 사람들 중에
비트코인의 대의나 블록체인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한 사람이 몇이나 되냐
다 돈 벌려고 뛰어든 판에서
수익성을 계속 조여버리면
"토큰이 증권이냐 아니냐" 논쟁하던 때보다
상황이 더 복잡해진다고 봄
규제가 산업을 보호하는 게 아니라
산업이 굴러갈 이유 자체를 없애버리는 거임
뭐 이러면서 한단계씩 나아가는 거긴 한데, 진짜 이렇게까지 이자 배당이나 수익 관련은 제한하는거보면, 미국 은행권 로비가 끝발이 지리는듯.
아직도 왜 사람들이 코인하는지 감을 못잡으신듯
SEC랑 CFTC가 68페이지짜리 공동 가이드라인을 발표함.
BTC, ETH, SOL, XRP 포함 16개 토큰을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해서
증권법 적용을 제외시킨 거임
✅분류 체계도 5개로 정리함
① 디지털 상품 (BTC 등 16종, 증권법 미적용) - CFTC 관할
② 디지털 수집품 (NFT류)
③ 디지털 도구 (유틸리티 토큰)
④ 스테이블코인 (별도 취급)
⑤ 디지털 증권 (증권법 적용) - SEC 관할
✅토큰이코노미 관련
• 채굴은 "행정적 활동"으로 분류돼서 증권 거래 아님.
• 스테이킹도 4가지 방식 전부 증권 해당 없음으로 정리.
• 에어드롭도 금전적 대가 없으면 증권법 적용 제외.
넘버원 미국형들이 이렇게 가이드라인 던져주면
다른 나라들도 따라서 규제 디테일을 잡아갈 테니
한 단계 나아간 건 확실함
✅다 좋은데 핵심 알맹이가 없어!
핵심은 수익성 인정여부인데 이걸 해결안해줌
수익을 대가로 하거나, 수익활동이 목적이고,
그 수익이 "타인 = 재단"의 노력에 기댄다면 → 증권
이자 주면 → 금융권 침해
결국 "탈중앙화로 자체적으로 굴러가게 만들어라"는 건데
명분은 좋음.
근데 현실을 모르는 소리임
이미 블록체인 산업 자체를 기술이 아닌,
돈 놀이하는 신금융으로 보고 참여한 유저들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어떤 알트코인이
"우린 SEC랑 CFTC 규제 맞춰서 가격 방어 안 합니다~
수요공급 맘대로 냅둡니다~ 탈중앙화입니다~"
하면서 방관모드 선언한다고 치자
그럼 대체
어떤 VC가 투자를 해주고,
어떤 유저가 사전에 에어드랍 파밍을 참여하며,
어떤 KOL이 본인 평판 걸고 샤라웃을 하고,
거래소는 어떤 포텐셜을 보고 상장을 시켜줄까?
현실적으로 프로젝트 빌딩 자체가 불가능해짐
안타깝지만 지금 코인판에 있는 사람들 중에
비트코인의 대의나 블록체인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한 사람이 몇이나 되냐
다 돈 벌려고 뛰어든 판에서
수익성을 계속 조여버리면
"토큰이 증권이냐 아니냐" 논쟁하던 때보다
상황이 더 복잡해진다고 봄
규제가 산업을 보호하는 게 아니라
산업이 굴러갈 이유 자체를 없애버리는 거임
뭐 이러면서 한단계씩 나아가는 거긴 한데, 진짜 이렇게까지 이자 배당이나 수익 관련은 제한하는거보면, 미국 은행권 로비가 끝발이 지리는듯.
요약: 규제 명분은 좋다. 근데 돈 벌러 온 사람들한테 "돈 생각하지 마세요"는 안 통함. 이왕 풀어주는거 천조국 클라스로 화끈하게 풀어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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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 행사는 항상 새롭다
맨날 코인판 행사만 다니다가
웹2 네트워크 오면 뭔가 바이브가 확실히 다름
개인적으로 웹3 행사보다는
더 맘편하게 있을 수 있음
어차피 내가 누군지 관심도 없을거라 ㅋㅋ
맨날 코인판 행사만 다니다가
웹2 네트워크 오면 뭔가 바이브가 확실히 다름
개인적으로 웹3 행사보다는
더 맘편하게 있을 수 있음
어차피 내가 누군지 관심도 없을거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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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판도 불행이 아닌, 행복을 팔 수 있는 날이 올까?
코인판이 아닌 사람들을 만나면 항상 자극을 받는다.
이쪽 업계에서 일하면 다들 알겠지만, 우리가 하는 일이 다 비슷함
새로운걸 해보고 싶어도 굉장히 한정적임.
그러다 보니 돈을 버는 루트는 몇가지가 안됨
코인으로 트레이딩하거나, VC처럼 투자를 잘 하거나,
토큰이나 크립토 상품을 찍어 팔거나, 기술적인 차익거래하거나
마케팅 대행이나 광고처럼 내 리소스를 팔아서 돈을 벌거나.
뭐 사실 나쁜 건 아님.
항상 사람은 내가 가지지 못한 게 더 커 보여서 그런걸까
웹2는 아직까지 고객이 진짜로 원하는 걸 제공하고
거기에 맞춰서 정당한 대가를 받는,
기존에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부러울 때가 많다.
어디에 나가서도 떳떳하게
"이런 사업을 기획해서 이런 성과를 냈다"고 말할 때
모두가 박수 쳐줄 수 있는 일.
물론 코인판에서 대단한 업적을 세운 사람도 많다.
내가 하는 일도 누군가에게는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일이겠지만,
내 자신이 느낄 때는 결국 금융상품을 최대한 포장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투자를 부추기는 일이기 때문에.
투자는 결과적으로 버는 사람보다 잃는 사람이 많고,
대부분은 과장된 마케팅과 홍보와 선동에 매료되어 돈을 잃는다.
주식도 코인도, 투자와 관련된 곳은 항상 명암이 존재하는 거니까.
아무리 좋게 포장해도, 누군가 잃어야 누군가 버는 구조는 변하지 않는다.
특히 내가 일하는 거래소도
결국 사람들이 와서 돈을 잃어야 회사가 돈을 벌고,
그렇게 ROI를 뽑아야 내 월급도 오르고 인센티브도 받는 구조임.
이렇다보니 웹3에서 일하는 기간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나는 내가 하는 일이 행복을 팔기보다 불행을 파는 것 같다.
오늘도 웹2 행사 가서 다른 업계 사람을 만나다 보면,
코인을 접한 분들이 돈을 벌어본 경험도 있지만
대부분 잃은 경우가 훨씬 많고,
벌어도 다시 꼬이는 게 코인판의 시장임.
물론 나조차도 중이 제 머리 못 깎듯
번 것보다 잃은 게 훨씬 많다.
이 판에서 돈 잘 벌어서 엑싯하거나 부자 된 사람도 많겠지만,
그건 운과 재능이 모두 통달한 0.01%의 사람들일 뿐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로도 99%는 코인판에 와서 돈을 잃게 된다.
거래소 데이터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일.
이러니 코인판에서 돈을 안정적으로 벌기 위한 편법이 생겨나고,
손해 안 보는 수익 구조에 더 집착하게 되니,
서로가 서로를 속여야 하는 정치질이 계속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
물론 코인판에 있으면 돈은 많이 번다.
돈놀이하는 판인 만큼 돈 벌 기회는 많음.
근데 웹2에서도 젊은 나이에 성공하는 사람들이나
성실히 일하는 사람들도 기회는 많이 있다.
어찌보면 기존에 산업이고 역사가 있기 때문에, 성공했을때의 인정이나 가치 평가에서도 웹3보다 더 높게 올라갈 잠재력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그 사람들도 쉽게 그 자리까지 간 것은 아니고,
얼마나 많은 영업과 인간관계 정치를 하는지는
웹3나 웹2나 똑같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더 떳떳하고, 장기적으로 인정받는 건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에게 만족을 주고
정당한 대가와 회사 가치를 인정받는 거 아닌가.
이게 제일 멋있지 않나.
코인판도 사실 청소가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묵묵히 버티고 하다보면, 진심으로 하는 사람들이 인정받는 시점이 올거라고 믿고싶다.
그냥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부러움으로 남기는 글
코인판이 아닌 사람들을 만나면 항상 자극을 받는다.
이쪽 업계에서 일하면 다들 알겠지만, 우리가 하는 일이 다 비슷함
새로운걸 해보고 싶어도 굉장히 한정적임.
그러다 보니 돈을 버는 루트는 몇가지가 안됨
코인으로 트레이딩하거나, VC처럼 투자를 잘 하거나,
토큰이나 크립토 상품을 찍어 팔거나, 기술적인 차익거래하거나
마케팅 대행이나 광고처럼 내 리소스를 팔아서 돈을 벌거나.
뭐 사실 나쁜 건 아님.
항상 사람은 내가 가지지 못한 게 더 커 보여서 그런걸까
웹2는 아직까지 고객이 진짜로 원하는 걸 제공하고
거기에 맞춰서 정당한 대가를 받는,
기존에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부러울 때가 많다.
어디에 나가서도 떳떳하게
"이런 사업을 기획해서 이런 성과를 냈다"고 말할 때
모두가 박수 쳐줄 수 있는 일.
물론 코인판에서 대단한 업적을 세운 사람도 많다.
내가 하는 일도 누군가에게는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일이겠지만,
내 자신이 느낄 때는 결국 금융상품을 최대한 포장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투자를 부추기는 일이기 때문에.
투자는 결과적으로 버는 사람보다 잃는 사람이 많고,
대부분은 과장된 마케팅과 홍보와 선동에 매료되어 돈을 잃는다.
주식도 코인도, 투자와 관련된 곳은 항상 명암이 존재하는 거니까.
아무리 좋게 포장해도, 누군가 잃어야 누군가 버는 구조는 변하지 않는다.
특히 내가 일하는 거래소도
결국 사람들이 와서 돈을 잃어야 회사가 돈을 벌고,
그렇게 ROI를 뽑아야 내 월급도 오르고 인센티브도 받는 구조임.
이렇다보니 웹3에서 일하는 기간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나는 내가 하는 일이 행복을 팔기보다 불행을 파는 것 같다.
오늘도 웹2 행사 가서 다른 업계 사람을 만나다 보면,
코인을 접한 분들이 돈을 벌어본 경험도 있지만
대부분 잃은 경우가 훨씬 많고,
벌어도 다시 꼬이는 게 코인판의 시장임.
물론 나조차도 중이 제 머리 못 깎듯
번 것보다 잃은 게 훨씬 많다.
이 판에서 돈 잘 벌어서 엑싯하거나 부자 된 사람도 많겠지만,
그건 운과 재능이 모두 통달한 0.01%의 사람들일 뿐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로도 99%는 코인판에 와서 돈을 잃게 된다.
거래소 데이터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일.
이러니 코인판에서 돈을 안정적으로 벌기 위한 편법이 생겨나고,
손해 안 보는 수익 구조에 더 집착하게 되니,
서로가 서로를 속여야 하는 정치질이 계속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
물론 코인판에 있으면 돈은 많이 번다.
돈놀이하는 판인 만큼 돈 벌 기회는 많음.
근데 웹2에서도 젊은 나이에 성공하는 사람들이나
성실히 일하는 사람들도 기회는 많이 있다.
어찌보면 기존에 산업이고 역사가 있기 때문에, 성공했을때의 인정이나 가치 평가에서도 웹3보다 더 높게 올라갈 잠재력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그 사람들도 쉽게 그 자리까지 간 것은 아니고,
얼마나 많은 영업과 인간관계 정치를 하는지는
웹3나 웹2나 똑같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더 떳떳하고, 장기적으로 인정받는 건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에게 만족을 주고
정당한 대가와 회사 가치를 인정받는 거 아닌가.
이게 제일 멋있지 않나.
코인판도 사실 청소가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묵묵히 버티고 하다보면, 진심으로 하는 사람들이 인정받는 시점이 올거라고 믿고싶다.
그냥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부러움으로 남기는 글
한국 금융위도 조만간 한 방 때릴듯
1~2주 안으로 뭔가 터지긴 한다.
버거형님들께서 SEC·CFTC·OCC·재무부까지 다 내세워 규제 관련 구체적인 프레임워크를 제시했으니, 한국 금융위도 조만간 뭔가는 할텐데
우리나라는 미국 쪽 정보라인이 워낙 좋아서, 분명 한국 금융위도 미국에서 코인 관련 새로운 규제를 발표할 것을 미리 알았을거임
항상 미국 맞춰서 움직이는 속도보면 한국은 미리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음. 아니면 대략적인 윤곽이라도
이상한건 미리 안거 치고는 항상 미국이랑 방향성이 조금씩 다름
미국은 토큰이 증권인지 상품인지, 스테이블코인은 어떻게 관리할지, 거래소 등록은 어떻게 할지... "크립토를 제도권에 어떻게 편입시킬 것인가"를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느낌이라면
한국은 AML, 사업자 신고, 대주주 적격성, 투자자 보호 쪽에 초점이 맞춰져서 움직이지. 그만틈 선거철 투표 눈치를 보는 영향이 더 강한듯.
그래서 한국은 "크립토로 인한 피해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 쪽에 더 가까운 접근에 더 신경을씀
아무튼 미국이 가이드라인을 주면, 한국 정부 입장에서도 눈치 덜보고 카피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기는건데
과연 이걸 긍정적으로 풀지 아니면 한국 스타일로 규제 중심으로 밀고 갈지 지켜봐야 할 듯
빠르면 3월 마지막 주, 늦어도 4월 초에는 금융위 발표나 관련 보도자료 하나쯤 나오지 않을까
들리는 소문으로는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새로운 블랙리스트 거래소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하니 좀 후달리긴하네 ㅠㅋㅋ
1~2주 안으로 뭔가 터지긴 한다.
버거형님들께서 SEC·CFTC·OCC·재무부까지 다 내세워 규제 관련 구체적인 프레임워크를 제시했으니, 한국 금융위도 조만간 뭔가는 할텐데
우리나라는 미국 쪽 정보라인이 워낙 좋아서, 분명 한국 금융위도 미국에서 코인 관련 새로운 규제를 발표할 것을 미리 알았을거임
항상 미국 맞춰서 움직이는 속도보면 한국은 미리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음. 아니면 대략적인 윤곽이라도
이상한건 미리 안거 치고는 항상 미국이랑 방향성이 조금씩 다름
미국은 토큰이 증권인지 상품인지, 스테이블코인은 어떻게 관리할지, 거래소 등록은 어떻게 할지... "크립토를 제도권에 어떻게 편입시킬 것인가"를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느낌이라면
한국은 AML, 사업자 신고, 대주주 적격성, 투자자 보호 쪽에 초점이 맞춰져서 움직이지. 그만틈 선거철 투표 눈치를 보는 영향이 더 강한듯.
그래서 한국은 "크립토로 인한 피해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 쪽에 더 가까운 접근에 더 신경을씀
아무튼 미국이 가이드라인을 주면, 한국 정부 입장에서도 눈치 덜보고 카피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기는건데
과연 이걸 긍정적으로 풀지 아니면 한국 스타일로 규제 중심으로 밀고 갈지 지켜봐야 할 듯
빠르면 3월 마지막 주, 늦어도 4월 초에는 금융위 발표나 관련 보도자료 하나쯤 나오지 않을까
들리는 소문으로는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새로운 블랙리스트 거래소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하니 좀 후달리긴하네 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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