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매크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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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백은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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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협상

- 어제 한국 외환시장 정규장 마감 후 나왔던 기재부의 환율 협상 관련 보도로 급락했던 달러-원은 이후 미국 측에서 무역 협상의 일환으로 환율을 논의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되돌림을 보였습니다.

- 언론보도를 통한 기재부의 발표만 보면 시장에서의 환율 운영 관련의 논의가 있었다는 뜻이지, 환율 절상 관련 논의가 있었다는 언급은 없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다자간 환율 협상의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지만, 워낙 주목을 끄는 이슈인 것은 맞습니다.

- 미국이 달러 약세를 유도하는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미국 재무부가 보유한 달러로 상대국 통화를 사들이거나, 상대국, 예를 들어 한국이 자국의 외환보유고를 활용해 직접 달러를 매도하는 방법 입니다. 물론 두 가지가 동시에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 문제는 재무부가 보유한 달러가 외환 개입을 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재무부의 환율 개입은 꽤나 빈번했습니다. 하지만 외환시장의 규모가 너무 커지고 시장의 불안만 확대되자 더 이상 환율 개입의 실효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 환율 개입을 자제하게 됩니다. 이 때부터 재무부는 시장에 개입하지 않고 일관된 정책을 유지한다는 메세지를 주어야 했고,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루비노믹스'로 표현되는 강달러 정책입니다("강한 달러는 미국의 국익에 부합한다")

- 더군다나 재무부가 위기를 제외하고 G7 이외에 통화에 대해 개입한 사례는 전무합니다. 따라서 이는 전적으로 각국의 외환당국이 직접 나서는 수밖에 없습니다.

- 한국이 보유한 외환보유고는 약 4천억 달러 내외인데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금액을 모두 사용할 수는 절대 없으며, 통화 절상이 성공하지 못하면 외환보유고만 낭비하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 만약 상상력을 발휘해서, 플라자 합의 당시처럼 일본-한국-대만이 동시에 달러를 매도한다면 꽤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만한 유인이 없습니다.

- 2019년 대비 일본, 한국, 대만이 보유한 미국 증권은 각각 +13%, +87%, +24% 증가했습니다. 인위적으로 단기간에 환율을 큰 폭으로 절하시킨다면, 금융기관이나 연기금 등 그간 달러 자산을 적극적으로 늘려온 주체들에게 타격이 클 수 있습니다.

-  플라자합의 당시 미국은 대외 순채권국이었지만, 현재는 GDP 대비 80%가 넘는 대외 순부채를 지고 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은 민간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위적인 환율 조정은 애써 진정되고 있는 'Sell USA'를 다시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 결국 어제 사건은 사실상 구두개입 수준의 효과를 얻는 정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난번 말씀 드렸듯 달러 약세에 비해 달러-원이 너무 못내려온 것은 맞기 때문에, 이러한 경계심을 유지하는 것 만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PPI 예상치 하회
소매판매도 컨트롤 그룹은 감소
유진 매크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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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미국 소비가 점점 고소득자들 위주로 변해가고 있다고 해도, 연준이 금리 안내리고 버티는 와중에 좋은 일은 아니지 싶네요

이렇게 되면 중하위 계층의 고용이 약간만 삐끗해도 소비가 꽤 타격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이번 소매판매 데이터에는 관세 앞두고 3월에 미리 땡겨 샀던 되돌림의 영향도 고려해야 합니다
무디스 미국 신용등급 하향

- Moody's U.S. credit rating now at 'Aa1'
- Agency's outlook on the country 'stable'
- Moody's cites rising debt and interest costs
4월 중국 소비, 투자 예상 하회
* 유진 경제 이정훈

<하반기 전망: 환류>

- 2010년대 초반 이후 유럽은 미국에 아낌없이 돈을 빌려주었음. 이는 미국 자산의 프리미엄을 강화시키고 미국이 경상수지 적자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줌

- 미국의 정치적 신뢰 훼손과 유럽의 부양안으로 미국으로 흘러갔던 자금의 일부가 환류될 수 있음. 중기적 달러 약세를 전망함

- 한국도 유럽처럼 미국에 돈을 쉽게 빌려주었으나, 국내 경제 여건을 감안하면 자본의 환류 보다는 해외의 다른 수익처를 찾아 이동할 가능성 높음. 원화는 제한적 강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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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중국 전망: 작은 반등, 설계된 방향]

중국(China)_백은비
[email protected], 02-368-6157

- 작년 924 정책 패키지와 올해 초 딥시크 효과로 묶여있던 유동성이 풀리기 시작
- 정책 초점도 부동산에서 주식시장 안정, 민간 투자 활성화로 이동
- 글로벌 공급망 재편, 탈세계화에 따라 중국에서는 전략 산업이 새로운 안전자산으로 재정의되고 있음
- 1차 무역전쟁과 달리 이번 중국은 내수 부양에 진심, 민간 빅테크 기업 투자가 재개되며 중국 경제의 선순환도 천천히 진행될 것
-중국은 내수와 기술 중심의 성장으로 구조전 전환울 도모하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중국 투자는 단기적으로 내수, 중장기적으로 기술에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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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시행한 글로벌 관세가 미국 무역 법원에 의해 불법으로 판단되어 차단당함은 공화당 경제 정책의 핵심 축에 큰 타격을 입힘

- 이번 판결은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법원에 항소할 수 있음을 의미함

- 맨해튼에 위치한 미국 국제무역법원의 세 명의 판사로 구성된 판넬은 수요일, 트럼프가 비상사태 법률을 잘못 인용해 관세를 정당화했다고 주장한 민주당 주정부들과 중소기업들의 손을 들어줌

- 이번 결정은 트럼프가 대통령 권한의 한계를 시험하는 일련의 행정명령에 대해 제기된 소송들 가운데 가장 큰 사법적 좌절 중 하나임임. 다른 소송들은 트럼프의 대규모 연방 직원 해고, 출생 시민권 제한, 그리고 의회가 이미 승인한 연방 지출 삭감 시도 등을 다룸

- 트럼프가 4월 2일 광범위한 행정명령을 통해 관세를 발표한 이후, 글로벌 시장은 극심한 변동을 겪음. 그 이후 수조 달러에 달하는 시장 가치가 소멸되거나 회복되었으며, 특히 중국과의 잠재적 무역 협상과 관련된 지연, 번복, 발표가 이어짐

- 백악관 대변인은 논평 요청에 즉각적으로 응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