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오가는 연결자---
1. 국내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으신 분의 책을 읽었는데 이런 말이 있다. "박사 과정에 들어갔는데 놀랍게도
한국인 2명 외에는 대학에서 인류학을 전공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다들 대학에서 문학, 정치, 경제 등을 전공했다"
2. 그는 매우 우쭐했다고 한다. 이미 4년간 인류학을 열심히 공부했기에 인류학자들의 기존 이론들을 잘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박사과정은 매우 쉬울것이라 예상했다.
3. 자신 있게 보고서를 냈다. 그런데 보고서에 남긴 교수님의 코멘트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Great summary! What's your opinion? "
4.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학생들과 공부해보니 또 한번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자신은 학자들의 이론을 다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류학 테두리에서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했지만, 다른 학생들은 인류학 이슈를 자신이 전공했던 분야와 연결하여 다양하게 해석하고 창의적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는 사실때문이었다. 철학, 문학, 경제학 등 시각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기발한 발상을 내고 있었다.
5. 그도 이런 모습에 큰 자극을 받아 학위를 받은 후 경영 컨설팅을 도전한다. 인류학을 경영에 접목하여 기존 경영 컨설턴트들과 다른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인싸이트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자 그가 조인한 이후 컨설팅펌에서 인류학 출신들을 더 뽑기 시작했다고 한다.
6. 그는 이런 이야기를 한다. "완벽한 내부인은 기존 환경에 완전히 적응해서 문제파악이나 새로운 발상 어렵다. 그렇다고 완전한 외부인의 훈수는 상황을 너무 모르기에 말이 안되는 아이디어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7. 그러면 누가 큰 도움이 될까? "외부인이 그 분야에 뛰어드는 것"이라 한다. 그러면 내부의 시선도 이해하면서 주변인의 정체성을 더 할수 있기에 창의성과 혁신을 발휘할수 있다는 것이다. "두 경계를 오가는 연결자"가 창의와 혁신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8. 사실 생각해보니 나의 커리어 또한 대부분 이러했다. 글로벌기업, 대기업에서 스타트업, 벤처로, 다시 대기업으로. 도메인 또한 변하면서 연결자 역할을 했다. 한 예로, 다른 업에 있다가 "정보보안 기업"에 들어간 적이 있다. 그런데 그 당시 그 분야에만 계속 있었던 전문가들은 단일 기술 대응이 전부인것 처럼 고객과 대응하고 있었다. 나는 다른 도메인에서 익혔던 리스크 관리체계를 접목하여 단일 기술이 아닌 기술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여기에 "프로세스"와 "사람"을 접목한 총체적 방안 제안해서 우리 회사가 시장을 장악할수 있도록 한 적이 있다. 시간이 지나자 모든 회사들이 다 따라왔다. 오히려 주변인이 다른 영역에 들어갔기에 기존의 전문가와 다른 관점으로 창의적 가치를 부여했던 것이다.
9. 가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과 이야기해보면 커리어에 있어서 전공을 변화시켜보거나 다른 커리어 영역으로 가는 것을 매우 두려워한다. 오히려 소위 일류대 친구들일수록 더 그런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우리나라 경쟁 중심 교육의 영향으로 항상 등수에 대한 예민함이 내재화되어 있는듯 하다. 타 영역으로 옮겼을때 실패하거나 지금 가지고 있던 그 위치나 인정을 잃을까 하는 두려움이 큰 것이다.
10. 당신이 경영자라면? 외부인을 적절히 섞이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외부인이 외부에서 쌓았던 역량을 현 조직과 연결하여 새롭고 기발한 시각을 제시함으로써 기존 인력들을 자극하고 조직 전체를 발전시킬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11. 물론, 타이거 우즈처럼 어렸을때부터 하나만 파서 최고에 오른 사람이 있다. 우리나라는 대개 이 모델을 따른다. 그러나 "늦깍이 천재의 비밀"이라는 책에서는 타이거 우즈 모델 보다는 테니스 황제 페드로처럼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면서 경험을 해보다가 챔피온이 된 모델이 더 창의적이고 개인 또한 만족도가 높음을 말하고 있다.
12. 새로운 영역을 도전하는 것은 기존에 쌓아왔던 것이 버려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Connecting dots 처럼, 기존의 것이 융합되면서 그것만 계속해온 사람들보다 오히려 더 창의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수 있다. 또한 기존 조직에 자극을 주어 모두가 윈윈하게 할수 있다.
#신수정
https://www.facebook.com/share/jBfBqGC7m2opoTKG/?mibextid=xfxF2i
1. 국내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으신 분의 책을 읽었는데 이런 말이 있다. "박사 과정에 들어갔는데 놀랍게도
한국인 2명 외에는 대학에서 인류학을 전공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다들 대학에서 문학, 정치, 경제 등을 전공했다"
2. 그는 매우 우쭐했다고 한다. 이미 4년간 인류학을 열심히 공부했기에 인류학자들의 기존 이론들을 잘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박사과정은 매우 쉬울것이라 예상했다.
3. 자신 있게 보고서를 냈다. 그런데 보고서에 남긴 교수님의 코멘트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Great summary! What's your opinion? "
4.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학생들과 공부해보니 또 한번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자신은 학자들의 이론을 다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류학 테두리에서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했지만, 다른 학생들은 인류학 이슈를 자신이 전공했던 분야와 연결하여 다양하게 해석하고 창의적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는 사실때문이었다. 철학, 문학, 경제학 등 시각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기발한 발상을 내고 있었다.
5. 그도 이런 모습에 큰 자극을 받아 학위를 받은 후 경영 컨설팅을 도전한다. 인류학을 경영에 접목하여 기존 경영 컨설턴트들과 다른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인싸이트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자 그가 조인한 이후 컨설팅펌에서 인류학 출신들을 더 뽑기 시작했다고 한다.
6. 그는 이런 이야기를 한다. "완벽한 내부인은 기존 환경에 완전히 적응해서 문제파악이나 새로운 발상 어렵다. 그렇다고 완전한 외부인의 훈수는 상황을 너무 모르기에 말이 안되는 아이디어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7. 그러면 누가 큰 도움이 될까? "외부인이 그 분야에 뛰어드는 것"이라 한다. 그러면 내부의 시선도 이해하면서 주변인의 정체성을 더 할수 있기에 창의성과 혁신을 발휘할수 있다는 것이다. "두 경계를 오가는 연결자"가 창의와 혁신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8. 사실 생각해보니 나의 커리어 또한 대부분 이러했다. 글로벌기업, 대기업에서 스타트업, 벤처로, 다시 대기업으로. 도메인 또한 변하면서 연결자 역할을 했다. 한 예로, 다른 업에 있다가 "정보보안 기업"에 들어간 적이 있다. 그런데 그 당시 그 분야에만 계속 있었던 전문가들은 단일 기술 대응이 전부인것 처럼 고객과 대응하고 있었다. 나는 다른 도메인에서 익혔던 리스크 관리체계를 접목하여 단일 기술이 아닌 기술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여기에 "프로세스"와 "사람"을 접목한 총체적 방안 제안해서 우리 회사가 시장을 장악할수 있도록 한 적이 있다. 시간이 지나자 모든 회사들이 다 따라왔다. 오히려 주변인이 다른 영역에 들어갔기에 기존의 전문가와 다른 관점으로 창의적 가치를 부여했던 것이다.
9. 가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과 이야기해보면 커리어에 있어서 전공을 변화시켜보거나 다른 커리어 영역으로 가는 것을 매우 두려워한다. 오히려 소위 일류대 친구들일수록 더 그런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우리나라 경쟁 중심 교육의 영향으로 항상 등수에 대한 예민함이 내재화되어 있는듯 하다. 타 영역으로 옮겼을때 실패하거나 지금 가지고 있던 그 위치나 인정을 잃을까 하는 두려움이 큰 것이다.
10. 당신이 경영자라면? 외부인을 적절히 섞이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외부인이 외부에서 쌓았던 역량을 현 조직과 연결하여 새롭고 기발한 시각을 제시함으로써 기존 인력들을 자극하고 조직 전체를 발전시킬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11. 물론, 타이거 우즈처럼 어렸을때부터 하나만 파서 최고에 오른 사람이 있다. 우리나라는 대개 이 모델을 따른다. 그러나 "늦깍이 천재의 비밀"이라는 책에서는 타이거 우즈 모델 보다는 테니스 황제 페드로처럼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면서 경험을 해보다가 챔피온이 된 모델이 더 창의적이고 개인 또한 만족도가 높음을 말하고 있다.
12. 새로운 영역을 도전하는 것은 기존에 쌓아왔던 것이 버려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Connecting dots 처럼, 기존의 것이 융합되면서 그것만 계속해온 사람들보다 오히려 더 창의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수 있다. 또한 기존 조직에 자극을 주어 모두가 윈윈하게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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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캡차(reCAPTCHA)' 만든 사람이 ‘듀오링고(Duolingo)’도 만든 걸 처음 알았네...
하여간 천재 1명이 20만명 먹여살린다던 이건희 회장의 '천재론'도 생각나고, 천재고 뭐고 다 포용해서 하나의 용광로 속에 녹여 버리는 미국이 새삼 대단해 보이고...(과테말라 미혼모 아들이 그냥 모국에 있었다면 과연...) //
- 폰 안과 지도교수는 여기에 ‘컴퓨터와 인간을 구분하는 완전 자동화된 공개 튜링 테스트(캡차·CAPTCHA)’라는 이름을 붙이고 포털 야후에 무료로 제공했다. 오늘날 수백만 개의 사이트에 가입하거나 로그인할 때마다 사람들을 번거롭게 하는 인터넷 장벽의 탄생이었다.
- 리캡차는 변조한 문자 대신 오래된 책이나 신문 스캔본의 일부 단어를 보여주는 식으로 작동한다. 같은 글자를 본 여러 명이 같은 내용을 입력하면 맞는 글자로 판정하는 식으로 신문이나 고서적 디지털화가 가능해진 것이다.
- 리캡차와 매치인은 크라우드 소싱이라는 신조어를 낳았다. 크라우드 소싱은 대중(crowd)과 아웃소싱(outsourcing)의 합성어로 많은 사람의 시간과 자원을 투입해 기업이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뜻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짧은 시간과 작은 노력을 합치면 거대한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폰 안의 어린 시절 꿈이 이렇게 현실화됐다.
- 2009년 그는 스위스 출신의 박사 과정 제자 세버린 해커와 함께 외국어 학습 앱을 만들기 시작했고, 2011년 11월 듀오링고를 출시했다. ‘2′라는 뜻의 라틴어 듀오(duo)와 ‘외국어’를 뜻하는 영어 링고(lingo)를 합친 이름이었다.
- 폰 안은 듀오링고에도 크라우드 소싱을 도입해 초기 수익 모델을 해결했다. 외국어 학습 과정에 버즈피드와 CNN 같은 언론사 기사를 활용하면서 사용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번역에 참여하고, 언론사가 듀오링고에 대가를 지불했다.
#Daer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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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천재 1명이 20만명 먹여살린다던 이건희 회장의 '천재론'도 생각나고, 천재고 뭐고 다 포용해서 하나의 용광로 속에 녹여 버리는 미국이 새삼 대단해 보이고...(과테말라 미혼모 아들이 그냥 모국에 있었다면 과연...) //
- 폰 안과 지도교수는 여기에 ‘컴퓨터와 인간을 구분하는 완전 자동화된 공개 튜링 테스트(캡차·CAPTCHA)’라는 이름을 붙이고 포털 야후에 무료로 제공했다. 오늘날 수백만 개의 사이트에 가입하거나 로그인할 때마다 사람들을 번거롭게 하는 인터넷 장벽의 탄생이었다.
- 리캡차는 변조한 문자 대신 오래된 책이나 신문 스캔본의 일부 단어를 보여주는 식으로 작동한다. 같은 글자를 본 여러 명이 같은 내용을 입력하면 맞는 글자로 판정하는 식으로 신문이나 고서적 디지털화가 가능해진 것이다.
- 리캡차와 매치인은 크라우드 소싱이라는 신조어를 낳았다. 크라우드 소싱은 대중(crowd)과 아웃소싱(outsourcing)의 합성어로 많은 사람의 시간과 자원을 투입해 기업이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뜻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짧은 시간과 작은 노력을 합치면 거대한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폰 안의 어린 시절 꿈이 이렇게 현실화됐다.
- 2009년 그는 스위스 출신의 박사 과정 제자 세버린 해커와 함께 외국어 학습 앱을 만들기 시작했고, 2011년 11월 듀오링고를 출시했다. ‘2′라는 뜻의 라틴어 듀오(duo)와 ‘외국어’를 뜻하는 영어 링고(lingo)를 합친 이름이었다.
- 폰 안은 듀오링고에도 크라우드 소싱을 도입해 초기 수익 모델을 해결했다. 외국어 학습 과정에 버즈피드와 CNN 같은 언론사 기사를 활용하면서 사용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번역에 참여하고, 언론사가 듀오링고에 대가를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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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제 윈도우11 PC 키보드에 생성AI ‘코파일럿’ 전용 버튼이 생깁니다. 윈도우의 기본 키보드 구성이 변경은 1994년 윈도우 시작 키가 탑재된 이후 30년 만입니다.
1년 전 Chat GPT가 나왔을 때 "AI 그거 틀린답만 늘어놓고 별거없네" 하던 사람들이 대다수였습니다. 불과 1년만에, 우리 생활의 모든 곳에 생성AI가 들어왔습니다.
#이현열
https://www.facebook.com/share/c2mPQarcCq5hcyoq/?mibextid=xfxF2i
1년 전 Chat GPT가 나왔을 때 "AI 그거 틀린답만 늘어놓고 별거없네" 하던 사람들이 대다수였습니다. 불과 1년만에, 우리 생활의 모든 곳에 생성AI가 들어왔습니다.
#이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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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보다 보니 나온 사진인데.
주일 헌금 통계라고 하네요ㅋㅋㅋㅋ
어느정도의 규모의 교회일지 궁금합니다ㅎ
종교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ㅎ
주일 헌금 통계라고 하네요ㅋㅋㅋㅋ
어느정도의 규모의 교회일지 궁금합니다ㅎ
종교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ㅎ
🖕11🤡1
ETF 승인된거 봐라 비트코인은 돈따는 용도 말고는 쓸데가 없지 않냐 하시는데
수년전부터 얘기다왔다 비트코인은 어느 나라든 정부가 허락하지 않는 각종 거래에 사용된다. 그리고 그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한 마디로 그 동안은 지하경제가 현금이나 금덩이로 가치 저장과 전달이 가능해서 오프라인을 꼭 거쳐야 했다면, 이젠 서로 만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전달 가능하고 오프라인 금고가 필요없는데
이게 지하경제 종사자나 매니아들에게는 대박적 혁신이라 사라지지는 않을거다.
근데 이 지하 경제의 핵심코인을 지상경제가 떠받칠 통로가 거래소였는데 이젠 좀더 싑고 편하게 ETF로 가능해서 사고 파는게 코인거래소 가입없이 증권사 앱으로 할 수 있어서 계란후라이보다 쉬워져서 더 많은 바보들의 돈이 이동할 통로를 만들었다 정도로 평가함.
가격의 방어는 가격이 오를거라 믿는 선량한 시민이 하고 요렇게 형성된 가격을 기반으로 가치 전달, 저장 등의 사용은 무기밀매 각종 마약거래 랜섬웨어 인질극 등등에 활용된다는게 아주 재미난 포인트.
이 모든 것의 중심엔 인간의 탐욕이 있고, 핵개발 , 자본주의, 인공지능, 암호화폐 모두 그 근저엔 인간의 탐욕이 핵심이라는 사실.
#김강모
https://www.facebook.com/share/Fp8JCoSS1tV6vaCp/?mibextid=xfxF2i
수년전부터 얘기다왔다 비트코인은 어느 나라든 정부가 허락하지 않는 각종 거래에 사용된다. 그리고 그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한 마디로 그 동안은 지하경제가 현금이나 금덩이로 가치 저장과 전달이 가능해서 오프라인을 꼭 거쳐야 했다면, 이젠 서로 만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전달 가능하고 오프라인 금고가 필요없는데
이게 지하경제 종사자나 매니아들에게는 대박적 혁신이라 사라지지는 않을거다.
근데 이 지하 경제의 핵심코인을 지상경제가 떠받칠 통로가 거래소였는데 이젠 좀더 싑고 편하게 ETF로 가능해서 사고 파는게 코인거래소 가입없이 증권사 앱으로 할 수 있어서 계란후라이보다 쉬워져서 더 많은 바보들의 돈이 이동할 통로를 만들었다 정도로 평가함.
가격의 방어는 가격이 오를거라 믿는 선량한 시민이 하고 요렇게 형성된 가격을 기반으로 가치 전달, 저장 등의 사용은 무기밀매 각종 마약거래 랜섬웨어 인질극 등등에 활용된다는게 아주 재미난 포인트.
이 모든 것의 중심엔 인간의 탐욕이 있고, 핵개발 , 자본주의, 인공지능, 암호화폐 모두 그 근저엔 인간의 탐욕이 핵심이라는 사실.
#김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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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비트코인이 신탁상품(ETF) 으로 미국에서 승인되 암호화폐가 신분상승 되는 일이 있었다
이때까지는 비트코인은 노름쟁이들 끼리 사고파는 카지노 칩 같은 것이었다면 이제는 미국 나스닥에서도 사고 파는 제도권화된 상품이 된것이다
ETF 승인에 목을 빼고 기다리던 한국 비트코인 선물러들은 환호작약 하며 가격상승에 풀 베팅을 했다
벼락부자를 꿈꾸는 어느 사나이는 자기돈 15억에 50배 레버리지를 써서 750억을 상승(LONG)에 풀로 베팅했다
모든 코인매체들도 비트코인이 ETF 승인만 나면 가격이 TO THE MOON이 아니라 화성까지 날라 간다고 예측하고 있었으니 이 사나이가 이해 안가는것은 아니다
그런데 미국 증권관리위원회(SEC)에서 승인이 난후 얼마안가 가격이 거꾸로 내려 꽂혔다
뉴스에 팔아라 라는 주식격언 그대로 된 것이다
기대감에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이 막상 결정이 나니까 더 안오르고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가 시작된 것이다
선물로 LONG에 자기돈만 15억 베팅한 그 사나이는 오늘 아침에 45만원만 남았다
코인선물 전문가라던 코인유투브들도 모두 수백% 마이너스 중이다
가격이 원웨이로 떨어지면 빠져 나올수도 있는데 빠지다 올라가다 하며 희망고문을 하니 손해 덜 보려고 올라가길 기대하다 결국은 청산까지 가게 되는 것이다
나는 이틀간 유투브로 청산되는 장면을 여러개 보았다
머리를 감싸고 소리 지르고 떼굴떼굴 구르고 자판을 부수고 난리도 아니었다
시드가 크게 선물하는 사람은 1초에도 차 한대값이 왔다 갔다 한다
상승과 하락중 자기가 선택한 방향만 맞으면 하룻밤에도 한강뷰 아파트도 생긴다
실제 하룻밤에 몇십억 번것도 봤다
그러나 목매게 기다리던 ETF가 막상 승인이 되고 나니까 한국 투자자 대부분은 거지가 되었다
예측과 완전히 거꾸로 된것이다
이틀간 한국국부가 엄청나게 줄었다
달러가 미국으로 엄청나게 빠져 나갔다
아마 수십억 달러는 족히 될것이다
비트코인으로 돈 버는 미국 버거형들은 하루에도 수천억씩 전세계 개미들 돈을 빨아들인다
개미들은 끝없이 털려도 복수를 위해 있는돈 없는돈 다시 가져와 덤벼든다
원래 미국 SEC는 비트코인이 범죄에 악용되고 노름에 불과하다며 ETF 승인을 10여년 동안 안해줬다
그런데 수백경의 자금을 가진 세계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작년에 ETF 신청을 했다
블랙록의 워싱턴 인맥과 월가의 영향력이 막대하니 미국 SEC도 손을 들고 말았다
이제 블랙록은 돈 낳는 황금거위 비트코인을 끝까지 옹호할것이다
한국도 어쩔수 없이 따라갈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달러유출을 최소화 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은 선물거래를 유도하는 레퍼럴 장사꾼을 없애는 것이다
글로벌 금융 환경상 완전히 없애기 곤란하다면 이들에게 세금을 90%때려야 한다
이들은 해외선물 거래소와 짜고 레퍼럴 코드를 받아 그 코드로 선물거래를 유도하고 한달 수십 수백억 수수료를 번다
레퍼럴 실상을 조사하여 레퍼럴을 아예 없애거나 세금 90% 때리거나를 이 글을 읽은 정치권 인사에게 간곡히 부탁 드린다
#배명수
https://www.facebook.com/share/8SBmYcXtdMPqZPgA/?mibextid=xfxF2i
이때까지는 비트코인은 노름쟁이들 끼리 사고파는 카지노 칩 같은 것이었다면 이제는 미국 나스닥에서도 사고 파는 제도권화된 상품이 된것이다
ETF 승인에 목을 빼고 기다리던 한국 비트코인 선물러들은 환호작약 하며 가격상승에 풀 베팅을 했다
벼락부자를 꿈꾸는 어느 사나이는 자기돈 15억에 50배 레버리지를 써서 750억을 상승(LONG)에 풀로 베팅했다
모든 코인매체들도 비트코인이 ETF 승인만 나면 가격이 TO THE MOON이 아니라 화성까지 날라 간다고 예측하고 있었으니 이 사나이가 이해 안가는것은 아니다
그런데 미국 증권관리위원회(SEC)에서 승인이 난후 얼마안가 가격이 거꾸로 내려 꽂혔다
뉴스에 팔아라 라는 주식격언 그대로 된 것이다
기대감에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이 막상 결정이 나니까 더 안오르고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가 시작된 것이다
선물로 LONG에 자기돈만 15억 베팅한 그 사나이는 오늘 아침에 45만원만 남았다
코인선물 전문가라던 코인유투브들도 모두 수백% 마이너스 중이다
가격이 원웨이로 떨어지면 빠져 나올수도 있는데 빠지다 올라가다 하며 희망고문을 하니 손해 덜 보려고 올라가길 기대하다 결국은 청산까지 가게 되는 것이다
나는 이틀간 유투브로 청산되는 장면을 여러개 보았다
머리를 감싸고 소리 지르고 떼굴떼굴 구르고 자판을 부수고 난리도 아니었다
시드가 크게 선물하는 사람은 1초에도 차 한대값이 왔다 갔다 한다
상승과 하락중 자기가 선택한 방향만 맞으면 하룻밤에도 한강뷰 아파트도 생긴다
실제 하룻밤에 몇십억 번것도 봤다
그러나 목매게 기다리던 ETF가 막상 승인이 되고 나니까 한국 투자자 대부분은 거지가 되었다
예측과 완전히 거꾸로 된것이다
이틀간 한국국부가 엄청나게 줄었다
달러가 미국으로 엄청나게 빠져 나갔다
아마 수십억 달러는 족히 될것이다
비트코인으로 돈 버는 미국 버거형들은 하루에도 수천억씩 전세계 개미들 돈을 빨아들인다
개미들은 끝없이 털려도 복수를 위해 있는돈 없는돈 다시 가져와 덤벼든다
원래 미국 SEC는 비트코인이 범죄에 악용되고 노름에 불과하다며 ETF 승인을 10여년 동안 안해줬다
그런데 수백경의 자금을 가진 세계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작년에 ETF 신청을 했다
블랙록의 워싱턴 인맥과 월가의 영향력이 막대하니 미국 SEC도 손을 들고 말았다
이제 블랙록은 돈 낳는 황금거위 비트코인을 끝까지 옹호할것이다
한국도 어쩔수 없이 따라갈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달러유출을 최소화 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은 선물거래를 유도하는 레퍼럴 장사꾼을 없애는 것이다
글로벌 금융 환경상 완전히 없애기 곤란하다면 이들에게 세금을 90%때려야 한다
이들은 해외선물 거래소와 짜고 레퍼럴 코드를 받아 그 코드로 선물거래를 유도하고 한달 수십 수백억 수수료를 번다
레퍼럴 실상을 조사하여 레퍼럴을 아예 없애거나 세금 90% 때리거나를 이 글을 읽은 정치권 인사에게 간곡히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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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매장이 많은 나라 순위. 한국은 당당하게 3위. 직영 매장이 없는(...) 나라 중에선 1위. 특이하게 중국(2위), 일본(4위)은 직영 매장만 있고, 터키/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등 많은 나라에서 직영점이 없음(라이센스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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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S가 세계에서 시총이 제일 높은 기업이 됨.
물론 MS가 시총 1위해본건 처음은 아니고, 이번에 MS 주가가
꾸준히 오른것도 있지만 애플워치 미국내 판매금지, 중국에서의
경쟁 심화 등으로 애플 주가가 정체, 약보합 지속한것도 맞물린
결과.
근데 향후 MS전망 자체가 나쁘지 않음.
원래 office, window만 팔아도 천년은 먹고 산다는 기업이지만,
각종 기업용 소프트웨어도 많이 팔고, 무엇보다 chat GPT로
전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open AI에 투자를 많이해서 최대주주.
사실상 open AI의 주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그러면 open AI의 기술을 MS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에 접속
해서 활용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해서 회사 펀더맨털이 더 좋아짐.
일단 chat GPT를 4.0 버전 월 구독료 20달러 주고 사용하고 있는데
매우 좋음.
논문쓸때 도입글(introduction), 배경(background) 작성도 잘하고
데이터 분석은 내가해야 하지만 그 데이터에 대한 논의(discussion)
점을 찾는다던지, 참고문헌을 찾는다던지 하는 것을 잘함.
주변에 논문 좀 쓰는 의사들 중 chat GPT 안쓰는 사람 없음.
진짜 나이든 의사 빼곤 다 쓰고 다 유료버전 씀. (무료랑 차이 많이남)
게다가 논문을 초록으로 투고하기 위해 각 학회지 분량에 맞게
2500자 내외로 요약하라던지 하는것도 매우 잘함.
각 저널에서 "단순 데이터 분석을 제외한 본문 작성에 AI활용한
논문은 받지 않고, reject하겠다"고 경고하고 있으나, AI활용했는지
알 방법이 딱히 없음.
AI 활용했는지 찝어내는것도 AI가 해야할 판.
아마 기자들도 암암리에 많이 쓸걸?
chat GPT가 제일 잘하는게 기사문의 형식만들어주는거니.
아무튼 이 업계에선 chat GPT가 매우 빠르게 시장 선점하고
있고, 그 사람들이 매일매일 활용하는 수많은 데이터와 시행착오가
다시 빅데이터로 피드백이 되어 chat GPT는 계속 발전함.
4.5, 5.0 버전 나오면 훨씬 더 수준 높겠지.
그러니 어지간한 외국회사는 물론이고, 한글 데이터가 주 소스인
네이버 클로바 등의 국내 AI 소프트웨어가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수준.
앞으로 MS주식 사셈.
(나는 미리 사놨지롱 ㅋㅋㅋ)
#유태진
https://www.facebook.com/share/XgRTfyrScN9FYUDR/?mibextid=xfxF2i
물론 MS가 시총 1위해본건 처음은 아니고, 이번에 MS 주가가
꾸준히 오른것도 있지만 애플워치 미국내 판매금지, 중국에서의
경쟁 심화 등으로 애플 주가가 정체, 약보합 지속한것도 맞물린
결과.
근데 향후 MS전망 자체가 나쁘지 않음.
원래 office, window만 팔아도 천년은 먹고 산다는 기업이지만,
각종 기업용 소프트웨어도 많이 팔고, 무엇보다 chat GPT로
전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open AI에 투자를 많이해서 최대주주.
사실상 open AI의 주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그러면 open AI의 기술을 MS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에 접속
해서 활용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해서 회사 펀더맨털이 더 좋아짐.
일단 chat GPT를 4.0 버전 월 구독료 20달러 주고 사용하고 있는데
매우 좋음.
논문쓸때 도입글(introduction), 배경(background) 작성도 잘하고
데이터 분석은 내가해야 하지만 그 데이터에 대한 논의(discussion)
점을 찾는다던지, 참고문헌을 찾는다던지 하는 것을 잘함.
주변에 논문 좀 쓰는 의사들 중 chat GPT 안쓰는 사람 없음.
진짜 나이든 의사 빼곤 다 쓰고 다 유료버전 씀. (무료랑 차이 많이남)
게다가 논문을 초록으로 투고하기 위해 각 학회지 분량에 맞게
2500자 내외로 요약하라던지 하는것도 매우 잘함.
각 저널에서 "단순 데이터 분석을 제외한 본문 작성에 AI활용한
논문은 받지 않고, reject하겠다"고 경고하고 있으나, AI활용했는지
알 방법이 딱히 없음.
AI 활용했는지 찝어내는것도 AI가 해야할 판.
아마 기자들도 암암리에 많이 쓸걸?
chat GPT가 제일 잘하는게 기사문의 형식만들어주는거니.
아무튼 이 업계에선 chat GPT가 매우 빠르게 시장 선점하고
있고, 그 사람들이 매일매일 활용하는 수많은 데이터와 시행착오가
다시 빅데이터로 피드백이 되어 chat GPT는 계속 발전함.
4.5, 5.0 버전 나오면 훨씬 더 수준 높겠지.
그러니 어지간한 외국회사는 물론이고, 한글 데이터가 주 소스인
네이버 클로바 등의 국내 AI 소프트웨어가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수준.
앞으로 MS주식 사셈.
(나는 미리 사놨지롱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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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또는 진화?
2021년 기준 의성군의 인구 구성을 그려봤습니다. 65세 이상은 43.2%입니다. 만약 농가인구만 분리하면 그 비중은 더 높아지겠죠. 흥미롭게 본 건, 우리나라의 인구 통계를 보면 2060년에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44%쯤 됩니다. 35년 정도 후면 의성군과 비슷해집니다. 의성군은 1개 읍과 17개 면이 있는데, 그중 인구가 2천 명이 안되는 곳이 11개입니다. 대부분의 면에서 병원은 고사하고 주유소 하나 유지하기도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화율은 현재 17%대 입니다. 35년 후 인구는 천만명이 줄어들고 고령화율은 의성과 같은 44%가 됩니다. 만약 35년 후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보고 싶으면 지금 의성을 가보면 됩니다. 물론 의성은 하나의 예시일 뿐 대부분의 농촌이 다 비슷합니다.
그럼 그때가 되면 의성의 인구와 고령화율은 어떻게 변했을까? 충분히 상상할 수 있습니다. 팩트만 건조하게 말하지만 그래도 듣기에는 굉장히 불편합니다. 지금 농촌의 붕괴를 피할 방법은 없습니다. 가능성 제로에 수렴하죠. 그래서 작년에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이라는 게 통과되었습니다. 늦기도 했고 심각성에 비해 내용은 빈약합니다.
그럼 농업은 어떻게 변할까? 이것도 충분히 상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현상을 붕괴로 볼 수도 있지만, 이걸 진화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원래 이래 많았던 것도 아니고 해방이 됐을 때는 2천만이 겨우 넘었을 뿐이었습니다. 지금 수도권 인구가 2천 6백만입니다. 만약 수도권 인구가 그대로 유지된 체 35년이 지나면 지방에는 1천 6백만명이 살게 된다는 말입니다. 지방 광역시와 주요 지방 도시 몇 개의 인구를 합한 정도에 불과합니다. 국회의원선거 투표 9번 하면 보게 될 미래입니다.
제가 관심이 있는 건 그럼, 농업은 어떻게 변해갈까 입니다. 어떻게 변해가야 할까 입니다. 인구는 가만히 있어도, 아니 죽으라고 노력해도 저렇게 바뀌겠지만, 농업은 가만히 있으면 수많은 휴경지와 급격한 축소가 불가피합니다. 어떻게든 변해가겠지만, 그 변화가 바람직한 미래로 향하게 만들려면 진화의 방향을 설정하고 의지를 개입시켜야 합니다.
의성군의 인구를 보면 60-70대가 최빈수입니다. 농촌은 앞으로 10년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대통령 선거로는 거의 한 번이 남았을 뿐입니다. 물론 다들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암담하게 생각할 건 아닙니다. 우리는 붕괴하는 게 아니고 새로운 농업으로 진화를 촉진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복잡한 토지구조와 너무 다양한 이해관계 때문에 말도 꺼내기 어려웠던 시도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습니다. 붕괴를 피할 수는 없지만, 그 만큼 활발한 진화가 일어나는 시기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정말 네덜란드의 농업처럼 탈바꿈 할 수도 있겠죠.
#남재작
https://www.facebook.com/share/HpkRePk4g5A7DWj5/?mibextid=xfxF2i
2021년 기준 의성군의 인구 구성을 그려봤습니다. 65세 이상은 43.2%입니다. 만약 농가인구만 분리하면 그 비중은 더 높아지겠죠. 흥미롭게 본 건, 우리나라의 인구 통계를 보면 2060년에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44%쯤 됩니다. 35년 정도 후면 의성군과 비슷해집니다. 의성군은 1개 읍과 17개 면이 있는데, 그중 인구가 2천 명이 안되는 곳이 11개입니다. 대부분의 면에서 병원은 고사하고 주유소 하나 유지하기도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화율은 현재 17%대 입니다. 35년 후 인구는 천만명이 줄어들고 고령화율은 의성과 같은 44%가 됩니다. 만약 35년 후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보고 싶으면 지금 의성을 가보면 됩니다. 물론 의성은 하나의 예시일 뿐 대부분의 농촌이 다 비슷합니다.
그럼 그때가 되면 의성의 인구와 고령화율은 어떻게 변했을까? 충분히 상상할 수 있습니다. 팩트만 건조하게 말하지만 그래도 듣기에는 굉장히 불편합니다. 지금 농촌의 붕괴를 피할 방법은 없습니다. 가능성 제로에 수렴하죠. 그래서 작년에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이라는 게 통과되었습니다. 늦기도 했고 심각성에 비해 내용은 빈약합니다.
그럼 농업은 어떻게 변할까? 이것도 충분히 상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현상을 붕괴로 볼 수도 있지만, 이걸 진화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원래 이래 많았던 것도 아니고 해방이 됐을 때는 2천만이 겨우 넘었을 뿐이었습니다. 지금 수도권 인구가 2천 6백만입니다. 만약 수도권 인구가 그대로 유지된 체 35년이 지나면 지방에는 1천 6백만명이 살게 된다는 말입니다. 지방 광역시와 주요 지방 도시 몇 개의 인구를 합한 정도에 불과합니다. 국회의원선거 투표 9번 하면 보게 될 미래입니다.
제가 관심이 있는 건 그럼, 농업은 어떻게 변해갈까 입니다. 어떻게 변해가야 할까 입니다. 인구는 가만히 있어도, 아니 죽으라고 노력해도 저렇게 바뀌겠지만, 농업은 가만히 있으면 수많은 휴경지와 급격한 축소가 불가피합니다. 어떻게든 변해가겠지만, 그 변화가 바람직한 미래로 향하게 만들려면 진화의 방향을 설정하고 의지를 개입시켜야 합니다.
의성군의 인구를 보면 60-70대가 최빈수입니다. 농촌은 앞으로 10년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대통령 선거로는 거의 한 번이 남았을 뿐입니다. 물론 다들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암담하게 생각할 건 아닙니다. 우리는 붕괴하는 게 아니고 새로운 농업으로 진화를 촉진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복잡한 토지구조와 너무 다양한 이해관계 때문에 말도 꺼내기 어려웠던 시도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습니다. 붕괴를 피할 수는 없지만, 그 만큼 활발한 진화가 일어나는 시기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정말 네덜란드의 농업처럼 탈바꿈 할 수도 있겠죠.
#남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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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도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보통은 "나는 0.2만큼 할 수 있는 사람이고 누군가 1.8을 할 테니 너무 열심히 하려고 애쓰지 말자"라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1인분 이상의 몫을 할 때가 많고
정작 "나 한 사람 몫만 하려 들지 말고 최대한 으쌰으쌰 해서 1+1을 10으로 100으로 만들어보자"라고 말하고 다니는 부류들이 정작 일할 때에는 남들만 피똥싸게 해놓고 본인은 슬쩍 빠질 때가 많더라.
#박성호
보통은 "나는 0.2만큼 할 수 있는 사람이고 누군가 1.8을 할 테니 너무 열심히 하려고 애쓰지 말자"라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1인분 이상의 몫을 할 때가 많고
정작 "나 한 사람 몫만 하려 들지 말고 최대한 으쌰으쌰 해서 1+1을 10으로 100으로 만들어보자"라고 말하고 다니는 부류들이 정작 일할 때에는 남들만 피똥싸게 해놓고 본인은 슬쩍 빠질 때가 많더라.
#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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