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이 성장을 가져온다--
1. 치과의사인 동생이 자기 병원에 외국인들이 종종 온다는 말을 한다. 외국인들은 크게 두 부류인데 한 부류는 학원 영어강사들이고 또 한 부류는 한국에서 일하는 외노자들이다.
2. 동생은 그 외국인들에게 한국온지 얼마되었는지? 한국말을 얼마나 하는지? 체크보았는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3. 두 부류 중 전자(영어강사들)는 3년 이상 한국에서 살아도 대부분 한국말을 거의 못하는 반면, 후자(일하러 온 외노자들)는 2년 정도만 되면 한국말을 잘 한단다.
4. 영어강사야 한국말을 전혀 못해도 소위 "갑"으로 주위 사람들이 알아서 모셔주니 한국어를 배울 필요를 못 느꼈을것이다. 그러나 한국에서 일하기 위해 동남아 등에서 온 외국인들은 "을"로서 먹고살기 위해 한국말을 배우는데 분투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역으로 당신이 영어를 못한다면 비슷한 이유에서 일것이다~
5. 물론 영어강사는 돈도 많이 벌고 안락하게 지냈겠지만 대신 놓친 것이 있다. 그것은 '배움'과 '성장' 이다. 불안 속에서 일자리를 찾는 외국인들의 배움속도는 빨랐다.
6. 이는 직장세계에서도 유사해보인다. 나는 대부분의 커리어를 "을"회사에 있었다. IT엔진이어로 컨설턴트로 PM으로 경영자로 끊임없이 학습하고 발표하고 고객사에 제안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리딩하기 위해 항상 책을 펴고 자료를 읽고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등 공부할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많은 동료나 후배들이 위의 영어강사처럼 "갑" 회사로 가기를 희망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7. 그 이유는 자신은 항상 불안함이 있고 긴장하며 학습하고 제안해야하고 장똘뱅이처럼 방방곡곡을 다니며 일을 해야하는데 "갑"들은 말로만 일하고 시키기만 하는 등 편해보인다는 것이다(물론, "갑"도 되어보니 나름의 애로가 있다).
8. 그러나 대개 "을"이 더 배우고 더 성장한다. "을"은 감각을 잃으면 더 이상 고객이 찾지 않기에 끊임없이 전문성을 기르고 역량을 기를수 밖에 없다.
9. " 갑이 낫다". "을이 낫다". 는 식의 이분법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안락함은 치열함을 빼앗아 간다는 것이다. 약간의 불안과 절실함이 성장과 치열함을 가져올수 있다.
10. 지금 너무 편안하고 아무 스트레스가 없다면 그것은 오히려 성장의 위기일수도 있다. 너무 과해도 힘들겠지만 적절한 불안감, 위기감, 절실함, 스트레스가 사람을 더 건강하게 하며 더 배우고 성장하게 한다는 것은 과학적 연구결과이기도 하다. 100세 시대. 너무 빨리 안락함으로 들어가서 성장을 멈춘다면 그것이 진짜 위기가 아닐까?
#신수정
1. 치과의사인 동생이 자기 병원에 외국인들이 종종 온다는 말을 한다. 외국인들은 크게 두 부류인데 한 부류는 학원 영어강사들이고 또 한 부류는 한국에서 일하는 외노자들이다.
2. 동생은 그 외국인들에게 한국온지 얼마되었는지? 한국말을 얼마나 하는지? 체크보았는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3. 두 부류 중 전자(영어강사들)는 3년 이상 한국에서 살아도 대부분 한국말을 거의 못하는 반면, 후자(일하러 온 외노자들)는 2년 정도만 되면 한국말을 잘 한단다.
4. 영어강사야 한국말을 전혀 못해도 소위 "갑"으로 주위 사람들이 알아서 모셔주니 한국어를 배울 필요를 못 느꼈을것이다. 그러나 한국에서 일하기 위해 동남아 등에서 온 외국인들은 "을"로서 먹고살기 위해 한국말을 배우는데 분투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역으로 당신이 영어를 못한다면 비슷한 이유에서 일것이다~
5. 물론 영어강사는 돈도 많이 벌고 안락하게 지냈겠지만 대신 놓친 것이 있다. 그것은 '배움'과 '성장' 이다. 불안 속에서 일자리를 찾는 외국인들의 배움속도는 빨랐다.
6. 이는 직장세계에서도 유사해보인다. 나는 대부분의 커리어를 "을"회사에 있었다. IT엔진이어로 컨설턴트로 PM으로 경영자로 끊임없이 학습하고 발표하고 고객사에 제안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리딩하기 위해 항상 책을 펴고 자료를 읽고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등 공부할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많은 동료나 후배들이 위의 영어강사처럼 "갑" 회사로 가기를 희망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7. 그 이유는 자신은 항상 불안함이 있고 긴장하며 학습하고 제안해야하고 장똘뱅이처럼 방방곡곡을 다니며 일을 해야하는데 "갑"들은 말로만 일하고 시키기만 하는 등 편해보인다는 것이다(물론, "갑"도 되어보니 나름의 애로가 있다).
8. 그러나 대개 "을"이 더 배우고 더 성장한다. "을"은 감각을 잃으면 더 이상 고객이 찾지 않기에 끊임없이 전문성을 기르고 역량을 기를수 밖에 없다.
9. " 갑이 낫다". "을이 낫다". 는 식의 이분법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안락함은 치열함을 빼앗아 간다는 것이다. 약간의 불안과 절실함이 성장과 치열함을 가져올수 있다.
10. 지금 너무 편안하고 아무 스트레스가 없다면 그것은 오히려 성장의 위기일수도 있다. 너무 과해도 힘들겠지만 적절한 불안감, 위기감, 절실함, 스트레스가 사람을 더 건강하게 하며 더 배우고 성장하게 한다는 것은 과학적 연구결과이기도 하다. 100세 시대. 너무 빨리 안락함으로 들어가서 성장을 멈춘다면 그것이 진짜 위기가 아닐까?
#신수정
👍12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1970년대 오일 쇼크 때의 ‘석유/정유 제품 수출 제한 조치’를 고려중이라고 한다. 국제 위기 해결을 위해선 국제 공조가 기본 중의 기본 아닌가? 세계 최강국이자 세계 1위 석유 생산 국가인 미국이 자국 물가를 잡겠다고 수출을 중단하면, 유럽 가스 수출 물량 가지고 장난치고 협박하는 러시아랑 다를 게 뭔가?
아울러 석유/정유 제품 수출 중단 같은 핵폭탄급 정책이 이렇게 쉽게 논의되면, 미국 내 석유/정유 관련 기업들은 설비 투자 계획을 어떻게 세우나? 유럽 국가들도 ‘아니, 미국 이 새끼들 뭐야. 러시아 천연 가스는 어쩔 수 없다치고, 러시아 석유는 미국 니네 믿고, 끊겠다고 했잖아. 그런데 이제 와서 뭐라고!’ 유럽 국가들도 이제 확실히 알게 됐을거다. ‘미국놈 믿지 말고, 소련놈 속지 말자’는 명언을 확실히 가슴에 새기게 됐을거다.
이제 국제 공조 따위는 없다는게 확실해졌다. 1970년대 스타일의 ‘고물가’와 ‘경기 침체’ 가능성은 이제 100%다. 조 바이든 역시 지미 카터의 길을 그대로 걷게 될 가능성 100%다.
마지막으로 바이든은 사우디를 가긴 가는데, 사우디 왕세자 MBS는 따로 안 만난다고 한다. 이럴거면 그냥 가지마. 바이든 대통령이 사리판단이 안되는 것은 그렇다치고, 비서/보좌진들도 기능을 못하는건가? 석유 생산량 늘려달라고 사우디에 가는건데, 정작 MBS는 안만난다고? MBS 약 올리러 가는거야? 차라리 가지 말고, 그냥 백악관에서 쉬세요.
#이충재
아울러 석유/정유 제품 수출 중단 같은 핵폭탄급 정책이 이렇게 쉽게 논의되면, 미국 내 석유/정유 관련 기업들은 설비 투자 계획을 어떻게 세우나? 유럽 국가들도 ‘아니, 미국 이 새끼들 뭐야. 러시아 천연 가스는 어쩔 수 없다치고, 러시아 석유는 미국 니네 믿고, 끊겠다고 했잖아. 그런데 이제 와서 뭐라고!’ 유럽 국가들도 이제 확실히 알게 됐을거다. ‘미국놈 믿지 말고, 소련놈 속지 말자’는 명언을 확실히 가슴에 새기게 됐을거다.
이제 국제 공조 따위는 없다는게 확실해졌다. 1970년대 스타일의 ‘고물가’와 ‘경기 침체’ 가능성은 이제 100%다. 조 바이든 역시 지미 카터의 길을 그대로 걷게 될 가능성 100%다.
마지막으로 바이든은 사우디를 가긴 가는데, 사우디 왕세자 MBS는 따로 안 만난다고 한다. 이럴거면 그냥 가지마. 바이든 대통령이 사리판단이 안되는 것은 그렇다치고, 비서/보좌진들도 기능을 못하는건가? 석유 생산량 늘려달라고 사우디에 가는건데, 정작 MBS는 안만난다고? MBS 약 올리러 가는거야? 차라리 가지 말고, 그냥 백악관에서 쉬세요.
#이충재
<금리는 얼마까지 오를까?>
최근 경제 화두는 단연 '이자율'이다. 장삼이사들도 미국 FOMC가 언제 열리는지, 그 결과 얼마의 이자율이 결정되는지, 또 우리 한국은행은 어떻게 할 것인지 관심들이 많다. 빅스텝이 어쩌고 자이언트 스텝이 어쩌고 어려운 영어식 경제 용어가 상식이 되어간다. 차기 FOMC에서 또 다시 0.75%를 올릴 것이라느니, 연말까지 몇 차례 더 올릴 것이라느니 의견들이 많다.
나름의 개똥(?) 경제학적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목표 이자율이 몇 %가 될 것인가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그 목표 한계는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이번 인플레이션을 핑계(?)로 결국 몇 %까지 금리를 올릴지는 잘라 말할 수는없지만, 적어도 빚 내서 자산을 마련한 이들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손을 들게 되는, 그리고 그 사람들의 숫자가 자본 계급 입장에서 만족스러울 때까지 올릴 것이라고는 말할 수 있다.
자본주의 경제는 그 특성 상 순환 주기가 있다는 사실 정도는 다 안다. 작게는 수년 - 10년, 길게는 20년 -30년을 주기로 보기도 한다. 이 주기란 것이 하위 노동 계층의 부를 자본 계급이 탈취하는데 걸리는 기간임은 말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그 미끼가 바로 '대출'이고 무기가 바로 '금리', '이자'인 것이다. 예전 IMF 시절이나 2008년 세계경제 위기 때를
떠올려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지금 시작된 금리 상승은 미국이든 우리나라든 영끌해서 자산을 마련한 노동 계층이 도저히 버티지 못하고 손을 들 때까지 금리는 상승하게 될 것이다. 말하자면 빨리 포기하면 빨리 금리 인상이 끝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버틸 때까지 버티다 마지막 한 푼까지 다 뺏기고 길거리에 나앉는 것이 상례다. 이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암호화폐 자산이든 마찬가지다.
자본 계급이 노동 계급에게 하는 말은 늘 똑 같다, "포기하면 편해"
이것이 그토록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자본주의인 것이다.
#VingsamKim
최근 경제 화두는 단연 '이자율'이다. 장삼이사들도 미국 FOMC가 언제 열리는지, 그 결과 얼마의 이자율이 결정되는지, 또 우리 한국은행은 어떻게 할 것인지 관심들이 많다. 빅스텝이 어쩌고 자이언트 스텝이 어쩌고 어려운 영어식 경제 용어가 상식이 되어간다. 차기 FOMC에서 또 다시 0.75%를 올릴 것이라느니, 연말까지 몇 차례 더 올릴 것이라느니 의견들이 많다.
나름의 개똥(?) 경제학적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목표 이자율이 몇 %가 될 것인가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그 목표 한계는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이번 인플레이션을 핑계(?)로 결국 몇 %까지 금리를 올릴지는 잘라 말할 수는없지만, 적어도 빚 내서 자산을 마련한 이들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손을 들게 되는, 그리고 그 사람들의 숫자가 자본 계급 입장에서 만족스러울 때까지 올릴 것이라고는 말할 수 있다.
자본주의 경제는 그 특성 상 순환 주기가 있다는 사실 정도는 다 안다. 작게는 수년 - 10년, 길게는 20년 -30년을 주기로 보기도 한다. 이 주기란 것이 하위 노동 계층의 부를 자본 계급이 탈취하는데 걸리는 기간임은 말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그 미끼가 바로 '대출'이고 무기가 바로 '금리', '이자'인 것이다. 예전 IMF 시절이나 2008년 세계경제 위기 때를
떠올려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지금 시작된 금리 상승은 미국이든 우리나라든 영끌해서 자산을 마련한 노동 계층이 도저히 버티지 못하고 손을 들 때까지 금리는 상승하게 될 것이다. 말하자면 빨리 포기하면 빨리 금리 인상이 끝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버틸 때까지 버티다 마지막 한 푼까지 다 뺏기고 길거리에 나앉는 것이 상례다. 이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암호화폐 자산이든 마찬가지다.
자본 계급이 노동 계급에게 하는 말은 늘 똑 같다, "포기하면 편해"
이것이 그토록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자본주의인 것이다.
#VingsamKim
👍8🤔3
2006년 수출 3394억 달러 코스피 2065 (2007/10/31).
2021년 수출 6445억 달러 코스피 2440 (2022/6/18).
15년간 수출이 2배 성장할 때 코스피는 18% 상승했다.
뭔가 말이 안되지않나?
미국의 sp500은 2007/1/3에 1420 어제 3674.
2.58 배 상승했다, 상승률 158%.
한국이 bts 도 있고 기생충을 만들어 아카데미상도 4개를 받기도 했다.
그런데 코스피는 많이 이상하다.
#BongsooKim
2021년 수출 6445억 달러 코스피 2440 (2022/6/18).
15년간 수출이 2배 성장할 때 코스피는 18% 상승했다.
뭔가 말이 안되지않나?
미국의 sp500은 2007/1/3에 1420 어제 3674.
2.58 배 상승했다, 상승률 158%.
한국이 bts 도 있고 기생충을 만들어 아카데미상도 4개를 받기도 했다.
그런데 코스피는 많이 이상하다.
#BongsooKim
👍7👎1
<최고의 기회는 독립적 사고에서 나옵니다>
1. 매번 거품이 터질 때마다 강세장이 붕괴하거나, 묘책이 작동을 멈추고 사람들이 자신의 실수를 한탄하는 소리를 듣는다.
2. 나는 지난 40년 동안, 투자자의 심리가 마치 조울증 환잔처럼, 또는 시계추처럼 미친 듯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을 (지겹도록) 봐왔다.
3. (사람들은) 공포를 느꼈다가도 탐욕을 부리고, 낙관했다가도 비관을 하고, 쉽게 믿었다가도 의심을 한다.
4. 일반적으로 다수의 믿음을 따르는 것은, 이를 테면 시계추를 따라 움직이는 장기적으로 보면 평균적인 실적을 제공하지만,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파탄의 위기에 이르게 할 수 있다.
5. 만약에 당신이 누구나 믿는 이야기를 믿는다면, 당신은 그들과 같은 행동을 할 것이다. 대체로 비쌀 때 사서 쌀 때 팔 것이고, 리스크 없이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묘책에 속아 넘어갈 것이다.
6. 또한, 위기가 찾아오면 손실을 입을 것이고, 최악의 순간으로부터 상황이 호전되어갈 때는 좋은 투자 기회를 놓칠 것이다.
7. 다시 말해, 당신은 다수와 같이 행동을 할 뿐 독립적인 행동을 하지 못할 것이고, 남들이 하는 투자를 따라서 할 뿐 역투자를 하지 못할 것이다.
8. (지금까지) 내가 봐온 최고의 투자자들에게는 확실한 공통적인 요소가 있다. 그들은 대체로 도전적이고, 마음이 불편한 것을 감수하며 역투자를 한다.
9. 최고의 기회는 대개 다른 이들이 하지 않는 것에서 발견되니까.
- 하워드 막스, <투자에 대한 생각> 중
#SomewonYoon
1. 매번 거품이 터질 때마다 강세장이 붕괴하거나, 묘책이 작동을 멈추고 사람들이 자신의 실수를 한탄하는 소리를 듣는다.
2. 나는 지난 40년 동안, 투자자의 심리가 마치 조울증 환잔처럼, 또는 시계추처럼 미친 듯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을 (지겹도록) 봐왔다.
3. (사람들은) 공포를 느꼈다가도 탐욕을 부리고, 낙관했다가도 비관을 하고, 쉽게 믿었다가도 의심을 한다.
4. 일반적으로 다수의 믿음을 따르는 것은, 이를 테면 시계추를 따라 움직이는 장기적으로 보면 평균적인 실적을 제공하지만,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파탄의 위기에 이르게 할 수 있다.
5. 만약에 당신이 누구나 믿는 이야기를 믿는다면, 당신은 그들과 같은 행동을 할 것이다. 대체로 비쌀 때 사서 쌀 때 팔 것이고, 리스크 없이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묘책에 속아 넘어갈 것이다.
6. 또한, 위기가 찾아오면 손실을 입을 것이고, 최악의 순간으로부터 상황이 호전되어갈 때는 좋은 투자 기회를 놓칠 것이다.
7. 다시 말해, 당신은 다수와 같이 행동을 할 뿐 독립적인 행동을 하지 못할 것이고, 남들이 하는 투자를 따라서 할 뿐 역투자를 하지 못할 것이다.
8. (지금까지) 내가 봐온 최고의 투자자들에게는 확실한 공통적인 요소가 있다. 그들은 대체로 도전적이고, 마음이 불편한 것을 감수하며 역투자를 한다.
9. 최고의 기회는 대개 다른 이들이 하지 않는 것에서 발견되니까.
- 하워드 막스, <투자에 대한 생각> 중
#SomewonYoon
👍5
러시아에 전쟁 책임을 묻고 제재하려면 유가를 대폭 하락시켜야 하는데, 여기에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기준금리를 7% 이상 급격히 올리는 방법이다. 극심한 경기침체가 발생하고 유가는 다시 30달러 이하로 폭락한다. 러시아는 전쟁 비용 감당이 어려워지고 푸틴은 실각할 가능성이 높다.
다른 하나는 전쟁을 비난하고 우크라이나에 전쟁물자를 무제한 대 주되, 러시아 원유, 가스에 제재하지 않고 대신 외교적으로 러시아 원유, 가스는 중국 인도 및 러시아 우호국가가 수입하도록 유도하고 미국 원유는 유럽에 전량 수출하면서 서서히 미국 산유량을 증가시켜 러시아 원유, 제재는 몇년 뒤에 하는 방법이다.
후자가 당연히 현실적이다. 미국 원유는 이미 사상 최대 수출을 경신했다.
물론 둘다 전쟁은 장기화될 수 밖에 없다.
바이든은 둘다 하기 싫고 그냥 유가가 내려야 한다고 우기는 느낌이다.
#김규식
하나는 기준금리를 7% 이상 급격히 올리는 방법이다. 극심한 경기침체가 발생하고 유가는 다시 30달러 이하로 폭락한다. 러시아는 전쟁 비용 감당이 어려워지고 푸틴은 실각할 가능성이 높다.
다른 하나는 전쟁을 비난하고 우크라이나에 전쟁물자를 무제한 대 주되, 러시아 원유, 가스에 제재하지 않고 대신 외교적으로 러시아 원유, 가스는 중국 인도 및 러시아 우호국가가 수입하도록 유도하고 미국 원유는 유럽에 전량 수출하면서 서서히 미국 산유량을 증가시켜 러시아 원유, 제재는 몇년 뒤에 하는 방법이다.
후자가 당연히 현실적이다. 미국 원유는 이미 사상 최대 수출을 경신했다.
물론 둘다 전쟁은 장기화될 수 밖에 없다.
바이든은 둘다 하기 싫고 그냥 유가가 내려야 한다고 우기는 느낌이다.
#김규식
👍3
경제상황이 불안해보인다. 몇개월 전까지도 모든 자산이 오르고 모든 ipo는 대박이며 벤처투자 또한 높은 가치평가에 즐거워했으며 디지털및 온라인 콘텐츠 회사들의 주가는 끝도 없이 올랐는데...갑자기 벼락부자가 된 이들은 실력인양 팔로워들을 거느리며 재테크 기법을 설파하고 많은 이들이 뒤늦게 이 대열에 동참하게 되었다. 유동성의 힘이 이를 이끌었기에 돼지도 하늘을 날게 되었다.
그러나 몇개월 사이 코인은 이미 완전히 초토화되었고 주식도 망가지고 있다. 물가는 오르고 있다. 이미 휘발유 가격이나 음식 가격은 체감이 되는 수준이다. 부동산 긍정론자들은 여전히 부동산은 불패라 외치지만 여기도 슬슬 불이 붙는 느낌이고 ipo나 벤처투자도 조심하며 이루어지는 상황이다.
경제는 전문가들도 예측하기 어려운지라 이랫다가 금방 회복할수도 있고 아니면 몇년간 지속될수도 있지만 분명한것은 위기는 기회라는 것이다. 위기때 살아남으면 훨씬 강해진다.
나도 기억해보면 사업을 맡으며 가장 어려운 시기 중 하나가 2004년이었다. 당시 내가 속했던 업계의 고객수요가 급감했고 매월 증가하는 손실로 구조조정을 하거나 해당 사업을 포기하는 회사가 증가하였다.
우리도 마찬가지 였지만 우리는 손실을 참으며 타 사업에서 난 이익으로 오히려 타 사의 좋은 인력을 흡수하고 투자를 강화하며 버텼다. 그 결과, 이전 우리가 업계4~5위쯤 이었는데 2004년을 거치며 우리는 1위가 되었다.
평상시에는 순위가 바뀌기 어렵다. 우리는 이미 얼마전 큰 경험을 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가 업계 지도와 순위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개인에게도 빈부의 격차를 심화시켰다.
이제 포스트코로나와 인플레이션 시대 또 한번 업계지도와 순위가 바뀔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개인에게도 새로운 부의 기회가 올수도 있다. 경영이나 일에 대한 본질적 가치도 발견할수 있는 기회가 될수도 있다. 스타트업들은 지금까지의 경영방식을 재고할 기회가 된다. 저를 포함해서 우리 페친들은 이 기회를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
#신수정
그러나 몇개월 사이 코인은 이미 완전히 초토화되었고 주식도 망가지고 있다. 물가는 오르고 있다. 이미 휘발유 가격이나 음식 가격은 체감이 되는 수준이다. 부동산 긍정론자들은 여전히 부동산은 불패라 외치지만 여기도 슬슬 불이 붙는 느낌이고 ipo나 벤처투자도 조심하며 이루어지는 상황이다.
경제는 전문가들도 예측하기 어려운지라 이랫다가 금방 회복할수도 있고 아니면 몇년간 지속될수도 있지만 분명한것은 위기는 기회라는 것이다. 위기때 살아남으면 훨씬 강해진다.
나도 기억해보면 사업을 맡으며 가장 어려운 시기 중 하나가 2004년이었다. 당시 내가 속했던 업계의 고객수요가 급감했고 매월 증가하는 손실로 구조조정을 하거나 해당 사업을 포기하는 회사가 증가하였다.
우리도 마찬가지 였지만 우리는 손실을 참으며 타 사업에서 난 이익으로 오히려 타 사의 좋은 인력을 흡수하고 투자를 강화하며 버텼다. 그 결과, 이전 우리가 업계4~5위쯤 이었는데 2004년을 거치며 우리는 1위가 되었다.
평상시에는 순위가 바뀌기 어렵다. 우리는 이미 얼마전 큰 경험을 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가 업계 지도와 순위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개인에게도 빈부의 격차를 심화시켰다.
이제 포스트코로나와 인플레이션 시대 또 한번 업계지도와 순위가 바뀔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개인에게도 새로운 부의 기회가 올수도 있다. 경영이나 일에 대한 본질적 가치도 발견할수 있는 기회가 될수도 있다. 스타트업들은 지금까지의 경영방식을 재고할 기회가 된다. 저를 포함해서 우리 페친들은 이 기회를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
#신수정
👍5
회사생활도 그렇다. 아무리 잘나가는 직원도 위기관리 실패로 무너지는 경우를 종종 봤다.
빛을 못보던 친구들이 이럴 때 빛을 보기도 한다. 직장생활 하시던 분들께서는 그런 기회 한 번은 잡아보길 바랍니다~!
빛을 못보던 친구들이 이럴 때 빛을 보기도 한다. 직장생활 하시던 분들께서는 그런 기회 한 번은 잡아보길 바랍니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파이널 승리. 8년 사이 네번째 우승이다. 대단하다.
GSW는 플레이오프에서 이기기가 거의 불가능한 팀이다. 재능과 노력의 문제도 있지만, 전략적 대응의 수가 워낙 깊다. game 5 정도가 되면 사실상 노력으로 파훼하기 매우 어려운 필승 구조가 갖춰져버린다.
하기사 애초에 가장 연봉이 높은 팀이기도 하고, 연봉이 가장 높은 선수가 있는 팀이기도 한데, 더욱이 연봉이 높은 사람을 싸게 데리고 있는 팀이기도 하고, 연봉이 낮은 사람이 문화에 빠져들며 갑자기 더 잘하게 되는 팀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밥 마이어스 단장이 벌써 팀을 꾸릴 때 필승을 위한 모든 구조를 만들어놓은 셈이다.
더욱이 그 팀의 조합 자체가 예술이다. 거리를 벌리는 3점 슈터들이 엄청난 체력을 토대로 모션 오펜스를 펼치는데 흡사 마라톤에 가까운 이동 거리를 싱크로나이즈드 수영 대회처럼 정교하게 초고속으로 펼치니 상대팀은 수비를 하다가 진이 다 빠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공수 전환 시에 쉴틈을 주지 않고 뛰쳐나가 수비를 파훼하고, 조급한 마음을 일으켜 상대의 페이스를 어지럽힌다. 3점 슈터의 기능이 이런 혼돈을 더 극대화시킨다. 그냥 3점 슈터가 아니라, 혼돈을 위해 조직되고 훈련된 3점 슈터들이다. 더욱이 역사상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3점을 가장 많이 넣은 1번 선수와 3번 선수가 포진한 팀이니까.
끝없이 자리를 바꾸는 천재 슈터 두세명을 쫓다보면, 골대 밑이 텅비게 된다. face guarding 즉 얼굴을 코 앞에 두고 아무런 패스도 받지 못하도록 밀착 수비를 해야만 스테픈 커리를 막을 수 있을텐데, 애초에 속도가 너무 빨라 그런 수비는 거의 불가능하지만서도, 노력이라도 할라치면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을 신경 쓸 틈이 없게 마련이다. 열심히 쫓다가 허를 찔릴 수 밖에 없는 구조를 처음부터 설계해둔 것이다.
보스턴은 4차전까지 스테픈 커리를 나름 집중 방어하지 않는 (?!) 기괴한 전술을 사용했다. 커리에게 두명의 수비수를 붙이면 다른데서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역사상 처음으로 커리에게 수비수를 한명만 붙이는 전술을 썼다... 제 아무리 커리여도 언제까지 컨디션이 좋겠냐는 생각이었는데, 실로 지난 몇년간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은 전술이었달까. 4차전에 커리 한테만 43점을 폭격 당한 후 5차전에서 보스턴은 커리 완전 봉쇄 작전을 써서 그를 막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아니나 다를까 다른 공간이 비어버리는 4:4 농구가 되어 완패했다. 커리를 막으면 지고, 커리를 덜 막으면 지고. 이 난제를 어찌 풀 수 있을까. (못 품)
GSW의 상대팀을 보면 1~3차전 까진 분명 비등하거나 어떤 틈새를 만들어가는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4차전 쯤 되면 마치 체력이 바닥이라도 나기라도 한 것처럼, 모든 전술이 허무할 정도로 간파 당하고, 일분 일초가 흐를 수록 더욱 맥 없이 분해 당하는 느낌이다. 아마도 전술의 경우의 수가 훨씬 깊은 것이 아닌가 싶다. 남은 것은 오로지 열심히 뛰는 방법 밖에 없겠으나, 패스를 스틸 당하고, 스크린에 수비가 부서지고, 묘하게 리바운드를 다 빼앗기고, 드리블 중에 스틸까지 당하다보면 무념무상이 되는 것이다.
GSW의 농구는 물론 훌륭하다. Kevin Durant 의 시대보다 훨씬 더 근본적인 팀워크가 갖춰진 느낌이다. 그러나 관전의 묘는 조직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이들이 오로지 승리를 위하여 철저히 설계된 전략을 일관적으로 실행해간다는 것이고, 그게 양보와 협력, 지략과 열정으로 이뤄진다는 것이 짜릿한 쾌감이다. 괜히 제국 (dynasty)이라고 칭하는 것이 아닌듯.
스티브 커 감독은 이로서 9개의 챔피언쉽 링을 가졌는데, 어쩐지 몇개 모자라는 느낌이네. 두세개만 더 갖자.
#JuliusChun
GSW는 플레이오프에서 이기기가 거의 불가능한 팀이다. 재능과 노력의 문제도 있지만, 전략적 대응의 수가 워낙 깊다. game 5 정도가 되면 사실상 노력으로 파훼하기 매우 어려운 필승 구조가 갖춰져버린다.
하기사 애초에 가장 연봉이 높은 팀이기도 하고, 연봉이 가장 높은 선수가 있는 팀이기도 한데, 더욱이 연봉이 높은 사람을 싸게 데리고 있는 팀이기도 하고, 연봉이 낮은 사람이 문화에 빠져들며 갑자기 더 잘하게 되는 팀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밥 마이어스 단장이 벌써 팀을 꾸릴 때 필승을 위한 모든 구조를 만들어놓은 셈이다.
더욱이 그 팀의 조합 자체가 예술이다. 거리를 벌리는 3점 슈터들이 엄청난 체력을 토대로 모션 오펜스를 펼치는데 흡사 마라톤에 가까운 이동 거리를 싱크로나이즈드 수영 대회처럼 정교하게 초고속으로 펼치니 상대팀은 수비를 하다가 진이 다 빠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공수 전환 시에 쉴틈을 주지 않고 뛰쳐나가 수비를 파훼하고, 조급한 마음을 일으켜 상대의 페이스를 어지럽힌다. 3점 슈터의 기능이 이런 혼돈을 더 극대화시킨다. 그냥 3점 슈터가 아니라, 혼돈을 위해 조직되고 훈련된 3점 슈터들이다. 더욱이 역사상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3점을 가장 많이 넣은 1번 선수와 3번 선수가 포진한 팀이니까.
끝없이 자리를 바꾸는 천재 슈터 두세명을 쫓다보면, 골대 밑이 텅비게 된다. face guarding 즉 얼굴을 코 앞에 두고 아무런 패스도 받지 못하도록 밀착 수비를 해야만 스테픈 커리를 막을 수 있을텐데, 애초에 속도가 너무 빨라 그런 수비는 거의 불가능하지만서도, 노력이라도 할라치면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을 신경 쓸 틈이 없게 마련이다. 열심히 쫓다가 허를 찔릴 수 밖에 없는 구조를 처음부터 설계해둔 것이다.
보스턴은 4차전까지 스테픈 커리를 나름 집중 방어하지 않는 (?!) 기괴한 전술을 사용했다. 커리에게 두명의 수비수를 붙이면 다른데서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역사상 처음으로 커리에게 수비수를 한명만 붙이는 전술을 썼다... 제 아무리 커리여도 언제까지 컨디션이 좋겠냐는 생각이었는데, 실로 지난 몇년간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은 전술이었달까. 4차전에 커리 한테만 43점을 폭격 당한 후 5차전에서 보스턴은 커리 완전 봉쇄 작전을 써서 그를 막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아니나 다를까 다른 공간이 비어버리는 4:4 농구가 되어 완패했다. 커리를 막으면 지고, 커리를 덜 막으면 지고. 이 난제를 어찌 풀 수 있을까. (못 품)
GSW의 상대팀을 보면 1~3차전 까진 분명 비등하거나 어떤 틈새를 만들어가는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4차전 쯤 되면 마치 체력이 바닥이라도 나기라도 한 것처럼, 모든 전술이 허무할 정도로 간파 당하고, 일분 일초가 흐를 수록 더욱 맥 없이 분해 당하는 느낌이다. 아마도 전술의 경우의 수가 훨씬 깊은 것이 아닌가 싶다. 남은 것은 오로지 열심히 뛰는 방법 밖에 없겠으나, 패스를 스틸 당하고, 스크린에 수비가 부서지고, 묘하게 리바운드를 다 빼앗기고, 드리블 중에 스틸까지 당하다보면 무념무상이 되는 것이다.
GSW의 농구는 물론 훌륭하다. Kevin Durant 의 시대보다 훨씬 더 근본적인 팀워크가 갖춰진 느낌이다. 그러나 관전의 묘는 조직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이들이 오로지 승리를 위하여 철저히 설계된 전략을 일관적으로 실행해간다는 것이고, 그게 양보와 협력, 지략과 열정으로 이뤄진다는 것이 짜릿한 쾌감이다. 괜히 제국 (dynasty)이라고 칭하는 것이 아닌듯.
스티브 커 감독은 이로서 9개의 챔피언쉽 링을 가졌는데, 어쩐지 몇개 모자라는 느낌이네. 두세개만 더 갖자.
#JuliusChun
👍2
단일 패권은 이미 사라졌다.
코로나 전쟁에서 승리자는 중국과 동아시아이고 철저하게 약화된 쪽은 유럽과 미국이다. 이들은 특히 경제적으로 약화되었다.
러시아 전쟁은 세상을 다극화 시대로 전환시킨다.
구세력은 미국을 정점에 둔 서유럽과 일본이다.
다극화 시대에는 지역패권국들이 중심세력으로 등장한다.
바로 brics 들이고
중국을 필두로 러시아 인도 브라질 독일 남아공 등의 지역 강대국 들이다.
특이점은 일본의 역할이 빠르게 축소되는 것이다. 일본의 정치사회적 지능이 빠르게 바뀌는 시대에 적응을 못하고 있다.
가장 적응을 못하고 있는 것은 과거의 패권국이고 아직도 올드한 냉전식 사고로 역사적 변화를 모른다.
한국에게 기회가 나타나고 있다.
왜나하면 다극화 시대는 금융 자본 패권주의와 산업적 국가 자본주의의 대결인데, 지금 우리가 목격하듯이 미국 연준이 무력하게 대대적 인플레이션에 압도당하고 있다.
산업 국가자본주의가 주력이 될 것이고, 미국,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한 구경제는 패권적 시스템을 잃고 축소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올해 세계경제를 과거의 미국 경제 정책변수로 해석하고 예측하려했지만 전혀 불가능했다.
연준은 계속 말을 바꿔가면서 트랜지토리, 리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현란하게 쇼를 했지만 아무 것도 바꾸지 못하고 상황은 악화되었다.
러시아는 온갖 제재를 받았지만
1. 루블은 가치를 회복했고
2. 원유와 개스는 계속해서 공급되며 러시아는 하루에 1조5천억의 수익을 올리고있다.
러시아는 수비적 자세에서 공세로 전환한 후 우크라이나 전투에서 절대적 우세를 확보하고
유럽에 개스밸브를 잠구었다.
유럽은 빨리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남유럽의 pigs 가 디폴트될 우려가 커졌다.
미국의 민주당은 중간 선거 뿐만 아니라 대통령선거 까지도 잃게될 가능성이 눈앞에 있다.
휘발유 가격이 역사상 최고로 치솟았다.
이것은 한국으로치면 쌀값의 폭등과 같아서 선거를 도무지 이길 수 없다.
신경제의 중심은 중국과 러시아를 축으로하는 brics 가 될 것인데,
일단 세계의 중심이 유럽과 북미에서 아시아로 옮겨왔다.
지정학적으로 중국과 러시아에 딱 붙어있으면서 이머징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이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다.
#BongsooKim
코로나 전쟁에서 승리자는 중국과 동아시아이고 철저하게 약화된 쪽은 유럽과 미국이다. 이들은 특히 경제적으로 약화되었다.
러시아 전쟁은 세상을 다극화 시대로 전환시킨다.
구세력은 미국을 정점에 둔 서유럽과 일본이다.
다극화 시대에는 지역패권국들이 중심세력으로 등장한다.
바로 brics 들이고
중국을 필두로 러시아 인도 브라질 독일 남아공 등의 지역 강대국 들이다.
특이점은 일본의 역할이 빠르게 축소되는 것이다. 일본의 정치사회적 지능이 빠르게 바뀌는 시대에 적응을 못하고 있다.
가장 적응을 못하고 있는 것은 과거의 패권국이고 아직도 올드한 냉전식 사고로 역사적 변화를 모른다.
한국에게 기회가 나타나고 있다.
왜나하면 다극화 시대는 금융 자본 패권주의와 산업적 국가 자본주의의 대결인데, 지금 우리가 목격하듯이 미국 연준이 무력하게 대대적 인플레이션에 압도당하고 있다.
산업 국가자본주의가 주력이 될 것이고, 미국,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한 구경제는 패권적 시스템을 잃고 축소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올해 세계경제를 과거의 미국 경제 정책변수로 해석하고 예측하려했지만 전혀 불가능했다.
연준은 계속 말을 바꿔가면서 트랜지토리, 리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현란하게 쇼를 했지만 아무 것도 바꾸지 못하고 상황은 악화되었다.
러시아는 온갖 제재를 받았지만
1. 루블은 가치를 회복했고
2. 원유와 개스는 계속해서 공급되며 러시아는 하루에 1조5천억의 수익을 올리고있다.
러시아는 수비적 자세에서 공세로 전환한 후 우크라이나 전투에서 절대적 우세를 확보하고
유럽에 개스밸브를 잠구었다.
유럽은 빨리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남유럽의 pigs 가 디폴트될 우려가 커졌다.
미국의 민주당은 중간 선거 뿐만 아니라 대통령선거 까지도 잃게될 가능성이 눈앞에 있다.
휘발유 가격이 역사상 최고로 치솟았다.
이것은 한국으로치면 쌀값의 폭등과 같아서 선거를 도무지 이길 수 없다.
신경제의 중심은 중국과 러시아를 축으로하는 brics 가 될 것인데,
일단 세계의 중심이 유럽과 북미에서 아시아로 옮겨왔다.
지정학적으로 중국과 러시아에 딱 붙어있으면서 이머징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이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다.
#BongsooKim
👍6
[앤드루 그로브가 말하는 1:1 면담 노하우]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의 1:1 면담 챕터가 너무 인상 깊다. 이 챕터 하나만 하더라도 이 책 가격의 100배 이상의 값어치를 하고도 남는 듯. 벤 호로위츠가 이 책에 대해 '앤디 그로브가 이런 것까지 세세하게 직접 알려주다니 믿을 수가 없다'고 했는데 정말 그러하다. 챕터의 일부분을 아래에 옮겨놓겠지만, 관심 있는 분들께는 이 챕터 전체를 숙독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제가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도 많이 느낍니다.
- 일대일 면담은 두 사람 간의 업무 관계를 유지시키는 기본적인 방법이다. 일대일 면담의 주요 목적은 상호 학습 및 정보 교환이다. 특정 문제와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상사는 부하 직원에게 자신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문제 해결의 접근 방법을 제안한다. 이와 동시에, 부하 직원은 상사에게 그가 수행하는 일과 그가 염려하는 바에 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일대일 면담은 인텔이 아닌 다른 기업에서는 아주 드물다. (중략) 하지만 상사와 부하 직원이 무심하게 여러 번 마주치는 것, 혹은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정기적) 회의 (미션 지향 회의)를 갖는 것과, 정기적으로 일대일 면담을 진행하는 것은 굉장한 차이가 있다.
- '누구'와 일대일 면담을 해야 할까?
경우에 따라서 관리자는 전문적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부터 생산직 직원까지 '모두'를 만나야 한다. 하지만 여기에서 내가 말하는 일대일 면담은 '전문적 업무를 수행하는 직속 부하직원'과의 면담을 뜻한다.
- 얼마나 '자주' 일대일 면담을 가져야 할까?
이 질문의 답은 직원 각각의 '업무 관련 성숙도'에 달려 있다. 해당 직원이 특정 업무에 대해 얼마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일대일 면담의 횟수를 결정한다. 직원의 대략적인 경력이나 나이를 보고 셜정해서는 안된다. 특정 상황에 대해 경험이 적은 직원들과는 자주 일대일 면담을 갖고 (일주일에 한 번),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직원과는 그보다 적게 (몇 주에 한 번 정도) 면담하는 것이 좋다.
또 한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은 해당 업무 분야가 얼마나 변화가 빨리 일어나느냐다. 예를 들어, 마케팅은 변화가 매우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상사는 업무 진행 속도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일대일 면담을 자주 할 필요가 있다.
- 일대일 면담 '시간'은 어느 정도가 좋을까?
정답은 없지만 직원이 골치아픈 이슈를 설명하고 논의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어느 정도일지 짐작할 수 있어야 한다. (중략) 나는 일대일 면담이 적어도 1시간 정도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경험상 그보다 시간이 짧으면 부하 직원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는 간단한 업무만 면담 주제로 삼는다.
- 일대일 면담은 '어디에서' 해야 할까?
나는 가능하다면 부하 직원이 일하는 사무실이나 그곳에서 가까운 장소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사는 부하직원이 있는 사무실을 찾아가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핵심이 있다. 일대일 면담은 '부하 직원 주도의 회의'이며, 그가 설정한 의제와 기조에 따라 진행되어야 한다. 부하직원이 주도하여 면담의 아웃라인을 준비해야 부하직원이 회의에서 제기될 모든 이슈를 미리 점검할 수 있다.
- 일대일 면담에서 다뤄야 할 '내용'은 무엇일까?
문제를 드러내는 지표가 면담에서 강조되어야 한다. 성과를 나타내는 수치나 지표를 면담 내용으로 삼을 수 있다. 또한 현재의 채용, 인사, 조직 문제 등 최근 면담 이후에 발생한 중요한 사항을 다뤄야 한다.
특히 일대일 면담에서 다뤄져야 할 매우 중요한 주제는 '잠재적인' 문제이다. 아직 표면화되지 않았지만 무언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드는 수준이라 해도 부하 직원은 이를 상사에게 보고해야 한다. '부하직원을 사로잡는 이슈인가'가 회의의 주제를 선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 일대일 면담에서 상사의 역할은 무엇일까?
그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무엇이 염려디는지에 대하여 부하직원이 잘 설명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일대일 면담에서 상사는 상황을 파악하고 코치하는 역할을 맡는다.
피터드러커는 상사의 역할을 아주 멋지게 요약했다. "효과적인 관리자라면 본인의 문제를 부하직원에게 말하지 않는다. 그런 관리자는 부하 직원들이 자신의 문제를 이야기하도록 만드는 방법을 안다."
- 어떻게 해야 부하직원이 자신의 문제를 말할까?
내가 경험으로 체득한 원칙은 이렇다. "질문을 하나 더 하라!" 부하직원이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했다고 생각되더라도 상사는 질문을 하나 더 해야 한다. 상사는 자신과 부하 직원이 무제의 밑바닥까지 모두 다뤘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부하 직원에게 계속 질문을 던짐으로써 사고의 흐름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
- 상사는 일대일 면담이 이뤄지는 동안 이슈를 터놓고 이야기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일대일 면담은 부하직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심각하고 민감한 업무 관련 문제에 접근하기 위한 완벽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성과에 만족하는가?', '그를 괴롭히는 불만이나 장애물이 있는가?', '목표에 대해 의심을 가지고 있는가?' 이런 말이 오갈 때, 상사는 부하 직원이 갑자기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말을 불쑥 내뱉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주의해야 한다.
흔히 그런 말은 면담 막판에 나오곤 한다. 부하직원은 회사 생활이 힘들어서 이직할 곳을 알아보고 있다는 식으로 숨겨둔 속마음을 털어놓을지 모른다. 면담 시간이 겨우 5분 밖에 남지 않았는데 말이다.
- 일대일 면담이 끝나면 바로 다음 면담을 언제 할지를 잡아야 한다. 이렇게 해야 다음 번 면담까지 해야 할 조치가 무엇인지 고려할 수 있고, 면담이 취소되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 격주로 면담을 하기로 했더라도 면담이 끝날 때마다 다음 번 면담일에 면담이 가능한지 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최윤섭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의 1:1 면담 챕터가 너무 인상 깊다. 이 챕터 하나만 하더라도 이 책 가격의 100배 이상의 값어치를 하고도 남는 듯. 벤 호로위츠가 이 책에 대해 '앤디 그로브가 이런 것까지 세세하게 직접 알려주다니 믿을 수가 없다'고 했는데 정말 그러하다. 챕터의 일부분을 아래에 옮겨놓겠지만, 관심 있는 분들께는 이 챕터 전체를 숙독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제가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도 많이 느낍니다.
- 일대일 면담은 두 사람 간의 업무 관계를 유지시키는 기본적인 방법이다. 일대일 면담의 주요 목적은 상호 학습 및 정보 교환이다. 특정 문제와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상사는 부하 직원에게 자신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문제 해결의 접근 방법을 제안한다. 이와 동시에, 부하 직원은 상사에게 그가 수행하는 일과 그가 염려하는 바에 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일대일 면담은 인텔이 아닌 다른 기업에서는 아주 드물다. (중략) 하지만 상사와 부하 직원이 무심하게 여러 번 마주치는 것, 혹은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정기적) 회의 (미션 지향 회의)를 갖는 것과, 정기적으로 일대일 면담을 진행하는 것은 굉장한 차이가 있다.
- '누구'와 일대일 면담을 해야 할까?
경우에 따라서 관리자는 전문적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부터 생산직 직원까지 '모두'를 만나야 한다. 하지만 여기에서 내가 말하는 일대일 면담은 '전문적 업무를 수행하는 직속 부하직원'과의 면담을 뜻한다.
- 얼마나 '자주' 일대일 면담을 가져야 할까?
이 질문의 답은 직원 각각의 '업무 관련 성숙도'에 달려 있다. 해당 직원이 특정 업무에 대해 얼마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일대일 면담의 횟수를 결정한다. 직원의 대략적인 경력이나 나이를 보고 셜정해서는 안된다. 특정 상황에 대해 경험이 적은 직원들과는 자주 일대일 면담을 갖고 (일주일에 한 번),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직원과는 그보다 적게 (몇 주에 한 번 정도) 면담하는 것이 좋다.
또 한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은 해당 업무 분야가 얼마나 변화가 빨리 일어나느냐다. 예를 들어, 마케팅은 변화가 매우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상사는 업무 진행 속도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일대일 면담을 자주 할 필요가 있다.
- 일대일 면담 '시간'은 어느 정도가 좋을까?
정답은 없지만 직원이 골치아픈 이슈를 설명하고 논의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어느 정도일지 짐작할 수 있어야 한다. (중략) 나는 일대일 면담이 적어도 1시간 정도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경험상 그보다 시간이 짧으면 부하 직원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는 간단한 업무만 면담 주제로 삼는다.
- 일대일 면담은 '어디에서' 해야 할까?
나는 가능하다면 부하 직원이 일하는 사무실이나 그곳에서 가까운 장소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사는 부하직원이 있는 사무실을 찾아가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핵심이 있다. 일대일 면담은 '부하 직원 주도의 회의'이며, 그가 설정한 의제와 기조에 따라 진행되어야 한다. 부하직원이 주도하여 면담의 아웃라인을 준비해야 부하직원이 회의에서 제기될 모든 이슈를 미리 점검할 수 있다.
- 일대일 면담에서 다뤄야 할 '내용'은 무엇일까?
문제를 드러내는 지표가 면담에서 강조되어야 한다. 성과를 나타내는 수치나 지표를 면담 내용으로 삼을 수 있다. 또한 현재의 채용, 인사, 조직 문제 등 최근 면담 이후에 발생한 중요한 사항을 다뤄야 한다.
특히 일대일 면담에서 다뤄져야 할 매우 중요한 주제는 '잠재적인' 문제이다. 아직 표면화되지 않았지만 무언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드는 수준이라 해도 부하 직원은 이를 상사에게 보고해야 한다. '부하직원을 사로잡는 이슈인가'가 회의의 주제를 선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 일대일 면담에서 상사의 역할은 무엇일까?
그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무엇이 염려디는지에 대하여 부하직원이 잘 설명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일대일 면담에서 상사는 상황을 파악하고 코치하는 역할을 맡는다.
피터드러커는 상사의 역할을 아주 멋지게 요약했다. "효과적인 관리자라면 본인의 문제를 부하직원에게 말하지 않는다. 그런 관리자는 부하 직원들이 자신의 문제를 이야기하도록 만드는 방법을 안다."
- 어떻게 해야 부하직원이 자신의 문제를 말할까?
내가 경험으로 체득한 원칙은 이렇다. "질문을 하나 더 하라!" 부하직원이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했다고 생각되더라도 상사는 질문을 하나 더 해야 한다. 상사는 자신과 부하 직원이 무제의 밑바닥까지 모두 다뤘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부하 직원에게 계속 질문을 던짐으로써 사고의 흐름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
- 상사는 일대일 면담이 이뤄지는 동안 이슈를 터놓고 이야기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일대일 면담은 부하직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심각하고 민감한 업무 관련 문제에 접근하기 위한 완벽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성과에 만족하는가?', '그를 괴롭히는 불만이나 장애물이 있는가?', '목표에 대해 의심을 가지고 있는가?' 이런 말이 오갈 때, 상사는 부하 직원이 갑자기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말을 불쑥 내뱉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주의해야 한다.
흔히 그런 말은 면담 막판에 나오곤 한다. 부하직원은 회사 생활이 힘들어서 이직할 곳을 알아보고 있다는 식으로 숨겨둔 속마음을 털어놓을지 모른다. 면담 시간이 겨우 5분 밖에 남지 않았는데 말이다.
- 일대일 면담이 끝나면 바로 다음 면담을 언제 할지를 잡아야 한다. 이렇게 해야 다음 번 면담까지 해야 할 조치가 무엇인지 고려할 수 있고, 면담이 취소되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 격주로 면담을 하기로 했더라도 면담이 끝날 때마다 다음 번 면담일에 면담이 가능한지 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최윤섭
👍3
비트코인의 원가는 얼마일까.
정답은 '그때그때 달라요'다. 나라마다 전기요금이 다르고, 어떤 채굴기를 쓰느냐에 따라서 효율도 다르기 때문이다.
아래 차트는 코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원가를 체크하고 싶을 때 참고하는 자료다. 맨 위에 있는 선은 비트코인 가격, 그 아래 두꺼운 밴드가 비트코인 원가 범위다. 그 아랫칸에 있는 지표는 두 가지를 합성해서 보여주는 오실레이터다. 대략 녹색 선이 나타나는 구간이 비트코인 원가 차원에서 가격 저평가 구간이라고 보면 되겠다.
최근 비트코인이 급락하면서 가격이 채굴 원가 아래로 내려간 상태다. 오늘(6월19일)자 기준 원가 밴드의 최하단은 20260달러인데 실제 가격은 18939달러다. 지금은 채굴을 계속할수록 손해인 구간이라는 얘기다.
그럼 이제 비트코인은 망하게 되는 걸까.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다. 차트에 그려진 밴드가 어떤 때는 상승하고 어떤 때는 하락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생산 원가는 환경에 따라 변한다. 보통 여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경쟁이다. 더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 채굴에 뛰어들면 원가가 올라가고, 채굴자가 줄어들면 이 값은 내려간다. 단순히 3년만에 글로벌 전기요금이 10배 올라서 2019년 6월에는 3000달러 하던 채굴 원가가 2022년에는 3만달러 하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비트코인은 채굴자가 줄어들면 완만한 속도로 채굴이 쉬워지게끔 설계되어 있다. 만약 지금의 가격대가 계속 유지된다면 채굴자는 줄어들것이고, 이 밴드는 다시 아래로 꺾일 것이다. 그러다가 원가 차원에서 매력이 생겨서 채굴자가 붙으면? 다시 채굴 비용이 상승하겠지.
아. 그리고 요즘은 그래픽카드로 비트코인 채굴 안한다. 전용 채굴기가 아니면 효율이 안 나오게 된지 이미 몇 년이 지났다. 가정용 PC와 그래픽카드를 이용해 클라우드 방식으로 이더리움을 채굴하는 개미는 있지만 비트코인 채굴하는 개미 투자자는 없는 이유다. 어디가서 그렇게 말하면 무시당한다.
#김동환
정답은 '그때그때 달라요'다. 나라마다 전기요금이 다르고, 어떤 채굴기를 쓰느냐에 따라서 효율도 다르기 때문이다.
아래 차트는 코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원가를 체크하고 싶을 때 참고하는 자료다. 맨 위에 있는 선은 비트코인 가격, 그 아래 두꺼운 밴드가 비트코인 원가 범위다. 그 아랫칸에 있는 지표는 두 가지를 합성해서 보여주는 오실레이터다. 대략 녹색 선이 나타나는 구간이 비트코인 원가 차원에서 가격 저평가 구간이라고 보면 되겠다.
최근 비트코인이 급락하면서 가격이 채굴 원가 아래로 내려간 상태다. 오늘(6월19일)자 기준 원가 밴드의 최하단은 20260달러인데 실제 가격은 18939달러다. 지금은 채굴을 계속할수록 손해인 구간이라는 얘기다.
그럼 이제 비트코인은 망하게 되는 걸까.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다. 차트에 그려진 밴드가 어떤 때는 상승하고 어떤 때는 하락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생산 원가는 환경에 따라 변한다. 보통 여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경쟁이다. 더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 채굴에 뛰어들면 원가가 올라가고, 채굴자가 줄어들면 이 값은 내려간다. 단순히 3년만에 글로벌 전기요금이 10배 올라서 2019년 6월에는 3000달러 하던 채굴 원가가 2022년에는 3만달러 하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비트코인은 채굴자가 줄어들면 완만한 속도로 채굴이 쉬워지게끔 설계되어 있다. 만약 지금의 가격대가 계속 유지된다면 채굴자는 줄어들것이고, 이 밴드는 다시 아래로 꺾일 것이다. 그러다가 원가 차원에서 매력이 생겨서 채굴자가 붙으면? 다시 채굴 비용이 상승하겠지.
아. 그리고 요즘은 그래픽카드로 비트코인 채굴 안한다. 전용 채굴기가 아니면 효율이 안 나오게 된지 이미 몇 년이 지났다. 가정용 PC와 그래픽카드를 이용해 클라우드 방식으로 이더리움을 채굴하는 개미는 있지만 비트코인 채굴하는 개미 투자자는 없는 이유다. 어디가서 그렇게 말하면 무시당한다.
#김동환
# 넘어지지 않는 법이 아니라, 일어나는 법을 배운다.
실패는 누구나 두렵다.
어린 아이부터 수험생,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기왕이면 실패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다.
그런데 우리는 당장 내일 날씨도, 주식의 가격도 예측하기 어려운 것을 안다.
우리가 하는 일상적인 예측은 사실상 외부의 영향을 완전히 벗어난 것이 거의 없으므로, 본질적으로 실패 가능성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출발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리스크를 줄이고, 실패를 피할지에 몰두한다.
이 때 놓치지 않아야 할 점은, 실패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더 큰 어려움을 가져올때가 많다는 것이다.
실패를 피하고 싶은 마음이 과도하면 시도를 축소하고, 공유를 줄이고, 배움을 방해한다.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사였던 노키아는 아이폰의 출시와 초기 팬덤을 보면서도 자사 제품의 잠식을 우려하는 확실한 프로젝트만 하고 싶은 마음에 가능성이 낮은 기회를 멀리하게 되고 쓸쓸히 주역의 위치를 상실하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00년대 강도높은 팀별 경쟁으로 사일로 문화가 형성되고 내부 공유가 전혀되지 않는 시기를 맞았다. 이 시기 혁신은 정체되고, 내부 문화는 바닥을 쳤으며, 인재는 떠났다. 새로 부임한 샤티아 나델라가 실수를 대폭 용인하고 내부 경쟁보다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개방과 포용의 리더십을 도입한 후에야 해당 문제가 개선되고 있다.
실패를 기록하고 배우지 않으면 반복된 실패가 발생한다. 임진왜란에서 국제질서 변화의 중요성이란 교훈을 배우기 보다 명분주의로 친명정책을 폈던 조선은 병자호란에서 삼전도의 굴욕을 자처하고 만다.
브라운백을 경영하면서도 늘 실패가 두렵다.
부족하고 한정된 자원으로 세상에 없는 시도를 하는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혁신에 실패하면 당장 내일이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더 두렵다.
창업을 5회 하면서 깨닫지 못한 배움이 있을까 두렵고, 새로운 시도에 격려보다 우려를 먼저 보일까 두렵고, 용기내서 이야기하는 멤버들의 한 마디 한 마디를 귀담아 듣지 않을까 두렵다.
이럴 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발상의 전환이었다.
실패를 없애려고 하기보다는 그것을 성장의 과정으로, 활용 대상으로 인식하는것이 중요했다.
우리가 겪은 화재에도, 모두가 함께 마주한 코로나 시국에도, 사고가 났을때 책임 소재를 찾기보다 원인과 재발 방지를 먼저 바라보고, 예기치 못한 배움이 뭔지 함께 머리 맞대며 찾을때 비로소 미래가 다가왔다.
한 번의 결과가 우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결과값이 모여 만든 합이 우리를 만든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평균 2천 번을 넘어지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아이의 걸음마처럼,
넘어지지 않는 법이 아니라, 일어나는 법을 배운다.
#손종수
실패는 누구나 두렵다.
어린 아이부터 수험생,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기왕이면 실패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다.
그런데 우리는 당장 내일 날씨도, 주식의 가격도 예측하기 어려운 것을 안다.
우리가 하는 일상적인 예측은 사실상 외부의 영향을 완전히 벗어난 것이 거의 없으므로, 본질적으로 실패 가능성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출발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리스크를 줄이고, 실패를 피할지에 몰두한다.
이 때 놓치지 않아야 할 점은, 실패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더 큰 어려움을 가져올때가 많다는 것이다.
실패를 피하고 싶은 마음이 과도하면 시도를 축소하고, 공유를 줄이고, 배움을 방해한다.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사였던 노키아는 아이폰의 출시와 초기 팬덤을 보면서도 자사 제품의 잠식을 우려하는 확실한 프로젝트만 하고 싶은 마음에 가능성이 낮은 기회를 멀리하게 되고 쓸쓸히 주역의 위치를 상실하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00년대 강도높은 팀별 경쟁으로 사일로 문화가 형성되고 내부 공유가 전혀되지 않는 시기를 맞았다. 이 시기 혁신은 정체되고, 내부 문화는 바닥을 쳤으며, 인재는 떠났다. 새로 부임한 샤티아 나델라가 실수를 대폭 용인하고 내부 경쟁보다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개방과 포용의 리더십을 도입한 후에야 해당 문제가 개선되고 있다.
실패를 기록하고 배우지 않으면 반복된 실패가 발생한다. 임진왜란에서 국제질서 변화의 중요성이란 교훈을 배우기 보다 명분주의로 친명정책을 폈던 조선은 병자호란에서 삼전도의 굴욕을 자처하고 만다.
브라운백을 경영하면서도 늘 실패가 두렵다.
부족하고 한정된 자원으로 세상에 없는 시도를 하는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혁신에 실패하면 당장 내일이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더 두렵다.
창업을 5회 하면서 깨닫지 못한 배움이 있을까 두렵고, 새로운 시도에 격려보다 우려를 먼저 보일까 두렵고, 용기내서 이야기하는 멤버들의 한 마디 한 마디를 귀담아 듣지 않을까 두렵다.
이럴 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발상의 전환이었다.
실패를 없애려고 하기보다는 그것을 성장의 과정으로, 활용 대상으로 인식하는것이 중요했다.
우리가 겪은 화재에도, 모두가 함께 마주한 코로나 시국에도, 사고가 났을때 책임 소재를 찾기보다 원인과 재발 방지를 먼저 바라보고, 예기치 못한 배움이 뭔지 함께 머리 맞대며 찾을때 비로소 미래가 다가왔다.
한 번의 결과가 우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결과값이 모여 만든 합이 우리를 만든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평균 2천 번을 넘어지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아이의 걸음마처럼,
넘어지지 않는 법이 아니라, 일어나는 법을 배운다.
#손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