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국 수출 규제 강화, 디램은 소외되었나
[삼성증권 반도체/이종욱, 류형근]
HBM 수출 제한에 대해: 당연히 긍정적인 뉴스는 아닙니다. 특히 중국 매출이 존재하는 삼성전자의 우려가 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이유는 HBM 기술 격차의 해소 여부에 주목하기 때문인데요. 어차피 기술 격차가 해소되면 중국이 없어도 주가는 상승하고, 기술 격차가 해소되지 않으면 중국향 매출은 의미가 없습니다.
CXMT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 우려에 대해: CXMT가 규제 대상에 오르지 않았다는 것이 메모리 경쟁사에게 위협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내년까지도 규제 대상은 아닐 것 같습니다. 2-3년 뒤 D1a와 HBM을 시작한다면 규제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는데, 이러면 기술 격차를 막는 규제의 벽은 사라지지 않은 것입니다. 문제는 한국 업체가 D4로부터 빨리 탈출해야 한다는 점이며, 4Q25가 되면 D4 bit 비중은 11%로 감소합니다.
해외 반도체 장비(형은 너희를 버리지 않았어): CXMT의 규제 대상 미포함은 해외 장비 업체들에게 긍정적입니다. 중국 매출의 하방은 잡혔고, CXMT는 한정된 시간동안 공격적인 쇼핑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한국 반도체 장비(새롭게 열릴 기회): 언뜻 보면 부정적이지만 구분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중국향 장비를 공급하던 기업들의 매출 하락은 우려되지만 검사/계측, 인프라 장비는 영향이 제한적입니다. 반면 해외 시장에서 Naura와 같은 장비 업체들의 경쟁이 사라집니다.
자료: https://bit.ly/4ifkEbQ
감사합니다.
(2024/12/03 공표자료)
[삼성증권 반도체/이종욱, 류형근]
HBM 수출 제한에 대해: 당연히 긍정적인 뉴스는 아닙니다. 특히 중국 매출이 존재하는 삼성전자의 우려가 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이유는 HBM 기술 격차의 해소 여부에 주목하기 때문인데요. 어차피 기술 격차가 해소되면 중국이 없어도 주가는 상승하고, 기술 격차가 해소되지 않으면 중국향 매출은 의미가 없습니다.
CXMT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 우려에 대해: CXMT가 규제 대상에 오르지 않았다는 것이 메모리 경쟁사에게 위협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내년까지도 규제 대상은 아닐 것 같습니다. 2-3년 뒤 D1a와 HBM을 시작한다면 규제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는데, 이러면 기술 격차를 막는 규제의 벽은 사라지지 않은 것입니다. 문제는 한국 업체가 D4로부터 빨리 탈출해야 한다는 점이며, 4Q25가 되면 D4 bit 비중은 11%로 감소합니다.
해외 반도체 장비(형은 너희를 버리지 않았어): CXMT의 규제 대상 미포함은 해외 장비 업체들에게 긍정적입니다. 중국 매출의 하방은 잡혔고, CXMT는 한정된 시간동안 공격적인 쇼핑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한국 반도체 장비(새롭게 열릴 기회): 언뜻 보면 부정적이지만 구분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중국향 장비를 공급하던 기업들의 매출 하락은 우려되지만 검사/계측, 인프라 장비는 영향이 제한적입니다. 반면 해외 시장에서 Naura와 같은 장비 업체들의 경쟁이 사라집니다.
자료: https://bit.ly/4ifkEbQ
감사합니다.
(2024/12/03 공표자료)
Forwarded from [삼성 이영진] 글로벌 AI/SW
글로벌 소프트웨어 2025년 전망 - Welcome to the Inference Sho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글로벌 SW 담당 이영진입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섹터 3분기(10~12월 발표)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는 국면입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과 생각을 담아 2025년 전망 자료를 작성했습니다.
최근 소프트웨어 섹터 로테이션이 무섭게 일어나며, 24년 상반기 하드웨어 및 반도체 대비 부진했던 흐름을 단숨에 뛰어 넘고 있습니다.
머니 무브의 중심에는 AI, 특히 AI 추론이 있습니다. 추론 수요 성장과 오픈AI o1과 같은 똑똑한 추론 모델의 등장은 AI 에이전트 대두와 미들웨어 소프트웨어 수혜의 기대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소프트웨어의 시간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인데요
하지만 AI 수익화를 여전히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 가시화되지 않았습니다.
즉, 소프트웨어 전반의 실적 개선 속 기존 코어 플랫폼 부문의 회복을 확인한 기업에게는 AI 서비스 개화 기대감에서 비롯한 프리미엄까지 상당히 부여하고 있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남들이 다 받는 프리미엄도 받지 못하는 국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옥석 가리기가 필요해지고 중요해지는 시점이네요
추론 성장 속 대두된 스케일링 법칙의 한계 관련 이슈도 주목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프론티어 모델 개발 기업 연구진과 빅테크 경영진 모두 입을 모하 새로운 추론 스케일링 법칙의 발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불안감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모델의 지속적인 발전일 것입니다.
2025년 AI 서비스의 원년이 찾아온다면 주목해야 할 소프트웨어 테마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1) AI 에이전트 -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마이크로소프트
2) AI 추론 성장 - 데이터도그, 스노우플레이크,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3) AI 수익화 - 오라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gpleSy
(2024/12/10 공표자료)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글로벌 SW 담당 이영진입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섹터 3분기(10~12월 발표)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는 국면입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과 생각을 담아 2025년 전망 자료를 작성했습니다.
최근 소프트웨어 섹터 로테이션이 무섭게 일어나며, 24년 상반기 하드웨어 및 반도체 대비 부진했던 흐름을 단숨에 뛰어 넘고 있습니다.
머니 무브의 중심에는 AI, 특히 AI 추론이 있습니다. 추론 수요 성장과 오픈AI o1과 같은 똑똑한 추론 모델의 등장은 AI 에이전트 대두와 미들웨어 소프트웨어 수혜의 기대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소프트웨어의 시간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인데요
하지만 AI 수익화를 여전히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 가시화되지 않았습니다.
즉, 소프트웨어 전반의 실적 개선 속 기존 코어 플랫폼 부문의 회복을 확인한 기업에게는 AI 서비스 개화 기대감에서 비롯한 프리미엄까지 상당히 부여하고 있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남들이 다 받는 프리미엄도 받지 못하는 국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옥석 가리기가 필요해지고 중요해지는 시점이네요
추론 성장 속 대두된 스케일링 법칙의 한계 관련 이슈도 주목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프론티어 모델 개발 기업 연구진과 빅테크 경영진 모두 입을 모하 새로운 추론 스케일링 법칙의 발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불안감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모델의 지속적인 발전일 것입니다.
2025년 AI 서비스의 원년이 찾아온다면 주목해야 할 소프트웨어 테마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1) AI 에이전트 -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마이크로소프트
2) AI 추론 성장 - 데이터도그, 스노우플레이크,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3) AI 수익화 - 오라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gpleSy
(2024/12/10 공표자료)
12월 IT 부품 이례적 회복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 12월에는 부품 주문이 하락하는게 자연스럽습니다. 올해는 8월부터 부품 주문이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두가 큰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례적으로 올해 12월에는 중국 세트 고객사들의 부품 주문량이 전월 대비 유지되거나 주문 감소폭이 완화되고 있습니다. 디램, MLCC, 카메라부품까지 광범위합니다.
■ 이는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에 대처하는 중국 세트업체들의 전략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미국 정부의 출범 이후 관세인상, 특정 품목의 수출 제한 등 미중 무역 분쟁의 방향과 강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혹시 모르니 폭풍에 대비해야 합니다.
■ 12월 이후 메모리를 비롯한 부품 업체들의 이익 하향 추세가 일단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1Q25의 메모리 가격 하락 속도도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장기적으로야 실수요의 회복이 필요하겠지만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안도감을 즐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료: https://bit.ly/3BrzXNW
감사합니다.
(2024/12/13 공표자료)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 12월에는 부품 주문이 하락하는게 자연스럽습니다. 올해는 8월부터 부품 주문이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두가 큰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례적으로 올해 12월에는 중국 세트 고객사들의 부품 주문량이 전월 대비 유지되거나 주문 감소폭이 완화되고 있습니다. 디램, MLCC, 카메라부품까지 광범위합니다.
■ 이는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에 대처하는 중국 세트업체들의 전략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미국 정부의 출범 이후 관세인상, 특정 품목의 수출 제한 등 미중 무역 분쟁의 방향과 강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혹시 모르니 폭풍에 대비해야 합니다.
■ 12월 이후 메모리를 비롯한 부품 업체들의 이익 하향 추세가 일단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1Q25의 메모리 가격 하락 속도도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장기적으로야 실수요의 회복이 필요하겠지만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안도감을 즐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료: https://bit.ly/3BrzXNW
감사합니다.
(2024/12/13 공표자료)
Forwarded from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반.전] 브로드컴: 형이 신호 준다 - FY 4Q24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브로드컴이 실적 발표 후 14% 급등 중입니다.
실적/가이던스는 컨센서스(FactSet)에 부합하는 데 그쳤지만, AI 전망이 엄청 공격적이었습니다.
FY 2027에는 AI SAM (Serviceable Addressable Market)이 600~90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거든요.
무엇보다 두 개의 신규 hyperscaler 고객사로부터 커스텀 반도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는데요,
이번 주 news flow 속 루머 (애플?)를 확인시켜 준 셈 같습니다.
더불어 실적/가이던스, 그리고 valuation에 대한 저희 생각을 정리 드리자면,
■ FY 4Q24 review
- 전체 매출액 +51% y-y, +8% q-q
: AI 매출액 +20% q-q, Wireless +30% q-q
: 소프트웨어 매출액은 flat
: VMWare 제외 시, 전체 매출 +9% y-y/q-q
- VMWare 체질 개선으로 Non-GAAP 영업이익률도 +2%pt q-q
■ 차기 분기 가이던스
- 전체 매출 가이던스 146.0억 달러 (+4% q-q) vs 컨센서스 145.5억 달러
- AI 반도체 호조가 지속되며, Non-AI 반도체 사업들도 점진적이지만 회복세 지속 전망
■ Valuation에 대한 생각
- 현재 12개월 forward P/E 29 (시간 외 주가 기준 33배; FactSet)
- 과거 대비, 그리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대비로도 프리미엄
- 다만 AI/네트워킹 특화 기업들 대비로는 여전히 valuation 격차가 존재
- 커스텀 프로젝트와 이더넷 모멘텀 고려 시, 추가 re-rating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3VDpndw
(2024/12/13 공표자료)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브로드컴이 실적 발표 후 14% 급등 중입니다.
실적/가이던스는 컨센서스(FactSet)에 부합하는 데 그쳤지만, AI 전망이 엄청 공격적이었습니다.
FY 2027에는 AI SAM (Serviceable Addressable Market)이 600~90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거든요.
무엇보다 두 개의 신규 hyperscaler 고객사로부터 커스텀 반도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는데요,
이번 주 news flow 속 루머 (애플?)를 확인시켜 준 셈 같습니다.
더불어 실적/가이던스, 그리고 valuation에 대한 저희 생각을 정리 드리자면,
■ FY 4Q24 review
- 전체 매출액 +51% y-y, +8% q-q
: AI 매출액 +20% q-q, Wireless +30% q-q
: 소프트웨어 매출액은 flat
: VMWare 제외 시, 전체 매출 +9% y-y/q-q
- VMWare 체질 개선으로 Non-GAAP 영업이익률도 +2%pt q-q
■ 차기 분기 가이던스
- 전체 매출 가이던스 146.0억 달러 (+4% q-q) vs 컨센서스 145.5억 달러
- AI 반도체 호조가 지속되며, Non-AI 반도체 사업들도 점진적이지만 회복세 지속 전망
■ Valuation에 대한 생각
- 현재 12개월 forward P/E 29 (시간 외 주가 기준 33배; FactSet)
- 과거 대비, 그리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대비로도 프리미엄
- 다만 AI/네트워킹 특화 기업들 대비로는 여전히 valuation 격차가 존재
- 커스텀 프로젝트와 이더넷 모멘텀 고려 시, 추가 re-rating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3VDpndw
(2024/12/13 공표자료)
LG전자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24년 2차)
- 인도 법인 IPO를 위한 상장심사예비서류 제출
- 자사주 76.1만주 (전체 발행주식수의 0.46%) 소각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41217800582
- 인도 법인 IPO를 위한 상장심사예비서류 제출
- 자사주 76.1만주 (전체 발행주식수의 0.46%) 소각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41217800582
Forwarded from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반.전] 커스텀 반도체 - 진짜 명품은 맞춤 제작이다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입니다.
2024년은 2023년과는 또다른 AI 광풍의 해였습니다. 2023년에 AI 수혜주들이 급등하기 시작했다면, 2024년에는 옥석 가리기가 펼쳐지는 승자 독식 구조의 해였습니다.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어느덧 AI 테마가 시작된지도 2년 이지만, AI 테마는 현재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않습니다.
최근에는 AI 추론 수요까지 앞당겨지며 오히려 AI cycle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기대감마저 들고 있습니다.
다만 엔비디아의 대안을 찾으려는 시장의 노력은 극히 공감하며, 또 최근 이같은 움직임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반기 들어서는 엔비디아가 오히려 underperform하고, 또 valuation이 역전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커스텀 반도체가 있었습니다. 대형주 중에서는 마벨 테크놀로지와 브로드컴이 가파른 주가 상승을 시현했는데, 12월 실적 발표에서 커스텀 반도체에 대한 공격적 전망을 제시하며 각각 실적 발표 다음 날 23%, 24%나 급등했습니다.
특히 브로드컴의 경우 급등 전에도 이미 시가총액이 1,200조원에 달하던 거대 기업이라, 마치 작년 5월 엔비디아의 첫 메가 서프라이즈 때가 연상됩니다.
이제는 애플마저도 AI를 위한 커스텀 반도체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Tech 섹터에서 애플은 연예인입니다. 애플이 하면 다 트렌드입니다. 원래 커스텀 반도체 트렌드를 처음으로 유행시킨 것도 애플이었습니다.
시장 관심도 이미 커스텀 반도체 밸류 체인으로 점점 옮겨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보고서가 내년에도 뜨거울 AI 테마에 대한 투자 전략을 세우시는 데 도움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1CGDDt
(2024/12/17 공표자료)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입니다.
2024년은 2023년과는 또다른 AI 광풍의 해였습니다. 2023년에 AI 수혜주들이 급등하기 시작했다면, 2024년에는 옥석 가리기가 펼쳐지는 승자 독식 구조의 해였습니다.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어느덧 AI 테마가 시작된지도 2년 이지만, AI 테마는 현재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않습니다.
최근에는 AI 추론 수요까지 앞당겨지며 오히려 AI cycle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기대감마저 들고 있습니다.
다만 엔비디아의 대안을 찾으려는 시장의 노력은 극히 공감하며, 또 최근 이같은 움직임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반기 들어서는 엔비디아가 오히려 underperform하고, 또 valuation이 역전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커스텀 반도체가 있었습니다. 대형주 중에서는 마벨 테크놀로지와 브로드컴이 가파른 주가 상승을 시현했는데, 12월 실적 발표에서 커스텀 반도체에 대한 공격적 전망을 제시하며 각각 실적 발표 다음 날 23%, 24%나 급등했습니다.
특히 브로드컴의 경우 급등 전에도 이미 시가총액이 1,200조원에 달하던 거대 기업이라, 마치 작년 5월 엔비디아의 첫 메가 서프라이즈 때가 연상됩니다.
이제는 애플마저도 AI를 위한 커스텀 반도체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Tech 섹터에서 애플은 연예인입니다. 애플이 하면 다 트렌드입니다. 원래 커스텀 반도체 트렌드를 처음으로 유행시킨 것도 애플이었습니다.
시장 관심도 이미 커스텀 반도체 밸류 체인으로 점점 옮겨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보고서가 내년에도 뜨거울 AI 테마에 대한 투자 전략을 세우시는 데 도움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1CGDDt
(2024/12/17 공표자료)
Forwarded from [삼성/강희진] 로봇/Robotics
(강희진) 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 된다
오늘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의 최대주주 지위를 얻게 되었음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의 14.7% 지분 투자(2.85백만 주)에 더해, 보유 중인 콜옵션을 행사하며(3.94백만 주, 2,675억원) 총 지분 35.0%를 확보하게 된 것인데요. 이를 위한 주식양수도 거래가 완료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미래로봇추친단'을 신설하면서 미래로봇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자사의 AI·소프트웨어 기술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하면서,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한편 OpenAI가 휴머노이드 사업에 다시 관심을 갖는다는 12월 24일 외신 보도의 영향으로, 국내 로봇 종목들의 주가도 연말에 탄력을 받았습니다. (12월 30일 종가 기준, 1주일 간 클로봇 +38.4%, 뉴로메카 +26.1%, 하이젠알앤엠 +22.6%, 에스피지 +15.8%, 씨메스 +15.4%, 로보티즈 +15.1%, 유일로보틱스 +12.8% 등) 국내 종목들이 올해 글로벌 AI Hype에서 대체로 소외되었던 점을 생각하면 이는 반가운 움직임이었습니다.
저희는 이전 발간 자료를 통해서도 '국내 업체들의 로봇 사업 전략 구체화'가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해 왔습니다. 삼성전자의 행보가 내년 국내 로봇 시장에 훈풍을 불어줄 수 있을지에 주목합니다.
(2024/12/31 공표자료)
오늘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의 최대주주 지위를 얻게 되었음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의 14.7% 지분 투자(2.85백만 주)에 더해, 보유 중인 콜옵션을 행사하며(3.94백만 주, 2,675억원) 총 지분 35.0%를 확보하게 된 것인데요. 이를 위한 주식양수도 거래가 완료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미래로봇추친단'을 신설하면서 미래로봇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자사의 AI·소프트웨어 기술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하면서,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한편 OpenAI가 휴머노이드 사업에 다시 관심을 갖는다는 12월 24일 외신 보도의 영향으로, 국내 로봇 종목들의 주가도 연말에 탄력을 받았습니다. (12월 30일 종가 기준, 1주일 간 클로봇 +38.4%, 뉴로메카 +26.1%, 하이젠알앤엠 +22.6%, 에스피지 +15.8%, 씨메스 +15.4%, 로보티즈 +15.1%, 유일로보틱스 +12.8% 등) 국내 종목들이 올해 글로벌 AI Hype에서 대체로 소외되었던 점을 생각하면 이는 반가운 움직임이었습니다.
저희는 이전 발간 자료를 통해서도 '국내 업체들의 로봇 사업 전략 구체화'가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해 왔습니다. 삼성전자의 행보가 내년 국내 로봇 시장에 훈풍을 불어줄 수 있을지에 주목합니다.
(2024/12/31 공표자료)
1Q Preview: The bad-is-good period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1. 4Q 이익 하향
4Q24의 영업이익은 삼성전자 7.3조원, SK하이닉스 8.0조원, 삼성전기 1,430억원으로 추정합니다. 주로 소비자 제품의 수요 부진 때문에 거의 모든 부품 수요가 약세입니다. 삼성 파운드리의 일회성 비용도 더 많이 반영될 것 같습니다. 수요 약세와 재고 조정 분위기는 '25년 상반기까지도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상반기는 bad is good
이미 투자자들은 HBM은 좋지만 full booking으로 당분간 더 좋아지기 힘들고, 소비자제품은 부진해서 디램 가격이 상반기 내 하락한다는 것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주가가 이미 사이클 저점 수준까지 하락했다는 공감대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제 부정적 뉴스를 주가의 호재로 반영하는 상황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2Q에 관심 집중
2025년 메모리의 변수는 크게 세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상반기중 고객사 재고의 감소 수준
2) 2분기말 삼성전자의 HBM 개선제품 결과
3) 아이폰이 이끄는 스마트폰 수요 반등
흥미로운 것은 세 가지 변수의 결정적 순간들이 모두 6월 전후로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2분기 주가 반등 기대감이 가장 강할 것이라고 보는 이유입니다.
4. 발빠른 공급 축소
위안거리는 공급 조절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투자를 최소화하고, 상반기 직간접적 가동률 조절도 나타납니다. 디램 하락기의 반응 속도가 매우 빨라졌습니다.
자세한 것은 보고서를 참조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료: https://bit.ly/3PmFLM9
(2025/01/02 공표자료)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1. 4Q 이익 하향
4Q24의 영업이익은 삼성전자 7.3조원, SK하이닉스 8.0조원, 삼성전기 1,430억원으로 추정합니다. 주로 소비자 제품의 수요 부진 때문에 거의 모든 부품 수요가 약세입니다. 삼성 파운드리의 일회성 비용도 더 많이 반영될 것 같습니다. 수요 약세와 재고 조정 분위기는 '25년 상반기까지도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상반기는 bad is good
이미 투자자들은 HBM은 좋지만 full booking으로 당분간 더 좋아지기 힘들고, 소비자제품은 부진해서 디램 가격이 상반기 내 하락한다는 것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주가가 이미 사이클 저점 수준까지 하락했다는 공감대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제 부정적 뉴스를 주가의 호재로 반영하는 상황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2Q에 관심 집중
2025년 메모리의 변수는 크게 세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상반기중 고객사 재고의 감소 수준
2) 2분기말 삼성전자의 HBM 개선제품 결과
3) 아이폰이 이끄는 스마트폰 수요 반등
흥미로운 것은 세 가지 변수의 결정적 순간들이 모두 6월 전후로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2분기 주가 반등 기대감이 가장 강할 것이라고 보는 이유입니다.
4. 발빠른 공급 축소
위안거리는 공급 조절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투자를 최소화하고, 상반기 직간접적 가동률 조절도 나타납니다. 디램 하락기의 반응 속도가 매우 빨라졌습니다.
자세한 것은 보고서를 참조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료: https://bit.ly/3PmFLM9
(2025/01/02 공표자료)
Forwarded from [대신증권 류형근] 반도체
1Q25 반도체 소부장 투자전략: 당분간 기술주 선호
[삼성증권 반도체 소부장/류형근]
■ 바닥은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 반도체 사이클 우려로 소부장 주가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지난 다운사이클을 회귀해보면, 반도체 소부장 주가의 저점은 직전 상승사이클의 고점 대비 50-60% 하락한 수준에서 형성되어 왔습니다.
- 지금의 주가와 비교해보면, 주가는 다운사이클 우려를 상당 부분 반영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전통 반도체 소부장 주식, 지금 사야할까?
- 주가가 쌀 때 미리 사는 전략은 유효합니다. 하지만, 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주가의 추세적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 범용 반도체 생산 조절로 설비투자와 가동률 전망은 여전히 보수적입니다. 그렇다면, 이익의 눈높이가 단기에 변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 주가가 탄력적으로 반등하기 위해선 범용 반도체 가격 반등 시그널이 보다 구체화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야 설비투자와 가동률 전망도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을 것입니다.
- 고객의 메모리반도체 재고 정상화와 이에 따른 업황의 반등 기회는 2025년 4-5월 경 구체화되기 시작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당 시점에 발맞춰 매집 확대 기회를 모색해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2025년, 우리가 초점을 둬야 하는 부분은?
- R&D라는 무형자산의 가치가 주가 판단에 보다 고려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신수요의 등장에 따른 수요의 격변기에는 기술의 변화 또한 다량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기회를 잡기 위해선 R&D 역량이 중요합니다.
-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 R&D의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생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국내에서 이러한 기업을 뽑자면, 파크시스템스와 HPSP를 뽑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두 업체 모두 보유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을 빠르게 확대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료: https://bit.ly/3PmFLM9
(2025/01/02 공표자료)
[삼성증권 반도체 소부장/류형근]
■ 바닥은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 반도체 사이클 우려로 소부장 주가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지난 다운사이클을 회귀해보면, 반도체 소부장 주가의 저점은 직전 상승사이클의 고점 대비 50-60% 하락한 수준에서 형성되어 왔습니다.
- 지금의 주가와 비교해보면, 주가는 다운사이클 우려를 상당 부분 반영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전통 반도체 소부장 주식, 지금 사야할까?
- 주가가 쌀 때 미리 사는 전략은 유효합니다. 하지만, 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주가의 추세적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 범용 반도체 생산 조절로 설비투자와 가동률 전망은 여전히 보수적입니다. 그렇다면, 이익의 눈높이가 단기에 변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 주가가 탄력적으로 반등하기 위해선 범용 반도체 가격 반등 시그널이 보다 구체화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야 설비투자와 가동률 전망도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을 것입니다.
- 고객의 메모리반도체 재고 정상화와 이에 따른 업황의 반등 기회는 2025년 4-5월 경 구체화되기 시작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당 시점에 발맞춰 매집 확대 기회를 모색해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2025년, 우리가 초점을 둬야 하는 부분은?
- R&D라는 무형자산의 가치가 주가 판단에 보다 고려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신수요의 등장에 따른 수요의 격변기에는 기술의 변화 또한 다량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기회를 잡기 위해선 R&D 역량이 중요합니다.
-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 R&D의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생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국내에서 이러한 기업을 뽑자면, 파크시스템스와 HPSP를 뽑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두 업체 모두 보유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을 빠르게 확대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료: https://bit.ly/3PmFLM9
(2025/01/02 공표자료)
Forwarded from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반.전] 젠슨 황은 무슨 말을 할까?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내일 오전 11:30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keynote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CES keynote 일정 중 무려 첫번째입니다.
이번 CES 2025 개막을 알리는 첫 행사를 담당한 만큼, '큰 거 온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번 CES keynote 때는 무려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개했었거든요.
일각에서는 신제품 B300(Blackwell Ultra) 공개까지 기대하고 있지만, CES는 어디까지나 '가전' 행사입니다. B2C 제품/사업을 다룰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몇 년간 동사가 CES 기간에 맞춰 발표한 내용들은 1) PC 그래픽 카드, 2) 자율주행 사업, 3) 로봇 관련 솔루션 등입니다.
게다가 자체 행사인 GTC가 2달 뒤인 3/17~21 예정입니다. AI 데이터센터 솔루션(B2B) 관련 발표는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번 CES에서도 AI의 중요성을 강조는 하되, 새로운 것들은 B2C 위주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과거 사례들로 미루어 보았을 때,
■ PC
1) 신규 그래픽 카드 RTX 50
요즘 좀 관심이 덜할 뿐, 그래픽 카드도 세대 교체를 앞두고 있습니다. RTX 40 Ada Lovelace에서 RTX 50 Blackwell로요.
2) AI PC 사업 진출?
엔비디아는 AI PC에도 고성능 그래픽 카드가 필요함을 강조해 왔죠. 아마 RTX 50 시리즈 탑재 제품들을 선보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더 궁금한 건 AI PC향 CPU 사업 진출 여부일 텐데, 신규 사업인만큼 아마 GTC 때 다룰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자율주행
Orin을 뒤이을 제품 Thor는 한 번 공개된 바 있죠. 이번에는 이를 실제로 탑재하기로 한 완성차들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 로봇
엔비디아는 로봇에 들어가는 핵심 프로세서를 설계하고, 로봇 훈련 솔루션(Isaac Sim) 사업을 영위합니다.
작년 GTC에는 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한 AI 모델 Project GR00T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 사이 얼마나 자사 로봇 기술이 많이 발전 되었는지를 로봇 시연을 통해 보여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계속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1/6 공표자료)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내일 오전 11:30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keynote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CES keynote 일정 중 무려 첫번째입니다.
이번 CES 2025 개막을 알리는 첫 행사를 담당한 만큼, '큰 거 온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번 CES keynote 때는 무려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개했었거든요.
일각에서는 신제품 B300(Blackwell Ultra) 공개까지 기대하고 있지만, CES는 어디까지나 '가전' 행사입니다. B2C 제품/사업을 다룰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몇 년간 동사가 CES 기간에 맞춰 발표한 내용들은 1) PC 그래픽 카드, 2) 자율주행 사업, 3) 로봇 관련 솔루션 등입니다.
게다가 자체 행사인 GTC가 2달 뒤인 3/17~21 예정입니다. AI 데이터센터 솔루션(B2B) 관련 발표는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번 CES에서도 AI의 중요성을 강조는 하되, 새로운 것들은 B2C 위주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과거 사례들로 미루어 보았을 때,
■ PC
1) 신규 그래픽 카드 RTX 50
요즘 좀 관심이 덜할 뿐, 그래픽 카드도 세대 교체를 앞두고 있습니다. RTX 40 Ada Lovelace에서 RTX 50 Blackwell로요.
2) AI PC 사업 진출?
엔비디아는 AI PC에도 고성능 그래픽 카드가 필요함을 강조해 왔죠. 아마 RTX 50 시리즈 탑재 제품들을 선보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더 궁금한 건 AI PC향 CPU 사업 진출 여부일 텐데, 신규 사업인만큼 아마 GTC 때 다룰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자율주행
Orin을 뒤이을 제품 Thor는 한 번 공개된 바 있죠. 이번에는 이를 실제로 탑재하기로 한 완성차들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 로봇
엔비디아는 로봇에 들어가는 핵심 프로세서를 설계하고, 로봇 훈련 솔루션(Isaac Sim) 사업을 영위합니다.
작년 GTC에는 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한 AI 모델 Project GR00T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 사이 얼마나 자사 로봇 기술이 많이 발전 되었는지를 로봇 시연을 통해 보여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계속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1/6 공표자료)
모처럼 메모리 급등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저희가 CES에 방문하러 미국에 있는 동안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오늘 10%, 이틀간 16%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도 오늘 3%, 이틀간 5%로 상승폭은 작지만 랠리에 동참했습니다. 무엇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바꾸게 만든 것일까요?
가장 직접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capex 상향을 꼽을 수 있습니다. 최근 MS 부회장은 FY25에 컨센서스대비 약 30% 높은 8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또한 중국의 스마트폰 이구환신 등 경제 부양 정책, 로보틱스의 기대감 등도 작용했으리라 믿습니다. 주식 수급도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저희는 지난주 프리뷰 리포트에서 상반기 중 우상향을 외쳤습니다. 특히 2분기에 메모리의 변곡점 (HBM, AI디바이스, 하반기 디램 반등)이 모두 걸려 있어 6월까지 모두가 기대감에 투자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뒤 하반기는 검증의 순간입니다.
여기에서 쫓아가야 할까요? 메모리는 큰 무리 없어 보입니다. 물론 저희 생각보다 주가 상승의 시점이 너무 빨리 찾아 왔고, CES 전후의 단기적 기대감도 당연히 있겠지만, 상반기까지 그 기대감은 식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가장 위기의 시점은 3분기지만, 그럴수록 상반기 과실을 잃을 수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1/06 공표자료)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저희가 CES에 방문하러 미국에 있는 동안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오늘 10%, 이틀간 16%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도 오늘 3%, 이틀간 5%로 상승폭은 작지만 랠리에 동참했습니다. 무엇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바꾸게 만든 것일까요?
가장 직접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capex 상향을 꼽을 수 있습니다. 최근 MS 부회장은 FY25에 컨센서스대비 약 30% 높은 8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또한 중국의 스마트폰 이구환신 등 경제 부양 정책, 로보틱스의 기대감 등도 작용했으리라 믿습니다. 주식 수급도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저희는 지난주 프리뷰 리포트에서 상반기 중 우상향을 외쳤습니다. 특히 2분기에 메모리의 변곡점 (HBM, AI디바이스, 하반기 디램 반등)이 모두 걸려 있어 6월까지 모두가 기대감에 투자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뒤 하반기는 검증의 순간입니다.
여기에서 쫓아가야 할까요? 메모리는 큰 무리 없어 보입니다. 물론 저희 생각보다 주가 상승의 시점이 너무 빨리 찾아 왔고, CES 전후의 단기적 기대감도 당연히 있겠지만, 상반기까지 그 기대감은 식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가장 위기의 시점은 3분기지만, 그럴수록 상반기 과실을 잃을 수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1/06 공표자료)
Forwarded from [삼성/강희진] 로봇/Robotics
(강희진)로봇 - 휴머노이드에 대한 관심 재점화
- 협동 로봇 업체들의 영역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연말부터 쌓이고, 국내외 휴머노이드 업체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재점화되며 새해부터 국내 로봇 테마 강세.
- 기술 난이도 높지만, 사람을 닮은 로봇이 가장 사람에게 유용하기 때문에 휴머노이드 원천 기술 확보는 의미 있음. 미·중의 공격적 투자로 상용화 기대감 급격히 증폭.
- 국내 로봇 종목의 주가를 누르던 요인이 완화되었다는 기대감 있으나, 로봇 종목에 가장 의미 있는 재료는 대형 Track Record와 호실적이 되어줄 것이라는 판단 유지.
https://www.samsungpop.com/streamdocs/v4/openMailLink?issueDate=20250106&fileName=2025010609353261K_02_01.pdf
(2025/1/6 공표자료)
- 협동 로봇 업체들의 영역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연말부터 쌓이고, 국내외 휴머노이드 업체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재점화되며 새해부터 국내 로봇 테마 강세.
- 기술 난이도 높지만, 사람을 닮은 로봇이 가장 사람에게 유용하기 때문에 휴머노이드 원천 기술 확보는 의미 있음. 미·중의 공격적 투자로 상용화 기대감 급격히 증폭.
- 국내 로봇 종목의 주가를 누르던 요인이 완화되었다는 기대감 있으나, 로봇 종목에 가장 의미 있는 재료는 대형 Track Record와 호실적이 되어줄 것이라는 판단 유지.
https://www.samsungpop.com/streamdocs/v4/openMailLink?issueDate=20250106&fileName=2025010609353261K_02_01.pdf
(2025/1/6 공표자료)
[CES 현장 리포트: Day-0, 이미 와버린 미래]
안녕하세요! 임은영, 이종욱, 김중한입니다.
드디어 CES의 막이 올랐습니다. 금일 CES Unveiled(미디어 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율주행 불신지옥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처음 한일은 바로 자율주행 체험이었습니다(사이버트럭 FSD v13.2, 웨이모 로보택시).
결론은 충격과 놀라움, 소비자로서 기대, 그리고 한국기업들에 대한 걱정이었습니다. 미래는 이미 찾아왔으며 단지 경험해 본 사람이 소수일 뿐이라는 생각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유튜브, 기사로는 익히 들어왔습니다. 심지어 저희는 작년 11월에 자율주행 산업에 대한 인뎁스 자료도 발간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 체험이 주는 놀라움이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투자자들에게 주는 임플리케이션 또한 명확합니다. 아직 테슬라 FSD 최신 버전과 웨이모를 경험한 사람이 주변에서 보이지 않는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죠. AGI에 최적화된 디바이스는 자율주행전기차이며, 테슬라, 웨이모, 화웨이가 이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한국 업체는 무조건 자율주행 밸류체인에 탑승해야 합니다. 우선 생존해야, 미래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2. 모든 것이 AI
CES Unveiled 에는 혁신상을 수상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수많은 제품들이 AI를 탑재했으며(청소기, 체온계, 헬스기구, 등등) 오히려 AI를 탑재하지 않은 제품을 발견하는 것이 더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대로 AI의 시대에 효용이 커지는 휴머노이드, AR 글라스 등 새로운 하드웨어에 대한 열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보다는 기존에 존재하던 제품을 업그레이드(데이터 -> AI -> 개인화 등) 하려는 시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결국 가장 큰 변화는 빅테크들이 굵직한 카테고리(모빌리티,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주도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이제 내일부터 본격적인 키노트와 전시가 시작됩니다. 현장 곳곳을 누비며 빠른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1/6 공표자료)
안녕하세요! 임은영, 이종욱, 김중한입니다.
드디어 CES의 막이 올랐습니다. 금일 CES Unveiled(미디어 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율주행 불신지옥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처음 한일은 바로 자율주행 체험이었습니다(사이버트럭 FSD v13.2, 웨이모 로보택시).
결론은 충격과 놀라움, 소비자로서 기대, 그리고 한국기업들에 대한 걱정이었습니다. 미래는 이미 찾아왔으며 단지 경험해 본 사람이 소수일 뿐이라는 생각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유튜브, 기사로는 익히 들어왔습니다. 심지어 저희는 작년 11월에 자율주행 산업에 대한 인뎁스 자료도 발간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 체험이 주는 놀라움이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투자자들에게 주는 임플리케이션 또한 명확합니다. 아직 테슬라 FSD 최신 버전과 웨이모를 경험한 사람이 주변에서 보이지 않는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죠. AGI에 최적화된 디바이스는 자율주행전기차이며, 테슬라, 웨이모, 화웨이가 이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한국 업체는 무조건 자율주행 밸류체인에 탑승해야 합니다. 우선 생존해야, 미래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2. 모든 것이 AI
CES Unveiled 에는 혁신상을 수상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수많은 제품들이 AI를 탑재했으며(청소기, 체온계, 헬스기구, 등등) 오히려 AI를 탑재하지 않은 제품을 발견하는 것이 더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대로 AI의 시대에 효용이 커지는 휴머노이드, AR 글라스 등 새로운 하드웨어에 대한 열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보다는 기존에 존재하던 제품을 업그레이드(데이터 -> AI -> 개인화 등) 하려는 시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결국 가장 큰 변화는 빅테크들이 굵직한 카테고리(모빌리티,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주도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이제 내일부터 본격적인 키노트와 전시가 시작됩니다. 현장 곳곳을 누비며 빠른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1/6 공표자료)
CES 현장 리포트: Day 1.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맞이한 CES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삼성전자, LG전자, 하이센스, TCL 등 대표적인 TV, 가전 업체들의 미디어데이 행사를 들었습니다. 이들은 AI의 커다란 격변기를 맞아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 행사 분위기: 삼성전자와 LG전자 행사는 여전히 인기 있습니다. 그러나 예전처럼 호기심과 흥분감이 느껴지는 분위기라기보다는 지나치기 힘든 존재감에 가깝습니다. TCL과 하이센스는 펜데믹 이전에 비해 인기가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미국에서의 성적은 너무 좋지만, 미디어는 더 이상 TV 기술에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 기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연결, 공간, 개인화, 보안 등 스마트홈의 기치를 내세웠습니다. 반면 TCL과 하이센스는 미국에서의 성공과 TV 기술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 AI를 대하는 태도: 아직까지 AI는 개인 소비자들의 삶의 방식을 바꾸기에 충분한 수준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빅테크들은 스마트홈에 우선 순위가 없습니다. 가전 업체들에게 AI는 고민의 대상이지만 생존을 위한 필요조건까지는 아닙니다. 이 셋은 관점만 다를 뿐 같은 이야기입니다.
- 무엇이 더 필요할까?: 스마트홈의 핵심은 자동화를 통한 가사노동의 해방입니다. 이젠 로봇이 할수 있는 일 빼고는 거의 다 자동화되었습니다. 왜 TV는 100만원도 아까우면서 로봇청소기에는 200만원을 쓸까요? 왜 휴머노이드는 공장에 먼저 갈까요? 왜 LG전자는 2025년을 앞두고 로봇 사업을 가전사업부로 이관했을까요? 결국 가정 로봇 혁명은 언제일까요? 가전의 화두는 수년 내 Comsumer robot에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5/01/07 공표자료)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삼성전자, LG전자, 하이센스, TCL 등 대표적인 TV, 가전 업체들의 미디어데이 행사를 들었습니다. 이들은 AI의 커다란 격변기를 맞아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 행사 분위기: 삼성전자와 LG전자 행사는 여전히 인기 있습니다. 그러나 예전처럼 호기심과 흥분감이 느껴지는 분위기라기보다는 지나치기 힘든 존재감에 가깝습니다. TCL과 하이센스는 펜데믹 이전에 비해 인기가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미국에서의 성적은 너무 좋지만, 미디어는 더 이상 TV 기술에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 기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연결, 공간, 개인화, 보안 등 스마트홈의 기치를 내세웠습니다. 반면 TCL과 하이센스는 미국에서의 성공과 TV 기술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 AI를 대하는 태도: 아직까지 AI는 개인 소비자들의 삶의 방식을 바꾸기에 충분한 수준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빅테크들은 스마트홈에 우선 순위가 없습니다. 가전 업체들에게 AI는 고민의 대상이지만 생존을 위한 필요조건까지는 아닙니다. 이 셋은 관점만 다를 뿐 같은 이야기입니다.
- 무엇이 더 필요할까?: 스마트홈의 핵심은 자동화를 통한 가사노동의 해방입니다. 이젠 로봇이 할수 있는 일 빼고는 거의 다 자동화되었습니다. 왜 TV는 100만원도 아까우면서 로봇청소기에는 200만원을 쓸까요? 왜 휴머노이드는 공장에 먼저 갈까요? 왜 LG전자는 2025년을 앞두고 로봇 사업을 가전사업부로 이관했을까요? 결국 가정 로봇 혁명은 언제일까요? 가전의 화두는 수년 내 Comsumer robot에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5/01/07 공표자료)
엔비디아 CES 키노트 첫인상
[삼성증권/이종욱, 문준호]
안녕하세요. 이종욱, 문준호입니다.
키노트의 메시지와 의미가 한 번의 짧은 메시지로 다루기에 너무 무겁습니다.
우선은 첫인상을 공유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1. 3개의 추가적인 블랙웰 제품 출시
- 현재 양산 중인 GB200나 NVL-72이외에 세 개의 블랙웰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 RTX 블랙웰(PC GPU), 젯슨 토르(로봇)에 들어가는 토르 블랙웰 프로세서, GB10(수퍼컴퓨터)가 그것입니다.
- RTX시리즈는 예상된 범위에서 전작 대비 훌륭한 성능개선으로 1월부터 출시합니다.
- 젯슨 토르는 휴머노이드에 들어가는 두뇌 플랫폼입니다. 내년 상반기 중 출시를 기대합니다.
- GB10이 탑재된 Project DIGITS이라는 개인용 수퍼 컴퓨터는 5월 출시 예정입니다.
2. 휴머노이드 로봇: 젯슨 토르와 Isaac GR00T 모델
- 엔비디아가 휴머노이드 로봇 알고리즘의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 Physics AI는 옴니버스와 새로 발표한 코스모스를 결합한 것인데요, 코스모스는 인간의 행동 데이터 몇백개를 바탕으로 학습용 합성데이터 수백만 개를 찍어 주는 모델입니다. 기존 옴니버스 모델이 합성 데이터의 물리법칙 근거를 보강할 것입니다.
- 로봇의 움직임을 데이터센터에서 학습 → Physics AI에서 합성 데이터 무한 증식 → 디바이스에서 행동의 세 가지 컴퓨터로 나눠 계산합니다.
- 문제는 엔비디아의 로봇 모델을 구현하는 휴머노이드의 두뇌에 젯슨 토르 외 대안이 없다는 점입니다.
- 젯슨 토르는 Nvidia Physics AI에 가장 최적화된 로봇 반도체일 것입니다. 마치 딥러닝 초창기에 엔비디아 GPGPU가 쿠다의 가장 최적화된 AI반도체로 독점적 지위를 얻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로봇 시대에서 다른 프로세서와의 경쟁의 문이 열려 있는지가 앞으로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Project Digit: PC CPU의 첫발자국
- 그동안 루머가 돌았던 미디어텍과의 협업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그것은 개인용 AI 컴퓨터의 CPU+GPU 통합 SOC를 만든 것입니다.
- 마치 ARM SOC와 LPDDR Unified memory를 사용했다는 측면에서 M1반도체와 구조가 흡사합니다.
- 이 구조의 비즈니스상 큰 특징은 마치 스마트폰처럼 CPU+GPU+DRAM가 단단히 묶여서 소비자의 선택권이 없다는 것입니다. CPU와 GPU, 네트워크의 최적화 솔루션을 세트 형태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NVL-72의 PC버전과 다를 바 없는 묶어 팔기 구조입니다.
4. 단상
- 반도체 업체지만 소프트웨어가 항상 비즈니스의 시작입니다. 새로운 접근법입니다. 예를 들면 펜티엄 만드는 업체가 윈도까지는 몰라도 MS-DOS 정도는 같이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CUDA에서의 성공 사례를 다른 어플리케이션에 계속 적용 시도하고 있습니다.
- 세 개의 스케일링 법칙이 돌고 있다는 이야기를 이번에 다시 설명해 주었습니다. Capex 사이클은 언제까지갈까요? 가까이에서 보면 데이터센터의 capex 성장률이 24년 52%에서 25년 26%로 둔화되는데, MS를 필두로 25년 성장률이 50%까지 상향될 수 있는지를 지켜보는 것입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이것이야 말로 초유의 수퍼사이클입니다. 일단 이것을 보려면 1월 중 빅테크의 발언에 귀를 기울여야겠습니다.
- 파트너 업체들 중에 한국 업체가 없습니다. 심각한 위기입니다. 젠슨황과 나란히 서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미래를 선보인 14개의 로봇 중 중국 업체가 7곳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01/07 공표자료)
[삼성증권/이종욱, 문준호]
안녕하세요. 이종욱, 문준호입니다.
키노트의 메시지와 의미가 한 번의 짧은 메시지로 다루기에 너무 무겁습니다.
우선은 첫인상을 공유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1. 3개의 추가적인 블랙웰 제품 출시
- 현재 양산 중인 GB200나 NVL-72이외에 세 개의 블랙웰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 RTX 블랙웰(PC GPU), 젯슨 토르(로봇)에 들어가는 토르 블랙웰 프로세서, GB10(수퍼컴퓨터)가 그것입니다.
- RTX시리즈는 예상된 범위에서 전작 대비 훌륭한 성능개선으로 1월부터 출시합니다.
- 젯슨 토르는 휴머노이드에 들어가는 두뇌 플랫폼입니다. 내년 상반기 중 출시를 기대합니다.
- GB10이 탑재된 Project DIGITS이라는 개인용 수퍼 컴퓨터는 5월 출시 예정입니다.
2. 휴머노이드 로봇: 젯슨 토르와 Isaac GR00T 모델
- 엔비디아가 휴머노이드 로봇 알고리즘의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 Physics AI는 옴니버스와 새로 발표한 코스모스를 결합한 것인데요, 코스모스는 인간의 행동 데이터 몇백개를 바탕으로 학습용 합성데이터 수백만 개를 찍어 주는 모델입니다. 기존 옴니버스 모델이 합성 데이터의 물리법칙 근거를 보강할 것입니다.
- 로봇의 움직임을 데이터센터에서 학습 → Physics AI에서 합성 데이터 무한 증식 → 디바이스에서 행동의 세 가지 컴퓨터로 나눠 계산합니다.
- 문제는 엔비디아의 로봇 모델을 구현하는 휴머노이드의 두뇌에 젯슨 토르 외 대안이 없다는 점입니다.
- 젯슨 토르는 Nvidia Physics AI에 가장 최적화된 로봇 반도체일 것입니다. 마치 딥러닝 초창기에 엔비디아 GPGPU가 쿠다의 가장 최적화된 AI반도체로 독점적 지위를 얻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로봇 시대에서 다른 프로세서와의 경쟁의 문이 열려 있는지가 앞으로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Project Digit: PC CPU의 첫발자국
- 그동안 루머가 돌았던 미디어텍과의 협업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그것은 개인용 AI 컴퓨터의 CPU+GPU 통합 SOC를 만든 것입니다.
- 마치 ARM SOC와 LPDDR Unified memory를 사용했다는 측면에서 M1반도체와 구조가 흡사합니다.
- 이 구조의 비즈니스상 큰 특징은 마치 스마트폰처럼 CPU+GPU+DRAM가 단단히 묶여서 소비자의 선택권이 없다는 것입니다. CPU와 GPU, 네트워크의 최적화 솔루션을 세트 형태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NVL-72의 PC버전과 다를 바 없는 묶어 팔기 구조입니다.
4. 단상
- 반도체 업체지만 소프트웨어가 항상 비즈니스의 시작입니다. 새로운 접근법입니다. 예를 들면 펜티엄 만드는 업체가 윈도까지는 몰라도 MS-DOS 정도는 같이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CUDA에서의 성공 사례를 다른 어플리케이션에 계속 적용 시도하고 있습니다.
- 세 개의 스케일링 법칙이 돌고 있다는 이야기를 이번에 다시 설명해 주었습니다. Capex 사이클은 언제까지갈까요? 가까이에서 보면 데이터센터의 capex 성장률이 24년 52%에서 25년 26%로 둔화되는데, MS를 필두로 25년 성장률이 50%까지 상향될 수 있는지를 지켜보는 것입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이것이야 말로 초유의 수퍼사이클입니다. 일단 이것을 보려면 1월 중 빅테크의 발언에 귀를 기울여야겠습니다.
- 파트너 업체들 중에 한국 업체가 없습니다. 심각한 위기입니다. 젠슨황과 나란히 서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미래를 선보인 14개의 로봇 중 중국 업체가 7곳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01/07 공표자료)
[CES 현장 리포트] Day 2. 완성차 실종 사건, 피지컬 AI 시대의 전주곡
안녕하세요! 임은영, 이종욱, 김중한입니다.
오늘은 CES 전시장이 열린 첫날입니다. 저희는 엔비디아 키노트의 중심이었던 피지컬 AI가 이미 전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피지컬 AI의 핵심인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가 갑자기 임계점을 넘어 제2의 챗GPT 모멘트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전기차 전환 이후 CES의 터줏대감이던 독일 완성차업체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토요타의 우븐시티에서 느낄 수 있는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것은 빅테크와 자율주행 관련 기업입니다. 행사장 중앙에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선보인 웨이모, 작년이 이어 대형 부스를 설치한 아마존(AWS 모빌리티), 아마존이 투자한 Zoox가 대표적입니다. 다음으로, 아직 자율주행 차 정도는 아니지만 휴머노이드 형태의 로봇들도 출현했습니다. 발전 속도를 감안하면 CES의 다음 주인공은 단연 로봇입니다.
피지컬 AI는 AI 모델과 하드웨어의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학습을 강조합니다. 단순히 AI와 하드웨어 결합을 의미하는 온디바이스 AI와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테스트-타임 컴퓨팅 기반의 리즈닝을 학습-추론 관계에서의 추론과 구분하려는 시도와도 비슷합니다.
현실 세계를 이해하는 월드모델을 자사의 서비스, 제품에 성공적으로 결합시키는 기업만이 피지컬 AI를 주도할수 있습니다. 현재는 엔비디아아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으며 알파벳도 유력한 후보입니다.
피지컬 AI의 발전은 어떻게 이뤄질 것일까요? 젠슨 황의 주장대로 천문학적인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있습니다. 그러나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하는 에이전트들의 출현은 과거의 그 어떤 사이클에서도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함부로 한계를 예단하기보다는 업사이드에 대한 상상력을 열어두고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1/8 공표자료)
안녕하세요! 임은영, 이종욱, 김중한입니다.
오늘은 CES 전시장이 열린 첫날입니다. 저희는 엔비디아 키노트의 중심이었던 피지컬 AI가 이미 전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피지컬 AI의 핵심인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가 갑자기 임계점을 넘어 제2의 챗GPT 모멘트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전기차 전환 이후 CES의 터줏대감이던 독일 완성차업체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토요타의 우븐시티에서 느낄 수 있는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것은 빅테크와 자율주행 관련 기업입니다. 행사장 중앙에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선보인 웨이모, 작년이 이어 대형 부스를 설치한 아마존(AWS 모빌리티), 아마존이 투자한 Zoox가 대표적입니다. 다음으로, 아직 자율주행 차 정도는 아니지만 휴머노이드 형태의 로봇들도 출현했습니다. 발전 속도를 감안하면 CES의 다음 주인공은 단연 로봇입니다.
피지컬 AI는 AI 모델과 하드웨어의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학습을 강조합니다. 단순히 AI와 하드웨어 결합을 의미하는 온디바이스 AI와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테스트-타임 컴퓨팅 기반의 리즈닝을 학습-추론 관계에서의 추론과 구분하려는 시도와도 비슷합니다.
현실 세계를 이해하는 월드모델을 자사의 서비스, 제품에 성공적으로 결합시키는 기업만이 피지컬 AI를 주도할수 있습니다. 현재는 엔비디아아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으며 알파벳도 유력한 후보입니다.
피지컬 AI의 발전은 어떻게 이뤄질 것일까요? 젠슨 황의 주장대로 천문학적인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있습니다. 그러나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하는 에이전트들의 출현은 과거의 그 어떤 사이클에서도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함부로 한계를 예단하기보다는 업사이드에 대한 상상력을 열어두고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1/8 공표자료)
Forwarded from [삼성 Mobility 임은영]
제목 [삼성증권]
[Web발신]
[CES 2025: 자율주행, 불신지옥]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임은영, 이종욱, 김중한입니다.
CES 2025를 다녀와서 자료를 발간했습니다.
저희가 보내드린 현장스케치에서 강조드린대로, 제목은 '자율주행, 불신지옥' 입니다.
믿으면, 천국입니다.
테슬라 FSD, 웨이모를 경험하면서, AGI시대가 이미 도래했음을 실감하였습니다. 이제 두번째, 세번째 지니가 만들어갈 편리하고 신기한 세상이 너무 기대됩니다.
믿어지지 않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세계 10대 부자이지만, 친절한 엔비디아 젠슨황과 셀카도 찍고 싸인도 받았습니다. (리포트에서 찾아주세요)
이번주 목요일 웨비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추가로 세미나가 필요하시면, 저희 법인팀이나 애널리스트에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tinyurl.com/28mvszr6
*리포트 링크
(2025/1/14일 공표자료)
[Web발신]
[CES 2025: 자율주행, 불신지옥]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임은영, 이종욱, 김중한입니다.
CES 2025를 다녀와서 자료를 발간했습니다.
저희가 보내드린 현장스케치에서 강조드린대로, 제목은 '자율주행, 불신지옥' 입니다.
믿으면, 천국입니다.
테슬라 FSD, 웨이모를 경험하면서, AGI시대가 이미 도래했음을 실감하였습니다. 이제 두번째, 세번째 지니가 만들어갈 편리하고 신기한 세상이 너무 기대됩니다.
믿어지지 않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세계 10대 부자이지만, 친절한 엔비디아 젠슨황과 셀카도 찍고 싸인도 받았습니다. (리포트에서 찾아주세요)
이번주 목요일 웨비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추가로 세미나가 필요하시면, 저희 법인팀이나 애널리스트에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tinyurl.com/28mvszr6
*리포트 링크
(2025/1/14일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