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인사이더 🇺🇸 (US Stock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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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Equities, Crypto, Global politics and Breaking News

미국 주식, 크립토, 속보, 국제 정치, 전쟁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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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리아 북동부 주둔 병력 감축 시작…기지 3곳 폐쇄

이스라엘 언론의 보도 이후, 뉴욕타임스는 미국이 시리아 북동부에서 병력 수백 명을 철수하고 있으며, 쿠르드 통제 지역 내 8개 기지 중 3곳을 폐쇄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함.

이번 감축은 4월 셋째 주 목요일부터 시작됐으며, 총 2,000명의 미군 중 600명이 우선 철수 대상임. 철수 대상 기지는 MSS 그린 빌리지(Green Village), MSS 유프라테스(Euphrates), 데이르에조르(Deir ez-Zor) 인근의 소규모 기지로, 해당 지역 통제권은 시리아 정부 휘하로 재편된 시리아민주군(SDF)에 넘겨질 예정임.

미 국방부는 60일 후 추가 감축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나, 현지 지휘관들은 최소 500명의 병력 유지를 권고한 상태.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내 미군 주둔 자체에 강한 회의적 입장을 밝혀 왔으며, 2026년까지 전면 철수 가능성도 공식 검토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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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 $450짜리 구찌 슬리퍼 원가 듣고 “중국에 감사”

한 미국 소비자가 구찌 슬리퍼를 $450에 구매한 뒤, 해당 제품이 중국에서 단 $1 이하의 비용으로 생산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중국에 감사한다”는 반응을 보여 화제를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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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가 이끄는 대표단, 미-이란 핵 협상 2차 회담 위해 로마 도착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가 이끄는 고위급 대표단이 미국과의 2차 핵 협상을 위해 로마에 도착함. 이번 회담은 이란 핵 프로그램 제한과 제재 완화를 둘러싼 협상의 연장선으로, 1차 회담 이후 구체적 진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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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지도자들, 무역전쟁 대응에서 신중한 행보

미국의 전방위적 관세 조치에 대해, 주요국들이 정면 대응을 피하며 전략적으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음.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광범위한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가운데, 유럽연합(EU), 캐나다, 일본 등은 보복보다는 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춘 대응 전략을 택하고 있음.

EU는 미국의 조치에 즉각적인 보복 대신, 미국산 제품에 대한 제한 조치를 통해 영향 범위를 좁히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캐나다도 자국 경제에 미칠 부정적 파급 효과를 우려해 광범위한 대응을 자제하는 분위기. 각국은 자국 기업과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관세 전면전에 나서기보다는, 미국 내 정치 상황과 향후 무역 협상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대응 수위를 조절 중.

특히 자동차, 식품, 의약품 등 대체가 어려운 핵심 수입 품목에 대한 관세가 확산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 있어, 주요국 정부들은 치명적인 무역 전쟁보다는 협상 여지를 남겨두는 선택을 하고 있음.

전문가들은 이러한 ‘자제 전략’이 단기적으로는 충돌을 피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미국의 관세 압박을 더욱 조장할 수 있다고 경고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국은 미 대선을 앞둔 정치적 변수와 자국 경제 안정을 우선시하며 대응 강도를 조절하고 있음.


출처: Wall Street Journal (2025년 4월 19-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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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산 토마토 가격 상승 전망

미국 정부가 멕시코산 수입 토마토에 대한 최소 가격 기준과 품질 검사를 도입하면서, 멕시코산 토마토 가격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 현행 협정이 7월에 종료될 경우, 멕시코산 신선 토마토에는 20.9%의 수입세가 부과될 예정. 이에 따라 미국 내 토마토 시장에서는 플로리다 등 국내 재배 농가의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

1996년에 체결된 기존 협정은 멕시코산 토마토가 미국 시장에 불공정하게 저가로 판매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나,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와 맞물리며 해당 조치가 추진된 상황.

이 조치는 미국 내 토마토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음. 농무부(USDA)에 따르면 멕시코산 토마토는 전체 수입 토마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수입 토마토 비중은 2000년 이후 176% 증가함. 공급의 절반이 감소할 경우 가격은 최대 52%까지 오를 수 있음.

이에 따라 미국 내 온실재배에 투자한 기업들, 특히 멕시코에서 대규모 재배를 해온 NatureSweet 같은 기업들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음. 반면, 플로리다 등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토마토 생산자들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혜를 입을 가능성 높음.

전문가들은 미국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지역산 토마토’를 더 선호하게 될 것이며, 멕시코산 저가 토마토에 의존해온 과거의 시장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음.


출처: Wall Street Journal (2025년 4월 19-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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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관세로 미국산 프로판 수출 성공 신화에 제동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관세 조치로 인해, 지난 10년간 미국 에너지 수출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던 프로판 대중 수출이 타격을 받고 있음. 중국은 한때 미국산 프로판의 18%를 수입하며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었으나, 보복관세 조치 이후 수입량을 급격히 줄이고 다른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

미국산 프로판은 원래 가격 경쟁력이 높아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았으나, 중국이 2018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에 대응해 25% 이상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수출 여건이 악화됨. 중국 석유화학 기업들은 미국산 프로판을 대체할 다른 공급원을 확보하려 하고 있으며, 양국 시장 간 상호 의존성이 약화되고 있음.

프로판은 중국의 석유화학 공장에서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 원료로 사용되며, 미국 내에서는 농업용 건조, 난방, 바비큐용 연료, 리프트 및 기계 운용 등 다방면에 활용됨. 텍사스와 아팔래치아 지역의 생산자들은 중국 수출길이 막히면서 가격 하락 압력을 받고 있으며, 특히 수출항인 텍사스 몬트 벨뷰(Mont Belvieu)에서 재고가 쌓이고 있는 상황.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하루 약 40만 배럴의 대중 수출 물량이 새로운 수입국을 찾아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미국산 프로판은 여전히 품질과 가격 경쟁력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나, 중국 시장의 이탈은 중장기적인 수출 확대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음.


출처: Wall Street Journal (2025년 4월 19-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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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오토쇼, 차량 공개보다 트럼프 관세 논란이 중심에

최근 열린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주요 자동차 브랜드들은 신형 모델을 선보였지만, 행사 현장의 중심 화제는 차량이 아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었음. 차량 공개 무대에 오른 임원들은 환한 미소 뒤로, 질문의 대부분이 차량 성능이 아닌 관세와 관련된 사안에 집중되자 당혹스러운 분위기를 보임.

닛산(Nissan)은 미국 내 생산 차량인 패스파인더 SUV를 전면에 내세우며 ‘관세 없는 자유로운 미국산 차량’이라는 문구를 통해 자국 생산 강조에 나섰고, 스바루(Subaru) 역시 리디자인된 아웃백을 공개했으나, 임원들의 발표 후 기자들의 질문은 대부분 관세 이슈에 집중됨.

미국 자동차산업협회(Alliance for Automotive Innovation) CEO는, 관세로 인해 제조업체들이 생산라인을 조정해야 하는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속도감 있게 적용되는 정책 변화가 오히려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함.

현장에서는 관세가 소비자 가격 상승, 수요 위축, 경기 침체 위험 등과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었으며, 관련 세션에서는 패널과 사회자 모두가 한목소리로 유연한 정책 조정과 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이번 오토쇼는 전통적인 차량 공개 행사라기보다는,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 속에서 자동차 산업이 얼마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으로 평가됨.


출처: Wall Street Journal (2025년 4월 19-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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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전시법 기반 추방'에 변호인단 반발

트럼프 행정부가 거의 사용되지 않던 전시법을 근거로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자들을 대규모로 추방하려 하자,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을 비롯한 변호인단이 긴급 제동에 나섬. 정부는 ‘적성국 국민’ 또는 ‘외국의 위협 요소’로 간주되는 이민자들에 대해 외국인 적대자 법(Alien Enemies Act)을 근거로 신속한 추방을 진행 중.

법무부는 일부 이민자들이 엘살바도르로 송환될 것이라 밝혔으며, 국토안보부(DHS)는 이러한 추방이 '지속적인 대테러 작전'의 일환이라 주장. 이에 대해 ACLU는 피추방자들이 미국 내에 합법적으로 체류 중이며, 추방 전 판사 앞에서 이의를 제기할 기회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워싱턴 D.C. 연방 지방법원은 이날 밤 늦게, 정부의 추방 명령을 임시 중단시키는 명령을 내리며 일단 제동을 걸었으며, 항소심에서도 추방 중단을 지지하는 판단이 내려짐. 현재 이들은 국경수비대에 의해 텍사스 포트 블리스(Fort Bliss)의 군 시설에 수용돼 있는 상태이며, 추방 대상자 상당수는 난민 신청을 진행 중이거나 그 위험성이 높다고 변호인단은 밝힘.

법원은 이들이 미국 내에서 받은 처우와 추방 대상 지정 방식이 모호하고 절차상 권리를 침해받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판결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에 추가적인 제약이 가해질 가능성도 존재함.


출처: Wall Street Journal (2025년 4월 19-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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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각계각층에서 반발 직면

트럼프 대통령이 권한 강화를 추진하며 법원, 대학, 비판적 기관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자, 이에 대한 반발도 거세지고 있음. 대통령과 참모들은 자유주의 성향의 시각이나 인종, 종교 문제에 있어 반유대주의 대응을 소홀히 했다는 주장에 대해 일부 대학과 기관의 세금 면제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하버드대와 같은 아이비리그 대학에 대한 세금 면제 철회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시사했고, 정부 감시 단체인 Citizens for Responsibility and Ethics에도 부패 혐의를 들어 제재를 검토하고 있음. 미국국제개발처(USAID), Voice of America 등 전통적 외교 및 정보기관에 대해서도 예산 삭감 조치를 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반발이 확산 중.

법원도 행정부 조치에 제동을 걸고 있음. 트럼프 행정부가 실수로 엘살바도르에 수감시킨 미국 메릴랜드 남성의 송환에 대해 대법원이 시정 명령을 내렸으나, 행정부는 ‘시정할 필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하급심에서 강하게 질타받음. 또 다른 판사는 베네수엘라 이민자 추방과 관련해 행정부 관계자들이 법원 명령을 무시하고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이러한 가운데 공화당 내부에서도 점점 균열이 생기고 있음. 일부 상원의원들은 대통령의 이민정책에 대한 유권자 반발을 우려하고 있으며, 트럼프의 법무부가 법원 판결을 따르지 않는 태도에 대해 헌법적 위기를 언급하는 목소리도 나옴.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과반이 대통령이 법원 판결을 존중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공화당 내에서도 권력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출처: Wall Street Journal (2025년 4월 19-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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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준 압박 수위 높이며 구조 재조명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해임 가능성까지 시사하자, 연방준비제도(Fed)의 구조와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 트럼프는 관세 정책이 경기 둔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함.

연준은 ‘이사회(Board of Governors)’와 ‘지역 연방은행(Regional Banks)’ 체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화 정책 결정은 이사회 구성원들과 일부 지역은행 총재들이 참여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이루어짐.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항상 FOMC 의결권을 가지며, 나머지 지역은행 총재들은 연례 순환 방식으로 투표권을 행사함.

FOMC의 핵심 기능은 기준금리(Federal-funds rate target)를 설정하여 경기 과열을 억제하거나 침체를 방지하는 것. 이 기준금리는 은행 간 초단기 대출이나 준비금 예치금에 적용되며, 금리 인상은 자금 조달 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 및 투자를 억제하고, 금리 인하는 그 반대 효과를 유도함.

현재 연준은 미국 내 12개의 지역 연방은행을 통해 분산된 금융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각 지역은행은 민간 상업은행의 소유 형태를 띠고 있음. 이는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과 정책 결정의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한 구조임.

트럼프가 파월 의장 해임을 언급하더라도, 연준에 대한 대통령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며, 이사회의 임기는 상원 인준을 거쳐 고정되어 있음. 실제로 해임이 이루어지더라도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성 자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음.


출처: Wall Street Journal (2025년 4월 19-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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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단백질 열풍 속 식품 시장 재편

미국 식품 업계가 ‘단백질’에 열광하면서, 시리얼과 스낵을 넘어 커피, 디저트, 심지어 사탕과 아이스크림에도 단백질을 넣는 시도가 확산 중. 2024년 한 해 동안 97개의 신제품이 브랜드명에 '단백질'을 강조하며 출시됐으며, 이는 건강과 체중 감량에 대한 대중적 관심 증가와 맞물린 현상으로 분석됨.

간식 제조업체 Wilde는 닭가슴살, 계란흰자, 닭뼈 육수로 만든 단백질 칩을 선보였으며, Protein Pints는 쿠키 도우와 민트칩 맛 아이스크림에 단백질 30g을 담아 시장에 출시. 캐나다 업체 Protein Candy는 코티지 치즈 절반 분량에 해당하는 14g 단백질을 함유한 사탕을 선보이며 “몸이 진짜 필요로 하는 사탕”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움.

음료 시장도 단백질 트렌드를 따르고 있음. 유청 단백질이나 콜라겐을 기반으로 한 음료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영국 브랜드 Vieve는 과일향 단백질 워터를 출시.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단백질 아이스크림 브랜드 Barebells는 마시멜로, 생일 케이크 등 다양한 맛으로 확장 중.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과도한 단백질 섭취에 대한 우려도 제기. 미국 영양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성인은 체중 1kg당 약 0.8g의 단백질이 권장되며, 이는 닭가슴살 반 덩어리나 달걀 두 개, 요거트와 견과류로도 충분히 충족 가능. 무분별한 단백질 보충은 오히려 심혈관계 위험이나 신장 부담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

한편, 단백질 보충제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는 ‘Farmer Power’. 8명의 자녀를 둔 발레리나 출신 Hannah와 역도 선수 남편 Daniel이 운영하는 이 브랜드는 송아지 초유에서 추출한 단백질 파우더를 판매하며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음.


출처: Wall Street Journal (2025년 4월 19-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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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프로그램, 정보 공백 속 '협상 난제'로 부상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신속한 핵 합의 복귀를 촉구하고 있으나, 이란 핵 프로그램의 핵심 장비 보유 현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실질적인 협상 진전은 쉽지 않은 상황. 최근 수년간 이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제한하고 핵시설 감시 카메라 제거, 일부 핵 관련 장소에 대한 접근 차단 등을 단행해 옴.

IAEA는 2023년 이후부터 이란 핵 시설의 전체적인 상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란이 주장하는 평화적 목적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됨. 미국 정보당국은 이란이 핵무기 제조 결정을 내렸다고 보지는 않지만, 결정할 경우 몇 달 내로 무기 수준의 핵탄두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은 갖췄다고 평가.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란이 핵무기 제조에 가까워졌다고 경고했으며, 미국과 이란은 로마와 무스카트 등지에서 고위급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핵심 사안인 핵시설 및 농축장비 실태에 대한 데이터 공유가 제한돼 있음.

2015년 체결된 핵합의(JCPOA) 이후 이란은 원심분리기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했지만, 이스라엘 공격 이후 2022년 중반부터 카메라를 철거하고 데이터 제출을 중단. 그 해 말까지도 관련 영상이나 측정 자료를 제공하지 않음. 이로 인해 IAEA는 현재 이란이 얼마나 고농축 우라늄을 보유하고 있는지, 핵탄두 제조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판단할 수 없다고 발표.

이란은 국제사회가 정치적으로 편향된 태도를 보인다며 IAEA를 비판하고 있고, 반대로 미국과 유럽은 이란이 투명성 확보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압박 중. 전문가들은 이란이 핵 합의를 복원하려면 최소 3개월 이상의 검증 과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분석함.


출처: Wall Street Journal (2025년 4월 19-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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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이 후티 반군 지원" 주장… 衛星 이미지로 美 공격 도와

미국 국무부는 중국의 위성 영상 기술 기업이 예멘의 후티 반군에게 정보지원을 제공해 미군과 동맹국 선박에 대한 공격을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음. 이는 중국과 러시아가 중동에서 후티 반군과 같은 반서방 세력과 연대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미국의 우려를 반영함.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홍해에서의 선박 공격을 막기 위해 후티 반군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시작했으며,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는 미군 구축함과 이스라엘을 향한 미사일 공격으로 맞대응하고 있음. 미국은 중국 민간 위성 이미지 회사인 CGST가 후티 반군에게 선박 위치 데이터를 제공해 정밀 타격을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 영국의 무기 추적 전문가는 해당 기술이 비국가 행위자나 준국가 세력에서 사용된 예는 전례가 없다고 평가함.

후티 반군은 드론, 미사일, 정밀유도무기 등 다양한 첨단 무기를 사용 중이며, 이들 대부분이 중국, 이란, 러시아 등으로부터 공급된 부품과 기술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짐. 특히 중국 제조업체가 제공한 장비는 크기가 작고 탐지가 어려운 특성을 지니고 있어 위협이 더 커지고 있음.

미 재무부는 선전, 홍콩 등지에서 운영되는 중국계 기업들을 제재 목록에 추가했으며, 이들이 후티 반군의 무기 조달을 도운 것으로 파악됨.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소말리아 등 중동 지역을 경유한 장비 이동 경로도 확인됨.

중국 외교부는 “관련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평화와 안정만을 원할 뿐”이라고 부인했지만, 미 국무부는 이 같은 지원이 홍해와 중동 지역의 불안정을 심화시킨다고 경고함.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무기 공급을 넘어 중러의 지정학적 전략 확장의 일환으로 보고 있음.


출처: Wall Street Journal (2025년 4월 19-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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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트럼프의 對中 관세 갈등 틈타 美 기업 유치 노려

트럼프 대통령의 對중국 고관세 정책으로 미국 기업들이 대체 생산지를 찾는 가운데, 인도가 새로운 공급망 중심지로 부상 중. 중국의 높은 생산비용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미국 소비재 기업들이 철강, 전자부품, 정밀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 업체들과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음.

현재 인도에는 1만 개 이상의 미국 기업 공급업체들이 존재하며, 애플, 코닝, 폭스콘, 제록스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인도 현지 생산 확대를 추진 중. 폭스콘은 올해 인도에서 아이폰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미국 전자 부품업체들도 인도 내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음.

인도는 단순 조립뿐 아니라 설계·부품 조달·기술 개발 역량도 키우고 있으며, 미국과의 신속한 무역 협정을 통해 제조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이에 따라 인도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 및 규제 개방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공급망 재편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음.

경제 구조 전환과 글로벌 연결 확대를 강조한 모디 정부는 최근 총선에서 과반 확보에 실패했지만, 고용과 소득에 대한 유권자의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며, 오히려 개방적 경제정책 기조에 속도를 낼 가능성도 제기됨.

인도는 현재 인프라 문제, 조세 분쟁, 노동시장 경직성 등 구조적 문제도 안고 있지만, 대체 생산기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며 베트남과 더불어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미국 기업의 전략적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음.


출처: Wall Street Journal (2025년 4월 19-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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