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izon Press | 호라이즌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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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나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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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오너 펀드의 로버트 비널이 2024년 하반기 투자한 아케르 BP보스턴 다이내믹스(현대차가 2021년 인수)가 만든 로봇 개 스팟을 활용해 석유 시추 현장의 가스 누출 여부를 검사한다.

https://youtu.be/_uxm4iR39cc
호라이즌프레스 첫 책의 제목은 “지름길은 없다”로 정했습니다.

원제는 “Lessons from the Titans”이니 직역하면 ‘거인의 교훈’ 정도가 될 텐데요. ‘거인’이나 ‘타이탄’처럼 많이 소비된 키워드를 피하면서 책의 핵심을 담아 내려 열심히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딱 하나로 추려지지 않더군요.

부제 “위대한 산업재 기업이 전하는 장기 승자의 길”과 어울리지 않는 제목 같기도 합니다. 오히려 비밀스러운 비밀은 없다는 것이 핵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번에 하나씩. 지름길은 없다.”

곧 만나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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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과거에 어떤 탁월한 투자 실적을 냈든 지속적으로 평균을 넘어서는 상대수익 우위를 보장할 수는 없다고 말씀드려 왔습니다. 오히려 그런 우위를 달성한다면 보합이나 약세장에서는 평균 이상의 실적을 내고, 강세장에서는 평균과 비슷하거나 밑도는 실적을 내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 워런 버핏, 버핏 파트너십 1960년 투자자 서한

https://m.blog.naver.com/jeunkim/223800269307
《마라톤 투자자 서한》 추천사를 썼습니다. 이름도 비슷하게 지으셔서 연결 고리가 더 잘 드러나네요. 잘 읽어 보시면 닉 슬립이 쓴 듯한 글을 찾을 수 있습니다.

《노마드 투자자 서한》의 닉 슬립과 콰이스 자카리아는 ‘모교’로 지칭한 마라톤 에셋 매니지먼트에서 훌륭한 가르침을 받았다고 했다. 마라톤의 투자 철학에서 핵심을 이루는 ‘자본사이클’ 개념을 깊이 들여다보면 곧 뛰어난 기업 소유주의 사고방식으로 장기 투자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일관된 분석뿐 아니라 설립 이래 40여 년간 치열히 고민하고 끊임없이 노력해 온 진정한 머니 매니저의 자세는 정말 놀랍다.


https://m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5359973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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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BZCF | 비즈까페
표지가 나왔습니다. 네 가지 버전인데요. 아직 하나로 정하진 못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버전이 제일 맘에 드시나요? 사실 다 맘에 드는데, 하나 버전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 마음이 아픕니다. 1쇄가 잘 팔려서 다음 쇄를 찍을 수 있으면 리미티드 버전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발칙한 상상도 해봅니다. 이런 시도는 일반적인 출판업에서 하지 못하는 시도니까요. 재미있는 출판사가 되면 좋겠습니다.

책 이름은 ‘지름길은 없다’로 정했습니다. 책 내용에 대한 스포기도 합니다마는… 책에서 다루고 있는 위대한 기업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지름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정직하게 사업합니다. 그것이 굉장히 비효율적이기도 하고요. 그냥 뻔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결국 모두 다 그 길을 가더군요. 그리고 위대한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연하지만 어려운 길’을 표현해 내고 싶었습니다.

출판사 만들려고 할 때, 주변 분들이 반대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출판업은 사양산업이라고 합니다. 유통마진도 굉장히 적고, 특히나 판권을 따와서, 번역해서, 디자인하고, 유통까지 전부 다 하는 것이 가능하겠냐고요. 특히나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서 더더욱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책을 너무 좋아합니다. 영어 원서로 된 책 중에 좋은 책들이 정말 많습니다. 주변에 나누고 싶은데, 영어 책을 선물해 드려도 읽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직접 번역을 해서 선물로 주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좋은 파트너 분들을 만나서 주주로 모시고, 그 자본금으로 책도 구하고, 어찌어찌 첫 책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책이 잘 팔리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야 번 돈으로 또 다음 책 판권도 사고, 그다음 책도, 그리고 그다음 책도 가져올 수 있겠지요. 물론 팔리지 않아도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돈이 다 떨어지면 주주들이랑 약속을 했습니다. 자본금 더 때려 넣자고. 물론 그들이 어디까지 진심일지는 지켜봐야 하는 이야기입니다만… 그만큼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있으니까요. 그래도 기왕이면 잘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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