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rypto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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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기반의 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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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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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조건 없이 다음의 두 제안 중 하나를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 A는 ‘당장 200만 원을 받는다’이고, B는 ‘한 달 후 210만 원을 받는다’입니다.

여러분은 A와 B중 어느 쪽을 선택하셨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의 200만 원을 선택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장기투자 대신 단기 매매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이러한 행동을 ‘근시안적 본능의 오류’라고 합니다. 오징어 게임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도 근시안적 본능의 오류를 가지고 있는데요. 빚더미에 짓눌린 사람들이 단기간에 456억 원의 상금을 얻기 위해서 모였다는 점입니다.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일확천금의 모든 신화는 인간의 약점인 근시안적 본능을 이용합니다.

공기로 움직이는 자동차, 물을 연료로 하는 보일러, 연료없이 저절로 움직이는 기차를 믿을 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다 ‘투자하면 대박이 된다’는 말만 덧붙이면 자석같이 사람들이 달라붙습니다.

드라마의 궁극적 제작 의도가 그러하듯 적금 대신 로또를 좋아하고, 기다리는 대신 당장 신용카드로 내일의 풍요를 당겨 쓰며, 장기투자보다 단기투자를 좋아하는 근시안적인 사람들에게는 영락없이 ‘실패’라는 꼬리표가 달라붙습니다.

영국 경제학의 대표자인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근시안적 본능을 지적하며 철저히 장기 투자로 큰돈을 벌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근시안적 본능의 오류에 빠진 이들에게 이렇게 경고합니다.

“인생은 짧다"

"그래서 인간은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거나 단기투자를 선호한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단 투자를 한 주식은 장기 보유해야 한다. 여러 해가 걸리겠지만 확실한 이익이 나거나 아니면 확실히 실수였다는 판단이 서기 전에는 함부로 매도하거나 행동해서는 안 된다.”

‼️본 컨텐츠는 (주)멀티캠퍼스 저작권으로 영리목적이나 상업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20220124_GOPAX_onchain_analysis_report.pdf
6.6 MB
GOPAX 온체인 시장분석보고서

개인 투자자에게는 괴로운 시장이다. 짧은 호흡으로 본다면 시즌오프라고 말할 정도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계절’이라 하기에는 상승과 하락의 주기가 3~6개월로 다소 짧다.

계절의 변화를 논하기보다는 기관이라는 새로운 플레이어가 들어오면서 ‘기후’가 변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봐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럴 때일수록 휩쓸리지 않고 바닥을 확인한 후 안전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국내 IT기업들의 시장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는 카카오톡 안에서 NFT를 전시하고 거래할 수 있는 '클립 드롭스' 정식버전을 지난해 12월 출시했다.

이어 NFT 등 가상자산의 2차 판매가 가능한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하고 한정판 수집품을 판매할 수 있는 별도의 섹션들도 추가된다. 네이버 라인은 블록체인 자회사 LVC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NFT 마켓 베타'의 기능을 확충한 NFT 종합 마켓플레이스 '라인 NFT'를 올 봄 일본에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식재산권(IP)을 가진 사람들은 라인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NFT의 1차 판매부터 2차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원하는 NFT를 엔화로 구입할 수 있게 서비스 하는 것이 목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777556?sid=105
NFT의 순..역..기능?

미국 가상화폐 인플루언서인 애슐리 D캔은 지난 23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부끄러운 성기(Dick of Shame)라는 컬렉션을 만들기로 했다"며 자신이 발행한 NFT 링크를 공유했다.

링크에는 벌거벗은 남성과 성기 사진이 있었다. 자신에게 음란 사진을 보낸 남성의 얼굴과 은밀한 부위를 NFT로 '박제'한 것이다. D캔은 "앞으로 내게 음란 DM을 보내는 사람NFT로 박제될 것"이라며 "사진을 내리고 싶다면 이 NFT를 구매하면 된다. 아니면 다른 사람이 구매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D캔은 문제의 NFT 가격으로 0.96이더리움을 책정했다. 24일 기준 약 1660달러(약 2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https://idsn.co.kr/news/view/1065609319877611
[가속화된 연결의 시대]

1990년대 말 인터넷이 광범위한 연결을 가능하게 했고, 2010년대 초 스마트폰은 시공간 제약을 제거함으로써 연결을 더 가속화했다. 블록체인은 정부나 통신사, 플랫폼 업체의 주도권을 탈중앙화해 더 자유로운 연결을 가능하게 하리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사들의 사례만 봐도, 느슨하고 자유로운 연결보다는 회사의 돈벌이를 위한 연결을 유도한다. 이런데 혁명이 일어났다. NFT는 유저(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는 수준을 넘어 유저에게 주도권을 줄 수 있다. 게임서 획득한 자산의 소유권도 인정하고, 나아가 게임의 방향에도 유저가 적극 참여한다. 소비자이자 생산자인 프로슈머로서 참여민주주의가 보장된 것이다.  
 
유튜브는 열심히 하는 스트리머가 돈을 꽤 버나, 게임은 그렇지 않은데 이를 바꿀 필요가 있다. 하나의 게임 안에서 이것저것 다 할 수 있는 가상 세계가 메타버스와 NFT를 통해 구현이 가능하다. 메타버스가 현실 속에 더 강하게 자리잡기 위해서는 그 안에서 경제 활동이 이뤄져야 하고, 블록체인과 NFT, 암호화폐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P2E 게임은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과 토큰노믹스(tokenomics, 토큰 경제)를 접목했다. 유저의 소유권과 참여를 보장한다는 데 큰 의미를 두어야 한다.  
 
MMORPG처럼 게이머가 직접 플레이하면서 캐릭터 가치가 올라가고, 콘텐트도 늘어나고, 게임 가치도 높아지는 종류의 게임에 주목하는 이유를 되새겨 봐야 한다. 게이머가 기여한 만큼 이익을 공유하는 게 공정하고, 정당하다. 이는 요즘 MZ 세대가 부르짖는 공정과 흡사하다. 이를 생각할 때 게임산업에 블록체인이나 NFT를 도입하는 것이 맞는 방향이다.
 
스팀이나 구글, 애플은 현 게임 생태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을 좋아하지 않지만 향후 변화가 예상된다. 빅테크 플랫폼 기업은 개발사와 유저들에게 30%라는 거대 수익을 얻고 있다. 웹 3.0 같은 시장 변화에 저항하는 구조이다.

하지만, 기존 플랫폼이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지속될 것이다. 게임사가 한 게임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후속작을 내놓듯이, 블록체인 게임도 코인의 생태계 지속성을 위해서, 그리고 유저들에게 계속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서, 후속작이나 연관된 작품을 계속 내놓아야 한다.  
 
다만, 블록체인 게임의 핵심이 유저에게 재산권과 함께 게임에 대한 의사결정 권한도 이양한다는 것이고, 이게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등을 통해 구현된다는 건데, 코인과 게임이 직접 연결되지 않고, 무슨 항공사 마일리지나 오케이캐시백처럼 되면 곤란하다.

즉, 모든 전개를 유저, 즉 코인보유자와 협의하며 진행하는 흐름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기술은 거들 뿐이다. 우리의 미래는 더 나은 그래픽, 더 복잡한 월드, 더 자극적인 스토리가 아니라, 게임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게임은 덕후들의 음지 세상으로 점차 숨어 들어갈지도 모른다. 중요한 건 우리의 비전이다.  

https://economist.co.kr/2022/01/24/column/expertColumn/20220124200008303.html
@이덕주

크립토 트위터 커뮤니티의 밈 문화를 보여주는 예 :

1.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코인가격이 폭락하면 맥도날드에 가서 W2E(Work to Earn)한다는 밈이 익숙함. 우리나라로 따지면 편의점 알바나 쿠팡물류센터 알바같은 느낌.

2. 크립토 가격이 폭락하자 맥도날드 공식 계정이 "
크립토 트위터 계정 운영자들 안녕하신가?" 물어봄.

3. 주요 크립토 기업계정 뿐(바이넌스 FTX 크립토닷컴 코인베이스) 만 아니라 업계의 네임드들이 줄줄이 트위터 댓글드립을 침. 리트윗 1만7000개. 좋아요 9만9000개!

4. 이런 밈 커뮤니티야말로 크립토에서 말하는 커뮤니티라는 생각이 듬. 크립토란 하나의 거대한 밈컬쳐가 아닐까? 🧐 (+맥도날드 마케터(대행사겠지만)의 센스에도 감탄)

트위터 바로가기
[결국엔 스토리텔러가 세상을 움직입니다]

@Somewon Yoon

1. 스티브 잡스는 이런 말은 한 적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은 (개발자가 아니라) 스토리텔러입니다. (그리고) 스토리텔러는 앞으로 다가올 세대의 비전과 어젠다를 설정하는 사람입니다"

2. 엔터테인먼트나 비즈니스 분야에서 사람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선물하는 최고의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인생에 변화를 가져올 훌륭한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것이다.

3. 인간은 누구나 스토리를 갈망한다. 인간은 스토리를 듣고 보고 말하고 다시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욕망과 두려움 또한 스토리텔링으로 드러낸다. (또한) 스토리는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의미를 부여한다.

4. (스토리텔링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 행위, 인스타그램이나 스냅챗에 사진을 올리는 행위도 스토리텔링이다.

5. (이처럼)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온통 스토리로 둘러싸여 있으며, 개인이든 기업이든 가상의 캐릭터든 최고의 스토리텔러는 언제나 (스토리를 통해) 대중과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6. (그리고 그들은 그 끈끈함을 토대로 세상을 움직인다)

- 매튜 룬, <픽사 스토리텔링> 중
디지털 직접 민주주의: 새로운 가능성 vs. 디지털 중우 정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직접 민주주의를 하는 것은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 직접민주주의 요소로 국민투표, 소환투표 및 국민발안이 있다. 그런데 직접 민주주의의 가장 큰 문제는 비용이 많이 들며 기민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국민투표를 위한 순수비용에만 3,000억원 이상이 소요된다. 시민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직접 민주주의는 필요하나 예외적으로 활용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디지털 기술은 이러한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일부의 실무전문가와 학자는 블록체인이 직접민주주의를 위한 기반기술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블록체인이 신뢰 시스템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하므로 투표의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데 그 논거를 둔다.

블록체인이 가진 다양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방식의 블록체인은 투표 기록을 저장하기 위한 데이터 블록을 채굴하는데 상당히 많은 전기를 써서 지속가능성이 부족하며, 하나의 투표를 저장하기 위한 비용이 적지 않고, 대규모의 국민투표 등을 저장할 수 없다.

그러나 직접민주주의를 위한 블록체인을 개발한다면 이러한 한계는 일부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
 
디지털 기술은 재화의 분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나, 민주주의에도 거대한 파도를 타게 할 것이다. 그 거대한 파도에 휩쓸릴 것인지, 그 파도 위에서 서핑(surfing)을 즐길 것인지는 한국사회와 정치권의 책임이다. 다른 기술과 같이 디지털 기술은 상당한 가능성과 위험을 모두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대선에 맞추어 메타버스 선거운동, 챗봇, 버츄얼 인플루언서 등이 등장했다. 앞으로 정치질에 질린 시민은 인공지능 정치인을 호출할 수 있을 것이며, 선거운동에서 딮페이크가 일상화될 것이며, 직접 민주주의가 광범위하게 확대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간 비싼 민주주의에 해당하는 숙의 민주주의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일상화될 수도 있을 것이다
 
디지털 기술이 한국사회의 민주주의에 거대한 파도로 다가오고 있는 현재, 우리 한국사회의 시민이 유일하게 의지할 서핑보트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충분한 이해, 건강한 비판적 사고, 협상과 타협역량 등이 될 것이다. 한국사회의 시민에게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디지털 민주주의의 승리를 위해 시민의 한명으로서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 

https://www.ifs.or.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061
[대중문화칼럼] 메타버스 자격증 신드롬

최근 메타버스에 관한 민간 자격증이 남발되고 있는데 이는 그 징후로 보인다. 새로운 신기술이 나올 때마다 이는 반복된다. 창조 경제나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불거졌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대학에 관련 학과들이 설치되고 자격증도 연계된다.

자격증을 갖고 있을 때 뭔가 앞날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야 누군들 이해를 못할까 싶지만, 가격은 비싸고 내용은 부실하다는 것이 항상 문제다. 새로운 트렌드 기술이 정말 트렌드인지 검증한 이들이 없다.

오히려 그러한 역할을 해야 할 주체들이 오히려 그 비즈니스의 파트너인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피해가 발생한다면 자신의 미래를 그곳에 올인하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돌아간다.

근본적인 문제는 일반 수용자나 고객들이 자체적으로 요구해서 만들어내는 기술이나 이를 둘러싼 담론이 아니었던 점들이다. 실제로 메타버스는 구동시킬 수 있는 기술은 거의 없는 기업이 많은 데다가 지금 메타버스 논의의 수준이 이전과 다른데 논의 수준은 예전에 머물러 있는 경우도 잦다.

대부분 단순히 아바타 활동을 통해서 가상공간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핵심적인 상품과 서비스가 있을 때 지속적으로 방문하게 된다. 팬 커뮤니티 플랫폼의 사례만 봐도 강력한 유인 요소가 있어야 한다.

수용자의 우선이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체가 전제돼야 한다. 그런데, 그 실체가 대부분은 미미하다면, 버블로 해당할 것이며 그 분야에 투입되는 자본은 투기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항상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는 이들이 강조하는 수준은 언제이냐는 미래형이다.

그럴 때 정말 필요한 일이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 이는 단지 현 세대만의 문제에 한정되지는 않는다. 많은 교육기관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미래 세대에게 제공하게 될 텐데 적절한 진로지도에 적합하게 될지 성찰적 실용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과연 우리 자신은 메타버스를 정말 이용하고 싶은가.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944494
@윤준탁

올해 디파이, NFT 등이 계속 화두일 수 있겠으나, 올해는 STO에 더 신경이 쓰인다. STO(Security Token Offering), 즉 증권형 토큰에 해당하면 자본 시장 테두리 안에서 다루어지게 된다 (이미 일반적인 코인도 자본 시장 테두리 안에 들어왔지만)

금융위에서 NFT도 증권인지 아닌지 여부를 판단한다고 이야기 하면, 이미 증권으로 간주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나 다를바 없다. NFT를 증권으로 판단하고 세금 매기고 관리하려는 수순으로 이어질 것은 안봐도 비디오다.

금융위, NFT가 증권인지 따진다…2월 증권성검토위원회 운영

요즘 핫한 DAO 역시 이를 피해갈 수 없을 것 같다. DAO가 법인 혹은 LLC로 등록하는 것은 가능하다. 물론 그냥 디지털 세상의 탈중앙 조직이라 DAO는 해당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DAO라고 해서 마음대로 토큰을 발행하고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위가 법적 규제를 피해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SEC는 이미 2017년 DAO 토큰이 증권에 해당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

물론 증권형 토큰이 제대로 활용되면 실물자산 기반의 투자 활성화(지분, 배당금)나, 기업의 자금 모금 등 방식 등에 긍정적인 영향도 기대할 수 있다. 이미 작년부터 금융당국이 STO에 대한 언질을 하면서 증권사를 비롯해 기존 금융 기관들도 STO에 대한 준비는 어느 정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유튜브가 NFT를 발행하면 이 역시 증권형으로 분류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적어도 국내에서는 NFT와 DAO 관련 토큰은 증권형으로 엮이면서 법적 규제에 해당되고 여러 이슈가 생길 것 같다.

유튜브 CEO "새해 NFT 도입하겠다"

탈중앙, DAO, 웹 3.0이라는 이상은 각 국 정부와 글로벌 기관의 각종 규제, 관리감독의 눈길을 피해 지속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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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과 같은 커다란 금융 위기가 찾아오면 사람들은 주식, 금, 은, 채권, 신흥국 통화 등 모든 자산을 내던지고 최후의 보루인 미국 달러화로 갈아타려고 한다. 이를 투자 용어로 플라이트 투 퀄리티(Flight to Quality)라고 하는데 의역하자면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이동’을 의미한다.

그러나 시장은 최근 미국 달러가 정말 ‘퀄리티’인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이 터지자 주식과 미국 국채 가격은 동반 하락했다. 그동안 거시적인 위기가 발생하면 두 자산이 디커플링(탈동조화)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무언가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아직 금의 10%밖에 되지 않는 이유는 아직 대다수의 사람이 이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비트코인을 기술주 정도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약 미국 국채와 달러화가 정말 최후의 보루의 역할을 더 이상 못하는 시점이 오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가장 안전한 가치저장 수단이자 글로벌 기축통화로서 재조명받을 가능성이 크다.

그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여러 차례 반토막 나며 우리에게 뼈아픈 경험을 선사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캐즘을 극복할 것이라 믿는다면 그 길은 험난할지라도 끝은 창대하리라 기대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출렁일 수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나의 구매력을 높이고 부를 지켜주는 가치저장 수단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57253?lfrom=twitter
"I hate the metaverse"

@
SangHyun Park

월마트, 나이키 같은 기업의 CEO들이 메타버스에 동참을 선언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스스로 그게 정말로 미래라고 생각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들이 그게 미래라고 생각해서다.

이 두 개가 어떻게 다르냐면, 전자의 경우는 비즈니스가 될 거라고 믿는 거고, 후자의 경우는 사람들이 그렇게 믿기 때문에 대대적으로 메타버스에 뛰어든다는 선언을 통해 주가를 올리거나 방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두 번째 이유는 독점규제 피해가기에 있는 것 같지만..)

하지만 미국의 테크 전문기자들은 전반적으로 메타버스에 부정적이거나 그걸 추진하는 기업에 비판적이다. 그냥 마케팅 하이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반대로 한국에서는 메타버스에 제대로 된 비판적인 시각이 흔하지 않다.

나는 개인적으로 메타버스의 미래를 자신있게 얘기하는 건 점술의 영역에 좀 더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메타버스에 관한 예측이 맞느냐, 틀리느냐에는 큰 관심이 없다.

하지만 그런 예측을 하는 사람들(저커버그가 하는 말을 hook, line and sinker 다 믿고 흥분하는 사람들 말고)의 근거를 듣는 건 아주 흥미롭고 유익한 일이다. 인터넷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솔직하고 다양한 시각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이 "메타버스는 성공할 거 같으냐"고 묻는 거다.

우연히, 그것도 처음 듣게 된 한 팟캐스트에서 에버노트의 CEO를 지낸 필 리빈이 등장해서 열정적으로, 무자비하게 메타버스를 조롱하고 실패를 예상하는 발언을 들었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거나 기업을 운영해 본 적이 없는 기자가 그런 비판을 했다면 내용을 대충 짐작할 수 있어서 듣지 않았겠는데, 실리콘밸리에서 잘 알려진 (그것도 내가 자발적으로 돈을 내고 산 몇 안되는 서비스 중 하나를 만든) 사람이 한 말이라면 다르다.

아니나 다를까, 내용이 너무 좋아서 하나도 놓칠 게 없었다.

단순히 비판만 하는 게 아니라 "Argue like you're right and listen like you're wrong"이라는 애덤 그랜트의 말처럼 반대의 주장도 잘 들었고, 자신의 예상이 완전히 틀릴 가능성을 순순히 인정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라 더욱 수긍이 갔다.

오늘부터 세 편에 걸쳐 소개하려고 하는데 오늘은 내 생각에 가장 중요한 thesis인 메타버스와 소셜미디어, 사회에 관한 그의 생각을 소개하고, 내일은 메타버스의 정의와 성공에 대한 조작적 정의의 문제, 그리고 금요일은 다시 사회적인 함의와 함께 다시 한 번 성공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메타버스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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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바로가기 | 김남웅

트위터, 인스타그램, 메타에 이어서 유튜브까지. 생각해보면 NFT가 현재 디지털 소셜라이징을 하는데에 있어서, 기존 비즈니스가 적용하기 가장 쉽고 직관적인 모델인거 같다.

메사리가 주관한 메인넷 2021 세션에서 일렉트릭 캐피탈의 마리아가 자기는 DeFi나 GameFi 보다도 NFT라는 피처 그 자체가 대중화의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라고 했었는데 그녀의 혜안에 다시 감탄하게 된다.

결국 그 이후로도 여러 셀럽들이 NFT를 사고, 사용하면서 사실상 NFT가 지금으로선 블록체인을 대표하는 자산이 되어버렸으니. 역시 큼지막한 컨퍼런스는 네트워킹도 좋지만, 세션에서 스피커들이 하는 말들을 유심히 들어볼 필요가 있다.
떠들썩한 유통업계 ‘메타버스’ 제페토 가보니… ‘싸늘

3D로 구현된 편의점은 제법 그럴듯한 매대와 상품들이 진열돼 있지만 그 뿐이었다. 상품을 아바타 손에 들거나 점프를 할 수 있는 장치는 있지만 딱히 뭘 더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래서인지 해당 월드(맵)에는 기자 외 다른 접속자는 한명도 없었다. ‘메타버스’를 표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제페토’의 이야기다. 

최근 유통업계에 ‘메타버스’가 새로운 화두로 등장하면서 ‘제페토’ 가장 주목받는 플랫폼이 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단발성 이벤트로 구현된 매장은 당초 목적과 달리 지속적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CU의 교실매점은 학교 교실을 그대로 구현한 탓에 CU의 매장과 별개로 인기 월드로 지속적으로 꼽히는 곳 중 하나다. 반면 다른 월드의 접속자는 손에 꼽을 정도다. 단순 월드만 구현하는 것으로 방문자들을 유치하는데 한계가 분명하다는 이야기다. 한때 줄서서 입장해야했던 유통업계의 ‘제페토’ 월드에 방문자가 급감한 이유이기도 하다.

IT업계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가상세계에서 현실과 같은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가상 맵을 구현한 것만으로는 한계가 명백하다”며 “만나고 소비하는 무대를 갖추기 위한 브랜드의 좀더 깊은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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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2022년 우선순위에 대하여

유튜브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크리에이터가 유튜브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광고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수년간 크리에이터가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방법을 찾아왔고, 지금은 크리에이터가 유튜브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10가지나 됩니다.

올해는 크리에이터가 수익을 창출하고 도달 범위를 넓힐 수 있는 팟캐스트와 같은 분야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팟캐스트 사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팟캐스트가 크리에이터 경제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유튜브는 보다 장기적인 미래를 보고 유튜브의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웹 3과 관련된 모든 기술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암호화,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분야에서는 이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방법으로 크리에이터와 팬이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유튜브는 크리에이터가 NFT와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태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크리에이터와 팬의 유튜브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남웅

사실 크립토의 대중화를 이야기하기 이전에, 크립토가 다루고 있는 것들 자체가 애초에 대중화 된 적이 있느냐고 물어봐야 합니다. 보통 지금 크립토가 주로 다루는 부분이 금융과 예술 쪽인데, 여태까지 한 번이라도 금융과 예술이 대중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간 적 있느냐고 묻는다면 글쎄요.

엥. 한국은 이미 금융의 대중화가 된 거 아니었어? 하실 수 있지만. 생각해 보면 '동학개미'라는 말이 나온지 불과 몇 년 안되었고. 한국인들은 투자라고 해봤자 부동산이 전부였던 데다, 1980년대엔 저축만 했어도 이자가 따박따박 들어오던 시기라서 해봤자 저축, 부동산, 보험 정도가 전부였죠.

예술은 어떨까요? 지금 저도 사실 예술을 잘 모르고, 워낙 예술이라는 거 자체가 일상에서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분야는 아니죠.

디파이를 하면서 '진입장벽이 높다'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그건 디파이가 진입장벽이 높은 게 아니라, 애초에 금융 자체가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그 진입 장벽에서 오는 격차로 먹고 사는 게 소위 말해서 '금융업 종사자'들 아닌가요?

일반인들이 LTV(Loan to value)를 이야기하고, 자본 효율성을 이야기하고, 선물과 옵션을 얘기하고, 파생상품을 이야기 하는 거 자체가 사실 한 번도 없었던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대중화'의 기준을 기존 서비스에 대한 대중화의 잣대를 가지고 판단하면 디파이나 NFT 섹터의 대중화는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배움을 싫어하거든요. 귀찮아하고요. 결국 기존 금융처럼 이 간극엔 비즈니스들이 존재하겠죠. 샌드뱅크 같은 서비스. 하루뱅크 같은 서비스들 말이에요. 펀드들이 DeFi 쪽에만 투자해 주는 ETF를 출시할 수도 있을 것이고요. (그래서 전 이런 부가적인 서비스들이 제도권 내에서 출시되면, 그게 디파이의 대중화라고 보고 있습니다. 뭔가 여기에서 더 편해지는 게 아니라요)

그리고 디파이를 기존 금융이랑 비교했을 땐, 일정 부분에선 그 상호 결합성(Composability)이 기존 금융보다 더 나은 유저 경험을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크립토가 특이한 건 애초에 어려운 분야에서부터 꽃피우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건 애초에 크립토 자체가 자산이기 때문일 건데. 재미있지 않나요. 크립토 때문에 평소에 금융에 관심도 없었던 사람들이 FOMC 미팅에서 파웰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밤을 새우고, 화폐의 역사에 대해서 공부하고. 델타 중립 같은 금융 용어들을 배워서 직접 플레이를 해본다는 게 재밌습니다.

분명히 크립토,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들이 유저 경험 부분에서 더 개선해야 한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여태까지 서비스들을 제공해 줬던 분야는 애초에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었던 분야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기존에 대중화된 서비스들. 지금 제가 글을 쓰고 있는 페이스북 같은. 이런 것들을 옮기기 위해선 좀 더 고차원적인 고민이 필요하겠죠. 예컨대, 폴카닷의 개빈 우드가 '토큰에 대한 인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던 것처럼요.

여튼 재미있습니다. 이 분야가 굉장히 특이한 분야 인건 확실하다는 겁니다.
[Macro Weekly] 의도는 긴축이 아니나, 영향은 긴축 - 교보증권 Economist 임동민

1월 FOMC에서 연준의 자산매입 종료와 금리인상 개시에 대한 선제적 안내가 예고된 가운데, 2월 BOE는 정책금리를 0.25%에서 0.50%로 인상.

ECB는 당장의 정책변화가 진행되지 않겠으나, 자산매입 강도 축소 및 금리인상 개시에 대한 내부의 견해가 표출될 전망. 현재 글로벌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스탠스는 엄밀히 말해 재정자금이나 통화신용 흡수를 의미하는 긴축(tightening)은 아님.

2020~2021년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전면적으로 실시된 재정 및 통화확장의 강도를 낮추는 것이기 때문. 그러나 재정과 통화부양 조치의 영향이 고르고 길게 퍼지기 이전에, 공공부채와 재정적자 확대 및 자산과열과 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 긴급하게 실시되는 재정확장과 통화확대 조치의 축소가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서 실질적인 긴축의 영향으로 파급되는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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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폭발적 성장 속에 어두운 그림자도 점점 짙어져가고 있다. 특히 연초 전통의 강자 오픈씨에 도전하는 룩스레어가 출범하며 자전거래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많이 나오고 있다. 자전거래는 NFT 판매자와 구매자가 같은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거래액 부풀리기'를 할때 흔히 사용되는 기법이다.

연초 외신들은 NFT 프로젝트 루트(Loot)의 누적 거래량이 10억달러(1조2025억원)을 넘어섰다며 자전거래 가능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LOOKS 가격이 상승하자 LOOKS 에어드랍 물량을 노리는 투자자들은 룩스레어에서 NFT를 스스로 사고 파는 방식으로 거래액을 늘리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명도에서 크게 떨어지는 룩스레어 입장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이라면서도 "자전거래에 참여하는 투자자 수도 불분명하고 LOOKS 가격도 예측할 수 없어 지속 가능한 모델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반면 업계에서는 오픈씨가 중앙집중적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고 커뮤니티 의견 수렴도 없이 상장을 강행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같은 마케팅이 발생한 것이 전혀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씨가 잘만든 플랫폼인 것은 맞지만 거버넌스와 파이낸싱 방식까지 중앙화되면서 누군가 공격을하지 않을까 하는 관측은 계속 나왔다"고 분석했다.

최근 오픈씨에서는 NFT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악용한 공격자로 인해 100만 달러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시스템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다.

https://www.fnnews.com/news/202201271607502355
@정지훈

작금의 NFT와 web3 생태계는 또 하나의 퀀텀 점프의 눈 앞에 와있다. 이를 달리 말하자면 생각보다 큰 장애물이 있고 이를 뛰어넘을 수 있는 구조와 방안이 마련된다면 정말 큰 변화가 가속화 될 것이고, 그러지 못한다면 또 한 번의 찻잔 속의 태풍이 될 수도 있다는 점. 그 다음 번에 다시 에너지를 모아 오라고 시대가 요구할 지도 모른다.

현재의 시스템이 돌아가는 가장 큰 원동력은 FOMO와 희소성이다. 이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과 집단들도 나오고 있고, 이는 실체를 증명하는 아주 좋은 증거다. 그런데, 이런 성공이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현재의 구조는 희소함과 FOMO로 만들어낸 부가 다시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하고, 여기에서 만들어지는 성공의 크기와 저변은 이전의 성공의 크기와 저변의 크기보다 조금 더 커질 수 있고, 그 다음 또 성공한 이들이 다시 가치 창출을 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 초기진입자들의 성공의 크기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희소성과 FOMO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scheme이 깨지기 전에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이런 식의 성과는 결과적으로 빠르게 대중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적 패러다임 변화의 혜택을 입게 만드는 것을 방해한다. 진짜 큰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진입장벽을 허물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어야 하며, 무엇보다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현실 세계의 다양한 가치들이 신기술을 만나 증폭시킬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희소성에 의한 일부의 소유자들의 가치상승이 주도하는 세계보다, 본질 가치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진입할 수 있는 풍부함과 이를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 효과가 동작하며, 추가적인 가치창출이 일어나고 이렇게 커진 가치가 최대한 공정하게 분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진짜 변화를 이끌어내는 핵심요소가 될 것이다.

최소한 내가 주도하거나 조언하는 프로젝트들에는 이런 철학이 담기게 하고 싶다. 일부의 사람들이 부를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하되, 그만큼 빠르게 실질적인 가치의 증폭이 일어나고, 이런 가치가 추가적인 사람들의 진입을 부르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메타버스 만이 아닌, 현실 세계의 본질 가치를 가진 여러 기업들이나 산업, 제품과 서비스와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그들만의 리그로 남아서는 web3와 NFT가 그리는 이상적인 미래가 이루어지기 어렵다.

최소한 이런 철학의 의미있는 성공의 사례가 아직 전 세계를 뒤져봐도 별로 발견되지 않는다. 우리가 도전하고, 바라는 것은 이런 수준의 성공이다. 일부 프로젝트를 카피캣해서 그런 공식대로 운영하는 것이 아닌 ... 어떤 의미에서는 많은 이들이 안될 것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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