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 철강/비철/건설 김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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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자료 및 뉴스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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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sj.com/business/energy-oil/u-s-says-oil-is-pouring-through-hormuz-trackers-cant-find-it-306faebd?st=ijLiuW&reflink=desktopwebshare_permalink

- 미국 정부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하루 800만 배럴 이상의 원유가 빠져나오고 있다고 주장.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미군이 통항을 지원하면서 걸프 지역 원유 수출이 상당 부분 정상화되고 있다는 입장

- 문제는 민간 선박·원유 추적업체들의 데이터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점. 주요 추적업체들이 파악하는 물량은 대략 200만~600만b/d 수준으로 미국 정부 주장과 최대 수백만b/d의 차이가 발생. 실제 선박 숫자도 여전히 매우 적음. Kpler 기준 지난 주말 호르무즈를 통과한 원자재 운반선은 토요일 13척, 일요일 4척에 불과했으며, 최근 통항량은 전쟁 이전 대비 약 90% 감소한 수준으로 추정

- 미국 측은 AIS 송신기를 끈 채 이동하는 유조선, 미군이 지원하는 비공개 통항, 상업 데이터 업체가 포착하지 못하는 이동 등이 차이를 설명한다고 주장. 실제로 미국은 과거에도 이란이 제재 회피에 사용해온 방식과 유사하게 AIS를 최소화하고 해상 환적(STS)을 활용해 원유를 이동시킨 사례가 있음. 따라서 상업용 AIS만으로 실제 물동량을 완전히 포착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

- 다만 WSJ이 생산량·수출량·선박 움직임 등을 교차 검증한 결과에서도 800만b/d를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움. 즉 미국 정부 숫자가 반드시 틀렸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공개적으로 확인 가능한 데이터로는 검증되지 않는다는 것이 기사의 핵심임. Vortexa 일부 단기 데이터가 일시적으로 미국 주장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낸 적은 있으나, 보다 안정적인 28일 평균은 이보다 낮음

- 특히 현재의 핵심은 ‘호르무즈가 열렸다/닫혔다’는 이분법보다 실제 통항 능력이 얼마나 회복됐느냐에 있음. 미국은 원유 흐름 정상화를 강조하는 반면, 이란은 통항 통제를 지속하고 있음. 8월 24일에는 이란이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45척의 탱커를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벌금·억류·화물 압류 가능성까지 경고함. 따라서 선주 입장에서는 미군의 통항 지원이 있더라도 정상적인 상업 운항으로 복귀하기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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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sj.com/world/asia/u-s-cancels-marines-drills-with-south-korea-b592bbb7?st=zyAv7F&reflink=desktopwebshare_permalink

- 미국이 9월 예정됐던 한미 연합 상륙훈련 ‘쌍룡훈련(Twin Dragons)’을 취소함. 미 해병대와 한국군 수천 명이 참가해 해안 상륙작전을 수행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동맹 방위공약을 보여주는 대표적 실기동 훈련임. 한국군에 따르면 미국은 이미 6월 중동 지역의 병력 수요 증가를 이유로 취소 방침을 통보

- 이번 결정은 단순한 한미관계 변화보다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미군의 중동 전력 집중이라는 측면이 큼. 일본 주둔 미 해병대 2,000명 이상이 지난 3월 중동으로 이동했고, 한국에 배치됐던 미군 방공자산 일부도 중동으로 빠져나감. 최근에는 태평양에 있던 항공모함 USS George Washington까지 중동으로 이동해 250일 이상 작전했던 USS Abraham Lincoln을 교대함. WSJ은 이를 미국의 아시아 전력 축소가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사례로 해석

-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유화 기조가 겹치고 있음. 앞서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도 당초 11일 일정에서 트럼프 지시로 6일 일찍 종료됨. 트럼프는 한미 연합훈련을 비용이 많이 들고 북한에 적대적인 행동이라고 평가하면서, 북한이 자신의 2기 행정부 들어 비교적 위협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함. 다만 북한은 훈련 축소가 북미관계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조치를 사실상 일축

- 쌍룡훈련의 규모를 감안하면 상징성이 작지 않음. 2024년 훈련에는 한미 병력 1만3,000명 이상, 함정 20척 이상, 항공기 30대, 상륙돌격장갑차 40대 등이 참가했음. 2018년 트럼프 1기 당시에도 북미관계 개선을 추진하면서 중단됐다가 2023년 재개된 훈련이라는 점에서 이번 취소는 2018년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

- 미국 정치권에서는 민주·공화 양당 모두 최근 UFS 축소 등이 한미동맹과 연합군 대비태세를 약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음. 특히 이번에는 북한 문제뿐 아니라 이란 전쟁이 미군의 전력·요격미사일·항모 운용능력을 소진하면서 미국이 유럽·중동·인도태평양을 동시에 감당할 수 있느냐는 문제로 논점이 확대되는 중임
https://www.wsj.com/finance/commodities-futures/u-s-natural-gas-futures-start-week-with-gains-2e71e11b?st=ZbjHZm&reflink=desktopwebshare_permalink

-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중동발 공급 우려로 급등. 네덜란드 TTF는 8월 24일 장중 €68.61/MWh로 약 +4%, 3년여 만의 최고 수준까지 상승. 호르무즈 해협 차질로 카타르 LNG 공급이 제한된 가운데, 아시아의 LNG 구매 수요까지 강해지면서 유럽이 물량 확보 경쟁에서 압박받고 있음

- 특히 유럽의 낮은 재고가 문제. 현재 가스 저장시설 충전율은 약 62%에 불과하며, 최근 기준 5년 평균인 70% 후반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 겨울을 앞두고 재고를 채워야 하지만 카타르산 LNG 공급 차질과 아시아의 높은 구매가격 때문에 충분한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음. 결국 유럽은 겨울 기온이 온화하기를 기대해야 하는 상황

- 반면 미국 천연가스 가격 상승은 중동보다는 날씨 영향이 직접적. 미국 남부를 중심으로 향후 2주간 강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냉방용 발전 수요 증가 기대가 반영됨. 9월물 Henry Hub는 장 초반 +1.7%인 $2.821/mmBtu까지 상승. 다만 11~15일 전망에서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돼 날씨에 따른 강세가 장기간 이어질지는 불확실함

- 미국은 공급과 재고가 여전히 충분해 상승 폭이 제한적. 지난주 9월물은 $2.773/mmBtu로 마감했는데, 폭염에도 높은 생산량과 5년 평균을 웃도는 재고가 가격 상단을 억제했음. 시장에서는 최근 상승의 일부를 신규 강세 베팅보다는 숏커버링으로 보고 있음

- 따라서 현재 글로벌 가스시장은 미국과 유럽의 가격 방향은 같지만 원인이 다름. 미국은 폭염 → 발전용 가스 수요 증가가 중심인 반면, 유럽은 호르무즈 차질 → 카타르 LNG 감소 → 아시아와 LNG 확보 경쟁 → 겨울 재고 부족 우려가 핵심임. 실제 2026년 7월까지 미국 LNG 수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하면서 글로벌 공급 부족을 일부 메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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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sj.com/world/middle-east/u-s-squeezes-iran-but-avoids-targeting-its-biggest-lifeline-china-b8d2ee88?st=uRVKGX&reflink=desktopwebshare_permalink

- 미국은 이란 경제를 사실상 고립시키기 위한 대규모 제재 캠페인 ‘Operation Economic Outcast’를 시작함. 재무부는 이란의 원유 판매·핵 및 미사일 조달·사이버 활동을 지원한 기업·개인·선박 60여 곳을 신규 제재하고, 향후 디지털자산·기술·금·항공·해운 등 5개 분야에서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에도 제재를 확대할 방침. 기존 1,000건 이상의 대이란 제재와 해상 봉쇄까지 더해지면서 이란 통화와 경제는 이미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음

- 다만 이번 조치에서 가장 중요한 허점은 중국. 중국은 이란 원유 수출의 80% 이상을 구매하는 최대 고객이며, 이란은 중국 은행·위안화 결제·홍콩 및 중국 페이퍼컴퍼니 등을 활용해 미국 금융망을 우회해왔음. 8월 들어 해상 봉쇄로 이란 수출이 감소했음에도 중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은 일평균 50만 배럴 이상. 특히 제재 선박→해상 환적(STS)→비제재 선박→중국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활용되고 있음. 미국은 중국계 유조선과 일부 중국·홍콩 기업을 제재했지만, 이란 거래에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대형 중국 은행이나 정유사는 건드리지 않았음

- 배경에는 미·중 관계가 있음. 지난해 관세전쟁 당시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가 미국 제조업에 상당한 충격을 줬던 만큼,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문제 때문에 중국과 다시 전면적인 경제충돌을 벌이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모습. 특히 트럼프가 5월 베이징에서 시진핑과 회담했고, 9월 시진핑의 워싱턴 방문도 예정돼 있어 중국이 스스로 이란 거래를 축소할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해석됨. 결국 이번 제재의 실효성은 중국의 대형 은행·정유사가 미국의 2차 제재 위협을 실제 위협으로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음. 중국이 이란산 원유 구매를 유지한다면 이란의 핵심 외화수입원을 차단하기 어렵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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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sj.com/politics/national-security/iran-war-warnings-9d7f289a?st=y5UKtD&reflink=desktopwebshare_permalink

- WSJ은 이번 이란 전쟁이 6개월째 장기화된 상황을 두고, 개전 전 미국 정보·군 당국이 경고했던 위험들이 상당 부분 현실화됐다는 점에 초점을 맞춤. 2월 개전 직전 당시 DNI 툴시 개버드는 트럼프에게 최고지도자 제거 시 더 강경한 정권이 등장할 가능성, 호르무즈 해협 봉쇄, 미군 및 중동 동맹국에 대한 보복 등을 경고했음. 군 수뇌부 역시 미군 사상자 발생, 미사일·요격체계 재고 소진, 전력 준비태세 악화를 우려했으나, 트럼프는 이란이 수십 년 만에 가장 취약한 상태라는 판단과 이스라엘·펜타곤의 ‘결정적 타격’ 논리를 받아들여 2월 28일 공격을 결정

- 초기에는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 제거 등 성과가 빠르게 나타났지만 이후 상황은 예상과 달라짐. 이란은 모즈타바 하메네이 체제로 재편됐고 혁명수비대가 권력 장악력을 강화했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통제하면서 상선 공격을 지속하고 있음. 전쟁 관련 사망자는 이란 측 약 3,000명, 미군 18명이며 미군 부상자도 756명에 달함. 특히 호르무즈 봉쇄로 세계 석유·가스 교역의 약 20%가 영향을 받으면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고, 미국 역시 기지 피해·전략비축유 감소·미사일 재고 소진이라는 비용을 부담하게 됨. 최근 분석에서는 미국이 전쟁 전 Patriot·THAAD 등 주요 요격미사일 재고의 약 절반, Tomahawk·JASSM 장거리 미사일의 약 3분의 1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

- 외교적으로도 전쟁의 종착점이 불명확해진 것이 가장 큰 문제. 6월 17일 호르무즈 재개방을 위한 임시 평화합의와 60일간 핵협상이 시작됐지만 이란이 선박 공격을 재개하면서 다시 교착됐고, 8월 17일 협상 시한도 성과 없이 종료됨. 트럼프는 한때 대규모 추가 공격을 검토했으나 걸프 국가들의 만류로 철회했고, 현재는 군사적 승리보다 호르무즈가 다시 열릴 경우 이를 명분으로 ‘승리’를 선언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라고 WSJ은 전함. 미국의 목표 역시 핵 프로그램 제거 → 정권교체 → 협상 → 경제 압박으로 흔들리는 모습

- 이에 따라 미국 전략은 최근 군사적 압박에서 경제적 고사 전략으로 이동. ‘Operation Economic Outcast’를 통해 해상 봉쇄와 금융·원유 제재를 강화해 이란 경제를 압박하고 있음. 문제는 이 전략도 시간이 필요하고 미군의 중동 전력 부담은 계속된다는 점. 동시에 이란 내부에서는 대통령·의회의장 등 온건파가 전쟁 종식을 요구하는 반면 혁명수비대 중심 강경파는 미사일·드론 생산 확대와 호르무즈·홍해에서의 압박 강화를 준비하고 있어 내부 노선도 갈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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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ining.com/web/us-expands-search-for-critical-mineral-projects-for-defense-gear/

- 미 국방부가 인듐·망간·마그네슘·티타늄의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위한 신규 프로젝트 발굴에 나섬. 국방부 산하 Defense Industrial Base Consortium(DIBC)이 미국 내 생산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투자 제안서를 모집 중이며, 제출 기한은 9월 17일. 해당 금속들은 전투기·야간투시경·전차 장갑 등 주요 방산 장비에 사용

- 이번 프로젝트 모집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등 해외 공급망에 대한 핵심광물 의존도를 낮추고 자국 내 공급망을 확대하려는 정책의 연장선. 특히 국방 분야에서 필요한 핵심광물의 생산 공백을 직접 파악하고, 이를 메울 수 있는 미국 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제안을 받는 것이 목적

- 기사에서 주목하는 부분은 미국 정부가 최근 핵심광물 확보를 위해 정부 자금과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동원하고 있다는 점. 이번 DIBC 모집 역시 단순한 핵심광물 지정이 아니라 실제 미국 내 생산능력을 늘릴 프로젝트를 찾는 과정임. 결국 미국의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가 희토류뿐 아니라 인듐·망간·마그네슘·티타늄 등 방산에 직접 필요한 금속으로 확대되고 있
https://www.mining.com/web/mmg-confirms-restart-of-operations-at-las-bambas-copper-mine-in-peru/

- 중국계 MMG는 페루 Las Bambas 구리광산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확인. 광산은 8월 18일 사고로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하면서 8월 19일부터 작업이 일시 중단됐음. 이후 안전 점검과 관련 절차를 거쳐 생산을 다시 시작

- Las Bambas는 글로벌 주요 구리광산 중 하나로, 이번 중단은 최근 남미 구리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를 키웠음. 특히 같은 시기 다른 주요 광산에서도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구리 시장의 공급 타이트 우려가 확대됐으나, Las Bambas의 중단 자체는 약 5일 만에 종료되면서 장기적인 생산 손실 가능성은 낮아짐

- MMG는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지속하는 한편 페루 당국과 협력하고 있음. 결국 이번 기사의 핵심은 Las Bambas 사고가 장기 가동중단으로 이어지지 않고 빠르게 정상화됐다는 것. 따라서 지난주 제기됐던 Las Bambas발 추가 구리 공급 차질 우려는 상당 부분 완화
https://www.mining.com/ontario-ready-to-cut-off-electricity-critical-minerals-to-us-amid-trade-war/

- 온타리오주 더그 포드 총리가 미·캐나다 무역전쟁이 추가로 악화될 경우 미국으로의 전력과 핵심광물 공급을 중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힘. 포드는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있다”며 트럼프가 캐나다의 대응 의지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주장. 전력·핵심광물뿐 아니라 캐나다의 주요 수출품인 원유와 포타시(potash)까지 대미 협상 카드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

- 이번 발언은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 550여 개, 약 $20bn 규모에 50% 관세를 부과하면서 양국 무역갈등이 다시 급격히 악화된 가운데 나옴. 트럼프는 추가로 캐나다산 자동차·트럭·자동차부품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올리고, 철강에도 50%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위협. 이에 캐나다는 9월 8일부터 미국산 철강·유제품·가전·농기계·펄프 및 종이·전자제품 등에 달러당 동일 규모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계획

- 특히 온타리오의 대응이 미국에도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내용. 온타리오는 현재 미국의 약 150만 가구·기업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어 실제 공급 중단 시 미국 접경지역에 직접적인 충격이 발생할 수 있음. 자동차·자동차부품과 에너지는 이번 미국의 신규 50% 관세에서는 제외됐지만, 양국 협상이 결렬된 핵심 쟁점으로 남아 있음. 결국 기사는 관세 중심이었던 미·캐나다 무역갈등이 전력·원유·포타시·핵심광물 등 실물 자원 공급망을 협상 무기로 사용하는 단계로 확산될 가능성을 보여줌
https://www.wsj.com/world/americas/trump-threatens-to-rename-lake-ontario-as-spat-with-canada-escalates-64a8b1b0?st=Wpafd2&reflink=desktopwebshare_permalink

- 트럼프 대통령이 온타리오호(Lake Ontario)를 ‘Lake America’로 개명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미·캐나다 무역협상이 결렬된 이후 양국 갈등이 경제 문제를 넘어 정치적·외교적 충돌로 확산되는 모습. 온타리오호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가 공유하기 때문에 미국이 일방적으로 명칭을 변경하더라도 캐나다가 이를 인정할 가능성은 낮음. 트럼프는 지난해에도 행정명령을 통해 멕시코만을 ‘Gulf of America’로 변경한 바 있음

- 갈등의 직접적인 배경은 미·캐나다 무역협상 결렬과 관세 인상. 미국은 협상 결렬 직후 약 $20bn 규모의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했고, 트럼프는 추가로 2027년 1월부터 캐나다산 자동차·부품 등에 50%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위협함.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는 미국이 캐나다의 주권과 기업 경쟁력을 훼손하는 조건을 제시했다며 반발했고, 미국산 제품에 대한 달러 대 달러 보복관세 방침을 밝힘

- 특히 양국 지도부 간 발언 수위도 높아지는 모습. 트럼프는 캐나다가 사실상 미국의 한 주가 되지 않으면서도 미국 주(州)와 같은 혜택을 원한다고 비판했고, 온타리오주 더그 포드 총리와도 공개적으로 충돌함. 반면 캐나다는 미국의 압박에 맞서 에너지·포타시 등 대미 수출 자원을 협상 카드로 활용하자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음. 결국 기사는 연간 약 $900bn 규모의 교역 관계를 가진 미국과 캐나다의 갈등이 관세 협상에서 시작해 보복관세·자원 공급·주권 문제와 감정적 충돌로까지 빠르게 번지고 있